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남중학교
1. 학교 소개 및 역사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사립 남자 중학교이다. 학교장 인삿말에 따르면 1946년에 개교하였으며 1학년 7학급, 2학년 7학급, 3학년 7학급으로 총 21학급을 운영 중이며, 각 학급은 대략적으로 35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원은 2020학년도 기준 624명이다. 특징적인 면을 꼽자면 산 중턱에 위치한 학교이고, 학교 본관 건물이 그 길이에 비해 매우 납작하며, 등굣길이 가파르다.
2. 교훈 및 학교 상징
2.1. 교표
교표는 직사각형 두개가 붙어있는 모양새로, 큰 직사각형에서 작은 직사각형을 뺀 모양의 형태가 'ㄴ'자를 닮았다. 작은 직사각형에는 풀어쓰기로 'ㅏㅁㅈㅜㅇ'이 쓰여져 있다.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사각박스는 진해남중학교 교사를 상징한다고. 학교에서는 공식 교표가 주로 사용되지만, 하얀 바탕에는 비공식 교표가 쓰이는 경우가 있다. 교복에는 하얀 바탕에 하얀 글씨로 새겨진 교표가 붙어있다. 오른쪽의 교표가 공식이다.
2.2. 교화 및 교목
진해남중학교를 상징하는 꽃과 나무. 학교 주변에는 둥글둥글한 향나무만 심어져 있을 뿐, 상징화인 영산홍은 눈에 띄지 않는다. 향나무는 꽤 많은데, 본관 앞을 따라 줄줄이 심어져있다. 2015학년도 학교 축제 때는 향나무들의 위에 흰색 LED들을 잔뜩 올려 크리스마스 트리 비슷하게 꾸민 적이 있었다.
2.3. 교가
남국의 맑은 하늘 천년의 항도 / 장복산 푸른 줄기 뻗어나린 곳
눈서리 바람 에도 굽히지 않는 / 우리의 굳센 얼이 그기 자란다
(후렴) 빛나라 진해남중 그이름 남중 우리는 자란다 남중속에서 남중 속에 자란다
태양을 굽이 치는 열기 속에서 / 장복산 푸른 줄기 뻗어나린곳
아침해 저녁 달빛 호로시 받아 / 우리의 굳센 얼이 그기 자란다
(후렴) 빛나라 진해남중 그이름 남중 우리는 자란다 남중속에서 남중 속에 자란다
작사 김달진 / 작곡 윤이상
3. 학교 특징
3.1. 교복
교복은 계절에 따라 3종류가 있으며, 각각 동복, 춘추복, 하복이라 부른다. 체육복은 동복과 하복 2가지가 있다.
- 동복
동복 체육복의 경우에는 면 또는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된 검은색에 가까운 진남색 바탕의 회색 겹줄무늬 츄리닝인데, 동복이지만 교복에 비해 얇아서 입어도 춥기 때문에 교복 셔츠 위에 그냥 입는 경우도 있다. 이따금 이를 적발하기 위해 체육 시간 시작 전에 복장 검사를 할 때도 있다. 다만 12월 전후로 체육 시간에 한해서 패딩이나 외투를 입는 것을 허용한다.
- 춘추복
- 하복
하복 체육복의 경우에는 시원한 편으로, 반팔과 반바지로 이루어져 있다. 바지가 좀 많이 헐렁한 느낌이 있다. 반 바지 주제에 통이 크다. 모래 투성이에 3mm 돌바닥의 운동장에 짧은 하복 체육복이 합쳐지면 넘어졌을 때 무릎이 다 까지고 보건실에 가게 된다.
명찰은 3가지 색상[1] 이 있으며, 교복의 왼쪽 상단의 주머니 윗쪽에 붙는다. 2001+3n 년도 입학생은 '''빨간 명찰''', 2002+3n 년도 입학생은 '''노란 명찰''', 2000 + 3n년도 입학생은 '''파란 명찰'''을 달게 된다.
3.2. 가파른 등굣길
장복산 중턱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등굣길이 등산로가 되어버린다. 실제로 학교 정문앞에는 등산로 안내판이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 길에 에스컬레이터나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한다는 농담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등굣길을 좋아하지 않지만 몇몇 선생님들은 "등하교를 하면서 운동이 되어 어느새 근력과 지구력이 향상되고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시며 이 등굣길을 옹호하는 분들도 계신다.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한번 뛰어서 올라가보면 근육이 터질듯한 고통을 느낄 수 있다.
등산객들이 장복산에 올라가기 위해 등굣길을 자주 이용하며, 아주 가끔 군인들이 훈련하러 온 모습도 보인다. 등굣길의 양쪽에 벚나무가 빽빽히 심어져 있기 때문에 벚꽃이 피는 봄[2] 에는 길 양쪽의 벚꽃이 만개해 보기 좋다. 이때는 등산객들과 관광객이 많이 올라오며, 등굣길 양쪽에 차가 가득해 등교가 어려웠었다. 하지만 2016학년도에는 등굣길 아래의 교문을 닫아 차량 출입을 통제하였다.
등굣길 대부분이 콘크리트로 포장되었기 때문에 매우 울퉁불퉁하다. 하굣길에 잘못 뛰다간 크게 다쳐 교복과 몸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다. 학교에서도 자전거 통학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자주 하는 편이다.
겨울철에는 일몰 시간도 빠르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엄청 어두워지는데, 그래서 겨울철에는 늦게 하교하면 골치 아프다. 특히 교과종합반이 있던 2016년 이전에는 10시 넘는 시점에 교과 심화 수업이 끝났었는데, 등굣길 전체가 새까만 어둠에 잠겨 있고, 중간쯤에 엄청 낡고 어두운 노란 나트륨등 가로등 한 개만 길을 잔잔히 비추고 있다.
