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도살자

 

1. 개요
2. 스타크래프트
2.1. 등장하는 캠페인
3.1. 협동전 임무


1. 개요


Hunter Killer.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그 히드라리스크 변종이고, 능력치는 체력 160/공격력 20/방어력 2[1]/사거리 5다. 설정상 다고스가 만든 저그 최정예 히드라리스크이다.[2] 대부분의 영웅 유닛이 그러하듯 관련 업그레이드인 사업, 속업, 버로우 업이 모두 되어 있다.

2.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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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초상화. 기본 히드라리스크와 초상화의 얼굴 각도가 다르고 눈이 빨간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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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
속칭 '히드라리스크 영웅'[3]. '헌터 킬러'로 원칭 그대로의 명칭이 널리 퍼져있었다.
저그 티아마트 무리의 지도자인 다고스가 만든 종인데, 일반 히드라리스크와 다르게 눈이 빨갛고 고유의 초상화를 보유하고 있다. 초상화 구도가 위에서 내려다보는 식이라 일반 히드라리스크보다 위압감 있다.[4]
다만 저그의 영웅 유닛이 캠페인에서 취급받는 영웅 유닛 개념은 다른 종족과 조금 다른데, 전장에서 공적을 쌓고 이름을 날렸거나 지위가 어느 정도 있는 인물들이 영웅 유닛이 되는 테란,프로토스의 영웅 유닛들과 다르게 설정상 저그의 영웅 유닛은 단지 '''변종'''으로 태어난 개체인데, 영웅 유닛이라고[5] 분류하는 것이라서 게임 내 등장하는 유저 소유의 저그 영웅 유닛들은 케리건과 감염된 듀란 또는 특정 목표가 명시 된 유닛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저그 영웅 유닛도 제대로 된 영웅 대접은 받지 못 한다. 다수의 유닛을 선택 했을 때 파란색이 아닌 흰색 테두리로 선택 된다는 점, 일반 유닛보다 강력한 스펙을 가진다는 점, 일반 유닛과 다른 색상을 가진다는 점에서 여타 영웅 유닛과 동일하지만 테란과 프로토스의 영웅 유닛들 또는 일부 저그 영웅 유닛들이 캠페인에 등장하는 족족 해당 유닛의 '생존'이 승리 목표에 명시 되어 있지만 이 유닛에게는 그런 게 없다.
즉, 이 유닛이 죽는다고 게임의 난이도가 좀 어려워 질 뿐 게임 오버가 되지 않는다.[6] 이는 유저가 캠페인에서 조종해 볼 수 있는 다른 저그 영웅 유닛인 토라스크포식자도 마찬가지. 대신 다른 영웅 유닛들은 대부분 1기 밖에 주어지지 않지만 포식자와 헌터 킬러는 등장 할 때마다 다수가 등장해서 캠페인의 난이도가 꽤 쉬워진다. 해당 캠페인 내에서 재생산이 불가능하고, 캠페인에서만 등장하지만 죽어도 미션 실패가 뜨지 않는다는 점에서 오리지널 프로토스 캠페인에 등장하던 오리지널 다크 템플러와 비슷한 취급이라고 볼 수 있다. 또 테란, 프로토스의 영웅들이 옥색을 띄고 있는것과 다르게 빨간색을 하고 있다.
저그 캠페인 중간중간마다 나오는지라 스타 1을 통틀어 가장 흔하게 만나는 영웅 유닛이다. 보통 임무에서는 헌터 킬러 6마리를 주는데 이만큼으로도 임무의 거의 전부를 책임질 수 있다. 제일 인상 깊은 임무는 케리건의 고치에 호위를 붙여준다며 다고스가 준 헌터 킬러들이 '''포위한 프로토스를 신나게 잡아 죽이면서 포위망을 뚫으며 무쌍을 찍는''' 오리지널 2번째 임무[7] 참고로 이 임무에서는 헌터 킬러 6마리를 무빙으로만 땡겨도 고치를 들고 있는 드론을 비콘까지 엄호할 수 있을 정도로 몸빵이 준수하며, 컨트롤이 된다는 가정 하에 헌터 킬러만 써서 프로토스 기지 전체를 밀 수도 있다.
피닉스를 공격한 히드라리스크가 이 헌터 킬러라는 말이 있었지만 2007년경에 블리자드가 일반 히드라리스크라고 해명하였다. 즉 지칠대로 지쳐있는 그를 향해 히드라리스크를 위시한 대규모로 군단이 몰아쳤거나 소규모지만 지칠대로 지친 피닉스가 맥없이 당하고 말았을 가능성이 크다.
아메리고 호 동영상에서 해병들을 도륙내던 히드라들이 아메리고 호 미션때 케리건에게 지급된 헌터 킬러란 설이 있으나 일반 히드라일 확률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아메리고 호 항목 참조.
인터페이스 칸을 보면 알겠지만 브루드워 캠페인에도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브루드워에 추가된 러커로 변태할 수도 없고 러커 영웅조차 없다.[8]
유즈맵 정식 넥서스부수기 종류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영웅 중 하나다. 초기 영웅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기본 능력치가 체력 500, 방어력 8, 공격력 40으로 굉장히 출중한 데다가 손해 점수도 500점[9] 밖에 되지 않아 범용성이 가장 출중하기 때문.

