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라(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스타크래프트 2'''의 저그 무리어미인 '''자가라'''이다.군단은 영원하다. 우리는 진화한다. 우리는 정복한다.
'''우리는 시공의 폭풍을 통째로 집어삼킬 것이다!'''
악당[2]
도... 영웅[3] 도 모두 나의 무리에 동화될 것이다! 음... 그래, '''너도'''.[4]제 아무리 저항해 봤자 결국 시간 문제다. '''군단은 영원할 테니...'''
2. 대사
3. 능력치
평타 사거리와 피해량은 평범한 편이지만 특성과 점막 종양을 이용해서 강화가 가능하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점막 종양 (Creep Tumor)
스타크래프트 2의 여왕이 만드는 점막 종양을 생성한다. 원작의 점막 종양과는 달리 점막 위에 다시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전장 아무 곳에나 설치해서 그 중심으로 점막이 퍼진다. 또한 설치한 점막이 다시 새로운 점막 종양을 생성할 수 없고, 자가라가 직접 점막 종양을 심어야한다.
점막 위에서는 자가라와 그 소환수들이 이동속도 증가 효과를 받는다. 즉, 점막 위에서는 다른 영웅들보다 빠른 이동 속도를 가지고, 자신의 소환수들도 더욱 빠른 이동 속도를 갖추게 되어 더욱 효율적으로 적을 추적하여 피해를 입히거나 도망쳐 효율적인 포지셔닝을 할 수 있다. 또한 사거리가 증가하면서 노바, 레이너급의 사거리에서 일방적인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투에 아주 큰 힘을 실어준다. 추가적으로 점막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점막의 모든 범위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적 진영에 점막을 깔어 적의 위치를 확인하는 용도나 수풀 속에 심어 놓아 적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즉 한타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는 유일한 시야 확보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전투 예상 지점 주변 수풀 속에 열심히 깔아두자. 소환수 판정이기 때문에 포탑의 어그로를 대신 받아줄 수도 있다.
반면, 자가라를 상대하는 입장이라면 원작에서도 그러했듯 점막 종양을 열심히 치우고 다녀야 한다. 기본적으로 은폐상태이니 광역기로 긁어야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도 비슷한데 점막을 안 치우면 상대에게 시야 내줘 기동성 내줘 여러모로 손해보는 요소가 있어서 상황이 허락하면 자주 자주 점막이 펴져있는 지역의 중앙 부분을 광역기로 긁으며 점막을 치워주자. 그나마 다행인 건 원작과는 달리 안 치운다고 그 자리에 영원히 있는것도 아니고 맨 땅에 설치하면 점막이 퍼지는 모양새를 봐서 대략 어디 부근에 본체가 있을지 알 수 있어서 치우기 용이하다. 그리고 스타2와 달리 많은 영웅들이 점막을 지울 수 있는 광역기를 가지고 있고, 데미지가 낮더라도 한 대 치기만 하면 잠깐 드러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 신경만 쓰면 어렵지 않게 점막을 철거할 수 있다.
적군 자가라의 점막 종양에서도 증가 효과가 적용된다. 단, 다른 저그 영웅/유닛[5] 들은 부가 효과를 적용 받지 않는다.
4.2. Q - 맹독충 굴리기 (Baneling Barrage)
자가라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맹독충을 내보내 영웅 이동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굴러가 적에게 닿거나 최대 사거리까지 굴러가면 터져 방사 피해를 준다. 맹독충이 터지는 범위는 일반 영웅의 범위보다 조금 좁다. 모든 범위에 동일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피격 범위를 잘 생각해서 조준해야한다. 사거리가 상당히 길며 범위기라 대치전시 적 영웅에게 장거리 포킹공격, 또는 뭉친 돌격병들 제거용으로 쓸 수 있다.
피해량이 낮고 피하기 매우 쉽기 때문에 좋은 스킬처럼 보이진 않지만 아군의 군중 제어 기술이나 게걸아귀와 조합해 맞추면 광역으로 엄청난 피해를 먼 거리에서 손쉽게 우겨넣을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재량에 따른 결과가 매우 달라진다.
맹독충에도 시야가 있어서, 위험해 보이는 부쉬에 정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4.3. W - 추적 도살자 (Hunter Killer)
원작에 단골로 등장하는 변종 히드라리스크를 소환한다. 대상을 지정하면 히드라리스크가 소환되어 지속시간 동안 지정 대상을 따라다니며 공격한다. 히드라리스크는 이동 속도가 조금 느리지만 점막 위에서는 일반 영웅과 동일한 속도가 되고 사거리도 대부분의 원거리 영웅과 똑같다. 다만 생명력이 그리 높지 않으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다른 기술보다 길고 마나 소모량도 크다. 첫 대상이 처치되거나 사거리 멀리 도망치면 그 자리에 멈춰 주변의 가장 가까운 대상을 선택해 공격하고 주변에 공격 대상이 없으면 가장 가까운 라인으로 이동하여 돌격병과 같은 경로로 움직인다. 그래서 뮤탈리스크 특성을 찍고 용병 캠프를 돌다보면 용병 캠프를 정리한 소환체들이 가장 가까운 라인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다른 스킬들이 파밍에 특화된 자가라가 라인전에서 안 밀리고 적 영웅과 1:1로 겨룰 수 있게 하는 스킬. 자가라의 대 영웅 딜량을 책임지는 가장 강력한 단일딜 기술로, 상대방이 히드라리스크를 무시하고 자가라만 공격했다간 큰 피해를 입는다.[6] 하지만 시전 사거리가 Q와 E보다 짧아 다른 스킬처럼 장거리 포킹용으로 쓰긴 어려운 편. 또한 라인전에서 추적도살자를 사용한 적이 관문 뒤로 물러나면 히드라리스크가 관문에 몸을 비비며 바보가 되어버리니 적 영웅이 관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관문이 파괴된 상황에서 기술을 사용하자.
단일 대상에게 따끔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만큼 돌격병보다는 적 영웅에게 사용하게 된다. 물몸 암살자나 뚜벅이 영웅을 골치아프게 할 수 있다. 신경쓰고 있다면 쉽게 도망칠 수 있지만 난전 중에 물몸 영웅들이나 뚜벅이 영웅들에게 걸면 예상치 못한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체력이 약한 리밍이나 트레이서한테 걸어주면 쉽게 전투에 참여하기가 힘들어진다.
스킬을 시전하면 자가라의 바로 앞에 히드라리스크가 소환되기 때문에 적의 논타겟 스킬을 막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소냐의 고대의 작살은 노리고 사용하면 막기 쉬운 편이기에 괴롭혀주기 좋다. 이외에도 다양하게 몸빵으로 세울 수 있으니 숙련된 자가라 플레이어는 상대 혈압을 오르게 하기 좋다.
