배준식/논란
1. 개요
배준식의 언행에 따른 논란을 정리해 놓은 문서.
SKT는 롤드컵 3회 우승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팀인 만큼 큰 팬덤을 거느리고 있지만, 이 팬덤 사이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흥미와는 무관하게 유명인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 특정 선수만을 떠받드는 악성 팬들이 암약하고 있었다. 대다수의 팬들은 이를 못마땅하게 보았지만 포스트시즌이나 결승전에서 객석을 매우는 직관 팬들 중 일부분을 이들이 차지하고 있었기에 못마땅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는 선에서 커뮤니티를 유지해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7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터진 일명 가오슝 참사 이후, SKT 측 팬덤과 롤 인벤을 중심으로 한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는 결승전의 이해할 수 없는 밴픽, 선수들의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두고 크게 충돌했다. 대다수의 커뮤니티들은 밴픽과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을 중심으로 선수들을 비판했고,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악성 팬덤은 일방적인 논리와 억지를 내세워 선수들 변호에 나섰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결승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뱅의 과거 언행[1] 들이 발굴되며 오히려 역풍을 불러왔고, 결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 중 최초로 논란 항목이 따로 개설되는[2] 지경에 이르며 현재 문서가 작성되었다. 특히나 직설적이고 선을 넘을 수도 있는 발언도 일단 말하고 보는 스타일 때문에 이런 논란이 더욱 커졌다. 좋게 보면 유쾌한 거고, 나쁘게 보면 선을 잘 못 지키는 것.
2. 솔랭 트롤 논란
2016년 롤드컵을 앞둔 9월 중 솔로랭크에서 트롤링을 시전했던 일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 내용 설명. 간략히 설명하면 아주부 방송 도중에 솔로랭크를 돌리다가 루시안을 픽해 트런들-그레이브즈-카시오페아-바드와 한 팀이 되어 게임을 진행했다.[3] 그런데 게임을 진행하던 중 뱅은 팀원들이 못한다는 이유로 계속 서렌을 종용했고, 그래도 끝까지 게임을 풀어나가려는 아군을 무시하고 "할 줄 아는 게 죽는 것밖에 없네", "서렌 점 하져" 라는 말을 하거나 서렌 투표가 부결되자 기지에서 궁/요우무/회복/수은 등을 낭비하는 플레이를 했다. 더 가관이었던 건 뱅이 이렇게 트롤을 하는 와중에도 '''"뱅님 쿨하시다~"''' 라며 트롤을 하는 중인 사람한테 하는 반응이라고는 이해할 수 없는 채팅이 난무했다는 것이다.[4] 뱅을 감싸는 채팅만 계속되는 것을 보다 못한 채팅창의 한 사람은 "여기는 입 발린 소리만 해야 하나요?" 라고 물어보았는데 강퇴를 당했다는 스샷이 공유됐고, 설상가상으로 물밀듯이 제보되는 채팅창의 고인물과 친목질 문제까지 겹쳐서 뇌관이 터졌다. '형' 같은 호칭을 금지하고 무조건 '선수님' 이라는 호칭을 쓸 것을 강요하고 있었음에도 '오빠'라는 표현은 강퇴하지 않는다고 팬끼리 친목질을 하는 게 아니냐는 글이 인벤이나 슼갤 등의 커뮤에 올라왔었다.
이후 뱅은 채팅창에서 사과를 하기는 했는데, 당연히 뱅의 방송 시청자는 뱅의 팬들일 것이고 채팅창에서 괜찮다는 반응이 나오자 '''"그쳐? 기분 안 나빴져? 근데 바드 친구는 조금 화난 것 같던데"''' 라며 팬들의 일방적인 두둔에 동조하는 발언을 하였다. 게다가 몇몇 SKT의 팬들은 트위터에다가 "한남충들 또 열폭한다" 라는 식으로 대놓고 자폭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물론 여기서 바드나 트런들이 뱅을 노리고 악의적인 고의 트롤을 한 것이었다면 상황이 약간 달랐을 수 있겠나, 바드는 두꺼비 리시 실수를 하거나 갱을 당해서 죽은 것 정도가 개인적인 실수의 전부였고 나머지는 전부 팀 차원의 콜 미스나 한타 대패였다. 게다가 뱅이 서렌을 치자고 기지에서 뻘회복과 뻘궁을 쓰면서 시위할 동안 끝까지 적군 스펠도 체크할 정도로 뱅보다 열심히 하면 열심히 했지 안 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당시 트런들을 잡았던 유저는 개인 방송 중이었던 일본의 프로게이머였고 핑이 높은 악조건에도 뱅이 같이 잡혔다고 좋아하며 끝까지 열심히 플레이했다.
거기다가 롤 인벤의 유저들은 자신이 뭘 해도 깔 사람들이라는 식의 발언을 해서 깊이 있는 반성을 하지 않은 듯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롤 인벤에서 디시인사이드발 뱅 일베설 같은 조작을 과장하여 풀면서 깊은 상처를 준 전적이 있는 곳이라 이해가 된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그래도 사과를 하면서 첨언을 덧붙이는 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논점을 흐리는 행동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어 첨예하게 대립했다.