2017년 3월, 새로 도로 포장 공사와 함께 과속방지턱 7개를 설치하였다. 과속방지턱이 너무 높아서 자동차를 빠르게 운전하다 보면 덜컹거린다.
2020년 8~10월,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나무가 부서져 난간들이 무너지는 바람에 등굣길에 나무와 풀들이
무수히 다 잘려나갔다.
2020년 10~11월 사이에 대대적인 가지치기를 통해 남중에서 진해구 석동을 내려다보는 시야가 탁 트여졌다 따라서 실제론 사진과 다르게 사진 옆의 나뭇가지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었다
3.3. 평평한 학교?
진해 지역은 일제 시대 이후로 군사도시로서 개발되었으므로 고도 제한이라는 것이 존재했었다고 한다.[3] 그래서 과거 학교 건물이 건립되었을 때 학교의 높이 자체가 제한되어 전체 4층[4] 에 옆으로 긴, 다른 학교에 비해 옆으로 쭉 늘린 듯한 납작납작한 건물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안습한 사실은 남중 바로 앞에 존재하는 진해중앙고등학교와 비교하였을 때 더욱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분명 진해남중학교 교사가 좀 더 위쪽에 지어졌지만 진해중앙고등학교와 높이가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학교 운동장 건너편에서도 일반적인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전경을 담을 수 없고, 전체 길이의 반 정도만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길다. 구글 지도를 통해 길이를 측정했을 때는 약 120 m 정도이다.
3.4. 사립학교
진해남중학교는 바로 앞에 있는 진해중앙고등학교와 같이 사단 법인 성주 학원에서 운영하는 사립 남학교이다. 사립 학교이기 때문에 공립 학교들에 비해 장점이 있는데, 교사들이 주기적으로 전근을 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규교사들의 경우에는 한번 오면 정년까지 20-30년 정도 쭉 있는 편이며, 그 덕분에 진해남중학교를 졸업하고 여기에 취직한 교사들이 있어서 학교 교사들 사이에도 몇몇의 사제 관계가 있다.[5] 요즘은 높은 교사들의 평균 연령으로 인해 많은 교사들이 은퇴하거나 은퇴할 예정이다.
4. 학교 시설
4.1. 본관
학교의 가장 큰 건물로, 납작하면서도 길다란 형상을 하고 있다. 가로로 교실 10칸의 너비를 가지며, 총 4층으로 구성되었으나 4층은 후에 추가로 증설된 모양인지 전체 층이 다 있는 것이 아닌 교실 3-4칸 너비만이 존재한다. 또한 교실 5칸 단위로 계단이 있다. 교칙에 따르면 중앙 계단은 학생 통행 금지이지만, 무시하고 잘들 지나다닌다. 선생님들도 이제는 별로 잡지는 않으신다. 본관동이 정말 엿가락마냥 길다는 점은 위 문서 최상단의 학교 전경 중 일부를 담은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층 중앙 계단과 미술실 끝쪽 복도에는 옥상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다. 학생이 옥상에 가는 일은 없다시피하다. 다만 학교 점자 안내판에는 옥상이 물탱크 및 창고로 사용된다고 한다. 실제로 약간의 책상들이 있는 듯 하다.
- 교무실 & 교사 휴게실
- 도서실
- 보건실
- 컴퓨터실
2018년에는 컴퓨터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를 전부 바꾸고 컴퓨터를 클라우드시스템을 적용한 컴퓨터로 바꾸었다. 근데 저번보다 렉도 더 걸리는것같고 상태가 영 좋지않다 .. 심지어 옆 자리에 있는 모니터에 본인의 마우스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 방송실 & 특별실
4.2. 교과교실동
진해남중에서는 수학실과 영어실, 그리고 과학실[6] , 음악실이 분리되어 총 교실 4개 폭의 2층 건물로 분리되어 있다. 낡은 학교 본관과는 다르게 2010년대에 지어서 최신식이며, 전자칠판이 있다. 구조도에서는 과학 2실과 음악실이 붙어있지만, 사실은 두 교실의 복도에 해당할 공간에 각각 실험 준비실과 악기 보관소가 있어 통로가 없다. 그래서 음악실로 들어가려면 교과 교실 오른쪽의 복도로 우회해서 오른편에 나 있는 입구로 들어가야 한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탈의실이 있는데, 교실 반칸 정도의 공간으로 아무도 탈의실로 쓰지는 않고 학교를 졸업하신 선배들에게 기증받은 교복들만이 가득하다.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해주는 경우가 있다.
진해남중이 산 중턱에 건립되어서 그런것인지 교과 교실 건물동 2층이 1층으로 보이고, 1층은 지하로 보이지만, 교과 교실은 지하로 파 들어가 세운 건물이 아닌 땅 위에 세운 건물이다. 음악실 주변의 수로에 고인 빗물이 많고, 하수구도 있어 여름이면 항상 모기가 창궐한다. 페트병 들고 10분 안에 6마리는 잡을 수 있을 수준. 물이 항상 고여있는 탓인지 가을에도 모기가 출현하고 있다. 12월 초겨울에도 두어 마리 보인다.
- 과학실
또한 유레카라는 화장실이 있는데, 위생상태가 썩 좋지 않은편이다. 2019년 기준으로 유레카에 화학약품이 묻었을 때를 대비한 "샤워부스"가 설치되었고, 화장실 소변기가 새로 교체되었다. 또한, 진해남중이 과학실 안전선도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과학 1실과 2실에 화재시에 대응할 화재마스크와 투척용 소화기와 같은 응급도구들이 설치되었다.
