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레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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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Lennox.'''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미군 측 등장인물. 미 공군 CCT소속인 로버트 엡스와는 달리 미 육군 그린베레 소속.[1] 시리즈에 출연하는 정부 소속 캐릭터들 중에서 그나마 오토봇들에게 우호적인 캐릭터이다.
배우는 조시 더멜.[2] 성우는 야자키 후미야 / 임채헌.[3]
중증의 딸내미바보 속성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설정은 1편 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딸의 이름은 '아나벨 레녹스'이고 아내의 이름은 '사라 레녹스'. 그런데 이 딸내미와 아내는 후속작에는 언급도 안 된다. 참고로 1편 마지막에 그를 집에 데려다 준 것은 바로 아이언하이드. ROTF 무비 소설판에서는 샘이 레녹스와 통신해서 옵티머스 프라임을 데려올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인데 영화에는 증발(…).
우연히 디셉티콘과 싸운 뒤로 샘이나 오토봇과 계속 얽히면서 인간 측의 대 디셉티콘 전투 전문가가 되었다.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기지만 진급도 거듭하여 대위, 소령, 중령으로 영화가 나올 때마다 계속 올라간다.[4]
카타르에 파병갔다가 하필 파병된 기지가 블랙아웃에게 개박살나고 살아남은 동료들과 기지에 있던 아랍 꼬맹이 하나 데리고 탈출한다. 간신히 꼬마가 사는 마을에 도착하지만 재수없게도 이번엔 스콜포녹이 따라와 마을을 개박살내놓는다. 그 와중에 용케도 펜타곤에 전화를 걸었는데[5] 생뚱맞게 등장해서 신용카드를 요구하는 교환원에 의해 폭소가 터져나온다(…)[6][7]
이후 '''"공군!"'''을 외쳐서 스콜포녹을 쫓아버리고 그 꼬리를 회수해서 트랜스포머들이 HEAT탄(High Explosive Anti-Tank. 대전차고폭탄)에 약하다는 정보[8] 를 입수, 그대로 워싱턴에 보고했다. 후버 댐에 소환된 뒤로는 시몬스가 이끄는 섹터 7요원들과 한바탕 드잡이질을 벌였다.
그러나 디셉티콘 일당이 올스파크와 메가트론을 구출하기 위해 쳐들어오자 양동작전을 제안, 샘 윗위키 일행을 도와서 시가전에서 부하들과 함께 대활약한다.
블랙아웃을 없애는 데도 성공했다. F-22의 미사일 공격과 함께 레녹스 대위가 쏜 유탄이 스파크에 적중해 쓰러뜨린다. 이때 레녹스 대위가 블랙아웃의 다리 밑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면서 유탄을 쐈기 때문에 통칭 고자샷(…)으로 불린다.
1편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시몬스와 함께 일했지만, 섹터 7이 해산되면서 시몬스와는 헤어진다.[9] 이후 오토봇들과 함께 메가트론의 시체를 바다속에 수장시키고, 지구에 새로 침입한 디셉티콘들을 처리하는 일을 했다. 1편과 2편 사이의 프리퀄인, 인간/오토봇 연합의 디셉티콘 사냥팀인 NEST를 다룬 코믹스 '얼라이언스'에서 팀을 총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계급도 소령으로 진급한다.
NEST팀을 이끌고 옵티머스 프라임, 오토봇 일행과 함께 디셉티콘에 맞서 싸운다. 옵티머스가 사망하자 샘이 보내온 연락을 받고 요르단으로 옵티머스의 시체를 가져간다.