애초에 이 사건이 이렇게 이슈가 된 이유는 트롤을 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프로게이머도 사람인 만큼 멘탈이 터지면 이성을 잃고 이런 행동을 할 수도 있다. 거기까지는 정말 멘탈이 흔들려서 이성을 잃었다는 말 한 마디면 넘어갈 수 있는 해프닝이었다. 그런데 진짜 이슈가 되었던 이유는 바로 뱅의 사후 대처와 썩을 대로 썩어버린 아주부 채팅창의 문화이다. 대놓고 자기 방송을 보는 극성 팬들의 실드질로 옹호를 받으면서 뭐가 문제냐는 식의 안하무인적 태도를 취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서 가장 큰 민폐인 고의 트롤을 본인이 팀 닉네임까지 달고 했으면서도 반성은 커녕 괜찮냐고 발언하였으니 SKT 팬, 타 팀 팬, 인벤 유저 구분 없이 다수의 사람들은 뱅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게 되었다. #
과거에는 문제의 핵심은 아주부의 팬 문화고 트위치로 플랫폼을 옮기면서는 달라졌다고 했으나, 아래 사건과 그에 대한 대처로 인해 결국은 뱅의 인격과 성숙도의 문제였으며 그것이 압도적인 실력과 팀 성적으로 전부 덮어져 왔다는 쪽으로 여론이 쏠리고 있는 시점에서는 그런 주장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 동시에 감정적이고 이중잣대적인 팬 문화가 특정 성별, 특정 사이트 이용자로 한정하기에는 그보다 상당히 넓게 퍼져있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추측으로까지 이어지게 될 수 있다.[5]
3. 연봉 발언 논란
2017년 3월 23일 스트리밍을 진행하던 뱅은 "준식아 지금 상혁이 100만원 도네 받았더라! 분발하자!" 라는 채팅을 보고[6] "당신들 100명이 모여도 제 연봉 못받아요."라고 말하며 그 채팅을 쓴 유저를 밴했는데, 그 당시에는 묻혀있다가 이것이 7월 중순 즈음에 발굴되어 많은 e스포츠 팬들의 분노를 샀다.아니... 귀찮게군단 님, 제가 뭔 분발을... 분발을 해요. 예?
당신들... '''당신들 100명이 모여도, 제 연봉 못 받으니까, 분발 많이 하세요. 예?'''
뭘 그렇게, 그렇게 비교를 하고 싶어해요? 예? 내 걱정하지 마시고, 당신들 분발하셔서 돈 많이 버세요.
어째서 3월의 발언이 4개월이나 지난 7월에 발굴되었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7월에 열린 2017 리프트 라이벌즈의 성적과 관련해서 분노한 팬들 사이에서는 SKT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고, 이를 보고 분노한 뱅의 팬들은 일침을 가할 목적으로 '''이 동영상을 뿌렸다.'''[7] 지금 와서 보면 팬들이 일침이랍시고 자기들끼리 시시덕거리며 뿌린 영상이 이런 스노우볼로 굴러왔으니 팬인지 암살단인지 구별할 수가 없다.
물론 e스포츠 프로게이머인 입장에서 뱅의 발언은 잘못되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애초에 이런 발언 논란이 터지는 것은 뱅이 일반인이 아닌 프로게이머, 즉 공인이기 때문이다. 프로의 세계에서 선수 인성 관련 논란이 나오면 늘 같이 따라나오는 "임요환은 개인 후원도 거절하면서 e스포츠 시장의 발전을 위해 희생했는데, 그 후배라는 것들은..." 라는 식의 비판도 같은 맥락이다. 뱅의 발언이 e스포츠 팬들 전체를 멍청한 사람으로 취급했다고 분노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뱅이 필요 이상의 욕을 먹고 있는 측면도 있는데, 뱅은 평소에 도네이션을 받는다는 것에 크게 미안해 하며 '봐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인데 굳이 도네하실 필요 없다. 솔직히 도네 받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 살 만큼 벌고 있다' 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했으면 했지 결코 무시하지 않았다. 일단 해당 채팅은 다른 누구도 아닌 같은 팀 동료와 비교하고 있어서 해당 채팅은 게임 실력과는 무관한 팬 관리에 대한 부분인 것이다. 지금 팀 성적이 어떤데 화를 내냐는 비판이 몰상식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게다가 애초에 직장 동료와 자신의 수익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무례한 일이다. 쉽게 말해 "너랑 직장 동기인 누구는 연봉이 얼마인데 너는 고작 이것밖에 안 되냐? 분발해라!" 라고 면박을 주면 당연히 화가 안 날 사람이 없다. 뱅의 말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알겠지만 핵심은 "왜 내 채널에 와서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냐? 그럴 거면 그 채널로 가든지. 나한테 면박 줄 시간 있으면 너나 열심히 해라" 라는 것이다. 애초에 뱅의 말의 대상은 e스포츠 팬이 아니라 해당 도네를 한 악성 안티였다. 정리하자면 발언만 놓고 따져보았을 때에는 공인으로서 굉장히 부적절한 말이었지만, 뱅의 도네에 대한 언급과 사건 배경을 짚어보면 악성 팬에 의해서 유발된 단순히 욱해서 나온 우발적인 행동이라는 것일 뿐이지 이 발언 하나로 e스포츠 팬들 전체를 조롱했다든지 하는 비판은 너무 과장한 것이다.
