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와 니코/애니메이션
1. 개요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에서의 야자와 니코에 대한 행적 및 평가를 다루는 항목이다. 트윈테일에 흑발적안 소유자. 거주지는 도쿄도 주택공급공사 쇼헤이바시 빌딩을 모델로 했다.[1] 현재는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전체적인 평가는 '''TVA 설정의 최대 피해자이자 수혜자'''. 애니화 전과는 다르게 멤버들에게 초딩 취급 당하는 데다가 개그 캐릭터에 바보 캐릭터로 너프되었지만, 아이돌 일직선인 올곧은 면이 팬들에게 자연스러운 호감을 가져왔고, 특히 주위에 있을법한 '친근한 언니' 캐릭터가 여성팬들의 유입을 불러왔다. 게다가 특유의 말버릇겸 명대사인 니코니코니 덕분에 일반적 인지도도 매우 높은 편으로 거의 러브라이브 홍보 대사 수준. 물론 디시처럼 카시코이한 니코를 좋아하던 러브라이버들은 불평하기도 하였다.
2. 작중 행적
2.1. 1기
애니메이션 1화에서는 얼굴을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가리고 UTX 학원의 아이돌 A-RISE에 대한 설명역으로 등장했다.
3화에서는 소노다 우미가 건네는 뮤즈의 퍼스트 라이브 홍보지를 매몰차게 거절하더니, 정작 콘서트때는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다. 이런 행동의 이유는 5화에서 밝혀진다.
4화는 1학년 중심의 에피소드인 관계로 출연이 없다가 최후반부에 등장, 웹상에 업로드된 3화의 뮤즈 라이브 동영상을 보고 '아이돌을 논하려면 10년은 이르다고!!' 라며 악성댓글을 남겨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했다.
5화에서 오토노키자카 학원에는 이미 아이돌 관련 동호회의 성격으로 활동하는 서클인 아이돌 연구부가 존재하며, 이를 혼자서 유지해오고 있었던 것이 니코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니코 역시 스쿨아이돌을 목표로 부원들을 모아 서클을 만드는 데에는 성공하였으나 그녀의 목표치가 지나치게 높았던 탓에 다른 부원들과 의견 충돌이 벌어진 끝에 그녀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이 탈퇴해버려 홀로 외롭게 아이돌 연구부를 지키고 있었다는 것. 이 때문에 사이가 좋아 보이던 뮤즈의 멤버들이 부러워서 심술을 냈던 것이다.[1][2] 그래서 뮤즈가 스쿨아이돌의 수치라는 등의 폭언까지 일삼으면서 일행들과 대립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부럽다는 감정에서 기인했을 뿐,진심으로 뮤즈 멤버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나중에 자신이 말이 심했다고 독백하며 반성하는 모습이 나온다. 호노카 일행의 첫번째 설득을 거절하고 쫓아내면서도 몰래 그들의 행동에 관심을 갖고 지켜봤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결국 이를 눈치챈 호노카가 과거의 우미를 자연스럽게 술래잡기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친구로 끌어들였던 것처럼, 어느새인가 니코가 뮤즈의 멤버로서 받아들여져 있는 상황으로 만드는 전략으로 설득하자 그제서야 맘을 열었고 아이돌 연구부와 뮤즈는 통합되었다. 그것도 아이돌 연구부가 뮤즈로 통합된 것이 아닌 뮤즈가 아이돌 연구부로 단체로 입부하는, 니코를 선배이자 부장으로서 대우해주는 형태로써. 그리고 다시 스쿨 아이돌 계획에 대한 꿈을 펼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돌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캐릭터 만들기'라는 것을 강조하며 이 때 처음으로 '''니코니코니'''를 선보였다. 5화는 전체적으로 니코를 위한 챕터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심지어 스폰서 나레이션과 엔딩도 전부 니코 솔로였다.
여담으로 아이돌 연구부 활동을 하면서 갖가지 아이돌 관련 상품으로 부실을 가득 메웠는데 그 품목들을 본 코이즈미 하나요는 눈빛까지 변하면서 폭주하기도 했다.[3][4]
6화에서는 리더의 필수 조건을 멤버들에게 열심히 피력한 후 멤버들에게 리더를 정하기 위한 일종의 게임을 제안했다. 이 때 자신이 리더가 되기 위해 고득점이 나오는 노래 목록을 준비하는 등 갖가지 꼼수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총합은 나머지 멤버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에 그쳤다.[5] 그 외에도 토죠 노조미의 취재 때 한 청순한 연기나 리더 발언 등이 자꾸 무시당하면서 6화에선 공기 취급 받았다. 거기에 호시조라 린이 남들보다 연습 안한다고 은근슬쩍 추가타. 대신에 극중 내내 개그 캐릭터로 활약하면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줘 나름대로의 캐릭터를 잡는 데는 성공했다.
