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미 카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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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 6년 전 사고
2.2. 스오우 아마네와의 관계
4.1. 아마네를 도주시킨 뒤의 경위
5. 기타
6. 뜬금없는 외전에서의 등장
7. TVA에서의 모습
8. 피규어화


1. 개요


風見 一姫 [1]
에로게 그리자이아 시리즈의 히로인 중 한명. CV는 아오야마 유카리.
신장: 150cm
쓰리사이즈: 76-57-78
생일: 3월 22일
혈액형: B형
1990년[2]. 주인공 카자미 유우지의 누나로 소위 말하는 천재. 남들보다 먼저 앞선 위치에서 생각하고 모든걸 안다는 듯이 행동하기에 대인관계가 그리 좋지는 못했다. 유지의 말에 의하면 무언가를 읽고 기억하고 해체/분석하는 거에 탁월했다고 한다.[3] 게다가 알비노인지 은발은 아예 공식 설정이고 햇볕에 30분 이상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도 한다. 자세히 보면 CG에서도 적안이며 낙원 끝부분에서도 마키나가 눈동자가 붉다고 언급한다. 정말 쓸데없이 고증이 잘 되어있다(…). 그러나 후술된 6년 전 사고로 과실 편 시간대인 2011년에는 이미 고인인 상태.
어릴 때부터 의도하진 않았지만 유지의 발목을 잡아 온 사람으로 넘사벽급으로 우수한 카즈키 때문에 유지는 집에서 내다버린 자식처럼 취급됐다. 제대로 된 식사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집에서 공기 취급을 받았다. 그리고 카즈키가 잠깐이나마 슬럼프에 빠지면[4] 아버지 료우지는 일단 유지를 학대했다. 그래서 카즈키는 자기 때문에 학대받는 유지에게 집착을 하게 됐다. 따라서 유지는 카즈키가 살아 있었을 때에도 가정 폭력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굉장이 피폐해져 있었고 카즈키는 자신이 유지를 비참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유지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상술되었지만 '''넘사벽천재'''이다. 특히 학술·예술 분야에 관해 불세출의 지식과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예술 쪽에선 세 살 때 그린 그림이 수억대에 거래되며 이미 재능을 보였고 학술은 말할 필요가 없다. 항상 기분이 나빠 보이며, 거기에 어딘가 멍해보이는 눈빛이 특징적이나 머리 속에서는 '''끊임없이''' 사고하는 '''복수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 그 인격은 겁쟁이 카즈키, 공격적인 카즈키, 냉정한 카즈키, 어린이 같은 카즈키, 탐욕스러운 카즈키, 남자 같은 카즈키, 호색한 카즈키, 우울한 카즈키, 질투가 심한 카즈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가상 인격 전원이 서로 상담하면서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토탈(Total) "나른한 카즈키"가 형성되어 있다.[5]
이처럼 다른 사람과 비교가 불가능한 먼치킨이었기 때문에 인간 관계에 있어서 지장이 있기도 했다. 항상 자신을 숙이거나 타인에게 맞추려고 하지 않고 타인을 통제하는 것으로 관계를 형성하였다. 카즈키 주위의 사람들은 대부분 카즈키에게 모든 것이 파악되고 그녀에게 맞게 조정되고 있었다. 때문에 동생 유지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인 태도를 보였다. 자신의 부모마저도 카즈키의 손 안에서 놀고 있었다. 퍼즐에 맞는 "조각"만을 선택하는 성격이지만 유지에게는 특별히 물렀다고 한다.
상술되었지만 오직 동생 유지만을 특별하게 대하고 있다. 자신 때문에 유지가 소외되고 항상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내성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었고 이는 유지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져갔다. 유지는 평범한 나잇대의 아이일 뿐이었고 항상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는 카즈키에 대하여 굉장한 거부감을 품고 있었다. 원래부터 소극적인 아이여서 항상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고 카즈키는 이를 지켜보며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자신이 망쳐버린 유지를 변화시키자고 생각한 카즈키는 슬럼프가 왔다는 것을 빌미로 유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쏟게 된다.
작중에서 자신의 그림에 비해 굉장히 초라한 유지의 그림을 특별히 방 안에 장식해 두기도 했고 항상 유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함께 놀아주는 등 굉장한 마음을 쏟았다. 덕분에 유지는 카즈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었고 망가졌던 마음도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카즈키를 단순한 돈줄로 생각하고 유지를 쓸모없는 존재로만 취급하던 아버지 료우지는 이를 달갑게 보지 않았고 카즈키는 그녀의 부모를 적대하게 되었다. 카자미 남매의 부모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집안의 돈줄은 바로 카즈키이다. 카즈키가 그린 그림을 팔아가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그림을 매입한 사람의 정체는...

2. 그리자이아의 과실



카즈키가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스오우 아마네 루트에서부터이다. 공통 루트나 다른 루트에서도 유지의 발언으로 종종 등장하곤 하지만 전혀 의미 없는 수준. 아마네 루트를 타고 나서도 초중반까진 등장하지 않다가 유지가 아마네에게 진실을 캐기 시작한 후 아마네의 입에서 카즈키의 이름이 흘러나오고 곧이어 등장하는 일기장(엔젤릭 하울)에서부터 직접적으로 출연한다.

