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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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현재 모델 : 이나은
1. 개요
2. 종류
2.1. 오리지널
2.2. 컬러시리즈(과일소주)
3. 여담


1. 개요


경상남도를 연고로 하는 무학에서 제조하는 희석식 소주리큐르 소주다.
이름은 연고지 경남의 동남 방언 ~데이체와 영어 Day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모두 고려한 언어유희다.
무학의 본사가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지라 부산, 울산, 경남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1][2]

2. 종류


  • 딱 좋은데이 (오리지널)
  • 블루 (블루베리맛)
  • 레드 (석류맛)
  • 옐로우 (유자맛)
  • 스칼렛 (자몽맛)
  • 핑크 (복숭아맛)[3]
  • 파인애플
  • 1929[4]
  • 깔라만시

2.1. 오리지널


과일소주가 아닌, 16.9도의 오리지널은 2006년에 출시되었다. 당시 시중에 판매되던 희석식 소주 중 도수가 가장 낮았다고. 2015년 과일소주가 판매되기 전에도 오리지널은 수도권 대학가 상권에서 일부 팔리곤 했다. 수도권 그 외 지역에서는 찾기 어려울 정도.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도 찾아보기가 어려운 편이었으나... 과일소주가 시판된 이후부터 편의점(특히 GS25)이나 주점, 중형마트 등지에서도 제법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대학로, 건대입구, 신촌 등 핵심 상권에서 적극적인 판촉 행사를 펼쳐서 좋은데이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며[5], 경인지역 중형마트에서도 좋은데이 한박스를 구매해가는 고객도 있다. 호남권에서도 보이는데, 편의점 위주로 풀린다. 특히 광주송정역 같은 데에도 편의점이 주변에 4군데[6]나 있어서 그렇다. 물론 PK 지역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쉽게 구할 수 있다. 현재 소주는 대선블루, 좋은데이 이 두가지만 있는 곳도 많다.
좋은데이가 16.9도의 저도주로 잘나가는게 샘이 났는지, 경쟁사들도 자사의 희석식 소주 제품의 도수를 '''좋은데이와 동일한 16.9도'''로 낮추고 있다. 금복주는 아예 메인상품인 맛있는참의 도수를 16.9도까지 낮추었고[7], 하이트진로는 기존 대구경북 전용 저도주 상품이었던 참이슬 네이처를 아예 이름까지 대놓고 '참이슬 16.9'으로 바꾸어 부산, 경남 지역에까지 뛰어들었을 정도이고 수도권에서의 방어를 위해 '''진로 이즈 백'''도 내놨다. 물론, 그 이전에도 롯데칠성은 이미 두산주류BG 시절부터 처음처럼의 16.5도 버전을 내놓고 있긴했다. 허나, 맥키스컴퍼니의 버지니아는 얼마 못가서 GG치고 단종.
게다가 도수가 낮다 보니, 부산에서도 C1보다 좋은데이를 더 찾게 되어 부산 업체인 대선주조가 KO펀치를 한 방 맞았다. 그러나 대선 블루 때문에 뒤집혔다.[8]
소주 중에선 극히 드물게 식약청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았다.

2.2. 컬러시리즈(과일소주)


2015년 5월에는 블루베리, 석류, 유자맛 과일소주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순하리 처음처럼을 따라잡으려 나온 미투 상품인데, 결과는 대박. 이 과일소주로 좋은데이의 전국적 인지도는 매우 상승했다. 덕분에 2015년 국가고객만족지수(NCSI)에서 참이슬을 제치고 '''소주 부문 1위'''를 달성했을 정도. 참이슬의 시장점유율을 고려하면 좋은데이가 NCSI 1위를 달성한 것은 엄청난 거다. 이렇게 좋은데이 인지도 상승의 일등공신인 과일소주에는 석류, 자몽, 유자, 블루베리, 복숭아, 파인애플 맛이 있다. 그 중 '좋은데이 블루'가 판매율이 높다. 블루베리 맛으로, 다른 과일소주에 비해 맛이 독특한 까닭으로 보인다. 복숭아맛의 경우, 동사의 '''오스카'''와 비슷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2016년 5월에는 과일소주 인기 급감으로 인해 유자맛이 출시된 지 1년만에 단종되었다.
무학의 본사가 있는 창원시에 주류박물관이 2015년 개관했는데, 이름이 '''굿데이 뮤지엄'''이다(...)
2018년 9월 3일에 좋은데이 깔라만시가 출시 되었다. 도수는 12.5도이다.

3. 여담


  • 좋은데이의 성공을 본 대선이 비슷하게 즐거워 예를 출시했다가 장례식 장에서는 어울리지 않아 팔리지 않자 그리워 예를 출시했는데, 이번에는 무학 이걸 따라해서 그립데이를 상표 등록했다가 장례식도 좋은 날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실제 사용은 하지 않는다는 카더라가 있다.
  • 역대 광고 모델
'''연도'''
'''모델'''
'''비고'''
2006년 ~ 2008년
정준호, 채연

2009년
진구

2010년
정준호, 김흥국

2011년
시크릿

2012년 ~ 2013년
박한별

2014년
조윤희

2015년
박수진

2016년 ~ 2017년
박보영

2018년
손나은

2019년
백종원, 김세정

2020 ~ 2021년
이나은


[1] 이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서울, 강원 지역의 소주로 시작한 참이슬, 처음처럼은 찾는 사람이 적은 편.[2] 최근 부산 한정으로는 '''지역 소주인 대선에게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3] 오스카 스파클링 와인(구 오스카샴펜)과 맛이 비슷하다.[4] 15.9도. 수도권에서는 편의점 위주로 유통[5] 건대입구에서는 소주보다 더 비싼 컨디션을 사은품으로 주는 경우도 발생했다.[6] 역앞에 세븐일레븐 2개, GS25 1개. 더 들어가면 호텔 건물에 GS25.[7] 물론 금복주의 주 영업권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좋은데이를 대형 할인점 이외에 식당이나 일반 소매점에서는 거의 볼 수 없으니 둘이 서로 경쟁구도인 것은 아니다. 그냥 "경남 쪽에 좋은데이라는 저도주가 잘 나간다던데, 우리도 낮추어서 팔아보자" 이런 심산이었을 것이다. 물론 향후 경쟁구도가 생길 것을 사전에 염려하여 "저들이 쳐들어 오기 전에 우리도 낮추자" 일 수도 있다.[8] 약간은 같고 약간은 다른 사례로 보해양조잎새주잎새주 부라더도 도수 때문에 갈수록 부라더만 취급하는 곳이 늘어나 기성세대들이 잎새주가 단종된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