결국 니코가 리더가 되지는 못했지만, 아이돌 연구부의 부장직은 계속 니코가 맡고 있다. 사실 아이돌 연구부는 뮤즈와 완벽히 동일한 집단이다보니 실질적인 리더는 호노카이고, 부장은 직함 뿐인 자리이긴 하다. 하지만 니코는 부장 자리에 상당한 자부심이 있는지 자신을 부장이라고 칭하는 일이 꽤나 많다.[6]
7화에선 하나요보다 한발 늦게 올해 여름 러브라이브가 개최된다면서 거하게 뒷북을 두들기며 등장. 뮤즈가 전국 스쿨 아이돌 콘테스트인 러브라이브에 엔트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멤버 모두가 기말고사에서 낙제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이사장으로부터 받았는데, 니코는 이 조건을 듣고 호노카, 린과 함께 데꿀멍했다. 린과 호노카가 성적 걱정할 때도 옆에서 핀잔을 주었지만 정작 본인은 수학 책을 거꾸로 들고 있었다. 다행히 같은 학년인 노조미가 공부를 도와줘서 어떻게든 낙제점은 면한 모양.[7][8] 노조미의 성희롱을 여러 번 당해서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듯 하다.[9]
[10]
아야세 에리가 합류한 뒤부터는 그 유아 체형답게, 에리와 노조미의 우월한 몸매와 자꾸 비교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BiBi 세컨드 싱글재킷의 상황이 이를 그대로 보여준다.
10화에서 마키의 별장에서 뮤즈 멤버 전원이 합숙을 하게 되는데,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는 우미의 말을 넘겨버리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해변으로 돌진, 바닷가에서 어울려 논다.[11][12] 이후 저녁 시간에 의외로 요리에 소질이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일행들을 놀라게 했다.[13] 여기서도 다른 일행들의 우월한 몸매와 자꾸 비교되거나,[14] 취침시 오이팩을 한 얼굴을 보여 일행을 경악케 만들기도 하고, 직후 벌어진 베개싸움에서는 우미의 초음속 베개 던지기에 맞고 광속 리타이어하는 등 취급이 상당히 안습하다. 게다가 이미 뮤즈 멤버들에게 있어서 니코는 후배나 마스코트 취급. 사족으로 미묘하게 마키에 대해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마키 집에 개인 요리사가 있다는 말을 듣자 자신도 개인 요리사를 두고 있어서 요리따위는 해본 적도 없다고 허풍떨었다가, 나중에 좋은 요리솜씨로 자신이 카레를 만들어 놓고 코토리에게 약점을 잡힌다.
11화에서는 라이브 공연 장소를 정하기 위해서 뽑기를 하게 되는데 잘못 뽑아 당첨이 되지 못한 관계로 결국 강당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처지에 놓였다. 그리고 일행들은 이 모든 것을 니코에게 푸념섞인 불평하며 한숨만 쉬었다. 니코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뮤즈 동료들에게 사과하고 이렇게 꽝이 나올줄 몰랐다며 자신은 훨씬 더 속상해하며 역시 한숨쉬었다.[15]
12화에서는 컨디션 관리에 실패하여 라이브 도중 쓰러져버렸다는 죄책감에 스쿨아이돌을 그만둔다는 호노카에게 분노해서 달려들려다가 마키에게 제지당했다. 이 때 '니코는 스쿨아이돌을 열정적으로 이끌거란 호노카의 말을 진심으로 믿고서 다시 스쿨아이돌을 시작했다고!' 라고 외치며 눈물이 맺힌채로 호노카에게 따진다. 호노카의 진심 덕분에 오래동안 닫았던 마음을 움직이면서 외로이 지켜오던 스쿨 아이돌의 꿈을 다시 꾸게 되었는데, 그렇게 이끌어 주고 믿었던 호노카가 갑자기 그런 말을 하니 엄청난 충격과 배신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마지막 화에선 멤버 대부분이 스쿨 아이돌 활동을 그만둔 상황에서도 린,하나요와 함께 스쿨 아이돌 활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한다. 연습 도중에 호노카와 우연히 마주치자 호노카에게 자신은 아이돌 활동을 진심으로 좋아하며, 호노카 같은 대충대충 하는 마음으로 아이돌을 하는 게 아니라고 꾸중섞어 말하면서 호노카가 '자신이 아이돌을 하고 있는 이유'를 깨닫게 하는데 도와주면서 간만에 선배로서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호노카에게 가능하면 니코의 새로운 스쿨아이돌 공연을 반드시 보러와 달라고 한다. 가능하면 호노카가 다시 스쿨아이돌로 돌아와주기를 바란다는 뜻도 담겨진 말로 추측된다. 그리고 스쿨 아이돌로 복귀한 호노카가 코토리를 공항에서 데리고 오자 다른 멤버들과 같이 호노카의 복귀를 반가워하며 교복차림으로 강당에서 뮤즈 공연을 한다.
