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워티

 


zło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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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기
3. 2기
4. 3기(PLZ)
4.1. (구권)
5. 4기(PLN)
5.1. 4기 1차 프로토 타입 (미발행권)
5.2. 4기 1차 (현행권)
5.3. 기념권


1. 개요


폴란드의 통화로, ISO 4217 코드는 PLN이다. 보조단위는 그로시(groszy)로, 1zł=100gr. 기호는 zł(2글자)인데, 여기서 ł는 유니코드로 0142를 입력하면 된다. 그러나 엄청 귀찮으므로 대개 zloty = '''zl'''로 표기한다. 그리고 이걸 영어식으로 읽어 "''''''로티"라고 부르곤 한다(...).
유럽연합 가입국인 폴란드는 유로를 도입하기 전에 ERM II에 들어가야 하지만, 별다른 소식이 없다. 어떤 사람이 이웃나라 슬로바키아로 쇼핑을 갔다왔는데 유로화 도입이후 장바구니 물가가 자국보다 무려 50%나 비쌌다고 한다, 따라서 물가상승과 통화/경제 주권침해는 예상된 수순이니 어쩜 당연한 것이다.
대외환경에 따라 환율이 큼지막하게 널뛰기 하는 통화 중 하나로, 이 항목이 만들어진 2011년 12월 17일의 환율은 3.46PLN/US$ = 335원/즈워티였다...만 2008년 외환위기 직전에는 약 500원/zł을 찍다가 순식간에 250원/zł까지 폭락한 적도 있었다.[1] 이처럼 가치가 들쭉날쭉하다보니 이를 주제로 한 국민성 유머조차 있을 지경.[2]
폴란드 즈워티는 무역 결제 순위 외(外)이지만 FX마진에서 제공하는 곳에서는 일본 엔, 스웨덴 크로나, 노르웨이 크로네, 헝가리 포린트, 러시아 루블 등에서는 미국식으로 표기하며[3] 유로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미국 달러 등에 대해서는 유럽식으로 표기[4]한다.
수수료는 현금 살때와 팔때 동일하게 8%이다.
매매기준율은 2016년 10월 22일 기준 286.39원.
현찰 살때 309.30원 현찰 팔때 263.48원.
아래는 KEB하나은행에서 현찰 살때 의 환율 표기다.[5]
즈워티(PLN)
대한민국 원(KRW)
10 즈워티
3,090원
20 즈워티
6,190원
50 즈워티
15,470원
100 즈워티
30,930원
200 즈워티
61,860원
500 즈워티
154,650원

2. 1기



3. 2기



4. 3기(PLZ)



4.1. (구권)


1970년대부터 1994년까지 등장해 굉장히 장수한 권종으로 동구권에서는 경제적으로 영 불안해서 물가상승률이 상당해서 1960년대 이래로 두자릿수대 인플레이션을 꾸준히 유지했고, 1990년대 초반의 체제전환 과정에서 시행한 가격자유화 정책이 역효과를 불러와서 연 2000%가량의 초인플레이션을 겪었기 때문에 100만 즈위티까지 발행되었다. 1996년부로 이미 폐기되었지만 폴란드와 이렇다 할 인연이 없는 경우라면 의외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기도 할 정도로 잔존수량이 많다(다만 2만 즈워티부터는 되려 구경하기 힘들다). 그리고 이것을 KEB하나은행에 들고 갔다가 낭패를 보기도 하니 참고할 것.

앞면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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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zł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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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zł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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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z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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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z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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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z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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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zł

타데우시 코시치우슈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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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zł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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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zł
미에슈코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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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zł
프레데리크 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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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zł
스타니스와프 비스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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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zł
마리 스쿼도프스카 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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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zł
스타니스와프 스타시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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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zł
스타니스와프 모니우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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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zł
국장(國章)
바르샤바
[image]
500,000zł
헨리크 시엔키에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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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0zł
(1991)
브와디스워프 스타니스와프 레이몬트
(Władysław Stanisław Reym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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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0zł
(1992)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

  • 10만부터 200만 즈워티는 색이 다른 이형이 있다.
  • 은근히 자주 등장하는 스타니스와프(Stanisław)는 타 슬라브어권의 스타니슬라프와 동일한 단어로, "긍지높은"이라는 의미의 흔한 남자이름이다. 아랍어로 치면 무함마드 정도.

5. 4기(PLN)



5.1. 4기 1차 프로토 타입 (미발행권)


1990년 발행을 목표로 만들어진 신권이나, 당시에 여전히 하이퍼인플레로 고생하던 도중이라 그런지 어른의 사정으로 빛을 보지 못한채 묻혔다.