2.1. 6년 전 사고


사고의 자세한 사항은 스오우 아마네 항목의 트라우마 문단에 기재되어 있다. 이 문단도 그렇고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과실 편 아마네 루트에 대한 스포일러이므로 열람에 주의 바람.
6년 전 상술된 버스 사고로 인해 농구부 부원들과 조난을 당했으며 사고 당시 직접적으로 받는 충격을 피하기 위해 재빨리 안전벨트로 팔을 칭칭 둘러 감았다. 때문에 충격 당시 부상을 당해 조난 내내 팔 한 쪽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이미 카즈키는 빨리 구출되지 않을 것을 처음부터 '''예상하고''' 남몰래 장기간 조난에 대비하게 된다. 그리고 동료들이 먹었던 개고기와 들짐승 고기는 입에도 대지 않았다. 이는 고기 맛을 보게된다면 오래 버티지 못하고 미쳐버릴 것이라는 판단에서였고 이는 제대로 적중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 분위기가 피폐해지고 불길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자 카즈키는 점점 더 사람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 버린 학생들 속에서 심리전이 불가능해지자 아마네를 데리고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은 상술되었듯이 카즈키의 예상 하였고 조난 초반부터 비상식량을 조금씩 빼돌려 보관하고 있었다. 더불어 추락 당시 자신이 팔을 다쳐서 아무런 일도 못하게 되자 이를 이용해 종종 스리슬쩍 사라지곤 했는데 이것은 탈출 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사라졌던 것이었다. 결국 카즈키는 사람들이 미쳐버릴 것이라는 것을 이미 예측하고 있었고 처음부터 아마네를 탈출시키려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
다시 일기장의 내용으로 돌아가서, 모든 것을 알게 된 아마네와 도주하던 중에 힘이 부치자 자신이 남아 '''미끼가 되어''' 아마네를 그들의 손에서 무사히 벗어나게 하는 데 성공했다. 카즈키의 희생 아래 아마네는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구조대가 시체들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시체들이 갈갈이 찢겨져 있었던데다가 결정적으로 '''카즈키의 머리만 발견되지 않았다.'''[6] 그리고 이미 조난 중간에 당근 하나를 빼돌리고 남는 당근들을 조금씩 잘라 하나의 당근을 만든 트릭 즉 떡밥을 보여줬고 결정적으로 과실 편 아마네 배드 엔딩을 보면 6년뒤 아마네와 헤어진 장소에서 편지와 함께 아마네가 자살할때 쓰려고 했던 식칼이 땅속에 묻힌채로 발견된지라[7] 진짜 죽은 것이 맞냐는 의혹이 꽤나 있다.
과실 편 아마네 루트 후반 유지가 아마네에게 진실을 듣고 그 카즈키가 그렇게 의미 없이 죽음을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예상하기도 하는 등 카즈키의 생존은 거의 기정사실화되었으나 결국 회수하지 않은 떡밥으로 남았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후속작인 미궁편과 낙원편에서 '''등장 확정'''.

2.2. 스오우 아마네와의 관계


아마네의 일기장 내용에 따르면 카즈키와는 얼굴만 알고 있었을 뿐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나 항상 인간 관계에 있어 철저한 선을 긋고 계산하여 접근했던 카즈키가 갑자기 아마네에게 친우로써 힘을 주고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아마네를 탈출시킨 것은 분명 치밀한 계획이 있었을 것이다.
우선 사고 내용을 정리한 아마네의 일기장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상당히 많다. 상술되었지만 미궁 편 카프리스의 고치 편에 등장하는 카즈키의 모습을 보면 절대 인간 관계를 느슨하게 잡는 사람이 아니었다. 말도 한번 안 섞어본 소극적인 성격의 아마네에게 자발적으로 나서서 접근했다.[8] 또한 아마네와 같이 행동하면서 아마네에게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계속해서 전수해 주었다.
이렇게 보면 카즈키의 입장에서는 아마네에게 살갑게 대해 주어야 하는 이유가 전혀 없다. 또한 카즈키는 이미 살아남기 위해선 탈출을 감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한 대비도 모두 끝마쳐 두었다. 이런 상황에서 카즈키가 이성적으로 생각했다면 모두를 남겨두고 홀로 탈출을 했어야 했다. 그러나 카즈키는 자신의 발로 다른 학생들과 함께 남아있는 편을 선택하였고 이는 다른 의도가 있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이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글