맹독충과 마찬가지로 브락시스 항전의 저그 병력의 히드라리스크과 모델링을 대부분 공유한다
4.4. E - 감염체 투하 (Infested Drop)
지정한 목표 위치에 낙하주머니를 투하해 범위 피해를 주고 애바퀴 두 마리를 소환한다. 이동속도는 돌격병과 동일한 수준으로, 점막 위에서는 일반 영웅보다 조금 느린 이동속도를 가진다. 애바퀴의 능력치는 허약하지만 적 돌격병, 용병 캠프를 먹을때 총알받이로 써먹을 수 있다.
감염체가 투하될 때까지 약 1초 정도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대상은 맞추기 힘들다. 그렇지만 적중하면 무시 못할 피해를 입히고 바퀴의 공격을 한두 대 맞출 수 있어 기대 피해량은 은근히 높다. 맞추기 쉬운 돌격병이나 건물에 사용해 공성에 힘을 실을수도 있고 아군의 군중제어기와 함께 사용해 맞추기만 하면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W와 연계하면 피하면서도 딜이 들어오기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애매해진다. 사거리가 길어서 견제용으로 쓸 수도 있으며 바퀴들이 적의 논타겟 기술을 대신 맞아줄 수도 있다. 게걸아귀와 자체적인 연계도 가능한데, 삼킨 적에게 대미지가 3틱 들어간 타이밍을 맞춰[7] 사용하면 게걸아귀가 풀리자마자 감염체를 맞출 수 있다.
여담이지만, 번역명이 잘못됐다. 감염체라는 것은 감염된 테란을 가리키는 말인데, 정작 낙하주머니 속에서 나오는 것은 바퀴다. Infest에는 듫끓다, 우글거리다, 떼지어있다 라는 뜻도 있는데, 먼저 감염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 적이 있어서 그대로 써먹다가 걸린 것. 차라리 낙하주머니 투하, 애바퀴 투하라는 식으로 번역했으면 더 나았을 듯. 이 번역명은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그대로 사용되었다. 그래도 같은 저그니 괜찮나..?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휘발성 산'''은 맹독충의 최대 사거리와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맹독충의 사정거리가 매우 길어져 안전한 장소에서 시야를 확인하거나 적들을 압박할 수 있으며, 다른 특성과 달리 피해량을 직접 증가시키므로 무난하게 찍을 수 있다.
'''시체 포식자'''는 감염체 투하의 쿨타임을 9초로 만들고 애바퀴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특성이다. 상대를 귀찮게 하는 애바퀴가 의외로 단단해져 좀 더 귀찮게 할 수 있고, 애바퀴가 8초 동안 살아있다면 사실상 마나가 남는 동안 제한 없이 애바퀴를 소환할수 있다. 파멸의 탑이나 저주받은 골짜기처럼 정신집중하여 오브젝트를 획득하는 맵에서 상대를 방해하기 좋다. 또한 맷집이 낮은 초반에도 바퀴를 앞세워 용병캠프를 더 안정적으로 점령할 수 있다. 7렙 특성인 감염체 폭격, 16렙 특성인 부식성 타액과 시너지가 있다.
'''감염'''은 토글형 스킬로 주변 '''원거리 돌격병'''의 공격력을 125%만큼 증가시키는 퀘스트 특성이다. 자가라 본인이 준 공성 피해 1000당 1%씩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자가라 근처의 원거리 돌격병이 강화된다. 원거리 돌격병은 구조물에 높은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 능력으로 강화된 원거리 돌격병이 쌓이면 건물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게다가 자가라는 애바퀴와 히드라리스크로 돌격병들이 소모되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백도어 능력은 이 특성이 제일이다. 수풀에 숨었을 경우엔 들키지 않도록 꺼두자. 1:1 라인전에서는 돌격병 무리와 함께 상대에게 무시못할 압박을 줄수 있어 유용하지만 한타에서는 전혀 도움을 줄수 없고, 라인 정리 능력이 뛰어난 영웅이라면 순식간에 라인이 정리되어 효율이 매우 급감하여 조합과 맵을 타는 특성이다. 최대 524%만큼의 '''원거리 돌격병'''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5.2. 2단계: 레벨 4
4레벨 특성은 전부 자가라의 '''평타'''를 강화하는 구간이며 덕분에 자가라는 유일하게 평타만 강화하는 구간이 존재하는 영웅이다.
'''맹독 가시뼈'''는 강력한 지속 피해를 주는 일반 공격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특성이다. 평타 투사체가 날아가는 동안에 사용해도 피해가 적용된다. 효과를 사용하면 취소할 수 없으며, 평타를 때려야만 쿨타임이 돌아간다. 자가라의 1대1 능력과 순간 폭딜을 강화시키는 제일 무난한 특성이다.
'''메두사 칼날'''은 일반 공격으로 최대 네 명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특성이다. 다수의 돌격병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공성 데미지를 요구하는 1레벨 특성 감염과 궁합이 좋다.
'''톱니 가시뼈'''는 적 영웅을 공격하면 평타 공격력을 올려주는 퀘스트 특성이다. 평타를 칠 때마다 경쾌한 퀘스트 알림음이 뜨기 때문에 점점 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특성이다. 하지만 자가라는 소환수를 이용한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주를 이루니 비주류 특성이다. 평타를 계속 때린다는 건 적의 사정거리 내에 있다는 소리니 도주기가 없는 자가라 입장에서는 위험한 셈. 참고로 맹독 가시뼈의 DPS를 추월하기 위해선 대략 150 스택은 채워야한다.
그래도 브락시스 항전이나 용의 둥지 같은 비콘맵에서 솔라인으로 갔을 경우에는 라인전이 매우 길기 때문에 근접 영웅을 상대로 꽤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맹독 가시뼈가 무난하고 강력하지만 라인전 상대가 아르타니스나 첸처럼 방어막 등으로 독 데미지를 무효화하는 경우에는 톱니 가시뼈가 좀 더 낫다. 스택을 많이 쌓아두었을 경우 의외로 따끔한 피해량을 누적할수 있다. 특성을 보고 상대가 자가라 상대로 소극적으로 대처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
5.3. 3단계: 레벨 7
'''맹독충 진격'''은 맹독충의 최대 충전량을 6회로 늘리고, 충전 대기시간을 2.5초로 감소시키는 특성. 제일 무난한 특성이다. 6개의 맹독충을 한 번에 굴릴 수 있기에 라인을 오가며 건물과 라인을 압박하는데 큰 효율을 보인다. 다만 마나 소모량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은 유의.
'''점성 산성액'''은 맹독충에 감속 효과를 부여한다. 맹독충 자체의 시전 속도가 굉장히 짧고 사거리가 긴 편이라 감속을 활용한 도주 및 견제에 유용하다. 맹독충을 4마리를 굴릴 수 있기 때문에 감속의 지속 시간이 짧아도 여러번 감속시킬 수 있다. 슬로우와 연계되는 영웅들이 있다면 찍기 좋다. 다만 개인의 생존, 추노 용도로는 맹독충 굴리기의 딜레이 때문에 써먹기 힘들고 자가라의 운영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선택률은 낮다.