이후 뱅은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으나, 그 내용이 "당시에는 어그로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내 성격이 원래 참는 것을 못해서 바로바로 표현한다" 라는 부분이 있어 다시 논란이 되었다. 또한 100인분 발언 직전에 "나는 이것밖에 못 줘서 미안하다" 라는 팬의 언급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유통되던 해당 클립 내에서는 100인분 발언 직전과 비교 도네 사이에서 그런 발언을 한 팬은 없었고''' 아마도 그 이전부터 지속되어왔던 타 선수들과의 도네 비교 과정에서 있었던 채팅으로 보인다. 100인분 발언 시점의 도네와 비슷한 식의 비교 도네가 이전에도 있었다면 충분히 시점을 헷갈려 인상적이었던 채팅을 겹쳐 떠올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 부분의 진위 여부는 뱅 본인만 알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친하다고 사람 따귀를 때린다든가, 사람 머리에 못 갖다대고 망치로 두들기고 싶다고 하는 등 남한테는 할 말과 못할 말을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면서 남이 뭐라고 한 마디 하면 멘탈 나갔다며 인상 찌푸리고 욕하는 게 기업 이미지를 등에 짊어진 프로의 행동거지냐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실드글에 댓글로 일침을 가하는 한 유저. 베댓 참조. 자신이 장난을 걸 때는 다른 사람의 장난을 받을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특히 뱅은 트위치 스트리밍을 하면서 삼류 스트리머 배준식과 프로 뱅은 다른 사람이라는 밈을 밀면서 트위치에서 좋게 말하면 자유롭게, 나쁘게 말하면 무신경하게 방송을 하는 편이었으므로 언젠간 터질 일이었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드립을 칠 때는 스트리머 준식이가 치고, 드립을 받을 때는 예민한 BANG 선수가 오셔서 대신 받는다는 조롱이 있는 만큼 스트리머와 프로게이머로서 얻어가는 장점만 취하려 하고 단점은 취하려 하지 않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8]
결국 리그 8주차에서 Ever8 Winners에게 승리하고 1세트 MVP로 선정되자 인터뷰 중 이런 발언에 관해 사과를 하였다. 그렇지만 발언의 임팩트가 워낙 강했는지 역체원을 비꼬아서 역대 최고의 인성 원딜러라는 드립도 생겼다.[9]
이후 뱅인분, 100, 100인분 원딜, '그 원딜' 등의 조롱 밈이 널리 퍼졌다.
3.1. 타 선수와의 형평성 논란
위의 해당 발언 뿐 아니라 그 외 개인 방송에서의 심한 욕설과 모욕 등은 케스파의 e스포츠 규정에 따라 징계 사유가 된다고도 볼 수 있는 언행인데, 규정 중 9.2항 프로게이머 품위유지 규정에는 프로게이머의 '차별 및 폄하' 발언에 고의성과는 무관한 페널티가 부여될 수도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차별금지 조항에 재정 상태에 대한 차별 및 경멸, 모욕 발언이 대놓고 적시되어 있다는 점으로 프로게이머로서 그 의도가 어찌됐건 연봉 발언에 대해서는 페널티에 대한 공지가 올라와야 됨이 맞으나 지금까지 어떠한 징계조치도 내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협회의 늦장대응에 비판을 하고 있다.
논란이 터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에 대한 문제점을 올리고 케스파에게 직접 문의 메일을 보내는 등의 여론을 조성하고 있으나, 과거 SKT의 져주기 사건과 같이 자신들이 피해를 봤던 사건에 대해서는 빠르게 대처했던 것과 달리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SKT의 프런트와 감독, 코치 어느 하나도 해당 발언이나 사건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는 것과 과거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댄디가 솔로랭크에서 선수와 말다툼을 했던 열등감 사건에 대해서는 쏟아지는 비판 기사가 올라왔던 반면 현 사태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쉽게 관련 기사를 올리지 않는다는 점을 바탕으로 과도한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여러가지 의혹을 통해 다른 선수들은 게임 내 욕설로 벌금 및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것과는 달리 늦장대응을 했다는 것과 처벌에 대한 내용이 없어 인기 선수를 편애한다는 의혹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애초에 OGN은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절부터 특정 인기 선수를 위한 편파 해설, 영웅 만들기식 스토리텔링, 임요환을 위한 리그 중 날치기식 룰 개정 등 편애 마케팅[10] 이 굉장히 심했던 방송국이다. 하물며 오래 전부터 e스포츠 판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SKT라는 굴지의 대기업 스폰팀을 함부로 건들기는 어려울 것이다.
