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로 소대

 


'''ケロロ小隊
케로로 소대 | Keroro Platoon
'''
[image]
왼쪽부터 쿠루루, 타마마,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
1. 개요
2. 상세
3. 특징
3.1. 동료애
3.3. 능력자들
3.4. 크레용 신짱과 유사한 포지션
4. 대외적인 관계
4.1. 지구 내의 세력
4.2. 지구 외의 세력
4.2.1. 케론군 본부와 기타 케론인들
4.2.2. 가루루 소대
4.2.3. 슈라라 군단
4.3. 동맹 관계의 종족들
4.3.1. 앙골족
4.4. 적대 관계의 종족들
4.4.1. 바이퍼
4.5. 관계 불명의 종족들
4.5.1. 우주 경찰
4.5.2. 네브라&알리사 서전크로스
5. 케로로 소대원들의 거주지와 생활방식
5.1. 침략회의
6. 침략이 지연되는 까닭
6.1. 소대원들
6.2. 지구인들의 괴랄한 스펙
6.3. 지구의 환경
6.4. 케로로 소대의 지구에 대한 정
7. 2차 창작 및 동인설정


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케론인 주인공들이 속한 소대. 소대를 지휘하는 대장은 당연 케로로이며 공식적인 소대원은 총 5명.[1][2] 정확히는 ''''두꺼비 성운 제 58번 행성 케론별의 제 3호 우주 침략군소속 특수선발공작부대''''이다.

2. 상세


퍼렁별 침략의 선발부대로서 먼저 왔으나 본대의 철수와 대장과 다른 소대원의 개인적인 사정[3]으로 지구침략을 질질 끌고 있다. 당연히 본부에서 평판도 좋지가 않아 F등급. 하지만 애니판에선 여러 활약도 해서 심지어 케론별을 구한적도 있다. 그것도 자신보다 더 나은 가루루 소대도 이기지 못한 상대를 이겨버렸다. 참고로 이들이 선발부대가 된건 그랜드스타 함장 오바바덕분인데 타마마가 그랜드스타 내에서 무화과를 먹겠답시고 오바바의 농장에 쳐들어 갔을때 오바바에게 좋은 인상을 받아 선발부대가 된것.[4] 하지만 정작 얘들은 지구에서 즐거운 시간이나 보내고 있다.
본부에서 주는 돈은 이상한데 날려버리고[5] 아예 장기 주둔중이다. 소대원들의 하나하나의 실력을 감안하면 소대원이 힘을 모으면 침략은 가능해보이지만 각자 할 마음이 없는지[6][7] 미루고 있다. 지금은 퍼렁별 생활에 100%적응해버린 상태이며 이들의 기지는 히나타가네 집 지하이다. 점령지라기엔 뭐 하지만 일단 케로로 소대 입장에선 히나타가네 집은 점령지이며 히나타네 식구는 포로이다.
동료들의 단결력의 괜찮아서 평소엔 각자의 개성 때문에 옥신각신하지만 위기시엔 굳게 단결하고 개개인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개입은 필수다.[8]
1기 최종화에서 본부의 명령으로 떠나지만 2기 1화에서 다시 돌아온다.[9]
여담으로 케로로소대가 일으킨 사건이 종료되면 기본적으로 나츠미에게 응징을 당하며 케로로[10] ← 쿠루루[11], 타마마[12] ← 기로로[13] ← 도로로[14] 순서대로 나츠미의 응징을 당했다.
다만 이렇게 변방에 너무 오랫동안 케로로가 오랫동안 소대장을 맡아오고 있어서 소대 전체가 반쯤 케로로의 군벌화가 되었지만[15] 규모가 너무 작아서 별 문제는 안되는 모양.
다들 케로로가 대장으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케로로가 아닌 다른 이가 지휘를 맡으면 더 개판이 된다.''' 기로로는 상상력이 전무해서 직접 계획을 짜보라고 하면 커다란 배에 커다란 대포를 실어서 쏜다(2기 37화), 남극에 엔진, 북극에 대포를 달아서 퍼렁별 전체를 전함으로 만들자(3기 49화), 비싼 침략병기를 구입해서 정복한다(7기 1화) 같이 뭘해도 단순무식한 거함거포 밖에 안 나온다. 도로로는 성향상 단독행동이 제격. 잠깐이나마 대장으로 지휘를 해봤던 인원들을 보면 타마마가 지휘를 맡았을 때는 다른 사람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소대를 이끌어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이들을 모두 독방에 가둬 혼자가 되었고, 쿠루루는 얼핏 잘 하는거 싶었지만 꼬인 성격을 못죽여 끝내 사고를 쳤고, 게리리 소령은 이보다 더했다. 이러니 차라리 잔꾀라도 있고 단독으로는 뭐 하나 제대로 하기 어렵고 비교적 덜 독단적이고 그래도 꼬인 성격이 아닌 케로로가 더 나은 판이다.

3. 특징



3.1. 동료애


(자신들 입장에서 보면) 고향을 떠나 머나먼 타지에서 자기네들끼리 생활하는 만큼 아무래도 동료애가 생길 여건은 충분하다. 더군다나 팅자탱자 놀고먹는 생활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목숨을 걸고 함께 싸워야 하며 본인들 신분부터가 군인이라 어쨌든 싫어도 협동심이 생기게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일단 또 애당초 소대원 다섯명 중에서 3명은[16] 유년기 친구였고 타마마는 케로로의 말에 거의 절대적으로 따르는 편이다. 문제는 쿠루루인데 그 쿠루루마저도 애니판 5기 17화에서 케로로가 금고도둑으로 몰렸을 때 내 알바냐는 식으로 했으면서도 타 소대원들과 나츠미, 후유키가 케로로가 도둑이 아님을 밝혀내려고 하자 "나도 참 마음 약하다니까" 라며 도움을 준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드러난다. 가령 기로로는 침략에 적극적이지 않은 케로로가 못마땅하지만 그래도 따르고 있고 도로로 역시도 케로로보다 더해서 아예 침략에 부정적인데도 그래도 동료로 인정한다.[17] 특히 게리리 소령이 나온 편에서는 도로로를 전역 조치를 시킨 게리리 소령에게 케로로가 소극적으로나마 저항을 하였고 결국에는 도로로에게는 모두에게 장기휴가가 나왔다고 뻥을 치는데 문제는 계급이 몇 단계가 높으면서도 소대의 지휘권을 맡은 게리리 소령에게는 도로로를 전역시켰다고 거짓보고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점은 그렇게 거짓보고를 올렸음에도 기로로가 괜찮겠냐고 한것 빼고는 아무 말도 안했다.[18] 뭐가 되었든 간에 케로로 소대 내에서는 도로로가 아무리 침략에 반대해도 같은 동료라는 인식은 분명했고 그랬기에 도로로 전역 처분에 썰렁한 분위기가 되었고 상부에 거짓말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도로로를 제외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 것 물론 도로로 쪽도 마찬가지라서 나중에 위기에 처한 소대원들을 구하러 온다.

