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금융인)
1. 개요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최근 운용역에서 물러나 강연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20년 3월경 재임해 운용역을 맡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 이유로는 '''비록 수익은 내지 못했지만, 메리츠 자산운용의 정체성을 확립한 점'''을 들고 있다. 이는 펀드회사가 운용역의 능력이 아닌 화제성을 더 우위에 두고 운용역을 고른 점과 화제성에 기반을 둔 펀드 가입 유도를 통해 운용 수수료를 받아먹겠다는 것을 염두에 둔 기업의 악덕한 행위로 현재 질타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중퇴한 후 뉴욕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투자회사인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크락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주장한다.'''[2][3] 뿐만 아니라 유명 자산운용사 라자드자산운용(Lazard Asset Management)에서 전무 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했으며, 이 당시 일명 장하성펀드라고 불리는 펀드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하성펀드에서 장하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장하성은 운용에 어드바이져 역할 정도로 참여하였고, 실제로는 당시 라자드 소속의 존 리가 주도해 운용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활용해 기업지배구조 개선하려는 좋은 의도로 시작해, 초기엔 그가 경영권 분쟁을 위해 지분공시를 한 종목들이 급등하는 등 선풍을 일으켰으나, 갈수록 잘못된 운용방식으로 결국 모든 주총에서 참패해 -20% 가까운 손해를 내며 펀드가 해체되었다.
활발한 강연과 방송 출연, 자신의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타 경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식, 펀드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그의 주장에 대해 여러 비판이 있지만, 그의 줄기찬 금융 지식 강연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금융에 관심을 갖게 만든 것은 일부 사실이며 퇴직연금, 연금저축펀드 및 IRP 등의 구체적인 노후대비 금융 지식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며 대중의 금융 문맹 타파에 일조했다고 보는 일부의 시각도 있다. 여담으로 미국인임에도 대한민국을 우리나라라고 표현하여 투자자들이 한국인으로 착각한다고 한다. 그는 미국으로 귀화한 '''미국인'''이다.
2. 비판/논란과 반박
2.1. 소위 전문가로서 자질부족
그가 '''얼굴마담'''으로 있는 메리츠종금에서 그가 운용해서 파는 '''척'''하는 펀드[4] 인 메리츠코리아 펀드는 5년째 제대로 된 상승을 하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으며[5][6] , 그가 그토록 외치는 가치 투자의 정신을 전혀 따르지 못한 채 주기적으로 종목들을 교체하는 단타를 지속적으로 행하고있다. [7]
그가 방송에 나와하는 발언들과 '''그가 주식전문가로서 자격이 되는가'''를 두고에 대해서도 논란이 존재하는데, 여타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그렇듯 본인이 장기투자에 성공한 종목인 LG생활건강,SK텔레콤,삼성전자와 같은 종목의 투자 영웅담은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같은 방송 등지에서 열심히 말하고 다니면서, 정작 2015년 당시 한한령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친 아모레퍼시픽, 메디톡스와 같은 종목에는 대해서 일절 언급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좋은 기업은 기다리면 언젠가는 오른다는 인디언식 기우제와 같은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8][9]
뿐만 아니라, 과거 장하성 펀드 운용당시 잘못된 운용으로 펀드를 말아먹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펀드의 취지는 지금의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개선하려는 것 처럼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활용해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려고 했다. 펀드 자체의 취지 자체는 좋고 외국의 많은 사모펀드들이 애용하는 기술이나, 이는 주주총회에서 이겨 경영권을 빼앗을 수 있는 회사을 골라야하는데, 단순히 토지, 현금과 같은 자산이 많은 기업들만 골랐고 결국 모든 주총[10] 에서 참패해 -20%가까운 손해를 내며 펀드가 해체되었다. 특히 그가 참패한 회사 중 반도체 회사 에스에프에이는 오히려 경영권이 안정되었다며,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였다. 기존 경영진만 못한 능력과 과도한 요구사항에 오히려 주주들이 등을 돌려버린 것이다.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소액주주들을 직접 찾아다니고, 그들의 마음을 돌릴만한 경영 비전을 제시해야하는데 단순히 현금성 자산을 다 배당으로 뱉어내라고만 강요하는 식의 안일한 요구 와 기존 경영진으로부터 경영권을 빼앗아야하는 이유가 제대로 설명되지 못함으로 인해 소액주주들의 표을 얻지 못한것이다. 결국 펀드는 2012년 모든 주식을 유동화해 손절함으로써 펀드가 청산되었다.
