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교(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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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운교(崔運校)
'''출생'''
1960년 2월 5일 (64세)
'''학력'''
부산 대동고등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방송연예과 졸업
'''데뷔'''
1995년 드라마 제4공화국
1. 소개
2. 출연작
2.1. 드라마


1. 소개


대한민국배우.
1987년 국립극단 입단, 이후 MBC제4공화국으로 드라마에 데뷔했다. KBS의 전속 탤런트로서 단역 및 조연으로 KBS 사극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배우. 건장한 체격에 날카로운 인상, 거기에 일본도 무술을 배운 경력 덕분에 주로 호위무사, 부장 역할을 맡는다.
얼굴을 보고 눈치를 챈 사람도 있을텐데, 바로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에서 철퇴로 신하를 때려죽인 그 금부장이다.'''[1] 실제로 배우의 대표작이 바로 궁예의 부장 금대 역을 연기한 태조 왕건이다. 대사는 많지 않으나, 극 중간에 궁예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치는 장일을 타박하며 "우리는 내군으로서 충성을 바칠 뿐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그 말대로 궁예, 종간, 은부의 명령에 불복하는 일 없이 묵묵히 충성을 바치다가, 최후에는 궁예의 목을 쳐준 은부를 같은 방식으로 죽이고 자신은 할복하는 비장한 장면을 연기했다. 그 외의 대표 배역은 사극 주몽에서 금와왕의 충신 흑치, 무인시대에서 최충수의 심복 부하 오숙비[2] 등이 있다. 악역이나 선역을 가리진 않지만 공통적으로 '충복' 역할을 주로 맡았다.[3]
KBS 사극에서의 조연 역할 외에는 연예기획사 스타존 엔터테인먼트의 광주 지부장으로 재임중이며, 치타키네마라는 드라마/영화 제작 지원사의 대표로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2. 출연작



2.1. 드라마


금대의 등장에 앞서 13회에서 금성(지금의 나주시) 태수에게 무진주(지금의 광주광역시) 도독이 견훤을 압송하기 위해 칙사를 보냈다는 소식을 전하는 전령으로 잠시 출연한다.

[1] 맞아죽는 신하를 연기한 배우 김진오의 언급에 따르면 누굴 때려죽일 때 쓰는 철퇴는 종이로 만들었고, 클로즈업용만 진짜 철퇴였다고 한다. 하지만 종이 철퇴도 꽤나 아팠다는 이야기를 했다. 최운교도 전화 인터뷰에서 자기가 철퇴로 여러 사람 잡았다는 농담을 하였다.[2] 무려 하정우를 참교육한 전적이 있다.[3] 예외로 드라마 무신에서는 출세를 위해 주인을 배반하는 간신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