4.3. 다목적실 및 합주실
다목적실 정면 사진
다목적실 및 합주실은 대강당이 세워지기 전까지 임시적으로 체육 창고 및 스포츠실의 기능을 수행하였으며, 현재도 쓰이지 않는 성주관을 대신해서 열심히 스포츠실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7] 그리고 언덕 아래에 있어서 본관보다 더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외벽에는 담쟁이 덩굴이 자라고 있어 매우 오래되어보이는 인상을 준다. 합주실은 진해남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이하 관악부)의 연습 장소로, 평상시에도 연습을 주기적으로 하고, 특히 대회 기간이 되면 방과후에 관악부가 '''밤새도록''' 연습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2019년 기준으로 연습량이 현저히 떨어진것이 눈에 확연히 보인다. 본관 왼편의 계단을 통해 내려갈 수 있다. 또한 다목적실은 탁구나 또는 공연기획부(이하 응원부)의 연습에 이용된다. 합주실은 정면 전체에 붙은 유리거울 때문에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안쪽 공간이 넓어보인다.
4.4. 대강당 및 급식소, 운동장과 테니스 코트
성주관 측면 사진
정식 명칭은 성주관. 전체적으로 큰 흰색 타일과 붉은색을 사용한 깔끔한 외관이나, 본관 건물과의 연식과 재질의 차이로 두 건물 사이에 이질감이 다소 있다. 강당을 짓네 마네 하는 말이 연례행사마냥 끊임없이 나왔지만 학교 부지의 고도 제한 규제가 풀림으로서 2014년 대강당의 시공이 결정되었으며,[8] 2015년 초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6년 1월에 완공되었다. 급식소가 세워지기 전까지는 진해중앙고등학교와 급식소를 함께 사용하였다.
운동장은 콘크리트 바닥에 모래가 평균적으로 3mm 정도 깔려있는 흙바닥 운동장이다. 성주관의 건립으로 면적이 30% 정도 깎여나갔지만, 그래도 꽤 넓어서 둘레는 250 m 정도 된다. 거의 정사각형에 가깝다. 전체가 흙으로 된 운동장이라서 바람이 많이 불거나 운동장에서 아침 조회를 한다고 나가기라도 한다면 미세한 모래가 날려서 모래바람이 분다.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겨울이 되면 사막 수준으로 황사가 분다. 반대편에서 노란 게 보이면 빨리 뒤로 돌자. 보통은 3mm 정도 모래가 깔려있지만 모래가 1mm도 안 깔려서 콘크리트가 드러난 곳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곳에 잘못 넘어지면 피부가 왕창 파인다. 겨울에는 체육복이 찢어질 만 한 재질이 아니고, 넘어져서 쓸릴 만한 두께도 아니지만, 하복은 바지가 무릎위에 있는 짧은 반바지이기 때문에 더욱 심한편. 가운데 손가락 피부층이 전부 까진 사람도 있었다. 운동장의 양 끝에는 오래된 축구 골대가 있으며, 운동장 상단에서 약간 오른쪽에는 농구 골대 2개가 있다. 2019년까지는 운동장 상단 우측에 컨테이너[9] 가 있었지만 가건물 관련 법(전기설비)에 위반되어 철거되었다.
- 테니스 코트
5. 학교생활
- 학교 수업
기준시수를 봐도 알수 있듯 자연 과목에 중점을 두었으며, 과학 교과 수업에서는 특별한 경우 과학실로 이동 수업을 실시한다. 이 중에서도 학업 성적이 매우 떨어지면 특별반에 배정되는데, 각 학급 별로 0-3명 정도가 여기에 해당된다.
월요일은 동아리 및 봉사활동 2시간 또는 스포츠클럽 활동 3시간이 오후 5,6,7교시에 배정되어 있다. 또한 화요일과 수요일은 6교시이며, 목요일과 금요일은 7교시 수업을 한다. 그리고 학생 성적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주 화-목-금은 도덕 선생님의 주도로 5분간 명상의 시간을 갖지만, 숙제에 바쁜 학생들은 거들떠도 안본다.
- 특수목적고등학교 진학
5.1. 주요 수행평가
진해남중학교는 사립학교이니만큼 정규직 선생님께서는 정년까지 쭉 계시는 편이라 주요 과목들의 경우 수행평가도 항상 비슷하다.
- 국어
- 독서록 쓰기
- 수학
- 학습지 검사
평소에 학습지를 성실하게 하지 않은 학생들이 당일 수행평가 검사시간 전에 다른 친구들의 학습지를 열심히 배끼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 사회
- 학습지 검사(수업시간에 같이 하는 것이므로 부담가질 필요 없다.)
- 과학
- 학습지 검사(사회과와 마찬가지로 수업시간에 같이 하는것이다.) 혹은 교과서의 단원 마지막마다 있는 단원 마무리를 배부해주시는 빈 종이에 옮겨쓰기
- 영어
- 학습지 검사와 타이포그래피를 실시한다.
- 음악
- 악보 베껴쓰기
- 가창 평가
- 기악 평가
워낙 연습해야 할 양이 방대했고, 선생님이 그 중에서 랜덤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실시해서 수행평가 치곤 매우 낮은 평균점수가 나오기도 했다.