3.2. 지구방위대


케로로 소대는 지구를 침략하러 온 케론군 특수선발부대지만 지구인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들거나 해결하며 오래 거기서 살다보니 지구인이 맞설수 없는 적에는 자청해서 싸운다.[19]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지구방위대가 되어가고 있다(...) 본인들이 내세운 침략작전의 거의 대부분은 용두사미로 끝나는데다가 나름 개그 성향도 있지만 진짜 진지해질 때는 적과 싸울 때인데 이 적이 단순히 케로로 소대만을 적대시하는 적에서부터 지구를 노리는 적까지 다종다양한데 문제는 지구를 노리는 적들의 경우 상당수는 케로로 소대가 상대하기 어려운 적들이다.
이런 경우에는 너무 강한 적이라는 이유로 지구를 버리고 튈법도 하고 실제로 제제젯토토토소가 나온 경우에는 아예 상부에서 지구를 버리고 철수하라고도 했지만 결국은 제제젯토토토소와 싸웠다. 게다가 이런 엄연히 적인 상대는 불론이고 같은 케론군과도 이 태도는 변함이 없어서 가루루 소대와 싸우기도 했고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강제송환이나 철수만은 피하려고 안간심을 쓴다.[20]
초반에는 지구를 지키는 이유가 '''"지구를 침략할 것은 자신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시즌 7기 최후반에 케론군이 지구에 총진격을 하려고 하자, 케로로는 '''"퍼렁별 아니... 지구방위군이 되는 것이다!"'''라고 대놓고 지구방위대를 선언하면서 케로로 소대에게 명령하게 된다. 사실 케로로 소대는 침략자이면서 지구를 지킬 의무가 없는데도 지구를 어떻게든 지키는 것을 보면 히나타 가에 살면서 지구에 엄청 정이 든 거 같다.

3.3. 능력자들


작중 나온 모습이 개그스러운 면이 많아 그렇지 소대원 개개인의 능력은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 케로로: 그 시절의 모습만 되면 나머지 소대원들은 명함도 못 내밀 수준이 되며 평소에는 별볼일 없는 것 같지만 그런대로 중간치 정도는 되며 제대로 싸우고자 하면 타마마, 기로로를 발라버리고 극장판에서는 소대원 4명 전원을 드래곤 상태에서 압도하고 조루루를 케론스타의 자격인 소대장 명령의 눈빛만으로 압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또 어쩄든 케로로의 구렁이 담넘듯이 넘겨버리는 태도가 케로로의 무능을 드러내는 면이긴 하지만 실적이 제로인 상태에서 일을 계속 맡을 수 있게 상부를 계속 속여먹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라 할 수 있을듯
  • 타마마: 나이가 타 소대원에 비해서 어린 만큼 특별히 두드러지는 능력은 없지만 타마마 임팩트, 질투옥은 상당히 파워가 강한 기술이기는 하다.
  • 기로로: 그 시절의 케로로, 도로로에 이은 전투 능력을 자랑하며 백병전, 서바이벌전에 능하며 사격 역시도 능하다. 거기에 군인 정신이 투철해 성실한 태도를 보인다. 무기 역시도 다종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투력도 도로로보다 떨어진다 뿐이지 수백명이 상대해야 죽일 수 있다는 우주 케르베로스를 단독으로 쓰러뜨렸다.
  • 쿠루루: 스스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남자라 하며 이것이 결코 자뻑이 아님을 증명할 정도로 괴상하고 위험한 발명품을 수 없이 쏟아낸다. 거기에 정보기기를 다루는 능력도 대단해서 토로로를 발라버리고 자신이 '장난삼아' 만든 프로그램을 토로로가 쿠루루 본인 평으로는 조잡하게 개조해서 지구의 전 네트워크를 장악한 것을 보면 확실히 실력만은 알아준다. 기로로마저 쿠루루를 좋아하지는 않으나 그 능력만큼은 인정하고 있다. 한때는 초고속 진급만으로도 소령까지 올라갔던걸로 생각하면..
  • 도로로: 그 시절의 케로로를 빼면 케로로 소대 최강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기에 현재는 케로로에서 제일 강하다 할 수 있고, 본인이 어쌔신이었기에 어쌔신 기술을 많이 사용할 수 있으며, 코유키에 의해 닌자술을 익혀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엄청나게 많다. 본인 만으로도 로보보를 쓰러뜨렸을 정도
더불어 소대원 간 시너지도 상당한 편이다. TVA 케로로의 탈출하라 케론바필드 에피소드[21]에서는 비록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이었음에도 소대원들의 합동 전투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22] 트레이닝복 때문에 폭주한 히나타 후유키를 제압하는 과정에서도 소대원들의 연계능력은 상당히 우수하다.
이처럼 소대원 개개인의 능력이 출중한데다, 서로의 마음이 일심동체로 잘통해 전투상황이나 비상사태에 돌입하면 여과없이 발휘된다. 극장판 3기에서는 제 3의 키루루를 저지하기 위해 슈퍼 안티베리어가 작동해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없음에도 무기를 우선적으로 만들어 대처하기 위해 콜로세움[23]으로 달려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3.4. 크레용 신짱과 유사한 포지션


크레용 신짱카스카베 방위대와 포지션이 거의 1:1로 겹치는데, 구상할 때 아예 인물 구성을 크레용 신짱에서 따온 것 같은 느낌이다.
주인공이자 전형적인 사고뭉치 타입의 캐릭터. 이 뿐만 아니고 주변인물 구성도 비슷한데, 늘 케로로를 쥐어박는 히나타 나츠미노하라 미사에에, 케로로와 가장 친한 히나타 후유키노하라 히로시에, 케로로의 아버지노하라 긴노스케에 대입하면 구성이 비슷하다.
2번째로 비중이 많은 캐릭터이자, 케로로에게 츤데레인 면모를 자주 보이는 점은 카자마 토오루와 판박이다.
평소에는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이다가도 속으로는 어마무시한 성격을 지닌 건 사쿠라다 네네와 비슷하다. 특히나 타마마는 열 받으면 스트레스 푼다고 구석에 들어가 과자를 막 먹는데, 네네는 열 받으면 과자 먹는 거 대신에 토끼인형을 팬다.
현재 모습을 보면 어딜 봐서 마사오와 닮았냐고 할 수 있겠지만 어린 시절 모습을 보면 툭하면 울고, 겁쟁이인 면모가 영락없는 마사오다.(...) 게다가 위기상황에서는 누구보다 달리기가 빠른 것도 마사오와 닮았다.
이해할 수 없는 취향 + 과학자 기질은 보오와 비슷하다.[24]