'''감염체 폭격'''은 감염체 투하의 충돌 범위를 늘리고 적 영웅에게 적중시켜서 퀘스트를 완료하면 소환되는 애바퀴 숫자가 한마리 늘어나서 총 3마리가 된다. 애바퀴 3마리로 상대방을 많이 귀찮게 할 수 있고, 16레벨 특성 부식성 타액의 기댓값을 좀 더 늘려준다. 이렇게 보면 괜찮은 특성인 것 같지만, 단점은 여전히 맞추기 힘들다는 것. 감염체 투하의 범위가 늘었음에도 투하 속도는 그대로라서 게걸 아귀가 없다면 맞추는건 힘들다. 퀘스트를 완료 못하면 애바퀴 추가는 없기 때문에 실제 데미지 증가는 아예 없다. 그래서 이 특성을 가면 게걸아귀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게걸 아귀 (Devouring Maw)
'''4초간의 광역 제외 기술'''로 잠깐의 시전시간 이후 땅바닥에서 아귀들이 올라와 적을 4초 동안 삼켜 지속 피해를 준 뒤 풀어준다. 맹독충이나 감염체 투하도 확정적으로 맞출 수 있어서 엄청난 기술 피해를 가할 수 있다. 게다가 아군들과의 시너지가 어마무시하다. 한타 때 많이 묶을 수 있으면 좋긴 하지만 한 두명이라도 맞추면 4초간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수 있어서 매우 강력하다. 또한 위급 상황시 상대를 제외시키고 도주할 수도 있다.'''군단이 너희를 삼키리라!'''
'''우린 배가 고프다!'''
제외 효과 이외에도, 총 피해량이 적중시킨 한 명 당 392(+4%)나 되기 때문에 딜링기로서도 나쁘지 않다.
적들을 제외시키기 때문에 용병이나 우두머리를 빼앗을 때 사용해도 되지만 시전된 게걸아귀는 일종의 벽이라서 잘못하면 비콘을 밟지 못하게 될 수도 있기에 밟을 비콘을 조금 남겨두고 써야한다. 그리고 벽이라는 걸 이용해서 태사다르의 역장처럼 길을 막아버릴 때 사용해도 된다. 지속시간이 4초라서 역장보다 2배나 더 길게 길을 막을 수 있다.
저지불가인 적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서 디아블로의 번개 숨결을 끊을거나 달려오는 도살자를 가두거나 고유능력을 사용한 요한나를 무력화할 수 있다. 예외로 영구저지불가인 데스윙한테는 게걸아귀가 통하지 않는다. 분명히 저지불가인 적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고 툴팁에 적혀 있지만 데스윙한테만 통하지 않아 의아한 부분.
매우 강력하고 좋은 기술이지만 단점도 있다. 의외로 좁은 범위와 시전시간 때문에 맞추기 힘들다는 것과 잘못 사용하면 아군의 길을 막거나 팀원의 궁극기와 버프 시간을 날려먹는 역적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삼켜진 적들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계속 흘러가기 때문에 역습의 가능성도 적지 않게 있는 편이다.
궁극기의 연출은 군단의 심장 캠페인 중 '공허의 환영' 이후에 나오는, '''관점의 전환(Shifting Perspectives)'''이라는 시네마틱 영상의 한 장면을 오마주한 걸로 보인다. 해당 영상에선 케리건이 땅굴벌레를 소환해서 나루드를 공격하는 장면이 있다.
5.4.2. R - 땅굴망 (Nydus Network)
점막 위에 땅굴벌레를 소환하고 자가라가 땅굴벌레 사이를 이동할 수 있게한다. 땅굴벌레에 들어간 자가라는 전장에서 제외되고 폭풍의 전당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된다. 땅굴망을 찍은 자가라는 마나가 바닥날 때까지 적 돌격병에게 모든 스킬을 퍼붓고 땅굴벌레로 진입해서 회복한후 다른 라인으로 이동하는 신출귀몰한 글로벌 운영을 해야한다. 자가라의 단점인 마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마나가 바닥날 때까지 스킬을 퍼붓고 완전히 회복해서 다른 라인에 나타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라인을 밀다가도 교전지역 근처에 소환해둔 땅굴벌레를 이용해 빠르게 한타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타가 끝난 상황에서도 신속히 라인에 복귀할 수 있다. 글로벌 이동기이기 때문에 전장이 넓을수록 강력해진다.'''나와라! 땅굴벌레!'''
'''땅굴 벌레를 보아라!'''
'''대지가 흔들린다.'''
과장 좀 보태서 얘기하면 이 궁극기 하나로 자가라 혼자서 모든 라인관리와 용병관리가 가능해진다. 자가라를 3라인의 여왕으로 만들어주는 궁극기이며 다른 전문가들보다 압도적인 기동성으로 한타면 한타, 라인정리면 정리 뭐든지 할 수 있다. 땅굴망 안에서 체력과 마나의 회복이 가능해져서 체력이 없어서 집에 갈 필요도 없고 죽는다해도 부활하는 우물 안에 땅굴망 하나를 설치하면 전장에 설치한 땅굴망 어느 곳에서든 나타날 수 있는 빠른 합류또한 장점이다.
땅굴벌레는 점막이 깔려있기만 하다면 사정거리 제한 없이 어디에든 소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땅굴망을 찍기로 했다면 10레벨이 되기 전에 전장의 주요 지점들에 점막을 깔아두는것이 좋다. 땅굴망을 선택하면 자가라가 점막 위에서 일반 공격을 할 때 모든 기술의 쿨타임이 0.5초씩 줄어드는 효과가 추가된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점막 위에서 평타를 많이 때려서 일반 기술과 궁극기의 쿨타임을 줄이도록 하고, 한타가 벌어지면 공격을 하기 전에 주변에 점막을 깔고 그 위에서 공격을 하는 편이 좋다. 땅굴벌레는 총 4개를 설치할 수 있고 총 2개까지 충전되지만 점막 종양과는 달리 숨길수 없기 때문에 적에게 쉽게 파괴된다. 최대한 평타를 많이 때려서 쿨다운을 줄이고, 상대방이 땅굴망을 파괴하는 것보다 더 많이 설치하는 느낌으로 운영하는것이 좋다.
땅굴벌레에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시간은 약 1.5초로 길고, 들어가는 중에 공격을 받으면 진입이 취소되기 때문에 긴급 탈출용으로는 쓸 수 없지만 나올때는 딜레이가 없고 즉시 교전할 수 있다. 땅굴망이 두개 이상 있을때에 자가라가 마지막으로 들어간 땅굴망이 파괴되어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단 하나만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그 자리에서 자가라가 방출된다.