- 음악회가기
5.2. 중간고사 & 기말고사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나누어 치뤄지며, 학교에서는 각각 1차고사와 2차고사로 부른다. 당연하게도 부정행위는 적발 시 해당 과목이 0점 처리된다. 또한 시험날에 질병으로 결시할 경우 이전 고사 성적의 80%, 천재지변으로 인한 결시의 경우에는 저번 고사 성적의 100%를 인정한다. 고사를 치기 1-2주 전부터 고사 종료까지 교무실 출입이 통제된다. 물론 엄격히 지켜지지는 않는다. OMR(객관식)카드의 리딩은 전산실에서 하며 담당 선생님께서 성적 이의 신청기간 동안 OMR 확인을 도와주신다. 시험 당일 또는 익일 자신이 작성한 OMR의 정답 여부를 알려주는 표가 나오고, 문제 번호와 정답 여부(O또는 X)가 표시되며, 마킹을 하지 않았을 경우 N으로 표시된다. 서술형은 선생님들이 직접 매기시지만 감점의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그 이유에 대한 설명 또한 부족할 때가 많다. 서술형 답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안 받으시려는 선생님들이 종종 계신다. 이럴 때는 전교 1등을 데리고 가거나 다같이 몰려가거나 동일 과목의 융통성 있는 선생님을 찾아가도록 하자. 과목별로 고사의 반영 점수가 다르므로 잘 확인해야 한다. 대체로 예체능의 경우 반영 비율이 낮고, 주요 과목일 경우 반영 비율이 높다. 예를 들어, 체육은 10%가 시험 점수이기 때문에 망쳐도 절망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현재는 예체능 과목이 100% 수행평가로 바뀌었다.
1차고사는 보통 3일간 치루어지며, 1학기 1차고사가 끝나면 현장체험학습, 2학기 1차고사가 끝나면 수련회, 수학여행, 졸업여행을 가게 된다.
2차고사는 보통 4일간 치루어지며, 마지막 날(4일째)은 수업 일수를 맞추기 위해 2016학년도까지는 정상 수업이 이루어졌으나 2017학년도부터는 예체능 과목이 수행 100%가 됨에 따라 3일간 치게 된다. 또한 2차고사가 끝날 경우 방학이 기다리고 있다.
5.3. 영재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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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남중학교의 영재학급은 2009학년도 1기 출범으로 개설되었으며, 대부분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진해 지역의 다른 학교들과는 다르게 2-3학년까지의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11] 영재학급은 주로 과학고등학교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지원하며, 영재학급에서도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할 학생들을 돕고 지도하기 위해서 설립되었으므로 선발 시에도 과고 지망생 위주로 선발하려는 경향이 있다. 총원 2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담당 선생님들의 열정과 자부심이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산출물을 설렁설렁 날림으로 하는 교육청 영재교육원이나 다른 영재학급을 생각했다가는 힘들 수 있다.
담당 선생님들의 구성은 과학(담임), 수학(실질적인 부담임), 진로, 국어(논술) 선생님 외 학교상담사 등이며, 주로 과학 및 수학 선생님이 수업을 전담하며, 나머지 교사진 분들은 영재 학급 운영에서 부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사실 OT 외에는 뵐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2018학년도부터 모든 선생님들이 수업에 들어오신다. 심지어 외부 강사도 초빙한다.
5.3.1. 입학 전형
2016학년도 영재학급 모집 요강
2016년부터 1,2,3학년 영재학급이 1학년을 뺀 2,3학년 영재학급으로 개편됨에 따라 입학 시험은 10~12월에 치르게 된다. 즉, 1학년 2학기, 2학년 2학기에 입학 시험을 보고 다음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12] 입학시험은 3-4단계로 실시되며, 서류-시험-면접의 3단계로 간략화된다.
먼저 서류심사는 작성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심사하는 단계이다. 입학원서의 경우에는 학기 수학/과학 성적의 원점수와 성취도를 표시하는데 학업 성취도에 B가 많거나 [13] C가 있지만 않으면 통과라고 봐도 무관하다. 자기소개서는 성의있게 쓰면 대부분 통과. 1단계 서류심사 후에는 선발시험을 실시하는데, 수학/과학과 때에 따라서는 논술 시험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수학의 경우에는 매년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 듯 하다. 시험에서 통과했다면 면접을 보게 되는데, 수학/과학 면접을 들어가기 직전에 문제를 풀어서 면접실에서 답해야 한다. 시험보다는 평이한 수준이므로 이 시험에 대해서는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면접에서는 대체로 자소서 관련 내용이나 진로 관련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 그 외 해마다 다른 공통 질문도 존재한다. 면접 시간은 해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과목당 15~20분정도가 소요된다. 면접에서 1,0배수를 뽑기 때문에 면접을 통과한다면 100% 합격이라 봐도 무방하다.
5.3.2. 활동
영재학급은 매주 토요일마다 5시간의[14] 수업을 진행하며, 설립 목적이 과학고등학교 입시에 가까우므로 주로 1학기에 수업이 집중되어 시험 전 1주 정도를 빼면 매주 수업이 있다. 수업 전에는 사이버 과제, 수업 후에는 소감문, 학생활동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활동 일지 및 소감문 등은 학기 말에 몰아서 검사하므로 만약 빼먹었다면 빠르게 올려놓으면 된다. 수업 시수에 사이버과제가 들어가고, 전체 수업 시수의 약 10%를 결과하면 수료가 불가하므로 만약 학교에서 출석을 인정하지 않는 대회에 출전할 경우 사이버과제라도 해 놓는 편이 좋다.