자신이 운용한 펀드의 수익률이 부진해 운용 능력의 부족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와중에 본인은 현재 자산규모나, 수익에 대한 인증은 하지 않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수익인증을 하거나 하지 않는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가 과거에 있었던 미국의 금융가의 경우 일정한 실적이 안 나오면 다음날 자신의 책상이 빠져버린다. 그만큼 인증된 실적에 대한 압박이 강한 곳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런 그의 현재 성적표가 초라하니 사람들은 그의 자질과 실력에 의문을 가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에 미국의 가치투자를 설파하기 위해 왔다지만 현재 추정되는 바로는 역시 수익률이 좋지 못해 쫓겨나듯이 한국으로 온 것으로 보인다. 정말 특별한 경우 아니고서는 미국에서 활동하다 국내로 넘어오는 경우는 없다. 미국에서 애널리스트의 위상은 한국에서의 것과 비교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하며 [14] 연봉규모나 운용하는 자산의규모자체가 다르다. 물론 100% 실력제이지만.'''존 리:나는 돈 많이 벌었거든요~ 주식 투자로'''
'''이면서다[11]
: 혹시 얼마 버셨나요?''''''존 리: 그건 얘기할 수 없지'''
'''이면서다: 인증 가능하신가요?'''
'''존 리: 아니요'''
'''이면서다: 저는 자신 있게 인증[12]
하는데 한 번만..''''''존 리: (절레)'''
'''이면서다: 여태까지 한 번도 인증하신 적 없나요?'''
'''존 리: 그럼요'''
'''이면서다: 인증 요청은 많죠?'''
'''존 리: 아니요[13]
'''
유명세에 비해 뭐하나 제대로 밝혀진 것 하나 없고, 그렇다고 그나마 가늠자로 쓸만한 표면적으로 드러난 그의 펀드 수익률은 하나같이 나락으로 가버렸다. 그는 본인이 주목하는 섹터나 종목 하나 공개된 적 없는데, 그를 주식 전문가라고 치켜세우는 다수의 방송사들이 의문인 대목이다.
2.2. 발언들에 관한 논란
이는 소위 투자 전문가라는 사람이 내뱉었다고 믿기 힘든, 말도 안 되는 말이다. 주식의 기본이 좋은 주식을 싸게 사야하는 것 아닌가? 당장 워렌 버핏만 보더라도 좋은기업의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그의 투자철학이다. 아무리 회사가 좋고 장밋빛 전망이 예상된다한들, 그에 비해 현재 주가가 너무 비싸면 매수하지 않거나 가격이 조정받기를 기다려야하는데 단순하게 회사가 좋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매수하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 증권사들이 단순히 BUY 혹은 HOLD의 의견을 냄과 동시에 목표가를 제시하는 것에서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적당한 가격에서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사야하는 것이다. 이미 장밋빛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주가일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본인의 펀드가 점지한 본인 기준 '좋은 회사'가 매수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주가상승을 이어가는가를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못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메디톡스를 포함한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사라진 무수한 종목을 볼 때 그가 기업을 보는 인사이트의 실력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된다.'''좋은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만 가능하지 타이밍은 못맞춘다'''
KBS 프로그램 중 다큐멘터리 '링크- 밀레니얼 투자편' 중
그의 이와 같은 발언은 우리가 근본적으로 주식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며 단순히 이 기업은 좋으니 언젠간 오르겠지하면서 주식이 바닥으로 쳐박아도 정신 자위하면서 버텨야하는 것인지 의문이다. 어쩌면 이 발언은 주식 전문가로서본인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것은 투자가 아니면 무엇인가? 이는 완전히 내로남불적 발언이다. 마치 자신의 투자는 성스러운, 기업가치를 평가해 투자한것이고 시청자는 그와 반대로 투기한 것으로 몰아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현재 투자와 투기를 구분할 수 있는 사전적 정의는 존재하지 않으며, 개인의 목표 수익률은 모두 다르다. 저 시청자가 낸 20% 수익은 본인의 목표치일 수 있고, 존 리 본인이 말하는 회사에 중대한 사항이 생겨 피치못하게 단기 투자로 이어지게 된 것일 수 있다. 투자의 EXIT 타이밍은 개개인 마음이고 판단에 의한 것이지 어떤 게 옳고 틀린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특히 수익이 났다면 더더욱.이면서다: 대표님과 국내개미의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존 리: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나한테 "대표님, 고마워요. 주식투자했는데요 20% 벌었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건 투자가 아니에요'''