드라마 시디때만 해도 스쿨아이돌로서든, 학생으로서든 팔방미인인 캐릭터로 뮤즈의 먹이사슬의 정점에 서 있었고, 연장자의 센스를 보여주면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였지만, 애니메이션이 되면서 공기 취급당하는데다가, 심지어 드라마 시디에서 그렇게 갖고 놀던 마키에게까지 농락당하는 상황. 대신 개그 캐릭터로서의 정체성은 확실히 잡았다.[16]
이렇게 개그 캐릭터로만 인식되는게 현실이지만, 학교의 위기가 일단 해결되고 어느정도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자 감격해서 눈물을 훔치는 등 여린 면도 많으며, 후반부로 들어서면서는 진지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다.
스쿨 아이돌로서의 니코는 귀여움을 많이 어필하지만, 일상에서의 니코는 지인들의 사인 요구도 개인 시간중이라면서 차갑게 거절하는 이면도 보여주었다. 당시 애니메이션 제작진에서는 그동안 드라마시디에서 나왔던 니코와 애니메이션의 니코가 많이 달라져서 팬들이 반발하면 어쩌나 걱정하였다는 후문이 있다.
애니 1기에서의 니코의 포지션과 멤버의 취급은 위 장면[17] 하나로 요약가능하다.
엔딩영상에서는 음악실에서 '''혼자''' 기다리다 늦은 멤버들을 타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이 될 때까지 마지막에 돌아서서 노래를 부른다. 마라카스를 흔드는 린과 더불어 특이 모션을 가지고 이는 이후 2기에서도 어느정도 유지되는 컨셉이 된다.
2.2. 2기
시즌 2의 1화에서는 학생회장이 된 호노카를 다시 스쿨아이돌을 할 수 있게 만든 일등공신. 학생회장이 되어 스쿨아이돌에 대한 망설임이 생긴 호노카에게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러브라이브에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강력히 밝히면서 호노카에게 신사의 돌계단오르기 시합을 신청한다. 여기에서 니코는 넘어졌지만 호노카가 이 시합으로 계단을 오른 뒤에 부원들의 설득과 노래를 들음으로써 스쿨아이돌에 대한 의지를 다시 깨워주었다. 전체적으로 시즌 1때의 마지막 부분에서 보여준 어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 화였다.
2화에서는 아직도 산타클로스가 있다고 믿고있는 마키에게 웃음을 참아가면서 진실을 말해주려고 했으나 일행들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별장이 있는데 왜 텐트치고 밖에서 자야하냐면서 투덜대면서도 BiBi 멤버로서 마키와 함께 있으면서 3학년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서 곡을 쓰라면서 조언하는 등 마키가 작곡하는 데에 아이디어를 주었다. 함께 군고구마를 나눠먹기도 하였다. 어려운 자신의 생활과는 비교되는 탓인지 이번에도 마키 집안의 별장을 보면서 열폭하기도 했다. 연습할 때 내내 자신의 손목보호대[19] 를 노리던 다람쥐가 나와 이를 빼앗아 가는 바람에 되찾는 등의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결국 다람쥐의 승리. 그와중에 호시조라 린은 다람쥐가 귀엽다고 한다. 니코도 "응, 귀여워!"라고 하지만 곧 "그게 아니잖아!"라고 노리츳코미를 걸며 다람쥐를 쫓아간다. 결국 산의 경사 때문에 물에 빠지고 만다.
3화에서는 A-RISE에게 뮤즈 데뷔전에 꽃을 자주 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A-RISE의 평가로는 "팀에는 없어서는 안 될 소악마"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화의 라이브에서 만든 머리모양이 흡사 미키 마우스를 연상시키는 머리모양을 하고 나왔다. A-RISE의 공연을 보고 다른멤버들처럼 압도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잘 보면 유독 혼자만 침울해졌다기보단 팬심 가득한 듯한 모습이었다.
후반부에서 옥에 티가 보이는데, 원래 꿈의 문 의상에서는 멤버 모두가 흰색 사이 하이 삭스를 신고 있지만 중간에 잠깐[20] 니코의 그것이 옷 색깔과 같은 하늘색이 된다.