4. 대외적인 관계



4.1. 지구 내의 세력



4.1.1. 히나타 가


일단 소대장인 케로로부터가 객식구로 얹혀살고 있는데다 다른 소대원 기로로와 쿠루루도 기거를 하고 있다. 게다가 비밀기지를 비롯한 소대와 관련된 모든 시설이 히나타 가 지하에 있기때문에 관련이 없을수가 없는 장소.
더군다나 히나타 가에 사는 나츠미와 후유키 남매는 침략에 애를 먹게 만드는 존재. 나츠미는 평소에도 케로로가 당번을 땡땡이치거나 사고를 칠때마다 괴력으로 그를 제압해버리며 그들이 침략작전을 벌일때마다 초를 친다. 또한 언제나 침략타령 일색인 기로로의 짝사랑 대상이기에 침략이 거의 다 되어간다 해도 나츠미가 위험에 처하면 다된 작전을 망치면서까지 구해주기 때문에 침략이 더디다. 후유키는 케로로가 폭주해서 퍼렁별 침략을 너머 멸망까지 시키려고 할때쯤이면 "우린 친구잖아"라는 한마디로 그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다.
그리고 히나타 가 입장에서는 히나타 아키가 그리는 만화 게로로 함장은 사실 케로로 소대가 온 후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이다. 그리고 각 개인들도 나름대로 편한 면도 있고 신기한 면도 있어서 케로로 소대가 침략한다고 삽질만 안 벌이면 가만히 놔둔다. 물론 케로로 소대가 침략하느라 삽질을 벌이면 피해를 입는 제 1순위가 된다.

4.1.2. 니시자와 피치 그룹


아무래도 지구에서 유일하게 케로로 소대의 존재를 눈치챈 세력이나 집단이라 케로로 소대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맞춰줄 필요도 있고 이쪽도 케로로 소대를 통해 우주에 진출하려는 꿈을 꾸고 있기에 서로간에 나름대로 협력을 하기도 하고 대립을 하기도 한다. 물론 당연하겠지만 이쪽도 지구 내의 세력이기에 당연히 케로로 소대의 지구 침략은 반대
그리고 모모카 입장에서는 케로로 소대는 후유키와 이어주는 존재이기에 나름 중요하다. 물론 이 때문에 니시자와 피치 그룹은 니시자와 모모카의 친위대를 연애사업에 투입하고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퍼붓지만 장래의 우주 외교관감인 후유키를 모모카와 맺어주고 후유키를 내세워 우주에 진출하려는 바이오의 야심으로 인해서 그건 문제되지 않는듯

4.1.3. 기타


  • 지구의 다른 국가나 인물들 : 이쪽은 케로로 소대의 존재를 전혀 모른다. 심지어 거의 모든 외계인에 대한 존재도 모른다. 인물들도 아즈마야 코유키사부로 등 극소수를 빼면 그 존재를 모르는 인물이 부지기수

4.2. 지구 외의 세력



4.2.1. 케론군 본부와 기타 케론인들


자기네들 상관이라서 케로로 소대는 매우 전전긍긍한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인데 지구 침략에 진전이 없다는 이유로 지구에서 철수하라는 명령이 내려지는 것 또 하나는 성과가 없다는 이유로 대우가 나빠질까봐 실제로 월급이 안 나온적도 있었다. 그러나 케로로 소대에게 있어서는 후자보다는 전자가 더 골치가 아픈데 이놈들은 침략자면서 어느새 지구 생활에 동화되어버려서 침략자면서도 침략에 무신경해지고 또한 지구가 위험에 닥치면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하는데 그나마 이 짓도 자기네들이 침략자로 있으니까 가능한거다. 그래서 케론군 본부에서 지구에서 철수하라고 한다든가 철수하게 만들기 위해 무슨 짓을 하려고 하면 매번 취소하게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케로로 소대가 케론군 본부에 하는 짓은 하나같이 안 좋은 것들 뿐 예산부터가 엄청나게 잡아먹히는데다가 그 예산을 케로로가 횡령하는 일도 잦다. 게다가 침략은 눈꼽만큼의 진전도 없다. 그나마 애니에서는 케로로 소대도 딱 한번은 밥값을 했는데 7기 '케로로 소대 진짜 드래곤 워리어즈' 편에서 멸망 위기에 몰린 케론별을 구한건 케로로 소대였다.
그 외엔 케로로의 아버지와의 관계도 좀 미묘한데 아무래도 케로로의 아버지가 현재의 케로로와는 격을 달리하는 존재였다보니 케로로가 대하기 어려워한다.
사실 케론군 전체로 보면 지구의 임무 자체는 위상만 보면 헬보직에 가깝다. 그것도 개인의 기량만 보면 최정예이거나 최정예였던 군인들을 다른 외계인들이 노리는 이해관계 속에서 침략하려니 실적도 없어서 평가도 박하게 되어버리니 어찌보면 사지 중의 사지인 임지이다. 케로로 일행이라 이정도로 전락한게 아니라, 케로로 일행이라서 이정도만 전락했을 가능성도 다분하다. 이러니 쉽사리 철수니 뭐니 하는 소리가 본격적으로 안나오는 전개도 납득이 간다. 철수 시키고 다른 인물을 재편성해 보낸다면 또다른 유능한 인재를 또 시궁창으로 집어넣는 꼴이 되니까.

4.2.2. 가루루 소대


처음 나왔을 때는 퍼렁별을 두고 싸움을 벌인 지간이며[25] 토로로는 쿠루루에게, 조루루는 도로로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다. 하지만 푸루루는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와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왔고 대장인 가루루는 기로로의 친형. 타루루 또한 타마마의 제자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사이는 좋다. 3기 말 제제젯토토토소가 나타났을때도 케론군에서 포기한 퍼렁별을 지키기 위한 케로로 소대의 지원군으로 와줬을 정도
일단 처음 맞부딪힌 이후로는 문제없이 지낸다.