반면 LCK 운영위원회에서는 논란을 인식하고 논의 중이라고 했고,# 4연패 후 울프의 사과문과 4연패 후 MVP를 획득한 이후 사과했던 뱅이 이 두 사건이 나오자 귀신 같이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고 LCK에서도 부랴부랴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당연히도 반응은 좋지 않다. 결국 한참 후인 8월 4일에야 규정집 제 9.2조에 의거해 '주의' 조치를 받는데 그쳤다. #
3.2. 트위치 채팅 광역 차단
백인분 발언 이후, 오랜만에 트위치에서 방송을 했는데 '''마재윤이나 OGN이 채팅방에서 그랬던 것처럼''' 메갈이나 백인분 관련 단어를 모조리 차단하고 있었다.
아래는 차단을 당했던 단어 목록.
3.3. 인터뷰를 통한 사과
7월 26일 Ever8과의 경기에서 팀이 4연패를 끊는 데 공헌했고, 1세트 MVP로 선정되어 MVP 인터뷰에 참석했다.
인터뷰 자리에서 팬들께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본인의 속내를 밝혔다. 인터뷰 내용이나 태도에 있어서 전과는 다르게 뉘우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논란이 가라앉는 분위기였는데, 이 사과로 오히려 슼갈들의 실드가 더욱 극성을 부리는 움직임을 보여 더욱 반감을 사는 중. 불씨가 거의 꺼질 만 하면 악성 팬들이 장작을 넣어 재점화시키는 양상이라는 게 재미있는 점이다. 애초에 이 사건의 발단이 극성 팬들이 사이다 발언이랍시고 뿌린 클립에 의해서 점화되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사건의 시작부터 끝까지 극성 빠들이 뱅을 위한다고 하는 짓들이 전부 뱅에게 피해만 입히는 꼴이 되고 있다. 또한 비슷한 처지일 때 실드를 전혀 받지 못한 폰과 쿠로와 비교하면 더욱 반감이 늘어나는 꼴이다.
한편, 사과문의 내용이나 형식이 너무 뻔했기에 어떤 유저는 아예 뱅의 사과문을 예측해내는 짤을 올렸다. #뱅이 잘못해서 사과했더니 오히려 팬들이 기세등등 해지는 이상한 상황?
사과는 선수가 하고 엄한 팬들이 의기양양하고 돌아가는 상황이 재밌네요.
선수입장에서는 짜증나겠네요. 자기 뒤에 평생 꼬리표 붙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당장의 급한 불은 끌 수 있는
상황이였는데 자꾸 이런 글들이 이곳저곳 나타나니 다시 싸움이 재점화되는 것 같아요.
-커뮤니티 댓글 중 일부 발췌 #
사과의 형식과 성의 부분에 대해선 어찌됐든 사과의 형식을 취했으나, 사과라는 것은 직접적으로 모욕당한 당사자들이 수긍을 해야 사과가 되는 것이고, 현재로써는 욕설을 직접적으로 들은 피해자들이 아닌 팬들에게 사과를 한 것이기 때문에 사과라고 받아들이기도 힘들다. 다만 인터뷰를 통한 형식적인 사과를 했기에 잠시 일단락 되는 분위기로 접어들었지만, 이러한 행위는 사과가 아닌 강요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각 커뮤니티에서는 아직도 뱅의 대처에 대해 찬반양론이 오가고 있다.
3.4. 해외 반응
국내와 달리 이러한 통역된 기사에서 보듯 인벤이 과민반응을 한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었고, 인벤에서도 뱅이 잘못하기는 했으나 뱅의 잘못과는 직간접적인 관련이 없는 엉뚱한 부분을 욕하는 건 옳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악의적인 편집으로 선동하는 글들도 다수 있으므로 판단은 스스로 하자.
레딧 반응 댓글들 1, 2, 해외 인벤 총정리글 반응.
또 뱅이 LCK 운영위원회에게서 주의를 먹자 해외에서는 이 위원회가 스프링 시즌 도중에 일어났던 롱주의 임금체불 문제에는 간섭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재조명되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거.[11] 해당 트윗의 작성자는 OGN에 근무하고 있는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이자 현 오버워치 해설을 맡고 있는 몬테(일명 김몬테)이다. 최근 뱅 논란 관련 늦장 대처와 함께 롱주 게이밍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한 직무유기 등등이 밝혀지자 욕을 먹고 있는 셈.
