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냉장고를 부탁해

 



1. 개요
2. 15분 레시피
3. 국적 전적
4. 기타


1. 개요


[image]
전적
19전 12승 7패 (63.1%)
별 개수
★★★★★ | ★★★★★
★★
※별 개수는 가장 최근 화 기준이며, 10개 단위로 줄바꿈 표시바람.
※승률(%)은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반올림하여 표기하였다.

'''일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퓨전 요리의 선두주자!'''

주인공 정창욱은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4세[1]로, 전투경찰 출신이다. 비스트로는 서울에서 운영 중이다. 정창욱 셰프의 어머니는 일본 출생의 재일한국인이다.
최현석 셰프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2] 항상 실전에서 수준급 요리를 선보이며 강자로 등극했다. 최현석처럼 어려운 요리법으로 수준급의 요리를 해내기도 하고 김풍처럼 손쉬운 조리 방법으로도 요리하기 때문에 게스트 성향에 딱딱 맞춰 이기는 법을 아는 셰프라는 평.
예능감 폭발로 폭주하는 최현석을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출연자. 게다가 출연 횟수가 늘어가면서 본인의 예능감도 쑥쑥 성장하고 있다. 방송 초반 늘상 굳은 자세와 표정을 짓고 있던 것과 달리, 슬슬 입담이 터지는지 MC진과 멘트 주고받기와 더불어 출연자 몰아가기에 동참하는 등 제법 괜찮은 예능 패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4회에선 자신의 요리 이름을 타코 리턴이라 지어 MC 정형돈 과 게스트 문희준 의 개드립을 이끌어냈다.
이 때문인지 방영 초반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의 변화폭이 큰 편. 평소에는 그동안의 이미지대로 온화하게 이야기하다가도 치고 들어올 때는 주옥 같은 멘트 를 날리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가령 패배를 거듭하던 최현석 셰프가 그동안의 허세를 빼고 비장함과 진지함을 드러내며 요리를 하려고 하면, '아직도... 잔거품이...'라고 응수한다던가, '정창욱 셰프에게 최현석 셰프란?'이라는 정형돈의 질문에 '별 두 개짜리 요리사'라고 대답한다던가(...), 요리 시간이 약간 부족해서 된장 떡볶이에 꿀을 못 넣은 이원일 셰프가 게스트에게 직접 꿀을 넣어 드시라고 권하자 '그런 건 시간 내에 했어야죠! 꿀 한 방울 넣을 시간이 없었나?' 라고 핀잔주는 모습은 압권. 거기에 18회에서 샘 킴과 재대결했을 때는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샘 킴에게 '''영창에 보내버리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방송분에서는 전적 소개할 때 옆자리에 있던 최현석에게 ‘박수치세요!’(자막은 '박수치세요'지만 실제로는 '박수쳐주세요'라고 말했다)라고 채근하는 능구렁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조리 과정에서 돋보이는 건 역시 '맛있으면 방법은 간단하든 어렵든 상관없다' 는 합리적인 플랜, 그리고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아무래도 일식으로 시작을 해 양식을 배우고 와 둘을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편이다. 무엇보다 대단한 건 통달한 분야가 두루두루 넓다. 허경환 편에서 보여준 중국식 굴튀김, 박준형 편에서 보여준 정통 멕시칸 타코, 강남 편에서 보여준 하와이 플레이트 요리, 일식의 오야코동까지, 일식과 중식, 양식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다만 제과제빵은 못한다고. 한식도 못한다. 다른방송에서 김치를 못담궈서 허둥지둥하고 실제 여러방송에서 한식은 못한다고 한다.
파죽지세의 승률로 9화 기준 별 5개를 단 홍석천을 상대로 유일한 승리, 그것도 8:0으로 보내버린 장본인이다. 16화 기준으로 기존 셰프 중 유일하게 연패가 없다는 것도 주목할 점. 그래서 정형돈이 '정창욱 셰프는 어떤 대결에서 지더라도 반드시 되갚아주는 셰프'라고 평을 하였다. 패배를 하더라도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페이스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그의 강점이다.
8회에서 웃는 모습이 김유정과 닮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덕분에 셰프계의 요정이란 별명이 붙었다. 김유정 + 정창욱 → 정유정 → 정요정(...) 드디어 두 사람이 만났다!
일식을 오래 배운 셰프답게 간장 소스의 맛이 대단한 듯. 나왔다 하면 패널들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간장 소스 뿐만 아니라 음식의 맛을 확실히 잡아내는 실력이 대단하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맛 깡패, 맛 킬러. 다만 냉장고 주인이 가지고 있는 소스를 적극 활용하거나 일식 간장 소스를 이용해 음식을 자주 만들었던 터라 최근에는 또 소스를 이용한다고 핀잔 듣는 기믹이 새로 생겼다.
16회에 셰프들 중 처음으로 훈장 1개와 별 2개를 달아 홍석천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서게 되었다!
30회 기준으로 거의 대부분의 셰프에게 상대 전적이 우위 혹은 동률이지만 유독 샘 킴에게만큼은 맥을 못 추린다. 스코어는 3전 전패.
27회에서 셰프들 중 처음으로 10승을 달게 되어 훈장 2개를 달게 되었다!
29회에서 최현석과 드루와 매치 시즌2로 대결했는데, 이때 최현석에게 자신이 이기면 10초 야자타임을 하게 해달라고 했다. 실제로 이기고 나서 기다렸다는 듯이 최현석에게 속사포로 반말을 하고 나서 끝나자 초스피드로 무릎 꿇고 바지가랑이에 매달려 굽신굽신하는 모습이 백미. 사실 초반에 반말하면서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도 못한다.
30회에서 처음으로 앞치마를 두르며 승리를 다짐했지만[3], 춘권이 너무 짜서인지[4] 샘킴에게 패배하였다. 이로써 상대전적은 3전 전패가 되었다. 그런데 32화에서 최현석샘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34화에서 미카엘이 최현석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정창욱<샘킴<최현석<미카엘<정창욱''' 공식이 성립하게 되었다!
31~32회에는 불참한 가운데, 35회에서는 홍석천과 [5] 대결을 펼쳤다.[6] 벌칙이 무시무시했는데 진 쪽 머리에 '바보' 라는 글자를 쓰는 것(...) 차가운 샤브샤브인 '소고기 냉부' [7]를 내놨는데 홍석천에게 패배. 단독 1위에서 공동 1위가 되었다. 벌칙은 홍석천이 바보 대신 '천재♡'라고 적어주며[8] 훈훈하게 마무리.
36회~39회까지는 해외 출장 으로 인해 불참한다.
8월 17일 방영된 40회에서 의뢰인 김영호의 냉장고 재료를 두고 오세득 셰프와 맞붙었다. 정창욱은 최현석의 복수를 해주겠다고 하였고, 오세득은 세트로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응수. 요리대결 중간에 오세득이 정창욱에게 맛을 보라고 했는데, 정창욱은 '내가 이기겠는데?' 라고 디스를 날리기도 했다. 비록 요리 자체에 있어서는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으나[9] 대결 과정은 약간의 여유와 농담을 주고받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단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의뢰인의 취향으로 인해 정창욱이 승리하였고 최현석의 복수에 성공했다.
40화 방영 3일전인 2015년 8월 14일, 하차 기사가 나왔다. 정창욱, 출연 예능 모두 하차... "셰프 본업 집중" 기존 촬영분은 그대로 방송되지만 42~43화 녹화 당시 불참하였기 때문에 24일 방영된 40화에서 만든 동파면이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의 마지막 요리가 되었다.

