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

 




'''이태양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

''''''한화 이글스''' 등번호 68번'''
백성칠

'''이태양
(2010~2011)
'''


(2012)
''''''한화 이글스''' 등번호 55번'''
윤규진
(2005~2011)

'''이태양
(2012~2013)
'''

윤규진
(2014~2020)
''''''한화 이글스''' 등번호 22번'''
한승택
(2013)

'''이태양
(2014~2020.6.17.)
'''

노수광
(2020.6.18.~2020)
''''''SK 와이번스''' 등번호 17번'''
노수광
(2017.4.7.~2020.6.17.)

'''이태양
(2020.6.18.~2020)
'''

추신수
(2021~)
''''''SK 와이번스''' 등번호 15번'''
화이트
(2020.8.21~2020)

'''이태양
(2021~)
'''

현역


<colbgcolor=#ff0000> '''SK 와이번스 No.15'''
<colcolor=#fff> '''이태양
Lee Taeyang'''
'''생년월일'''
1990년 7월 3일 (33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image] 전라남도 여수시
'''신체'''
192cm, 97kg, AB형
'''학력'''
여수서초 - 여수중 - [image] 순천효천고
'''포지션'''
투수#s-1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0년 5라운드 (전체 36번, 한화)
'''소속팀'''
[image] '''한화 이글스 (2010~2020)'''
[image] SK 와이번스 (2020~)
'''병역'''
예술체육요원[1]
'''등장곡'''
애니메이션 출동 지구특공대 오프닝곡[2]
'''가족'''
부모님, 여동생(이보라), 아내 김희진#s-1.1.2[3]
'''연봉'''
1억원 (28.6%↓, 2021년)
1. 개요
2. 선수 경력
2.1.1. 2012 시즌
2.1.2. 2013 시즌
2.1.4. 2015 시즌
2.1.5. 2016 시즌
2.1.6. 2017 시즌
2.1.7. 2018 시즌
2.1.9. 2020 시즌
2.2.1. 2020 시즌
2.2.2.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3.1. 투구폼
4. 연도별 주요 성적
5. 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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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는다.'''[4]

'''내 손에서 공이 떠나면 그 공과 결과는 더 이상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SK와이번스 소속 투수.

2. 선수 경력


[image]

2.1. 한화 이글스 시절



2.1.1. 2012 시즌


2012년 7월 13일 부상당한 유창식을 대신해서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5] 따라서 넥센 히어로즈에서 데뷔한 이태양보다 1년 늦게 1군에 데뷔하게 됐다.
2012년 7월 18일 대전 삼성전을 통해 1군에 데뷔했으며,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강봉규, 최형우 등에게 홈런을 맞고 '''2이닝 8실점'''의 최악투로 조기 강판당한 경기에서 마지막 8, 9회 초에 패전 처리로 등판하였다.[6] 2이닝 동안 타자 12명을 상대로 1볼넷 1K 5피안타 3실점(3자책)하며 평균자책 13.50을 기록하고 곧바로 2군으로 내려간 후, 더 이상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2.1.2. 2013 시즌


김응용 감독이 취임한 2013년에는 주로 불펜으로 등판하여 삼진을 쏠쏠히 잡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김응용 감독의 눈에 띄어 이 해부터 선발로도 나서게 됐고, 6월 30일에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등판하였다. 하지만 이성열에게 만루홈런, 김민성에게 라인 드라이브성 솔로 홈런을 맞고 4이닝만 채운 뒤 강판당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군 31경기 60⅔이닝 평균 자책점 6.23에 승리, 세이브, 홀드 없이 3패.

2.1.3. 2014 시즌


[image]
이태양의 본격적인 풀타임 1군 선발 첫 시즌. 방출된 케일럽 클레이를 대신해 선발로 전환한 후, 2014년 한화에서 유일하게 빛을 본 선수. 시즌 중반 혜성같이 떠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서 희노애락을 모두 맛보게 되었다.
시즌 후 전체적인 평으론 강속구를 갖추며 제구가 되는 '''대형 우완 선발''' 투수가 오랜만에 등장했다는 평.
자세한 내용은 2014년 항목으로.

2.1.4. 2015 시즌


[image]
당초 스프링 캠프 종료일인 3월 3일이 아닌 3월 6일까지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았던 그는 병역 미필인 상태라 해외 체류 문제로 기존 귀국일에 이용규와 같이 귀국하게 되었다. 김성근 감독이 상당히 아쉬워했다는 후문... 이지만 이태양의 스프링 캠프 훈련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평이다.
김성근한화에 들어온 뒤 투수들의 투구폼을 밥 먹듯 고쳐대다가 성적을 폭망시키고 부상을 당하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태양도 그 마수를 피해가지 못했다. 김성근은 이태양을 비롯한 투수 8명에게 스프링 캠프 잔류조에서 매일 150구에 육박하는 투구를 명령하여 잔류조 기간에만 1000구에 달하는 투구수를 찍게 만들었고 이런 무식한 연습 투구 개수는 이태양 본인이 부상당하기 직전에 한 "불펜투구 180구를 던졌다."는 발언에서도 확인된다. 아예 투수들만 남겨서 굴려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비록 이태양은 병역 문제로 인한 해외 체류 제한으로 3일 먼저 조기 귀국했긴 하다. 그러나 김성근 본인이 인터뷰에서 "잔류조 1000구 투구가 숙제"라고 밝혔고 2월 26일에서 3월 6일까지의 열흘 남짓한 잔류 기간에만 1000구김성근 “오키나와 잔류조, 1000구 던지고 귀국"를 던졌으니 스프링캠프 기간을 통틀어선 얼마나 많이 던져댔을 지 상상도 안 될 지경이다. 보통 팬들은 뉴스 기사등을 통해 최소 3000구는 넘게 특투를 던졌다고 추정하고 있다.[7]
여기 참가한 투수들은 거의 대부분 시즌 종료 후 나가떨어진 상태.[8] 시즌 도중에 혹사를 시킨 송창식, 권혁 등과는 달리 잘 알려지지 않은 혹사 사례다. 하지만 노리타들은 이걸 가지고 '작년에 김응용이 혹사한 탓', '이태양은 캠프 기간 공 안 던졌다' 같은 식으로 또 다시 조작을 일삼았다. 이런 혹사를 당한 결과 이태양은 "처음에는 정말 안 아팠다. 시범경기 당시 불펜피칭 때도 괜찮았는데"라는 비참한 대사를 남기고 만다.
이태양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2군으로 내려갔는데, 4월 15일 2군에서 실전 피칭을 하고 1군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오른쪽 팔꿈치 인대에 이상이 생긴 게 드러나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어 사실상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이태양이 빠진 선발진의 한 자리는 안영명이 채우게 되었다. 이후 선발진에서 이태양이 빠진 일은 엄청난 나비 효과를 불러오게 된다. 물론 이태양이 그대로 선발진에 합류했더라도 결과가 어찌 나왔을지는 알 수 없지만, 이태양의 시즌 아웃 이후 생긴 일은...
애초에 이태양은 팔꿈치 피로 진단이 나온 선수라 다른 선수들과 같이 무리시키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9] 여기에 대해 김성근은 "이태양은 작년 가을 병원에서 수술을 하라 했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 재활로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마무리캠프 때 오키나와에서 공을 하나도 안 던지게 했다"라는 인터뷰를 시전하는데, 선수의 부상에 대한 김성근의 거짓말은 한 두번이 아닌 지라 절대로 신빙성이 가지 않는 상황. 게다가 마무리캠프에서만 공을 안 던진다고 그간 혹사한 게 없어지는 게 아니다. 감독님의 집중 관리 하에 열심히 구른 이태양
2015년 8월 27일 병역 특례에 따른 4주 기초군사훈련 이수를 위해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마침 같은 날 입대한 박유천과 같은 분대 소속이 되었다.
"2월 실전 등판!" 한화 태양이 다시 뜬다 그리고 2015년 11월 3일. 내년 2월에는 실전 등판에 들어간다는 기사가 나왔다. 잘 하면 내년 시즌에는 초반부터 합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15 시즌 김성근의 투수진 혹사로 수술복귀 선수인 이태양에 대해 걱정의 시선을 보내는 팬이 많다.
'롱토스 OK' 한화 이태양의 바람 "5~6월 1군 복귀 목표" 11월 18일. 현재 이태양의 상태는 25m 롱토스도 가능한 상태. 본인이 말하기를 5~6월에 1군 복귀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한다.