4. 연습량 논란
2017 MSI SKT 선수들의 연습량
뱅의 망언
SKT 선수들의 2017년 솔랭 판 수
SKT 통합 팀 창단 이후 유례없는 세트 9연패가 이어지자 팬들은 각자 SKT의 부진 원인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중심이 된 것은 봇 듀오의 본계정을 기준으로 본 심각히 부족한 연습량이었다. 8, 9연패를 달성한 롱주전 당일 울프의 배틀그라운드 계정에 플레이 기록이 있었고, 이에 따라 경기 당일 날까지 배그를 하고 온 거냐면서 논란이 생긴 것. 다만 톰이 말한 바에 따르면 울프는 배그를 할 줄도 모르고 계정을 친구에게 빌려줬다고 한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이 수그러들지 않자 이번에는 연습량이 화제가 된 것이다.
또 뱅이 과거에 했던 발언이 발굴되었는데, 1만 시간의 법칙을 들먹이며 자신은 롤을 1만 시간 이상 했으니 이제 더 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미지 트레이닝만 해도 충분하다는 것이었다. 이는 당연히 말도 안 되는 망언으로, 단순한 예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불리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시라도 연습을 게을리한 적이 있었던가?[12] 페이커와 피넛은 LCK에서 패배한 당일 날 이를 갈며 잠도 자지 않고 새벽까지 솔랭을 돌렸다. 그런데 뱅은 아무런 전적이 없었다. 2017년 MSI 또한 우승해서 망정이지, 출전하지도 못한 블랭크가 111판을 연습한 것과 달리 뱅은 브라질 현지에서 고작 '''6게임'''을 플레이해서 배치고사조차 마치지 않았다. 심지어는 그 6판 중에도 원거리 딜러는 단 한 판도 안 했다.
지금은 은퇴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영호의 마인드. 이영호가 은퇴 전이나 후에도 진짜 프로게이머라고 칭송받는 것이 비단 실력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은 노력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지, 1만 시간 채우고 놀라는 의도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인성 논란에 프로의식 논란까지 터지며 불난 집에 기름까지 부어진 셈.
결국 리그 4연패 이후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팀 내 선수들의 솔랭 연습량이 늘어났다. 2017년 8월 20일 기준 현재는 챌린저이다.
롤드컵 이후 추가된 시즌 솔랭판수 총합을 보면 여전히 울프와 더불어 최저 수준의 연습량을 기록했다. 운타라는 스프링 통으로 백수라서 솔랭만 돌렸고 후니, 피넛, 블랭크 역시 스크림 로테이션을 돌면서 솔랭을 더 할 여지가 있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 행사까지 더 많이 끌려다녔을 페이커와 비교해도 연습량 차이가 상당하며 세 명과의 연습량 차이도 단순히 스크림 절반 참가로 설명될 수준이 아니라서 매우 비판받고 있다. 뱅보다 조금 나은 울프의 경우 그래도 세트 9연패 후 사과문을 쓰고 포스트시즌에 나름 선전하다가 롤드컵에 뱅과 함께 몰락해 버린 데다가 건강 문제도 제기되어서 뱅보다는 약간 옹호론이 있지만, 뱅은 여전히 연습량이 늘어나지 않은 구체적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도저히 옹호를 받기 어렵다.
물론 잘하고 있는 프로게이머의 연습량을 문제를 삼는 것은 아무리 극성 팬이라도 사생활 침해로 여겨질 수도 있다.[13] 하지만 2017년 서머~롤드컵까지 급격한 개인 기량의 하락세가 드러났으며 그 원인이 심각할 정도의 연습량 부족이라는 정황이 맞아들어가는 것은 프로게이머인 뱅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5. 스피릿 정치질 사건
# 이번에는 스피릿에게 인성질을 시전했는데, 계속된 인성질에 보다 못한 같은 팀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플레이한 카카오TV PD 해적 박종우가 게임이 끝난 뒤 뱅에게 찰지게 욕을 시전한 것은 덤. 기묘하게도 이 판에서 뱅을 압도하며 엄청난 딜을 뿌려댄 상대 원딜 룰러는 이 다음 판에서 서로의 챔피언과 같은 팀 정글러가 바뀐 채로 또 다시 뱅과 맞붙었고 똑같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100인분 발언 사건이 터지고 얼마 가지도 않아 바로 사건이 터진지라 이제 이미지를 회복하는 건 사실상 힘들어졌다. 이 사건이 벌어진 날 한 매체에서 인터뷰를 올렸는데, 자신의 프로게이머 활동에 대해 꽤 길게 다루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였었고 그 중 당연히 인성 사건들도 있었다. 그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발언들을 했는데 몽땅 무위로 돌아간 셈.
결국 팬들조차도 더 이상 뱅에 대한 실드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뱅이 팬들에게 있어서 페이커와 벵기 다음으로 사랑받는 선수였다는 걸 생각하면...
6. 2017년 롤드컵 결승 기량 부족 논란
그리고 마침내 앞서 서술된 인성 논란과 연습량 부족 논란, 정상급 프로게이머로서의 의식 부족 논란 등 각종 사건의 정점을 찍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7년 11월 4일 베이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와의 롤드컵 결승전에서 최악의 포지셔닝과 매번 상대 원딜인 룰러를 살리는 최악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을 0:3 패배로 이끌어 비난을 샀다. 자세한 내용은 배준식/선수 경력 문서 참조.
