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시마 요시코/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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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2.3. 극장판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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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선샤인 애니메이션에서 츠시마 요시코의 평가 및 행적을 다루는 페이지.

2. 작중 행적



2.1. 1기



타카미 치카가 스쿨 아이돌부를 만들기 위해 부원을 모집하는 걸 나무 위에서 엿듣다가 떨어지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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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요하네'''로 소개함과 동시에 지상의 하등한 인간들을 만나러 고귀한 내가 내려왔다고 하거나 떨어진 충격과 함께 떨어진 가방에 맞은 충격으로 다리와 머리가 꽤 아파도 꾹 참으며 이 몸은 단순한 그릇이라 안아프다는 등 허세를 부리는 것이 백미. 또한 이 때 머리에 책가방을 얹고 다양한 얼굴 표정을 보여주는데, 작화가 상당히 역동적이어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2] 머리에 얹힌 책가방이 요시코의 필수요소 중 하나가 되어 팬아트들에 등장하기도 했다.
여하튼 그녀의 기묘한 언행에 모두가 당황하는 가운데[3] 하나마루가 그녀를 알아보고 아는 척을 한다. 그러자 어쩔 줄 몰라하며 애써 외면하는데, 하나마루의 기습적인 가위바위보에 낚여서 검지와 약지를 이용한 가위를 내 정체가 들키고 만다. 사실 하나마루는 요시코와 유치원 동창 사이였고,[4] 그녀가 가위를 이렇게 이상한 형태로 낸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 정체가 들킨 와중에 하나마루가 계속 "요시코"라고 부르자 "요시코라 하지 마!"라고 외치면서 줄행랑을 친다. 이를 하나마루가 뒤쫓고 루비도 울면서 따라간다. 이후의 묘사를 보면 하나마루&루비와 같은 반이 되고 자리도 가깝게 배정 받았는데,[5] 『마술대백과』란 검은색 책을 '''거꾸로 들고''' 읽는 모습이 나온다.
2화에서는 자기소개 시간에 '''"타천사 요하네와 계약을 맺어 너도 나의 리틀 데몬이 되지 않을래?"'''라며 중2병 속성을 유감없이 드러내었고, 반 친구들을 벙찌게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고 나서 부끄러웠는지 "핀~치"라는 말과 함께 짐도 놔두고 교실을 나가 그대로 학교를 안 나오고 있다(...)고 하나마루가 언급한다. 또한 이를 걱정해준 하나마루가 누마즈마에 위치한 요시코네 집에 노트를 전해주러 간다는 언급도 한다.
한편 2화부터 정식으로 공개된 엔딩에서 뜬금없이 와타나베 요우와 엮이는 모습이 나왔다. 작중 전개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기존 요시코의 주류 커플링과는 상당히 벗어난 조합이라서 당황한 팬들이 많았다.
3화에서는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누마즈역에 나왔다가 라이브 홍보용 전단지를 돌리던 사쿠라우치 리코와 마주친다. 약간 당황하지만 전단지만 받고 급히 자리를 피한다.[6] 이후 학교 강당에서 열린 Aqours의 첫 라이브를 보러 오고, 꽤나 놀랐는지 마스크를 벗는다.
4화에서는 하나마루의 회상 장면을 통해 등장하는데, 유치원 시절 혼자서 나뭇가지를 들고 뭔가를 외우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이 시절부터 범상치 않았던 모양. 이후 책을 사려고 누마즈역 근처의 서점에 들러서 『천사대백과』라는 책을 구입하다가 하나마루를 목격하곤 게걸음으로 몰래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5화에선 타천사 요하네 컨셉으로 스트리밍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무사히 방송을 마쳐놓고 타천사 요하네 컨셉이 쪽팔리다는 둥 절규하는 게 개그인데, 사실 요시코는 중2병 속성을 버리고 평범한 여고생이 되고 싶은 모양. 이후 학교에 몰래 숨어들어 분위기를 살피려고 하다가 하나마루와 만나게 되는데,[7] 그녀에게 반 친구들이 자신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그 후 아무 일 없었던 듯 학교로 돌아와 반 친구들 앞에서 평범한 학생을 연기한다. 하나마루에게 만약 자신이 중2병 언행을 선보이면 말려달라고 부탁한 뒤 용기를 내서 나왔다고. 급우들도 그녀를 걱정한 터라 반갑게 맞아주는데, 취미를 묻는 질문에 점술이라고 대답한다. 이번이 친해질 기회라 생각한 요시코는 폭주하여 촛불을 꺼내고 검은 로브를 걸치면서 타천사 모드로 돌변해버렸고 결국 빼도 박도 못하게 이상한 아이라 인식되고 만다. 나중에 하나마루보고 왜 말리지 않얐냐고 따지는데, 설마 그런 물건까지 가지고 올 거라곤 예상을 못해서 하나마루도 벙쪄버린 모양.
