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가노소라

 



'''요스가노소라'''
'''ヨスガノソラ'''
[image]
[image]
'''장르'''
연애 어드벤처
'''플랫폼'''
윈도 2000/XP/Vista(초회한정판)
윈도 XP/Vista/7(통상판)
'''이용등급'''
18세 미만 이용불가
'''개발사'''
sphere
'''작화'''
하시모토 타카시 & 스즈히라 히로
'''음성'''
풀 보이스(주인공 제외)
'''발매일'''
2008년 12월 5일(초회 한정판)
2010년 10월 29일(통상판)
'''해상도'''
800x600 16bit
'''하루카나소라'''
'''ハルカナソラ'''
'''장르'''
팬디스크, 연애 어드벤처
'''플랫폼'''
윈도 2000/XP/Vista
'''발매일'''
2009년 10월 24일
1. 개요
2. 제목
3. 내용
4. 음악
5. 등장인물
5.1. 기타인물
6. 작품의 특징
8. 미디어 믹스
9. 타작과의 비교
10. 기타

[clearfix]

In solitude, where '''we are least alone.'''

우리가 가장 '''외롭지 않은 고독 속에서.'''[1]







<rowcolor=black> '''요스가노소라 OST - 기억 - ヨスガノソラ - 記憶 -'''
'''Photograph - Yosuga no Sora'''

1. 개요


'''요스가노소라(ヨスガノソラ)'''는 2008년 12월 5일 Sphere[2]에서 발매된 에로게이다. 작중에서 '''친남매의 연정'''을 주된 이야기로 삼고 있으며, 일련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2009년 10월 24일에는 팬디스크 하루카나소라(ハルカナソラ)가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은 2010년 10월부터 방영, 2010년 12월 21일 12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게임 자체는 그렇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메인 히로인 카스가노 소라가 게임의 인지도를 한참 상회하는 인기를 얻어 2008년 겟츄 인기투표 화이트 사이드 히로인 부분 2위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 방영된 '''애니판이 전국적으로 엄청난 붐을 일으키면서''' 원작 게임도 역시 큰 수혜를 입었고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바람에 물량이 없어서 못 파는 지경까지 이른다.
데뷔작으로 큰 성과를 거둔 스피어는 2012년 8월 31일 이모토노카타치(イモウトノカタチ)라는 차기작을 발매하였다. 직역하자면 여동생의 형태 또는 모습이라는 뜻이다.[3]
한패팀 Myskrpatch에 의해서 공통 루트와 소라 루트 한정이지만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공개되었다. 그 외의 루트는 번역기를 사용한 번역이 이루어졌다.

2. 제목


요스가노소라(ヨスガノソラ)를 번역하면[4] '연(緣)의 하늘', '연고(緣故)의 하늘', '인연의 하늘' 등으로 해석되는데, 당초 중의적인 의미에서 지은 제목이다.

3. 내용


카스가노 하루카, 카스가노 소라쌍둥이 남매는 교통사고로 양친을 잃은 후 도시를 떠나 과거 여름이면 놀러가곤 했던 오쿠코조메(奥木染)라는 시골 마을의 조부 집으로 이주한다.
서툰 가사일과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는 여동생 소라를 돌보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며 하루카는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옆집 누나 요리히메 나오, 같이 놀았던 적이 있던 아마츠메 아키라, 마을 유지의 딸 미기와 카즈하, 미기와의 집에서 메이드로 일하고 있는 노기사카 모토카 등의 여자들을 만나게 된다.

4. 음악


요스가노소라의 OST는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원작과 애니메이션판 모두 OST가 상당히 미려하고 훌륭하며 내용만큼 OST에 주목하는 사람들도 많다.*空(*소라) : 하늘
'''게임판 주제곡'''
道の先、空(*소라)の向こう (이 길의 끝, 하늘의 저편) (Vocal-Rita)
'''게임판 엔딩곡'''
夜明けのプリズム (새벽녘 프리즘) (Vocal-Rita)
'''"하루카나 소라"주제곡'''
フタリ (두 사람) (Vocal-Duca)

5. 등장인물




5.1. 기타인물


[image]
  • 나카자토 료헤이 / (CV. 나카쿠니 타쿠로)
하루카의 같은 반 친구. 유급 탓에 1살 연상. 소라에게 관심이 많은 듯하다. 원작에서는 노기사카 모토카와 연관되기도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그런 설정 다 사라져 단순한 개그 캐릭터 이상의 비중은 없다. 하지만 오랜 친구인 나오와 관련될 때는 뜻밖의 진지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6. 작품의 특징