4.2.3. 슈라라 군단


그저 슈라라 개인의 원한으로 인해 애니 기준으로는 거의 4기 내내 슈라라 군단의 위협이 시달려야 했다. 결국 이 문제는 슈라라가 시라라로 돌아오면서 해결되는데 애꿏에 푸타타, 메케케, 로보보, 기루루, 도쿠쿠만 죽었다.

4.3. 동맹 관계의 종족들


당연하지만 동맹 관계에 있는 종족들과는 비교적 잘 지낸다. 특히 앙골족의 앙골 모아는 거의 케로로 소대의 일원에 준하는 위치에 있다.

4.3.1. 앙골족


그 우주 전체가 굽신거리는 앙골족과 거의 유일무이하다시피할 정도로 대등한 동맹 관계에 있는게 케론별이다. 그렇기에 당연히 케로로 소대도 앙골족과는 잘 지낸다. 당장 케로로 소대의 일원에 가까운 앙골 모아만 해도 앙골족이다. 놀랍게도 이런 공포의 앙골족과 케론별이 대등한 동맹관계인 것은 케로로의 덕이 크다고 한다.

4.4. 적대 관계의 종족들


적대 관계라지만 바이퍼를 제외하면 큰 충돌이 없는 편 오히려 적대 관계인지 동맹 관계인지 불분명한 이들과 많이 싸운다.

4.4.1. 바이퍼


케론인의 천적이자 적대 관계에 있는 종족, 더욱이 케로로 소대와 가장 많이 만나며 맞부딪힌다. 하지만 또 가끔씩은 협력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주인공 보정이라지만 천적이라면서 케로로 소대는 바이퍼를 잘도 처바른다.

4.5. 관계 불명의 종족들


이 경우엔 대체적으로 그쪽에서 어떻게 나오느냐에 다르다. 케로로 소대는 타 종족들과는 큰 마찰을 일으키기 싫어하는지 자기들이나 자기들과 연관이 있는 이들만 안 건드리면 자기네들이 먼저 도발걸지는 않는다.

4.5.1. 우주 경찰


'''우주 경찰>>>(넘사벽)>>>케로로 소대'''
케론군 자체가 우주 경찰의 말을 비교적 잘 듣다보니 케로로 소대는 우주 경찰에 꼼짝도 못 한다. 또 우주 경찰이 케로로 소대에 벌을 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상황이라 별로 이상할 것도 없고 하지만 케로로 소대랑 우주 경찰이 대립만 하는 건 아니고 협력을 해서 범죄자를 체포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아예 자기네들이 잡아바치기도 한다.

4.5.2. 네브라&알리사 서전크로스


그다지 큰 친분도 없고 그렇다고 적대 관계인 것도 아니다.

5. 케로로 소대원들의 거주지와 생활방식


  • 케로로: 히나타 후유키네 집 안 지하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본래 창고였던 방을 케로볼로 개조한 방이다. 이곳은 지하 기지의 입구[26]이기도 하다. 가정주부형...이나 게으르다. 의식주에 필요한 돈은 본대에서 보내준 침략 예산을 쓰거나 청소와 빨래, 요리 등 가정부 노릇을 하며 받은 돈으로,[27] 식사는 직접 해결하거나 히나타 가에서 주는 식사로 해결, 취침은 자기 방에서 기본적으로 한다. 소문으로는 옛날의 케로로는 어마어마하게 강했다는데 현재는 건담이나 만들고 앉아 있는 그냥 가정 주부형 개구리 외계인.(...)
  • 타마마: 니시자와 피치 그룹의 외동딸 니시자와 모모카의 집에 자신의 방이 있다. 덕분에 나머지 소대원들에 비해 훨씬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28] 케로로보단 부지런해서, 늘 과자만 먹지는 않고 스스로의 단련, 운동등 자기 발전의 노력을 나름 하고있다. 자기단련형.
  • 기로로: 히나타 나츠미네 집 앞마당 텐트에서 지낸다. '침략자가 퍼령별인과 한 지붕 아래 살 순 없다'는 원칙하에 텐트 생활을 하고 있다.[29] 텐트 색깔은 빨간색이고 자신의 눈모양이 그려져 있으며 텐트 안에는 각종 무기가 있다. 퍼렁별 정복자형 생활을 하고 있다. 소대원 중에서 제일 고행을 하며 살고 있는 캐릭터이나, 본인은 군인으로서 생존하는 방법이라고 여기고 있다. 식량은 받은 봉급으로 구입하거나, 도로로처럼 자급자족으로 구하는 모양이다.
  • 쿠루루: 지하 비밀기지 심부에 위치한 개인 연구소 겸 해킹센터인 '쿠루루즈랩(Lab)'에 기거중. 자신의 얼굴을 본따서 지은 것으로 히나타 후유키는 '자기 과시욕이 강하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했다. 연구원형 생활 방식. 케로로 소대와 재회하기 전에는 사부로와 같이 지냈던 모양이다. 봉급 이외에 발명품이나 나츠미DVD를 만들어 몰래 팔아 수입을 확보하는 걸로 추정된다.
  • 도로로: 아즈마야 코유키와 함께 살고 있다. 도시 외곽의 대나무 숲에 있는 초가집[30]에서 살고 있는데, 다른 소대원들과는 달리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하는 자급자족형 생활을 하고 있다.[31] 도로로는 집안이 부자이기에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 원조를 받을 수 있지만, 그럴 성격도 아니다. 본명은 제로로지만 지구 생활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여 침략활동을 완전히 그만두고 이름도 개명한 뒤로는 사실상 침략 저지에 힘쓰고 있다. 그래도 본대에서 보내주는 침략 예산에서 오는 월급을 받기는 하는 모양이다.(...) 사실 케로로 소대가 맘 먹고 침략하려 든다 해도 얘가 큰 문제가 될 것이다.[32]