2.1.5. 2016 시즌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다[10] 공에 힘이 생겼다는 판단 하에 1군 선수단과 동행해 불펜 피칭을 가졌고 553일 만에 1군 선발 등판 기회를 갖게 됐다.
4월 23일 두산전 선발 등판해 투구 수 54개, 3.1이닝 4피안타 1K 1볼넷 3실점한 뒤 교체됐다. 나쁘지 않은 피칭 중에 교체되었기 때문에 사전에 한계 투구 수를 50여개로 정해둔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타선이 2점 밖에 못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 하지만 공을 던질 수록 구속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3.1이닝밖에 던지지 못한 탓에 필승조를 거의 전원 투입하고도 진 경기가 되어버렸다. 애초에 선발로 최소 5이닝을 던질 컨디션이 안되는데 내보낸 것이 잘못된 판단이었다.
4월 30일 삼성전 선발로 나와 4.2이닝 동안 69구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0자책''')을 기록했다.[11]
5월 11일 NC전 선발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승패 상관 없이 퀵후크 당하며 물러났다. 5회 강판전 연속 2안타 빼고는 4회까지 2안타를 잘막았지만, 보낸 주자들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1실점에서 3실점으로 늘어났다.
5월 17일 삼성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2016 시즌 한화 국내 선발 투수로는 심수창 이후로 두 번째로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했으나 역전패로 인해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5월 21일 뜬금없이 kt와의 경기에서 타자로 출장했다. 12회 말, 3번 타자 로사리오고의사구로 출루한 상황에 지명타자 말소로 인해 장민재가 4번 타자로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다. 팬들은 내셔널리그 출신이라 타자 경험이 있는 로저스가 대타로 나오리라 예상했으나 로저스는 오늘 경기 출전 불가 선수였다. 결과는 [12] 변화구에 헛스윙을 포함하여 삼구 삼진으로 결국 경기는 최장시간 혈투 끝에 8:8 무승부로 끝이 나고 말았다. 영상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22일 선발로 등판했다. 화요일 등판 이후로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수술한 선수를 땡겨쓴 탓이었을까, 이태양은 홈런만 3개를 맞으면서 강판당했다.
선발 투수의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가기를 반복하다가 공 실밥으로 인한 손가락 피부 염증 치료를 위해 6월 12일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콜업된 선수는 차일목-조인성-로사리오포수 라인업을 이어줄 허도환. 3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는 와중에 팬들은 아예 제대로 재활 치료까지 받고 올라오길 기대하는 상황.
선발로 꾸준히 등판하였으나 선발승이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6패를 기록하던 중 7월 2일 두산전에서 송신영의 뒤를 이어 구원등판한 심수창이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든 뒤 '''불펜'''으로 등판하였다. 그러나 준비가 안 된 탓인지 또다시 볼넷을 내주었고 공을 10개도 던지지 못한 채 장민재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다. 김성근의 투수운용이 얼마나 막장인지를 한화 팬들이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었다. 1병살 1삼진이라는 미친 피칭으로 다행히 본인 자책점은 안 나왔지만...
7월 9일 삼성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여 665일 만의 QS를 기록했으나 정우람의 블론으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하였다.[13]
7월 21일에는 같은 투수이자 동명이인인 어떤 놈의 승부 조작으로 인해 한화 팬들이 '설마!?'하면서 깜짝놀랬다가 안도하기도 했다. 여친도 주변사람들이 승부조작범과 착각해 "왜 그런 놈과 사귀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언급. 본인입장에서는 매우 억울할 만하다.[14] 승부조작을 시도한 것이 2015년인데 이 당시 이태양은 부상으로 인해 초반에 일찌감치 시즌아웃 된 상태였다.
7월 28일 SK전 6.1이닝 6피안타 6K 2자책, 시즌 개인 최다 이닝 타이 기록을 세우며 승리투수가 됐다. 참고로 2014년 8월 27일 이후 701일 만의 승리투수다.
8월 3일 KIA전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3K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8월 9일 삼성전 5.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K 3실점 역투로 데뷔후 첫 선발 3연승을 달렸다. 시즌 초 한계 투구 수가 50여개였다면 후반기가 되어가며 80여개정도로 조정되어 보살핌받는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이닝을 먹어주는 장한 소년가장.
8월 14일 KIA전 6이닝 2피안타 3볼넷 1사구 4K 1실점 QS로 호투했다. 2:0 리드 상황에서 내려가 선발승 요건을 갖췄지만 구원으로 나온 권혁의 블론으로 선발 4연승은 불발됐다.
8월 14일 기준 방어율이 5.43이다. 5월까지만 해도 8점대였던 방어율이 엄청나게 내려갔다.
8월 19일, 4일 휴식 이후 LG전에 등판해 5이닝 3K 2실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피칭을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패배를 떠안고 만다. 시즌 6패째. 투구수는 딱 80구로 그나마 이 팀에서 가장 관리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평균자책점은 5.29로 내려갔다. 4점대 방어율 진입과 더 많은 승리를 따내는 게 요구되는 상황이다. 재활을 하며 시즌을 소화하기 때문에 한계 투구수가 80개 정도밖에 안 되며, 그 탓에 7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것은 힘들다는 한계가 있지만, 한화 선발진 중에서 이태양만큼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카스티요밖에 없다(...).
8월 23일 김성근이 혹사논란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다음날 선발 투수를 알려달라하자 '''혹사 안한 투수'''라고 대답했으며 다음날 선발로 이태양이 나왔다. 하지만 계속된 4일 휴식 후 등판을 버티지 못하고 2이닝동안 볼넷을 6개나 주는 제구 난조 끝에 강판되었다.
9월 4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이재우의 뒤를 이어 등판해서 전날의 호투[15]와는 달리 2⅔이닝 3실점(3자책)의 개똥같은 투구로 깝죽거리다가 패전을 기록하였다. 네이버 댓글창의 혹자는 '불나방이 촛불에 제 몸 타는지 모르고 설치다가 훅갔다'라고 칭했다. 딱 맞는 표현. 그런데 사실 이태양의 통산 기록을 살펴보면 넥센에 매우 약하긴 했다(...). 당시 이태양 상대로 강했던 타자들 대부분이 팀을 나가긴 했지만... 다만 이 표현은 문제가 있는데, '''애시당초 팀 내 실질적인 1선발을 마무리 투수 땜빵으로 쓰고 그 다음날 2.2이닝을 쓰는 미친 짓거리를 했는데 성적이 잘 나오는 게 더 신기한 일이다.'''
9월 6일 마산 NC전에서도 등판하여 한 타자를 상대하고 내려갔다. 월요일이 끼어있어서 그렇지 은근슬쩍 3경기 연속 등판이다. 수술을 받은 투수를 땡겨쓰는 것도 모자라서 잘 던진다고 막 굴리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불펜 등판 후 하루 쉬고 9월 8일 대전 kt전에서 등판하여 6이닝 1실점 97구로 승리. 투수였으면 좋겠으나 마지막에 끝내기 승리로 장식하였기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9월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2실점 101구로 호투했으나 패전 위기에 처했고, 결국 이양기의 역전 적시타로 인해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기존에는 투구수가 적어서 4일 휴식으로도 충분했으나, 최근 투구 수가 크게 불어났음에도 5일 휴식이 아닌 4일 휴식 로테이션을 받고 있다. 살려조에 편입될 정도의 불펜 알바는 덤.
9월 18일 대전 KIA전에서 6이닝 1실점 105구로 호투했으나 팀은 패배했다.[16] 이로써 이태양은 3연속 QS를 기록하지만 단 한 번도 승리투수가 되지못했다.
9월 24일 LG전에 4이닝까지 잘 막았으나 5회 2아웃을 잡고 3실점을 하며 무너져 심수창과 교체되었다.
9월 30일 NC전에 선발로 나와 5.2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K로 호투하며 이닝을 박정진에게 넘겼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4회 말 중견수 양성우의 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내준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피칭이었다. 모창민, 조영훈, 손시헌을 모두 뜬공으로 막아내면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5회 2아웃을 잡아놓고 내려간 이후 박정진, 심수창,[17] 정우람의 도움으로 시즌 4승을 챙기게 됐다.
10월 5일 수원 kt전 선발등판해 5이닝동안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그리고 전반기에 7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4점대까지 내리는데 성공했다.
시즌 동안 선발로 25경기, 구원으로 4경기를 등판하였다. 5점대 미만 경기가 13경기, 5점대 이상이 12경기로 거의 비슷하다. 5점대 미만 경기에서는 5경기 1패 평균자책 2.26으로 준수한 편이다.

