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태(야구선수)

 



'''김준태의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8번'''
오승택
(2010~2011)

'''김준태
(2012)
'''

정준혁
(2013~2015)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4번'''
이동훈
(2012)

'''김준태
(2013~2016)
'''

강동관
(2017)
강동관
(2017)

'''김준태
(2019~)
'''

현역



<colbgcolor=#002955> '''롯데 자이언츠 No.44'''
'''김준태
金準兌 / Jun-Tae Kim
'''
'''생년월일'''
1994년 7월 31일 (29세)
'''출신지'''
[image] 부산광역시
'''학력'''
양정초 - 개성중 - [image] 경남고 - (영남사이버대)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2년 6라운드 전체 55번 (롯데)
'''소속팀'''
[image] [image] '''롯데 자이언츠 (2012~)'''
'''병역'''
[image]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7~2018)
'''응원가'''
군복무 이전: A*Teens - Upside Down[가사][1]
군 제대 후(2019년): 자작곡[가사2][2]
'''연봉'''
6,500만원 (71%↑, 2021년)
'''에이전트'''
DF 스포츠 매니지먼트
1. 개요
2. 프로 선수 시절
2.1. 2013년
2.2. 2014년
2.3. 2015년
2.4. 2016년
2.5. 2017년
2.6. 2018년
2.7. 2019년
2.9. 2021년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3.2. 수비
3.3. 주루
4. 연도별 성적
5. 기타

[clearfix]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포수. 포수로서는 드물게도 우투좌타이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포수 아베 신노스케가 이런 케이스.[3] KBO 리그에서도 김민식, 주효상, 박세혁 등 매우 드물게 볼 수 있다.
1994년 7월생임에도 학교를 1년 일찍 가서 2012년롯데 자이언츠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으나, 이듬해 신고선수로 전환되었다.

2. 프로 선수 시절



2.1. 2013년


이미 롯데 자이언츠에는 강민호라는 국대급 주전포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용덕한이라는 아주 좋은 백업 포수, 여기에다 김사훈까지 2012년에 그럭저럭 활약한 덕분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그러나 4강 진출이 좌절된 후 1군에 등록되면서 다시 정식 선수가 되었다. 10월 1일 1군 첫 경기를 LG 트윈스 상대로 치렀다. 그 날 선발 포수는 김사훈이었으나 6회에 대타 박준서로 교체되었고, 박준서가 삼진으로 물러난 후 7회부터 롯데 안방을 지켰다. 그리고 10회말, 프로 데뷔 두 번째 타석에서 '''봉중근'''을 상대로 안타를 쳐냈다. 그리고 그것은 '''끝내기'''! 봉중근을 시즌 처음으로 패전 투수로 만들어 버렸고, 당연히 이 경기 MVP로 선정되어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쌩신인에다 얼떨결에 얻은 인터뷰 기회다 보니 말을 버벅대고 할 말도 아끼려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한명재 캐스터가 어머니에게 한마디 하라는 멘트를 했을 때 눈물을 참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롯데팬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image]
위에서 언급된 끝내기 안타 직후의 모습. 여담이지만, 최초로 이 문서가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생성되었을 당시엔 이 사진이 제일 위에 있었다.
여담이지만 이 경기에서 정민태 투수 코치가 김준태를 갈구자, 최기문 배터리 코치가 "'''포수는 내 영역이니 건들지 마세요!"'''라고 했다고 한다. 그 결과 김시진 사단과 사이가 나빠진 최기문 코치는 이 사건 때문에 시즌 종료 후 NC 다이노스로 옮겼다는 카더라가 있다.
급기야 다음 날 삼성전 상대로는 '''선발 출장'''을 했다. 그 경기에서도 3타수 1안타로 나름대로 활약을 했으나, 팀은 스코어 9:2로 패해 삼성의 3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의 들러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뒤로도 남은 2경기에 모두 교체 출전하며 시즌을 마쳤다.