5.1. 침략회의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침략하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33] 문제는 늘 상 괜찮다 싶은 작전이 나와도 실패하는 판에 뭐 같은 작전만 나올때도 있고 회의가 12시간 넘게 쉬는 시간 없이 지속될 때도 있다. 이유는 도로로가 자꾸 반대표를 던져서. 심지어 도로로 대개조 편에서는 자그마치 '''38시간''' 동안 진행되기도 했다. 얼마나 오래가고 끔찍했는지 25시간째에 반쪽이 다 된 케로로가 퍼렁별인들에게 계속 귤 껍질을 까게 해 손가락을 노랗게 물들여버리는 작전(...)을 세웠을 때 평소라면 뭔 개소리냐고 무시했을 기로로가 케로로처럼 반쪽이 된 상태로 "썩 내키진 않지만 어쩔 수 없지" 라고 말하고 아예 폐인이 된 타마마는 "어차피 다른 의견도 없잖아요." 라고 했고, 쿠루루는 의자에 거꾸로 누워서 " 뭐 대충 그걸로 가."라고 말했다. 문제는 도로로가 또 반대표를 던져서[34] 13시간이 지난 후에야 끝났다. 이때는 이미 케로로는 아예 중병환자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때 나온 작전은 정치인들에게 무좀균을 퍼뜨려 무지무지 가렵게 만들어 회의를 못하게 해서 정치혼란을 일으키자는 것 이것마저 도로로의 반대로 무산되었지만 다행히(?) 도로로가 가버려서 회의가 끝났다. 가끔은 만담을 나누는 장소가 되버리기도 한다.
일단 회의장은 어디라도 가능하다. 케로로는 맨 앞에서 스스로 의견을 말하기도 하고 다른 소대원에게 의견을 묻기도 하며 모아는 안건 통과등을 선언한다. 침략계획을 밝히면 소대원 전원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가 되는데 그럼에도 기괴한 침략작전이 나오고 실행된 것이나 침략회의에 도로로가 없던적이 더 많았던 걸 감안하면 만장일치가 원칙이나 '''모두가 있어야 하는 조건'''은 아닌 모양이다. 애초에 도로로가 없을때가 꽤나 많으니 도로로 모양 판자(...)를 대신 세워두고 회의할때도 많다.

6. 침략이 지연되는 까닭



6.1. 소대원들


  • 케로로 : 히나타 가에 얹혀사는 식객이라 집안일이 하루 일과이고, 남는 시간에는 건프라나 특촬물, 만화, 애니 같은 것들에 덕질 하는데 정신 팔려서 침략은 시작부터 지지부진하다. 가끔 좋은 침략작전이 떠오르면 실행하긴 하지만 결과는 항상 실패로 끝난다.[35] 침략자지수: 3.2% 아예 침략자보다는 가정주부가 더 어울린다는 판정을 받았다. 다만 케로로도 태업행위를 하는 것일 뿐 기본능력이 없는 건 아니라서 제대로 의욕붙으면 성과를 낸다. 그게 침략과 무관해서 탈이지만 아주 가끔씩 침략 작전 도중에 본인이 무언가에 열정과 감동, 또는 교훈을 느끼면, 그 작전을 스스로 취소하는 경우가 있다.
  • 타마마 : 호화로운 생활에 더하여 단 것에만 정신이 팔렸고, 거기에 더하여 얘는 케로로의 관심만 있으면 되는지라 침략 자체에 별 관심이 없다. 굳이 침략에 집착하지 않아도 호화로운 삶을 누리는데 힘들게 침략에 매달릴 이유가 있겠는가 게다가 군인정신이 투철할 시기에 이곳에 온 것도 아닌 그냥 이등병 시절 이곳에 온 것이니 거의 신입 시절에 이런 안락한 삶을 맛본거니 더 그럴 것이다. 침략자지수: 29.99%
  • 기로로 : 제일 침략에 관심을 갖고 거기에 관심 쏟지 않는 케로로에게 불만이 많으나, 정작 자신도 히나타 나츠미 앞에선 무력하다. 참략의 발판이 마련되었거나 침략이 거의 성공할만해도 히나타 나츠미가 조금이라도 해를 입는다면 침략을 포기해버린다. 침략 계획이 처음부터 나츠미를 노리는 거면 나츠미에게 불어버리기도 한다. 케로로를 침략자지수: 23% [36][37] 여자 때문에 실패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기로로는 그 말을 듣고 "말이 되잖아!" 라고 좌절했다... 또한 감정이 얼굴에 쉽게 드러나는 솔직한 성격이기 때문에 울컥하거나 성질나면 감정 조절하지 못하고 무기 발사하여 침략 기계를 부수거나,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해서[38]본인 때문에 퍼렁별 침략이 실패되는 경우도 있다.
  • 쿠루루 : 혼자 연구하는데 정신이 팔렸으며, 몇 번 나오지만 쿠루루가 가장 추구하는 건 바로 '재미'다. 즉, 퍼렁별 생활이 재밌어서 놔두는 것. 침략자지수: 모름[39] 그리고 침략회의도 불성실하게 임하는 때가 많아 엎어져 자는 일도 나온다. 심지어 도로로 다음으로 불참횟수가 높다.[40] 또한 재미를 가치로 두기 때문에 쿠루루 본인이 아주 가끔씩 케로로의 침략 작전에 재미가 없으면[41] 작전에 불참하게 되는데, 지구를 지키려고 하는 나츠미와 휴우키에게 쿠루루 본인의 요구를[42] 들어준다면 케로로 소대의 침략 작전을 실패하게 만드는 발명품을 나츠미와 휴우키에게 주거나 쿠루루 본인이 지구 침략 실패하게 실력을 발휘한다.[43]
  • 도로로 : 아예 침략에 부정적이다. 본래 목표가 침략이나 아즈마야 코유키를 만나고는 이름도 개명하고, 평화로운 계획이 아니면 침략을 어떻게든 저지하려고 한다. 문제는 기로로가 "적이 되지 않길 바라는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할 정도의 전투력이니[44],무시하고 진행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폭력적인 작전은 대부분이 도로로 선에서 막힌다. 케로로의 침략 작전이 뻘짓에 가까워지는 이유 중 하나. 침략자지수: 측정불가[45] 유머감각이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침략자 지수 측정 결과 지구인인 후유키와 나츠미보다도 낮게 나왔다(...).[46]

6.2. 지구인들의 괴랄한 스펙


히나타 나츠미, 폴 모리야마, 니시자와 피치 그룹, 히나타 아키, 아즈마야 코유키, 아리사 서전크로스먼치킨급 실력자들이 많은 까닭도 있다.