한편 요시코의 타천사 모드에 영감을 얻은 치카가 타천사 컨셉으로 밀고 나가자고 제안하면서 그녀도 Aqours 활동에 끌어들이게 되고, 같이 영상 등을 찍으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타천사 컨셉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Aqours의 소개 영상이 반짝 인기를 끌다 다시 순위가 내려가고, 파렴치한 행동을 한다며 학생회장 쿠로사와 다이아에게 불려가 혼이 난다. 그러자 요시코는 자기 때문에 학생회장한테 혼도 나고 이렇게 된 거라고 자책한 뒤 "이제는 정말로 끝!"이라며 Aqours 활동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한다. 이때 하나마루는 요시코가 '''평범하게 보이는 자신에겐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고 믿으며 중2병 컨셉을 민 게 아닐까 추측하는데, 다른 Aqours 멤버들도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터라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다음날, 집에 있던 타천사 의상과 장신구 등을 정리하고 밖에 나오는데 고스로리풍 복장으로 기다리고 있던 Aqours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그녀들이 타천사 요하네로서 스쿨 아이돌부에 들어오라고 설득하자, 거부감을 느낀 요시코는 누마즈 주변을 불나게 뛰어다니며 피한다. 결국 따라잡히면서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자신 있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치카의 설득에 넘어가 중2병 속성을 계속 유지하며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기로 한다.
6화에선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폐교 이야기를 전해듣고 다른 Aqours 멤버들과 함께 이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폐교가 되면 누마즈 쪽의 다른 학교와 통합이 되는데, 이때 자신의 흑역사를 아는 중학교 시절 동창들을 만나게 되는 게 꺼려지니 폐교를 막는다는 게 그녀의 목적인 듯(...). 타천사 컨셉을 그대로 이어가 PV 영상을 찍은 뒤, 예전에 본인이 인터넷에 스트리밍을 했을 때 동영상 편집을 여러 번 해봤던 경험을 살려 Aqours의 PV 영상 편집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반 친구들 앞에선 일코를 선보이지만, 경단머리에 검은 깃털이 달리자 중2병 언행이 줄줄 나오는 등 인상적인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때 자신이 싫어하는 귤 주스를 억지로 마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7화에선 Aqours가 우치우라 해변가에서 펼친 세컨드 라이브 덕분에 인지도가 엄청나게 올라[8] 『도쿄 스쿨 아이돌 월드 운영위원회』 에 정식으로 초대를 받았기 때문에 도쿄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타천사 요하네의 위대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는지 은근히 좋아하는데, 도쿄로 출발하는 날 누마즈역 앞에서 가부키 공연급의 얼굴 화장 + 악마풍의 고스로리 복장 + 기다란 인조 손톱을 한 채로 중2병 언행을 선보여 지나가던 행인들의 이목을 끈다. 같이 있던 요우는 이 모습에 태클을 걸었고, 구경꾼들 중에 어느 꼬마가 관심을 보이자 보지 말라며 말리는 엄마가 등장하는 등 깨알같은 개그씬을 남겼다.