위의 문단과는 다르게 뱅의 발언이 논란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단이 생겼다는 것은 이번 롤드컵에서 뱅이 보여준 플레이와 폼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당시 네이버 검색창에 뱅을 쓰면 "뱅 승부조작" 이라는 검색어가 제일 앞에 뜨고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SKT의 팬들 및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은 뱅에게 은퇴를 요구하고 있다. 많은 인성 논란이 빚어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실력과 재능으로 인하여 어느 정도 팬층을 확보한 선수였으나, 프로로서는 납득하기 힘든 실수로 인하여 남아있던 팬들마저 그를 떠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또한 이에 충격을 받아 분노한 수많은 팬들이 나무위키의 배준식 문서에 테러를 감행해서 프로필이 삼성 갤럭시로 바뀌거나 모든 내용이 취소선 처리되는 등의 일이 비일비재하자 결국 배준식 문서는 관리자 권한 편집으로 바뀌기도 했다. 결승전을 본 팬들이 얼마나 선수에게 실망하고 분노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삼성이 SKT로부터 3:0으로 대승리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한 명의 연다른 실수로 인하여 거둔 승리의 비중이 크다 보니 팀의 감동적이고 역사적인 우승의 존재감이 묻혀버리면서 삼성 팬들에게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14] 어쩌면 너무나 황당한 기량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상대 팀에게도 잘못을 저지른 셈이다. 더군다나 페이커의 눈물이 엄청난 화제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더욱 더 그렇다. 한 선수에 의해 여러 의미로 역대 가장 찝찝한 의미로의 여운이 남는 롤드컵이 되어버렸다.
이번 대회에서의 처참함은 단순한 컨디션 난조나 실수였다기보다는 해당 문서에 서술된 각종 논란들의 최종적인 결과였다는 게 주된 여론이다. 다른 선수들의 부진과 달리 유독 뱅의 부진이 주말 내내 실검 1위를 차지하고 큰 비난을 받는 것은 그만큼 뱅이 받아왔던 이전 팬들의 사랑이 컸던 동시에 여러 논란들에 그 사랑이 점점 배신감으로 바뀌어 갔으며, 그것이 이번 사건으로 폭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2017년 올스타전에서 프레이나 데프트에게 투표 순위를 밀린 건 물론이고, 롤드컵 결승전 MVP인 룰러에게까지 밀려나는 등 처음으로 롤스타 원딜 득표율 Top 3 밖으로 밀려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바로 뒤에 상윤과 크레이머가 바짝 따라붙고 있어서 4위 유지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어찌저찌 4위를 유지하기는 했으나 팬덤의 반응을 비춰 보면 상윤과 크레이머와 비교했을 때 거의 차이가 없는 득표율을 보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로 이 4위라는 결과는 SKT 선수가 단독 후보로 나선 포지션 중 Top 3 안에 못 들어간 걸로 최초이다.
2018년에 뱅은 SKT와 계약을 종료하면서 방송을 켰는데, 여기서 결국 2017년에는 번아웃 증후군 상태였다고 시인했다.
7. LCS 비하 발언
2020년 Vici Gaming과의 감독 계약 종료 후 팀을 찾고 있던 김정균과의 대화에서 쉬기에는 미국이 좋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북미가 4대 메이저 리그 중에서 분명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 해도 엄연히 프로 리그이며 또한 뱅 본인이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신분으로 돈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될 법한 발언이다.
8. 기타 논란들
'''총정리 된 인벤 글'''
- 마루마루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있다.
- 카메라가 돌아가는 중에도 울프의 뺨을 툭 치는 행동. 뱅의 해명.
- 한국말을 모르는 비역슨에게 병신이 미남을 뜻하는 단어라고 거짓말을 하며 계속해서 병신이라고 한 행동. 이후 비역슨에게 'you are byungsin' 이라고 역관광을 당했다. 그에 대한 뱅의 대답은 'thx.'
- 후니의 패딩을 밟고도 사과 한 마디 없이 '모자니까 상관없잖아?' 라며 뻔뻔한 언행을 했던 점. #
- 각종 인터뷰 석상에서의 삐딱한 말투와 태도들. "(이현경 아나운서에게) 직관 뭐하러 와요? 그냥 집에서 보세요." [15]
- 페이스북에서 데프트에게 솔킬 따이면 은퇴하라는 초등학생의 어그로에 "느그 학교 급식도 더 맛있어지길 빈다"라고 반응을 한 사건.
- 룰러의 이전 닉네임이 bung이었다는 말을 듣고 '내 아이디랑 비슷해서 기분이 별로 안 좋다. 그한테 참교육을 하겠다'는 뉘앙스로 발언한 것.