6.3. 지구의 환경


지구에 케로로 소대만 있는 게 아니고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들도 많고 우주 경찰도 있기 때문에 침략이 힘든 것이다. 외계인들이 비밀리에 만든 외계인 마을이라는 외계인 종합 센터도 있어서 함부로 먼저 선빵 날리면 다른 외계인 국가들과의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47] 현재 지구는 여러 외계 종족이 노리는데다가 우주 경찰도 주둔중인 이해관계가 복잡한 별이라 침략 지연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굳어버렸다. 작중에서 지구는 기술력과 군사력은 수준 이하인 저발달 변방 행성인 주제에 문화력은 높아서 매니악한 애호가도 많고, 도로로처럼 현지에 감화되어 살아가는 외계인도 많은데다 침략자들도 다른 침략세력의 견제와 현지인의 예상밖의 저항 등으로 번번이 침략이 좌절되는 등 여러 사정이 겹쳐 '''지구인 자신들만 모르는''' 외계인끼리의 중립지역 비슷한 상태가 되어있다. 케로로 소대의 상식 밖의 태업이 평소엔 대충 얼버무려지는 것도 이런 상황 덕을 보는 셈이다. 가루루도 '이렇게 외계인이 많이 살다니 케론군이 애를 먹는 것도 이유가 있군.'이라고 생각했다. 그 이유로 케론별 본부에서도 케로로 소대의 성적이 낮다는 걸 알면서도 철수조치를 내리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의외로(?) 지구가 영 침략하기에 어렵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요소가 있는게 이미 케론군은 공룡시대에 키루루까지 동원하며 침략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즉 그들 눈에는 지구는 무지 위험한 생명체가 있는 위험한 행성으로 보일 수가 있고 게다가 그런 곳에 타 종족들이 우글거리니 사정을 잘 모르면 '''과거에 우리를 개처바른 놈들이 살았으며 현재는 문명화가 영 어설픈 시골인데다가 적대 관계에 있는 종족들이 우글거리는 동네에서 주둔하고 있는 부대'''가 케로로 소대의 이미지일 수도 있다. 현실에서 보면 이런 지역에 주둔한 부대는 당연히 고달프다. 단지 케로로 소대가 그 환경에 적응해버렸고 현지인들과 가족처럼 사는 상황이니 고달프지 않을 뿐. 아니, 애초에 목숨을 걸고 바이퍼, 슈라라 군단 등등과 싸운 적이 여럿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케로로 소대도 탱자탱자 놀고 있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신선처럼 니나노 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그들 나름대로는 살아남기 위한 투쟁도 제법 하고 있는 셈.
애초에 케로로 소대는 돈을 엄청 먹고 있다. 케로로의 유흥비가 거기서 나온 걸 감안하면... 참고로 케로로 소대가 퍼렁별을 노리고 있기에 케론군만 노리는 것으로 생각될지 모르나 사실 다른 별 외계인들도 노리고 있다. 애니 5기에서 외계인들이 모이는 휴게소에서 세명의 외계인들은 서로 자기 종족이 지구 침략에 죽만 쑤고 있다고 한다.[48] 원작 설정으로 지구 행성 자체가 외계인들에게 나태하게 만들거나 정복 욕구를 줄여주는 에너지를 뿜기고 있어서, 대부분 외계인들이 지구를 귀중한 놀이터로 인식하기도 한다.

6.4. 케로로 소대의 지구에 대한 정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사실 케로로 소대가 지구인들과 지구 생활에 정이 들어서 무지 봐주고 있는거다. 원작에서 그 히나타 나츠미조차 걔네들이 당하고만 있었던건 그냥 지들이 센데 단지 제대로 하지 않은 것 뿐이라고 평가했을 정도. 실제로 전 대원 풀가동을 시키면 지구 침략쯤은 쿠루루 말마따나 코파면서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뭐 그래도 이런 상황 덕분에 지구는 평화를 유지 중이다. 사실 기술력 차이 때문에 지극히 평범한 케론군 소대가 와도 지구는 얼마 안가 먹힐 가능성이 높다.
어찌보면 케로로 소대가 지구평화의 필요악같은 존재라고도 할 수 있다 케론군은 설정상 군사력, 과학기술력에서 상당히 강한 종족이며 실제로도 수많은 별들을 함락시킨 침략형 외계인이다. 그런 이들중에서도 최상위 엘리트 정예로 이루어진 특수선발공작부대가[49] 떡하고 버티고 있으니 케론군보다 약한 종족이나 케론군과 우호관계를 유지하려 하는 종족들은 지구를 잘 건드릴 수가 없다. 당장 케로로소대와 가루루 소대의 전투만 봐도 최소 행성급 전투가 벌어지는 판국이니...[50] 거기다 케로로 소대가 주둔중이라는 건 우주적으로 꽤나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51] 여기에 케로로 소대와 충돌할 가능성이 큰 적대 관계의 외계인들은 또 저마다 지구를 집어삼키려고 구상중이지만 이들도 케로로 소대처럼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 가뜩이나 벌여진 판이 커 더 건드렸다간 싸움날 판인데 (비교적) 지구에 우호적 성향의 케로로 소대까지 있으니 타 성인을 어찌저찌 전략적 철수를 가능케 한다고 쳐도 케로로 소대는 죽자사자 덤벼들 것이니 케로로 소대는 둘째치고 타 성인들도 죽을 쑬 수 밖에 없다.
결국 애니메이션 한국어판 기준 7기 38화에서는 케론군이 모든 것을 감수한 듯이 지구 총공격을 시도했으며, 히나타 가를 케론별로 데려가 제거하려는 시도도 했다. 하지만 "우리만의 침략 방식이 있으며 히나타 가 등과 어우러져 사는 상태야말로 이미 이들이 침략당한 상태"라는 케로로와 히나타 후유키의 설득을 최고사령관이 받아들여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애니판 한정 설정이지만 어른이 된 후 다시 모인 모습을 환영으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에서는 어른이 된 후유키와 나츠미, 모모카, 코유키, 사부로가 케로로 소대와 함께 화목한 모습으로 모여있는 장면이 나오고, 애니판 7기 최종화에서는 아예 본대의 허락을 받아 지구에서 살게 됐으니 애니판에서의 케로로 소대는 지구에서의 삶과 인연이 소중한 모양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지구 입장에선 케로로 소대는 안티히어로적인 존재, 단 그런 것과는 별개로 가루루가 휴가로 왔을때 나츠미와 후유키한테 너희 남매에 대해서는 수시로 보고받고 있다고 말했다든가 케론군 내에서도 적어도 나츠미와 후유키에 대해서 알고 있는 점 등을 보면[52] 지구 내부의 정보는 수시로 본부에 보내는 모양

7. 2차 창작 및 동인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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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창작에서 소대원들의 의인화가 간간히 나오는데, 쿠루루나 타마마는 그렇다 쳐도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가 인간 나이로 치면 40줄임에도 불구하고 주로 미남이나 미소년으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53] 커플링으로는 주로 쿠루기로 혹은 기로쿠루나 도로케로 혹은 케로도로가 대세. 물론 마이너도 있다.
  • 쿠루루와 기로로가 엮이는 경우에는[54] 실험대상, 검열삭제가 주 기본으로 남성인 축이 더 많다.
  • 케로로와 도로로가 엮이는 경우는 이와 반대로 훈훈하면서도 소프트한 느낌이 더 많으며, 중·고등학생의 소년으로 표현되는 게 더 많다.