3. 그리자이아의 미궁


아마네 애프터에서 아마네와 유지의 회상으로 간간히 등장, 그리고 유지의 과거를 다룬 카프리스의 고치 편에서 카즈키의 본래 모습이 등장한다. 고치 편에서 등장한 모습은 본 문서 개요에 작성된 그 내용. 사실 개요에 작성된 모든 내용들은 고치 편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그림에 대한 재능의 일부를 보인 것은 4살 무렵으로, 표면상 고미술상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자택에서 보관 중이던 그림과 미술품들을 보며 자랐는데 눈앞에 있는 유명 회화를 보며 "낙서장"에 크레파스로 따라 그리기 시작했다. 그 낙서를 본 아버지는 딸이 4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색채 감각을 지녔다는 것에 경악하여 딸에게 시험삼아 유화용 화구를 줬다. 이후 본격적으로 "회화"라 불리는 물건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6살 무렵이며,그녀가 시내 회화 콩쿨인 "수국화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것이 8살.[9]
이제 카즈키의 재능을 눈치챈 부모가 지능지수 검사를 시켜본 결과, IQ가 180이라는 경이적인 수치가 나왔다고 한다.뭐든지 하고자 하면 할 수 있었고, 반드시 다른 이들 이상의 결과를 남겼던 카즈키. 그 중에서도 그림의 재능이 뛰어나, 10살 때 그린 그림이 인정을 받아 수천만 원의 가치가 매겨졌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인들과의 사고 방식이 완전히 달랐던 그녀는 자신이 천재 취급받는 것이 너무나도 귀찮고 맘에 들지 않아 '평범한 척 살아가기' 로 하며 프랑스 유학도 취소하고, 슬럼프에 빠진 척 연기도 하였으며 평범하게 만화책을 읽기도 하였다. 다만 부모의 기대 때문에 공립이 아닌 유명 사립여학교에 입학했다.그리고 딱 각잰 것처럼 성적도 그럭저럭 준 평균으로 유지하면서 농구부에 입부하게 된다. 이후 상술된 그 사고가 일어나면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며 그녀의 과거 이야기는 종료된다.
과실 편에서 회수하지 않은 떡밥을 회수할 것으로 보였는데 정작 카프리스의 고치 편에서는 카자미 남매의 '''과거'''를 다루게 되어 모두가 관심을 가졌던 생존 떡밥은 회수되지 않았다. 다만, 차회예고 마지막에 의미심장한 문장[10]이 나오면서 끝나는 바람에 다시 떡밥 투척.
고치 편에서 어린 시절 이야기가 끝남과 동시에 이미 전작에서 알던 대로 추락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그런데, 과거 회상 이야기가 끝나고 유지가 특9 명령으로 인해 임무를 나섰다가 모든 일의 원흉을 목격한 뒤 멘붕을 일으킨 후 의미심장한 무언가가 등장하며 또 다시 떡밥이 나왔다.
유지의 과거가 공개되는, 즉 유지와 JB가 대화를 나누는 중에 이치가야 지하의 "그녀" 라는 존재가 언급되는데 현 국방은 그녀의 손에 달려있다고 한다. 카자미 유지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승진용 보고서에 대해 세세한 과거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며 유지를 출두시켰다. 과거 이야기가 마무리된 이후 일어난 특9 명령을 직접 지시하게 되는데 유지와 JB의 보고 있었을 거라 여겨짐에도 불구하고히스 오슬로에 대한 유지의 트라우마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과가 아니라 1과를 통해 유지에게 히스 오슬로 암살을 지시했다. 그런데 목표물의 사진을 요구하는 유우지의 요청을 거절하고 히스 오슬로가 아닌 다른 이름을 가르쳐 주었다. 저격을 실패하는 것이 뻔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실패하도록 만들었다.
임무 실패 후 지휘자 아담 블랙에게 당연하다시피 지령을 내리는데, 이빨이 뽑힌 늑대는 굶어 죽을 뿐이니 놔둬도 상관없지만 너무 알아버렸으니 처리를 지시한다. 정말로 사살할 것인지를 묻는 블랙에게 시체도 써먹을 데가 있으니 약을 써서라도 신원을 구속하여 회수하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정말 안타깝지만 무대를 내려오라고 스스로 독백한다. 그런데 이 때, '''카자미 카즈키와 말투가 똑같다.'''[11] 이로써 생존 떡밥에 한층 더 신빙성이 실리고 있다. 그리고 낙원편 티저 이미지에서 한번 더 확인사살을 한다.