그리고 아키하바라에선 타천사 컨셉의 의상 및 액세서리를 파는 샵에 들어가더니 사족을 못 쓰고 숙소에선 식탁에 올라가 박쥐 날개 모양을 본떠서 만든 망토를 샀다며 자랑을 늘어 놓는 등 대폭주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그래도 Aqours 멤버들과 함께 칸다묘진이나 UTX 학원 앞 대형 스크린을 찾는 등 확실히 스쿨 아이돌로서의 활동엔 성실히 임했다.
8화에서 공연 직후 침울해하는 일행들과는 달리 혼자 중2병을 발동하며 기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도 7화에서처럼 관심을 보이는 어린아이와 말리는 엄마 구도가 그대로 나오는 건 덤. 그러다 요시코라고 부르는 하나마루와 루비에게 그러니까 요하네!! 라고 일갈하며 학교 이외의 공간에서는 거진 일코를 포기했음을 인증한다. 그 뒤에도 쟁쟁한 스쿨 아이돌들과의 수준 차이에 의기소침한 부원들에게 어설프게나마 위로해주려고 하는 등 의외로 의젓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치카를 위로해주기 위해 모두 모일 때 혼자 로리타 패션에 우산까지 챙겨와 폼 잡아놓고는 바다에 들어갈 때는 혼자 깊은 곳에 발을 디뎌 빠져버리는 깨알 개그를 선보이기도 한다.
9화에서 루비의 언급에 따르면 도쿄에서 돌아온 뒤 아예 일코를 포기하고 상시 중2병 모드에 돌입하였다고 한다(...). Aqours 멤버들도 이제 그녀의 중2병 언행에 완전히 익숙해진 분위기. 그리고 3학년 트리오의 진실을 듣겠다며 루비와 다이아 자매가 도망갈 때마다 타천사류 포박으로 붙잡아버리는 기염을 토해낸다. ~ 이후 하나마루에게 촙을 맞으며 바로 제지를 당하거나, 쿠로사와 가에서 모두가 심각하게 과거 이야기를 듣는 상황인데 눈치 없이 혼자 헛소리를 하다가 하나마루에게 제지받고 입막음당하는 등 개그씬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 뒤 쿠로사와 가의 자택에서 다이아를 통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카난의 속사정을 듣게 되었으며, 3학년 멤버들이 Aqours에 합류한 이후 누마즈 여름 축제에서 未熟DREAMER의 라이브를 한다.
10화에서는 다이아의 여름하면 뭐다? 라는 질문에 본인은 '''여름 코믹 마켓(夏コミ)'''이라고 대답해서 다이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다이아의 주도로 Aqours 멤버들의 합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다이아와 루비가 호흡이 척척 맞는 모습을 선보이자 '''자매 콩트'''라며 일침을 놓았고, 동시에 치카와 요우 등이 돕기로 한 바다의 집 일을 같이 돕기로 다른 멤버들과 합의한다. 이후 요우, 마리와 함께 가게에서 판매할 요리를 만드는 일을 담당했는데, 타코야키에 문어 대신 타바스코 소스를 넣은 일명 '타천사의 눈물'이라는 매우 독특한 요리를 만들었다. 비주얼적으론 상당한 괴작이었던 관계로 팔리지 않아 재고가 남아돌게 되었는데, 이걸 먹은 루비가 곧바로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매운 맛을 못 참고 뛰쳐나갈 정도로 강렬한 맛을 선보이며 후덜덜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리고 취침 중 해먹 형태의 상어 침낭을 덮고 잔 장면이 인상적이다.
11화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리코의 콩쿨 출전을 위한 도쿄행 배웅을 해준다. 이후 다이아의 계획대로 러브라이브 예선을 위한 특훈 겸 수영장 청소를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다이아와 마리가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자 카난에게 "학생회장과 이사장이 저래도 괜찮냐"라는 말을 하며 두 명을 디스하기도 했다(...). 청소가 끝난 뒤에는 지역 예선을 위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안무 연습을 하던 중 모두와 함께 리코의 빈 자리를 채울 사람으로 요우를 추천했다. 이후 편의점에서 뽑기를 하지만 역시나 꽝이 나왔다. 리코가 Aqours에게 전화하면서 요시코의 목소리를 알아듣지만, 요시코는 바로 루비로 전화를 바꾼다. 그 뒤 피아노 콩쿨에 참여하는 리코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지역 예선에서 想いよひとつになれ 의 라이브를 한다.
