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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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완구에 의하면, 원래 디셉티콘 출신. 디셉티콘에서 오토봇으로 전향했다는 설정은 G1 드리프트와 같다.
2. 행적
2.1.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2013 (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 2013)와 사이버트로니안 헬리콥터로 변형하는 트리플 체인저이며 오토봇 특공대 소속.[3] 사무라이를 모티브로 한 외형에 어울리게 무기도 총 없이 검 네 자루만을 사용한다.[4]
사무라이같은 고풍적인 말과 시를 외우는 걸 좋아하며, 락다운의 우주선에서 '''폭력은 최후의 보루'''라면서 평화를 강조하고는 말이 끝나자마자 락다운의 전리품 생물이 깜짝 놀래킨 탓에 그 놈에게 난도질을 해대는 개그를 보여준다. 옵티머스 프라임에 대한 지칭은 sensei(일본어로 선생, 사부님 ,스승님).
전투력은 범블비를 간단하게 제압할 정도로 높다. 하운드처럼 무쌍난무를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애팅어 2마리를 검으로 4초만에 순삭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였다. 더불어 범블비가 임시 리더였을 때 꽤나 마음에 안 들어했다. 하지만 케이드 예거를 구출할 때는 헬리콥터로 변해 범블비를 들어올리는 등 좋은 콤비로 활약한다.
옵티머스의 경고 메세지를 받고 헬리콥터로 변신하여 옵티머스와 조우한다. 이후 하이쿠를 외우던 중 하운드와 시비가 붙는다.At last, there's hope. After all
마침내, 희망이 있군, 결국에는
2.2.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명상 도중에 아기 다이노봇들에게 방해받자 칼을 휘두르며 불같이 화내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시가전 도중에 크로스헤어즈와 협공으로 온슬로트를 처치하지만 비중 있는 활약상은 이게 전부다. 그 후의 등장은 최종 결전에 앞서 연설하는 옵티머스를 유난히 감명 깊게 경청하는 모습이나 데이트레이더가 끌고 온 락다운의 우주선 내부에서 준비를 갖추는 모습 정도로 짧게 비춰지며, 최종 결전 때는 우주선에 남아서 오토봇들을 보조했기에 직접적인 등장이 없다.
에드먼드 버튼 경이 트랜스포머들이 예로부터 지구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설명해줄 때, 일본의 무사들[5] 사이에 끼어 있는 드리프트의 사진도 있다.[6] 막 지구에 도착해서 일본 문화에 심취한게 아니라 진짜로 일본 문화 속에서 살아왔다는 것.
전작보다 욱하는 성격과 호전적인 면모가 부각되었는데, 명상을 통해 침착을 유지하다가도 아기 다이노봇들의 방해에 냅다 칼을 휘두르거나 온슬로트를 참수해버린 뒤 곧바로 '얼간이 녀석'이라고 흉보는 등, 겉으로는 고풍적인 사무라이처럼 행동하던 전작에 비해 상당히 성격이 더러워졌다(...). 심지어 케이드를 찾아온 데이트레이더를 향해 하운드가 해치워버리자고 말을 할 때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당연히 해치워야지."''' 라며 바로 동의할 정도.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트리플 체인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3. 완구
원작 영화가 변신씬을 너무 축소시키다보니 드리프트는 트리플 체인저인데도 3단 변신이 구현이 안됐다. 로봇->자동차, 로봇 → 헬기로 이분화되어있으며 이는 원작에서 옵티머스와 그림록 외엔 변신씬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애초에 트리플 체인저라는 설정을 모르는 관객들은 얘가 3단 변신을 하는지도 영화만 봐선 알 수 없다.
- 2014년 디럭스 오토봇 드리프트
- 2014년 보이저 오토봇 드리프트
- 2014년 타카라토미 디럭스 드리프트
- 하스브로 플래티넘 에디션 오토봇 5팩 드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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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다른 4편 오토봇들과 함께 발매된 드리프트의 완구.
이전의 하스브로,타카라제에 비해서 검의 색상이 변경되고 세부 도색이 대폭 향상되었다.
(사진 좌측)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다른 4편 오토봇들과 함께 발매된 드리프트의 완구.
이전의 하스브로,타카라제에 비해서 검의 색상이 변경되고 세부 도색이 대폭 향상되었다.
- 2017 최후의 기사 디럭스 드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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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 모드와 색상이 바뀌었다. 단순히 색놀이가 아니라 변형 구조도 4편 버전과 약간 달라졌다. 4편 버전은 비클 모드시 드리프트의 상반신이 차 본네트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트렁크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그리고 4편 드리프트 완구는 더미파츠가 아닌 비클모드의 부가티 그릴이 가슴으로 오게 설계되었지만, 5편 금형에서는 변신 기술 문제인지 원가절감인지, 아쉽게도 가슴에 있는 벤츠 그릴은 더미파츠로 사출되었다.
비클 모드와 색상이 바뀌었다. 단순히 색놀이가 아니라 변형 구조도 4편 버전과 약간 달라졌다. 4편 버전은 비클 모드시 드리프트의 상반신이 차 본네트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트렁크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그리고 4편 드리프트 완구는 더미파츠가 아닌 비클모드의 부가티 그릴이 가슴으로 오게 설계되었지만, 5편 금형에서는 변신 기술 문제인지 원가절감인지, 아쉽게도 가슴에 있는 벤츠 그릴은 더미파츠로 사출되었다.
4. 기타
- 정보공개 전 미스터리 빌런이란 명칭으로 실루엣이 공개되기도 했다. 컨셉아트에서의 명칭은 '사무라이'.
- 완구 디자이너 '오오니시 유우야'(大西裕弥)는 자신이 디자인한 4편 완구중 이 제품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였다.
[1] 작중에서는 오토봇 소속.[2] 지미랑 중복.[3] 다만 변신하는 모습은 헬기 변신만 제대로 나오고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모습은 중반부 KSI에 침투할 때 순간적으로 나오는데 이마저도 범블비가 살짝 가린다. 자동차 변신이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아서 모르는 사람들은 이놈이 트리플 체인저인지 놓치기 쉽다.[4] 컨셉아트에서는 프로펠러가 검으로 변형하는 설정이 있었다.[5] 들고 있는 깃발에 그려진 문장이 호조 가문 문장과 비슷하다. [6] 예고편에서 두장이 공개됐었는데 하나는 위의 호조(?)군 무사들과, 또 하나는 근세로 보이는 사진인데 당시 있던 일장기가 본편에서는 지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