2.2. 2014년


2014년은 2군에서만 시즌을 보냈다. 이미 팀 내에서 강민호, 장성우 같이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1군에 올라오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2.3. 2015년


6월 20일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주로 9회 대수비로 주로 출장하다가 6월 27일 넥센과의 경기 도중 강민호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6월 28일부터 선발 출장하고 있다.
그러나 8월과 9월 좋지 못한 타격감을 보인데다가 몇 개의 수비실책까지 나오면서, 경쟁자 안중열에게 강민호의 백업 포수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4. 2016년


6월 3일과 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장하여 안타 2개를 치고 1타점을 기록하였다.
6월 15일 멀티히트를 치고 3타점을 기록하면서 강민호의 부상공백을 메우고 있다. 볼 배합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중.
6월 28일 사직 삼성전에서, 2회말에 윤성환을 상대로 데뷔 5년만에,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다. 그 이후 볼넷 하나 포함, 삼진을 두 차례 당하며 3타수 1안타로 마무리했다. 수비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7회 더블스틸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8월 18일 사직 기아전에는 선발출장하여, 9회말에 임창용에게 안타를 하나 기록했고, 10회말에 곽정철#s-8에게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4]을 얻어내는 등 2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했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강민호가 빠지고 난 후 김준태가 선발로 출장을 하자 강민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게 된다.
번트는 한번도 성공시키지 못하고[5], 타율은 2할대인데 나름 준수하고 선구도 나름 괜찮고 포수 리드도 괜찮지만 수비가 너무나 부족하고 작전 수행 능력도 부족하고 멘탈이 약해서 어이 없는 플레이를 자주 저질러 강민호가 더욱 그리워지게 하였다.
9월 10일, 기껏 안타를 쳤는데 갑자기 덕아웃으로 향했고(?!), 결국 결과는 런다운에 걸려서 아웃[6], 빼도박도 못하는 본헤드 플레이.[7]
강민호 부상 이후 안방을 담당하면서 위축되어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었으나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0.381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에서는 점점 자신감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8] 수비도 점점 발전하면서 발전 가능성은 충분히 입증했다.
10월 4일 잠실 두산전에 교체출장하여 마스크를 썼고 4:4 연장까지 돌입한 치열한 접전 중의 첫 타석에서 적시 2루타를 뽑아 내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손아섭의 유격수 앞 땅볼과 황재균의 우익수 플라이로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고 결국 손승락의 방화로 인해 팀도 졌다. 결승타점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본인에게도 아쉬웠을 듯.
10월 9일 사직 넥센전에 선발 출장하여 5회말 3:2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냈고 6회말 2사 만루에서는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켜 4타점 경기를 펼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16 시즌 종료 후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나설 대한민국 U-23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시즌 종료 후에 상무 야구단에 지원서를 신청하여 군 복무에 들어갔다. 2015~2016년 동안 군대에 있던 김사훈의 복귀와 때를 맞추어 김준태를 군대에 보낸 것은 당시로서는 순리에 맞는 적절한 선택이었으나 결과적으로 팀으로서는 매우 아쉬운 결과를 초래했다. 김준태의 공백을 매워 줄 자원인 안중열이 당초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근 2년째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김사훈 또한 복귀 직후 2016년 후반기 3할의 반짝 활약을 하여 김준태를 안심하고 군대에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2017시즌 타격, 수비 모두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2018시즌을 앞두고 강민호마저 이적하게 되었다. 결과론적이지만 롯데 포수진은 각각 최악의 if들이 모두 터져버린 셈이다.

2.5. 2017년


부상을 달고 다니는 강민호, 처참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강동관김사훈, 갓 데뷔하여 경험이 부족한 나종덕, 아직도 재활이 끝나지 않은 안중열 등등 롯데의 포수 인력난 속에서 김준태를 찾는 팬들이 많다. 앞으로 상무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오는 것이 중요할 듯.
그런데 2017시즌 상무에서의 성적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72경기, 218타석에 나서며 타율 0.252, 출루율 0.327, 장타율 0.376, OPS 0.703을 기록했다. 상무 포수 네 명 중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2017시즌 김준태의 퓨처스 기록은 나원탁(55경기, 149타수, 타율 0.302, 출루율 0.342, 장타율 0.450, OPS 0.792)보다 좋지 않으며 나종덕(69경기, 204타석, 타율 0.211, 출루율 0.294, 장타율 0.426, OPS 0.720)과 비교해 봐도 더 낮은 OPS를 기록했다.
2017시즌의 좋지 않은 성적이 부상[9] 때문일 수도 있으나 확실한 내막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2.6. 2018년