[1] 하지만 실질적인 소대원 수는 케로로 소대 온갖 잡일과 소대 부재 시 지하기지 지키는 일을 도맡고 있는 앙골 모아가루루 소대와의 전투 이후 아예 지하기지에 의무실을 만들어 기거하는 푸루루까지 합하면 총 '''7명.'''(라면집줄로 착각해서 일시적으로 입대한 죠리리는 제외)[2] 푸루루의 경우 본부에서 푸루루에게 보내는 편지도 이쪽으로 날아온다. 특히 푸루루가 다른 별로 발령이 나서 퍼렁별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왔을때 케로로가 '전력손실'이라며 안타까워했던 걸 생각하면 더욱 확실.[3] 사실은 농땡이 피우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장인 케로로는 건프라, 애니, 만화, 각종뻘짓을 하고 있다. 대부분 대장 책임이지만 기로로는 짝사랑(...), 타마마는 군것질, 쿠루루는 그냥 알 수 없는 성격이고 도로로는 지구를 사랑하느라 침략이 더뎌질 수밖에 없다.[4] 오바바의 평으로는 의문이 들어도 번개같이 침입하는 행동력과 호기심, 자신이 파악하지도 못한 사이에 농장으로 들어온 잠입 능력, 들켰어도 멋지게 잘 얼버무리는 재치만점 대장, 이등병이면서도 오기와 파워를 지닌 부하가 있어서 합격이라고 했다.[5] 특히 케로로는 부하들 월급을 몰래 떼먹고 건프라 사는데 쓸 정도 [6] 사실 이게 맞다. 소대원 5인방 중 케로로,타마마,쿠루루는 침략엔 별 관심이 없고 도로로는 무력으로 이루는 침략은 결사반대중이니... 케론군 입장에서 정상인은 기로로 하나뿐. 그나마 이 기로로조차 애니가 진행될수록 침략을 주장하는 장면이 점점 줄어들고 케로로화(...)되어간다. 게다가 40대나 되는 아저씨가 어느 여중생을 좋아한다는 것부터 이미 정상은 아니다...[7] 물론 그렇다고 실력이 없다면 그것도 아니다. 케로로는 '그 시절'에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기로로는 설명이 필요없고 쿠루루는 기계나 첨단 무기는 애들 장난감 다루듯이 하는데다가 도로로는 케론별 최고의 어쌔신이고 케로로 소대원 중 가장 경험치가 낮은 타마마조차도 강력한 신체스펙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큰 맘 먹고 하면 정말 가능할뻔 했다.[8] 단적인 예로 기로로의 벨트가 없어졌을때 기로로는 사격 명중률 하락에 균형 감각도 낮아지는 등 모든 능력치가 폭락해서 결국 자신감을 잃은 기로로가 제대를 결심하는데 기로로가 자기는 군인 자격이 없다고 하자 타마마가 '''"하사님이 자격이 없다면 이런 건 뭐냐고요!"''' 하는데 평소라면 뭔 서운한 소리냐며 방방 뛰었을 케로로가 타마마의 말에 맞장구친다. [9] 본부에서 '퍼렁별에 계속 있으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니 24시간 내에 돌아와라'란 보고를 듣고 영원히 떠나야 하는 줄 알았으나 그냥 건강검진 받으란 소리였다.(...)[10] 모든 소대원들중 압도적으로 나츠미에게 응징을 당했으며 대부분 케로로가 나츠미를 상대로 음모를 꾸미는지라 나츠미는 사건이 종료되면 가장먼저 케로로를 응징한다.[11] 케로로가 나츠미를 상대로 음모를 꾸밀때 대부분 쿠루루의 발명품을 이용해서 일을 저지르는데다 나츠미의 사진이나 나츠미의 생활을 담은 DVD등을 팔아넘기는일이 잦아서 케로로와 더불어서 응징을 당한다.[12] 케로로의 음모에 같이 가담하는 일이 많아서 응징을 당하며 보통 쿠루루와 비슷하거나 조금 적게 나츠미에게 응징을 당한다.[13] 케로로가 나츠미를 상대로 음모를 꾸미면 케로로를 엄청 방해하고 나츠미를 도와주려는일이 많아서 나츠미의 호감을 얻지만 침략을 하거나 사부로, 코유키에게 열폭해 덤벼든걸 알면 기로로도 얄짤없이 나츠미에게 응징당한다.[14] 소대원들중 침략을 반대를 하는데다 유일한 정상인이라서 나츠미는 그를 우호적으로 대해주며 그래서인지 나츠미의 폭력에 벗어나는일도 많다. [15] 케로로소대 침묵의 케로로 편에서는 아예 케로로가 섬 하나를 점령하고 또 하나의 독립국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그나마 개그물이기 망정이지 진지한 분위기였다면 '''내란죄나 다름없다.''' [16]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17] 도로로 쪽도 마찬가지라서 침략 문제를 두고 서로간에 극과 극인데도 그것과는 무관하게 서로 동료라고한다.[18] 평소같다면야 기로로가 상부에 거짓 보고를 올리는게 말이 되냐며 화를 내야 정상이지만 그렇지 않은 거다.[19] 물론 케론군의 침략 정책은 변한 게 없다. 그냥 케로로 소대가 맘대로 태업하는 거다.[20] 만일 자신들이 강제송환당하거나 철수하게 되면 다른 부대가 올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되면 지구는 꼼짝없이 침략당하게 된다.[21] 한국판 234화[22] 물론 해당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츄파카브라나 초다리의 전투력은 훈련 수준임을 감안 할 때 조정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23] 쿠루루 도로로는 독자적으로 임무 수행 중이어서 가지 못했다. [24] 실제로 보오는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과학자로 나왔다.[25] 그러나 해당 에피소드 말미에서 가루루의 대사로 보아 처음부터 이들을 토벌하러 온 것이 아닌, 단순히 능력을 시험만 하러 왔을 가능성이 높다.[26] 지하실에 놓여있는 냉장고 형태의 워프게이트를 통해 히나타가 지하 깊숙히 건설된 기지 시설로 들어갈 수 있다.[27] 그나마 이건 나은 사례고 취미에 몰빵할 때에는 예산을 횡령하는건 예사요 심지어 같은 소대원들 월급까지 뗴먹는다(...)[28] 애초에 니시자와 피치 그룹은 세계 경제의 50%를 차지하는 초거대 기업. 