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커러스 블레이드/병종
1. 개요
스팀에서 제공하는 PC게임 컨커러스 블레이드의 플레이어가 운용할 수 있는 병종들에 대한 설명. 각 5개의 트리의 병종들의 능력치, 특성, 운용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1]
전공 투자 효과와 군혼 효과가 제외된 전공서에 표기된 1레벨 병사의 능력치 위주로 작성되어있으므로, 인게임 내에서의 실제 능력치가 1.5배까지 차이날 수 있다.[2]
병종을 적을 때 다음 틀의 양식에 맞춰서 기입합니다.
상세 정보(권장하는 규격 틀)
2. 근접 유닛
병종 트리에서 가장 위에있는 근접 유닛에 대한 설명이다. 장창병, 할버디어, 검보병(도순병), 방패병, 투창병으로 나눠진다. 가장 병종이 많은 트리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거점 점령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벽 위쪽은 기동이 제한되고''' 기병이라는 강력한 변수가 개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벽을 점령하여 유리한 흐름을 만들기 위해 라인싸움을 해야 되므로 보병의 중요성은 높아진다. 근접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방어력이 갖춰져 있으며, 병종에 따라서 특별한 스킬과 레벨 특전이 존재한다.
투창[3] 병종들을 제외하면 '''유닛의 밸런스가 좋은 편이라서 초보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유닛이 많다.'''
3. 원거리 유닛
병종 트리에서 두번째 트리인 원거리 유닛에 대한 설명이다. 활, 화승총, 석궁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유닛이다.
병사의 AI의 인식 범위에 적이 있다면 자동으로 사격하지만, '''1~2성 궁병을 제외하고'''[4] 원거리 사격 병종들은 지정사격 스킬을 통해 일정 범위, 지점, 또는 방향을 사격할 수 있다. 모든 병종마다 정해져 있는 사거리가 정해져 있으며, 곡사로 공격하는 궁병은 고저차를 이용하여 공격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정해진 사거리 밖을 공격할 수 없다. 직사 공격을 하는 화승총병과 석궁병 계열은 사거리 밖의 적을 어느 정도 공격할 수는 있지만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고 피해량 또한 감소된다.
원거리 유닛들은 체력과 방어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상대의 원거리 공격 방식들에 매우 취약하다. 장수의 원거리 무기들, 적의 공성병기 공격, 원거리 병종을 잡아먹으려고 공격하는 원거리 병종 등등 위협 요소가 각지에 존재하므로 한눈 팔다가 순식간에 병사들이 없어질 수 있어서 꾸준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화승총병의 경우 사거리가 비교적 짧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명중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아군의 방패병과 창병들의 엄호를 받고 뒤에서 화력지원을 하는 것이 보통이며, 궁병의 경우에는 각 맵에 있는 궁병에게 유리한 포인트에서 적에게 지속 투사를 통한 누적 데미지를 주는 역할이다.
3성 미만 원거리 유닛들, 특히 궁병은 연사속도와 정확도가 좋지 않아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3성의 경우에는 3성전에서는 그나마 쓸만하지만, 일부 유닛을 제외하면 대부분 비주류 유닛 취급을 받는다. 궁병 라인업에서 실용성이 높은 병종들은 천웅 신궁영과 바르호 사냥꾼 정도.
4. 기마병
유닛 트리에서 3번째에 있는 기마 트리.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병종이다. 리턴이 큰 만큼 코스트도, 리스크도 크지만 리턴 자체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출전을 하지 않더라도 병영에 한두 카드는 가지고 있을 정도.
궁기병을 제외한 근접 공격 기마병들은 돌진 스킬을 통해 전방을 빠르게 질주하고 방해받지 않는 이상 만나는 모든 적들에게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5티어 기마병의 돌격 스킬은 직선 지역을 쓸어버릴 정도. 특히 창기병의 돌격 스킬은 '''시전 후 어느 정도 가속을 받아야 제대로 된 돌격이 나가기 때문에''' 적과의 거리를 재는 것은 물론이고 돌격을 쓰고 어디까지 이동할지 잘 선택해야 한다.[5]
가장 주의해야 될 점으로, 기병의 특성 상 '''바리게이드 스킬을 사용하여 방진을 펼친 창병이나 할버드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언제나 상기해야 한다. 창병들이 바리케이트를 사용해서 방진을 펼친 상태일 때 해당 지점에 돌격을 사용할 경우 '''바리케이트 공격을 받고 이동속도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게 되어 돌격이 취소된다.''' 돌격이 끊긴 기마는 히트박스가 큰 고깃덩어리로 전락하므로 기병을 돌진시켰을 때 그곳에 바리케이트가 있다면 전멸이라고 봐야 한다.