4. 그리자이아의 낙원


앞서 서술된 대놓고 던져대는 떡밥과 지하의 "그녀" 라는 존재가 언급되면서 사실상 생존 확정. 그러나 계속해서 간접적으로 드러날 뿐 직접적으로 출연하지는 않았으나 결국 브랑벨의 씨앗 편에서 주연급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낙원 편 브랑벨의 씨앗 시나리오는 미궁 편 카프리스의 고치 시나리오와 이어진다. 유지가 히스 오슬로를 목격한 후 멘붕에 빠진 뒤 이치가야의 지하에 감금되는 생활을 보내고 있다가 지하의 '''"그녀"''' 혹은 교수라 불리는 '''것'''이 대면하면서 그 정체가 밝혀졌다. 그 정체는 필사적으로 탈출한 아마네가 부른 구원이 도착했지만 살아남기 힘든 상태였던 카즈키의 '''뇌수'''를 탑재해서 만들어진 반생체 컴퓨터인 통신방수형첩보관리망 '''타나토스 시스템'''.[12]
타나토스 시스템이라 하면 일본과 미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정보망 시스템으로써 카즈키의 천재 두뇌를 이용하여 전 세계의 모든 전자 기기에 침입하여 암호를 무력화시키고 통신망을 장악할 수 있는 먼치킨이었다. 히스 오슬로가 핵병기를 들이는 리스크를 감당하면서까지 일본에 온 목적은 바로 이 타나토스 시스템과 카자미 유지를 손에 넣기 위한 것. 미국과 일본으로서는 제작을 총관리한 교수가 사고사하는 바람에[13] 재현도 어렵고 양국간의 관계 때문에 써먹기도 힘든 타나토스 시스템 정도 넘겨줘도 상관없지만 넘겨줘야 할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2할의 사용권과 카자미 유지를 넘겨주고 먹고 떨어져라는 입장. 타나토스 시스템에 있는 카즈키로서는 유지를 괴롭힌 오슬로 같은 것에게 넘겨지다니 용납 못한다는 입장. 유지에게 오슬로의 암살을 지시한 것도 일종의 시험이었다.
한 편, 타나토스 시스템이 일본의 모든 전자기기와 동기화하여 상황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미하마 학원을 나와 유지를 구하려 하는 히로인들과 접촉에 성공. 우선 별 의미 없어 보이는 뺑뺑이를 돌려서 능력을 시험한 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초기 자금을 불려서 5일만에 도주용 잠수함 구입에 성공하고 유지 구출 작전을 직접 지휘한다. 자세한 내용은 카자미 유지 항목의 유지 구출 작전 문단 참조. 사실상 타나토스 시스템(이하 카즈키) 이 없었다면 히로인들 자체적으로 유지를 구출해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와 동시에 JB에게 몰래 연락하여 자신의 탈출을 돕게 했다. 그러나 뇌만 살아 타나토스 시스템이 된 카즈키를 어떻게 구출할지 의문이었는데...
'''사실은 육체가 모두 존재하고 있었다.'''
개발 측 입장에서는 굳이 뇌수만 남겨서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 상태를 유지하는게 더 복잡하기에 아예 육체를 남겨둔 채로 연결시킨 것이었다. 카즈키 본인도 자신의 신체가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유지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설명하면 분명 자기를 탈환하려고 할 것이기에 알리지 않았다. 다만, 사고 내내 부상을 입은 채로 방치됐던 왼손은 결국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의수인 채였다. 결국 JB의 도움을 받아 잠수함으로 도주에 성공, 해저의 전원 케이블을 끊어 타나토스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고 오슬로를 제거한 유우지와 함께 그리자이아섬으로 가서 정착하게 된다. 원래의 몸으로 합류하여 유지의 친누나라는게 밝혀지자 유지를 차지하고픈 히로인들이 카즈키에게 잘 보이려고 알아서 긴다(...). 항상 자신을 직접적으로 바보 취급하기에 제일 반항적이었던 마츠시마 미치루조차 남동생의 아내는 이러저러한 애가 좋겠다고만 하면 군말없이 복종한다.
그런데...낙원 애프터편을 해보면 '''그 의수는 가짜고 사실 왼손은 멀쩡했다'''는 대반전이 나온다[14](...). 재밌을 것 같아서 장난감을 달았었다고. 이 장면은 낙원 TVA 마지막화 라스트 씬에서도 간략하게 나온다.
그리고 유우지에게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프로치하는게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시험삼아 이나리스시를 처음엔 맛없게 만들고 그후 조금씩 퀄리티를 높여 최종적으로는 보통으로 만들어줬는데 계속 칭찬하면서 엄청나게 맛있게 먹었다고.
그녀의 아버지 카자미 료우지가 두뇌에 보험을 걸어놨었다고한다. 보상금액이 수억엔정도는 된다고하던가.. 제법 높은 금액을 받을수있었던모양. 문제의 사고 후 우연히 카즈키의 신병을 인수했던 이치가야는 그 사실을 안 후 카즈키를 타나토스 시스템을 위한 소체로 쓸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 결과 카즈키는 대외적으로 사망처리되고 그 뇌를 이용해 타나토스 시스템이 만들어 진 것.

