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지 료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배우이자 가수.
2. 활동
1999년, 도쿄 지유가오카의 모친이 운영하던 꽃집에 세토 아사카 주연의 <P.S. 잘 지내세요, 슌페이>팀에서 로케를 오게 되어 촬영 현장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는데 이 때 카츠지를 눈여겨 본 세토의 소속사에서 카츠지를 스카우트해간다. 이윽고 다음 해인 2000년 드라마 <치아키, 한번 더 웃어>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주조연 급의 개성있는 연기파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영화 <망국의 이지스>로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3년 아사도라 <아마짱>에 특별 출연했는데 그 때의 경험으로 드라마 PD인 쿠도칸의 프로듀스 하에 '涼 the graduater'라는 명의로 2014년 가수로서도 데뷔했다.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 작품인 <UN-GO>,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에 출연해 성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때문에 일본 연예계에 관심이 없어도 애니메이션 덕후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편.
3. 인간 관계
- 오구리 슌, 야마다 타카유키, 무로 츠요시 등 소위 오구리 군단이라고 불리는 배우들과 절친하다. 특히 오구리 슌과는 데뷔 전부터 같은 야구팀 소속으로 친분이 있었다. 카츠지의 결혼이 결정되고 나서 가장 먼저 보고한 사람도 오구리 슌. 카사하라 히데유키 역시 카츠지의 형과 소꿉친구로 어린 시절부터 알아온 관계이다.
- 스즈키 료헤이와도 절친하다. 오구리 슌과 마찬가지로 결혼이 결정되고 나서 가장 먼저 보고한 사람 중 하나.
- NEWS의 카토 시게아키와는 낚시 친구. 2018년 NEWS의 콘서트에도 참전했다. 같은 그룹의 테고시 유야와는 메이지대학 부속의 같은 중학교를 다녔는데 호리코시 고등학교도 우연찮게 함께 다니게 되었다고.
4. 여담
- 공식 프로필에 적혀 있는 취미는 독서, 인라인 스케이트, 수영, 야구. 만약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야구선수가 되었을 거라고.
- 어린 시절부터 KinKi Kids를 좋아했으며, 쟈니스 사무소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기를 즐겼다고 한다. 어머니의 꽃집에 드라마 로케로 배우진이 찾아왔을 때도 세토 아사카를 볼 수 있다는 것보다 도모토 코이치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더 들떴다는 듯. 내심 “쟈니스에 스카우트당하면 어쩌지?”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결국 세토의 매니저에게 스카우트되었다고 한다.
- 노르웨이 숲 종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메루(メル). 카츠지의 인스타그램에는 고양이 사진이 많이 올라오곤 하는 편이다.
- 2013년, 드라마
에 함께 출연한 배우 토다 에리카와의 교제가 밝혀졌으나 약 2년 후 결별했다. 여담으로 토다는 카츠지 이후 사귄 애인 두 명의 이름이 내리 료여서[1] 이 이야기를 가지고 화두에 몇 번 오르내린 적이 있다.
- 2018년 5월, 3년 전 드라마 <명랑 개구리 뽕키치>에 함께 출연한 아이돌 그룹 AKB48 센터 출신의 배우 마에다 아츠코와의 교제가 밝혀졌다. 원래 공통의 친구 관계를 통해 친분이 있었는데 2018년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먹는 여자>의 촬영 때 가까워져 결혼을 전제로 교제, 이후 2018년 7월 30일,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되었다. 발표 전문 2019년 3월에 득남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