2.1.6. 2017 시즌


작년 후반기의 모습도 있고 스프링캠프 때는 감독이 어마어마한 공을 던진다며 칭찬해서 용병듀오에 이은 3선발로 던져줄것으로 팬들이 기대하고 있었으나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털리면서 이젠 1군잔류조차 의심받는 지경이 되어버렸다.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9.1이닝 평균자책점 16.39
결국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5선발이라는 보직때문에 늦게 등록된 것으로 4월 5일 선발 투수로 예고[18], 1군 등록됐다. 단 그 사이 배영수송은범의 호투로 보직은 3선발에서 5선발로 내려갔다.
4월 9일 KIA전 시즌 첫 선발 등판해 6.1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타선이 안 터지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5일 SK전에는 4회 투아웃[19] 이후 자그마치 '''여섯 타자를 출루시키며''' 강판당한다.[20] 직구 변화구 할 것 없이 매우 정직하고 깨끗하게 뻗어나갔고 SK타자들은 걸리는대로 장타를 쳤다.그리고 이날 전까지 SK에게 통산 4승 무패로 매우 강했으나 이날의 똥같은 피칭으로 인해 드디어 첫 패전을 당했다.
4월 22일 오랜만에 송은범-심수창에 이어 중간 계투로 6회 등판했으나 1이닝동안 4피안타 1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그야말로 피칭같은 똥을 보여주고 내려갔다. 작년부터 부상이 덜 나은 상태로 올라와 보직이 몇 차례 박살난채 등판한 부작용이 서서히 나타나는 모습.
4월말 비야누에바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빠져 일본으로 재활하러 가버린지라 별 수 없이 안영명과 함께 다시 선발로 돌아왔다.
5월 6일 역시 제구가 잡히지 않은 듯 난타당했으나 3회까지 2실점으로 꾸역꾸역 버텼고 4회 1실점하고 2아웃까지 잡고 내려왔다. 4.2이닝 3실점을 기록했으나 박정진-송창식-정우람이 무실점으로 막아주고 타선이 7회 역전에 성공해 패전은 면하게 되었다.
5월 12일 LG전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6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5월 18일 넥센전에서 1회부터 만루 홈런을 맞으며 흔들렸으나 이후 실점없이 6.1이닝을 소화하고 김범수와 교체되었다. 팀이 9회 초 역전에 성공하여 패전은 면하였으나 3연투째이던 정우람이 올라왔고 결국... 유창식과 비견할 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2군에 간 송은범보다도 올 시즌 스탯이 어째서 안 좋은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1회 4점을 내주면서 경기가 확 기울었으나 이후 넥센 타자들이 큰 거 노리느라 오히려 점수를 못 내서 7회까지 그대로 갈 수 있었지만, 한화 역시 큰 점수 차의 만회를 위해서 제구 안 좋은 투수를 상대로 무리한 스윙을 하고 작전도 실패하면서 점수를 못 낸 채 초중반이 흘러갔다. 결국 장민석의 3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후 결국 역전까지 한 번 하며 전날에 이어 집중력 있는 타격을 보여줄 만큼 팀 타격 페이스는 나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볼질 하는 선발 투수 상대로 점수를 못 낸 건 선수들이 1회부터 경기를 내심 포기하도록 만든 이태양의 4실점이 큰 지분을 차지한다.
5월 24일 2.2이닝 2볼넷 2K 7피안타 5실점으로 그야말로 피칭같은 똥을 보여주며 강판당했다. 팀이 어수선한 상태라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었음에도 무책임한 플레이로 팀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
5월 30일 두산전 6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4패)를 따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44 km/h를 기록했다. 주무기인 포크볼슬라이더의 제구가 좋았다.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고, 2회를 넘기면서 3회부터는 오히려 피칭템포가 빨라지며 수월하게 이닝을 마무리해갔다.
6월 4일 SK전 4.2이닝 3실점으로 5회를 마치지 못했으나 패전은 권혁과 백투백투백을 합작한 송창식의 몫이었다. 100구를 던지며 5볼넷 5피안타를 기록했으니 사실 오래 끌고 가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6월 13일 SK전 역시 5회도 못채우고 강판되었는데 3회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백투백투백 홈런[21]을 허용해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다이아몬드와 달리 공이 계속 커트당하고 제구도 잡히지 않으며 볼넷 4개, 5피안타를 내주는동안 74구를 던져 결국 조기에 불펜을 가동되게 만들었다. 이동걸이 4회 1이닝동안 2실점 후 타선이 5회 끈질지게 공을 커트하고 쳐내며 5회에만 5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고 끝내 역전승까지 거두어 승패기록은 없다. 6월 중반 기준 피출루율 1.78에 방어율 6.39로 5선발도 먹기 힘든 수준이지만, 한화라서(...) 선발 로테이션에 겨우 합류하고 있는 모습이다. 얼마나 심각한지 설명하자면 똑같이 볼넷 많이 주고 안타 많이 맞으면서(...) 이닝 소화력과 탈삼진 수는 매우 적은 송은범과 거의 유사한 FIP를 보이고 있다. 송은범은 6.24, 이태양은 6.20.[22]
6월 18일 수원 kt전에서 오랜만에 승수를 추가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가져갔다. 그러나 3회에만 7점을 뽑아내는 등 경기 종료 시점까지 13점이나 득점지원을 받으면서도 최재훈이 블로킹하는 공이 많을 정도로 제구가 좋지 않은 편이라 꽁승(...)이라고 까였다. 확실히 배영수와 함께 많이 맞아가면서도 타선지원을 최대한 받아내는 모습.
6월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1이닝을 무사히 잘 막나 싶더니 2회 이승엽에게 홈런을 맞은 것을 시작으로 볼같은 개똥을 쳐던지며 3회 러프에 만루 홈런을 맞고 또 이승엽에게 연타석 홈런을 쳐맞는 등 3회에만 6실점을 하는 핵폐기물급 투구를 보여주며 3이닝 7실점을 하고 내려왔다.
현재까지 이와 같이 이태양이 폭망한 이유로는 '''김성근의 3,000구 특투[23][24]를 던진 이후에 그야말로 맛탱이가 가서 쓰레기가 되었다는게 정설'''이다.[25]
결국 이날의 파멸적인 투구로 인해 시즌 5패를 기록하였고, '''WAR이 송은범보다 낮아졌다.''' 전임 감독은 책임지지 못할 혹사[26]를 시키다가 알아서 떠났고, 야구는 결국 남은 본인이 해야 한다. 구질이 속구, 포크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다섯 개다. 그러나 지금까지 속구 제구와 구위가 떨어 졌음에도 포크볼 아니면 속구 투 피치로 던지려는 모습이 잦다. 구속이 130대 후반까지 떨어졌음에도 정교한 제구와 다양한 구종으로 버텨나가고 있는 배영수에게 배울 필요가 있다. 아니면 어차피 가을야구는 어려우니[27] 구속이 오를 때까지 기다려주고 새로운 선수들을 올려보는 방법을 쓰거나. 아예 안식년을 주는 게 낫다는 말도 있으나, 한화투수진은 이미 작살날대로 작살이 난 상태기 때문에...
6월 25일, 극심한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빈 자리는 김범수가 채운다. # 퓨처스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들게 됐고 6월 29일 KT전 선발로 들어갔다.
7월 20일 심수창김진영이 말소되면서 귀신같이 1군으로 돌아왔다. 이상군 대행이 2군 기록이 좋아진 것을 보고 올렸다고 밝혔으며, 일단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한다.
7월 20일 경기에서 6회에 등판. 0.2이닝동안 19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무자책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이 143km/h로 137km/h도 겨우 나오는 전반기보다는 빨랐다. 물론 130대 직구도 많았지만...
7월 21일 두산전에 등판했으나 5회부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6회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고 출루시킨 두 주자를 권혁이 분식하며 1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바로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말소 사유는 '''팔꿈치 뼛조각으로 인한 통증'''. 올시즌 계속 똥볼만 던졌던 이유가 결국 정상이 아닌 팔꿈치 상태로 던지다 보니 그랬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밀 검진이 예정되어 있다지만, 토미 존 이후 충분한 재활기간을 갖지 않고 성급히 복귀한 것이 몸에 무리를 유발해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보는 게 합리적인 추론일 것이다. 당연히 한화팬들은 또다시 김성근을 깠으며, '김성근이 지나간 자리엔 풀한포기도 남지 않는다.'는 말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다.[28]
7월 29일 결국 2015년에 수술 받았던 오른쪽 팔꿈치 부위가 악화되어 다시 한 번 수술대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시즌아웃이 될 거라는 예상이 높아지고있다. 원래 정상적인 구단이었다면 팔꿈치 수술 후 2군에서 적당히 재활치료와 관리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금지어'''는 그딴거 다 무시하고 1군에서 실전등판을 통해 컨디션 올리면서 재활을 하겠다는 어이털리는 주장으로 혹사당했다. 당연히 노리타[29]은 '''"부상 있다는 애를 왜 투입시킨거임? 건강야구 어디감?"''' 라는 식의 글을 싸지르면서 물타기를 시도하자 김성근의 저주를 실감한 반 김성근 성향 한화팬들은 '''"동작그만, 어디서 조작질이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역시 한화가 17년 7월 성적이 망해버린지라 팬들은 많지 않고, 금지어 추종자들이 되려 활개치며 이상군만 부상 책임자로 몰아가는 중. '''한때나마 팬이었다는 자들이 어째서 선수의 부상 소식에 되려 기뻐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지만, 처음부터 팀이나 선수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금지어따라 팀을 세탁해왔으니 어쩌면 당연하디 당연한 반응일지도.'''[30]
'뼛조각 수술' 이태양, "수술 성공적으로 마쳤다" 결국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하고, 또다시 재활의 터널에 들어가게 됐다. 하지만 분탕러들의 놀이터다운 네이버 스포츠답게 댓글이 가관이다. 이번 이태양의 부상은 인버티드 W 투구폼의 부상율을 무시하고 세심한 투구수 관리하에 재활과정을 밟았어야 했지만 '''금지어'''는 그런과정도 무시하고 투구폼 잡겠다고 1000개 이상 투구를 시키는 것은 물론이며 재활등판마저 실전등판으로 대체하겠다며 재활이 아직 끝나지도 않은채 당겨쓰다가 벌어진 '''인재(人災)'''이다. 하지만 그 금지어의 개인빠들은 '이태양의 부상은 김응용때부터 예견되었다.', '이렇게 형편없는 투수가 국가대표출신이라니 ㅋ', '이미 이태양은 충분한 기회를 많이 줬는데 그걸 못 살린 이태양 잘못이고 원래 이정도 그릇밖에 안되는 투수였다.' 라며 이태양의 실력을 폄하하면서 조롱하며 금지어의 잘못이 아니라는 듯 물타기를 하지만 KBO 공식기록을 보면 2014년도에 퀄리티스타트 부문에서 유희관과 같이 토종투수 공동 3위에 속할 정도로 성장세를 보이던 우완투수였다. 이와중에 '원래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면 대부분 구속저하로 인해 구위가 떨어짐' 라는 자칭 전문가(?)스러운(?) 댓글도 있는데 이는 토미 존 서저리 목록을 보듯이 계속 투구하여 생긴 뼛조각 제거와 손상된 인대를 대체하기 위해 타부위에서 힘줄을 가져와서 교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적절한 재활과정만 거치면 수술 전 구속과 구위를 되찾는 것은 물론이며 어떤 경우에는 구속이 더욱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2017년 시즌 종료 이후 기자들을 통해 언급되는 각 구단 시즌 결산에서 한 언론사에서 내놓은 시즌 결산에서 심수창과 함께 '''얼굴만 잘 생긴''' 선수라며 까였다. 물론 눈으로 보이는 성적으로만 보면 굉장히 처참한 성적이긴 하다. 하지만 한화팬 대다수는 이태양도 금지어의 희생양이었기 때문에 손가락 질은 안 하는 상황이고 오히려 재활에 성공해서 2014년의 기량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오프시즌이 너무나도 참담한지라 한화 팬들은 자취를 감추었고, 기사마다 '이런 투수도 선발 기회받는 팀이 프로 팀이라니', '그만 좀 놀러다니고 열심히 운동해라' 식의 근거없는 악플만 가득하다.