그나마 윙드 후사르만큼은 장창보다 긴 랜스를 들고 있어 유일하게 바리게이트를 친 창병과의 정면승부에서 이길 수 있다. 기존의 시즌 병종들보다 긴 무기 리치로 대부분의 병사를 돌진으로 쓸어담을 수 있지만, 베네치아 도시 창병보다는 창의 길이가 짧아서 역으로 당할 수 있으므로 돌진 지역에 뭐가 있는지 항상 체크해야 한다. [6] 물론 아랫트리를 타서 엘리트 특성을 찍으면 '''바리케이트 공격에 의한 스킬 취소 면역'''이 되기 때문에 잘 들이박으면 적 진형을 전부 쓸어먹게 된다.
칼기병은 기동성이 빠르고 돌격의 쿨타임이 짧은 대신 돌격력이 비교적 낮고 공격의 리치가 짧다. 적군의 코앞에서 돌격을 해도 피해가 전부 들어갈 만큼 도움닫기하는 구간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창기병은 돌격력이 강력하고 리치가 길지만, 기동성이 다소 떨어지며 돌격의 쿨타임이 길다. 돌격이 최대 피해를 주기까지 어느 정도 가속력이 필요하기에 이를 위해서 도움닫기가 필요한 구간이 존재한다. 대신 최대 이동속도일 때의 돌격 피해량과 돌파력은 압도적이다.
궁기병은 돌격 스킬이 없지만 이동과 동시에 사격을 가능하므로 기동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근접 보병들을 농락할 수 있다. '''2성과 3성 하나씩이라는'''(...) 암울한 병종 선택지 때문에 픽률이 높지는 않다.
설명만 들으면 좋은 병종이지만, 창기병과 칼기병 모두 '''돌격에 의존하는 경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돌격 스킬 사용 가능 여부가 병종 운영에 크게 영향을 준다. 백병전이 강한 몰타 기사와 1차 돌격으로 받는 피해 감소를 받는 칸 케식 경비대, 패시브로 돌격 성능의 일부를 상시로 보유한 청원 패도 기병 이외의 대부분 기병들은 백병전에 취약한 편이기에 걸어가서 난전에 참여하기엔 매우 비적합한 병종이다.
운영 외에서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무기와 말을 동시에 보충해야 하므로''' 다른 병종들에 비해서 유닛 보충 가격이 1.5배~2배 정도가 되어 '''유지비가 매우 비싼 편'''이라는 점. 특히 영지전에서 기병싸움이 시작되면 서로 기병을 갈아가면서 싸우는 구도가 펼쳐지게 경향이 커서 '''안 그래도 큰 유지비가 수 배는 더 크게 느껴진다.''' 영지전 하루, '''길어야 두시간 반 정도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에 적게는 10만 브론즈, 많게는 30~40만이 깨지기 때문에''' 유지비 압박이 매우 큰 편이다.
추가로 2성 기병들은 2품 병종마를, 3성 기병들은 3품 병종마를 사용하는데, '''4성과 5성 기병들은 모두 4품 병종마'''를 사용하기 때문에 4성 기병은 가성비가 나빠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4성전에서는 기병의 선택지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쓰지만 5성 창기병의 성능이 압도적이기도 하고...
5. 기사
시즌1 때 추가된 병종. 실존하는 몰타 공화국의 전신인 몰타와 구호기사단을 컨셉으로 잡았으며, 전체적으로 병사들의 생존력이 높다는 특징을 가졌다.
검방패 병종, 연방패(카이트 실드) 병종, 기마 병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는 5개의 병종 뿐이였지만 시즌 4에서 "진급"이라는 시즌 도전을 통해서 4성 병종들이 강화되는 추가 버프를 통해 확실하게 1~2티어 병종 자리를 꿰차고 있다.
은근히 보병류 병종들의 이동 속도가 비슷한 성능을 하는 병종들에 비해서 빠르다.
6. 등갑병
실존했던 등갑군에서 컨셉을 잡은 병종. 동 티어 대비 찌르기 방어도가 매우 높으며, 절단 방어가 꽤나 높다.