NEST팀 해체 운운하면서 작전에는 쫄랑쫄랑 따라오는 등 짜증나게 구는 겔로웨이 장관을 계략을 꾸며서 사고 위기에 빠진 것으로 위장, VIP를 지켜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면서 낙하산으로 탈출시켜 버린다. 장관이 버벅거리자 싸대기를 날리면서 '''"아니, 여기 말고요! 나가서 누르라고 했잖습니까. 바봅니까?"'''하면서 사람 하나 바보로 만드는 데 성공(...). [10]
이번에는 요르단의 사막유적에서 디셉티콘과 교전한다. NEST팀의 지상군 전력만으로 싸워야했기에 상당히 고전하지만 곧 해병대와 스트라이크패키지를 지원받으며 옵티머스의 시체를 지켜내 샘이 가져온 매트릭스의 힘으로 옵티머스 프라임이 부활하는데 공을 세운다. 이후 폴른이 작동시킨 디셉티콘의 태양 파괴를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중령으로 진급했다. 이번에는 상급자가 좀 고지식하고 뻣뻣할 뿐 개념인이라서 전작에서처럼 하극상(…)을 벌이진 않고, 오히려 자유분방한 오토봇과 고지식한 상급자 사이에서 중재하느라 고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카고 전투에서는 NEST 팀 외에 다른 부대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에게 작전 지휘를 받는 걸로 봐서 디셉티콘 상대하는 걸로는 이제 전문가로 널리 인정받은 분위기.
여전히 열심히 싸우며 분발하는 군인 기믹인데 비중은 2편에 비해 많이 준 편이다. 샬럿 미어링의 비중을 챙겨주느라 한쪽으로 밀린 모양새. 특히나 진급한 여파로 영화 중반까지 현장이 아니라 행정, 지휘쪽을 담당하느라 액션이 더 줄어들었다. 그래도 시카고 침입전 초반에 윙 슈트를 입고 도심 건물들 사이로 비행하며 침투하는 모습은 관객들이 감탄사를 뱉기에 충분하다.
참고로 소설판에선 독백으로 오토봇을 '''강철로 만든 천사'''라고 얘기하며 인간에 의해 오토봇들이 버림받게 되자 이를 슬퍼하는 등 트랜스포머와 인간의 우애를 잘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었다.
5편에서도 출연 했다. 고생을 꽤 많이 하셨는지 본편에선 새치가 드문 드문 보인다. 대령으로 진급했다.
초반에 케이드 예거를 체포할 때 트랜스포머면 이를 가는 TRF 지휘관 산토스와 살짝 반목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케이드와의 조우 이후 쿠인테사의 침공이 분명해지자 다시 오토봇과 함께 연합하여 악당들과 대적해 싸운다.
이전 시리즈의 설정을 스스로 뒤엎는 5편의 특성상(...) 이 캐릭터도 캐붕을 피하지 못했다. 그동안은 인간부대측에서 몇 안되는 친오토봇성향의 군인이었으나 5편에서는 그냥 상부에서 시키는 것만 하는 평범한 군인이 되어버렸다. 최후의 전투에서도 적당히 교전하다가 F35의 공습을 유도하고 빠져버린다. 이전시리즈에서 구른걸 생각하면 그냥 현장 구경갔다가 돌아온 정도에 불과하다. 항상 전투 마지막까지 등장하며 오토봇과 인간군인간의 전우관계를 상징했던 것과 완전히 바뀐 캐릭터.
1편에선 대위, 2편에선 소령, 3편에선 중령으로 신작이 나올 때마다 1계급씩 진급을 하는데, 5편 티져에 짤막하게 인터뷰 하는 영상에선 대령 계급장을 부착한 것으로 보아, 대령으로 진급했다.
1. 개요
'''William Lennox.'''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미군 측 등장인물. 미 공군 CCT소속인 로버트 엡스와는 달리 미 육군 그린베레 소속.[1] 시리즈에 출연하는 정부 소속 캐릭터들 중에서 그나마 오토봇들에게 우호적인 캐릭터이다.
배우는 조시 더멜.[2] 성우는 야자키 후미야 / 임채헌.[3]
중증의 딸내미바보 속성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설정은 1편 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딸의 이름은 '아나벨 레녹스'이고 아내의 이름은 '사라 레녹스'. 그런데 이 딸내미와 아내는 후속작에는 언급도 안 된다. 참고로 1편 마지막에 그를 집에 데려다 준 것은 바로 아이언하이드. ROTF 무비 소설판에서는 샘이 레녹스와 통신해서 옵티머스 프라임을 데려올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인데 영화에는 증발(…).