2.1.7. 2018 시즌


생각보다 재활 페이스가 빠른 것인지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했고, 라이브 피칭에 들어갔다고 한다. 김범수와 함께 재활에 매진해서 무리하지 않고 돌아오길 빌자.
아프지 않다고 하여 23일 실전 등판을 시작한다고 한다.
[오키나와 LIVE] '재활' 이태양, 주니치전 2이닝 2K 무실점
23일, 선발이었던 윤규진 이후 마운드에 올라 4-4 동점 상황에서 2이닝 2피안타 2K 무실점을 거뒀다. 4회는 무난하게 삼자범퇴로 마무리하고, 5회에 2사 상황에서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위기에 몰렸으나, 변화구가 살짝 포수 옆으로 빠진 상황에서 포수가 1루로 공을 재빨리 던져 견제사를 성공시켜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최고 구속은 140km.
선발 명단에 들지 못하고 셋업맨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웬만큼 다져지면 선발로 돌릴 생각이라고 한다. #
3월 13일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7회말 첫타자인 임병욱에 곧바로 동점포를 맞아 김민우의 승리를 날려먹었다. 이날 1점 차 패를 당했기에 아쉬울 수밖에.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3월 18일 NC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다음으로 등판, 바로 점수를 내주면서 동점을 만들고 말았다. 하지만 바로 다음 이닝에 타자들이 점수를 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기록은 1이닝 1사사구 1피안타 2K 1실점. 논리없이 노 리타이어만을 외쳐대는 삐딱한 야구 팬들을 뺀 대부분의 한화팬들은 14년 중후반처럼 최고 구속 148 km/h를 찍을 정도의 컨디션이 될 때까지 그냥 푹 쉬게 해주라며 걱정하고 있다.
3월 20일 두산전 무사 만루를 만들고 내려간 김민우의 주자를 싹 분식한 것은 물론 본인도 쾌지나 칭칭나게 얻어맞으며 정말 야구 선수가 맞기는 한 건지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래부터 쓰레기 투수였는데 감돇님이 과분한 기회를 주신 덕에 이름을 알린 투수라며 날조를 일삼는 한화팬들은 물론[31] 기존의 팬들도 '이런 투수를 셋업으로 쓸 생각이었냐'며 오랜만에 한용덕 감독을 비판했다. 안타깝게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야구에서 나름 금메달에 기여했음에도 '저딴 투수가 군면제라니 병역 비리로 청와대에 청원(...)을 넣어봐야 한다'는 어처구없는 비난까지 받고 있는데, 본인이 못하고 있고 팬들도 댓글창 보는걸 포기한 마당에 어쩌겠는가...[32]
그들의 악담과는 별개로 한용덕 감독 역시 크게 실망했다는 평을 남겼다. 도망가는 피칭을 하지 말라는 의도로 보인다. 결국 이러한 평가 탓에 개막 엔트리 진입에 실패했다.
3월 30일, 심수창이 말소되면서 우완 롱릴리프로 콜업됐다. 그리고 콜업된 날 SK 와이번스 전 선발이었던 키버스 샘슨이 4.2이닝 8실점으로 털리면서 중간에 등판, 4.1이닝 동안 1피안타 2사사구 7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구속도 140 중반으로 올라왔고, 변화구도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중간에 몰리는 실투들은 여전히 꽤 나오고 있어서 아직은 지켜봐야할 듯.
4월 3일 마지막 9회에 나와서 손아섭, 김문호, 민병헌을 상대로 안정감있게 KKK를 선보이며 경기를 끝냈다. 6점 차여서 세이브는 아니다.
4월 12일 KIA전에서 팀이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아준 7회 등판했으나 1이닝동안 볼질을 일삼다 1실점하여 새가슴 인증을 제대로 하고, 8회 김범수와 교체되었다.
4월 14일 삼성전에서 타선이 미쳐날뛰는 가운데 7회 2사에 등판해 총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방어율도 4점대까지 내려갔다. 이후로도 죽 안영명, 송은범 등과 필승조/롱맨으로 나왔다.
4월 27일 사직 롯데전에 구원등판해 3이닝 2피안타 1볼넷 4K 무실점의 짠물투를 보여주었다.[33] 평균자책점도 3점대로 내려갔다. 특이하게 변화구는 별로였는데 직구 구위와 로케이션이 환상적이었다. 9이닝 당 탈삼진이 12.6으로 매우 좋은 페이스.
5월 2일 9회 초에 올라와 공 4개를 던지며 한 타자를 마무리 하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5월 3일 6회 초 배영수의 뒤로 올라와 0.1이닝 2피홈런으로 3실점하여 배영수의 승을 날려버렸다. 권혁이 와도 자리가 없는 불펜진이라던데 자리가 하나 생긴듯하다.
5월 5일 김민우가 선발로써 제 역할을 못하고 강판된 뒤 올라와서 경기 끝까지 책임을 졌다. 피홈런이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 이태양이 이닝을 전부 먹어준 덕분에 불펜을 아끼게 됐다. 이날 성적은 4.1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삼진 2실점(2자책).
5월 11일 NC전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구속은 무려 '''147 km'''까지 나오면서 확실히 전성기때의 구속을 되찾은 모습. 5월초까지 한화 필승조가 건재하고 1~3선발들이 버텨져서 크게 무너지는 경기가 없고 역시 롱릴리프 보직을 맡은 장민재도 있어서 추격조겸 롱릴리프인 이태양은 등판 기회가 많이 없었다. 롱릴리프라 한번 나오면 이닝 많이 먹는건 감안해야 겠지만 길면 일주일에 한번 보이는 지라 일부 팬들은 송은범안영명의 부담을 덜어줄 우완 셋업으로 옮기자는 의견을 내고 있다.
5월 18일 LG전 선발 배영수가 2대 3 상황에서 5회 1사에서 만루를 만들고 강판되자 올라와 우익수 뜬공과 3루 땅볼로 불을 껐고 6회 삼진-볼넷-유격수 라인드라이브-2루수 땅볼로 무실점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9회초 상대 마무리 정찬헌을 또 무너뜨리며 역전승을 기록했다.
5월 29일 NC전에서 7회 등판해 2피안타를 맞긴 했지만 1이닝 무실점하여 홀드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8 km/h.
6월 1일 롯데전에서 휠러 이후 올라와 2이닝 동안 퍼펙트로 막아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리도 챙겼다.
6월 8일 SK전에서 5.2이닝을 막고 흔들리던 김재영을 구원하러 올라온 장민재가 흔들리자 올라와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다. 전 시리즈에서 송은범안영명이 흔들려 올리기 어려웠는데 덕분에 투수를 아낄 수 있었다.
6월 10일 8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정우람과 교체되어 홀드를 기록했다. 다만 팀 승리는 정우람이 9회초 1번 날려먹은 뒤 훔쳐갔다.(...)
6월 28일 기준 44이닝, ERA 2.86, FIP 4.17을 기록 중인데 송은범과 이닝, ERA, FIP가 똑같다.
6월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다. 13경기에서 15이닝 동안 16삼진 ERA1.80 1승 4홀드를 기록했으며 '''개인 통산 첫 3연투'''[34]까지 무실점으로 소화해 낸다. 마무리인 정우람을 제외하면 이번 시즌 팀에서의 3연투는 처음인데, 그만큼 팀에서 믿고 쓰는 필승조인 상황이다.
7월 7일 SK전 1점차로 뒤진 7회 말 2사부터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8일 SK전 6회 1사 2, 3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뒤 분식없이 2.2이닝을 무실점하여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서로 김태균KBO 리그 통산 2,000안타, 최정의 역대 3루수 2번째 300홈런[35]이라는 대기록을 주고 받으며 3점 차 승리를 거두어 50승을 확보했다.
정우람이 무너진 7월과 8월 그야말로 역투를 이어가며 송은범과 함께 한화 투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마무리를 이태양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 8월 12일 kt와의 경기에서 2점차 상황에서 0.1이닝 만에 블론을 기록한 정우람을 구원하여 9회말 1사 1,3루 상황을 KK로 막아내고, 10회까지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1.2이닝을 틀어막고 10회 말 하주석의 끝내기 안타로 팀이 승리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1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2이닝을 25구를 던지며 퍼펙트로 틀어막으며 접전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9월 27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최고구속 '''149km'''를 기록하며 삼진 3개로 1이닝을 틀어막았다.
하지만 정작 가을야구에 가서는 송구 실책을 저질러 조기 강판되는 등 크게 부진했다.