조용한 시골이 배경이고[5], 우스운 골계가 있는 것도 아닌 데다, 긴박한 사건도 없는 평탄한 구성이라 수면게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일견 치유계 작품 같은 분위기와 달리 설정이 매우 파격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우선 타이틀 히로인은 마을 유지의 사생아이며, 다른 히로인으로는 정실의 딸, 그 집에서 일하는 메이드, 소꿉친구 히로인, 진 히로인이 등장한다. 그 뿐 아니라 소꿉친구 히로인의 경우 아직 어릴 적에 무리하게 주인공을 범해서 주인공과 우연히 그걸 본 소라에게 일종의 트라우마를 안겨 준 일이 있다. 어린 시절 매년 방학 때 오쿠코조메에 내려왔었던 주인공 남매가 본편 시작 시점까지 한동안 마을에 오지 않게 된 것도 그 일이 들켰기 때문. 히로인 공략의 주된 방향은 과거 하루카와의, 혹은 자신과 가까운 누군가와의 아픈 기억[6]을 가지고 있으며, 이 점을 하루카와의 관계를 통해 다시금 회복하는 방식으로 공략하게 된다.
또한 진히로인이 주인공의 쌍둥이 여동생 카스가노 소라인 것은 이 작품의 가장 큰 파격성으로 꼽힌다. 그동안 에로게에 대한 규제 때문에 주인공과 그 여동생이 이어지는 작품은 보기 힘들었고 혈연이 없는 의남매가 맺어지는 이야기가 있는 정도였으나 '''요스가노소라는 엄연한 친남매의 연정이라는 주제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화제가 되었다.[7]
한편 그저 별난 작품으로 취급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근친상간이라는 주제는 파격적이지만 TV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화제거리가 됐을 뿐 원작 게임의 장르에서 가족, 친족간의 연정이라는 소재는 매우 흔한 소재이다. 이런 부분에서는 요스가노소라보다 더욱 파격적이고 극괴한 작품이 많다. 또한 상술했듯 이 작품의 애니화 이전에 수면게 취급당했다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소라 루트를 제외하고는 평화로운 시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그또한 상당히 심도가 있다. 근친상간 이외의 강렬한 요소는 히로인 중 한 명인 나오가 어렸을 적 주인공을 억지로 범했다는 것인데, 과거에 일어난 일인 데다 나오 본인이 그 일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지라 사실 본인 루트에선 별로 중요하지 않고 소라의 루트에서 소라의 집착을 정당화하기 위한 요소로밖에 쓰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주인공은 이런 미연시에는 드문, 썩 넓은 도량의 소유자로서 예의 강렬한 요소들을 작품성 있게 승화시키고 있다. 소라 루트도 두서를 구비하지 못한 채 가볍게 소재에만 의지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입체적인 인물 성격을 통해 보는 이가 자못 납득할만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고로 배덕만을 엽기(獵奇)하고 즐기려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는 작품.
이 작품에서 근친 요소의 역할은 성적인 면을 부각시켜서 섹스 코드로 쓰는 목적보다는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그러나 진실한 관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진루트의 수위높은 연출도 근친 요소를 다룬 다른 작품들보다 상당히 부정적으로 그려낸다. 이는 작품의 셀링 포인트 역할을 하는 역할과 더불어 평범한 미연시의 근친 요소가 섹스 코드에 맞춰 무조건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것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한 일종의 저항이라 볼 수도 있다.
과거에 대놓고 근친상간을 소재로 삼았던 많은 미연시들이 이왕 저지르는 김에 성적인 요소를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갈 데까지 가 보자는 식의 온갖 반윤리적인 요소를 같이 집어 넣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두 원화가의 이름을 앞세워 발매했다시피 하시모토 타카시와 스즈히라 히로의 유려한 그림은 그 자체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 캐릭터 인기와 맞물려 타카시가 디자인한 소라에 대한 평이 특히 좋은 편이다.

7. 팬디스크


2009년 9월 25일, 이 작품의 후속작인 하루카나소라가 발매되었다. 본작에서는 공략할 수 없었던 쿠라나가 코즈에이후쿠베 야히로 루트를 플레이 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하루카나소라 참고.