12화에서 러브라이브 예선 결과를 기다리면서 의식을 치르려고 하지만, 지나가던 차에 의해 촛불이 꺼지면서 방해받는다. 이후 자신들이 찾아헤매던 문제인 "뮤즈와 아쿠아가 다른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치카로부터 도쿄에 가자는 이야기를 통화로 전달받고는 다음 날 모두와 함께 도쿄로 향하게 되었다. 그 뒤 세인트 스노우칸다묘진에서 재회하였고 UTX 학원에서 세인트 스노우와 대화를 나눈 뒤 세인트 스노우가 내린 답에 대해 모두와 함께 납득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뮤즈의 흔적이 남아있는 오토노키자카 학원을 방문해 둘러보았으며, 돌아오는 길에 뮤즈가 해체했던 바닷가에 도착해 러브라이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아쿠아는 이제 뮤즈의 뒤를 밟지 말고 자유롭게 날아가자"고 다짐한 치카의 말에 따라 손가락을 다른 멤버들과 함께 기쁜 얼굴로 치켜올렸다.
13화에서는 한여름에 안무 연습을 하는 중인데도 검은 망토를 걸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검정은 타천사의 아이텐티티이며 검정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타천가위를 내서 졌는데, 어째서 항상 지냐는 대사로 보아 맨날 지는 듯.[9]한 사람당 100엔씩 걷었지만 총 가격이 이보다 비싸게 나와 누가 비싼 걸 샀냐며 한탄하기도 한다. 그 뒤 부실에서 멤버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루비, 하나마루와 함께 '''즈라~ 삐기~ 요하~'''라고 소리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후 지역 최종 예선에 참가했으며, 라이브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매우 긴장된 모습을 한 루비와 하나마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둘을 뒤에서 껴안고는 "남은 것은 스쿨 아이돌이 되어 스테이지에서 타천하는 것뿐!"이라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이브 직전에는 Aqours의 결성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행적들을 짧게 연극 형식으로 정리했으며, MIRAI TICKET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펼친 뒤 Aqours 멤버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1기를 마무리짓는다.

2.2. 2기


1기와 마찬가지인 중2병스러운 언행으로 깨알 같은 개그씬을 선보이며 매 화마다 분량을 확보하고 있다. 같은 1학년 멤버인 하나마루가 묘하게 먹보 속성만 부각되는 신세인 걸 생각하면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
1화에선 다른 멤버들과 달리 집에서도 스트레칭 훈련을 틈틈이 소화하지 않았는지 몸이 엄청 뻣뻣해 카난이 빡세게 도와주는 모습으로 개그를 선보였다. 그리고 타천사 컨셉의 개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중 엄마가 방에 난입하는 걸 필사적으로 막기도 했다.[10] 어머니의 직업이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인지 리코의 어머니와 제법 교류가 있어 딸 요시코가 유치원 때까지 젖병을 떼지 못했다는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는데, 이것이 고스란히 리코에게 전해졌다고. 그러자 요시코는 엄청나게 창피해하며 "우리 엄마는 타천사 요하네의 한낱 동거인에 불과하다"라는 셀프 패드립을 친다.(...)
2화에선 새로운 곡을 만들기 위해 1, 3학년 멤버들이 뭉친 자리에서 신곡 구상을 두고 하나마루와 의기투합하여 3학년인 카난&마리와 대립각을 세운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중2병 언행을 잔뜩 선보여 분량도 상당량 확보했다.
