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나(방송인)
북한이탈주민 출신 방송인, 사회운동가.
신은하, 유현주, 김아라 등과 함께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고정 출연진이기도 하다.
1. 생애
1988년 자강도 전천군 신적리 출신으로[6] , 전천에서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전천군과 룡림군 등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0대 초반이었던 1990년대 후반 길을 잃어 함경북도에서 꽃제비로 지낸 적이 있었다.
20세였던 2008년에 탈북하였으며, 이후 가족들을 순차적으로 탈북시키는 데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2. 여담
- 영어가 상당히 유창하여 외국인들과 별 막힘 없이 잘 교류한다.
- 탈북 무렵 자강도 출신 탈북민이 50명이 채 되지 않았다. 현재는 2020년 3월 기준 238명이다. 그런데 인구가 자강도보다 적은 옆동네 양강도가 5916명인 걸 감안하면 자강도 탈북민은 매우 적은 셈이다.
- 지성호[7] , 김금혁 등과 함께 북한의 인권 운동에도 활약하고 있다.
- 이만갑에 출연하길 결정하는 데에 꽤 오랜 고심을 했었다고 한다.
- 중국에 거주하지 않고 북한에서 바로 대한민국으로 직행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처음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엄청난 컬쳐 쇼크를 느꼈다고 한다. 당장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에 주기되어 있는 수많은 비행기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로 들어오는 고속도로에 수많은 차들이 있는 것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 이만갑에 같이 출연하는 정민우, 이위력과 동갑으로, 실제 정민우와는 친한 사이라고 한다.
- 유명 투자자 짐 로저스의 한국 방문 때 통역을 맡았다고 한다.
- 아버지와 어머니도 그녀의 유튜브에 가끔 출연하고 있다.
[1] 전천군은 전천면, 화경면, 입관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2] 다만 공식 프로필 상 158cm로 알려진 김아라보다 작아 보인다(...) 김아라가 실제 160 이상일 지도.[3]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에 있는 대학이다.[4] 다만 졸업하기 전에 탈북하여 졸업하지는 못했다.[5] 본래 개설 초창기에는 "휘파람 TV"라는 이름의 4인조 채널이었으나, 이후 정유나 본인만 남게 되면서 "한반도 공주"라는 이름을 썼다가, 지금은 "정유나 TV"로 바꾸어서 활동하고 있다.[6] 김길선 기자 유튜브 참조[7] 2020년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