2. 15분 레시피


정창욱/냉장고를 부탁해 15분 레시피 항목 참조.

3. 국적 전적


이태리 셰프 전적: 2승 4패 (최현석 2승 1패/샘 킴 3전 전패)
이태원더비 셰프 전적: 4승 3패 (홍석천 2승 3패/미카엘 2전 전승)
한국 요리 셰프 전적: '''3전 전승''' (이원일 1전 전승/김풍 2전 전승)
중식 셰프 전적: '''1전 전승''' (이연복 1전 전승)
프렌치 셰프 전적: '''1전 전승''' (오세득 1전 전승)
벨기에 셰프 전적: '''1전 전승''' (박준우 1전 전승)

4. 기타



[1] 이 기사에는 일본 국적이라고 되어있으나, 정창욱은 '''전투경찰'''로 군 복무를 마쳤다. 당연히 일본 국적자는 한국 군대에 들어갈 수 없으니 정창욱은 한국 국적자이다. [2] 둘이 친분이 상당한지 매우 친밀하다. 이 점은 최근 출연하게 된 인간의 조건에서 더 잘 보여준다. 또한 이 점이 40화의 관전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최현석 셰프를 부르는 호칭은 '주방장님.' 실제로 김풍이 샘킴과의 라이벌십으로 엮이기 전까지 가장 호흡을 맞춘 인물이 최현석.[3] 최현석은 별에 대한 탐욕이라고 디스했고, 정창욱은 똑같이 탐욕을 부려도 딸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못따는 사람이 있다고 역디스를 시전했다. 하지만...[4] 굴소스가 갑자기 확 쏟아지는 참사가 발생했다.[5] 자막은 '민두(?) 매치' 로 나왔다.[6] 샘킴 만나면 항상 진다고 홍석천에게 들어와달라고 부탁했다(...)[7] 냉 샤브샤브라는 뜻도 있었고 냉장고를 부탁해의 줄임말도 있었다. 본인이 그 '냉부'의 간판이라고... [8] 홍석천이 쓴 글자를 자세히 보면 ㅊ자가 좀 독특하다. 처음에 ㅂ의 3번째 획까지 쓰며 바보라고 쓸 듯 장난을 치다가 다음 획부터 천재가 되도록 변형해서 쓴 것을 알 수 있다.[9] 이연복이 반대하고 홍석천이 말려도 김성주가 간장을 쓰라고 마구 들이대며 유혹할 정도의 상황이었는데, 메뉴에 맞지 않는 간장 대신 정창욱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