3화에선 폭우로 망가진 도로 수리 때문에 입학 설명회가 1주 연기되어 러브라이브 예비 예선과 같은 날에 치러지는 최악의 불상사가 발생한다. 예비 예선장과 학교의 거리가 먼 터라 가는 데 시간이 걸리니 시간에 맞춰서 버스를 타고 우라노호시 여학원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Aqours의 예비 예선 순번이 첫 번째여야만 했는데, 하필이면 순번을 추첨으로 뽑는 터라 운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게 되었다. 이에 요시코가 대표를 자처하며 나서나, 불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그녀를 믿어주는 멤버들은 당연히 없었다(...). 결국 다이아가 자신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요시코가 대표로 나가는 걸 인정하겠다는 제안을 한다. 요시코는 이 승부에서조차 당연히 타천가위를 낼 예정이었으나 하나마루가 요시코의 엉덩이를 때리자 당황하여 손을 편 채로 내미는데, 타천가위를 예상하고 주먹을 냈던 다이아에게 얼떨결에 승리한다. 뽑기를 위해 무대 위로 올라서지만 운이 나쁜 똥손 요시코답게 24번을 뽑으며 장렬히 실패.
전 화에서 학교 설명회와 예선 문제를 해결했지만 4화에서는 아쿠아가 자금난에 빠지고 말았다. 그래서 아쿠아는 벼룩시장이나 수족관 일일 알바로 자금난을 어느 정도 해결하려 한다. 벼룩시장에서는 상자 안에 담긴 검은 깃털이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이내 떨어진 깃털을 주우러 간다. 다음날 수족관에서는 다이아가 자신에게 요시코쨩이라고 부르자 이 무슨 위화감이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그 후 통제에서 벗어나 미쳐 날뛰는(?) 유치원 아이들 중 한 아이가 요시코의 엉덩이를 만지자 저절로 고함을 질렀는데 아이가 울음을 터뜨린다. 설상가상으로 혼돈의 카오스를 본 루비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울기 시작한다. 하나마루는 이를 보고 '울렸다~ 울렸다~'며 노래 아닌 노래를 부르고 요시코는 허둥대지만 간신히 다이아가 아이들을 진정시켰다.
5화는 리코와 함께 더블 주연.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비바람이 불어 우산을 놓친다. 놓친 우산을 쫓아가 회수하는 중에 버려진 개 한 마리를 발견하고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시코네 집에서는 개를 데리고 있을 수 없어서 하필 개 공포증이 있던 리코에게 대신 맡아줄 것을 부탁한다. 리코가 거절하자 리코에게 달려들라고 개에게 지시를 내렸고 리코는 하는 수 없이 개를 맡게 되면서 점차 개 공포증을 극복해나가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 요시코는 아무래도 리코에게 믿고 맡기기 힘들다고 생각해 개를 다시 데리고 가려고 한다. 이름도 '라일라프스'라고 거창하게 붙이면서. 그러나 리코도 그 개에 대한 애정이 좀 생겼는지 '녹턴'이라는 이름을 따로 붙이며 자신이 계속 데리고 있겠다고 한다. 사실 그 개는 모에라는 소녀가 키우는 '앙코'라는 이름의 애완견이었다. 할 수 없이 개를 주인 곁으로 돌려보냈지만 앙코에 대한 미련이 남았던 요시코는 다음날 앙코의 집을 찾아간다. 앙코가 밖으로 나와 자신을 알아봐주길 기다리나 아무리 기다려도 앙코는 나오지 않는다. 리코가 주먹밥을 사주면서 왜 앙코에 대한 집착을 포기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요시코는 리코에게 너는 타락천사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냐며 "나는 어릴 적부터 운이 좋지 않았고 내가 특별한 존재여서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 것이라고 언제부턴가 생각해왔으며, 그래서 실제로 있지 않은 타천사 컨셉을 고수하게 되었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후 비가 그치고 앙코가 모에와 함께 잠깐 밖으로 나오자 요시코가 앙코를 자신 쪽으로 뒤돌아보게끔 유도했는데 우연인지 앙코가 잠깐 요시코 쪽을 바라보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앙코를 주인 곁으로 보내서 아쉬워하는 요시코에게 리코는 보이지 않는 우연과도 같은 힘은 요시코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다며 격려한다. 요시코는 리코를 상급 리틀 데몬으로 인정하겠다고 하고 그런 요시코에게 리코 또한 처음으로 요하네라고 불러주었다. 그러자 요시코는 조건반사적으로 자신은 요하네가 아니라 요시코라고 말하다 당황하며 마무리. 엔딩도 리코와 함께 투샷으로 나와 요하리리 팬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6화에서는 연습 중에 리코를 처음으로 애칭인 리리라고 부르면서 당황시켰다. 그 외에 라이브 무대에서 1학년끼리 세트로 한 장면을 찍었다. 저번 화에 비하면 비중은 적은 편이지만 다른 1학년 둘보다 대우는 훨씬 좋은 편.
