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크로나
Krona / Kronor(복수형)
1. 개요
스웨덴의 법정화폐. ISO 4217 코드는 SEK, 기호는 kr, 복수형은 크로노르라고 읽는다. 보조단위는 외레(öre)이나 최고액 동전인 50외레가 2010년 9월 30일부로 사용중단되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1] 이와 같은 수순을 밟는 통화로는 노르웨이 크로네가 있는데, 이쪽은 환율로도 그렇고 물가도 그렇고 더욱 충격적. 북유럽에서 과거 핀란드 마르카와 맞짱뜨던 통화였으며, 현재도 국민들이 반대만 안했다면 유로를 도입했을 정도로 통화가치도 안정되어 있다. (2012년 기준 1.0%)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미국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달러 인덱스를 측정하는 데 쓰이는 통화중 하나다. 나머지는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
조폐 및 발행을 담당하는 스웨덴 중앙은행(Sveriges Riksbank)은 1668년 9월 17일 스웨덴 의회에 창설되어 (당시 명칭은 스웨덴왕립재정은행 (Riksens Ständers Bank))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긴 중앙은행이다. (모든 은행 중에서는 4번째) 또한 전신에 해당하는 스톡홀름 은행(Stockholms Banco)에서 1661년 유럽 최초의 지폐가 발행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여담이나 노벨경제학상은 이 은행 설립 300주년 기념으로 1968년에 그냥 노벨상의 범주에 살짝 끼워넣은 것이라 정작 알프레드 노벨과는 무관하다. 전신은 스웨덴 릭스달레르(Riksdaler, 1777 ~ 1873).
FX마진거래 회사에서는 주로 SEK/JPY, DKK/SEK, NOK/SEK, PLN/SEK, USD/SEK, EUR/SEK으로 거래된다. 통화 거래량은 세계 9위.
기준금리는 리포 금리(Repo Rate)가 기준이다. 2005년 6월 21일부터 현재(2015.02.26)까지 금리흐름를 보면 2005년 6월 21일 당시 기준금리는 1.5%이었다가 리만브라더스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차근 차근 금리 인상 시켜서 2008년 07월 04일에 4.50%까지 올렸는데[2]
리만브라더스 사태 이후 꾸준히 인하했다가 2012년에는 0%대 금리 유지하다가 부동산 관련 거품이 터지자 금리 인상으로 선회하여 2%까지 인상하다가 그리스와 유로존 위기로 인하여 기준금리를 인하하다가 물가 하락과 유로존의 통화정책을 대항하기 위해 마이너스(-, 음)의 금리 -0.25%까지 인하하였다. 그리고 이런저런 핑계로 또다시 -0.35%로 인하하였다, 2016년 02월 11일 물가 하락과 전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하여 전문가 예상범위를 벗어난 -0.5%로 인하했다. 그리고 더불어 계속된다면 더 인하하겠다고 언급했다.
2019년 12월에 부동산 가격과 정치적 이유으로 급격하게 금리인상하여 유럽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를 포기한 상황이고 현재 수정일 기준인 2020년 5월 기준으로는 리포금리는 0%이다.
자치령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스웨덴의 대부분 지역은 디지털화로 인해서 현금을 안받는 추세이다. 다만 아무리 디지털화가 되었다지만 전자기기에 익숙치 않은 노인층이나 막 스웨덴에 온 외국인, 장애인들은 스웨덴 크로나 사용에 엄청나게 애를 먹는다하며 디지털화 기기 고장으로 인해 사용 못하는 취약 계층이 엄청난 고통에 시달린다고 한다. 관련기사
해킹으로 인한 금융거래 중단사태 대비와 위에 언급한 취약계층 대해서 스웨덴 정부가 은행, 환전소, 상점에 강제로 현금 받도록 법제화 했다고한다. 관련기사
국내 은행에서 동종 통화를 살때와 팔때 평균 2.5%가 스프레드로 제시하고 있다.
2015년 2월 5일 SC제일은행 기준 현금 사실때 환율은 144.87[3]
현 수정시점(2021.1.1)기준으로 사용 불가한 크로나 동전 및 1 ~ 4차 권종을 보유하고 있다면 수수료 200크로나와 비싼 국내 택배비 부담하고도 금액이 많다면 상환용 PDF 다운받아서 영어 또는 스웨덴어로 작성해서 보내야 한다.
아니면 스웨덴 여행이 예정되어 있다면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스웨덴 국립은행으로 가서 교환 요청해야 한다.
2. 근현대
2.1. 1차 크로나
'''1874'''년부터 약 20년간 쓰여진 시리즈이다. 여담이지만 이때부터 2014년 현재까지 통화개혁은 '''없었다.'''