- 후니가 아이템을 구입하지 못하자 페이커는 집 갔다 와서 사면 된다고 다독인 반면 또라이 같은 놈이라고 욕설을 한 일.[16]
- 후니, 피넛에게 "열심히 하면 뭐해, 못하는데" 라고 한 발언. #
- 같은 날 앞서 있었던 경기에서 엘리스를 선픽했다가 리 신도 고르며 서포터로 돌리는 뉴메타 픽으로 승리를 따낸 MVP팀의 'MAX' 정종빈의 참신한 픽들을 보고 "저 친구 약간 관심이 고픈가보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이라고 하며 다른 선수의 전략적인 카드를 관종이라며 비웃는다든가, #[18]
- 도네로 "준식오빠 진지하게 브론즈 탈출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라고 물어본 팬에게 "아니 보고 따라하시면 된다니까... 뒤질래? 방제 안 봤어?" 라고 대꾸한 것. 이건 글로는 특유의 어투라든가 표정을 다 전할 수 없으니, 직접 영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한다.
- (닉네임이 '크라운러브' 인 트위치 시청자의 어그로를 보고) " '크라운러브'? 크라운선수 팬이시면, 제 방 보지 마시고 크라운 선수 방으로 가세요. 븅신 같은 게."
- 톰, 뱅, 후니, 피넛 4명이서 배그 스쿼드를 돌리던 중 톰이 나가자 피넛도 자신은 솔큐를 돌리고 싶다고 말했으나 "미쳤음? 뭐임 저새끼"라고 하며 장난감 총으로 피넛 얼굴을 겨냥하며 계속 스쿼드를 돌릴 것을 강요하고, 피넛 표정 또한 구겨졌던 일이 있었다. 참고로 저 장난감 총은 모형이 아니라 실제로 비비탄이 나가는 장난감이다.[19] 정리글, 영상.
- 크래시 비하 발언 - # 똑같이 매드라이프를 비하했던 스피릿이 사과문까지 올린 것과는 달리 팬덤의 화력으로 스무스하게 넘어갔던 것이 100인분 발언으로 빡친 사람들에 의해 재발굴되었다.
- 솔랭에서 "뱅이 더 잘하냐 데프트가 더 잘 하냐"라는 질문에 "당신 부모님한테 물어보세요. 나는 잘 모르겠음"이라고 한 것.
- "자기 만지는 팬들 대가리에 못 박고 망치로 깨고 싶다"라고 입에 담지 못할 비속어를 함. 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함부로 만지는 것은 충분히 기분 나쁜 상황이다.
- 경기 전 울프가 위치를 조정해놓은 마우스 패드를 자기 것도 아닌데 괜히 건드려 망치는 행동.
- [20]
- 울프의 애견인 겨울이를 불안정한 자세로 안고 위아래로 마구 흔드는 행동을 하였고, 후에 재발견되어 애견인들의 비난을 받았다. 직접 영상을 보고 판단하자.디씨 반응 1(4번 문단과 댓글), 디씨 반응 2,인벤 총정리글(댓글은 애완견 관련 이야기가 주를 이룸), 멍멍이갤 반응
[1] 특히 아래 서술되어 있는 연봉 언급 사건.[2] 사실 롤판 초기의 선수들은 대부분 논란거리를 최소 하나씩 안고 있었지만, 뱅 정도로 많은 루머와 그에 따르는 정황 증거가 넘치는 경우는 거의 최초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악의적인 편집이나 단순한 컨셉으로 치부하기에는 개인 방송, SNS, 팀원에 대한 태도 등 전방위적으로 괴담이 산적해 있어 정말 평소 성격이 나쁜 것으로 이해하기 충분하다. 굳이 나쁜 건 아니라도 일단 행동이 먼저 나가는 타입일 가능성이 높다.[3] 참고로 이 팀에는 바드와 듀오를 하던 엣지도 있었다.[4] 만약 채팅창에 강퇴가 난무하지 않는 곳에서 저런 짓을 했다면 채팅창 분위기를 한번 상상해보자. 이런 분위기 자체가 채팅창의 친목질 문제를 잘 보여주는 것.[5] 아주부 채팅창이나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특정 커뮤니티는 특정 팬층에 의해서 좌지우지될 수 있으나 트위치는 그에 비해 이용자 층이 훨씬 다양했고, 나무위키는 어쨌든 남초 사이트로 분류되는 데다가 반 시즌 이상 현실과 동떨어진 서술이 오래 방치되었다.[6] 트위치는 원래 스트리머간의 교류도 활발한 분위기라 옆방 사정 들려오는 것 정도는 늘상 있는 일이다. 예를 들어 룩삼이 아이마스를 켜서 화제가 되자 5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옆방의 따효니, 얍얍의 방 시청자들까지 전부 알고 있을 정도. 다만 여러 스트리머들의 발언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타 스트리머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청자들을 최악의 시청자로 꼽을 때 자주 언급되는 등 스트리머 입장에서는 절대 좋게 보이지 않는 행위이기도 하다. 그래서 대다수의 스트리머는 아예 무시하거나 짜증을 내며 밴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7] 아마도 니들 인생이나 잘하라는 의미에서 뿌린 것이라 추측된다.(클립 제목도 '사이다 발언'이다.)