앞면
뒷면

1zł



2zł
광산탑


5zł
자모시치 시청


10zł
바르샤바 왕궁


20zł
크란토르(그단스크의 市)의 대문


50zł
로클로프(市)


100zł
포츠난(市)


200zł
크라쿠프(市)


500zł
그니에즈노 대성당


5.2. 4기 1차 (현행권)


1995년 1월 1일에 10,000 구 즈워티(PLZ)를 1 신 즈워티(PLN)으로 개혁한 통화로, 굉장히 성공적인 화폐개혁의 사례이기도 하다. 초기 중세부터 후기 근대까지 시대 순으로 폴란드를 군림한 왕들이 그려져 있다.

앞면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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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zł
미에슈코 1세
데나르 은화
[image]
20zł
볼레스워프 1세
데나르 은화
(위의 것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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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zł
카지미에시 3세
옥새와 국왕의 지팡이(聖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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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zł
브와디스워프 2세
튜턴의 검과 흰독수리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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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zł
지그문트 1세
지기스문트의 예배당의 독수리 문장

500zł
얀 3세 소비에스키(Jan III Sobieski)[7]
빌라노우 궁전과 독수리 알
동전은 모두 9종류(1, 2, 5즈워티 / 1, 2, 5, 10, 20, 50 그로쉬)가 발행되어 있으며, 전종류가 고루 쓰인다. 500즈워티 지폐는 발행은 되었지만 가치가 14만원에 달하는 비싼 액면가 때문에 금융기관 또는 고액거래가 아니라면 실제로 200zl이 최고액권이다. 2020년 11월 기준 1 PLN = 285~290원선, 2014년 까지 2zl 황동화 기념동전이 여러 주제로 무수히많이 출시되었는데 액면가에 비해서 가격이 그닥 비싸지않고 구하기도 쉬운편, 그이후로는 똑같은 재질의 5zl 동전에 기념도안으로 살짝바꿔 해마다 출시하는거같다. 1유로당 대략 4.5~4.6zl 정도시만 현지에서 환전없이 비관광지에서 쓴다면 1 Eur = 4.0zl 까지 떨어트려 계산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 유의할것.

5.3. 기념권



앞면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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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zł
(2008.11.03)
유제프 피우수트스키
독립 90주년 기념
최초의 국장
진군(進軍)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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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zł
(2009.09.23)
율리우시 스워바츠키[8]
탄생 200주년 기념
지그문트 3세의 동상
율리우시의 시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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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zł
(2010.02.26)
프레데리크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나단조의 마주르카 악보일부
바단조의 에튀드
악보 한 줄
그리고 버드나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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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zł
(2011.12.12)
노벨상 수상 100주년 기념
마리 스쿼도프스카 퀴리
소르본 대학교[9]
라듐 모형
노벨상 메달
라듐 연설[번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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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zł
(2006.10.16)
6만장 발행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
스테판 비신스키 추기경이 존경을 표하는 모습
교황 즉위 연설문[번역2]

[1] 몇몇 국내외 투자자들이 유로화 위기 당시에 폴란드가 위기를 빠르게 넘길라고 생각하고 저금리인 원화엔화를 매도하고 고금리 폴란드 즈워티를 매수했다가 반 토막나서 마진콜 당한 사람이 많았다. 2016 ~ 2017년경 일본 와타나베 부인들이 남아공 랜드화에 투자하여 엄청난 환차손을 본 일이다.[2] <예>
Q: 즈워티의 액면가를 절상하는 방법은?
A: 1즈워티 동전에 구멍을 뚫어 단추로 만들어 2즈워티에 팔면 된다.
[3] 예: 1 즈워티 = 30.642 ¥[4] 예: 1$= 3.642 즈워티[5] 단, 소수점 올림 수치 적용 5원이상 반올림[6] 폴란드의 독립운동가로 미국 독립전쟁에도 참전했다.[7] 1683년 빈 포위 시 이를 구원한 왕[8] 19세기 폴란드의 낭만파시인[9] 당연하지만 프랑스 파리에 있다.[번역1] (라듐은) 학회가 규명한 것이지만, 만들어낸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저에게 소속된 재산이 아닌, 여러분 모두의 재산인 것입니다.[번역2] 베드로의 성좌에 폴란드 교황이 앉게 된 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있었던 덕입니다. 고개를 숙이지 마십시오. 고통과 죄악으로부터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