4화에서 소설 문서에 언급된 여동생 둘이 나왔지만 똑같이 생겼다는 소설과는 다르게 나왔다. 단 차녀인 듯한 야자와 코코로는 헤어스타일을 제외하면 거의 똑같다. 우미를 비롯해서 다른 뮤즈멤버들이 멀리서 코코로를 보고 니코치곤 좀 작지 않냐고 하는데 린 혼자서 코코로가 바로 앞을 지날 때 까지 니코는 원래 (3학년치곤) 작다면서 본인인 줄 알았다. 여기서는 코타로라는 남동생이 추가되었다.[21] 또한 아버지의 생사여부는 이미 사망했다고 나온 SID와는 달리 확인 불가이며 오래된 가전제품[22] 들을 통해서 은유적으로 묘사할 뿐 집안 형편에 대해서도 그리 자세하게 다루지 않았다. 다만 아이돌 상품을 '''자기 돈으로 직접 사서''' 아이돌 연구부 부실을 가득 채운 것으로 보면 못사는 편은 절대 아니다. 2기 마지막에 자기 물품 정리하라고 했을 때 짐이 상당히 빠진것 보면 사비를 들인 것도 상당한 것은 맞는듯 하다. SID와 애니메이션은 당초에 노선을 달리 하고 있기 때문에 설정이 다르다고 크게 위화감을 느낄 이유는 없으나 아무래도 먼저 공개된 SID의 내용을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지라 반발하는 의견도 있다. 어쨌든 연습을 빼고 장보고 있었는데 미행해온 뮤즈 멤버들을 어느새 알아채고 도망갔지만 뮤즈멤버들이 우연히 집앞 공터에서 니코의 동생을 만나게 되어 니코의 집을 방문하게 되고 결국 잡혀 대략적인 사연을 말해준다. 그 말인 즉슨 1학년때부터 시작했던 스쿨아이돌 활동이 좌절되었을 때 자신을 우주 No.1 아이돌이라고 굳게 믿고있는 순진한 동생들에겐 그 사실을 차마 말할 수 없어서 여태까지 자신은 아이돌 활동을 계속 해왔으며 심지어는 뮤즈 멤버들의 사진을 조작해서 자신이 리더이고 나머지 뮤즈 멤버들은 백댄서라고 거짓말을 해와서 이에 기가 찬 뮤즈멤버들이 추궁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사용된 포스터는 듀오 싱글 soldier game의 포스터이며 그 외에 본 문서에도 있는 3rd에 동반된 니코의 일러스트 결국 여기서도 SID와 마찬가지로 '''조작 네타'''를 지니게 되었다. 물론 나중에는 호노카와 나머지 멤버들 덕분에 동생들 앞에서 단독라이브를 하게 되어, 자신은 우주 넘버 원 아이돌에서 은퇴하지만 대신 뮤즈 멤버들과 뮤즈로서, 새로운 스쿨 아이돌 활동을 시작한다고 해명하면서 좋게좋게 해결되었다.
5화에선 린 중심으로 돌아가는 에피소드였고 장면도 린에게 집중되다보니 등장이 많지 않았다.[23] 멘붕한 린이 날뛰면서 넘어지기도 하고 도망가려는 린이 문을 못열 때 괴담 분위기를 펼친 정도와 마키와 댄스 구성을 가지고 논쟁하는 장면 정도.
6화에선 이미지 체인지의 일환으로 멤버역할 바꾸기를 했는데 맡은 멤버는 코토리. 니코역을 맡은 하나요가 신나서 니코니코니를 시전하자, 보는 자신도 자신의 흉내에 손발이 꽤나 오그라들었는지, 니코는 그렇지 않다고 말리는데 이때의 목소리가 코토리와 너무도 똑같아서 본인이 연기한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될 정도였으며, 코토리 역시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행사에서 자신을 어필하려고 니코니코니를 시전하였으나 사회자에게 무시당했고 호노카는 그런 니코를 원망까지 하였다. 다만 이후에는 같은 지역 예선통과팀이며 최강의 우승후보인 어라이즈보다 주목받아야한다는 점에 공감, 팀의 이미지 쇄신이라는 목표를 일단 설정하였다.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뾰족한 돌파구를 찾아내지 못한채 제자리 걸음중인 뮤즈를 걱정하며 조바심을 내기도 했지만 코토리와 대화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참고로 이 6화에 나온 글리와의 유사 장면에서 기존에 묘사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그려져 팬들의 불만을 샀다는 후문.[24]
한동안 풀지 않던 머리를 8화에서 다시 풀게 되었다. 러브송을 만드는 모티브를 얻기 위해서 발렌타인 고백 상황 연기를 하게 된 것. 기껏 머리까지 풀고 교복의 리본과 앞섶까지 풀어헤치는 과감한 노출까지 시도했건만 일행들은 짜증난다는 듯이 쳐다보았고[25] 심지어 카메라까지 타이밍좋게 배터리가 나가버려서 촬영은 무산되었다.[26] 어설프게 고고한 척 하는 허세는 여전해서 로맨스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를 혹평하면서도 멤버중에서 가장 심하게 눈물을 줄줄 흘릴 정도로 몰입했다.