4.1. 아마네를 도주시킨 뒤의 경위


아마네를 보내고 습격당한 것은 맞지만, 죽이려고 한게 아니라 공황 상태에서 도망치니까 쫓아왔던 것 뿐 카즈키를 어떻게 할 생각은 없었다. 사쿠마가 자신들에게는 카즈키가 필요하니 우리들 곁에 남아준다면 아마네를 쫓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몸싸움 도중에 골절이 악화된 카즈키도 그 조건을 받아들이지만, 그때 사카시타가 나타나 아마네가 탈출해서 자신들이 인육을 먹었다는게 알려지면 끝장이라고 반대하고 이제 그만하자는 사쿠마에게 그 동안 엄격한 부장으로서 지내야 했던 압박감, 동료의 시신을 먹었다는 죄책감, 좋게 말하면 정론, 나쁘게 말하면 무책임한 소리를 하는데도 자신보다 인망이 있는 사쿠마에 대한 질투심 등이 폭발하여 충동적으로 아마네의 식칼로 사쿠마를 찌르고 만다. 사쿠마는 죽어가면서도 자신을 찌른 사카시타를 용서하지만 사쿠마를 따르던 이부키가 사쿠마가 죽은 것을 보고 광분하여 가위로 사카시타를 난자하고 그 광경을 본 지도교사도 충동적으로 이부키를 돌로 내리찍어 살해하고 만다.
결국 텐트로 돌아온 카즈키에게 사카시타는 최후가 다가왔을 때 마지막은 흰쌀밥을 먹고 죽자는 이유로 보관했던 식량의 위치를 카즈키에게 알려주고 식량을 회수하던 중 카즈키와의 몸싸움으로 위험했던 뇌파열에 결정타가 온 카네다가 쓰러진다. 코이데는 마지막 식량을 조리하다가 카즈키의 경고를 무시하고 급하게 마구 먹는 바람에 소화를 하지 못하고 토혈을 하는 지경에 이른다. 사카시타는 마지막 식량을 카즈키에게 양보하며 지도교사는 약한 사람이니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하고 지도교사는 사망한 사쿠마와 이부키의 시신을 묻어주고 있던 중이었다. 구조요청을 갔다가 실패한 뒤 무너지기 직전이었던 지도교사는 사망자들의 시신을 묻어주다가 공복을 이기지 못하고 시신을 조리해 가져왔고 그것을 사카시타에게 들키고 뺨을 맞았을 때 완전히 무너져 사카시타에게 매달리며 용서를 빈다. 사카시타는 지도교사를 몸으로 위로해주고 있던 것.
그리고 지도교사가 토혈을 하자 카즈키가 놀라지만 지도교사는 이것도 운명이라며 이전부터 몇번이고 이랬다고 설명한다. 진단을 위해 자세한 설명을 듣던 카즈키는 그 증상이 최초의 사망자인 히로오카와 똑같은 증상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제대로 열처리되지 않은 히로오카의 시신으로부터 그 고기를 먹은 전원에게 감염된 것. '''서로 죽이건 말건 히로오카의 시신을 먹은 전원에게 살 가망은 없었던 것이다.''' 지도교사는 그 사실을 알고 운명이 아니라 천벌이었다며 자조한다.
사카시타, 카네다, 코이데가 사망하고 지도교사는 자신이 해야할 최후의 일이라며 학생들의 시신을 한데 모아 산산조각내기 시작한다. 시신의 결손을 숨겨서 인육을 먹었다는 사실을 은폐하고 설사 발각될지라도 삽을 들고 있는 자신만이 범인으로 몰리게 될 것이라며 죽는 순간까지 삽을 놓지 않겠다고 말한다. 카즈키도 그 말을 듣고 마지막을 준비하기 위해 아마네에게 건네줬던 빼돌린 식량을 숨긴 장소에 아마네가 탈출에 실패해서 돌아왔을 때를 대비한 편지 한통을 시간이 지나면 젖어서 읽을 수 없도록 하고, 몇년 후에 마음에 여유를 찾은 아마네가 다시 이 장소에 찾아올 것을 대비한 편지 한통을 만약을 대비한 호신용으로서 식칼과 함께 묻고 의식을 잃고 그 후에 구조대가 도착하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그야말로 운이 나빴다고밖에 할 수 없는데 하필 휴일이었기 때문에 찾아낸 카즈키의 치료를 담당한 것이 조사에 협력하던 이치가야의 군의관. 군의관이라서 상처의 치료는 잘해도 카즈키의 증상은 골절로 인한 감염이었기 때문에 간단한 치료만 한 뒤 제대로 된 의료 시설에 이송했는데 하필이면 그곳이 이치가야 내부. 치료를 받아 목숨을 건진 카즈키였지만 카즈키의 자료를 본 담당자가 타나토스 시스템에 적합한 소체를 찾았다고 상부에 보고하고 그대로 타나토스 시스템에 쓰여진 것이었다. 카즈키가 의식을 되찾은 것은 3년이 지난 후. 그나마도 갓 태어난 아기와 다를바 없는 상태였고 2년에 걸쳐 학습을 반복하며 인격을 재구축했다. 하지만 자아가 강해진 타나토스를 꺼린 상층부는 카즈키의 복제뇌에 분열된 인격들을 메인으로 돌리고 통합된 인격인 카즈키의 본체를 서브로 삼게 된다. 이에 반대 입장이던 로비에게 협력을 부탁해 뒷구멍을 만들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회복했다. 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후에도 자신을 카즈키와는 다른 존재라고 여기던 타나토스였지만 기억 한구석에 남은 유우지에 대한 감정을 통해 카자미 카즈키로서 부활한다. 이 때가 마침 유우지가 예비역 신청을 넣고 미하마 학원에 가기로 결정했을 때로 아직 한창 젊은데다 쿠사카베 아사코와 달리 신체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 유우지가 예비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카즈키가 허락해줬기 때문.[15]