한국에는 너무 다양한 상품의 펀드가 만들어지고 관리되지 못한다며 한국 운용업계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는 한국에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라 운용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행해지는 행위이다. 대부분 펀드회사들은 엑티브라고 하더라도 종목을 매일같이 갈아치우지 않기 때문에[15] 인당 운용하는 펀드가 한개 이상이다. 한명이 한개의 펀드를 전담하기 보다는 여러명의 매니저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여러개의 펀드를 맡는 경우다 대다수이다. 그 중 특히 ARK인베스트먼트의 캐시우드를 예시로 들자면, 그녀 혼자서 운용에 참여하는 펀드만 수 개가 되고, 그녀의 신념으로 과거부터 줄기차게 BUY를 외치며 사모은 테슬라는 최근 펀드에 어마무시한 수익과 더불어 그녀를 펀드업계의 스타덤에 올려놨다. 즉 여러개를 맡아도 능력만 있으면 운용에 전혀 이상이 없다는 것을 그대로 방증한다. 특히나 그가 주장하는 사두고 묻어두는 식의 투자를 하게 되다면 통상적으로 매매가 거의 없을텐데 1명의 펀드매니저가 1개의 상품을 맡으면, 주식을 사두고 매일 책상앞에 앉아 운용수수료만 따박따박 받아가면서 주식 움직이는 것만 구경하라는 것인가? 하나의 펀드에 매니저가 집중해야한다는 말의 취지는 좋으나 그의 투자철학과 맞지 않는 모순이 발생한 발언이다.한국의 펀드매니저는 3~4개의 상품을 관리한다. 하나에 집중을 못하니 수익률관리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다.
거기에 하나라도 잘하면 모를까, 하나도 제대로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냥 또 잘못된 소리를 한 줄 알았으나...'''
이라며.. 본인이 비판한 점과 그대로 대척되는 말을 하였다. 현재 메리츠 자산운용이 만든 펀드는 167개에 달한다. 운용역은 홈페이지에서 15명정도의 핵심 인물들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인당 11.1개이다. 그가 말한 인당 3~4개보다 본인의 회사는 세 곱절이나 많은 펀드를 펀드매니저 한 명이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기자와의 통화에서) "연내 몇 개의 신상품을 출시할 것"
단순하게 회사가 버티고 존재하는게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되지 못한다. 산업이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으면 그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이 도태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일본의 전자기업들, 한국의 조선사들 모두 10년, 20년 전에는 아름다운 장밋빛 전망이 예상되었고 영광은 오래갈 것으로 보였으나, 지금 돌아보면 그러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발언은 산업의 흐름과 변화 시대의 흐름을 읽지 않은 채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그 회사가 10년 뒤에도 존재할 것 같나요? 그럼 사세요
사교육비에 쓸 돈으로 주식을 사라는 사람이 교육열이 높은 것이 한국의 경쟁력이라고 한다. 남들 교육열 높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체리피킹이라도 하라는 것인지 당최 그의 말이 앞뒤가 맞지를 않는다. 결국 우리 모두 공부하는 이유가 직장가서 돈 벌어서 부자되려고 하니 그 돈을 모아 주식으로 부자되자는 말도 안되는 논리구조를 가진 주장을 설파하는데, 그 공부해 좋은 직장을 갖는것도 하나의 인생의 일부이고 그 또한 가치가 있는 것인데 이를 무시하고 돈만 바라보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없다. 사회생활이라는 것이 아얘 배제된 발언이다. 거기에 누군가는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의 경쟁력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산다면 누가 공부하면서 열심히 살겠는가..높은 교육열, 높은 지적 수준, 이런 것들이 한국의 경쟁력이다.