2.1.8. 2019 시즌


2018시즌 선발로서 경험치를 쌓았던 김재영, 김민우는 물론 선발 투수의 재목으로 평가받았던 박주홍과 김성훈마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대체 선발 투수로서 투입되었다.
그러나 매 경기 장타를 허용하고 승리를 날리는 등, '''리그 최악의 불펜 투수중 한명'''이 되었다.
해당 항목 참고.

2.1.9. 2020 시즌


5.7일 SK전에서 8회 6점 차에서 등판해 병살로 2아웃을 잡았으나 이후 연거푸 안타를 내주면서 2실점을 했고 2사 1,3루의 장작을 남겨둔 채 강판당했다. 정우람이 삼진을 잡아주면서 이날의 기록은 0.2이닝 2실점. 시즌 초반부터 아쉬운 모습이다.
5.9일 키움전에서 7회에 등판해 첫 타자 이정후에게 홈런을 맞으며 아쉬움을 주었다. 중요할 때 한대씩 얻어맞아 역적이 되는 중이다. 점점 2018년의 맹활약은 플루크임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2군에 내려간 이후에도 2군 타자들에게 난타당하면서 당분간 1군에서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18일만인 28일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5월 30일, 1 1/3이닝 3실점.현재까지는 좋은모습이 아니다. [36]
6월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여태까지 계속 구속이 140 초반에서 머물렀던 것을 보면 2군에서 재정비를 위해 내려간것 같다.

2.2. SK 와이번스 시절


6월 18일 노수광과의 1:1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
SK는 시즌 전 많은 사람들의 예상[37]과 달리 개막 후 타선 침체와 불펜 난조로 줄곧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불펜의 경우 하재훈과 서진용 두 필승조가 적지 않은 블론세이브를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에 불펜보강을 통한 투수력 강화 차원의 영입으로 평가되었다.
물론 고종욱, 정진기, 김강민 등이 건재할 뿐만 아니라 외야수들은 차고 넘치지만 노수광의 타격감이 살아나던 시점이었는데,[38] 이러한 매물을 대가로 받아온 선수가 2019년에 무너진 이후로 제대로 된 피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90년생 투수였기에 프런트가 도박을 감행했다고 비판받고 있다. #
타 팀들의 팬덤이나 각종 게시판에서도 류지혁-홍건희 트레이드 이상의 충격적인 트레이드로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39] 상황이 이렇다보니 염경엽의 힐만색 지우기라는 명제가 아니면 설명이 어려운 딜인데, 이태양이 만나는 감독마다 특정 선수 몇을 집중적으로 기용하는 성향이었고 이태양이 그 특정 선수 대상에 거의 항상 들어있었던 점이 불펜 혹사를 즐기는 염경엽의 마음에 들었을 수도 있다.[40] 이렇다보니 과연 SK로 이적한 이태양의 반등이 가능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여담으로 프로 생활 첫 이적이다보니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

2.2.1. 2020 시즌


트레이드 된 당일인 18일 kt wiz와의 주중 3연전 중 세번째 경기에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첫 등판을 하였다. 팀이 5-2로 뒤지고 있는 6회초, 선발 박종훈에 이어 추격조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첫번째 타자인 허도환에게 4구 승부 끝에 좌익수 앞 안타를 내주긴 했으나, 후속 타자의 번트 땅볼 아웃 이후 배정대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15구 1피안타 1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보여주었다.
염경엽 감독이 뒤져있는 상황에서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일단은 추격조에 배치된 뒤에 기록이 따라준다면 롱 릴리프를 거쳐 필승조 혹은 선발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염경엽 감독이 이태양이 좋았을 때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는 인터뷰를 하자 팬들은 다시 절망하고 있다. 염경엽에게도 힐만 감독의 인터뷰나 2018년 한국시리즈 영상을 보여주면 9위에서 1위로 반등하는 거냐며 비판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6월 23일 2대 9로 뒤진 9회초 등판해 안타와 2루수 실책으로 무사 2, 3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삼진-볼넷-삼진-우익수 뜬공으로 무실점을 달성했다.
6월 28일 LG전에선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한화 시절 동료였던 정근우에게는 삼진을 잡아냈다.
7월 2일 삼성전에선 5회 1사 1, 2루 상황에 등판해 5구만에 김헌곤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내려갔다.
7월 3일 롯데전에서 7회 김태훈이 1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자 구원 등판해 민병헌을 내야 뜬공, 손아섭을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점차 1사 만루 상황이라 홀드가 추가되었다.
7월 7일 NC전에서 2:1로 지고있는 접전 상황에서 9회초에 등판했으나 3실점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5:1로 승부를 NC에게 기울게했다. 팀이 9회말에 3점을 내서 이태양의 실점이 더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게 되었다.
7월 10일 한화전에서 2:5로 지고 있는 상황에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했다. 트레이드 직후 한화전에서만큼은 안타를 맞지 않겠다는 농담을 했고, 실제로도 이날 안타는 안 내줬지만 문제는 '''최재훈에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선행주자 김정빈의 1점(비자책)을 분식하고 말았다. 다행히 더이상의 실점은 없었지만 밀어내기로만 팀이 3점째를 내주면서 9회말 5대 6까지 추격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게 되었다.
결국 박경완 수석코치가 구속 145까지 늘릴때까지 몸을 정비하라는 이유로 2군에 보내자 SK팬들은 이럴거면 왜 이태양으로 받아왔냐며 뒷목을 잡았다.
27일 한화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했으나 28일 LG전에서 0.2이닝 6자책으로 평균자책점이 8점대까지 폭등했다. 팀도 7대 24로 대패.
31일, KT전에서 7회 말에 등판. 2사 1, 2루에서 장성우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고 강판당했다. 팀도 11 대 1로 대패.
8월 13일 KT전에서 7회 말에 10대 4로 앞서던 상황에서 등판해 순식간에 무사만루를 만들어주고 강판당했다. 해당일 기준 SK에서의 성적은 방어율 9.64의 끔찍한 성적이며 패전처리용으로도 못 써먹을 쓰로워라는 사실을 훌륭하게 증명했다. 이런 선수를 받아오자고 노수광을 내준 염경엽과 손차훈 패거리의 뛰어난 안목이 빛나는 중.[41]
8월 18일 한화전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깔끔한 KKK를 기록했다. 1이닝 무실점. 자신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노수광에게 삼진을 잡아냈다.
8월 27일 6점 차로 앞선 9회초 등판했으나 1사 1, 3루에서 삼진이 포일로 둔갑하면서 1실점했고, 다시 안타를 맞으면서 강판되었다. 박민호의 분식으로 인해 0.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3피안타를 기록했으니 딱히 잘 던진 날은 아니었던 셈. 평자는 7.98까지 상승.
9월 1일 LG전 8회초 2사 1, 2루에서 박희수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양석환에게 3점포를 얻어맞으며 추격하던 경기에 손수 쐐기를 박았다.
9월 8일 키움전 9회초 15:16으로 지고 있는 1점차 상황에 등판해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지나 싶었으나 삼중살이 될 뻔한 병살타와 2루수 직선타로 이닝을 끝냈다. 다만 팀은 그대로 패배.
9월 9일 키움전 6회초 2사 만루에서 등판했으나 박동원에게 안타를 맞으며 주자 둘을 분식했고, 전병우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팀 투수진이 10개 이상의 볼넷을 내준 가운데 혼자서만 볼넷을 주지 않았다.(...)
9월 12일 롯데전에서 2점 앞선 8회초 등판해 연속 안타와 1루 땅볼로 인한 1사 2, 3루 위기에서 희생 플라이를 내주었으나 이후 중견수 플라이로 더 이상의 실점없이 이닝을 끝내며 홀드를 챙겨갔다. 기록은 1이닝 2피안타 1실점.
9월 25일 키움전에서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 등판해 이정후를 1구만에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10회말 연속 안타로 실점할 뻔했으나 상대 주자 두 명이 각자 홈과 2루에서 동시에 횡사(...)한 뒤 다시 좌익수 플라이를 잡아내며 기적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8:3으로 역전한 뒤 8:6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9월 27일 삼성전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깔끔하게 막고 내려갔다.
10월 10일 KIA전에서 5회 2사부터 7회까지 2.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2:1 승리를 거두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10월 23일 롯데전에서 선발 이건욱이 3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4회초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7일 롯데전에서 선발 핀토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으나 팀의 무득점으로 0:0인 상황의 8회에 올라와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으나 9회에도 등판해서 전준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직전 경기가 3일 전이어서 나올 수 있는 불펜투수가 많았기에 조금은 억울한 상황. 심지어 2021년 SK 와이번스가 신세계그룹에 인수되면서 와이번스의 마지막 패전투수가 되었다.
10월 30일 LG전에서 3대 1로 2점 앞선 8회초에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2.2.2. 2021 시즌