땅굴벌레에도 충돌 판정이 있어서 영웅들의 길을 막을 수 있는데, 이 충돌 판정은 자가라 본인에도 적용된다. 그 때문에 좁은 골목에 숨겨놓은 땅굴망으로 빠져나올 경우 땅굴벌레와 벽 사이에 갇혀서 빠져나갈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게 굉장히 짜증나는 상황인데 좁은 골목에 설치한경우 땅굴망이 길을 막아서 아예 빙 돌아가야하는데 용병이나 라인관리 때야 좀 짜증날 뿐이지만 급하게 한타 참여를 해야하는데 둘러가다가 자신이 잘리거나 팀원의 한타가 말릴 수 도 있다. 다시 취소하거나 아군이 파괴할 수 있는 방법도 없어서 그저 적이 발견해서 파괴해주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정말 황당한 경우는 벽에 딱 붙여서 땅굴망을 설치했는데 땅굴망 위에 자가라가 겹쳐서 땅굴망 위에서 버둥거리기만하고 밖으로 나갈 수가 없는 경우가 생길 때가 있다. 해결법도 없고 다시 들어가서 다른 땅굴망을 설치하거나 아예 다른 땅굴망으로 나가야한다. 경우에 따라서 적의 퇴로나 진입로에 땅굴벌레를 소환하여 길을 막을수도 있겠지만 쉽게 나오는 상황은 아니다. 그러니 땅굴망은 가능한 넓직한 공간에 설치해둬야 쓰기 편하다.
김정민 해설은 땅굴망을 찍은 자가라를 제대로 플레이하려면 라인을 밀어서 끝장을 본다는 우직함과 뻔뻔함이 필요하고, 나머지 팀원들은 자가라가 빠져있는 사이에 손해를 보지 않도록(최소한 4:4 한타는 절대 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빠른 대전에서 상대 팀에도 자가라가 있다면 상대방의 점막 위에도 본인의 땅굴벌레를 소환할 수 있다.
출시 초기때는 충전 대기시간이 60초에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량도 0.75초였다. 그후 패치로 땅굴벌레를 최대 10기까지 배치가 가능했었으나, 하위 티어나 빠대에서의 흉악한 성능 때문에 계속 너프만 당하고 있는 궁극기다.
5.5. 5단계: 레벨 13
자가라의 생존성, 유지력과 관련된 특성들이 모여 있다.
'''히드라리스크 수혈'''은 히드라리스크가 공격할 때마다 자가라의 체력을 채워주는 특성이다. 대인전에서 자가라의 유지력을 높여줄 수 있고 아래 두 특성보다 조건을 덜 타고 쓰기 쉬워 선택률이 높다. 다만 히드라리스크가 빠르게 죽는 상황이면 별 효과가 없다.
'''보호성 점막'''은 점막 위에서 자가라의 생존력을 크게 늘려준다. 다만 점막을 사전에 깔아두거나 점막을 미리 깔아둔 곳에서 싸우는 등 기술 보호막보다는 점막의 위치 선정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점막을 쉽게 지우는 적들이 많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기술 보호막'''은 공용 특성 중 하나이다. 벗져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술 피해를 막아줘서 뚜벅이인 자가라의 생존력에 도움이 된다. 노바, 제라툴 등과 같은 기술 암살자들을 기습에 대처하기 쉽고, 캘타스의 불덩이 작렬 같은 강력한 궁극기 피해를 절반으로 줄여 생존할 수 있다.
5.6. 6단계: 레벨 16
'''부식성 타액'''은 애바퀴와 히드라리스크의 대 영웅 공격력을 강화한다. 추가되는 피해는 생명력 비례 피해라서 생명력이 높은 전사와 투사를 괴롭히기에 알맞으며, 자가라는 한타 시 주로 앞 전사 라인을 때릴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16레벨 특성 중 한타에 가장 도움되는 특성이다. 1레벨의 시체 포식자와 7레벨의 감염충 폭격과 시너지 효과가 있다.
'''뮤탈리스크'''는 히드라리스크 대신에 30초 동안 전장에 머무는 뮤탈리스크를 소환하는 특성이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25%나 줄여 준다. 따라서 추적 도살자가 전장에 유지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어지며, 죽지만 않는다면 공격로를 압박하는 데 도움이 되어 16레벨 특성 중 운영에 가장 도움되는 특성이다. 연쇄 공격 2타·3타에는 13레벨 특성 히드라리스크 수혈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뮤탈리스크는 공중 유닛이므로 지형을 무시하고 움직이며, 벽 너머의 시야를 밝힐 수 있다. 어디까지나 운영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것이지 히드라보다 데미지도 약할뿐더러 그렇다고 제거하기 어려운것도 아니기에 한타나 소규모 대인전에는 오히려 독이 되는 특성.
'''톱날 가시'''는 다른 특성과는 달리 점막 위에서 자가라 본체의 전투력을 강화한다. 점막 위에서는 공격 사거리가 7.7이나 되며, 평타 공격력도 패시브 없는 레이너 수준에 달하게 된다.
5.7. 7단계: 레벨 20
'''폭군 아귀'''는 게걸 아귀의 피해량을 528(+4%)로 증가시키고, 적 영웅을 처치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을 25초 감소시킨다. 20레벨 기준 1150 이상의 피해를 게걸아귀로 입힐 수 있게 된다. 게걸 아귀는 아군과의 연계도 쉽게 유도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처치를 통해 빠르게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 다음 교전을 준비할 수 있다.
'''끝없는 점막'''은 점막 설치 사거리가 2.5에서 '''52.5'''로, 지속 시간도 '''10분'''으로 증가한다. 이전에는 자가라 코앞에 점막을 깔아야 했었지만 이 특성이 있다면 초장거리에서 원격으로 점막을 깔 수가있다. 또한, 20레벨 특성을 찍을 때의 시간을 생각해 보면 지속시간이 없어졌다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점막 위에선 탈것을 탄 것과 같은 이동속도를 가지게 된다. 다만 명실상부한 궁강화 특성임에도 땅굴망을 강화시키지 못한다. 직접 강화는 하지 못해도 점막 위에만 설치 할 수 있다는 페널티를 사실상 없애주는 것이니 더 활발히 돌아다닐수 있게 해준다.[8]
'''폭풍의 분노'''는 일반 공격시 해당 대상과 주변의 오브젝트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특성이다. 딜레이 없이 때리면 5~6번 일반 공격할 때마다 효과가 발동해 일반 공격력을 향상시키고 오브젝트 공략을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든다. 오브젝트에 대한 추가 피해는 메두사 칼날에 의한 공격에도 적용된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손꼽히는 라인전 견제력
개입 없는 1:1 라인전에서 자가라와 비벼볼 수 있는 영웅은 극도로 적다. 해당 라인이 저그밭이 되는 꼴을 보고 싶지 않다면 상대편이 자가라 하나를 막기 위해 영웅 둘을 배치해야 하는 라인전 최강자 중 하나. 돌격병은 맹독충의 범위 피해로 녹여버리고, 얼쩡거리는 상대에게는 추적 도살자를 붙여 관문 뒤로 보내버린다. 이렇게 라인을 쭉쭉 밀고 나면 바퀴를 방패삼아 건물을 밀어버린다. 여기에 더해 점막으로 주변 시야도 확보할 수 있다. 자신은 마나만 사용하면서 상대에게는 마나, 체력, 갱킹, 구조물까지 모든 자원을 동원하게 만드는 자가라의 라인전은 흉악하기 짝이 없다.