출처: '왜 주식인가?' 30p
그가 왜 이렇게 유튜브를 찍고 방송에 얼굴을 비추는지 자백했다. 결국은 자산 유치 때문이었다. 그가 금융문맹국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을 계몽시키려는 의도로 발로 뛰는게 아니라고 책에서 자백했다. 뭐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책을 통해 밝힌 것이다. 그래도 그는 운용역의 역할을 맡고 있는데 그가 나서서 광고를 뛸거면 소속을 마케팅부서로 바꾸는게 맞다. 그리고 고객의 자산을 유치하기 위해 본인 얼굴 팔면서 장사하면 펀드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것 또한 맞다. 그러나 마치 메리츠펀드와 자신은 무관하다는 꼬리자르기식의 태도는 매우 잘못되었다.직업 특성상 마케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고객 자산을 유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왜 주식인가?' 72p
존 리 본인의 사과를 들을 수 있을 뻔했다. 사실 사과를 하는게 맞다. 2020년 하반기 대상승장이 없었다면 그대로 마이너스 수익행이었기 때문이다. 거의 4년반 가까이 펀드의 수익률이 사경을 헤매다 간신히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늘상 파란불이 들어오던 그의 펀드를 여기까지 버틴 투자자들이 몇이나 있을까? 하지만 이 역시 본인이 고른 종목이 드디어 빛을 봐 설욕한 것이 아닌 단순히 장이 좋았기 때문이다. 2016년에 10년간 환매를 못하는 베트남 펀드[16] 를 출시하기도 하였다.링크본인의 가치투자의 철학을 반영했다는데 대부분 투자자를 마이너스의 구렁텅이에서 못빠져나가게 만드려는 수작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역시도 여타 다른 메리츠펀드처럼 다행히도 전세계 증시 활황으로 이 역시도 장기간 마이너스에서 벗어났지만 역시 증시에 못미치는 수익률로 환매문의가 넘친다고 한다."3~5년 뒤에도 마이너스 수익률이라면, 그때 사과하겠다"
조선비즈, 2015년 12월 14일자
3개월 수익률이 갑작히 나빠지면 당연히 운용역의 운용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특히나 펀드라면 한 종목이 아닌 다양한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아 리스크를 줄여야하는데, 본지에 따르면 3개월 -8%로 주가지수 하락폭마저 밑돌았다고한다. 예나 지금이나 지수 밑도는 성적을 내놓으니.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스타매니저로 알려진 그의 실력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것이다. 당연히 투자자 입장에서도 화가 날법한데 이를 냄비근성으로 몰고 간다는 점에서 인격적으로도 문제가 있어보인다. 본인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끝까지 인정하지 않은채 단순히 투자자들의 잘못으로 돌렸고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혀를 내두르고 그의 펀드를 손절 환매했다."3개월 수익률로 펀드를 평가하다니, 한국의 투자문화가 이 정도로 심각하게 냄비 끓듯 할 줄은 몰랐다"
조선비즈, 2015년 12월 14일자
출처"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 얼굴보고 책을 사고 펀드에 가입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존리는 이렇게 답했다. ''' "그것은 내가 알바가 아니다.." '''
다시 물었다. "그러면 당신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봐서 자금을 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존리는 이렇게 답했다.''' "그들이 바보인 것이다." '''
사석에서 물어봤다는 질문과 그에 대한 존 리의 대답이다. 그러나 해당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본인이 직접 장중 부산까지 가서 메리츠 펀드 직판장의 위치와 영업일, 시간을 홍보하는 데에도 그가 메리츠 펀드가 어떻게 되던가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거기에 그가 얼굴마담으로 홍보만하는 메리츠 마케팅부서 소속이면 모를까 최근 운용역으로도 복귀했기에 이는 더욱 문제가 된다. 거기에 금융광고는 심의를 받아야하는데 그런 것 없이 라이브 홍보를 진행해 법령 해석에 따라 해당영상이 불법 금융 광고로 처벌 받을 가능성 또한 있다.
해당 발언들은 펀드 매니저로써의 자질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킬 뿐만 그의 이름만을 믿고 투자했던 사람을 '''바보''', '''냄비근성'''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2.3. 한국주식 시장에 대한 무조건적 긍정 전망과 이해부족
미국증시와 다른 국내증시의 성향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주식인들 사이에서 제기된다.