9화에서는 4화에서 나왔던 동생들이 재출연함에 따라 소라마루의 1인 4역 연기가 다시 나왔다. 두 여동생은 니코니코니를 따라하며 니코의 니코니코니를 보고 역시 진짜라고 감탄하기도.[27] 그 외에 남동생인 코타로가 뮤즈의 모습을 본딴 눈사람 9개를 만들어 베란다 난간위에 올려놓은 걸 보고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집에서 밥을 해주려는 모양이었는지 앞치마를 두른 니코를 볼 수 있었다. 또한 동생들에게 엄마한테 회장에 데려가달라고 한 말로 간접적으로 가족관계가 추가적으로 밝혀졌으며 그 외에 최종예선 회장을 보고 제일 먼저 놀라거나 어라이즈를 보고 조금 위축되는 등 다양한 감정적 표현이 많이 나온 화였다.
10화에서는 신년 신사의 도우미 역할을 맡아 무녀복을 입고 나왔다. 더불어 이번화에도 니코마키는 건재한지 린이 기모노를 입고나온 마키와 일본풍 유닛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하며 같이 부채를 들고 고성을 배경으로 사투리를 하는 걸로 린의 망상으로 등장했다.[28]
그 외에도 3학년들끼리 짐을 들고 가면서 앞으로의 뮤즈에 대한 걱정도 뒤에서 했었다. 그리고 호노카의 제안으로 떡을 찧을 때 '문득 생각이 나다'의 思い付き(오모이츠키)와 '떡찧기'의 餅搗き(오모치츠키)의 발음의 유사함을 빌어 자신도 모르게 말장난을 했다가 모두에게 눈총을 받았다.
11화에서 3학년들이 졸업한 뒤의 뮤즈에 대해 갈등하는 나머지 학년들에게는 자신들이 떠나도 내심 뮤즈라는 이름을 계속 이어가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래서 호노카의 대회가 끝난 후에 뮤즈를 해체한다는 발언에 수긍하는 에리와 노조미와는 달리 니코는 끝까지 반대했다. 일단 '아이돌 활동은 계속하겠지만 니코들이 없는 뮤즈는 싫다'는 마키의 설득에 어쩔 수 없이 수긍했고, 사진 촬영 후 돌아가는 길에 해체로 인해 슬퍼하는 일행들 중에 억지로 태연한 모습을 보였으나, 노조미가 말없이 끌어안아주자 결국 애써 참았던 감정을 더이상 억누르지 못하고 결국 누구보다도 서럽게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3학년이 되어 간신히 이루어진 꿈이었던 뮤즈가 사라진다는 것에 엄청난 아쉬움과 슬픔을 표하면서, 그 애정이 남달랐음을 보여주는 한 장면이었다.[29]
12화에서는 러브라이브 최종 공연순서를 결정하는 투표권을 호노카에게 양보받아 아이돌 연구부 부장으로써 뽑는 걸로 시작했다. 이후에 연습을 하러 나간 부원들을 보고 부실에서 망설이는 자신을 위해 하나요가 격려를 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학교 앞에서 좀처럼 떠나지 못하는 다른 뮤즈 멤버들에게도 강단 있게 말하는 등 어른스러운 면면이 부각되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합숙할 때 1기와 같이 뛰어난 요리실력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이번화에서는 유달리 니코의 작화에 매우 힘이 들어가있는 게 보일 정도로 작화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최종화에서는 졸업식 이후 부실의 짐을 정리하면서 차기 아이돌 연구부 부장으로 하나요를 지목했다, 그리고 1기 5화에서 나왔던 전설의 아이돌 전설 DVD를 선물한다. 첫장면에서 엄마한테 마키(2기 2화 참조)처럼 엄마한테 "마마"라고 부르거나 어리광부리다가 후배들한테 들켰다.
엔딩영상에서는 옥상에서 역시 혼자 있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부원들이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호노카 옆에서 1기때 처럼 허리를 흔들면서 뒤를 돌아보고 있다가 마지막에 뒤로 돌아서서 클라이막스에서 호노카, 린과 함께 점프한 후 같이 노래부른다.
1,2기 모두 특징아닌 특징이라면 유난히 바닥에 무릎을 세운 상태로 걸터앉은 모습이 자주 나온다. 체력이 약하단 설정 때문인지 이 자세로 쉬고 있는 모습으로도 자주 등장하며 1,2기 오프닝이나 최종화에서 벤치나 의자에서도 같은 자세로 앉은 모습이 등장하고 놀라서 넘어지거나 연습준비 상태에서도 거의 같은 자세로 자주 등장한다.