- 범용성 높은 설계
자가라는 라인전, 한타 싸움, 오브젝트 싸움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궁극기 게걸아귀를 앞세워 한타를 뒤집거나 땅굴벌레로 전장을 휘어잡는 운영으로 갈리게 되는데 특성 개편 이후 모든 특성의 성능이 평균적으로 올라간 지라 팀원간의 사전 합의가 불가능한 빠른 대전에서도 적의 조합 및 플레이를 보고서 찍을 특성을 정해도 늦지 않는다. 그렇다고 한타 지향형으로 간다고 운영이 주춤하는 것도 아니고, 운영 자가라로 간다고 한타가 그렇게 약해지는 것도 아니다. 하나를 고르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선택지가 있는 영웅들과 달리 자가라는 하나를 고르면서 겸사겸사 다른 것에도 묻어갈 수 있는 포텐셜을 지녔다. 게걸을 찍어도 어느 정도 푸쉬가 가능하고, 땅굴울 찍어도 딜이 나온다. 심지어 지속딜 자체는 쿨감이 붙은 땅굴이 더 나은 편.
- 강력한 후반 특성
땅굴망을 이용한 운영형 자가라가 여러 차례 너프를 먹은 뒤 아예 비주류 영웅으로 전락하자 밸런스 팀은 특성의 성능, 특히 16레벨과 20레벨 특성 일부를 개편하였다. 이에 따라 16레벨의 부식성 타액 특성과 게걸 아귀 궁극기를 강화하는 20레벨의 폭군 아귀가 상당히 강력해졌다. 딜량이 모자랐던 자가라의 후반 딜을 충원할 수 있는 퍼센트 데미지 특성 및 적 팀의 한타에서의 진형 붕괴와 딜/힐로스를 유발하는 게걸 아귀의 쿨타임 감소 특성은 한타 지향형 궁극기인 게걸 아귀를 위주로 선택하는 자가라의 한타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게 되었다. 자가라는 갱킹만 조심하면 초반이 약한 영웅은 아니고 중반이 다소 약한 편인데 이 점만 팀에서 메꿔주어 16레벨을 맞출 수 있다면
- 시야 확보 능력
별다른 시야 확보 능력이 없는 이 게임의 특성상, 원하는 위치에 짧은 쿨다운의 점막을 깔 수 있는 자가라는 아바투르 정도를 제외하면 히오스에서 가장 시야 확보 능력이 좋은 영웅이다. 때문에 우두머리나 상대 이동 및 갱킹 루트, 혹은 오브젝트 지점 등 중요한 포인트에 점막을 잔뜩 깔아놓은 자가라와 자가라의 팀원들은 운영에서 한 수 우위를 점하고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으며 이 점은 자가라의 강력한 편인 라인전과 맞물려 라인에서 이기기는 힘들고 갱킹에는 면역이 되는 모습을 보여 준다.
6.2. 단점
- 뚜벅이
이동속도 보너스를 주는 점막이 있긴 하지만 점막의 내구도는 심각하게 약해 어지간한 광역기에 스치기만 해도 터진다. 그리고 점막이 없는 자가라는 교전 중 기동성이 제로[9] 인 생 뚜벅이다. 게다가 덩치도 큰 편이라 광역기나 논타겟 스킬에도 취약한 편이다. 상대에게 일단 한 번 제대로 물리면 자가라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요새까지 뛰던가, 쿨다운이 긴 궁극기인 게걸아귀를 날리던가, 히드라 붙이고 체력이라도 깎는 것밖에 없다. 자가라의 특성상 라인을 미는 일이 잦기 때문에 라인에 조금만 오래 서있다가는 순식간에 고깃덩이가 된다.또한 자가라는 1:1이 강력한 것과는 반대로 다:1 상황에서 특히나 무력한 영웅 중 하나라서, 갱킹에 비비기도 쉽지 않다. 즉, 라인전이 강력하지만 한타에는 매우 취약하고, 장점이라는 라인전에서도 태생적으로 라인을 밀게 되어 있는 뚜벅이라는 특성상 갱킹에는 굉장히 취약하다. 그나마 해결책이라고는 점막을 깔아 시야를 확보하는 것 정도인데, 이것도 겐지나 트레이서처럼 기동성과 딜을 모두 가진 영웅을 상대로는 큰 장점이라고 보기 힘들다.
- 부족한 다수 견제력
라인전 1:1 견제력 하나만큼은 최고이지만 자가라 혼자, 또는 지원가가 붙어있더라도 라인에 적이 두 명만 있어도 피곤해진다. 맹독충의 피해량은 간지럽고 추적 도살자는 1인용이며 감염체 투하는 애초에 맞질 않는다. 자가라의 견제력은 한 대로는 간지러운 맹독충과 내버려두면 짜증나는 히드라와 자가라 본인의 평타에서 나오는데 이걸 둘이 커버하면 어떤 조합이건 자가라는 타워를 못 때리게 원거리에서 맹독충으로 돌격병 체력을 깎아주는 일말고는 아무것도 못 한다. 점막을 열심히 깔아도 한 명이 라인서는 동안 다른 한 명이 열심히 점막을 지우고 다니면 자가라 입장에서는 굉장히 짜증난다. 이런 경우에서 다른 투사 영웅은 적을 한 명 더 자신의 라인으로 끌어와주는 것만으로도 다른 라인에서 4:3 구도를 유도할 수 있으므로 팀에 충분히 이득이 될 수 있지만, 자가라는 솔라인을 보는 투사 영웅들과는 달리 체력이 적고 회복기도 없으며 도주기도 없는 뚜벅이라 적 2명이 자가라를 압박했을때 쉽게 죽고 경험치를 챙길 수 없는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단점으로 꼽을 만하다.
- 팀원의 협조를 요구
단점이라기보다도 특성에 가깝지만, 자가라 특유의 플레이스타일에 팀원이 맞춰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자가라의 땅굴벌레의 경우, 팀원들이 자가라를 위해서 시간을 벌어준다면 압도적인 공성 피해와 경험치 수급으로 보답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5:4 싸움을 강요당해서 한타를 진다면 무용지물이다. 팀원들이 아바투르를 플레이할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플레이해야 효과가 있다. 주로 첫 한타 이전 푸쉬 등으로 경험치서 앞서나간 다음, 한타에서 본 이득을 스플릿 푸쉬를 해서 스노우볼을 굴리다, 맵이나 상황에 맞게 게걸이나 땅굴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적인 자가라 운영.
6.3. 카운터 픽
- 강력한 이니시에이터: 누더기, 아눕아락, 천벌의 검 요한나, 심판 티리엘 같은 영웅들이 해당된다. 자가라는 라인전과 소규모 교전에서 얻은 이득으로 상대 성장을 방해하고 경험치 획득과 공성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 아주 전형적인 운영형 영웅이다. 그리고 이런 운영을 카운터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강력한 이니시에이팅으로 한타를 박살내서 운영으로 얻는 이득보다 더 큰 이득을 단번에 가져가는 것이다.