해당 영상을 통해 한국의 연금자산 중 주식 비중이 낮아 향후 일부 자금이 주식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장기간 박스권에서 놀았으니 이제 올라갈 때가 되지 않겠냐는 식의 논리구조가 부족한 주장을 펼치면서 국내시장의 장밋빛 전망을 예측하고 있다.
남들이 사지 않을 때 들어가야한다는게 주장의 요지인데, 남들이 안 들어오면 내가 산 주식을 사줄 사람이 없어 제값 못 받고 팔 경우에 대해서는 고려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국민연금만 봐도 이미 국내주식 18프로에 해외주식 20프로 가량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는 점과 최근에는 국민연금의 운용계획을 살펴보면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고 해외자산 증대로 방향을 선회중이라는 점에서 그의 연금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은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거짓임을 알 수 있다.
거기에 국내증시는 우상향보다는 장기간 횡보를 반복하는 점에서 유럽,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 주식시장과 달리 중국, 태국 등의 이머징 마켓 증시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단순히 좋은 회사의 주식을 게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위안화와 70조 원의 통화스와프가 체결되어 있는 한국은 미국 주식 시장보다 중국 주식 시장과의 동조화 현상이 심한데, 상하이 증시를 보면 알 수 있듯 장기 우상향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지속적인 횡보장에서 단순히 좋은 회사라고 사놓는다고 계속 오르진 않으며, 언젠가 오른다고 보장할 수도 없다. 그런데 남들이 다 횡보해서 안 살 때 내가 사야한다는 식의 주장은 논리구조가 빈약하다.
거기에 한국 기업들이 잘한다, 매출도 계속 성장한다, 주가도 언젠가 오를 것이다며 국내주식의 매수를 부축이는데 이는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주장이다. 현재 국내 1위 삼성전자만 봐도 주요 매출처인 반도체에서 대만의 TSMC에 기술력과 투자에서 밀리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반도체만 파는 TSMC가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더 커진 상황이니 말 다했다. 즉 회사가 꾸준하게 매출을 늘려간다고 한들 글로벌 마켓에서 그 입지를 잃어가게 된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을 비롯한 투자자들이 등을 돌릴 것이고 이는 주가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다. 시장내에서 회사의 입지, 미래 산업 전망과 같은 점에 대한 고려없이 단순히 한 회사가 매출이 꾸준하게 나오고 성장을 이어간다는 이유로 매수를 부추기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2.4. 무조건적인 성장주에 대한 맹신
이 말에서 20년 동안 기다려야 하는 것에 따른 기회비용이 고려되지 않고 있다. 특히나 좋은 회사라고 해서 무작정 주가가 오르리라고 보장되지 않는다. 국내 상장 주식들 중 저 PER, PBR 종목들이 수두룩하다. 한화생명의 경우엔 액면가에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종목의 차트를 보면 수년간 지속적으로 우하향 혹은 상승이 나오지 못했다. 회사가 돈을 벌더라도 마땅한 상승 모멘텀이 없다면 장기간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펀드에 이런 종목이 편입되어 있다면 앉아서 운용수수료만 따박따박 받아가는 증권가 배만 불리게 된다.Q. 퇴직연금이라면 안정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A. 금융교육을 안 받아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거다. 좋은 주식이나 펀드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좋은 회사의 주식이 20년을 기다렸는데도 마이너스 수익률이라면 그 나라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 물론 전제 조건은 투자하는 회사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부동산을 살 때 알아보는 것만큼 주식을 살 때도 연구해야 한다.
다시 말해 국내증시는 2020년 3월 이전까지만 해도 박스권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즉, 우상향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무작정 좋은 회사라고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IMF 혹은 코로나와 같은 금융위기의 발생 가능성을 무시한 것이기도 하다. 설령 20년을 기다린 순간 대공황의 발생으로 증시가 20년 전으로 후퇴할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무시한 채 주식의 올인을 강조한다.