우연히 디셉티콘과 싸운 뒤로 샘이나 오토봇과 계속 얽히면서 인간 측의 대 디셉티콘 전투 전문가가 되었다.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기지만 진급도 거듭하여 대위, 소령, 중령으로 영화가 나올 때마다 계속 올라간다.[4]
2. 작중 행적
2.1. 트랜스포머
카타르에 파병갔다가 하필 파병된 기지가 블랙아웃에게 개박살나고 살아남은 동료들과 기지에 있던 아랍 꼬맹이 하나 데리고 탈출한다. 간신히 꼬마가 사는 마을에 도착하지만 재수없게도 이번엔 스콜포녹이 따라와 마을을 개박살내놓는다. 그 와중에 용케도 펜타곤에 전화를 걸었는데[5] 생뚱맞게 등장해서 신용카드를 요구하는 교환원에 의해 폭소가 터져나온다(…)[6][7]
이후 '''"공군!"'''을 외쳐서 스콜포녹을 쫓아버리고 그 꼬리를 회수해서 트랜스포머들이 HEAT탄(High Explosive Anti-Tank. 대전차고폭탄)에 약하다는 정보[8] 를 입수, 그대로 워싱턴에 보고했다. 후버 댐에 소환된 뒤로는 시몬스가 이끄는 섹터 7요원들과 한바탕 드잡이질을 벌였다.
그러나 디셉티콘 일당이 올스파크와 메가트론을 구출하기 위해 쳐들어오자 양동작전을 제안, 샘 윗위키 일행을 도와서 시가전에서 부하들과 함께 대활약한다.
블랙아웃을 없애는 데도 성공했다. F-22의 미사일 공격과 함께 레녹스 대위가 쏜 유탄이 스파크에 적중해 쓰러뜨린다. 이때 레녹스 대위가 블랙아웃의 다리 밑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면서 유탄을 쐈기 때문에 통칭 고자샷(…)으로 불린다.
2.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1편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시몬스와 함께 일했지만, 섹터 7이 해산되면서 시몬스와는 헤어진다.[9] 이후 오토봇들과 함께 메가트론의 시체를 바다속에 수장시키고, 지구에 새로 침입한 디셉티콘들을 처리하는 일을 했다. 1편과 2편 사이의 프리퀄인, 인간/오토봇 연합의 디셉티콘 사냥팀인 NEST를 다룬 코믹스 '얼라이언스'에서 팀을 총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계급도 소령으로 진급한다.
NEST팀을 이끌고 옵티머스 프라임, 오토봇 일행과 함께 디셉티콘에 맞서 싸운다. 옵티머스가 사망하자 샘이 보내온 연락을 받고 요르단으로 옵티머스의 시체를 가져간다.
NEST팀 해체 운운하면서 작전에는 쫄랑쫄랑 따라오는 등 짜증나게 구는 겔로웨이 장관을 계략을 꾸며서 사고 위기에 빠진 것으로 위장, VIP를 지켜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면서 낙하산으로 탈출시켜 버린다. 장관이 버벅거리자 싸대기를 날리면서 '''"아니, 여기 말고요! 나가서 누르라고 했잖습니까. 바봅니까?"'''하면서 사람 하나 바보로 만드는 데 성공(...). [10]
이번에는 요르단의 사막유적에서 디셉티콘과 교전한다. NEST팀의 지상군 전력만으로 싸워야했기에 상당히 고전하지만 곧 해병대와 스트라이크패키지를 지원받으며 옵티머스의 시체를 지켜내 샘이 가져온 매트릭스의 힘으로 옵티머스 프라임이 부활하는데 공을 세운다. 이후 폴른이 작동시킨 디셉티콘의 태양 파괴를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2.3. 트랜스포머 3
중령으로 진급했다. 이번에는 상급자가 좀 고지식하고 뻣뻣할 뿐 개념인이라서 전작에서처럼 하극상(…)을 벌이진 않고, 오히려 자유분방한 오토봇과 고지식한 상급자 사이에서 중재하느라 고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카고 전투에서는 NEST 팀 외에 다른 부대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에게 작전 지휘를 받는 걸로 봐서 디셉티콘 상대하는 걸로는 이제 전문가로 널리 인정받은 분위기.
여전히 열심히 싸우며 분발하는 군인 기믹인데 비중은 2편에 비해 많이 준 편이다. 샬럿 미어링의 비중을 챙겨주느라 한쪽으로 밀린 모양새. 특히나 진급한 여파로 영화 중반까지 현장이 아니라 행정, 지휘쪽을 담당하느라 액션이 더 줄어들었다. 그래도 시카고 침입전 초반에 윙 슈트를 입고 도심 건물들 사이로 비행하며 침투하는 모습은 관객들이 감탄사를 뱉기에 충분하다.
