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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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K 와이번스 소속의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송원대학교 저학년 때는 주로 대주자 요원으로 활약하며 종종 선발로 나왔고 1학년 때를 제외하면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정확도에서의 재능을 보여줬다. 특히 4학년 때는 타율 0.481(54타수 26안타) 1홈런 10득점 9타점 7도루 OPS 1.199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에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는데 성공했다. SK 스카우트팀 현철민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아마추어 선수들 중 홈에서 1루까지의 주력이 가장 빠른 선수로 그 발을 활용한 수비 범위가 넓어 대주자, 대수비로서의 활용가치가 높고 뛰는 것을 보고 마치 말이 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2.2. 프로 시절
2.2.1. 2019 시즌
4월 13일 경찰 야구단과의 교류전에서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4타수 무안타 1삼진.
5월 1일을 기준으로 주로 대주자, 대수비로 11경기에 나와 타율 0.250(8타수 2안타) 1타점 6득점 10도루 출루율 0.222 장타율 0.250으로 도루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5월 28일 기준으로는 28경기에 나와 타율 0.214(14타수 3안타)에 12득점이고 도루가 22개나 되어 퓨처스리그 전체 1위다! 출전한 타석보다도 도루가 훨씬 더 많은 상황.
6월 1일 이재관, 임재현과 함께 정식선수로 등록됐다. 이와 동시에 등번호도 04번에서 56번으로 변경됐다.
6월 15일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다. 콜업 전 2군 성적은 34경기 타율 0.214(14타수 3안타) 1타점 13득점 '''26도루(1위)''' OPS 0.414.
콜업 당일 NC전 6회말 고종욱의 대주자로 나서 견제구가 빠지며 2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은 실패했고 7회초에 대수비 안상현으로 교체되며 데뷔 첫 출전을 마쳤다.
6월 16일 NC전 8회말 최정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더 이상의 출전 없이 6월 20일 말소됐다.
7월 현재 2군에서도 1할8푼대를 찍는 등 고전 중이다. 그러나 이는 주로 경기 후반에 대주자로 나서 타석에 설 기회가 적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9월 1일 확대 엔트리로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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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NC전에서 박정권의 대타 적시 2루타 이후 대주자로 교체되어 출전했다. 이후 빠른 발을 앞세워 3루를 훔치며 '''데뷔 첫 도루'''를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9월 15일 KT전에서 김성현의 대주자로 나와 시즌 2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9월 27일 삼성전 6회초 정의윤의 대주자로 나와 시즌 3호 도루에 이어 김강민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대주자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시즌 후 호주에서 열리는 유망주 캠프에 참가했다.
2.2.2. 2020 시즌
손목 부상으로 시즌전 팀내 자체 청백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개막 후 2군에서도 부상 때문인지 한동안 나오지 못하다가 9월 13일 1군에 콜업됐다.
9월 23일 생애 첫 선발 출장 경기에서 좌익수 8번타자로 데뷔 첫 선발 출장해서 4타석 3타수 3안타(2루타 포함) 1볼넷 1득점으로 '''데뷔 첫 안타와 볼넷, 득점'''을 포함해 '''전타석 출루''' 맹활약을 했다. -
9월 25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홈 보살'''로 김하성을 잡아내며 강한 어깨를 보여주는 활약을 하였다. 끝내기를 막는 724 병살 팀은 정현의 홈런에 힘입어 8-6으로 승리했다.
2.2.3. 2021 시즌
수비와 주루에서 팬들에게는 꽤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같은 팀 신인 박정빈이 감탄한 배트 스피드를 살려 답이 없는 컨택을 보완할 수만 있다면 1군에서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다만 대졸 4년제 선수라 빠른 시간 내에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하는 것이 사실상 필수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추신수의 영입으로 등번호를 내준 이태양이 15번을 달게 되면서 등번호를 다시 바꾸게 되었다. 공홈에는 94번으로 표기되어있다.
3. 연도별 성적
4. 여담
- 중학교 때 1년 유급한 경력이 있다.
- 2018년 10월 6일 문학 KIA전 더블헤더 2차전 클리닝타임 때 신인선수 소개에 나섰는데 "달리기만큼은 어떤 선수에게도 지지 않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본인 역시 빠른 발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듯.
- 같은 팀 외야수였던 노수광과 닮은 꼴이다.
5.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