2.3. 극장판
공항에서 가족들과 함께 니코니코니를 시전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뉴욕에 도착한 후 첫 아침 때 일어나자마자 알파카들이 침대위에서 니코를 깔아뭉개자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기절했는데, 사실은 호노카의 고약한 잠버릇 때문에 호노카한테 깔려버려서 꾼 악몽. 이후 호노카를 타박하다가 에리의 귀여운 잠꼬대를 둘이서 흐뭇하게 바라본다. 이후에도 괜히 호노카와 린 앞에서 아는척을 하다가 마키한테 츳코미를 당하고, 노조미에 의해 신고있던 신발이 길거리 가로등에 걸려버리는 등[30] TVA에서 보여줬던 안습함은 여전했다. 게다가 양식만 먹는 것에 질려 밥을 찾으며 흐느끼는 하나요를 보고 니코가 울렸다고 착각한 린에게 애꿎게 한소리 듣기도 했다.
뉴욕 타임 스퀘어#s-1에서의 러브 라이브를 홍보하기 위한 공연이 대성공한 이후 일본 내에서 너무 유명인이 되어 μ’s멤버들이 대부분 난처해할 때 '''대 인기 아이돌'''이 되었다는 사실에 멤버들 중 제일 행복해한다. 이 때 아키바의 거리를 이목을 피해 몰래 돌파하면서도 드디어 유명인이 되었다는 황홀함을 표현한 곡이 3학년 트리오와 함께 부른 ?←HEARTBEAT. 여태까지 니코가 '''아이돌''' 그 자체를 추구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꿈이 현실이 된 셈이니 니코 입장에서는 행복할 수 밖에 없다. 호노카의 집에 모였을 때도 이제 유명 아이돌이 되었으니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일행들에게 훈계하다가 혼자 행복한 망상에 빠지다가 노조미에게 태클을 먹기도 한다. 이때 망상속에서의 니코니코니의 강화형인 '''뉘코뉘코뉘~'''를 시전하여 러브라이버들을 뒤집어버렸다. 100만배는 강화된 끈적함과 망상 이후에도 뉘~뉘~를 시전하는게 포인트.
그러나 μ’s의 존속여부를 두고 맴버들이 갈등하고 있을 때는 마키와 함께 가장 단호하게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이대로 뮤즈를 계속하고 싶고 돔 라이브에도 출연하고 싶음을 인정하면서도 모두가 함께했던 스쿨아이돌로써의 μ’s를 지키기 위해 해산하기로 한 것은 9명 모두였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후 스쿨아이돌 전원이 활약할 SUNNY DAY SONG 라이브 준비를 돕는다. 이 때 코토리의 의상제작을 즐겁게 돕는 모습이 나오는데, TVA때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마지막까지 누구보다 먼저 기다리다가 너무 늦는다고 나머지한테 투덜대는 모습도 여전.
너무 개그파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어필해서 그렇지 사실 TVA에서 보여줬던 '''정신적인 성장 또한 두드러진다.''' 뉴욕에서 라이브가 대성공한 직후 거의 전국구 아이돌이 되어버린 μ’s는 그녀에게 있어서는 이미 현실이 된 꿈 그 자체였을 터였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와 함께했던 당시의 추억들과 노력, 결심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괴롭지만 가장 단호하게 μ’s의 존속을 반대한 것이다. 실제로 반대입장을 보여준 이후 에리와 노조미와 함께 자신들의 의견을 호노카에게 메일로 보낼 때는 미소짓는 나머지와는 다르게 섭섭한 표정을 보였고, 호노카가 μ’s의 해산을 모두에게 전할 때도 하나요와 함께 가장 슬픈표정을 한다. 오로지 아이돌만을 바라보는 외골수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소중한 것이 뭔지 생각하는 마음을 지니게 된 것이다. 그래도 끝내 아쉬운 마음은 가지고 있는듯. 보쿠히카의 마지막 단체씬에서 자세히보면 혼자 눈물방울이 맺혀있어 알고나면 꽤 짠하다. 같이 니코니코니를 시전해주는 마키 또한 포인트.
보쿠히카에서 개인 배경으로 나온 꽃은 다알리아, 카네이션이며 꽃말은 화려, 우미,[31] 영화, 감사 / 사랑 이다.