7화에서는 지역 예선 1위로 결선 진출 후, 학교 입학 희망생 모집 마지막 날을 지새는 중 배가 고파 루비, 하나마루와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오면서 지금까지 자신들 1학년이 빛날 수 있었던 건 선배들의 공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8화에서는 아직도 리코를 리리라 부르면서 자신의 상급 리틀데몬으로 만드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하코다테 투어 이틀째 밤에 하나마루의 방으로 찾아가 루비에게 햄버거를 갖다주려고 했는데 이미 루비는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하나마루가 대신 햄버거를 먹어치웠다.
9화에서는 루비의 부탁으로 하나마루와 함께 루비와 리아의 신곡 작업 및 라이브 무대에 적극 협조한다. 며칠 동안 리아의 집에서 신세지게 되었는데 세이라가 아직도 우치우라로 돌아가지 않은 1학년 멤버들을 바라보자 요시코가 평소와 달리 공손한 태도로 세이라에게 사정을 구하는 의외의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 외에도 리리와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루비와 리아가 작업을 마칠 때 하나마루랑 나란히 자는 모습이 나오면서 요하리리, 요시마루 오시를 만족케 했다.
10화에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큰맘 먹고 우라노호시 여학원에 찾아온 세인트 스노우의 리아와 여전히 죽이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비 오는 밤중에 별을 보러 가자고 다 같이 치카의 집 앞에 찾아왔을 때 혼자만 구석에서 우산을 쓰고 있었다. 리코는 요우랑 같이 우산을 쓰고 하나마루도 다이아, 루비랑 셋이서 우산을 쓰고 있다. 마지막에는 마루랑 한 이불을 뒤집어쓰며 잠이 들었다.
11화에서는 하나마루와 둘이서 폐교제를 준비하는 도중에 복도를 뛰어다니는 우칫치 두 마리를 보고 쫓아간다. 도중 하얀 천을 뒤집어쓴 정체불명의 물체를 쫓는 중인 치카, 리코, 루비와 합류하고 창고로 가서 하얀 천을 쓴 물체가 시이타케임을 확인한다. 뒤에서 우칫치 두 마리의 귀신(?)까지 튀어나오자 루비와 함께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놀란 시이타케가 하얀 천을 쓴 상태로 학교 밖으로 도망쳐 교문에 세워진 아치를 무너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복구하는 데만 4시간이 걸렸고 치카가 사과의 표시로 귤 전골을 만들었다. 우칫치 두 마리의 정체는 카난과 요우였는데, 요우가 아무리 말해도 대답이 없자 요시코가 건드렸으나 인형옷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11] 다음날인 축제 당일에는 점술 가게를 열었으며 리코와 하나마루가 도와주었다. 아쿠아의 미래가 어떤가, 라는 치카의 질문에 대답하는 장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치카는 이를 긍정하는 것으로 보아 미래는 미리 아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마지막 캠프파이어에서는 리코와 서로 맞물리는 독백을 하며 손을 맞잡았다.
12화에서는 결전의 땅 도쿄에 도착했다. 도착 후 부쿠로에 가고 싶지 않냐고 살짝 찔러보다가 리코로부터 사일런트 체리 블로섬 나이트메어를 당했다. 그 후 치카의 결정으로 각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들이 스쿨 아이돌을 하는 진짜 이유와 우승하고 싶은 이유를 찾아 답을 내놓기로 했다. 요시코가 내놓은 답은 다음과 같다.

"뭐? 바보야? 이기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 온 세상의 리틀 데몬들에게 나의 힘을 증명해보이기 위해서라고! 큭큭큭... 러브라이브에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서 내 힘은 필수불가결... 뭐, 어쩔 수 없지. 조금만 더 Aqours로써 타천해줄 수 있노라."