- 소환수를 빠르게 지울 수 있는 영웅: 자가라의 딜링은 대부분 소환수, 그 중에서도 추적 도살자에서 나온다. 맹독충이나 감염체 투하의 낙하 피해도 딜이 나쁜 건 아니지만, 안정적인 딜링 수단이라고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히드라가 무력화되면 힘이 많이 빠지는 편. 때문에 비영웅에게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영웅은 추적 도살자를 빠르게 지워 자가라의 한타 기여도를 상당 부분 깎아낼 수 있다. 비영웅에게 높은 피해를 주는 누더기의 잡아먹기나 렉사르의 기백, Q로 라인/소환수/점막을 한꺼번에 청소하고 W로 소환수를 빨아먹는 굴단, q와 풋내기 특성을 찍은w로 말그대로 소환수를 지워버리고 정화 광선으로 초원거리에서 괴롭힐 수 있는 아르타니스, RQ로 자가라보다 훨씬 안전하게 소환수랑 점막도 지우고 겸사겸사 자가라 피도 왕창 깎는 농구모단이 요주의 대상. 물론 이들도 라인전에서는 자가라보다 약하지만, 한타에 들어서면 얘기가 또 다르다.
- 점막을 쉽게 지울 수 있는 영웅: 지나다니는 것만으로도 점막을 지울 수 있는 불타는 분노, 혹은 그와 유사한 상시 발동형 광역기를 보유한 영웅들이 있다. 그 외에도 태사다르 또한 사이오닉 폭풍으로 점막을 지우기 좋다. 자가라의 가장 큰 장점인 점막을 통한 시야 및 기동성 확보를 무력화시키는 영웅들로, 이들이 점막을 계속 지운다면 자가라의 활동 범위가 상당히 제한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 일리단: 자가라의 특기인 1:1 라인전과 글로벌 운영을 완전히 봉인시키는 극카운터이다. 소환수는 흡혈로 빨아먹고, 소환수의 공격은 회피로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고, 점막은 W로 쉽게 지우고, 땅굴 벌레를 타고 다른 라인에서 스플릿 푸시를 하는 것이 보이면 사냥 + 죽음의 표적으로 쫓아가서 척살할 수 있다. 따라서 일리단을 상대로는 강점인 글로벌 운영을 희생하고 게걸 아귀를 찍을 수밖에 없다.
6.4. 시너지 픽
- 디아블로: 강력한 원거리 대인 제압 능력을 기반으로 한타 중 어그로가 제일 격렬하게 끌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가라가 쉽게 살아날 수 있다. 또한 자가라가 공격 받으면 즉시 적 영웅을 제압할 수 있어서 한명을 완벽하게 제외시켜버리는 플레이로 한타를 승리로 이끌어 갈 수 있다.
- 빛나래: 요정 가루로 도주기 없는 자가라의 생존력을 크게 올려주며 같은 원거리 영웅이기 때문에 상시 치유를 받으며 한타에 참여할 수 있다. 적이 달려드는 조합이면 빛나래의 에메랄드 바람으로 적을 쉽게 밀어내 자가라가 더욱 안전하게 피해를 입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정예 타우렌 족장: 도주기가 없는 자가라의 옆에서 손쉽게 적을 밀어내어 지킬 수 있고, 게걸아귀와 광란의 도가니라는 광역 스턴 혹은 땅굴벌레와 스테이지 다이브라는 즉시 전력 증원이라는 매우 비슷한 궁극기 시너지를 보여주어 한타면 한타 운영이면 운영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자가라는 라인을 푸쉬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2라인 전장보다 3라인 전장이 더 효율적이다. 또한 땅굴벌레를 찍고 용병캠프 운영을 하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에 3라인이면서 용병캠프가 많은 공포의 정원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하나무라와 같이 라인이 긴 전장은 자가라에게 불리하다. 자가라가 푸쉬를 하면 자연스럽게 라인이 상대에게 밀리게 되는데 하나무라는 라인자체가 넓고 길어서 상대의 갱킹에 당할 확률도 높고 2라인맵이다보니 힘을 쓰기 어렵다. 설령 게걸아귀를 찍고 한타를 한다 하더라도 맵이 기본적으로 넓어서 맹독충이나 감염체투하, 게걸아귀를 맞춰서 딜을 넣기 어렵다.
또한 하나무라가 자가라에게 가장 불리한 이유는 하나무라의 호위퀘스트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자가라는 땅굴망을 박고 라인을 푸쉬하고 점막을 깔아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특화된 영웅인데 호위를 하게되면 유동적으로 움직여야하고 그러다보면 점막을 깔아놓아도 밖에서 싸우는 일이 빈번하고 땅굴망으로 볼 수 있는 효율이 다른 맵에 비해 떨어진다. 이 단점은 프로비우스도 같이 공유하고 있다.
6.6. 총평
소환물을 이용해 라인을 적극적으로 미는 전형적인 전문가 영웅. 추적도살자로 대인전도 강해 지금까지도 초반 라인전에 한해선 히오스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대회나 영웅 리그에서는 카운터에 취약해 잘 등장하지 않는 편이지만, 빠른 대전에서는 적으로든 아군으로든 만나면 굉장히 피곤한 캐릭터 중 하나다. 주로 땅굴벌레를 찍고 한타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으면서 운영(=백도어)만을 하는데, 자가라의 카운터픽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고 협동이 잘 되지 않는 경향이 강한 빠른 대전에서는 이게 굉장히 잘 먹히는 전법이다. 적으로 만나면 확실히 이득을 보지 못하는 순간 자가라의 운영에 휘둘려서 게임이 질질 끌려 역전당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아군으로 만나면 자가라가 합류하는 꼴을 볼 수가 없어서 항상 4:5 한타를 해야 하므로 짜증난다.
6.7. 운용법
보통은 봇이나 탑에 솔라인을 서는게 보통이며 라인을 압박하며 상대 영웅에게 추적도살자를 붙여 체력을 갉아먹으며 라인을 밀어넣어 상대방이 정신없이 돌격병만 처리하게 만드는게 자가라의 라인전이다. 긴 사거리의 맹독충으로 안전하게 타워를 두들기고 바퀴가 먼저 타워에 맞게해서 최대한 돌격병을 살려둘 수 있게 해야 한다. 다른 전문가들이 올라와도 자가라의 라인전은 좋은 편이라 어지간하면 상대방을 압도할 수 있다. 킬 욕심은 내지 않아야 한다. 자가라에게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스킬은 없는지라 설령 딸피라도 그냥 집에 가게 내버려두고 타워나 밀자. 라인을 밀어넣은 다음에는 주위에 점막을 심어 최대한 갱킹을 방지하고 맵을 잘 보며 누군가 갱을 오는 낌새가 보이거나 안보인다면 라인의 반 이상 나가지말자. 기동성이 좋은 암살자나 은신 암살자가 있다면 더더욱.