8. 미디어 믹스



8.1. 만화판


콤프에이스에서 2009년 10월호부터 연재가 시작되어 2010년 말에 완결되었고, 단행본으로는 2권으로 출판되었다. 소라 루트 일직선으로 진행되며, 중간중간에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 나오는 내용이 약간 나오기는 하지만 연애 감정과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원작 소라 루트와 약간의 설정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동일하게 진행된다.
원작과 애니메이션판 중간에 끼인 애매한 위치 때문인지 둘에 비해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번역본이 인터넷에 퍼져 있다. 작품이 작품인지라 정발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거기에 검색하면 게임이 주제로 나와서 찾기 힘들다.

8.2. 애니메이션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9. 타작과의 비교


2013년 6월 들어서는 어느 잘 나가던 라노벨이 여러모로 충격적인 엔딩을 내는 바람에 《요스가노소라》가 다시 언급되는 경우가 생겼다. 두 작품은 성격부터 내용전개까지 전혀 다르지만 똑같이 남매간 연정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 마무리가 완전히 판이한 탓에 비교가 되었다.
같은 선택이지만 너무나도 다른 반응(내여귀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으므로 열람 주의)
링크를 통해 많은 팬들의 반응을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2013년 6월 이전엔 그 라노벨이 더 좋은 평을 받았으나, 현재는 평가가 역전되어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요스가노소라》가 떠오르고, 잘 나가던 라노벨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버렸다. 이야기의 좋고 나쁨은 결말의 완성도로 결정된다고, 마무리 이전까지는 해당 라노벨이 요스가노소라보다 훨씬 고평가를 받았지만 용두사미급의 결말로 평가가 역전되어버린 것이다.[8][9]
《요스가노소라》는 게임의 주력을 주인공 하루카와 소라와의 근친애에 대한 심도있는 묘사 및 하루카의 고뇌와 결단에 쏟아부은 반면 《내여귀》는 제목에 여동생이 들어있기는 하나 제목 자체가 작품을 꿰뚫는 무게감이 전혀 없었고 히로인들을 이리저리 건들다가 급작스레 근친 결실의 전개로 가는지라 독자들이 적응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으며 이미 다른 히로인의 팬이 되어버린 독자들에겐 조잡한 마무리로 취급되었던 것이다.
물론 하루카도 나오를 사귀기는 했으나 이는 애초부터 소라에 대한 연심을 근친애라는 금기를 범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피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다만 이 이야기도 약간은 걸러들을 필요가 있는 게 내여귀는 그 문제의 결말 이전까지는 작가의 장점이 잘 발휘되면서 인간관계가 잘 묘사되었으나 문제의 마지막 권에서 뜬금없이 이전 권의 인간관계를 싸그리 무시하는 급전개로 근친엔딩을 맺어버려 까이는 것이다.
게다가, 결국 사랑을 위해서 자신들을 인정해줄 수 없는 고향이나 나아가 조국을 버리고 외국으로 간다는 결단을 내린 카스가노 남매에 비하면 코우사카 남매는 흔하디 흔함을 넘어서 발에 채일 정도로 넘쳐나는 여동생 모에물이 그래왔듯이 '에라이, 이런 거 알 게 뭐야' 급으로 근친애라는 금기를 가볍게 넘겼으니 더더욱 까이는 것이다. 비록 판매고나 영향력은 내여귀 쪽이 앞서지만, 내용의 전개와 개연성의 튼실함은 요스가노소라 쪽이 압도적이 된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장르의 차이도 있는데 요스가노소라의 원작은 어디까지나 미연시 게임이고 이쪽 장르에서 근친 소재는 딱히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흔하게 쓰이는 일반적인 소재 중의 하나였을 뿐이다. 이것을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그대로 애니화가 되면서 화제가 된 것일뿐이다. 반면에 그 라노벨은 애초에 장르상 깊고 진중한 작품도 아닐뿐더러 당시 애니계에선 근친물이라는 요소로 히트작이 된 드문 작품이었다. 즉 두 작품은 애초에 '''소재 빼곤''' 비교할만한 것이 별로 없는 것이다.
결국 그 잘 나가던 라노벨이 방대하게 삽질을 하는 바람에 "요스가노소라는 명작이었다"라는 재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0년대 그 라노벨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양산형 근친 라노벨이 많아졌고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요스가노소라만큼 근친소재에 대해 깊고 심도있게 다가간 작품이 없어서 갈수록 재평가를 받고 있다.[10]

