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가노 하루카

 

'''《요스가노소라》의 등장인물'''
'''주인공'''
'''히로인'''
'''서브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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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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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애니메이션
春日野 悠(かすがの はるか)
요스가노소라주인공. 애니판 성우는 시모노 히로. 어린 시절은 마츠모토 메구미.
신장 170cm, O형, 2월 5일생.
1. 개요
2. 애니판
2.1. 카즈하, 아키라 공통루트 (AK2)
2.1.1. 카즈하 루트 (K3~K4)
2.1.2. 아키라 루트 (A3~A4)
2.2. 나오, 소라 공통 루트 (NS2)
2.2.1. 나오 루트 (N3~N4)
2.2.2. 소라 루트 (S3~S5)
2.3. 모토카 루트 (M1~M12)
3. 기타


1. 개요


원래는 도시 소년이었으나, 교통사고로 양친을 잃고 나서 쌍둥이카스가노 소라와 함께 할아버지가 살았던 시골 마을에 가서 같이 살기로 한다. 원래 다른 착한 친척이 맡아주려고 했으나, 그럴 경우 아무래도 소라와 같이 살기 어려웠기에 '소라와 같이 살고 싶다'면서 거절했다.
소라와는 일란성 쌍둥이. 일란성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성별이 다른 이유는 남녀 일란성 쌍둥이 항목을 보면 된다. 둘 다 머리카락도 백발이고 얼굴도 닮았다. 다만 남자이고 머리카락도 짧게 잘랐으며, 소라보다 키가 커서(170cm. 소라는 152cm) 구별은 어렵지 않다.
취미는 패션 잡지 보기. 원래 부모가 건축 인테리어에 종사했고 그 영향 탓인지 도시에서 지낼 때는 잘 챙겨 입고 다닌 듯하나, 시골로 돌아온 뒤에는 단순한 티셔츠 차림으로 지내고 있다. 그러나 옷을 고르는 센스는 소라가 더 나은 듯.
여담으로 소라가 아끼던 검은 색의 토끼 인형은 하루카가 입고 있는 검은색의 옷을 연상시킨다.
소라같이 몸이 약하진 않지만 몸 쓰는 일에는 영 소질이 없다. 어리광쟁이에 자주 억지를 부리는 아이같은 소라를 잘 챙겨주는 '오빠'이자 실질적인 보호자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동생 소라는 '쌍둥이니까 둘은 동등하다'라면서 전혀 오빠 대접을 해주지 않는다. 종종 집안일을 도와주기도 하다만… 이런 찬밥 대우에도 불구하고 소라에게 잘 대해주는 것을 보면 이런 미연시계 애니에서는 흔치 않은 대인배 주인공이다.
소라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배려심이 많고 매우 친절하며, 극 중 카즈하의 말을 빌리면 상냥한 사람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결국, 소라 루트에선 이러한 배려가 보답받는다. '''금단의 사랑'''으로.[스포일러]

2. 애니판



원작 게임에서도 굉장한 미소년이라 주변 히로인들에게 인기가 제법 많았지만, 애니판에서는 '''1화에서부터 아예 페로몬을 마구마구 뿌려서 히로인들이 보기만 해도 얼굴이 붉어지는 수준이다'''.
요스가노소라가 '''Let's 배덕''' 요소가 강하지만 않았더라도 하렘물로 만들었을지도.[1] 사실 배덕 루트만 빼면 완벽한 하렘이다. 초반부터 하루카를 보고 얼굴을 붉힌 채 멍하니 쳐다보는 여자만 무려 5+1명. 게다가 자신은 의도가 없이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언사이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기대감을 유발하는 작업용 멘트인 경우도 많다.
애니판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히로인의 개별 루트로 들어가도 다른 히로인 루트와 공통되는 상황이 하나 이상씩은 존재한다. 같은 상황이지만 전개가 미묘하게 달라진다. 1화 마지막 징면에 소라가 교복을 맞추기 위해 옷을 벗으며 하루카에게 치수를 재달라는 부탁[2]을 하는 것이 첫 분기점이 된다.

2.1. 카즈하, 아키라 공통루트 (AK2)


2화는 카즈하아키라의 공통파트 부분이다. 2화 마지막 장면에 하루카가 카즈하의 핸드폰을 돌려주려다 카즈하가 아키라를 '''언니'''라고 부르는 것을 엿듣게 되는 장면이 분기점이다.

