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목귀
1. 소개
'''蟲牧鬼''''''지하의 군대가 광기로 인도하리라.'''
네번째 예언
예언의 석판에 나오는 네번째 예언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8화에서 등장한 개미 귀신[2] 으로 일명 '''땅속의 붉은 눈'''.
2. 상세
자신이 낳은 알속에서 부화한 수만마리의 불개미들을 조종하여 생명을 경시하는 인간들을 습격하고 환각을 일으켜 혼란에 빠트리는 무서운 귀신이다. 모티브는 여왕 개미.
3. 능력
특기: 병정 개미들을 조종하는 능력.
필살기: 꼬리에서 발사하는 무시무시한 독침 공격.
특수 능력: 환각을 일으켜 상대를 혼란에 빠트리는 능력.
3.1. 특징
곤충형이지만 인간형의 상체가 달려있으며, 주변에 알을 낳아 병정 개미들을 부화시킬 수 있다. 그 알들은 여왕 개미의 알주머니에서 한번에 수천개씩 낳을 수 있다. 거의 모습은 켄타우로스를 연상시키며, 머리는 악마처럼 생겼다.
3.2. 약점
비가 내리면 개미들은 자신들의 굴 밖으로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기에 이런 점에서 충목귀도 예외는 아니다.
4. 작중 행적
사건의 발단과 에피소드는 처음으로 시작되어 이계훈의 집에서 일어났는데, 집으로 찾아온 지형이가 계훈이와 함께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고,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계훈이의 엄마가 어질러진 집안을 보고는 집안을 정리하라며 화를 내자 엄마의 잔소리를 듣다 못해 지형이와 함께 집을 나가게 되고 엄마의 잔소리 때문에 기분이 상한 나머지 화단 앞에 있던 돌을 걷어찬 계훈이는 화단안에 돌아다니는 개미들을 발견하고는 화단에 있는 개미굴에 불을 피워 장난을 치게 되면서 굴 속에 있던 병정 개미들이 서서히 죽어가고 여왕개미까지 죽게 된다. 그 순간 오피키언이 시계 태엽을 건들이자 여왕개미가 충목귀로 변한다.[3]
저녁 무렵, 하리의 부모님이 저녁 모임이 있다며 피자를 구입했다는 쪽지를 발견한 하리와 두리는 부모님이 배달시키신 피자를 먹으려 하던 순간 피자주변에 개미들이 모여 있는 걸 발견하자 당황하고 결국, 저녁도 먹지 못하고 피자를 쓰레기통에 버리던 어느날 하리는 아파트 주민들이 개미들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관리인에 호소하는 장면을 보게되고 관리인은 헤충방역 업체에 연락하겠다며 주민들을 진정시킨다. 그날 밤, 계훈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개미들의 습격을 당하게 되고, 그날 밤부터 계훈이가 한동안 악몽에 시달린 듯 괴로워 하다가 정신을 잃고만다. 한편 신비의 지하맨홀에 부착되어 있던 예언의 석판에 새겨진 네번째 예언의 문구가 빛을 내기 시작하고, 집에서 잠을자고 있던 지형이도 개미들의 공격을 받고 정신을 잃게된다. 다음날 아침, 하리와 두리가 학교로 등교하던 사이 아파트 주변에서 헤충 방역을 한다는 안내방송이 들려오고 신비아파트를 방문한 헤충방역 업체의 직원들이 상사에게 허가도 받지 않은 살충제로 아파트 주변을 살포하자, 개미들은 살충제에도 전멸하지 않은체 계속 모여들고 아파트 상공을 날아들던 개미들이 무리를 지으며 신비아파트 주변을 완전히 장악해 버렸다.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집에서 책을보던 가은이가 불길한 기운을 느끼며 자신의 눈동자 속에 나타난 오피키언의 예언을 보게되자 괴로워하고 강림이도 귀신의 기운을 감지하게 된다. 그날 저녁, 학원에서 돌아오던 하리와 두리는 현우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방역작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직원들을 목격하고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던 두 남매는 개미들의 습격을 당한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듣고는 개미들에게서 도망치다 붙잡힌 아파트 주민을 발견한다. 그러자 하리와 두리는 신비로부터 네번째 예언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 불안감을 느낀 가은이도''' 하리를 찾아가 누군가 지하에서 개미들을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려던 그때 아파트 주변을 장악한 개미들이 아파트 주민들과 마을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하리는 나무판자를 들고 개미들을 쫓아내고 강림이가 고스트 퇴마봉인활검으로 개미들을 공격해보지만 개미들을 피해 도망치던 현우가 이미 개미들에게 당해 환각상태에 빠져들자 하리 일행은 예언을 막고 현우와 마을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지하실로 향한다.
