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천

 


'''조재천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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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在千
1912년 11월 19일 ~ 1970년 7월 5일
1. 개요
2. 생애


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 관료, 법조인이다. 호는 일운(逸雲)이다.
전라남도 광양군 출신으로 지금의 대구광역시 지역에서 3선 의원을 지낸 것을 들어 현재 대구경북권의 보수성과 비교할 때 언급되기도 한다.

2. 생애


1912년 전라남도 광양군 진월면 망덕리 구룡마을#에서 태어났다. 광주서공립중학교대구사범학교 강습과를 졸업하고 1933년부터 1934년까지 전라북도 청하보통학교 훈도, 1935년부터 1936년까지 남원보통학교 훈도를 지내는 등 몇년간 교원 생활을 했으며, 1937년부터 1938년까지는 전라남도 산업부 농무과에 촉탁으로 근무하는 등 얼마간 공무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일본으로 유학하여 주오대학 법학과에 재학하다가 1940년 조선변호사시험,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해 주오대학을 중퇴하였다. 그리고 판사, 검사로 근무하였다.
8.15 광복 후에도 검사로 근무하여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의 담당검사로 활동했다. 1948년부터 1950년까지는 경찰관료, 경상북도지사 등을 역임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국민당 후보로 경상북도 달성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북도 대구시(현 대구광역시) 정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법무부 장관을, 1961년 내무부(현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5.16 군사정변으로 경질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65년 민중당 소속이었는데 한일기본조약에 반대하여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였다. 1967년 신민당을 탈당하여 군소정당인 민주당 총재에 추대되었으나, 제7대 국회의원 선거서 민주당이 참패하고 자신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선거구에서 신민당 김홍일 후보에게 패하자 정계를 은퇴했다. 이후로는 변호사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