영재학급에서는 매주 진행되는 수업과는 별개로 11월까지 개인이 연구한 산출물을 제출[15] 해야 하며, 가끔 학교 수업 후 호출하여 진행 상황을 묻기도 한다. 영재학급의 첫 수업인 오리엔테이션(통칭 OT)에서 산출물의 전체적인 틀을 잡게 되며, 만약 주제를 잡지 못한다면 밤새도록 계속 주제를 생각해내야 한다. 그래서 영재학급에 지원을 원한다면 미리 산출물로 쓸 만한 주제를 몇 개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산출물의 주제는 수학 또는 과학의 범주 내에 속한다면 어떤 것이든 상관 없지만[16] , 기존에 없던 새로운 주제이고 탐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17] 이 좋다. 산출물의 제출에 대해서는 2학년의 경우 선생님들의 시선이 두렵지 않고 눈치껏 잘 피해다닐 수 있다면 발표 전까지는 어떻게 어떻게 미룰 수 있지만 3학년의 경우 과학고등학교 원서의 탐구 부분에 넣기 위해 하는 것이므로 7-8월달 여름방학까지가 마지노선이다. 물론 최종 제출 기간은 2학년과 동일하다. 이렇게 1년동안 열심히 만들진 산출물은 학기 말에 산출물 발표회 전후로 1층 도서실 앞 복도에 인쇄되어 붙여진다. 그리고 영재학급 학생들에게는 제본된 산출물 전집을 나눠준다. 산출물 제본 전집은 인쇄소에 문서를 넘겨서 인쇄받는 것이라 늦게 낸다면 자신의 산출물이 포함되지 못할 수도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영재학급 홈페이지로 들어가는 탭은 학생 마당이 아니라 교육정보마당이다. 그리고 수료식 때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18] 또한 이 항목이 동아리와 같이 있는 이유는 영재학급 학생들 대부분이 수학, 과학 동아리를 들어가고, 이들에게는 사실상 주말에 하는 동아리의 개념이다.
5.4. 스포츠 클럽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클럽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체로 동아리 활동과 번갈아 격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운동은 개뿔 폰게임을 하느라 움직이지도 않는 등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곳이 적은 듯 하다. 물론 제대로 굴러가는 곳은 정말 제대로 굴러간다. 학년별로 운영되는 종목과 통합 또는 두 개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또한 우천 시라던지 특별한 경우 교실에서 집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담당 선생님의 교실에서 집합하게 된다. 종목에 따라 비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비용이 필요한 경우 대략 1회에 5,000₩ 정도이나, 여기에 가감이 있는 경우도 있다.
- 헬스부
- 주로 헬스장에서 이용료를 내고 활동한다. 사실 이 스포츠클럽의 정수는 헬스장 바로 아래층에 있는 바로 아래층의 사우나에 있다. 가만히 누워 잘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충전기를 꼽을 수 있는 단자도 있으므로 폰질에 매우 특화되어있다. 또한 바둑판이 있는 곳도 있으며, 라면과 음료수를 파는 매점도 있다. 런닝머신을 이용하는 관계로 실내화를 들고가야 하는데, 없으면 사우나에서 쉰다. 이를 이용해서 폰게임, 잠자기 (+시험기간에는 공부) 등을 하는데, 선생님들께서 중간에 사우나에 들어오셔서 폰을 압수하기도 한다.
- 등산부
- 등산이라고는 하지만 장비도 하나 없이 학교 뒷산을 타는 것이 특징. 운동장 쪽의 콘크리트 계단 윗편에 샛길을 통해 산으로 올라간다. 크게 3구간으로 나뉘며, 첫 번째 구간은 그냥 샛길 비포장 도로라 여름에는 풀숲이 무성하다. 몇몇 풀들은 다리에 닿으면 붓거나 끈적해지는 경우도 있다. 두 번째 구간은 도로와 그 옆에 나무 데크로 덮힌 길이며, 안민 고개로 이어지는 길로 추정된다. 이 두 번째 구간의 중간에는 자판기가 있으며, 돈이 있는 학생들은 뽑아서 마시기도 한다. 또 구간의 끝에는 쉼터가 있으며, 잠시 쉬었다 세 번째 구간으로 진행한다. 세 번째 구간은 초반은 잠깐 나무 데크로 포장된 길이지만 그 뒤로는 풀이 가득한 비포장 도로이다. 굴곡이 매우 심하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된다. 중간에 나무로 된 지붕 없는 쉼터가 있다. 마지막 구간의 끝은 산 정상이며, 진해의 전경이 보일 정도이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거나 하는 이유가 생긴다면 등산부의 분위기는 반전된다. 한 학년의 선생님은 컴퓨터실 담당이시기 때문에 사정에 의해 등산을 할 수 없게 되면 컴퓨터실에 집합하며, 3시간 가량 컴퓨터를 할 수 있게 된다.
- 볼링부
- 1학년과 2학년, 3학년 따로 다른 동에 있는 볼링장에 가서 볼링을 친다. 처음 시작하는날엔 약간의 레슨 (공 던지는 법, 기본자세 4단계)을 들은 다음에 바로 게임에 들어간다. 이때 아이들의 볼링 실력이 만 천하에 드러난다. 볼링장 안에는 자판기가 있어서 음료수를 뽑아서 마시는게 가능하다.
- 탁구부
- 말 그대로 탁구부이다. 탁구장 전체를 빌려서 탁구를 치며 갈때마다 한번씩 개인으로 기본기 레슨을 한다. 가끔 탁구 모의 대회를 하거나 잘하는 애들끼리 내기를 걸어서 도박을 하기도 한다. 안에 냉장고가 있으며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만 그 냉장고 안에 있는 스포츠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선생님이 안보는 틈을 타 앉아서 핸드폰 게임을 하나, 만약 들킬 시에는 압수당한다... 소설을 읽거나 문제집을 푸는 것은 어느정도 가능하다.