지하실로 내려간 하리 일행은 그곳에서 수많은 개미의 알을 목격하고 그 알 속에서 부화한 개미들이 하리일행을 공격하려 하자, 신비는 고스트 요요를 사용해 중력의 요술로 개미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고 금비가 시간의 요술로 신비아파트의 시간을 되돌려 비를 내리게하자[4] , 마침내 땅속에서 개미들을 조종했던 충목귀가 모습을 들어내 아이들을 위협한다. 강림이는 증장의 나무로 충목귀를 속박하여 공격하려 하지만, 충목귀의 꼬리에 있던 독침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4.1. 정체
강림이가 충목귀의 독침공격에 당하게 되자, 하리와 두리는 고스트볼을 사용해 살음귀와 입질쟁이를 합체시켜 살음쟁이를 소환하여 충목귀와 맞선다. 살음쟁이와 격전을 벌이던 충목귀는 개미들을 조종해 살음쟁이를 공격하지만, 살음쟁이가 개미들을 모두 흡수해 붉은 에너지 광선을 발사하자 당황하고, 이번엔 독침 공격으로 살음쟁이를 궁지에 몰아넣자 하리가 소화전에 물을 뿌려 공격하지만 물이 떨어져 위기에 빠진다. 그때, 살음쟁이의 강력한 초음파 공격에 괴로워하며 쓰러진 충목귀가 드디어 정체가 들어냈는데 알고보니 충목귀의 정체는 땅 속 개미굴에 살고 있던 여왕 개미였고 지형이와 계훈이의 장난으로 인해 동료들이 모두 죽게되자 분노한 나머지 오피키언이 발동시킨 어둠의 힘에 사로잡혀 거대한 개미 귀신이 되어 인간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했던 것.[5] 그러나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있었던 하리의 마음을 이해하던 충목귀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달은 후, 모든 것을 용서하고 성불하자 현우를 비롯한 주민들 모두 무사할 수 있었고 네번째 예언의 문구도 사라졌다.'''구하리 : “이 모든게 다 작은 생명을 괴롭히는 인간들 때문이었어.”'''
그 사건 이후, 비가 내리던 그날 충목귀의 환각에 시달리던 계훈이와 지형이는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가던 도중 계훈이가 자신이 쓰고 있던 우산을 개미굴에 씌어주고는 지형이와 함께 우산을 빌려쓰며 함께 걸어가고 그날의 일을 겪었던 두 사람도 작은 생명을 헤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지형 : “어, 계훈아 뭐해?”'''
'''이계훈 : “지형아, 우산 같이쓰자.”'''
'''지형 : “왜, 네 우산은?”'''
'''이계훈 : “나 보다 필요한 친구들이 있어서. 빨리가자.”'''
5. 금비의 고스트 퀴즈
'''“프츠츠츠~! 땅 속의 붉은 눈, 충목귀 입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귀신.
6. 기타
- 컨셉은 개미 귀신. 이에 걸맞게 배 끝에 독침도 달린 꽤나 징그럽게 생겼다.
- 최초로 동물이 귀신이 된 사례로[7] 또한 모주귀와 구묘귀 같은 경우 모주귀는 민준이의 엄마와 거미의 영혼에 더해졌고 구묘귀는 재율이의 할머니의 영혼과 고양이들이 합쳐졌지만, 거미와 고양이가 귀신이 된 건 아니다. 그래서인지 본편에선 괴성만 지르고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8]
- 처음에는 강림을 고전하게 만들었고, 나중에는 하리와 두리가 소환한 합체 귀신인 살음쟁이를 잠시 밀어붙인 것으로 보아 이쪽도 상당한 강적이다.
- 두억시니에 이어 두 번째로 사람 이외의 존재가 귀신이 된 사례이다.
- 의외로 덩치가 큰 듯하다.[11]
[1] 여왕개미[2] 이 개미귀신이 아니다![3] 다리가 찢어지고 몸통이 갈라지면서 충목귀의 몸체가 드러나는데 이때 몸에서 초록색 액체가 흘러 나오는데 우리가 흔히 개미를 밟아 죽였을 때 나오는 개미산(酸)인 듯 하다.[4] 금비는 며칠을 돌릴 순 없다고 했지만, 두리가 신비아파트의 시간을 되돌리면 가능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5] 신비아파트 최초로 동물이 귀신이 된 사연이다.[6] 나머지 넷은 악귀들.[7] 물론 신비아파트 시리즈에 신수나 도깨비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는 물론 뱀파이어나 만티코어, 웬디고와 같은 괴수들, 심지어 지하국대적, 바알제붑, 벨페고르, 쟈간 등의 악마나 비스무리한 생명체도 나온 적은 있지만 원래 있었던 동물이 귀신이 된 건 이번이 첫 사례다.[8] 다음시즌인 수상한 의뢰에서 야생 멧돼지가 귀신이된 멧돼지 귀신이 등장한다. 다만 10화 중반에 등장에 얼마안가 퇴장했다.[9] '목'의 한자는 다른데 이는 항목 참조.[10] 또한 모두 이전의 귀신들에서 -목귀와 -각시를 반복하는 공통구조도 지니고 있다.[11] 13화에서 잘 보면 웬디고나 적목귀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