[8] 재미있게도 우동사리 드립으로 뱅과 같이 까였던 클템도 이런 스탠스로 방송을 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LCK 해설자 클템과 BJ 꿀템은 다르다는 컨셉으로 방송하면서 해설자로서는 못하는 심한 쌍욕이나 남 탓을 방송에서 일상적으로 하지만, 정작 컨텐츠는 LCK 해설자 클템이 아니면 못할 해설 비하인드 스토리나 썰을 풀며 시청자를 끌어모은다. 이런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이 동시에 비판을 받았던 게 그냥 우연히 일어난 일은 아닐 것이다.[9] 드립을 다큐로 받자면 전임자인 피글렛과 그의 맞수 임프, 로코도코, 건웅 등이 있고, 해외로 범위를 넓히면 유럽이 배출한 악마의 재능 포기븐이나 중국에서 2015년까지만 보면 그 포기븐을 능가했던 우지 등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선수들이 있어서 이쪽으로 역체원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언급한 선수들이 분노 조절 장애든 강한 자의식이든 뭐든 간에 그 결과물로 팀 간이나 팀 내 문제를 양산했었고, 그 선수들조차 팬들을 비하하지는 않은 것과는 달리 뱅은 아예 팬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크게 터뜨렸고,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개인 방송을 시작한 이후 장기간 극성 팬들에 의해 덮어지고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증폭되었다는 부분은 엄청난 차이점이다.[10] 사실상 스포츠라기보다는 아이돌 만들기에 가까운 방식이다.[11] 통역: 롱주가 스프링 시즌 동안 법적 교제가 없었던 동안에 이 위원회는 대체 어딨었냐?[12] 시대를 풍미했던 축구 선수들 가운데 연습을 게을리 하면서도 최상위권에서 놀던 인물로 나무위키의 게으른 천재 문서에도 적혀있는 요한 크루이프가 있기는 한데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이다.[13] 실제로 노력의 아이콘 삼성이 롤드컵을 우승하고 뱅이 몰락하자 다른 LCK 상위권 팀에도 연습량 트집을 잡는 경우가 보인다. 하지만 그들 중 뱅처럼 개인 단위 급격한 부진을 보인 케이스는 없다.[14] 2년 전까지만 해도 승강전을 오가던 팀이 당시 명실상부 세계 최강의 팀이었던 SKT를 꺾는 순간이었다. 삼성 선수들 하나하나만 하더라도 드라마를 3개는 찍어낼 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 감동적인 결말이 너무 허무하게 끝난 데다가 스포트라이트 또한 별로 비춰지지 않으니 삼성 팬들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상황이다.[15] 현재는 영상 재생 불가.[16] 친한 사이라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후니와 루시안 맞다이 패배 이후 솔랭에서도 후니의 진에게 2차례 박살나기 - 후니 패딩 밟기 사건 - 해당 사건으로 일련의 순서가 있다. 뱅이 일방적으로 후니에게 못되게 군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당시 후니의 표정은 명백하게 일그러졌다. 이렇듯 유독 페이커를 제외한 다른 팀원을 막 대하는 경향이 있다.[17] 실제로 kt 롤스터의 선수들이 서로 놀리면서 노는 거나 신 ROX 타이거즈의 상윤이 팀원들을 '개못하면서!' 라며 까는 것은 비판을 받지 않는다. 이 선수들은 장난도 잘 걸지만 마찬가지로 못한다는 장난이 되돌아왔을 때 정색하면서 반응하지 않고 웃으면서 '그래 나 못함 ㅎㅎ' 하고 받아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18] 맥스가 그 관심이 고픈 픽들로 트롤을 했다면 모르겠는데, 사이온 서폿으로 환상의 에어본을 터뜨리고 쿼드라킬까지 먹으며 KT전 대역전승을 이끈다든가, 벨코즈 서폿이랑 브랜드 서폿으로 팀 1등의 엄청난 딜량을 꽂아넣으면서 (심지어 벨코즈 서폿은 노데스로) 하드캐리를 하는 등 서포터임에도 스프링 시즌 MVP의 명실상부한 에이스였고, 항상 참신한 픽을 보여주는 덕에 '맨날 나오는 픽만 나오는 노잼스'라고 까이는 롤챔스의 한 줄기 빛이라는 평가도 무지하게 많다. 맥스 선수가 수없는 연구와 노력끝에 선보인 픽들을, 뱅은 그저 관종이 관심 받고 싶어서 일부러 이상한 거 꺼내든다는 식으로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19] 고작 비비탄 총?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 비비탄 총에는 사람을 향해 쏘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으며, 총알이 비비탄이라 약할 뿐 다른 탄환을 사용하면 실질적인 상해도 입힐 수 있는 물건이다.[20] 해외에서는 이것이 뱅 관련 논란의 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