- 축구부
- 보통 이동축구장을 빌려서 실시한다 주로 3시간정도 하므로 구내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먼저 한다 그러고 남은시간 동안은 축구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1,2학년들이 하곤한다
- 수영부
- 진해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에서 주로 하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은 가급적이면 신청하지 말자. 일단 첫날에는 수영을 조금 배워본 사람들은 전부 상급반으로 올린다음 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할 수있는 사람만) 뺑뺑이를 계속 시킨다. 나머지 하급반 아이들은 발장구와 킥판을 잡고 고개를 담궜다가 빼기를 반복하며 호흡 연습을 한다. 그리고 수영복과 입장료 5000원은 개인지참이며 수영복을 들고오지 않았을 시에는 수영장에 못 들어간다.
- 택견부
- 외부 택견전수관으로 가서 택견 수업을 받는다. 원래 5교시가 1시 35분 부터 시작하지만 택견은 2시부터 할때도 있다. 2시간동안 발기술들과 기합을 쉬지도 않고 계속해야한다. 하지만 정말 운이 좋다면 피구나 축구 또는 영화를 본다. 그리고 3시 30분 쯤 운동이 끝난다.
- 둘렛길 걷기부
- 비가오거나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반에서 3시간 동안 핸드폰을 하거나 조난시 행동요령 영상과 같은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날씨가 좋거나 미세먼지가 없으면 봄에는 주로 경화역 나머지 계절에는 진해루에가서 걷는다.
외부 풋살장에 이동해서 진행된다. 팀을나눠서 진행되는데 경기를 하지않는팀은 폰을하거나 쉰다
- 티볼부
- 농구부
5.5. 방과후 학교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클럽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체로 동아리 활동과 번갈아 격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운동은 개뿔 폰게임을 하느라 움직이지도 않는 등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곳이 적은 듯 하다. 물론 제대로 굴러가는 곳은 정말 제대로 굴러간다. 학년별로 운영되는 종목과 통합 또는 두 개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또한 우천 시라던지 특별한 경우 교실에서 집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담당 선생님의 교실에서 집합하게 된다. 종목에 따라 비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비용이 필요한 경우 대략 1회에 5,000₩ 정도이나, 여기에 가감이 있는 경우도 있다.
- 헬스부
주로 헬스장에서 이용료를 내고 활동한다. 사실 이 스포츠클럽의 정수는 헬스장 바로 아래층에 있는 바로 아래층의 사우나에 있다. 가만히 누워 잘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충전기를 꼽을 수 있는 단자도 있으므로 폰질에 매우 특화되어있다. 또한 바둑판이 있는 곳도 있으며, 라면과 음료수를 파는 매점도 있다. 런닝머신을 이용하는 관계로 실내화를 들고가야 하는데, 없으면 사우나에서 쉰다. 이를 이용해서 폰게임, 잠자기 (+시험기간에는 공부) 등을 하는데, 선생님들께서 중간에 사우나에 들어오셔서 폰을 압수하기도 한다.
- 테니스부
학교 뒷편에 테니스장에서 한다.
- 등산부
등산이라고는 하지만 장비도 하나 없이 학교 뒷산을 타는 것이 특징. 운동장 쪽의 콘크리트 계단 윗편에 샛길을 통해 산으로 올라간다. 크게 3구간으로 나뉘며, 첫 번째 구간은 그냥 샛길 비포장 도로라 여름에는 풀숲이 무성하다. 몇몇 풀들은 다리에 닿으면 붓거나 끈적해지는 경우도 있다. 두 번째 구간은 도로와 그 옆에 나무 데크로 덮힌 길이며, 안민 고개로 이어지는 길로 추정된다. 이 두 번째 구간의 중간에는 자판기가 있으며, 돈이 있는 학생들은 뽑아서 마시기도 한다. 또 구간의 끝에는 쉼터가 있으며, 잠시 쉬었다 세 번째 구간으로 진행한다. 세 번째 구간은 초반은 잠깐 나무 데크로 포장된 길이지만 그 뒤로는 풀이 가득한 비포장 도로이다. 굴곡이 매우 심하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된다. 중간에 나무로 된 지붕 없는 쉼터가 있다. 마지막 구간의 끝은 산 정상이며, 진해의 전경이 보일 정도이다.
- 볼링부
1학년과 2학년, 3학년 따로 다른 동에 있는 볼링장에 가서 볼링을 친다. 처음 시작하는날엔 약간의 레슨 (공 던지는 법, 기본자세 4단계)을 들은 다음에 바로 게임에 들어간다. 이때 아이들의 볼링 실력이 만 천하에 드러난다. 볼링장 안에는 자판기가 있어서 음료수를 뽑아서 마시는게 가능하다.
- 축구부
보통 이동축구장에서 활동이 이루어진다. 활동은 3시간 정도 이루어지며,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이 먼저 연습경기를 치른다. 그러고 남은시간 동안은 축구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1,2학년들이 하곤 한다.
- 수영부
진해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에서 주로 하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은 가급적이면 신청하지 말자. 일단 첫날에는 수영을 조금 배워본 사람들은 전부 상급반으로 올린다음 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할 수있는 사람만) 뺑뺑이를 계속 시킨다. 나머지 하급반 아이들은 발장구와 킥판을 잡고 고개를 담궜다가 빼기를 반복하며 호흡 연습을 한다. 그리고 수영복과 입장료 5000원은 개인지참이며 수영복을 들고오지 않았을 시에는 수영장에 못 들어간다.