여전히 타천사 컨셉을 내세우며 이윽고 합류한 루비, 하나마루와도 학교가 바뀌어도 계약은 영원히 지속될 것을 약속한다. 그 후 즐거운 마음으로 나머지 멤버들과 함께 아키바 돔으로 달려가 WATER BLUE NEW WORLD를 결선 라이브에서 불렀다.
13화에선 졸업식 날 머리 모양을 바꾸려다 엉망이 된 채로 등교하였고 하나마루가 수습해주었다.

2.3. 극장판


여전히 쿠로사와 루비, 쿠니키다 하나마루와 셋이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쿠라우치 리코와도 엮이는 모습을 보인다. 와타나베 요우가 사촌인 츠키를 만나는 것을 가장 먼저 발견했는데 이 때 당황하여 1학년 3인조의 컨셉이 뒤바뀌는 과정에서 루비의 단골 대사인 삐갸악-! 을 시전했다. 이후 요우를 몰래 뒤쫓는 과정에서 고양이 흉내를 내서 감시를 피하려고 했지만 요우의 함정에 걸린다.
이후 오하라 마리의 엄마를 만난 자리에서 3학년들을 찾아달란 부탁에 '''요하네 아이'''[12]를 쓰면 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하나마루 曰 마리 엄마가 내건 보상인 돈이 목적인 것 아니냐고.
이탈리아에서도 유독 들뜬 모습을 보인다. 3학년을 찾아가는 과정에선 원로원 드립을 치기도 한다. 이탈리아에 요하네(요한)를 모시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에는 상태가 더욱 심각해져 일행과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일행들을 이끌어 3학년들과 다시 만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3학년과의 재접선 이후에도 여전히 들뜬 마음은 그대로라 별장의 테라스에서 천사 흉내를 내다가 떨어지기도 했다.[13] 이탈리아에서 라이브를 하기로 결정한 이후에는 루비, 하나마루와 함께 라이브 장소를 물색했다.

일본에 돌아온 이후 츠키 덕에 세이신 고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아쿠아의 라이브를 지원하러 오는데 이들이 요시코의 중학교 동창들이었다. 요시코는 자신의 흑역사를 아는 동창들을 기피하지만 하나마루와 리코의 격려로 그들과 친해지게 되었다.
세인트 스노우의 리아가 전학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14] 리아가 아쿠아에 합류한 이후의 상황을 망상하는데 망상 속에서 요시코가 실수하자 리아가 '''러브라이브는 장난이 아니야!(아소비쟈나이)''' 대사를 친다. 누마즈 거리 라이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루비와 함께 요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1기에서 나온 마리의 특제 음식이었던 '''샤이니'''의 후속작으로 보이는 요리를 한다. 미심쩍게 쳐다보는 학생들의 눈 앞에 마리의 얼굴이 그려진 두루마기를 내미는 건 덤.

3. 평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타천사 기믹의 자신을 방송할 정도로 오컬트계에 푹 빠진 캐릭터로 '타천사', '요하네', '리틀 데몬'을 남발하며 존재감을 어필한다. 본 작품 개그 지분의 대부분을 담당하지만 의외로 할 때는 성실히 하는 면도 보인다. 중반에는 나름대로 일코를 시도하지만 번번이 하나마루에게 깨지고, 아예 일코를 포기하고 항시 중2 모드에 돌입했다가 또 하나마루에게 츳코미를 맞기도(...). 이렇듯 작중 주로 엮이는 건 하나마루. 의외로 어른스러운 면도 있는지라 낯을 다소 가리는 하나마루와 루비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일단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평가. 다만 요시코 팬들 사이에선 그녀의 Aqours 가입 이야기를 다룬 5화에 대한 불만이 많다. 분량 자체는 만족스러운 편이지만, 하나마루의 기계치 네타와 리코 & 시이타케의 개그씬 등 사족이 많아 요시코에게 집중되어야할 시선이 묻혔고 후반 갈등 해결 과정 자체도 추격씬이란 엉뚱한 소재를 가지고 급히 마무리했기 때문. 그래도 그 뒤의 에피소드에선 꾸준히 분량을 확보해 분위기 메이커와 개그캐로서의 입지를 다져 아쉬움을 달랬다.