2.1.1. 카즈하 루트 (K3~K4)


2화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며 카즈하 루트에서는 미기와 가문의 메이드인 모토카를 만나게 되고, 모토카에게 핸드폰을 전해준다. 이것을 카즈하와 아키라가 보게 되었고, 혼자 하교하는 하루카에게 카즈하가 찾아와서 상황을 설명한다.
그 후 카즈하와 하루카는 서로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공통점[3]으로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같이 여름 축제를 준비하면서 카즈하와 '''딥키스'''를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카즈하는 늘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는데, 그 원인은 아키라를 방치해두었다고 생각해서였다. 4화에서 아키라가 과로로 쓰러지자, 카즈하는 자신이 하루카에 정신 팔려서 아키라를 챙기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하루카와 헤어지려 한다. 하지만 아키라가 카즈하와 하루카 사이에서 매개를 잘해[4] 둘은 헤어지지 않게 되고, 여름 축제 당일에 카즈하는 아버지가 사실 아키라를 계속 챙겨주고 있다는 사실을 늦게나마 알게 되어 갈등이 해결된다. 그 뒤에는 카즈하가 아키라와 하루카에게 비올라를 연주해주는 엔딩으로 루트가 끝이 난다.


2.1.2. 아키라 루트 (A3~A4)


역시 2화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며 아키라 루트에서는 아키라에게 카즈하의 핸드폰을 전해주고, 아키라에게 직접 그 사건의 설명을 듣는다.[5]
5화에서 하루카는 아키라와 어렸을 적에 함께 놀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고,[6] 아키라를 위해 없어진 팬던트를 함께 찾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다시금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신사에서 관계를 가지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6화에선 팬던트와 아키라의 어머니를 찾기 위한 하루카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었는데, 우연히 할머니의 일지에서 카즈하와 아키라의 어머니가 바뀌었다는 글을 보게 되었고,[7] 아키라의 후견인인 이후쿠베 야히로와 상담하면서 친자확인을 고민하게 된다. 야히로는 그런 것으로 아키라의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며 친자 확인을 부정하지만, 하루카는 아키라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카즈하의 도움을 받아 친자 확인을 강행한다. 아키라는 친자 확인에 응했지만, 결과를 두려워해 하루카와 헤어지고 도망치려 한다. 이에 하루카는 아키라를 붙잡고 용기를 불어넣어 줬고, 마침내 아키라는 결과를 확인하게 된다. 결과는 친자관계 부정. 그리고 잃어버렸던 팬던트는 카즈하의 어머니가 가지고 있었다. 그 팬던트를 카즈하의 어머니가 아키라의 목에 걸어주는 것 으로 루트 종료.

2.2. 나오, 소라 공통 루트 (NS2)


7화는 다시 1화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며 나오와 소라의 공통루트다. 하루카와 나오는 어린 시절 나오가 여름에 하루카를 덮친 사건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 사건을 계기가 되어 다시 나오와 하루카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료헤이와 아키라의 도움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 공통된 사건이다. 나오와 하루카가 연인 사이가 된 것을 소라에게 알리자는 제안이 분기점이 된다.

2.2.1. 나오 루트 (N3~N4)


8화에서 하루카가 나오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나오 루트로 진입한다. 하루카가 알리려 하지만 이미 눈치챈 소라는 듣기를 거부하며, 이후에는 하루카를 피해 다닌다. 그래도 하루카는 소라에게 말해주기 위해 나오를 집으로 데려온다. 그러나 애초에 목적과는 다르게 다른 일을...
그리고 이 장면을 '''소라에게 들켰는데도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는''' 막장의 끝을 보여주었다. 사실 알아채지 못해서 그런 거지만. 이때, 소라가 나오를 멀리하는 원인이 그 여름날의 사건을 봤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이후에 나오가 그 여름날의 사건을 계기로 성격이 확 바뀌었다는 료헤이의 말을 듣고[8] 하루카는 나오와 함께 소라의 마음을 돌려놓기로 다짐한다.
9화는 소라와 나오의 갈등이 해결되는 것을 중점으로 다룬다. 9화부터 하루카가 나오에 빠져 소라를 챙기지 못하게 되고, 소라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다 같이 소라를 찾아다니는데, 나오가 버스 정류장에서 소라를 찾아내지만, 여전히 소라는 나오에게 적대적으로 대한다. 그 원인은 나오가 하루카를 뺏어가서 혼자가 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었다.[9]
그러나 버스 정류장이 벼락에 맞아 불타면서 소라가 항상 들고 다니던 검은색 토끼 인형이 불에 탈 위기에 빠지자 나오가 그것을 찾아주기 위해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간다. 이 사건으로 둘의 사이는 어느 정도 원만해진다. 다 같이 여름 축제에 가는 것으로 루트가 끝난다.