5. 기타



5.1. 브라콘


'''브라콘계의 가사이 유노'''
작중에 보면 카즈키가 얼마나 브라콘인지 알 수 있다. 주로 스오우 아마네와의 대화로 알 수 있는데, 아마네와 대화 중에 유지가 부모를 포함한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과 비교당해 그리 사랑받지 못 한다고 하지만, 카즈키는 세상 모든 사람이 유지를 미워해도 자신이 유지를 좋아하면 된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히스 오슬로의 말에 의하면 그런 쓰레기 같은 부모를 '''길러줬던''' 것도 자신과는 달리 어린 유지에게는 살아가기 위해 어쨌든 부모가 필요했기 때문.
거기에 이것은 약과. 카즈키는 분명 천재이지만, 어째서인지 남동생과의 윤리의식은 제로. 이것 역시 카즈키와 아마네와 대화로 알 수 있는 것이다. 첫째는 유지에게 키스. 아마네는 처음 사이 좋은 남매라면 볼 정도에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바로 카즈키는 '''혀를 집어 넣었다(!)'''고 말하여 아마네를 놀래켰다. 둘째는 일명 "목욕탕 성교육" 사건으로, 일반적으로 이런 게임에서 남매가 목욕탕에 함께 들어가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은 아니지만, 카즈키는 경악할 만한 일을 했다. 즉, '''유지에게 자신의 그곳 을 보여주며, 아이가 어떻게 생기는지 설명한 것(!!)'''이다. 물론 그 때 유지는 아직 어린아이였다.
이 때문에 아마네가 카즈키의 이런 면을 지적했는데, 그러자 카즈키는 밤에 같이 자는 것도 안 되냐고 묻자 아마네가 "그 정도는..."이라고 완만한 태도를 보이자 "그럼 살을 벗기고 노는 것도 OK?"라고 물었다. 참고로 그 살은 유지의 살(!)이다. 다만, 어느 부분의 살인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굳이 말하자면, 남자에게 있어 살이 자연스럽게 벗겨지는 부분은 한 군데밖에 없다 . 그리고 그 장면은 미궁편에서 쓸데없이 잘 구현되었는데 삽입만 빼고 할 수 있는 건 다했다.(...)[16] 삽입을 안 한 이유는 임신을 해버리면 사회적인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남매끼리 하는 건 전혀 이상한게 아닌 정상이라고 유지를 세뇌했다.(...)
혼자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건 바보 같은 생각이라며 유지에게 친구를 사귀어 보라고 권했는데 이 녀석이 사귀는 친구는 죄다 여자아이뿐.(...) [17] 카즈키는 그때마다 집으로 불러서 정신적으로 짓밟아 유지와 찢어놨다. 코미네 사치와 놀 때쯤에는 열이 뻗쳐서 내가 어울리는 여자를 찾아줄 테니 만나지 말라고 했고 유지는 그 명령에 복종했다. 이때, 카즈키는 여자에게 인기 많은 유지에게 '이대로 성장했다간 무의식 중에 이 여자, 저 여자 울리는 남자가 될거다'라고 예언하였고 결국 그 예언은 그대로 적중해서 JB를 경악시켰다.
그리고 낙원 초반에서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은 '''유지'''라고 즉답했다. 이걸로 유지는 타나토스 시스템이 누나라는 것을 인정했을 지경.(...) 어릴 때 같은 질문을 받고서 바로 웃음을 지으며 유지에게 키스해왔다고. 다만 당시의 유지는 정말로 잡아먹히는 줄 알고 두려움에 떨었다.(...) 어릴 때는 카즈키를 신으로 여기던 유지였고 타나토스 시스템으로서 만났을 때도 순응했지만 히로인들 덕분에 탈출해서 실물 카즈키와 만났을 때는 아사코에게서 받은 교육과 JB를 상대로 쌓은 경험으로 귀찮은 여자를 다루는 법을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탁해보라고 자꾸 보채는 카즈키를 '''몸으로 설득했다.(...)''' 처음엔 놀라면서 누나 화낸다고 하더니 5분만에 "어쩔 수 없네... 이런 일 누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하면 안돼...?" 상태(...). 귀축 유지는 이것저것 많이 해서 어느 걸 하지 말라는지 몰랐다.
낙원 애프터에서는 슬슬 어중간한 하렘 상태를 그만두고 누군가 한명 본처를 정해야겠다고 시동생 후보 평가를 한다. 사실은 자기가 제일 적당하겠지만(...) 자신은 누나니까 안 된다고. 근친이라는 점 때문에 안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유지의 누나'라는 포지션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누나로서의 포지션을 강조하며 유지의 짝을 찾겠다는 발언과는 별개로 유지와 남녀간의 관계를 맺은 후, 유지에게 자신만을 사랑할 수 없겠냐고 물어보는 것을 보면 여전히 어릴 때와 마찬가지로 유지에 대한 독점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8] 이런 점 때문에 낙원편의 배드 엔딩이야말로 카즈키가 진정으로 바라던 엔딩이라는 주장도 있다. 해당 엔딩에서는 유지를 카즈키가 독점하게 되기 때문.
어쨌건, 사카키 유미코는 똑같은 아싸(...)에 커뮤니케이션 장애라 가장 잘 어울려 지낼 것 같고, 아마네는 자신의 절친인데다, 무엇보다 자신과 유지의 어머니인 '카자미 사토코'의 상위호환이라 제일 상성이 좋고, 코미네 사치는 만능에 충성심이 높고 의지도 강인해 아마네 다음가는 상성, 이리스 마키나쿠사카베 아사코카자미 유지의 관계와 비슷해 유지의 분신같은 느낌으로 지탱할 수 있고, 마츠시마 미치루는 유지를 의존하는 것은 마키나와 비슷하지만 애가 바보라서(...) 제일 걱정, 하루데라 유리아(JB)는 성격이 안 맞아서 같이 살면 서로 지치고 어릴 적부터 알던 사이라 연애 감정만으로 대할 수 없기에 지금같은 거리가 적당, 거론조차 안된 타치바나 치즈루가 항의하자 치즈루의 주변 환경이 허락하지 않고 그 때문에 유지에게 걱정끼치기 싫어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 않냐고 받아쳤다.[19] 그리고 제일 걱정이던 미치루가 유지의 첫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유지가 미하마 학원에 가서 히로인들을 만난 것은 카즈키가 짜놓은 안배가 아니었지만[20] '''미궁편-낙원편은 전부 카즈키가 계획한대로'''. 유지를 위한 낙원을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으로 한 일이다.
조금 위험한 짓을 하지만 어쨋든 동생인 유지를 언제나 생각했던 누나.