2월 23일 전직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같은 팀으로 오면서 본인이 사용 중이었던 등번호 17번을 내줘야 할 수도 있게 됐다.[42] 만약 추신수에게 17번을 주게 된다면 현재로서는 선수단 등번호 중 유일하게 비어있는 28번을[43] 달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44]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추신수에 17번을 넘겨주고 등번호를 15번으로 교체했다. 본래 남는 등번호를 쓸 생각이었지만 구단이 높은 등번호를 주는 것을 꺼려해서 결국 외야수 채현우가 달 예정이었던 15번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45]

3. 플레이 스타일


우완 정통파 투수, 평균구속은 2018년 143km로 확실히 파이어볼러는 아니다. 게다가 김성근의 2년에 걸친 혹사 때문에 150km를 넘는 강속구는 더 이상 던지기 힘들어졌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2015년에는 스프링캠프 기간에만 수천구, 즉 하루에 100구 이상씩을 던지게 하며 토미존 수술을 받게 만든 미친 혹사, 2016년에는 수술을 마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선수를 땡겨와 실전 재활이란 명목으로 투구를 시키는 현대야구와 동떨어진 맛가버린 혹사가 있었다. 당연히 재활도 못하고 풀시즌 개근하며 공을 던져댔으니 선수 몸만 축났다. 2016년에는 다행히 성적을 유지했으나 2017년에는 무리의 대가가 한꺼번에 몰려왔는지 방어율 7점대의 폭망 시즌이었고 구속도 엉망이 되었다. 사실 2016년에도 경기 내용이 상당히 아슬아슬한 감이 있었다.
그러나 이태양은 18년 들어 다시 140 후반대의 속구를 보여 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선발로 나올 시 또 구속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변화구의 각도와 준수한 제구력이 주무기인 투수로, 2016~17년에는 구위 저하가 심각했던 탓에 승부를 자주 피하며 볼넷을 자주 내주었지만 2014년과 2018년 모습으로 볼땐 절대 제구가 안좋은 투수는 아니다. 14년에는 150km의 강속구를 존 구석에 던질 수 있는 선발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
예전엔 포크볼로 재미를 봤지만 수술을 받은 이후 인버티드 W와 같이 쓰기엔 너무 부담이 되기에 판단하여 다른 변화구를 익혔는데, 슬라이더를 익혀 이닝당 9가 넘는 탈삼진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원체 피홈런이 많은 타입이라 제대로 건드리면 타구가 상당히 멀리 나간다. 5년간 150이닝 이상 투수들중 HR/9가 13으로 위의 투수들인 신재영, 장원삼, 송창식, 강윤구 모두 홈런공장장 이미지를 가졌단 걸 생각하면 피홈런수가 많은 편. 포크볼을 던지는 비율이 크게 줄었지만 포크볼의 위력도 여전하다.
2018년엔 부활에 성공했지만 팬들이 원하는대로 선발로 전향했을 시 구위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다만 한용덕 감독은 2019년에도 불펜으로 쓴다고 천명한 상태. 그러나 18시즌에 무리한 등판으로 인해 19시즌에는 공인구 교체버프를 받지도 못한채 매우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참고로 수비능력이 투수인 걸 감안해도 너무 못한다. 1루에서 1루수의 송구를 제대로 받지 못해 3루주자가 어이없게 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실책 역시 많은 편. 결국 이 문제가 18년 준PO에서 터졌다.
성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홀수 해의 성적보다 짝수 해의 성적이 좋은 선수다. 2014년 풀타임 선발을 뛰며 아시안 게임까지 출전, 2016년 토종 1선발, 2018년 필승조로 활약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것에 비해 2015년과 2017년 부진과 부상, 2019년 war상으로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다. 2019년 부진에는 2018년 불펜으로 80이닝 가까이 소화하는 무리가 따랐음을 생각해보면, 이태양의 홀짝법칙은 투수 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 바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음 짝수해인 2020년에는 극심한 부진으로 한화에서 입지를 잃고 SK로 트레이드 되었으나 등판할 때마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행히 후반기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1. 투구폼


인버티드-W 투구 폼[46]을 가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결정구는 포크볼. 즉, 폭탄을 2개나 달았다. 아직 젊은 선수이고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불과하지만 부상에 대한 우려가 다소 높은 투수. 이태양 본인은 전혀 부담이 없고 편하다고. #
결국 팔꿈치 수술 후 맞이한 2016년에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0을 넘지 못했다. 그리고 포크볼도 줄곧 던지는 중. 덕분에 2016년 한화의 토종 에이스로 우뚝 섰지만 여러모로 보는 입장에서는 아슬아슬한 느낌이었으며, 팀에서도 이런 불안을 알고 있어서 나름 투구수 관리를 하고 있'''었'''다.[47]
2018년 들어 구속과 구위를 회복하였지만, 선발 투수로는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관해서는 일단 이태양은 15시즌 스프링캠프 이후 팔꿈치 피로를 호소하였고 진단결과 팔꿈치 수술로 인해 2015 시즌을 안식년으로 삼았으나 재활로 천천히 등판해야 할 2016 시즌을 자신의 조급증을 참지도 못 하고 자신의 이론만 고수하는 고집불통 감독 때문에 혹사를 당하였고 그 결과가 2017년에 또 같은 팔꿈치 부위 수술에 들어갔다. 팔꿈치 수술을 2번이나 하였고 천천히 몸의 컨디션을 추스려야 하기 때문에 선발로써 바로 복귀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결국 포크볼을 최대한 줄이고 슬라이더를 중점적으로 이용하는 투수가 되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0
한화
1군 기록 없음
2011
2012
1
2
0
0
0
0
0.000
13.50
5
0
1
1
3
3
3.000
2013
31
60⅔
0
3
0
0
0.000
6.23
75
10
29
39
44
42
1.615
2014
30
153
7
10
0
0
0.412
5.29
183
27
48
96
100
90
1.464
2015
1군 기록 없음
2016
29
112⅓
5
8
1
0
0.385
4.97
128
15
65
60
66
62
1.690
2017
16
59
3
6
0
0
0.333
7.17
79
12
28
29
49
47
1.78
2018
63
79⅓
4
2
0
12
0.667
2.84
66
10
27
85
30
25
1.12
2019
55
66⅔
1
6
0
10
0.143
5.81
74
8
16
64
44
43
1.31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0
한화/SK
53
56
2
1
0
4
0.667
5.46
68
8
17
45
35
34
1.50
'''KBO 통산
(7시즌)'''
225
533
20
35
1
22
0.364
5.27
610
82
214
374
336
312
1.50

5. 기타 사항



2016년 내 질문을 부탁해.
  • NC 다이노스 소속 승부조작 범죄자 이태양과는 동명이인이다.[48]당초엔 NC이태양이 더 유명했기에 '이태양' 문서로 검색 시 NC 이태양 선수 문서로 리다이렉트 되었고, 한화 이태양의 문서는 따로 분리되어 있었다. 하지만 14년 중반 한화 이태양의 인지도가 더 높아지자 이 쪽이 본가가 되고 NC 이태양이 따로 분리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49] 유명세로 인해 문서 개설은 NC 이태양이 빨랐지만 엄연히 한화 이태양 쪽이 선배다. 그리고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자 애꿎은 이 쪽이 욕을 먹었다.[50]