강민호가 삼성으로 이적한 가운데, 공수 양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사훈[10]과 타석에 서 보지도 못하고 상동으로 광속으로 꺼져버리는 강동관, 아직 경험이 부족한 나종덕[11]나원탁, 안중열 등 답이 보이지 않는 롯데의 포수 인력난 속에서 팬들은 김준태의 제대일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상무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더 성장해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아니 성장하지 않고 군대가기 전 그 실력만 보여줘도 당장 롯데는 을 제외~하면 그래도 타팀에 크게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주전 포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팬들은 2017년 퓨처스에서 김준태가 나원탁, 나종덕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인 것에 대해 우려감을 표하기도 하고 있다.
수술[12]을 받게 되어 2018시즌 단 1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내 복귀가 불투명하다는 얘기까지 있었으나, 5월 18일 복귀하여 출장하고 있다. 참고로 2군 성적이 타출장 232 362 321로 그닥 좋지 못 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볼삼비가 좋아서 출루율이 타율보다 매우 높다는 정도.[13] 게다가 상무에서 조차도 두산 출신의 최용제와 기아 출신의 이정훈에게 밀려서 많이 나오고 있지를 못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타출장 .269, .389, .346을 기록했다. 고무적인 건 시즌 후반기에는 이정훈을 밀어내고 최용제랑 포수를 돌아서 봤으며, 타율을 .269까지 회복했다는 점이다. 문제는 수술 이후에 장타력을 거의 상실했다. 홈런과 3루타가 하나도 없다.

2.7. 2019년


나종덕, 안중열 등과 주전 포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2019시즌 들어 전반기에 주전 포수로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공수 양면에서 아주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타율은 좀처럼 2할을 넘지 못하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도루는 그냥 내주는 수준이고 투수들의 공을 제대로 포구 및 블로킹하지 못하고 빠뜨리고 있다.
3월 26일 삼성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 포수마스크를 썼다. 타격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수비에서는 선발투수 제이크 톰슨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톰슨의 무실점 투구를 이끌었다. 이 덕에 이 날 구단 수훈 선수로 뽑혔다.
4월 10일 두산전에서는 브룩스 레일리의 위로 빠진 볼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2루 악송구까지 겹쳐 롯데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프레이밍은 커녕 블로킹도 안되며 미트에 기름칠을 해놓은 건지 매 경기 포일이 한두 개 씩은 꼭 나온다.
4월 25일 두산전에서도 한이닝에 공을 세 번씩이나 포구 못하는 등 매경기 출장할 때마다 수비에서 상당히 심각한 모습을 보여준다. 팬들은 2군가서 수비 연습 더 하라고 하지만 양상문 감독은 안중열을 올리면서 그를 안 내리고 나종덕을 내리면서 양아들 2호기가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5월 2일 NC전에서도 1경기 폭투 3개를 적립하며 선발투수 톰슨을 정말 괴롭게 했다. 거기에 도루시도하는 1루주자를 잡으려다가 악송구로 3루까지 보내는 실책까지 덤으로 했다. 결국 그 날 이후 안중열이 선발 출장하고 나서 5월 6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다시 콜업되었지만 처참한 기량은 여전하다. 특히 6월 5일 한화와의 경기 5회에서는 한 이닝 낫아웃 3개, 도루 저지 상황에서 실책까지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는 말할 것도 없고, 타격 분야에서도 나종덕이랑 크게 다를 게 없는 수준까지 떨어져 버려 진지하게 부상 후유증이 의심될 눈썩 경기력을 보여줬다.
요약하자면, '''김준태가 먹어야 할 욕마저도 나종덕이 먹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부진했다.'''

2.8. 2020년


10월 4일 한화 전에서 적시타를 친 모습
기회를 받은 시즌이었고, 미미하지만 발전을 보여준 모습을 보였다. 비록 2할 2푼대의 타율이지만 눈야구로 3할 중반대의 출루율을 기록하였을 정도로 뛰어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 이제 타격 면에서 좌투수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내년 시즌 타율이 달라질듯.
수비에서는 작년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상당한 발전을 보여줬다. 하지만, 풀타임이 처음이라 그런지 출장이 급격하게 늘어나자 체력이 떨어졌는지 어이없는 실수를 몇번 보여줬다.
그리고 김준태의 가장 큰 약점은 '''도루저지'''이다. 리그 최하위의 도루저지율이며, 시즌 후반에 조금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2.9. 2021년