2.2.2. 소라 루트 (S3~S5)


10화에서 하루카가 나오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으면서 진 히로인 루트인 소라 루트에 돌입한다. 하루카는 수시로 소라가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자신을 꼬시는 것에 시달리지만, 나오와 사귄다는 것과 소라가 여동생이라는 것으로 소라의 공세를 이성으로서 간신히 방어해내고 있었다.[10] 그러다 어느 날 밤, 하루카는 소라가 하루카를 부르짖으며 '''자위'''를 하는 것을 보게 되고,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며 마음이 먼저 함락당한다.
11화에선 농담이 아니고 '''글로 다 묘사하기도 무서울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11][12] 초반에 하루카가 나오와 데이트를 하지만, 자꾸 소라가 생각나는 탓에 나오를 모텔로 끌고 가서 덮치는 등 정상적인 데이트를 못 하게 되고, 나오는 하루카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 날 등교하기 전, 소라가 감기몸살에 걸리고, 하루카는 등교를 하지 않고 소라를 간호해준다. 소라에게 약을 먹이고, 소라의 몸에서 열이 나 땀범벅이 되자, 하루카가 소라의 몸을 닦아주는데, 여기서 소라를 부르는 목소리가 상당히 몽롱하다. 하루카가 잠깐 잠이 든 사이에 소라가 키스하며 고백을 하고, 결국에 둘은 하나가 된다. 그 뒤로 항상 하루카에게 쌀쌀맞게 굴던 소라가 180도 돌변하여 적극적인 애교쟁이로 돌변한다. 소라와 하루카가 항상 붙어 다니자, 주변 사람들도 둘의 관계를 의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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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상황을 코즈에나오에게 들켰다. 그것도 현관에서 직접 검열삭제를 하고 있는 걸 목격당했다.[14] 그 둘이 이야기를 퍼트리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코즈에에게 사람 이하의 짐승으로 사회적 평판이 내려갔다. 그 충격 때문인지 12화에서는 소라를 덮치려다 죄의식이 발동해서 멈춘다. 이에 소라가 화를 내지만[15] 그녀의 뺨을 때리는 등 패닉 상태에 빠져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하루카는 고민 끝에 소라와 헤어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카스가노 남매는 부모님이 남겨준 재산이 거의 없어서 장기간의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이 사정을 알게 된 숙부가 '''하나씩 따로 키워주마'''란 제안까지 한 상태라 이것을 구실로 소라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하지만 폭주한 소라는 밥상을 뒤엎는다. 다음 날 아침에 잠시 깬 하루카에게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후 잠에서 깬 하루카는 소라의 방을 보고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다. 소라는 그토록 아끼던 토끼 인형을 개발살 해 놓았으며, 자신의 방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사라졌다. 하루카는 소라를 마을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었고, 별안간 아키라가 말했던 호수를 생각해낸다. 급히 호수로 달려가서 자살할 각오로 호수 깊이 걸어가는 소라를 발견한다. 그녀를 말리기 위해 뛰어들었으나 맥주병인 하루카는 휘말려 들어 깊이 빠지는데 오히려 죽음을 결심했던 소라가 그를 구한 듯.
이후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둘은 엔딩에서 마을을 떠나 어디론가로 향한다. 주위 인물들이 당황하긴 해도 결국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해 주는 게임판 엔딩에 비하면 여러모로 씁쓸한 엔딩. 그래도 둘의 관계를 강하게 부정하는 사람은 코즈에를 제외하면 없었고,[16] 마지막에 마을을 떠나는 기차에서 키스신이 나오는 걸 고려하면 어찌 되었건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소라 루트는 다른 루트와 달리 전개가 빨라서 여름방학과 여름 축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2.3. 모토카 루트 (M1~M12)


애니 C파트[17]는 아예 모토카 루트로만 다루고 있다. 그러나 내용이 코미디에 중점을 둔 형태라 다른 루트와는 느낌이 매우 다르다.
모토카 루트의 자세한 행적은 노기사카 모토카 항목을 참고. 엔딩에선 결국 결혼에 골인한다.

3. 기타


근친을 범한 데다가 그러그러한 방면에서 막장의 끝이 뭔지 보여주지만, 사실 소라 루트만 아니면 근친도 아닐 뿐더러 현실적으로 보더라도 남을 배려하거나 연인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면에서는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이 작품의 진엔딩이 근친상간인지라 작중 보여지는 인성과 사람됨에 비해 많이 깎여 내려지는 편이다.
애니판 소라 루트의 결말 부 연출이 여러 가지로 좀 미묘했던지라 '사실은 다른 곳으로 간 것이 아니라 소라와 동반 자살로 끝났으며 마지막의 열차에 타고 외국으로 떠난다는 부분 또한 사실은 둘이 함께 저승으로 떠났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라는 얘기가 제법 있었으나, 몇몇 매체에서 추가 서술된 후일담을 보면 확실히 살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8] 또한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해외 도피 엔딩이라고 언급하면서 소라와 하루는 살아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원래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막상 방영하고 나니 그런 괴담이 나왔다고.
참고로 원작에서 하루카와 소라의 외국행은 단지 휴학계를 내고 여행을 떠난 것뿐이며, 친구들도 모두 두 사람이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기원하고 있다. 그 과정의 빈 스토리는 팬디스크인 하루카나소라의 소라 루트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 하지만 애니에서의 외국행은 이와 전혀 달라서 친구들에게도 결국 인정받지 못하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 외국으로 도피해버린 것. 사실 이쪽이 더 현실적이다.
몇몇 매체에서 추가 서술된 후일담에서 북유럽으로 묘사되지만, 스웨덴이나 핀란드로 추정되는 외국[19]으로 이민 간 후 나름 잘 먹고 잘 사는 편이다. 부모가 인테리어를 한 탓에 그 피를 물려받았는지, 소라는 디자인이나 물건을 보는 안목, 하루카는 세일즈 및 교섭의 재능을 발휘하여 성공한 듯 하다.
코믹스에선 무려 여장(!)을 한 서비스씬이 등장한다! 소라랑 일란성 쌍둥이인점이 부각되어 위화감 없는 여장을 자랑한다.