2.5. 본인 펀드 수익률을 뒤로한채 본인 펀드투자 추천
물론 올해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겨 그의 펀드가 숨통이 트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펀드수익률이 2020년 초저점이었던 3월 20일과 현재를 비교할 때, 단순 지수(코스피, 코스닥)만 못한 수익률을 보여준다. 거기에 운용수수료까지 고려하면 그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다. 차라리 지수ETF, 혹은 개별종목을 본인이 사는 것이 훨씬 나았다는 것이다. 흔히 passive 펀드라도 불리는 지수 추종 ETF에 대해서는 해당 영상을 통해 사고 싶지 않은 종목이 껴있어, 종목을 선별하는 자신의 메리츠 펀드와 같은 active펀드가 낫다라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그의 펀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active하게 종목을 잘못 선택해 손절테크를 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그리고 그가 사고 싶지 않은 종목을 포함한 것이 그가 사고 싶은 것이 담긴 것보다 더 수익률이 높다는 블랙코미디스러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거기에 그가 과거에 관여했던 펀드들이 하나같이 폭망한 점을 들어 그의 실력과 운용능력에 의구심이 든다. 그가 펀드, 주식을 사라고 했지 메리츠펀드를 추천하지 않았느냐라고 할 수 있지만, 그의 책과 강연을 보고 믿음으로 메리츠의 펀드를 산 사람이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10월 2일 자 주간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메리츠샐러리맨증권투자신탁 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 역시도 지수만 못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1월 21일 당당히 본인 유튜브 채널에 해당 영상을 올리며 열심히 '''목요일 장중에''' 부산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산까지가 펀드팔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리츠 펀드 직판장 부산 지점을 당당히 홍보하는데에도 그가 그의 펀드를 사라고 홍보하지 않는다던가, 그에게 펀드 대한 책임이 없다고 하는 그의 지지자들의 주장이 매우 무색해지는 부분이다.
나아가 이전까지 펀드 수익률이 박살 난 것에 대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의 펀드의 진입시기가 좋지 않았다'''라며 타이밍은 못 맞춘다는 본인의 발언과 반대되는 인터뷰 답변을 하기도 하였다. 투자자의 타이밍이 안 좋았다는 말을 하면서 언젠가 있을 상승에 대한 믿음을 바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마냥 기다리기엔 펀드수익률이 항상 좋지 못했다. 회사가 좋기에 기다리면 언젠가는 올라간다고 덧붙이지만, 그의 펀드 회전율을 보면 좋은 회사를 오래 들고 있지를 못한다. 물린 것들은 계속 들고가지 않고 짤라버린다. 이미 검증이 된 회사라 투자를 집행했고 별일이 없으면 들고 가는 게 맞는데 손절을 때린다. 그렇게 아모레퍼시픽과 메디톡스가 포트폴리오에서 사라졌다.
그는 수중에 있는 돈을 욜로나 소확행으로 탕진하지 말고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주식을 사고 펀드를 사 모으면 안정된 노후대비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펀드는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되고 5천 원 단위로도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주식 투자보다는 펀드 투자를 하라고 적극 권유한다. 희한하게 ETF 매수는 추천하지 않는다. 비추천이 아니라 주식이나 펀드를 사라고 하지 ETF는 언급조차 않는다. 그의 펀드 수익률만 보다 인덱스펀드가 더 나은데 말이다.
2.5.1. 반박
존리의 얘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주식과 펀드를 많이 하라고 하지, 메리츠펀드에 꼭 가입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사실 메리츠 펀드에 가입하지 않고 주식만 하면 존리에게 득이 될 것은 그렇게 많지도 않다. 한국의 노후빈곤률은 세계 최고수준이며, 여전히 박스수집하러 다니는 노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오죽하면 커피값이라도 아끼라고 할까? 주식보유비중은 세계 최하수준이다. 한국 대기업 주식들이 엄청난 상승을 하는 동안 그 수익은 고스란히 모두 외국인들이 가져갔다.