일부 언론에서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이태양과 아무 문제가 없는 현역 '이태양'을 혼동하여 잘못된 사진을 게시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선수협에서는 이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언론사에게 신속하게 정정하고 현역 이태양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관련기사
승부조작 사건으로 다른 이태양이 제명되었기 때문에, 나무위키에서도 이태양 메인 타이틀로 올라섰다.
  • 한자가 없는 한글 이름이다. 다만 2010년에 KBO가 펴낸 가이드북에는 李太陽이라고 적혀있었기에 아직까지도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 조부모에 대한 효심이 각별하다. 맞벌이로 인해 따로 돌봐줄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를 대신해 할아버지, 할머니가 지극정성으로 이태양을 뒷바라지해주었고, 이 때문에 이태양은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다고 한다. 인터뷰 등에서 특히 조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자주 표현한다.
.
그래서 그런지 모두가 어려워하는 김응용 감독과도 친근하게 지내는 편이다. 코감독 본인 역시 이태양과 친구라고 할 정도(...).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하며 말을 걸거나, 스승의 날에 따로 연락을 하는 등 노인을 대하는 태도에 스스럼 없이 적극적인 편. ### 본인 말로는 조부모와 같이 자라서 노인들이 익숙하다고.
  • 김응용 감독 역시 이태양의 이런 배짱있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눈여겨 보았던 것 같다. 강영식, 채태인, 조동찬처럼 직접 찍어서 밀어줄 선수로 생각했었는지 본격적으로 1군 커리어를 시작한 2013년에 털리면서도 지속적으로 기회를 주었다. 그리고 그 결과 2014 시즌에 제대로 포텐이 터지며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런 김응용의 선택이 우연으로 볼 수는 없는 것이 위의 세 선수 역시 당시엔 현재처럼 대성하리라고 생각한 사람이 없었다. 코감독의 감식안이 빛을 발한 좋은 사례.
여담이지만 정민철의 팬이다. 툭하면 정민철같은 투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2군 시절에도 기술적, 정신적으로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등번호도 정민철을 따라서 55번[51] 달았다가 공익근무 마치고 돌아온 윤규진에게 돌려주고 상의 끝에 55번을 뒤집은 22번으로 정했다고.
2014년 9월 14일 조인성대전구장에서 시구한 날, 이태양과 같이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 사진에서 조인성에게 밀리지 않는 외모를 보여주어 각종 인터넷 신문의 연예·스포츠면 기사가 쏟아졌다.
길쭉한 기럭지와 (키가 190cm로 상당히 큰 편이다.) 훈훈한 외모로 터지고 난 후 얼빠들도 상당히 많이 양산해내고 있다. 우완 투수에다가, 좌완에 살찐 류현진에 비교하면 포스트 류현진이 아닌 포스트 정민철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훈훈한 외모에 투구폼도 완전 판박이. 이글스 올드 팬 중에는 정민철이 정민철 2호기를 만들어냈다는 반응도 있다. 소수 의견으로 멍때리거나 인상을 쓸 때는 이치로, 한민관을 닮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 2016 시즌 앞두고 전지훈련 때 셀카를 찍어올린 적이 있는데, 하필 뒤쪽에 모자를 벗은 정우람송창식나란히 찍히다보니 이태양씨 풍성하다고 그러는 거 아니라는 이야기가 팬들에게서 나왔다.

  • 2016년 KBO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고 구단별로 적십자사 홍보대사를 뽑았는데 한화에서는 이태양이 뽑혔다.
  • 트레이드 이후로 한동안 SNS 프로필 사진을 바꾸지 않다가 6월 28일 즈음 변경한 듯 하다.
  • 요가강사인 여동생이 있다.
  • 엠스플 스톡킹에 나와서 본인이 투구 동작을 이어나가던 중 그걸 바로 앞에서 보던 김성근 전 감독이 갑자기 방귀를 뀌는 바람에 놀라면서 팔꿈치가 나갔다는 개드립을 쳤다. 덕분에 김성근의 별명에 뿡성근(...)이 추가되고 말았다.
  • 2020 시즌에 맞이한 SK로의 이적 이후로도 SNS 등을 통해 여전히 한화 이글스 선수들과 교류하는 등의 모습으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와이번스 공식 유튜브에 의하면 슬슬 SK 내 선수들에게도 별명을 붙어주고 있다.