등갑병 트리의 3성 궁병이 보병 트리에서의 병종의 3성 검병보다 찌르기 방어도가 월등하게 높다. 컨셉을 너무 잘 지킨 나머지 '''불에 매우 취약해서''' 적군의 연소 능력이 달린 공격이나 공성병기로 인해 연소효과에 걸리게 되면 매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되며, 5성 병종 하나를 제외하면 "연소=사망"이라고 보면 된다.
7. 용병
금화나 은화로 구매할 수 있는 특수한 병종.
동 티어 병종의 만렙과 비교하면 비교적으로 조금 약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용병 구매 시 모든 부대 훈련이 완료된 상태에서 사용 가능하고, 유닛 군복 소모가 없어 키트값을 절약 할 수 있다. 대신 사망은 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부대원 보충을 통해 복구해야 한다.
용병을 엔트리에 포함시키면 전투 보상의 10%만큼 추가적인 보너스[7] 를 받는다. 이 효과는 용병이 많은 경우에도 10%밖에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주력으로 사용되는 용병은 제노아 장인부대가 있다. 이들은 농민급 코스트를 가진 점 외에도 이 게임 내에서 유일한 공성병기 특화 부대란 점에서 컨블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은화와 금화가 부담되는 경우 2성 용성 궁병을 사용하기도 한다.
8. 시즌 유닛
각 시즌에 시즌 컨셉에 맞게 추가된 유닛. 영구적으로 추가되는 것이므로, 시즌이 끝나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각 시즌에 해당되는 유닛은 그 시즌동안 통솔 요구치가 5~10 정도 감소하고, 마모된 군복을 채울 때 요구하는 전쟁 코인 값이 절반으로 감소한다. 시즌 4의 진급 유닛인 몰타 병종들은 원래 있던 병종이라 그런지 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시즌이 끝나면 보정을 더 이상 받지 못한다.
시즌 도전을 달성하고 이 단계가 일정 횟수에 도달하게 되면 시즌 유닛을 얻을 수 있다. 시즌 획득 병종들은 '''전공이 들지 않기 때문에''' 전공으로 원하는 병사를 뚫으면서도 시간과 노력을 추가적으로 들임으로써 해금할 수 있다.
시즌의 병종을 해금하기 위해서 달성해야 할 도전과제가 정해져 있으며, 병종의 성급에 따라 갯수가 달라진다. 3성은 8개, 4성은 10개, 5성은 12개를 달성해야 하며, 현재 시즌의 유닛일 경우 '''2개'''를 덜 깨도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다. 이를 충족할 경우 보상이 주어지고, 이를 3성은 2번, 4성은 3번, 5성은 4번 달성하면 정규 편성이 가능해진다.
모든 도전과제는 금화를 지불함으로써 "대리 수행"이라는 명목으로 패스가 가능하다. 도전과제 하나에 기본적으로 100 금화를 요구하고, 요구치 중 10%를 달성할 때마다 비용이 10% 감소하는 방식. 단, 두 자리 아래의 숫자는 '''내림''' 계산하기 때문에 99.9%일 경우에도 10골드를 내야만 한다. 게다가 도전 과제 중에서 '''해당 병종을 사용함으로써 달성하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용병권이 만료되거나 시즌을 놓치는 경우, 순수한 노력으로는 100% 달성을 하지 못해서 대리 수행 외에는 방법이 없는 암울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때문에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시즌의 병종들을 명함만 따 놓고 후반에 다시 시즌 도전 노가다를 진행할 때 부담감을 줄이는 것이 좋다.
- 시즌 유닛
[1] 각 병종의 설명은 그 병종을 많이 써보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이 작성해주셨으면 합니다.[2] 실제 4성 보병 병종들은 부대 훈련만 올려도 체력이 8~9천 정도, 많게는 '''만''' 단위 가까이 된다.[3] 번역전 이름은 자벨린[4] 정확히 따지자면 이런 병종들도 레벨 특전을 통해 얻기는 한다.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스킬이 기본 탑재가 안 되어 있어서 그렇지....'''[5] 짤막한 팁으로서 언급하자면,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돌진을 시행하여 돌진의 최대피해량에 도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6] 여담으로, 실제 윙드 후사르는 당대의 파이크보다 긴 랜스를 들고 있었으나 역사에서 윙드 후사르가 제대로 된 파이크 방진을 이긴 사례는 없다. 정확한 내용은 항목 참조.[7] 장수 및 병종 경험치, 명예, 전쟁 코인[8] 스위스 할버드병, 작센 창기병, 관녕 철기병[9] 덕무쪽의 추위와 혼란을 틈타 다시금 칸의 병력이 내려오기 시작했단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