[1] 내진설계 검사에서 최하 등급을 받아 2016년에 철거되었다.[1] 실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사실상 호노카와 우미, 코토리의 첫 라이브 상황까지의 상황과 매우 유사했다. 차이가 있다면 니코는 폐교를 막기 위한 이유가 아닌 순수하게 아이돌을 동경해서였던 것과 니코의 경우엔 부원들이 하나 둘 그만둬서 우미나 코토리와 같은 끝까지 함께할 동료가 없었던 것. 그리고 그녀의 열성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이가 아무도 없었다는 것 정도. 결국 스쿨 아이돌 활동은 실패로 돌아가고 니코 홀로 남아 3학년에 이르기까지 아이돌 연구부를 홀로 지키게 된다.[2] 이 때 하고있던 괴악한 헤어스타일 탓에 옆에서 보고있던 어린애한테 '''"똥이다, 똥!"'''이란 놀림까지 받는다(...).[3] 그 과정에서 미나미 코토리의 아키바하라 인기 메이드 미나린스키로 활동하면서 한 사인이 드러나는데 애니메이션 이전엔 아키바하라 메이드 설정은 원래 니코에게 있던 것으로 애니메이션이 되면서 미나미 코토리로 설정이 변경된 것. 그런데 코토리 성격상 적극적으로 그런 것을 지원할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뮤즈 결성 이후에 권유받아 하게 된 것으로 설정을 잡다보니 시기상 전설의 메이드라고 보기엔 좀 억지스런 설정구멍이 되어 버렸다.[4] 스쿨 아이돌 3인방 결성할 당시를 아무리 빨리 잡아도 4월이고 니코가 뮤즈에 합류하는 시점은 장마철로 보이므로 6월 하순~7월 초순이다. 2달 반 남짓한 기간동안 인기절정 메이드면 몰라도 전설 소리까지 듣기엔 다소 억지스럽다.[5] 사실 노래와 춤 종합점수를 따져보면 평균적으론 제일 높아 보이긴 한다지만 평가요소 선정자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짰음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였다는게 안습.[6] 2기 7화에서 호노카가 니코는 아이돌 연구부의 부장이었다는 걸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예산회의 때 '''니코짱, 왜 여기 있어?''' 라고 물어본 것이 그 증거.[7] 다만 G's 매거진에 공개된 스테이터스에 따르면 니코의 학력이 별 다섯개 중 별 세개로 그다지 낮은 편도 아니고 (심지어 별 2개인 노조미보다도 높다!) 잘하는 과목이 세계사와 수학이라고 나와있는 걸 보면 이 역시 애니판으로 가면서 바뀐 설정 중 하나인 듯.[8] 애니판이 기존설정을 반영할 생각이 아예 없다는게 잘 드러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학력 스테이터스야 그렇다 치더라도 니코를 낙제위기 캐릭터로 삼는걸 고집하고 싶었다면 그냥 과목을 영어로 했다면 노조미의 잘하는 과목이면서 니코의 잘하는 과목이 아니도록 할 수 있었고 이렇게 했다면 설정변경 이야기까진 나오지 않게 충분히 구성이 가능했음에도 저렇게 해서 팬덤에서 설정 논란이 나오게 만들었다.[9] 이건 호노카와 린도 마찬가지로 거의 애니에서 자백제 수준의 위력을 보인다.[10] 첫번째 장면은 9화, 두번째 장면은 6th 싱글 OVA에서 나온다.[11] 하나요가 수박 깨기를 할 때 몰래 수박을 슬쩍 하는데, 이 장면은 夏色えがおで1,2,Jump! PV에서 나온 걸 오마주 한 것. 이 장면 다음에 니코가 마키 옆으로 다가오며 '아무리 PV라지만' 이라고 운을 떼는데, 그 PV란 건 역시...[12] 수박은 보통 10kg 내외의 무거운 과일이어서 이를 재빨리 옮긴 니코의 근력은 상당함 수준임을 알 수 있는데, 실제로 담당 성우가 뮤즈 성우 9명 중에서 에미츤 다음으로 근육량이 많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일지도.[13] 집안사정이 연관이 있는 듯 하다. 아마도 워킹맘인 니코의 어머니가 집을 비울 때가 많아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맡는 경우가 많은 듯. 2기에서 동생들이 등장했을 때도 언니인 니코를 따르는 것을 보면 딸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잘 따른다.[14] 특히 니시키노 마키와 비교하는 부분이 걸작이다. 스타일 특히 신장에서 밀리는 것에 열폭하고 있는 모습이 핵심.[15] 그런데 사실 이부분은 좀 논란이 있는게, 사실 니코만을 탓할 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제비뽑기는 운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차라리 공식에서 운이 좋다는 노조미가 뽑는게 더 나았을 것이다. 어쩌면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니코에게 불행 속성까지 붙여주고 싶었던 것일지도. 어찌되었든 결국 여러모로 니코만 안습.