참고로 소설판에선 독백으로 오토봇을 '''강철로 만든 천사'''라고 얘기하며 인간에 의해 오토봇들이 버림받게 되자 이를 슬퍼하는 등 트랜스포머와 인간의 우애를 잘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었다.
2.4.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5편에서도 출연 했다. 고생을 꽤 많이 하셨는지 본편에선 새치가 드문 드문 보인다. 대령으로 진급했다.
초반에 케이드 예거를 체포할 때 트랜스포머면 이를 가는 TRF 지휘관 산토스와 살짝 반목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케이드와의 조우 이후 쿠인테사의 침공이 분명해지자 다시 오토봇과 함께 연합하여 악당들과 대적해 싸운다.
이전 시리즈의 설정을 스스로 뒤엎는 5편의 특성상(...) 이 캐릭터도 캐붕을 피하지 못했다. 그동안은 인간부대측에서 몇 안되는 친오토봇성향의 군인이었으나 5편에서는 그냥 상부에서 시키는 것만 하는 평범한 군인이 되어버렸다. 최후의 전투에서도 적당히 교전하다가 F35의 공습을 유도하고 빠져버린다. 이전시리즈에서 구른걸 생각하면 그냥 현장 구경갔다가 돌아온 정도에 불과하다. 항상 전투 마지막까지 등장하며 오토봇과 인간군인간의 전우관계를 상징했던 것과 완전히 바뀐 캐릭터.
3. 기타
1편에선 대위, 2편에선 소령, 3편에선 중령으로 신작이 나올 때마다 1계급씩 진급을 하는데, 5편 티져에 짤막하게 인터뷰 하는 영상에선 대령 계급장을 부착한 것으로 보아, 대령으로 진급했다.
[1] 트랜스포머 1에서 자세히 보면 오른쪽 팔에 그린베레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2] 당시 더멜은 《라스베이거스》라는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있었는데, 1시즌 최종화에서 군대에 징집된다(군인 출신이다). 사실 《라스베이거스》가 훨씬 방영시기가 빠르다.[3]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라쳇, 포터 C 파웰을 맡았다.[4] 아래 항목 5편에 링크된 영상을 보면, 인터뷰 장면이 살짝 지나는데, 대령으로 진급해 있다.[5] 블랙아웃이 쑥대밭을 만들어버리는 와중에 무전기가 맛이 가버렸다. 결국 동행한 꼬마의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빌려서 국제전화를 걸긴 걸었는데...[6] "신용카드 같은 거 없다고요!" / "고객님 흥분하셔도 연결이 빨라지지 않습니다. 또렷하고 분명하게 말씀해주세요." / "전쟁터 한복판이라고! 진짜 역겹네"/ "프리미엄 패키지 서비스에 대해서 들어보시겠습니까?"/ '''"아니, 그딴 거 필요 없어!"''' 라고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압권. 사실 그레나다에서 작전 중 포위당한 네이비 씰이 그런 식으로 지원요청을 한 실제사례 이후 자주 이용되는 소재이긴 하다. 대표적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 《승리의 전쟁》(Heartbreak Ridge, 1986).[7] 이때 엡스에게 카드 달라고 하고 싸우느라 바쁜 엡스가 "내 뒷주머니에 있어요!"하자 "너 뒷주머니가 열개는 있잖아!"라고 대위가 대답하고 "왼쪽 엉덩이쪽 지퍼 있는거요!!! 왼쪽 지퍼! 왼쪽 지퍼!!!"라고 악을 쓰는 것도 압권.[8] 이후에도 잘보면 트랜스포머들의 무장도 대체로 폭발형 무장이다. 잘 생각해보면 폭발연출을 대거 넣기 위한 설정으로 추측된다.[9] 이때 "그 양반 말이야... 아무래도 그냥 끝날 인간은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몬스는 섹터 7의 모든 정보를 자기네 집으로 빼돌렸다(...)[10] DVD 서플먼트에서 감수를 맡은 미군 홍보부 사람들이 이 장면에서 처음에는 대체 몇 가지 법률과 규정을 어긴 건지 세보다가, "에이 그냥 개그잖아. 넘어가." 하고 넘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