5.2. 기억능력


카자미 카즈키는 엄청난 기억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책을 보는 것 만으로, 뇌 속에 저장이 된다. 이것은 처음에 사진의 색 같은 것은 잘 기억하지 못했으나, 스스로 훈련으로 색조차 기억하게 되었으며, 여기에다가 책 두 권을 한꺼번에 읽는 능력도 스스로 훈련으로 가지게 되었다.
다만, 여기에도 허점이 있는데, 책을 다 읽더라도 내용의 이해는 못 한다는 것이다. 보관만 되어 있을 뿐. 내용의 이해도는 0라는 것. 단순히 암기하고 있을 뿐이다. 그럼 무슨 소용이냐고 할 수 있지만, 뇌 속에 모든 것이 다 저장되어 있어 필요시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 그 부분을 읽는 것 처럼 뇌 속에서 그 부분을 찾아서 읽을 수 있다. 거기에 일기조차도 이런 식으로 뇌 속에 저장한다. 물론 일반 사람 처럼 그저 오늘 이런 일이 있었다를 머리속에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가 기록하듯 뇌속에 기록하는 듯 하다. 이리스 마키나도 같은 능력의 소유자. [21]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다면 가면라이더 W에서 필립별의 책장을 이용하는 연출을 보면 이해가 쉽다.

5.3. 데우스 엑스 마키나


삼국지연의에서의 제갈량 이상으로 작중 최강의 인트캐. 사실상 "카프리스의 고치"와 "브랑엘의 씨앗" 의 메인스트림 시나리오는 전부 카즈키의 계획대로 였고, 이 계획에 '''아무도''' 근접하게나마 추측도 못했다. 삼국지적으로 말하면 사마의,주유,육손 등이 전부 빠진 상태에서 제갈량 혼자 난무찍는 느낌.[22]
이 지력만 해도 사기적인데, 여기에 브랑엘의 씨앗 후반까지 카즈키는 타나토스 시스템으로서 '''정보까지''' 홀로 쥐고 있으니 그리자이아 시리즈를 통틀어서 이런 먼치킨이 없다.
그러다보니 낙원편 시나리오 붕괴의 주범이 되어버리는데 카즈키만 뜨면 모든 일이 다 해결되고, 모두들 카즈키의 계획 안에서 놀아나고, 카즈키를 상대할만한 적의 지략가가 없다보니 제어도 안되고... 그나마 비중 적은 조연으로 약간만 쓰이면 문제가 덜할지도 모르겠지만, 낙원편은 애초에 카즈키가 좀 날뛰어야(?) 하는 편이었다보니... 브랑엘의 씨앗은 전체적으로 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에서 기인하는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23]

6. 뜬금없는 외전에서의 등장


[image]
그리자이아 시리즈 외전이라 할 수 있는 '아이돌 마법소녀 치루치루 미치루'에 등장. 타이틀에서는 위에서처럼 후편에서 미치루와 같이 나온다. 해당작은 14년 12월 26일 발매되었다.
여기서는 바람직하게도 흰색 스타킹을 신고 있다.

7. TVA에서의 모습



7.1. 그리자이아의 과실


1화에서 마지막 즈음에 잠깐 아마네의 회상으로 나왔고,오프닝에서도 슬쩍 지나가듯이 등장했으며 9화에서 JB가 "지하의 교수"를 언급하거나, "타나토스 시스템"으로 슬쩍 지나갔지만 본격적인 출연은 10화.카즈키를 아냐고 아마네가 유지에게 묻자 엄청나게 동요한 유지가 아마네에게서 일기를 받아들고 과거회상을 시작할때 나오기 시작한다.
'''사실상의 주인공 포지션.'''당시 아마네는 굉장히 기가 약하고 소극적인 성격인지라 카즈키가 사실상 지휘하게 된다.
11화에서 아마네가 친근하게 좋아한다고 말하자 그야말로 급당황. 물론 원작에도 있던 행동이다. 상당히 외롭게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원작 묘사로 봐선 자기를 "친구"로 대하는 아마네한테 상당히 마음을 연 듯.

7.2. 그리자이아의 미궁


유지의 과거를 설명하는 스토리답게 히로인급으로 등장.(..)역시나 막강 브라콘의 모습을 보인다.그 수위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3. 그리자이아의 낙원


브랑엘의 씨앗 파트인 5화 마지막,본격적으로는 6화부터 등장.주요 히로인 5인방에게는 목소리로만, 본체로는 유지와 대화한다.
8화 마지막 장면에 실체로 다시 등장.완결에서는 유지를 포함한, 히로인 5인방들, JB와 치즈루랑 함께 낙원으로 도망가게 된다. [24]

7.4. 기타


BD 영상특전에서 그야말로 막강한 브라콘 행각을 즐길(..) 수 있다.수위가 장난이 아니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슴이 작다는 것을 의식하는지 유미코의 가슴을 본 뒤 자신의 가슴을 보고 시무룩해하는 공식 일러스트가 존재한다.