[16] 개그 캐릭터 면모는 호시조라 린도 가지고 있고 2기로 가면 소노다 우미까지 의상과 표정개그가 크게 는지라 니코의 개그 면모가 딱히 두드러지는 것도 아니다. 1기에서 니코만의 아이덴티티는 자신을 어필했는데 모두에게 그냥 무시당하는 것일 정도.[17] 7화의 장면. 바로 학교의 허가 인정할 수 없어가 나온 직후의 장면이다.[18] 아쉽게도 니코의 집은 내진설계 불합격으로 인해 2016년 5월에 철거했다.[19] 니코를 고로아와세한 25가 적혀있었다.[20] A-RISE의 공연 직후 호노카가 멤버들에게 힘내라고 하는 장면.[21] 참고로 니코의 동생들의 성우는 니코와 동일한 토쿠이 소라.[22] '''브라운관''' TV, '''VHS'''+DVD 콤보 플레이어, 그리고 '''80년대 디자인'''의 녹색 전자레인지. VHS+DVD콤보 플레이어의 경우 그나마 제일 최신에 속하는데 TV가 브라운관인 것과 플레이어의 원본 모델이 디지털 방송에 대응하는 제품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전면 디지털 방송 전환 정책 때문에 방송시청을 위해 중고로 구입했다는 설정인 듯 하다. 전자레인지는 도시바의 구형 제품과 디자인이 거의 같다. 그외 가구나 인테리어 등도 8~90년대 분위기를 풍긴다.[23] 하나요는 니코와 마찬가지로 아이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린은 니코에게 장난스런 평가를 자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1기 후반부에서 뮤즈가 해체분위기에 돌입했을 때 린과 하나요에게 스쿨아이돌을 함께 계속할 것을 권하는 등 이들 셋만이 실제로 당시 연습을 계속하는 모습 등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1~2기 모두 니코가 적극적으로 접점을 가지는 1학년 부원은 사실상 마키밖에 없다. 때문에 다른 부원 중심 에피소드가 나오면 니코의 비중이 확 줄어버린다. 반대로 노조미의 경우 니코처럼 짓궂은 캐릭터 면모가 평시에 주된 묘사이지만 니코와는 반대로 제대로된 중심 에피소드도 2기 8화를 제하면 없다시피 하지만 조력자 포지션으로 왠만한 에피소드에서도 발언자 포지션은 확보하는편 [24] 그 외에도 2기 2화에서 뮤즈 멤버 전원을 위해 곡을 만들자는 성숙함을 보이던 캐릭터가 4화에서 멤버에게 그동안 마음을 완전히 열지 않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게 해결되어 결속이 더 다져졌다는 언급까지 있었는데 뜬금없이 6화에 들어선 역할분담가지고 저렇게 짜증을 부리는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이다. 한마디로 캐릭터 성격변화의 구성을 완전히 반대로 해 놓았다. 그 중간에 든 5화에선 평소 센터욕심에 자신을 돋보이고 싶어하는 캐릭터면서 리더하기 싫다는 린을 앞에 두고 그냥 '린이라면 좋다고 받아들일줄 알았는데 의외다'정도만 언급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등 뭔가 전체적으로 앞뒤가 맞질 않는다. 차라리 저렇게 푸념하는 장면을 유지하고 싶었다면 에피소드 구성을 6->4->1->2->5화로 구성했다면 마음을 열지 않았던 니코가 뮤즈의 멤버로 융화되어 다른멤버를 모두 배려하는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충분히 나타낼 수 있었고 다른 멤버들의 행동도 더 자연스럽게 구성 가능했을 것이다.[25] 그 와중에 코토리는 알파카에 정신이 팔려있었다.[26] 도중에 잘리긴 했지만 배터리가 방전되기 직전의 장면을 보면 혀까지 이용해서 유혹하는 장면을 찍으려고 했던걸로 보인다.[27] 그 때문인지 여전히 동생들은 니코가 센터인줄 알고 있기도 했다.[28] 이때 무녀복장이 잘 어울린다는 말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후 에리도 무녀복으로 등장하여 귀엽다는 소릴 들은 자신과 달리 멋지단 소릴 듣는 장면에서는 뭔가 불만스런 표정으로 쳐다본다.[29] 정작 노래부르는 것이 좋아서 춤추는 것이 좋아서 아이돌이 좋아서란 대사를 했고 뮤즈의 창설멤버이자 중심적인 존재인 호노카의 경우 최초의 동기가 폐교를 막기 위한 외부요인이었고 1기 마지막과 2기 첫화에서 정작 아이돌 활동에서 적극적인 면을 보이지 않는 장면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아이돌 자체에 대한 애정이 니코만큼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나마 비교할 만한 캐릭터는 니코처럼 아이돌을 동경하는 코이즈미 하나요 정도이고 등장인물 전체에서 가장 오랫동안 아이돌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가장 순수하게 아이돌 활동 그 자체에 애착을 느낀 캐릭터는 사실상 니코밖에 없다.[30] 정확히는 건물이나 가로등 사이에 쳐진 줄에 사람들이 할로윈 장난으로 물건을 매달아 놓은걸 보고 따라한 것. 그래도 어찌어찌 찾았는지 다시 신고 있다.[31] 優美, 우아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