2.6. 무조건적 소비 절제 강요와 투자강요
하지만 여기에서 그가 범하는 큰 오류는 소비하지 말고 주식이나 사라이다. 만약 차를 안 사면 자동차회사는 무엇을 먹고살 것이며,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커피 프렌차이즈는 어떻게 매출을 올릴 것이며 집 사지 않으면 건설사, 건설자재 회사들은 매출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이 경우 주가 또한 우하향할 텐데 "소비를 현명하게 하라"가 아닌 소비를 하나의 악의 행위로 규정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멍청한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필수소비재가 아닌 것에 대한 소비를 억제하라는 그의 주장은 화장품 주식들과 특히 명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과거 그의 포트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설명하지 못한다.[17]
돈을 버는 이유는 특히 이를 쓰면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하기 위해서인데,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무조건적인 투자를 강요하는 것은 돈을 벌어야 하는 기본적인 이유와 상충하게 된다. 자기 개발을 위해서도 쓰고, 좋은 것 쓰고 좋은 것 먹는 것도 결국 미래를 위한 일종의 투자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 망각한 채 노후만을 위해 지금을 희생해야 한다는 그의 발언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자녀에게 사교육비로 들어가는 돈으로 주식을 사고 자식에게 경제 교육을 시키라고 한다. 그러나 학생이 할 일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는 것이다. 물론 공부를 하는데 사교육이 꼭 필요하진 않다. 그러나 성인들의 사회에서 돈이 사회적 지위라면 청소년 사회에서는 공부가 지위다. 그리고 경제교육을 통해서 아이가 전업 투자자라는 꿈을 가지게 되어 경제학과에 진학하겠다고 하면 그때는 사교육이 가능한가? 특히 한국 사회에선 학벌이 진로와 취업 등 인생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며, 인생이 돈이 전부가 아닌, 학력, 인성 등도 삶에 중요한 요소인데 이를 배제한 채 가성비적 효용을 택하라는 것은 교육을 중요시하는 한국사회의 정서랑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2.7. 집을 사지말고 월세를 살라는 발언에 관한 논란
특히 집을 사지 말고 월세로 살라고 거듭 주장하는데 대한민국 집값 상승률과 그의 펀드 메리츠코리아의 수익률을 비교하면 오히려 자산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게 분산 투자를 외치면서 부동산, 금, 채권과 같은 자산으로의 분산은 고려하지 않고 오직 주식 내에서 분산만을 강조하니 발생하는 참사이다.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만 봐도 제대로 된 분산투자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주식이 안되면 금,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Hedge 하면서 채권에 레버리지를 붙여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모델이 원금보장이 중요한 노후대비에 적절하다. 뿐만 아니라, 노후 준비와 경제적 독립을 위해서는 주식에 대부분의 자산을 넣어야 한다는 어떻게 보면 정말 모 아니면 도와 같은 행위를 권하는 이성적인 전문가로서의 자세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엑셀을 밟아서 경제적 자유에 도달해야 한다는데 그러다 오히려 가드레일 박아서 죽는 경우는 고려하지 않고 본인의 주장을 따르지 않는 이들을 겁쟁이 정도로 취급한다.
2.7.1. 반박
한국이 일본과 더불어 부동산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지, 부동산을 아예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가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비판을 한 건 무리하게 대출까지 받아가며 집부터 구매를 무조건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고 부동산을 사는 건 나중에 해도 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전체 재산 비율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정도가 제일 적당하다 하였다.
2.8. 미국에 자가보유의 이중성 논란
'''미국 국적인 본인은 미국에 자가의 집이 있다. 처자식은 미국 생활 중이다. 이는 그의 말과 행위가 얼마나 모순되는지, 그가 위선자라는 사실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모순을 내재한 채로 이곳저곳에 강연을 다니니 사람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고 그에 대해서는 좋은 소리보다 나쁜 소리가 나오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본인만 그것을 인지 못 하는지 요즘 들어 악플에 많이 시달린다고 하소연하였지만, 그건 최근 증시 상승으로 대중의 주식 관심도가 높아져 공중파와 언론에서 그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그가 활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메리츠코리아펀드가 꼬꾸라질 때부터 늘 함께 해왔다.