사족으로 5화에서는 잠시 요하네로 불리긴 하였지만, 그 이후로는 드라마CD와 마찬가지로 '''아무도 요하네라고 부르지 않으며''', 자신은 계속 요하네라고 주장하지만 역시 계속 무시당한다(...).
어째서인지 2기 들어서 머리 길이가 약간 짧아졌다. 2기에서는 사쿠라우치 리코와의 커플링이 중심이 된 에피소드가 주어졌으며 반응이 안 좋았던 1기의 합류 에피소드에 비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그 외에도 하나마루와 붙어다니며 츳코미 조합으로 본인 에피소드 외에서도 얼굴을 자주 비추며 맹활약했다.
극장판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여전히 이어가며 많은 분량을 챙겨갔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틀어 이야기의 중심인 2학년조를 제외하면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한 멤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요시코는 원래도 인기가 낮은 멤버는 아니었지만 기존의 높은 인기 덕에 분량을 적지 않게 손해본 와타나베 요우에 비하면 애니화의 수혜를 많이 입었다.
[1] 낯가림이 심한 쿠로사와 루비가 치카와 손이 살짝 닿는 신체 터치가 이뤄져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초음파급 비명을 지른다. 이에 나무 위에 있던 요시코가 놀라서 떨어진 것.[2] 하지만 입을 오므리고 말하는 듯한 중2병 연기톤과, 입을 활짝 벌리며 오버하듯 말하는 모습의 작화가 서로 매칭이 잘 안되는 것 같다는 비판도 있다. 특히 "코코와 모시카시테 지쇼오'''데스카/데쇼카'''(여기가 혹시 지상인가요?)"가 대사로 붙는 것을 상정하고 입 모양을 그린 듯하나, 실제 대사에서는 '''데스카/데쇼카(인가요.)'''가 언급이 되지 않고 ~지쇼오(지상=地上)?로 끝나면서 그냥 입만 추가로 활짝 벌어진다. 이 때문에 음성과 작화 간의 괴리감이 더욱 커진 듯.[3] 특히 요시코가 중2병 혼모노인 걸 감지한 요우의 반응도 볼 만하다.[4] 유치원 졸업 후엔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5] 루비를 기준으로 앞 자리가 하나마루, 오른쪽이 요시코.[6] 그 상황을 멀리서 본 요우는 변장을 했어도 어디서 본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치카는 이 상황을 제대로 봤는지 불명.[7] 하나마루에게 자신이 학교에 왔다는 사실을 들키자 놀라서 자리를 피해 청소 도구함 속으로 몸을 숨기지만, 하나마루는 그걸 어떻게 찾았는지 금방 발각되어 대화를 나누게 된다.[8] 인터넷에 업로드한 PV의 조회수가 5만 건 돌파 + 스쿨 아이돌 랭킹이 99위로 폭풍 상승했다.[9] 타천가위를 한 손을 내려다보며 이 대사를 한 것으로 보아, 정황상 항상 아이덴티티인 타천가위를 내고 다른 멤버들은 주먹을 내는 듯하다(...).[10] 이때 요시코 어머니의 목소리가 최초로 드러나는데, 90년대 '''성우 아이돌'''로서 유명했던 '''시이나 헤키루'''가 성우를 맡았다. 주연 스쿨 아이돌 멤버들의 어머니들은 업계 내에서 짬밥이 상당한 베테랑 성우들이 담당한다는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의 전통이 어김없이 이어진 셈.[11] 이때 요우는 학교 밖에 있었다.[12] 이 기술(?)은 유닛 Guilty KissNew Romantic Sailors의 가사로 쓰여진다.[13] 그 와중에 리코가 천사가 떨어져서 진정한 타천사가 된 게 아니냐는 말을 했다. [14] 다만, 정말 리아를 싫어한다기보다는 요시코 특유의 냉정한 화법 때문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