2021년 연봉은 6500만원으로, 지난해 3800만원보다 71% 인상된 금액이다.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프로 통산 기록이 적을 때, 타율 자체가 저조해 아는 사람이 적었지만 그때부터 현재까지 '''눈야구'''가 좀 되는 편이라 타석 대비 볼넷이 많다. 전역 후 투고타저가 된 리그에 적응하지 못해 타율이 1할대로 떨어진 2019년에도 타율과 출루율의 갭이 0.1을 넘어 출루율은 2할 중반을 넘었고, 본격적인 주전경쟁에서 성공을 거둔 2020년 시즌에는 순출루율만 5위에 기록될 정도이다. 이는 후술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신의 존을 설정해두고 타격하는 스타일로, 볼과 스트라이크를 잘 구분해내고 노리는 코스에 들어오는 공은 확실하게 컨택해 파울이나 안타를 만들려 하기 때문에, 볼카운트 3-2 상황에서의 출루율이 통산 5할 후반대에 달해 웬만한 중심타자들보다 높다. 덕분에 그다지 높지 않은 통산 OPS에 비해서는 볼카운트가 유리해지면 출루할 가능성이 꽤 높은 타자이다.그 덕분에 2020 주전 포수 중에선 볼넷 1위를 기록했다.
또다른 장점이라고 하면, 득점권 상황에서의 타율이 3할에 달해 중요 순간 클러치 능력이 하위타순 치고는 상당하다는 점이다. 특히, 주자만루 상황에서는 OPS가 1.2까지 치솟으면서 꼭 해줘야 할 때는, 대부분 해내는 팀내 해결사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약점은 떨어지는 컨택과 장타력. 타석에서 공을 많이 지켜보는 타격으로 일관하면서도 컨택 능력이 평균 이하이므로 삼진 역시 많고, 공식 프로필상 체중이 90kg이 넘으나 키는 175cm로 큰 편이 아니기 때문인지 장타를 생산해내는 능력이 의외로 떨어진다. 또한 위에 써놓은 점과 반대로 볼카운트가 0-2나 1-2로 불리해질 경우의 OPS가 자신의 통산 OPS를 감안해도 유독 낮아, 변화구나 유인구로 카운트를 쉽게 잡아낼 수 있다면 위와는 반대로 상대하기 쉬운 타자가 된다. 거기에 존 근처의 공은 대부분 걸러내고 타격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심판의 판정에서 오류가 있어 볼이 스트라이크로 인정될 경우 유달리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표정만 봐도 유독 판정의 아쉬움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결정적인 약점이라면, 프로 생활 전체를 통틀어 좌투수를 상대한 경험이 적기 때문인지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힘을 쓰지 못하는 좌상바라는 점도 아쉬운 점.

3.2. 수비


2019년에는 부족한 수비력 때문에 나종덕-안중열에 이은 제3포수로 전락했지만, 20년에는 지성준보다 나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1군에서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다. 경쟁자인 정보근에 비해 수비에서는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지만, 지난 시즌보다는 많이 좋아진 모습.
다만 도루저지는 좋지 못한 편이다. 10월 3일 기준으로 정보근의 도루저지율은 38%인데 반해 김준태는 17%로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어깨 자체가 약하진 않으나 송구의 정확도 면에서 기복이 있는 편이고 주자와의 수싸움에서 잘 이기지 못해 떨어지는 변화구[14] 타이밍에 도루를 내주는 경우가 나온다. 이에 반해, 처음으로 1군에서 활약한 2016년 김준태의 대한 평가는 도루저지율 47%을 기록한 강견이었다. 하지만, 상무에서 부상때문에 이러한 점을 상당수 잃어버렸다는 점이 아쉽다.
투수리드는 전임자의 볼배합 특징을 그대로 옮겨온 모습이지만 강민호외에는 보고 배울 선배 포수들이 거의 없어서 어쩔수 없었고 점차 경험을 쌓으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프레이밍은 2020년 행크 콩거가 배터리 코치로 부임한 이후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유강남 다음 프레이밍 2위를 차지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3. 주루


주력은 포수라는 걸 감안하면 느리지는 않은 수준이다. 도루를 크게 기대할 수준은 아니나, 8월 30일 한화전에서 데뷔 첫 도루에 성공했다. 작전에 따라 주자로 나가면 히트앤런 사인을 내도 무리는 없을 정도인 두산의 포수 박세혁, SK의 포수 이흥련보다는 느리고,[15] 일반적으로 느리다고 평가받는 강민호양의지같은 포수들보다는 빨라 팀의 주루에 해를 끼치지는 않는 정도. 다만 스피드에 비해 슬라이딩이나 타구 판단에선 미숙한 장면이 나와 출장 빈도에 비하면 주루사가 꽤 있는 편.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373a3c>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013
롯데
4
6
0.333
2
0
0
0
1
0
0
2014
1군 기록 없음
2015
27
26
0.154
4
0
0
0
0
0
0
2016
68
120
0.275
33
3
1
2
16
12
0
연도
경기수
소속팀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017
롯데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8
2019
43
88
0.159
14
3
0
0
8
10
0
2020
128
306
0.225
69
12
2
5
43
38
2
<color=#373a3c> '''KBO 통산'''
(5시즌)
270
546
0.223
122
18
3
7
68
48
2

