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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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亨山
1922년 ~ 1977년 3월 20일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 정치인이다. 아들 전병기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였다.
1922년 강원도 인제군에서 태어났다. 강릉농업학교(현 강릉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농업에 종사하였다.
8.15 광복 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태백산지구전투경찰제2중대장을 지내다가 6.25 전쟁 이후 국방부 부산 포로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휴전 후 강원고성경찰서장, 인제경찰서장 등을 역임하였다.
1959년 자유당 나상근 국회의원의 국회의원직 상실(선거 무효 판결)로 인하여 치러진 제4대 국회의원 선거 재보궐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김대중 후보를 꺾고 강원도 인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1961년 3.15 부정선거 가담을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 그리하여 같은 해 5월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김대중 후보가 당선되었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민당에 강원도 인제군-홍천군 선거구로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남궁규에 밀려 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