8. 피규어화


[image]
2015 원더 페스티벌에 전시된 목업.
5명의 메인히로인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제품화가 이루어지는 듯.
그리자이아의 과실 베이스이기 때문에 중학교 교복 차림인 듯.
특전파츠로 삼각건 붕대에, 의수파츠까지 동봉되었다!
[1] 카자'''마''' 카즈키와 헷갈리지 말자. 그쪽은 '''남자'''다. 그런데 애당초 카즈키란 이름은 주로 남자한테 많이 쓰이는 이름이라 한자표기에 따라 다르지만 남자 이름이라는 편견이 많은편이다. 대놓고 이 캐릭터의 특이성 을 강조하는 이름인 셈. 거기다 이름 한자표기가 '''一姫'''로 여자한테 쓰는 '''姫'''가 포함되었으니 더더욱 그러하다.[2] 스오우 아마네와 동갑내기이며 과실 편 공통루트에서 아마네가 유지보다 2년 연상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카즈키와 유지도 두살 터울이다.[3] 이리스 마키나가 카즈키와 같은 능력의 소유자다. 그러나 얘는 정신 연령이 이 모양이라(...).[4] 미궁 편에서 유지에게만 긴히 말해주지만 사실 카즈키는 단 한 번도 슬럼프가 찾아오지 않았다. 자신이 계속해서 주목받는 것이 성가셨을 뿐 아니라 유지가 자신 덕분에 찬밥 신세가 되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일부러 연기를 했던 것이다.[5] 이는 낙원 편 초거대 떡밥으로 작용한다.[6] 덕분에 DNA 검사도 못했다고 한다. 현재의 DNA검사도 기본적으로 표본이 깨끗하지 않으면 신뢰성이 떨어져서 증거로 인정받지 못한다.[7] 시간상 급박하게 쫒기고 있었던지라 땅속에 식칼을 묻을 시간이 전혀 없었다.[8] 작중 페어 상태로 움직이자는 의견이 채택됐을 때에 아마네를 직접 지명했다.[9] 다만 연령 제한으로 아동 부분에 출전했기에 특별상을 받는데 그쳤으며, 연령제한만 아니었으면 대상을 받을 수준이었다고 한다.꽤나 화제가 되었는지 과실 아마네 편에서 아마네도 이 수상경력을 언급했다.[10] ''' '그러니까 말했잖아? 나를 믿어. 스오우 아마네.' ''' 카즈키가 아마네에게 자신을 믿으라고 했던 바로 그 문장이다.[11] 음성은 변조되어 있다지만 카즈키 특유의 국어책 읽기 및 말의 빠르기, 어딘가 건방진 듯한 어조, 나른한 분위기 등이 완벽하게 일치한다. 가장 확실한 것은 옵션의 음성 설정(...). 카즈키의 보이스 재생을 Off로 하면 이 변조된 목소리 또한 재생되지 않는다.[12] 따지고 보면 이것도 미궁편에서 대놓고 떡밥을 던졌다. 차회예고 첫 마디가 '안녕하세요. 타나토스입니다.'였다. 카즈키의 목소리로.[13] 실은 타나토스 시스템의 관련기술을 민간에 팔아먹으려다가 제거당했다. 그 작전입안자는 타나토스 본인. 그리고 그 기술을 사려 했던 것이 바로 히스 오슬로였다.[14] 사실 멀쩡한 묘사는 있었다. JB와 탈출할 때 '''자기 손으로 직접 전화했다'''. [15] 게다가 자신에 관련된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아마네가 있는 곳으로 보내는게 무엇보다도 빨랐고 아마네의 위치에대해 주시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16] 어린아이였던 유지의 '''그곳빨았고(!!??!?)''', 심지어는 유지에게 본인의 '''그곳을 에무시키게 하는가''' 하면 본인의 '''허벅지 사이에 유지의 그곳을 넣게 하여(!!!)''' 유지를 절정에 가게하는 모습은...[17] 처음부터 그럴려고 했던 건 아닌 것 같다. 코믹스판에서 묘사되길 원래는 동성친구를 만들려고 했으나 그게 뜻대로 안 되어서 여자아이들을 가까이 하게 된 걸로 나온다. 아무래도 당시의 유지는 심약하고 숫기가 없어서 남성 친구를 만들기 어려웠던 것 같은데 여성 친구도 두지 말라고 하는 건 사실상 친구없이 지내라는 의미인지라...[18] 유지는 이 문제는 자신만 생각해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서 거절했다.[19] 치즈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치즈루 아버지는 현의 지사이기에 결혼이 인정되면 파장이 크다.[20] 아마네가 문득 자기들 다섯 명이 서로 딱 맞는 팀이라는 것을 깨닫고 카즈키에게 혹시 우리를 모은 것도 카즈키가 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는데 카즈키는 자기가 유지가 미하마 학원에 편입할 수 있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입학한 학원에 지금의 멤버가 모여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우연일 뿐이라고 확답했다. 또한 그렇게 모여있던 멤버들이 유지에 의해 바뀐 것 역시 전적으로 유지가 한일이라고.[21] 다만 마키나의 경우는 능력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색깔을 기억하지 못 한다. [22] 외국어도 못하는 미치루가 심부름으로 외국에 '''가방만 들고''' 갔다왔다 해도 무사히 돌아왔을 정도다. 한군데가 아니라 6~7국가 정도 왔다갔다 했다. 얼마나 개사기인지 감이오는가?[23] 특히 그리자이아 과실 아마네 개별루트에서 나오는 과거의 조난사건에서의 카즈키가 적당히 신체적인 제약과 상황의 절박함으로 적당히 너프받아서 이야기의 종합적인 완성도가 높았던걸 떠올려보면, 낙원 브랑엘의 씨앗은 빈말로라도 완성도가 높다고 하기 어렵다.[24] 팬텀 트리거 편에서는 타나토스 시스템으로 다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