5. 기타


  • 잘 알려진 별명은 즙태. 봉중근 상대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친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쏟아낸 것에서 유래됐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이며 티어는 무려 다이아라고 한다. 자주 김원중과 PC방을 간다는 목격담도 들린다.
  • 타석에 들어서면 왼쪽 팔소매를 걷어올리는 습관이 있다. 심한 날에는 어깨까지 소매를 다 걷어버리기도.
  • 2020시즌 들어서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김준태가 프린팅된 티셔츠인 준태티를 손수 제작해서 부적용으로 입고다닌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트레일리의 성적이 좋자 덩달아 준태티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원래는 판매용이 아니였지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정판매가 결정되었다. 총 2500장이 판매되었으며,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겠지만 김준태도 살아났다.
  • 타격 면에서는 리그 평균에 못 미치는 선수지만 그가 정말로 강한 상대 중 하나는 20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인 라울 알칸타라이다. 타율 0.714에 OPS 1.778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했다.
  • 인터뷰를 잘 못하는 듯하다. 좋은 활약을 펼쳐서 수훈 선수로 선정되어 인터뷰를 할 때마다 보는 사람들까지 차분해진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자막에 ASMR 인터뷰라고 뜬 적도 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해설과 캐스터들은 그래도 귀여워하는 듯. 인터뷰가 끝난 김준태에게 “준태야 안 좋은 일 있어?”하고 어르는 듯 물어보기도 했다.
  • 특유의 얼빵한 표정이 특징으로 귀엽다는 평이 있다. 롯데 자이언츠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퇴근길 이벤트 투표에서 김준태 vs 한동희 누가 더 귀여운가에 대한 선수단 및 몇몇 코칭스태프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하였는데 김준태가 압도적인 득표수로 승리(?)하였다.
  • Giants TV 퇴근길 영상에서 불성실하게 킬링포터를 피해 도망가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심지어 선배가 오라고 불러도 잠깐 멈췄다가 끝까지 불참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이로 인해 한때 좋았던 김준태의 여론도 상당히 나빠졌다. 이후 여자친구의 인스타 계정을 통해 해명? 라이브 방송을 했다. (말을 정말 못했다....숙연해질 정도로....) 정말 죄송하고 앞으로 개선하겠다 하였으니 지켜봐야 할듯. 더불어 자신의 유니폼을 갖고 계신 분을 본다면 무조건 싸인해드리겠다고 말하였다.
  •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로 강민호를 선택했다.
[가사] 화이팅! 롯데의 김준태! x 6[1] 과거 용덕한의 응원가였다.[가사2] 오오오 롯데 김준태 어이! x3 (안타 김준태!)[2] 2018 시즌 팀응원가로 쓰였던 곡이다.[3] 우투좌타 포수로 LA 다저스에서 박찬호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토드 헌들리,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 감독 시절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모리 마사아키도 우투좌타 포수다.[4] 데뷔 후 두 번째 끝내기 기록이다. 첫 번째 끝내기는 2013년 10월 1일 사직 엘지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에 봉중근을 상대로 때려낸 끝내기 안타.[5] 3연속 끝내기가 나온 클래식 시리즈 당시에도 번트 실패를 보여준 적이 있어 안경현 해설이 이를 지적한 적이 있었다.[6] 좌익수 플라이로 착각했다.1루 베이스는 밟았으므로 기록상으로는 안타 후 주루선상 이탈로 아웃(태그되기 전에 주루선상을 이탈했으므로 굳이 태그하지 않아도 아웃이었다)이었는데,그대로 2루로 갔으면 살았을 수도 있었다....[7] 오죽하면 해설이 '''이게 웬일이여'''라고 무의식중 말했을 정도...[8] 다만 블로킹과 세심한 플레이에는 아쉬움이 보인다.[9] 부상 때문에 결국 2018년초 수술을 받았다.[10] 단 김사훈은 김준태의 입대로 갑작스럽게 1순위 백업 포수가 되면서 체력 저하가 심각해졌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11] '''타격 못한다고 까이는 김사훈보다 타율이 낮다!'''[12]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수술이라고 한다.[13] 참고로 이 정도로는 1군에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같은 94년생 기아 출신 상무 선수인 이정훈이 타출장 .312, .398, .498을 보여주고 있다.[14] 특히 롯데 투수들은 경우에 따라 블로킹이 필요한 스플리터를 많이 던진다.[15] 이흥련의 경우 발이 빠르기로 정평이 나서 아예 대주자로도 나올 수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