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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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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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에이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26, 27화.
울트라맨 에이스와 후대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네임드 우주인으로 사상 최초로 '''울트라의 아버지를 포함한 울트라 형제를 개박살'''낸 전적을 가지고 있다. 그 덕분에 카리스마는 여전히 대단해 울트라 시리즈를 아우르는 초 인기 외계인이자 악당 중 한 명이다.
지구 침략을 노리는 외계인으로 지옥 같은 환경인 힛포리트 별에서 생활하는 강력한 우주인. 자신 스스로를 '''우주에서 가장 강한 생명체'''라고 호언하며 이 말은 과언이 아닌 실제로도 굉장히 높은 전투 지능과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코끼리 코같은 입에서 분사하는 강력한 화염이나 강풍, 팔에서 자동으로 적을 추적하는 '''힛포리트 미사일'''[1] , 머리의 3개의 돌기에서 발산하는 '''힛포리트 빔'''을 무기로 삼고 있으며, 환상을 투영하는 능력에[2] '''울트라 형제 전원을 동상으로 만들어 개박살'''내버린 필살기 '''힛포리트 타르'''를 분출하는 거대 캡슐 힛포리트 캡슐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자신의 환상을 200m의 거대한 모습으로 투영하여 도시를 공격하고 있었으며, 본체는 도시에서멀리 떨어진 산악 지대에 진을 치고 힛포리트 캡슐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었다. 환상을 이용해서 TAC의 작전을 모두 무용지물로 만들었으며, 우연히 지나가다 힛포리트 성인에게 살해된 남자가 죽기 직전 힛포리트 성인의 본체를 호쿠토 세이지(울트라맨 에이스)에게 밝혔으나 그것은 힛포리트 성인의 함정이었고, 힛포리트 성인은 미리 준비하고 있던 힛포리트 캡슐로 울트라맨 에이스를 포함해 조피, 울트라맨, 울트라맨 잭, 울트라 세븐을 모두 동상으로 만들어 버렸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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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환상의 비밀을 파헤쳐[5] 공격을 해온 TAC의 전투기를 모조리 격추시키고 화염 공격으로 궁지에 몰아넣는데, 이때 울트라의 아버지가 등장해 힛포리트 성인과 결전을 벌인다. 역시 대대장의 포스로 처음에는 힛포리트 성인을 압도하지만 지구로 오는 동안 울트라의 아버지는 이미 에너지를 크게 소모했었고[6] 그 후 틈을 노린 힛포리트 성인에게 발리면서 결국 사망. 이로서 힛포리트 성인은 약간의 운과 비겁한 책략이 따라줬다고는 해도 '''울트라 시리즈 사상 울트라 형제와 울트라의 아버지마저 개발살 낸''' 유례없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첫 우주인이 되었다. 이후에 이 정도의 업적을 달성한 건 울트라맨 베리알 정도 밖에 없다.
허나 죽기 직전 울트라의 아버지는 자신의 마지막 에너지를 에이스에게 넘겨주는 모험을 감행했으며[7] , 부활한 에이스의 분노와 TAC의 합동 공격으로 인해 힛포리트 성인은 메타리움 광선을 맞고 폭사했다. 동상이 되었던 울트라 형제들은 그 후 에이스의 에너지를 받아 다시 살아나서 아버지를 데리고 울트라의 별로 돌아갔다.
울트라맨 스토리(슈퍼에이트)에서도 등장했는데, 이때의 임팩트가 강해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꽤 있는 우주인이다. 하필 상편이 끝날 때 나와서 하편을 보지 않으면 울트라 형제가 석상화 되면서 전멸하는 걸로 끝.
그리고 본 에피소드에서는 울트라시리즈에서도 정말로 보기드문 시민들이 히어로를 저버리는씬이 나온것도 유명한데 힛포리트 성인의 맹공과 협박에 어른들은 말할것도없고 다른작품이었다면 끝까지 히어로를 편들어줄 어린이조차도 에이스를 침략자에게 넘기려는 모습은 에고이즘을 여느작품들보다도 인간의 에고이즘을 다룬 에이스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는평도 소수나마 존재한다.
2.1. 대결전! 초 울트라 8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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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전! 초 울트라 8형제에 등장하는 슈퍼 힛포리트 성인. 위의 힛포리트 성인과 동족으로 추정되며, 외관은 힛포리트 성인과 달리 휴머노이드이다. 이외에 복부에 있던 발광체는 가슴으로 가서 꼬리는 3개나 늘었고, 머리의 돌기는 더욱 발광하며 눈동자는 날카롭게 변해있다. 후대 시리즈에서의 힛포리트 성인의 모습은 이 모습으로 고정되어있다.
초 울트라 8형제의 흑막인 사심왕 검은 그림자의 졸병으로 추측되며, 울트라맨이 없는 영화 내의 세계에 '''킹 게스라'''나 '''킹 판돈'''을 출현시키며 지구인을 공포로 몰아 넣는다.
역시나 과거 울트라 형제들을 개발살낸 힛포리트 타르를 이용한 힛포리트 캡슐은 건제하며 이것으로 킹 판돈과의 대전에서 힘을 완전히 소모해버린 울트라맨 뫼비우스를 동상으로 만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가슴의 발광체에서 발하는 파괴광선 '''브레스트 크래셔'''와 입에서 발사하는 파괴 광탄 '''힛포리트 파이어 봄'''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비행 능력도 가지고 있다.
두려움에 떨어 도망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며 매우 기뻐하는 잔인한 일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스스로를 '''위대하다'''라고 칭하고 있다. 울트라 형제들에 대해 '''"네놈들 따위에게 패배할 일이 있을까 보냐!"'''라고 호언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패기와 위압적인 모습은 바뀌지 않았다.