10. 기타


  • >この展開だと、あとでヨスガる可能性400%だな。
>(이런 전개라면, 앞으로 '요스가'할 가능성 400%겠네.)
《요스가노소라》의 파급력이 커서 니코동 유저들을 비롯한 본작을 아는 일본 누리꾼들은 신조어를 개발해냈다. 앞글자 3개를 따서 '요스가'. 그냥 단어로 쓰거나 'ヨスガる'(요스가루)라는 동사형으로 바꾸거나 모양은 다르지만 어쨌든 저 3글자가 들어가면 무조건 이 쪽 의미로 쓰여진 것들이다. 《요스가노소라》 이후나 이전의 다른 작품에서도 비슷한 소재가 언급될 조짐이 보이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는 듯하다.
  • 네코네코 소프트의 White라는 게임에서 친동생 캐릭터가 '그렇게 여동생이 좋으면, 요스가에서 소라나 하고 있어라(そんなに実妹がよけりゃ、ヨスガにソラってろっ) 하는 개그 대사를 날렸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제작사에서 유저들에게 사과를 한 바 있다.
  • 한국에서도 이 작품이 자못 유명하다보니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현관이 근친성교를 하는 곳'이라는 농담이 생겨서, 타 작품에서 근친 떡밥이 나올 때마다 '현관합체 근친라간'이나 '이렇게 된 이상 현관으로 간다' 등 '현관'과 관련된 우스갯소리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에서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는 현관으로 굳어져버린 듯. 근친물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작품이 이 작품이다 보니 한국에서도 근친 상황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현관합체'라는 말이 생겨 오덕계 전반에서 쓰이는 중이다. 예를 들어 크루세이더 킹즈 2조로아스터교[11]를 현관교라고 할 정도. 사실 현관합체는 이 쪽보다 2000년대 초반 ROOM NO.1301 쪽이 한국에서 유명했으며, 여기는 현관합체 + 부모님이 현관에서 들어오다가 현관합체 장면을 들킴 + 누나가 시집간 뒤에 낳은 아들은 사실 남동생 아들이라는 개막장으로 유명했다.

[1] 조지 고든 바이런의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에서 따온 것인데, 서로 사랑하기에 외롭지 않지만 동시에 사회와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고독할 수밖에 없는 근친 간의 사랑을 뜻하는 역설적인 문장이다. 참고로 바이런도 여동생과 근친상간 파문이 있었다.[2] 개발사의 데뷔작이다[3] 해석상 둘다 틀리지 않지만 주로 용모와 모습을 표현할때 姿(스가타)라는 단어를 쓰는데 形(카타치)라는 단어를 넣은 걸로 봐서는 형태나 형상이라고 표현한 것에 더 가깝다.[4] 가타카나 제목 그대로 변역하면 당연히 안되고 "よすがのそら"로 돌리면 된다.[5] 구체적인 배경은 도치기현이라고 한다.[6] 소라의 경우는 하루카와의 남매라는 인륜적 문제, 나오는 과거 하루카를 겁탈한 일에 대한 죄책감, 카즈하는 이복언니인 아키라에 대한 죄책감, 아키라는 과거부터 소중한 사람을 잃어왔던 기억.[7] 쌍둥이까진 아니더라도 친여동생과 맺어지는 게 있긴 있었다. 게임 전량 회수 사건으로 유명한 코코로. 더구나 코코로의 경우 1998년 작이다. 또 보컬로이드 곡중에서 카가미네 린·렌이 사춘기를 통해 서로에게 근친상간의 감정을 느끼는 아드레산스(프랑스어로 사춘기.)라는 곡이 있다.[8] 실제로 해당 라노벨을 완결까지 읽지 않고 11권까지만 읽은 뒤, 게임판으로 넘어가서 게임판 엔딩을 볼 경우에는 요스가노소라보다 저평가를 받을 만한 작품까지는 아니다. 말 그대로 중간까지는 다 잘 했는데 마무리가 핵폐기물급이었던 것.[9] 그리고 작가도 게임판 엔딩은 정상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인지했는지 결국 게임판 시나리오를 가필수정해서 라노베로 출판하는 결정까지 내렸다.[10] 다른 마이너한 근친물은 꺼낼 것도 없고 제목에 여동생이 들어가고 애니화까지 된 작품들도 대체로 여론과 평가가 좋은 작품은 별로 없다. 장르와 소재의 태생적인 매니악적 요소도 있겠지만 애초에 그럴 건덕지도 없는 작품이 태반이다.[11] 근친결혼을 할시 위신 보너스가 있어서 적극권장되며 ai조로아스터교 또한 근친결혼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