만약 자신의 라인에 상대방이 두 명이 선다면 팀원에게 말해 다른 라인에서 최대한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갱킹을 와봤자 자가라가 낀 2:2라면 질 확률이 높으므로 그냥 다른 라인에서 3:4로 이득을 보는 편이 낫다. 상대방이 타워를 때리지 못 하도록 최대한 돌격병을 제거하며 팀원이 이득을 볼 시간을 벌자.
10렙 이전에 한타로 넘어가면 머리가 복잡해지는데 오브젝트를 두고 싸움이 열렸을 때 상황판단이 굉장히 중요하다. 여전히 자가라가 상대방을 두 명을 붙들고 있다면 무조건 팀원에게 한타를 걸도록 얘기하고 1:1이라면 자신과 상대방이 둘 다 한타에 참여했을 때 어느 쪽이 이득일지 생각해 계속 라인을 압박해 상대방을 라인에 잡아둘지, 혹은 상대방이 자신을 두고 한타를 갔다면 라인을 계속 미는 것이 이득인지, 쫒아가 같이 한타를 해야할지는 상대팀과 아군의 조합 상황에 따라, 당시의 상황에 전혀 다른 결과를 낳기 때문에 생각을 잘 해야한다. 일단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상대방이 힐러, 탱커, 암살자 가리지 않고 라인에 상대방을 붙잡아두고 다른 곳에서 4:4한타를 벌이게 하는게 일단 이득일 확률이 높다. 자가라는 게걸아귀를 찍기전에는 한타 영향력이 굉장히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10렙을 찍었다면 궁은 기본적으로 3라인에 맵이 넓다면 땅굴망, 2라인이거나 3라인이라도 맵이 좁고 챙길 용병이 적다면 게걸아귀를 고르면 된다. 2라인에서는 땅굴망을 통한 운영이득을 거두기 힘들기 때문에 차라리 팀원을 열심히 쫒아다니며 게걸아귀 대박을 노려보는 편이 좋다. 게걸아귀를 찍었다면 대박을 욕심내기보다는 딜러만이라도 확실하게 묶어두는 편이 좋다. 다만 게걸아귀를 찍으면 점막 위에서 평타를 때림으로서 쿨타임을 줄일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최대한 신중하게 써주자. 3라인에 맵이 넓은 저주받은 골짜기, 핵탄두 격전지, 블랙하트 항만 등이 땅굴망을 통한 자가라의 운영력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맵이다. 사실 자가라는 땅굴망을 활용한 개입이 운영의 시작이자 끝이다. 초반 전투력 정도를 제외하곤, 공성능력과 견제력이 괜찮지만 공성능력은 전문가인 이상 당연히 갖춰야할 능력이고 견제력도 상대방이 히드라를 먼저 제거한다면 썩 좋다고 보기 어렵다.
땅굴망을 찍었다면 그 때부터는 주 라인과 우물에 땅굴망을 하나씩 박아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용병구역과 다른 라인에 점막을 미리 심어두고 땅굴망 쿨이 돌 때마다 땅굴망을 심어주면 된다. 땅굴망 궁을 찍었다면 점막 위에서 평타를 때릴때마다 쿨타임이 조금씩 줄어드므로 긴 쿨타임에 비해 땅굴망을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땅굴망을 전 라인에 잘 숨겨 설치했다면 그 때부터 자가라의 운영능력이 미쳐 날뛰게 된다. 체력이건 마나건 부족하면 땅굴망에서 빠르게 회복한 다음 모든 라인을 혼자서 관리하는 동시에 용병까지 챙겨줄 수 있다. 뮤탈리스크 특성을 찍었다면 뮤탈리스크의 긴 지속시간과 공격력으로 라인을 미는데 도움이 된다. 죽었다하더라도 땅굴망을 통해 어느 곳이건 빠르게 복귀할 수 있으며 다른 라인을 밀다가도 한타가 벌어질 것 같다면 순식간에 아군에게 합류할 수 있다. 점막 위에서 용병을 잡으면 다른 스킬들의 쿨타임도 돌릴 수 있어 빠른 용병점령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이후 히드라리스크를 강화하는 특성이나 뮤탈리스크를 찍을지 갈린다. 20렙을 찍었다면 폭풍의 분노를 찍으면 된다. 폭풍의 분노를 찍는 시점에서 어차피 상대방의 성채만 남았을텐데 성채는 상대방도 눈에 불을 켜고 지키려들테니 라인은 뮤탈리스크와 용병에게 맡겨두고 한타에서 평타라도 열심히 때릴 수 잇도록 평타강화가 되는 폭풍의 분노가 좋다.
상대방의 요새를 전부 파괴하는데 성공했다면 어느 궁을 찍었건 라인관리는 뮤탈리스크와 용병이 하게 내버려두고 한타참여에 주력하는 편이 좋다.
한타에 참여했다면 반드시 자신의 발 밑에 점막을 설치해 조금이라도 점막의 버프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점막이건 추적도살자건 한타중에는 상대방이 노리고 제거하기보다는 광역기에 휩쓸려나가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한타 내내 점막의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자가라는 뒷라인의 딜러를 노려주기 힘드므로 눈 앞의 탱커를 열심히 때려주면 된다.
7. 추천 빌드
7.1. 운영/한타 특화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휘발성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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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alt1icon=zagara_infestedDrop.png,
talent1alt2icon=zagara_infest.png,
talent4=메두사 칼날,
talent4icon=basicAttack_aoe.png,
talent4alt1icon=basicAttack_range.png,
talent4alt2icon=basicAttack_damage.png,
talent7=맹독충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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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7alt1icon=,
talent7alt2icon=zagara_infestedDrop.png,
talent10=땅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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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0alt2icon=,
talent13=히드라리스크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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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3alt2icon=common_spellShield.png,
talent16=뮤탈리스크,
talent16icon=zagara_mutalisk.png,
talent16alt1icon=zagara_hunterKiller.png,
talent16alt2icon=,
talent20=폭풍의 분노,
talent20icon=basicAttack_damage.png,
talent20alt1icon=zagara_devouringMaw.png,
talent20alt2icon=zagara_nydusNetwork.png,
)]
기본적으로 주 특성은 운영에 집중된 보편적인 특성, 보조 특성은 다른 운영 특성이나 한타에 집중된 특성을 서술한다.
'''1레벨'''의 '''휘발성 산'''은 감염의 너프와 맹독충 리뉴얼 이후 선호되는 특성으로, 라인전 한정 맹독충 데미지 및 사거리를 50% 증가시켜 좀 더 공성 및 라인전을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상대의 오브젝트 획득을 멀리서 맹독충을 굴려 안정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 다른 특성인 '''시체 포식자'''와 '''감염''' 또한 유의미한 픽률과 승률이 있으며 한타 쪽은 시체 포식자가 이후 특성과 연계되어 도움이 되고, 공성 중 백도어에 더 치중하겠다면 감염을 선택할 수 있다.