2.1. 등장하는 캠페인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 2 - 임무 시작 시 기지 위쪽으로 6기가 중립 상태로 대기하고 있다. 아군 유닛을 접근 시키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 5 - 임무 시작 시 플레이어 소유 유닛으로 2기가 주어진다. 이때 등장하는 추적 도살자는 모두 풀업 상태.
종족전쟁 저그 캠페인 1 - 임무 시작 시 플레이어 소유 유닛으로 6기가 주어지며, 마지막 군락지에서 6기가 추가로 아군으로 합류한다. 또한 이 임무에서는 마지막 군락지를 구출하기 전에 가지고 있던 추적도살자 6기가 모두 죽으면 게임이 패배처리된다.
종족전쟁 저그 캠페인 2 - 사이오닉 방출기를 들고 있는 건설 로봇으로 중립 상태의 추적 도살자 6기를 아군으로 합류 시킬 수 있다.
다크 벤전스 캠페인 5B - 유일하게 적으로 등장하는 외전 캠페인. 가짜 케이다린 수정 5개를 모두 파괴하기 전까지 포식자와 함께 무한정 등장한다.

3.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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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는 일반 히드라리스크와 같다. 다만 덩치는 일반 히드라보다 좀 더 크다.
자유의 날개 마지막 임무에서 캐리건이 공격할때마다 같이 나온다. 1편의 스탯을 그대로 옮겨와서 나름대로 강하지만 캐리건이 비정상적으로 강하다 보니 추적 도살자는 빠르게 잊혀진다. 게다가 캐리건과 뭉쳐서 나오거나 캐리건을 앞지르기 때문에 튼튼한 방어선들에게 먼저 순삭당한다. 더 안습하게도 이번작에서는 영웅 유닛 취급을 못 받는지라 추적 도살자가 나오는 것을 의식하는 사람들이 군체 의식 모방기로 도살자를 현혹해오기도 한다. 하지만 모방기를 이딴 쓰레기 유닛에게 쓰는 것보다는 무리 군주 같은 캐리건 견제+지상 폭격 담당 최고급 유닛을 가져오는 게 훨씬 더 낫다.
이후에 나온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에서는 정말 코빼기도 안 보이는 진정한 1회성 엑스트라 유닛이 되었다. 오메가리스크, 피갈리스크, 아르타니스의 모선, 광전사 석상, 카라스 같은 유닛들과 동일한 처지가 된 셈.

3.1. 협동전 임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부터 역수입되었다. 자가라의 "추적 도살자 생성" 능력을 통해 대상 지점에 추적 도살자 4기를 생성하며 사령관 15레벨의 무리어미까지 왔다면 6기를 생성된다. 생성 직후 2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죽는다.
협동전 임무에서의 스펙은 체력 150/방어력 1/이동 속도 3.13/공격력 20/공격 속도 0.83/사거리 6으로 자날 캠페인보다 맷집은 하향되었지만 공격 속도와 사거리는 상향되었다. 4.4 패치 이전까진 발사 공격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업만 적용되었지만, 패치로 자가라의 근접 지상 유닛 공업이 저그 지상 유닛 공업으로 변경되면서 소환물인 추적 도살자와 바퀴의 공격력이 모두 공업의 효과를 받게 되었다. DPS가 스완의 '''패널 스킬'''인 A.R.E.S.와 비비는 수준이라[10] 후반까지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자가라의 소환물로 나온다. 기본 공격력과 체력이 소환수 치고 높고 영웅을 직접 목표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인전 상황에서 자가라가 대다수의 영웅을 압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소환수이다. 회피가 불가능한 평타 형식의 공격을 하므로 물몸에게 붙이면 상당히 뼈아픈 피해를 줄 수 있다. 16레벨의 뮤탈리스크 특성으로 뮤탈리스크로 변경된다.

[1] 3단계 업그레이드를 하면 공격 23 방어 5.[2] 아바투르 등장 이후 스타크래프트 1의 저그 알파 크리쳐들은 아바투르가 만든 것으로 설정변경되었으나, 유일하게 추적 도살자는 다고스가 고안해낸 종으로 설정 유지되었다.[3] 스타크래프트 1이 한국을 휩쓸던 시절에는 일반 유닛보다 더 강한 캠페인의 고유 유닛을 '영웅 OO'식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었다. 이 추적 도살자도 같은 맥락에서 영웅이라 불리지만 저그 하위 개체인만큼 자아가 없고, 수가 적은 변종일 뿐 여러마리가 양산되어 있다.[4] 저그 영웅 유닛 중 기존 유닛과 외형이 같은 유닛 중에서는 헌터 킬러만이 일반 유닛과 초상화가 다르다. 아마 캠페인 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유닛이라 따로 초상화가 만들어진듯 하다. 아쉽게도 카봇 모드에서는 고유 초상화가 반영되지 않아서 히드라리스크와 헌터 킬러의 초상화가 동일하다.[5] 에디터 상, 또는 인게임 시스템 상.[6] 예외로 에피소드6(브루드워 저그) 첫번째 임무에서 군락지를 모두 구출하기 이전에 모두 사망하면 임무는 패배처리된다.[7] 다만 케리건의 자치령 병력과 요르문간드 무리와 일전을 치른 잔존 병력에 충실한 규모의 테사다르 병력이다.[8] 이는 하이 템플러, 다크 템플러 영웅들의 인터페이스 창에 아칸/다크 아칸 합체 기능이 없고 뮤탈리스크 영웅인 쿠쿨자 역시 가디언 변태 기능이 없으므로 영웅 속성 유닛들이 가지는 고유의 특징이라 볼 수 있다.[9] 일반 히드라리스크는 손해 점수가 350점이지만, 무슨 이유인지 헌터 킬러는 2배가 채 되지 않는 500점이다. 추측컨데, 일반 히드라는 기존에는 250점으로 설정되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350점으로 수정되고, 헌터 킬러는 수정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10] 추적 도살자 DPS 24(풀업 시 31.2), A.R.E.S. DPS 20(풀업 시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