어쨌든 티가, 다이나, 가이아에게 패해서 죽은 뒤, 킹 게스라, 킹 판돈, 킹 실버곤, 킹 골드라스와 합체하여 '''궁극합체괴수 기가키메라'''의 동체가 되었다.[8] 그 후에 티가, 다이나, 가이아를 몰아붙이나 부활한 뫼비우스, 울트라맨, 잭, 에이스가 합류하고 결국 8형제의 합동공격을 맞고 소멸한다.
타로의 템페라 성인이 디자인이 간지나게 바뀌었는데도 극장판에서 허무하게 퇴갤하고 이후에도 울트라맨들과 제대로 대결을 못한 안습한 처지와 비교되어 여전히 카리스마를 잃지 않았다. 이전 기획은 타로가 주역일 예정인 울트라 형제 2에서도 중간보스로 등장 예정이었다고 한다.
2.2. 울트라 제로 파이트
그리고 울트라 제로 파이트 2기에서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얼티밋 포스와 한판 붙게 되는데 원작의 청동상 만들기도 그대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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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파이트 2기에서는 2화에서 등장. 이명은 지옥의 쟈타르.[9] 먼저 미러 나이트, 그렌 파이어를 청동상으로 만드는데 성공. 울트라의 어머니로 변장 후 울트라맨 제로에게 접근, 청동상으로 만들고자 하였으나 도중에 제로가 눈치를 챈 탓에 오른손만을 청동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열받은 제로가 코로나 제로로 변신, 그 오른손 만으로 죽어라 팼다'''. 흠좀무. 이후 갈네이트 버스터에 맞고 절명.
한것이라고는 청동상으로 만들기, 그리고 얻어맞은 뒤 끝(...). 이 정도면 거의 템페라 성인에 버금갈 너프... 그나마 그렌과 미러 나이트를 청동상으로 만든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겠다. 하지만 첫등장과 동시에 1화만에 사망한 것은 위안거리도 안되겠다(...). 그렇게 소식이 없었지만 제로 파이트 마지막에 제로의 시간 도약 영향으로 살아있다는게 밝혀지고(...).
2.3. 울트라맨 열전
열전 최종화에서는 부활해서 제로를 다시 한 번 청동상으로 만들겠다고 돌격했지만 그렌과 제로의 펀치 한 방에 우주의 별이 되었다(...). 더 재밌는 건 둘은 힛포리트가 오는 줄도 몰랐다... 심지어 신 울트라맨 열전 49화에서도 대괴수 러쉬의 세계를 설명하는 다크니스 파이브 4명에게 겨우 합류했는데, 다들 이 녀석의 이름마저 까먹은 상태다. 이쯤되면 완벽한 개그 캐릭터(...).
3. 여담
오락실 고전 게임인 울트라맨 클럽에서는 스테이지 1에서 나오나 그냥 빔을 쏘는 공격을 하고, 울트라 투혼 전설에서는 스테이지 3의 중간 보스로 나오는데 여기에서도 힛포리트 캡슐은 건재하다. 하지만 캡슐에 갇혔을 때의 파쇄법이 있는데, 그것은 스페셜 어택의 무적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사족을 달자면 히폴리트 성인이라느니 히포리트 성인이라느니 이름이 제각각인데, 원어 표기를 보면 힛포리트(ヒッポリト)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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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다 .[10] 일러스트레이터는 나마니쿠 ATK.[11] 디자인의 특징으로는 힛포리트 캡슐이 핸드백으로 디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1] 27화에서 이 공격으로 TAC의 전투기를 차례차례 격추시켰다.[2] 이것은 전작 돌아온 울트라맨의 신기루괴수 파라곤처럼 최대 200미터 크기이다.[3] 조피와 울트라맨은 에이스를 구하러 오자마자 '''바로 붙잡혔으며''' 잭은 형들을 구하려고 울트라 브레슬랫를 쓰려다가 붙잡혔다. 그나마 세븐은 힛포리트에게 정면으로 대적하여 초반에는 선전하였지만 결국 털리고 붙잡히고 만다 .[4] 이 장면은 방영 당시 강한 임팩트로 인해 극장판 울트라맨 스토리에서도 쓰이게 되며, 훗날 케로로 중사에서 패러디 된다.[5] 류 대장이 힛포리트 성인이 진을 치고 있는 곳을 찾아내어 힛포리트 캡슐을 파괴했다.[6] 에이스 본편에서는 "먼 M78성운에서 자식들을 구하러 온 울트라의 아버지는, 지금 바야흐로 힘이 다 떨어졌다. 멀고 먼 여행의 끝에 많은 에너지를 써버렸던 것이다. 힘내라, 울트라의 아버지!" 라고 나레이션을 띄워준다. 이는 후일(극장판 울트라맨 스토리)에 밝혀지는데, 타로에게 에너지 전달 훈련을 시킨다고 에너지를 다 써버렸다고 한다. 그런 상태에서 울트라 형제를 구하기 위해 먼 길을 온 것.[7] 자신의 컬러 타이머를 떼어서 에이스에게 넘겨줬다.[8] 힛포리트 성인의 얼굴 전체가 몸을 형성한 기괴한 형태.[9] 이쪽의 힛포리트 성인의 경우엔 눈이 붉은색이다.[10] 2016년 2월 7일에 개최된 원더 페스티벌을 통해 선행 공개.[11] 해골괴수 레드킹과 변신괴인 젯톤 성인, 그리고 사벨폭군 마그마 성인의 모에화 캐릭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