'''4레벨'''의 '''메두사 칼날'''은 한번에 여러 명의 적을 타격하여 좀 더 빠르게 돌격병을 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 운영 지향형 특성이다. 라인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면 '''맹독 가시뼈'''를 선택할 수도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1레벨에 휘발성 산을 찍었다면 이걸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아 운영 트리에 맹독 가시뼈를 선택하기도 한다. '''톱니 가시뼈'''는 패치 이후에는 픽률이 크게 늘었으나, 승률은 세 특성 중 가장 낮다. 라인전이 길어지는 브락시스 항전같은 맵에서 적 영웅이 근접형이라면 찍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7레벨'''의 '''맹독충 진격'''은 맹독충의 최대 충전횟수를 2회 증가시키는 특성으로 1레벨의 '''휘발성 산'''과의 시너지로 적의 포탑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 운영 지향형 특성이다. 1레벨에 '''시체 포식자'''를 선택했을 경우 보통 연계를 위해 '''감염체 폭격'''도 선택한다.
'''궁극기'''로는 '''운영'''에 힘을 보태는 '''땅굴망'''을 선택하거나, '''한타'''에 힘을 보태는 '''게걸 아귀''', 둘 중 하나를 취사 선택하면 된다. 다만, 게걸 아귀 자체가 범용성도 좋고, 라인들이 전체적으로 밀려서 맵 장악이 힘든 상황에서는 땅굴망이 제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운영 빌드에다가 궁을 게걸 아귀로 끼워넣는 것도 나름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다.
'''13레벨'''의 '''히드라리스크 수혈'''은 자가라의 부족한 생존력을 올려주는 특성으로, 라인전 도중 적 암살자에게 물렸을 때나, 한타 참여 시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된다. '''보호성 점막'''은 땅굴망과의 시너지를 노리고 찍어 볼 수 있으며, '''기술 보호막'''은 적팀에 위협적인 메이지 딜러가 많을때 찍어봄직하다.
'''16레벨'''의 '''뮤탈리스크'''는 지속시간이 8초에서 30초로 대폭 증가되는 만큼, 라인 압박을 가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운영 지향형 특성이다. 한타 지향형이라면 보통 1레벨, 7레벨에 감염체 폭격 관련 특성을 찍은 뒤 '''부식성 타액'''으로 마무리를 한다. '''톱날 가시'''는 정말 한타에 자가라가 계속 포함되어야한 하는 것이 아니라면 보통 고려하지 않는다.
'''20레벨'''의 '''폭풍의 분노'''는 자가라를 준 평타딜러로 만드는 강력한 특성. 라인전,캠프,한타,오브젝트 공략 등등... 모든 분야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궁 강화도 고려는 가능하다.
8. 스킨
9. 기타
- 자가라의 나이는 네 살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나이가 공개된 영웅 중에서는 가장 어린 영웅이다. 케리건이 1편의 싸움 승리 후 정신체를 모두 숙청한 뒤 만든 새로운 통솔 개체가 무리어미인데 1편은 2편으로부터 4년 전 시간대니 인간으로 치면 4살인 것.
- 나이가 확실히 밝혀진 영웅 중에 자가라 다음으로 어린 영웅은 리 리이고[10] 그 다음은 오르피아[11] 다 머키가 자가라보다 더 어릴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정확한 나이가 공개되지 않았고 인간이 아니라 멀록 나이를 속단하기도 힘들다.
- 히오스에서는 어째 제작진이 아눕아락과 커플링으로 미는 거 같더니만 사랑 벌레스킨 홍보 동영상 온누리에 사랑을에서는 데이트 끝에 결혼에 골인해 공식 커플링 성사. 켈투자드 패치에서는 아예 지하 여왕 자가라라는 아눕아락과 같은 계열의 스킨도 생겨났다. 아눕아락도 아눕아리스크라는 저그 스킨까지 생겼다. 깨알같게도 태블릿 컴퓨터를 다루는 모습도 나온다.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협동전에서 자가라가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등장하는데, 히어로즈의 기술 다수를 역수입했다. 맹독충 굴리기는 히오스와 대동소이하지만 정신 집중이 아니라서 뿌려놓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추적 도살자는 근처에 4기의 시한부 추적 도살자를 소환하여 조종하는 것으로 구현하였다. 감염체 투하는 궁극기급 기술로 등장하는데, 사거리 무제한에 감염체를 잔뜩 떨어뜨리며 데미지도 강력하고 소환되는 바퀴들도 애바퀴가 아닌 튼튼한 일반 바퀴이다. 방어선을 뚫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 원작에서 데하카와 충돌했는데 데하카가 추가되어 둘이 제대로 붙을 상황이 마련됐다. 데하카로 자가라를 처치하면 자가라의 정수가 실망스럽다고 말하는데 자가라는 데하카 전용 처치 대사가 없는 걸로 보인다.
- 켈투자드 추가 패치때 귀환 모션이 원작의 굴파기 모션으로 귀환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등에서 곤충과 같이 날개를 펼쳐 날아다니는 고유 탈것 모션이 존재한다. 양탄자와 동전과 같은 장판형 탈것만 탑승이 가능하다.
[1] 발라, 발리라, 티란데도 맡았다. 참고로 군심 성우 인터뷰 때 밝혀진 것이지만 자가라 및 여왕의 목소리 연기는 가벼운 울림 변조를 제외하면 '''성우가 스스로 가래끓는 목소리를 내서 한 것이다.''' 덕분에 담당 성우도 자가라 연기를 하면 목이 간다는 푸념을 늘어놓았다.[2] 디아블로, 누더기, 아서스, 아눕아락, 일리단[3] 소냐, 빛나래, 발라, 폴스타트, 말퓨리온, 리 리, 무라딘, 나지보, 레이너, 태사다르, 타이커스, 티리엘, 티란데, 우서, 그리고..[4] 원작에서 저그는 타 생물종을 군단에 흡수할 때, 마구잡이가 아니라 군단에 도움이 될 만한 피지컬과 고유 특수능력이 있는지 판단한 다음 합격일 때만 흡수한다. 즉, 멀록도 군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고 머키는 자가라가 멀록 종족이 저그 군단에 합류할 만큼 강하다고(?) 인정받은것으로 생각해 좋아하는 것(...).[5] 케리건, 아바투르, 데하카, 스투코프, 그리고 그들의 소환수 또는 브락시스 항전의 오브젝트들.[6] 1레밸 기준 풀히트면 '''568%(+4%)'''라는 준 궁극기급의 위력이다.[7] 대미지를 줄 때마다 게걸아귀가 꿈틀대므로 3번 꿈틀거렸을 때를 세면 된다.[8] 또한 파괴로부터도 어느정도 안전해진다. 좁은 범위에 기존 점막은 한눈에 범위가 모두 보이기에 중앙에 스킬하나 던지면 파괴되었지만 이 특성을 찍으면 한눈에 보이지 않게되어서 점막 파괴를 사실상 포기하게 된다.[9] 땅굴망은 맞으면 들어갈 수 없으므로 당연히 논외다.[10] 음영파 스킨의 설명을 정식으로 볼경우 15세. 와우 설정에 기반하면 15~17세.[11] 설정상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