[스포일러] 그러나 이러한 배려는 오히려 소라가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1] 사실 이것은 애니판의 1쿨짜리 분량 안에 연애 루트를 일일이 집어넣을 수 없기 때문이다. 원작 게임처럼 단계적으로 호감도 상승 이벤트를 밟아나가다가는 분량이 한없이 늘어나므로, 세세한 이야기를 집어넣는 대신 '원래 미소년이라 모두 한 방에 훅 갔어요'라는 설정을 집어넣은 것. 실제로 공통 루트에 해당하는 1, 2화에서는 등장 히로인들 전부가 하루카에게 호감을 표시하지만, 개별 루트에 도달해서는 해당 히로인들만 높은 호감도를 표시하고 다른 인물들은 그렇지 않다.[2] 1화에서는 옷을 벗는 장면까지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 신은 2화, 7화, 10화에서 이어지는데, 이때마다 소라의 대사가 다르다.[3] 하루카는 여동생 소라, 카즈하는 언니인 아키라.[4] 카즈하에게는 '''키스를 해줌'''으로 자신만 바라보지 말라 하고, 하루카에게는 자신의 생일날, 자신과 카즈하가 생일이 같다는 사실을 알려준다.[5] 3화와 대비되는 장면으로 3화에선 하루카와 카즈하가 같이 하교했다면, 4화에선 카즈하 혼자 하교한다.[6] 12화에서도 기억을 떠올려내는 떡밥이 나왔으나 아무것도 없이 그냥 끝났다. 이 부분에서 떡밥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소라가 없어진 다음 사요리히메 신사를 수색할 때 하루카가 아키라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했지만 없어진 펜던트가 부담되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세이브/로드 방식의 구성 때문에 소라 루트에서 아키라의 펜던트는 여전히 못 찾은 상태.[7] 아키라는 이미 알고 있었는지, 그 글이 쓰여있는 일지를 불에 태우려고 했으나 실패했다.[8] 료헤이는 당연히 이 사건을 모르기 때문에, '어느 여름방학을 계기로 성격이 확 바뀌었다.'라고 언급한다.[9] 소라의 입장에서 하루카를 뺏기는 것은 카즈하나 아키라 루트와도 동일한 사실이지만 유달리 나오 루트에서만 부각된다.[10] 따라서 내적 갈등이 타 루트에 비해 크게 부각되며, 나오와의 데이트 도중에도 전혀 데이트에 집중을 못 하고 집 생각만 하는 등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연출된다.[11] 검열삭제 2회, 펠라치오 1회 + 망상 1회를 보여줬다. 사실상 리드는 다 소라가 한 거지만.[12] 게다가 11화의 방영일인 12월 13일은 일본에서는 쌍둥이의 날로, 해당 에피소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생각한다면 의미심장하다.[13] 이 사진은 원작의 것. 원작은 방 안에서 하다가 소라가 현관으로 나와서 들킨 것이지만, 애니판에서는 '''현관에서 하다가 들켰기에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일명 '''현관합체'''[14] 이는 하루카가 학교에 핸드폰을 놓고 온 탓.[15] 덮치려고 했기 때문이 아니라 멈췄기 때문이다.[16] 나오는 둘의 사이를 인정하고 수긍했으며, 하루카의 유일한 친구였던 료헤이도 둘의 관계보다는 떠난 것을 아쉬워했다.[17] 1~12화의 메인 스토리가 끝나고 끝부분에 약 2~3분간 짤막하게 다루는 파트.[18] 만약 죽은 게 맞았다면 이런 후일담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19] 스웨덴에서는 이복 혹은 이부 남매간의 결혼은 허용된다. 단 법원의 형식적인 허가는 필요하다. 이걸 교묘히 이용하면 실제로 사실혼 이상을 유지하는 것도 아주 불가능하진 않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