[1]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부문 '''금메달''' 획득.[2] 가사 첫 소절이 "'''태양'''이 눈부시는 지구는 하나 우리가 지킨다"이다.[3] 2014 미스코리아 충북 진[4] 직접 한 말은 아니고 해당 인터뷰의 제목.[5] 마산 야구장에서 열릴 2012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1군에 올라오는 바람에 무산됐다. 그리고 연이틀 비가 오는 바람에 마산에서 열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취소됐다.[6] 여담으로 이날 경기의 7회에 정대훈경찰청 제대 후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올라왔다. 한화 팬들은 사이버 투수 둘을 드디어 봤다면서 경악(...). 사실 정대훈은 2009년에 교통 사고를 당한 게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사이버화되긴 했지만.[7] 노리타들은 이태양이 3월 3일 조기 귀국한 것을 가지고 이태양은 잔류조 참가 안했으니 1000구 안던졌다는 식으로 왜곡을 일삼는다. 그러나 김성근의 발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6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훈련을 하면서 “투수들이 ‘과정’ 중에 있다. 폼도 제구도 최대한 만들어놓고 들어가야하는데 아직 모자라다. 지금 들어가면 많이 던지기 어렵다. 남은 기간 가급적 1000개씩은 던지며 부족한 부분을 잡아보겠다”고 말했다.' 김성근은 인터뷰 시점인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의 남은 기간동안 1000구 투구를 계획했던 것이다. '150개 전후로 던지다 보면 투구수가 900~1000개에 이를 것이란 계산을 하고 있다.'라는 기사 내용에서도 확인되는 부분. 이태양은 3일 먼저 귀국했으니 3일 분량의 투구만 하지 못한 것이지 그 이전까지는 다른 잔류조 투수들과 똑같은 150구 수준의 투구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8] 원래 폼이 망가져있던 송은범은 제외하더라도 안영명은 어깨 통증으로 인해 2016년 시즌 1군에 올라오지도 못했다. 1군 2경기 등판 1패 20.25라는 성적으로 판단한다면 아예 평상시의 폼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안영명은 결국 어깨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양훈은 2015년 넥센 이적 이후 해당 시즌에는 호투를 했으나 2016년 시즌부터는 성적이 완전히 망가져 은퇴하였다. 최영환은 2015년 9월 30일 토미 존 수술에 이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아예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선수생명이 끝장난 케이스다. 스프링캠프 기간뿐만이 아니라 시즌 중에 기록적 혹사를 겪은 박정진권혁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나마 윤규진이 2016년 시즌 방어율은 매우 부진하였으나 선발 및 온갖 보직을 떠도는 마구잡이 혹사를 견디며 이닝은 많이 먹었다. 그러나 윤규진조차도 2016년 시즌 종료시에 어깨 통증을 호소한 바가 있다.[9] 물론 다른 선수들도 혹사당해선 절대 안 된다![10] 퓨처스리그 성적은 2경기 6.2이닝 15피안타 11실점 평균 자책점 14.85[11] 하주석의 행복수비 때문이다.[12] 이태양과 승부중이던 김사율이 변화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내자 해설이었던 김진욱 曰 '''"김사율 선수 비겁합니다 투수한테 변화구를 던지다니."''' 당연히 비판조로 이야기한게 아니고 웃으면서 농담으로 한말이다. [13] 이 날 경기는 4대 4로 무승부.[14] 참고로 이태양은 '''따로 여친이 있다.''' 물론 승부조작 이태양.[15] 전날 뜬금없이 마무리 투수로 올라와서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하였다.[16] 패전투수는 윤규진.[17] 사실 오늘 심수창은 제구난조를 드러내면서 3피안타 1실점을 한 후 강판됐다.[18] 단 이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었고, 6일에 불펜으로 1이닝을 소화한 뒤 9일에 다시 선발 투수로 예고되었다.[19] 3구 땅볼과 초구 플라이 아웃으로 운이 따라 줬다. [20] 점수는 8대1로 뒤집어지며 사실상 경기종료. [21] 17시즌 2호 백투백투백이자 KBO 리그 28번째 백투백투백. 놀랍게도 모두 SK 타자들이 한화 투수들을 상대로 기록했다.[22] 사실 작년에도 이태양이 4점대 방어율을 찍긴 했지만 FIP는 심하게 높았다. 송은범이 5.04였는데 이태양은 6.2점대...[23] 바로 윗 문단인 2015년 시즌 항목을 보면 자세한 정황을 알 수 있다.[24] 선동열도 마무리캠프,스프링캠프때 투수조에 이 짓거리를 시켰다가 어깨만 갈고 나서 욕을먹고 중단한 적이 있었다.[25] 물론 노리타 서식지인 네이버에서 이 말 하면 비공 얻어먹는다. 한화팬들도 결국 포기하는 추세. 정확히는 다음, 네이트는 이미 노리타들이 점령했고, 네이버는 어느 팀이 이기느냐에 따른 부화뇌동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김성근 경질 이후 한화퀵후크와 혹사를 자제하고 백날 안타를 못치고 이닝소화를 못해도 박상언, 김태연, 김재영 등 신인을 기용하고도 경질 전과 비슷한 결과(...)를 내다보니 한화가 이기면 김성근에 이를 갈던 한화 팬들과 친한화 세력이 모여 '영감님이 하던 재빠른 투수교체없이도 잘만 이기는데요? 왜요? 때리시게요? 우씨우씨' 식의 비아냥이 섞인 댓글이 베스트에 오르고 이날처럼 이태양, 배영수 등이 탈탈 털려서 지면 김성근을 추종하거나 그냥 약팀인 한화를 놀리러 온 야갤러들이 모여 '짜르고 지는 거 보면 역시 이 팀은 감돇님 없으면 안된다니까 ㅉㅉ 당장 박종훈 짜르고 감돇님을 모셔오자' 의 끔찍한 소리가 베플이 되곤 한다. 사실 이런 극과 극을 달리는 성향은 이기는 날과 지는 날 유입되는 인원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다. [26] 부상을 회복한지 얼마 안 된 선수에게 특투를 시키는 등.[27] 프런트는 17시즌 목표를 장기적 관점의 선수 육성, 새로운 도전 등으로 돌려 말하고 있지만, 까보면 '이번 시즌은 큰 기대 안 할 테니 제발 논란 없이만 완주하자'는 걸 암시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대놓고 리빌딩 한다고 밝히는 건 그냥 시즌 포기고, 메이저NBP만큼 유망주가 매년 쏟아지는 것도 아니라서 해외처럼 그냥 손 놓듯 리빌딩 시즌을 하는 건 선수층이 얇고 아마야구의 선수 관리가 잘 안 되는 KBO와는 안 맞으니 한 시즌이라도 힘을 빼보자는...[28] 이 와중에도 노리타들은 작년 이태양의 소화이닝이 적었다며 이태양이 유리몸이라고 빼액대며 한화팬들의 혈압을 올려주고 있다. 이태양의 16년 소화이닝은 112.1이닝으로 규정이닝에 모자라긴 했지만 충분히 많다. 더군다나 16시즌 이태양은 정우람의 뒤를 이어 연장전 마무리로 나와 통산 첫 세이브를 기록하고 다음날 연투하다 패전 투수가 되는등 불펜으로도 자주 등판했고, 직전 시즌 토미 존 서저리 수술로 1년을 통째로 날리기까지 한 선수다. 게다가 112.1이닝은 팀 4위인데, 1위인 송은범 의 소화이닝이 122이닝으로 별 차이도 안 난다. 소화 이닝을 적게 한 장본인무슨 짓을 했는지를 생각한다면 노리타가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다. [29] 다만 이중에 노스프레 혹은 타팀 분탕러들이 있을수도 있음[30] 이들은 한 때 연투를 밥먹듯 해도 잘 던지던 투수들을 금지어의 작품이라며 치켜세우다가 연투 후유증으로 드러누우면 태업이라고 몰아가거나 '''원래 못하던 선수를 잠시나마 금지어가 사람 만들어줬다며 팔아처먹으라'''는 역겨운 개소리를 뻔뻔하게 싸질러 댓글창에 덕지덕지 처바르는 개돼지들이었다. 팬이나 선수보단 그의 안위에만 관심을 쏟는 홍위병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31] 혹사 등 여러 논란이 따라오던 전임 감독 시절 투수들을 폄하하기 위한 이들의 단골 레퍼토리 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잦은 출장으로 기계가 아닌 이상 어쩔 수 없이 지칠 수밖에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귀막고 외쳐대는 태업썰. 전천후로 등판해 지칠대로 지친 투수들마저 꾀를 부린다며 감히 은혜(...)도 모른다고 비난하기도 한다.[32] 14시즌 문서를 참조하면 알 수 있지만 태국전 1이닝 무실점, 중국전 4이닝 무실점으로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거나 (사실 야구 국제대회에서 중국전 태국전은 거의 기억못하는게 많다. 어떻게든 전임 감독의 명예 실추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선수를 3군급 무명 선수로 폄하하는 악질 야구 팬들이 기억하지 않으려 할 뿐.[33] 5회 배영수의 퇴장 이후 급하게 나와 밀어내기와 희생 플라이로 분식을 한 것이 흠이었지만,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하고 나온 것 치고는 무사만루에서 2점으로 싸게 막은 편.[34] 6월 27~29일로 투구수가 10,12,11구로 투구수는 많지 않다.[35] 첫번째는 이범호다.[36] '''그리고 이 경기가 한화에서의 마지막 투구가 되었다. '''[37] 김광현의 이탈 등 일부 전략 누수가 있긴 했어도 중위권 이상의 성적은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다수였다.[38] 이적 직후 이는 현실화되어 노수광은 이적 후 3일 간 총 6안타를 몰아쳤다.[39] 홍건희의 통산 성적은 안 좋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긁히는 날은 150km/h 전후의 공을 펑펑 뿌려대며 트레이드 이전 소속팀인 KIA에서도 부담없는 경기에서 나름 괜찮은 성적을 거두며 "외야가 넓은 두산에서라면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이태양은 부상 이후 구속도 떨어진데다 14시즌과 16시즌, 그리고 불펜으로 보낸 18시즌의 활약 이외의 성적이 모두 좋지 않다보니 류지혁-홍건희 트레이드보다 더 기울어진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40] 다만 사실상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14시즌에 만난 감독은 사비로 고기도 사주고 개인 훈련까지도 보내주었으며 선발 로테이션에 박고 등판 간격을 잘 지켜준 편이다. [41] 안그래도 최재훈-신성현 트레이드를 빼면 트레이드 못하기로 소문난 한화였기 때문에 이태양보다 더 좋은 투수를 받아올 수도 있었을 것이다. [42] 선후배 위계질서가 강한 한국야구 문화상 본인보다 선배 선수가 선호하는 등번호를 달라고 요구하면 번호를 양보하고 선배가 밥을 사주거나 야구용품을 선물로 주는 경우가 많다. 추신수는 부산고 재학 시절부터 시애틀,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텍사스를 거치면서 17번을 줄곧 달았다. 심지어 실제 수령하는 연봉 금액 17억원도 등번호 17에 맞췄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다. 더구나 이태양이 현재 17번을 달고 있는 것도 본인이 원해서 이 번호를 달았던 것이 아니라 트레이드 맞상대였던 노수광의 번호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달았다. 따라서 이태양이 추신수보다 8년 후배인 만큼 17번을 조용히 양보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그가 과거부터 선호하던 등번호도 다른 주인이 있는데 번호 주인이 본인보다 선배이거나 팀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갖춘 후배라는 점이다. 한화 시절에는 그의 롤모델이던 정민철을 닮고 싶어서 55번을 달았고 이후에는 숫자 55를 뒤집은 22번을 달았다. 현재 55번은 이태양보다 한 달 먼저 이 팀에 온 1년 선배 이흥련이 달고 있고 22번은 이태양보다 이 팀에 팬이 훨씬 더 많은 불펜 핵심 서진용이 달고 있다. 또 정민철의 영구결번이던 23번 역시 이 팀의 연고지 출신 선발 유망주인 이건욱이 달고 있다.[43] 원래는 음주운전 사고 후 자숙을 마친 강승호가 팀에 복귀하면서 달게 됐으나 최주환의 보상 선수로 두산 베어스 이적이 결정되면서 결번이 됐다. SK에서 28번은 전병두 코치가 현역 시절 달았던 번호다.[44] 주인이 없는 28번과 결번 처리된 26번, 29번을 뺀 나머지 등번호는 1번부터 85번까지 모두 꽉 찼고 세 자릿수 번호는 육성선수나 신인급 선수의 등번호다. 물론 90번대 번호도 몇 개 비어있기는 하지만 주전 불펜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90번대 등번호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45] 이 번호는 2020년 닉 킹험이 썼는데(SK 시절은 킹엄이었다.)... 킹험은 2021년에 2020년 6월 18일까지 이태양이 속했던 한화로 갔다. [46] 역W라고도 부르며 이 폼을 가진 대표적인 선수로는 애덤 웨인라이트, 마크 프라이어 등이 있다. 특히 마크 프라이어의 몰락으로 이 투구폼의 위험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꼭 인버티드-W라고 부상 위험이 높다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 또한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47] 8월 이후로 폼이 올라오는 것 같자 50구, 80구씩 관리해주던 투구수를 100구 넘게 끌어 올렸다. 물론 5일 휴식 따윈 드물다(...).[48] 같은 사례로 SK 내야수 김성현과 전 LG 소속 투수이자 승부조작 범죄자 김성현이 있다. 다만 이 사례의 경우 승부조작 범죄자 김성현의 이름이 당시에는 SK 김성현보다 조금 더 유명했다. 물론 승부조작 범죄자 김성현이 야구판에서 영구퇴출되어 잊혀지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SK 김성현이 훨씬 유명하다.[49] 나무위키의 방침 1.11에 따라 동명이인의 경우는 퇴적순으로 배치하게 되어있다. 그 때문에 NC 이태양이 1번에, 한화 이태양이 2번에 오게 된다.[50] 간혹 여자친구(현재의 부인)이 왜 범죄자랑 사귀느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일부 기사에서는 제목에 NC 이태양이라고 쓰여 있는데 사진은 한화 이태양인 상황도 있었고.[51] 정민철의 영구결번은 일본에서 국내로 복귀 후 사용했던 23번으로 되어있지만, 일본가기 전에는 55번을 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