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석
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전 야구선수로 포지션은 외야수.
배명고 졸업 후 2년제인 제주산업정보대에 입학했다가 졸업 후 원광대에 편입했다. 편입 후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했다.
2. 선수 경력
2.1. 2013~2017시즌
2013년 3월 30일 사직에서 한화전 대주자로 프로 첫 경기를 치뤘다.
9월 12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9회말 2아웃 1루에서 최형우가 친 좌중간으로 날아가는 장타를 몸을 날려 잡아내어 크리스 옥스프링의 승리와 이명우의 세이브를 지켜냈다.
이후 2015년 시즌 중 현역으로 군입대한 뒤 2017년 3월 제대했다.
2.2. 2018 시즌
9월 19일 9회 말 손가락 인대를 다친 손아섭의 대수비로 들어와 10회 초 2사 3루 11:11로 맞선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이는 결승타가 되었다. 이후 손아섭을 대신하여 팀의 주전 선수가 되어 중견수를 맡았고, 민병헌이 우익수를 맡았다.
9월 20일 8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고, 9회초 10:11 한점차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타자 로하스의 안타성 타구를 슈퍼캐치로 잡아내어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다만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고 나경민과 교체되었다.
9월 25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사사구를 기록하였다. 특히 6화말 2아웃에서의 안타와 7회말 0아웃 1루에서의 몸에 맞는 공은 팀의 대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와일드카드 진출 여부에 매우 중요한 잔여경기 10월 9일 첫번째 기아와의 경기, 한글날 대첩에서 선발 기용됐다. 1회초 이상한 타구판단으로 타구를 놓칠 뻔 한것부터 시작해서 2회말 무사 1, 3루 찬스에서 작전에도 없는 스퀴즈를 시도했다가 공이 번트를 댈만한 공이 아니어서 다시 배트를 거두어들였는데 이 과정에서 3루 주자였던 번즈가 스퀴즈 번트를 대는줄 알고 들어오려 하다가 번트를 대지 않자 다시 3루로 귀루하려 했으나 포수의 송구에 걸려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당했고, 그 뒤에도 땅볼로 선행주자를 아웃시켜 공격에 찬물을 끼얹는다. 그뿐만 아니라 3회초 두번의 기본적인 타구 판단 미스로[3] 아쉬운 수비를 보여주며 왜 감독은 민병헌을 기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강한 아쉬움과[4][5][6] 함께 '''한이닝에 무려 8점을 내주는데 일조'''했다. 이 여파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했다.
이 날 티비 중계를 한 라면수비로 유명했던 이순철 해설위원 왈
'''조홍석 선수는 외야 수비가 안되겠는데요?'''
2.3. 2019 시즌
작년 한글날 대첩의 활약 덕분인지 1군은 커녕 2군 스프링 캠프 명단에서도 제외 되었다. 롯데 입장에서 현재 주전내야 신본기, 아수아헤, 한동희, 채태인 등의 백업인 전병우 강로한, 오윤석 등이 있기 때문에 굳이 조홍석을 1군 엔트리에 넣을 필요가 없다. 이후 확장 엔트리때나 볼 수 있을 듯. 팬 입장에선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선수 중 하나였는데.. 5월 14일 1군 콜업되었다.
공수 모두 기대 할 수 없는 선수지만 경기 후반 대수비나 포수 타석의 대타로 나오고 있다.[7] 장타는 당연히 기대할 수 없고 시즌 타율이 1할대에 머물러 있으며[8] 1군 통산 타율이 2할 1푼, 2군 통산 타율이 2할 5푼 밖에 되지 않는 타자를 대타로 기용하는 감독은 무슨 생각인 건지 알 수가 없다. 심지어 같은 좌타 백업 외야수인 나경민 에게 공수주가 모두 밀리며 나이도 나경민 보다 많은데도 나경민은 조홍석에게 밀려 오로지 대주자로만 기용되고 있다.
하지만 시즌 후 방출되었다.
시즌 후 아프리카TV BJ서정민코치 방에 깜짝 출연했다. 현재 다시보기는 삭제됐지만 서정민코치 왈로는 서정민코치의 훈련장에 구직 광고를 보고 조홍석이 직접 전화했으며 방출 후 1주일 내로 팀을 못 구하면 코치로 일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 성적으로 보나, 작년 한글날의 활약으로 인해서 외야자원이 정말 부족한, 허덕이는 팀이 아닌 이상 조홍석을 영입할 이유가 사실상 없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은퇴라고 봐야 할듯하다.
3. 연도별 성적
4. 기타
- 선수 시절 별명은 조홍이었다. 그래서 부진할때마다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1] 광주 진흥중에서 전학[2] 서울 중앙고에서 전학.[가사] 오오오 승리의 롯데 롯데의 조홍석 조!홍!석! x2[3] 외야로 강하게 날아가는 타구였는데 두 번 모두 앞으로 뛰어들었다. 덕분에 만세 두번과 함께 송승준의 멘탈을 부쉈다.[4] 다만 민병헌이 사이드암 선발이었던 임기영에게 약했었기에 납득할 수는 있다. 문제는 1회에도 타구 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호수프레가 한 번 나왔었고, 나지완의 타구 때도 타구 판단이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단순한 중견수 뜬 공 처리가 될 수 있었던 것이 2루타로 둔갑이 되었는데 그때까지 코칭 스태프들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냐는 것. 이미 앞선 두 번의 상황에서 낙구 위치를 전혀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고, 그 결과 안치홍의 외야 뜬 공이 2타점 2루타로 둔갑이 되며 대량 실점이 시작되었다.[5] 조홍석의 이 수비들이 타구 판단 미스여서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았고, 고스란히 송승준의 자책점으로 연결되었으며, 이후 내야 땅볼을 유도한 것들이 전부 내야 안타로까지 연결이 되어 흔들린 송승준은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주 일정이 매우 빡빡한 롯데이며, 1회와 2회 모두 송승준이 한 번의 출루는 허용했지만 투구 수 조절을 잘 해가며 이후 범타로 잘 처리한 것을 감안하면 3회도 무실점으로 막는 것은 물론 5~6회까지는 책임져줄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결국 조홍석의 수비로 인해 첫 날부터 불펜을 총동원해야한 롯데였다.[6] 이후 조홍석은 선발 임기영이 내려오자마자 민병헌으로 교체되었다. 근데 민병헌이 올라오자마자 2타점 적시타를 쳤다.[7] 정말 어이없는 사실은 나종덕, 김준태, 안중열 모두 조홍석과 타율이 비슷하거나 높고, 출루율은 셋 다 한참 높다는 것.[8] 1군과 2군 모두 2할이 안된다.[9] 2015 시즌 중 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