- 택견부
외부 택견전수관으로 가서 택견 수업을 받는다. 원래 5교시가 1시 35분 부터 시작하지만 택견은 2시부터 할때도 있다. 2시간동안 발기술들과 기합을 쉬지도 않고 계속해야한다. 하지만 정말 운이 좋다면 피구나 축구 또는 영화를 본다. 그리고 3시 30분 쯤 운동이 끝난다.
- 뮤직복싱부
외부 복싱관에 가서 수업을 받는다.
- 둘렛길 걷기부
- 줄넘기부
- 티볼부
- 농구부
인성부장 선생님이 운영하는 스포츠부이다. 인성부장선생님이 워낙 축구를 좋아하셔서 대게 농구로 시작하지만 축구로 끝나는 동아리다
5.5.1. 교과 종합반
진해남중학교가 2011년 제1회 전국최우수 ‘미래학교’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이다. 근처 지역의 다른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내신관리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줄여서 교종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었으며, 교과 종합반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주요 교과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를 모두 가르치는 반이다. 사회 과목의 경우 워낙 쉽게 나오는 편이고, 지원하신 선생님도 없으셔서 공강인 듯 하다. 특이하게도 분반이 이루어지며, 보통 2개의 반으로 나누어져 수업을 한다.[19] 중상위권 학생들은 '희열반'으로, 나머지 학생들은 '집중반'으로 가게 되는데, 프로그램 상에서 큰 차이는 없다.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수강 인원의 부족에 따른 잠정적 폐강이 결정되었고, 루머로 임시 폐강이라는 말이 돌았지만, 여름방학 방과후 학교 신청서에 빠짐이 확인됨으로서 영구적으로 폐강이 확정되었다. 당연히 2학기에도 신청서에서 빠지게 되었다.
5.5.2. 교과 심화반
교과 심화반은 심화 수학, 심화 과학, 심화 영어, 심화 국어 등 단과반으로 진행되며, 줄여서 심과, 심수, 심영이라고 부른다. 심화반이지만, 매우 어려운 내용을을 푸는 것은 아니며, 학기중에는 내신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므로 자신이 중상위권이라 생각한다면 어려운 내용은 별로 없다. 교과 심화반은 교과 종합반 때문에 시간이 뒤로 밀려 방과후 두시간 정도 기다려야[20] 수업을 할 수 있어 대부분은 학교 아래 CU에서 컵라면을 먹거나 집이 가깝다면 집으로 돌아갔다가 수업 때 쯤 되면 다시 등교하곤 한다. 심화 수학 및 심화 과학반의 경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가끔 심화 수준의 수업을 진행한다. 특징으로는 심화반을 진행하시는 선생님의 인기도에 따라 반의 인원수가 참 다양하다. 어떤 선생님의 수업은 두 반으로 분반할 정도이고, 다른 선생님은 한 반 남짓이다.
교재는 주로 학기중에는 하이탑이나 빨강수학 등 출판된 문제집들을 사용하는 편이나, 방학 중의 특강의 경우 문제집보다는 A4 프린트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5.5.3. 특기 적성반
매주 수요일에 실시되며, 여러가지 스포츠 프로그램이 다수이며 융합과학탐구반, 한자 자격증반, 일본어반 등 여러 가지 분야들이 있다. 관악부는 다른 특기 적성반을 선택할 수 없으며, 반드시 특기적성으로 '관악부'를 선택하여야 한다.
융합과학탐구반은 비슷해보이는 방과후학교인 심화 과학과 다르게 이론 중심적인 내용보다는 실험 중시적인 경향이 있으며[21] , 딱딱한 과학보다는 재미있고 부드러운 과학을 선호한다면 신청해볼만하다. 다만 실험 기자재들의 구입에 돈이 좀 드므로 재료비가 좀 쎄다. 또, 은근히 만들어진 결과물이 쓸모없다. 아무래도 수업의 진행에 한계가 있기 때문인 듯 하다.
한자 자격증반은 한자들을 왕창 외워서 한자 자격증을 따기 위해 진행되며, 빡세게 한자를 외우도록 하신다. 한문 시험은 한문을 다 외우고 필기한 것을 잘 숙지하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므로 본 방과후는 대체로 한자 시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일본어반은 다른 특기 적성들과는 다르게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된다. 최근 외부강사가 없는 관계로 일본어에 능숙하신 선생님께서 수업을 맡으시는 중이다.[22]
5.5.3.1. 진해남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방과후 특기 적성반의 일종인 진해남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약칭인 '관악부'로 통칭되며, 각종 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학교의 각종 행사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 음악 선생님과 외부에서 초빙된 강사가 함께 운영하는 형태이며, 주 활동 시간은 수요일 방과후지만 대회 및 연주회 등의 준비 기간에는 굳이 수요일이 아니더라도 남아서 연습을 한다. 악기를 불어보고 싶다는 이유 등으로 신청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또한 동아리 탈퇴가 어렵다.
그리고 악기 실력 향상을 위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마지막 일주일동안 수련원으로 캠프를 가서 악기를 분다. 거기서의 일상은 밥먹고, 악기불고, 자고, 놀고, 먹고, 인데 말이 이렇지 막상 가보면 되게 힘들다. 곡은 주로 마치 종류의 행진곡을 부른다. 악기의 큰 구성은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가 있다. 어쩔 땐 입학생 기량에 따라 어느 한 악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거나 또 중간중간에 빠지면 한 악기 파트 전체가 거의 없어질 때도 있다. 예고 진학률은 자기 악기 기량에 따라 달라지며 3년동안 충분히 연습하면 예고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악기로 진학할 수 있을 확률이 높다.