그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만든 이머징마켓 펀드의 수익률은 매우 좋지 않다. 미국 유명 투자자들이 그러하듯 주식을 장기보유하면 퇴직 시 큰돈을 갖고 은퇴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발언하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존 리의 메리츠자산운용 내 펀드 수익률과 관련하여 존 리의 일부 설명회에서의 태도가 진정으로 장기보유를 추천하기보다 자신의 펀드에 돈을 납입하는 것을 더 권장한다고 하고 있으며 존 리의 주장처럼 장기보유할 시 큰 수익률과 은퇴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음이 미국 시장에서는 확실하지만, 한국 시장에서까지 믿을 수 있는지는 증명되지 않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투자함에는 있어서 언제나 투자 결과는 자신의 책임임을 생각하며 주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2.8.1. 반박
'''존 리 대표는 부동산을 아예 사지 말라고 말한 적이 없으며 이는 엄연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는 부동산 재산은 본인 재산의 20%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했으며 부동산은 충분한 주식투자를 먼저 한 뒤에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고 한 것이다. 존 리 대표는 약 20여년 전 연봉이 미화 100만 달러 정도였는데 본인의 전재산에서 연봉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 밝힌바 있다. 즉 그의 재산 규모면 미국에 자가의 집이 있는 게 결코 이상하지 않으며 이 역시 값이 쌀 때 샀다고 밝힌바 있다.
2.9.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주식편 출연당시 태도 논란
해당 편에서는 모 회사의 주식 ai 서비스와 주식인들 사이에서는 꽤나 소문난 주식고수로 알려진 필명 마하세븐, 한봉호가 출연한 방송에서 어김없이 주식전문가 패널로 출현했다. 해당 방송에서 고수 한봉호가 40%의 수익률 가량을 내, -4%의 증시, 약보합선에서의 인공지능을 크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결과가 나온 뒤 그의 표정은 누가 봐도 똥 씹은 표정이었으며, 방송내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아 보는 사람들까지 불편하게 만들었다. 본인은 가치투자를 지향하고 단기매매는 옳지 못하다고 주장하는데 이런 본인의 신념을 깨는 결과가 나왔을 뿐만 아니라, 단기매매로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지 않은 듯.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의 소재는 투자성향이 다른 존 리를 단기매매를 통해 대결을 겨루려는 프로그램의 패널로 섭외한 방송사와 타인의 매매기법을 존중하지 않은 채, 자신의 매매기법만을 정답이라고 고집부리는 그의태도 모두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주된 평가이다. 하지만 애당초에 프로그램의 취지가 존 리에게 설명되었을 것이고 이를 충분히 거절할 수 있는데 본인이 얼굴을 비추면서 얼굴마담 역할을 하기 위해 본인이 자처해 방송에 출연료를 받으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출연진 존 리가 잘못된 태도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3. 여담
여담으로 메리츠코리아 펀드의 운용설정 자산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MTS를 활용한 쉬운 투자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펀드의 지지부진한 수익률도 한몫했다는 평가이다.
공매도의 순기능을 가지고 긍정한다. 개인 공매도에 대해서는 개인에게 신용이 없다는 이유로 개인에게는 허락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주장인데 개인도 담보금을 걸고 공매도를 하면 된다. 선물 거래와 같이 예탁증거금이 없으면 자동청산하도록 하면되는데 무작정 안된다고만 말하는 점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음 네이버 등 포털에 검색하면 사기꾼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고 구글에 검색하면 실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논란점들을 고려하면 그도 그럴법하다. 이런 의혹들과 논란들에도 금융방송에서는 스타 출연진으로 지속적으로 출연한다. 그에 대해 방송사들은 하나같이 그를 동학개미운동의 전봉준 혹은 주식투자의 대부와 같은 이미지로 포장한다. 늘상 하는 이야기인 주식을 사라, 소비하지 마라, 집 사지 마라를 반복한다. 그러면 패널이 또 “삼성전자 주식 지금이라도 사야하나요.”라는 뻔한 질문을 마치 대본에 써있듯 늘 물어보고, 존 리는 이에 대해 그 기업이 향후에도 존재하거나 성장할 것 같으면 사라고 하는 두루뭉술한 답변을 구현한다. 늘 하는 말이 똑같은데도 지속적으로 출연한다.
런닝맨 주식관련 회차에서 우회적으로 까였다.
4. 학력
5. 경력
-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2014~)
- 라자드자산운용 매니징디렉터
- 도이치투신운용 매니징디렉터
- 미국 스커더스티븐스앤드클라크 포트폴리오 매니저
- KPMG AICPA
6. 저서
- 존리의 부자 되기 a QUESTION a DAY (2021, 베가북스)
-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2020, 베가북스)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2020, 지식노마드)
- 엄마 주식 사주세요 (2016, 한국경제신문사)
- 왜 주식인가? (2012, 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