케로로는 대놓고 부러워했으며, 기로로도 타마마와 재회하고 얼마 안 됐을 때 그 이야기를 듣고 복 받은 녀석이라고 표현했다.[29] 하지만 어쨌든 히나타 가에서 거주한다면 거주하는거라 나츠미에게 빌붙어 산다는 말을 듣고 꼼짝못하며, 기로로도 상황에 따라서 집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애초에 기지에 가려면, 나츠미집 지하의 케로로의 방을 거처야 한다.[30] 애니판 한정. 원작에선 히나타가 바로 옆집에서 살고 있다.[31] 애니판에서는 코유키와 텃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 나왔는데, 도로로가 코유키에게 떠넘겼을 리는 없고 교대로 텃밭을 가꾸거나, 시간이 맞으면 일손을 맞출 것이다. 그리고 소대 지하기지 안에도 도로로가 돌보는 텃밭이 있다.[32] 기로로가 도로로의 전투력은 막강하여 되도록이면 적이 되고 싶지 않다고 공언했을 정도다. 케론군 최고 최강의 어쌔신이라는 타이틀은 괜히 갖고있는 게 아니다. 다만, 작중 도로로와 호각의 전투를 펼친 조루루가 그 시절의 케로로한테 압도 당했으니 그 시절의 케로로가 전투력으론 한 수 위인 듯하다.[33] 7기 기준으로는 200회를 넘었다.[34] 기로로:작작 좀 해! 저딴 작전 누군 뭐 좋아서 OK 한 줄 알아? 너도 좀 양보하란 말이다![35] 물론 지구 침략이 성공할 뻔한 침략 작전들도 아주 조금 존재하였지만, 외부의 개입이나 방해 또는 케로로가 지구상 세계인들의 문화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결국 이런 침략 작전들도 전부 결과가 실패로 끝난다.[36] 군인 정신은 소대원 중 가장 확고하지만 보기보다 인정이 많은 편이라 나츠미라던가 퍼렁별인 친구들이 다치거나 화를 입는 건 꺼리는 편이다.[37] 30% 이하면 침략자로서 비적격자로서 지옥훈련을 받아야 한다.[38] 애니메이션 5기에서 자막을 입력하면 그 자막이 현실로 되게 해주는 기계를 케로로, 타마마가 침략이 아닌 장난으로만 쓰려고 해서 결국 기로로가 본인이 직접 강제로 퍼렁별 침략 완료라는 자막을 입력하려고 했지만, 기로로가 화를 내어 울컥하면서 실수로 '퍼렁별'이라는 단어를 '퍼러엉별'이라고 오타를 쳐서 퍼렁별이 아닌 퍼러엉별이라는 잘못된 행성에 침략 성공하고 말았던 적이 있다.[39] 이유는 침략자지수 체크 부분에서 목욕을 하겠냐 카레를 먹겠냐는 질문에 헷갈린다고 결정을 못내려서이다.[40] 꼭 참석하는건 케로로(당연한게 이들의 대장이다.), 기로로(가장 침략에 적극적이니까), 타마마(이유는 불명 아마도 케로로를 만나볼 수 있기에 그러는듯), 모아(의외겠지만 회의 내내 이런저런 보조를 하기에 참석하는듯 게다가 케로로가 꼭 참석하니...) 네 명이다. 모아가 정식 소대원이 아니란걸 감안해보면 5명중 2명이 불성실하다는 말이 된다.[41] 이런 쿠루루가 재미없어하는 침략 작전들이 대부분 지구 침략 확률이 높은 침략 작전이다.[42] 대부분 팥빙수에 카레를 첨가해서 먹으라는 요구이거나, 또는 나츠미에게 코스프레 화보촬영을 요구한다.[43] 케로로가 프라모델, 566, 죠리리 같은 방해물들을 전부 무시할 정도로 집중력과 의지력을 키워서 발사 스위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퍼렁별을 침략할 수 있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작전을 세웠지만, 쿠루루가 집중력과 의지력이 1000% 이하로 떨어지면 미사일이 산산조각 나도록 설계하고 발사 스위치 콘센트를 끼우지 않아서 케로로가 모든 방해물들을 의지력으로 전부 처리하고 스위치가 눌러도 작동이 되지 않아서 작전이 실패로 끝났다.[44] 그 전투력이 별 하나 정도는 혼자서 가볍게 침략할 수 있는 수준이다.[45] 너무 낮아서... 침략에 반대하는 걸로 보아 마이너스일 가능성도 있다.[46] 후유키는 90%, 나츠미는 75%.[47] 하지만 우주경찰 같은 경우에는 외계인들이 규칙에 걸리지 않는 걸로 침략을 했는데도 체포하려 들거나 그걸 막으려고 한다면 오히려 우주경찰들 쪽이 공권력 남용죄와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히 케론별은 우주규약등을 비교적 잘 지키는 축에 속한다고 한다.[48] 위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진짜 이유는 이거인듯... 잘못 건드리면 전 우주의 적이나 다름없게 되버린다. 요약하자면 우주구급 세계대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 (외계인들 관점에서는 퍼렁별은 촌동네중 촌동네다.)[49] 이게 무려 그랜드스타호 전 함장인 오바바의 선택으로 된 것이다 나름대로 고르고 골라서 선발된 부대인 것[50] 뿐만 아니라 케론인은 여러 행성에서 적대 관계의 외계인들과 행성을 놓고 전쟁을 벌이는 듯하다.[51] 스탬프 수집편과 퍼렁별의 관광지 TOP30 편에서 잘 나와있다. 실제로 바이퍼, 우레레, 스모모 등 다른 외계인들도 자주 놀러(?)오고. 견학 여행을 오는 외계인도 있다.[52] 이미 가루루는 지구에 처음 왔을 때 나츠미에게는 "퍼렁별 여자 솔저" 라고 말하고 후유키를 보고는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 라고 말하는 등 처음 봤음에도 나름대로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53] 애초에 주인공을 원래나이 대로 그리다 보면 OME가 되는 것도 염려해야 한다.(...)[54] 애니판에서는 쿠루루가 기로로에게 괴랄하게 모에하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기로로에게 초콜릿(모양을 한 카레)를 준다던지, 나츠미와의 기억을 죄 쿠루루로 바꿔버린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