6. 학교 행사
- 현장 체험 학습
- 1학기 1차고사가 끝난 바로 다음날 진행되며, 1학기 1차고사의 일정은 거의 열에 아홉은 화-수-목요일 3일간이기 때문에 금요일날 현장 체험 학습을 간다. 학년별로 갈지, 반 별로 갈지는 학년 담임 교사들이 결정한다. 주로 학교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가는 경향이 강하다.
- 체육 대회
- 5월 15일에 맞춰서 실시하며, 5월 15일이 휴일인 경우에는 금요일에 실시한다. 스승의 날이니만큼 학생회에서 꽃을 달아 드리며, 진해남중은 각 학년이 7반으로 구성되었으므로 각 경기에서 한 반은 부전승으로 진출한다. 경기 종목은 축구, 족구, 피구, 놋다리밟기, 계주, 줄다리기로 6종목이며, 축구, 족구, 피구, 줄다리기는 각 반에서 인원을 4팀으로 나누지만, 놋다리밟기와 계주는 각 반의 전원이 참석한다.계주는 가장 먼저 들어오는 반의 승리, 놋다리밟기는 승점의 총점을 합산하여 우승을 매기며, 우승한 반에게는 부상으로 5만원을 수여한다. 번외경기로 사제축구 경기가 있으며, 학교의 남교사들 및 학교 임원(회장 및 부회장, 각 반의 반장 등)들이 참여하는 경기이며, 승점은 없다.
- 수련회, 수학여행, 졸업여행
- 학교 축제
- '한마음 축제'라는 이름으로 치뤄진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준비하며, 10월에 치뤄진다. 또한 외부인 출입이 절대로 불가능하다.[23] 개최기간은 12월이다. 보통 축제 일주일 전 유인물을 나눠주는데, 거기엔 날짜와 주최, 공연 프로그램등이 있다. 보통 축제 마치는 시간은 9시~9:30분 까지이다. 축제가 끝난 뒤 교장선생님의 평가를 들은 뒤 우승 팀을 발표한다. 발표뒤엔 랜덤으로 반이 정해져서 강당 청소를 한 뒤에 집에간다.
- 온종일 책읽기
- 행복학교로 지정된 이후로 시행된 것으로 정말 하루 종일 책만 읽는다. 주로 시험이 끝난 다음날에 하며, 6~7교시 즈음에는 감상문을 쓰고 반에서 제일 잘 쓴 사람에게는 공책이 주어진다.
7. 출신 인물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버스 노선
[A] A B 2020년 기준[1] 빨강, 노랑, 파랑[2]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4/1 - 4/10[3] 덕산동에 위치한 진해비행장에 의해서 고도제한이 걸려있었었다.[4] 1-3층은 교실이 가로로 10칸이지만, 4층은 교실이 4칸 뿐인 매우 작은 공간이다.[5] ex) 교사(스승) - 교사(제자) - 학생[6] 과학 실험이 필요한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7] 여기서 2학기에 치르는 무용 수행평가가 진행된다.[8] 군사도시인 진해의 특성 때문에 고도 제한이 있어 지을 수 없었다고 한다. 같은 이유로 본관 건물 또한 납작납작하다.[9] 체육교과과목분석연구실[10] 최종 합격 일자 기준[11] 2015학년도까지 1-3학년을 모집하였으나 최근 1학년에 대한 지원 중단으로 2학년 및 3학년만을 모집하고 있다.[12] 구체적인 시기는 해마다 다르다[13] 한두개 정도는 신경을 안 쓰시는 듯 하다.[14] 수업 일람표 기준, 실제로는 사이버 과제 1시간 + 실 수업 4시간[15] 2학년은 수학/과학 중 택일, 3학년은 수학/과학 한 가지씩[16] C++에 관련된 산출물도 있다[17] 자신의 독창성 및 연구수행능력이 잘 드러날 만한 것[18] 때때로 달라지는 듯 하지만 5,000₩ ~ 20,000₩ 정도[19] 번외로 상록수반도 있다[20] 2016학년도 1학기 기준 교종의 폐강으로 방과후에 곧바로 수업을 진행한다[21] 이론 수업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며 간간히 있다.[22] JLPT와 같은 자격증을 따기 위한 수업이 아니라, 그냥 히라가나나 가타가나정도 배우고 기초적인 단어 정도 배우는정도가 끝이다.[23] 2017년까지는 외부인 출입이 가능했는데 2018년도 부터 출입이 불가능해졌다.
9. 이모저모
진해남중학교의 글자 '남'은 여러모로 의문점이 많다. 글자 '남'이 男을 뜻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몇몇 선생님들의 증언 및 사진 자료에 의하면 진해남중학교는 원래 보문중학교 시절 남녀공학이었으나 후에 교명을 갈아치우면서 남학교로 전환되었다고 한다. 또한 실제 한문 표기인 眞海南中學校를 보면 南(남녘 남)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사실 진해남중학교는 진해의 서북북쪽[24] 에 위치하여 있다. 진해쪽에서는 북쪽이 맞지만 한반도를 기준으로 남쪽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졸업식이 날조되었다. 2020.1.9 졸업식에서 모범적인 학생에게 우정상을 시상했는데 시상할때 학생들이 직접 뽑은 시상자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정작 학생들은 그런 사실이 없다.
3층이나 4층 교실 내부에서 밖을 보면 진해비행장의 활주로가 풀로 다 보인다. 가끔식 헬리콥터 등이 착륙하는것을 볼 수 있다.
학교 정문 앞에 진해 최대 벚꽃명소인 경화역이 위치하여 진해 군항제시기에 인파가 매우 몰린다.
[24] 오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