2.2. 1차 개정 크로나
위 시리즈와 거의 동시에 사용된 크로나 지폐.
2.3. 2차 크로나
첫 등장은 1898년이며, 주로 20세기 초중반을 걸쳐 50여년간 사용된 시리즈이다. 5, 10, 50, 100, 1000, 10000크로나의 6종이며, 1만 크로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앞면에 스베아[5] 상, 뒷면에 구스타브 1세 바사 국왕의 초상이 그려져 있다. (1만 크로나의 경우는 특별히 별 문양이 없다.)
- 5, 10, 1천, 1만 크로나는 일반적인 지폐처럼 가로가 긴 형태이나 50, 100크로나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이다.
- 초판과 재판에서 세세한 차이를 보이는데, 우측하단의 숫자가 까맣다가 빨갛게 변한것 이외는 구별하기 가탈스런 편이다.
2.4. 2차 개정 크로나
위 2차 크로나에서 일부 구성을 변경하여 병용해 사용한 시리즈.
2.5. 3차 크로나
1963년 첫 등장, 1990년 경까지 사용된 통화이다.
2.6. 4차 크로나 (사용 및 환전불가)
1985년부터 도입된 시리즈이다. 2000년대 초반 은박 띠(folieband)가 추가(20크로나 제외)되는 등 작은 디자인 변화가 있었는데, 은박이 없는 지폐는 이미 통용이 중단되었다. 20/50/1000크로나 지폐는 2015년 7월 1일, 100/500크로나 지폐는 2017년 7월 1일부터 통용 중단.
2.7. 기념권
2.8. 5차 크로나 (현행)
20/50/200/1000 Kr 신권은 2015년 10월 1일, 100/500 Kr 신권은 2016년 10월 3일부터 풀렸다. 각각 신권 출시 후 9개월 간 기존 권종(4차)과 호환 가능, 즉 2017년 7월 1일부터는 오직 신권만 통용된다. 도안의 인물들이 비교적 현대인들로 구성되어, 대부분 20세기에 활동했던 사람들이다. (일부는 21세기에도 생존)
2.9. 동전
현재 시중에 있는 동전은 4종류. 10크로나, 5크로나, 2크로나, 1크로나가 있고 2016년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5크로나, 2크로나, 1크로나 동전이 발행되었다. 5크로나, 2크로나, 1크로나 동전 뒷면에는 스웨덴 국왕인 칼 16세 구스타프 있다.
[1] 인플레보다는 ".5" 쓰기 귀찮음으로 인한 탈락에 더 가깝다. 교환은 2011년 3월까지 이루어졌고 그 이후는 해당 국가와 외국에서는 환전과 사용이 불가[2] 당시 국내 시중은행들이 제시한 1년물 크로나화 예금금리가 이벤트 관련하여 가산 금리 보너스까지 감안하여 6 ~ 9%까지 제시되었다.[3] 당시 현금 사실때 스프레드율은 1.75%이며 소수점 반올림, 일단위 5이상 반올림 지폐만 적용한다.수정일(2019년 6월)기준으로 지금은 해당 은행이 무슨 사정이 있는지 해당 통화를 취급하지 않는 상황이다.[4] 이 1크로나 지폐는 한차례 개정을 거쳐 1950년대까지 거의 100년 가까이 쓰였다.[5] 스웨덴 가상의 국가상징.[6] 현 국왕 칼 16세 구스타프의 조부.[7] 칼마르 동맹(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및 핀란드 일부와 아이슬란드, 그린란드까지 통치하던 왕국.)의 주권국인 덴마크로부터 스웨덴을 독립시킨 선왕.[8] 1909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9] Nils Holgerssons underbara resa genom Sverige, 닐스 홀게르손과 야생 거위의 신기한 스웨덴 여행[10] 본명은 요한나 마리아 린드. 19세기 최고라 칭송되는 소프라노.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짝사랑하고 반대로 쇼팽을 짝사랑했던 여인. 유난히 청아한 목소리로 당시 영국여왕인 빅토리아를 감동시켜 영국에 이민시키려 갖은 수를 쓰게 만들기도 했었다.[11] 식물학자이면서 생물분류학의 시조. 흔히 말하는 '''학명'''의 창시자이다.[12] 1655 ~ 1697, 4살때 즉위하여 죽을때까지 통치했다. 스칸디나비아 전쟁에서 스웨덴을 구하고 평화 외교로 이끌어낸 인물이다.[13] 17~18세기 스웨덴의 광공업을 개발한 경제학자.[14] 말괄량이 삐삐, 산적의 딸 로냐의 원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