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쳇(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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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쳇은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군의관이다.
2. 상세
2.1. 트랜스포머
비클 모드는 GM(실 제작사는 AM제너럴)의 허머 H2를 베이스로 한 구급차.[4] 주택 인근가에 떨어져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온 구급차를 스캔한다. 원래 의무관이기 때문에 일부러 인구 밀집도가 있는 곳에 떨어져 구급차를 오게 한뒤 스캔을 한 것인지도 모르는 일.
부관이었던 재즈 사후 동료이자 절친인 아이언하이드와 함께 옵티머스 프라임 바로 밑에 위치하는 간부이다.
의사가 아닌 의무관이라 사실 치료에 특화된 게 아니고 엄밀히는 동료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서 응급처치를 하는 쪽이라고 한다. 필요하다면 자기 부품을 뽑아서 넣는다고 한다.[5] 1편에서 범블비의 목소리를 고치는 건지 목 부분에 치료용 빔 같은 걸 쏘는 장면이 있다. 영상 매체 이외에 코믹스에선 사이버트로니안들끼리 전쟁이 벌어지기 전에는 스타스크림을 치료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긋나긋하고 차분한 말투에 "I sense..."란 표현을 쓰는 캐릭터인데 그 덕분에 웃긴 장면도 더러 나온다. 오토봇과 샘 윗위키의 첫대면에서는 '''"음... 소년의 페로몬 수치를 보아하니 여성과의 짝짓기를 갈망하는군요."'''를 진지한 말투로 말해 샘과 미카엘라를 민망하게 한다던지[6] 오토봇들이 샘의 집마당에 몰래 숨어들어갔다가 후퇴할 때 동료들 면박주며 걷다가 전깃줄에 걸려서 한바탕 빙빙돌고 넘어진다.[7]
범블비가 섹터 7에 끌려간 이후 옵티머스가 샘의 고조부 안경을 스캔하여 올스파크의 위치를 파악하자 디셉티콘들도 곧 움직일 것이기에 서둘러 큐브를 찾아야할 것을 간접적으로 옵티머스에게 전한다. 또한 옵티머스가 최악의 상황이 올 경우 올스파크를 자신의 스파크와 결합시킬 것이라고 하자 힘이 너무 강력해서 옵티머스 또한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후반부에는 미션 시티에서 샘, 범블비와 합류해 올스파크를 가지고 있는 샘이 무사히 빌딩에 갈 수 있도록 아이언하이드와 함께 호위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난 스타스크림 때문에 아이언하이드와 고전해 잠깐 리타이어. 임팩트 있게 큰 활약을 했다기 보다는 현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8]
2.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에 의해 사망한 후 다른 오토봇들과 메가트론, 스타스크림을 급습하면서 범블비에게 샘을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라고 말한다. 이후 본인은 NEST 본부에 옵티머스의 시신과 함께 돌아왔지만 높으신 분들 대부분이 오토봇에 반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고는 지구를 떠나려다가 그것은 옵티머스의 뜻이 아니라는 아이언하이드의 설득에 마음을 바꾼다. 이후 군의관이라는 포지션에 맞지않게 총을 무지막하게 쏘는데 직접 장전하며 미군들의 탱크 사이로 쏜다.
후반부에 제트파이어가 희생해 옵티머스를 구하는 걸 도와 주었다. 이때 졸트를 불렀는데, 졸트의 존재를 이 때 처음 깨달았다는 관객이 적지 않다.
이번 작품에서의 비중은 적은 편.
2.3. 트랜스포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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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와 함께 센티널 프라임을 회수하러 우주로 나간다. 여기서부터 색깔이 노랑에서 연두색으로 바뀌었다.
이후 시카고 전투에서 초반에 다른 오토봇들을 엄호하기 위해 건물 옥상에 있던 대형 디셉티콘을 선제 공격하는 등 나름 활약한다. 전투 후반에 다른 오토봇들과 함께 디셉티콘에게 포로로 잡혀버리나, 휠리와 브레인의 활약으로 디셉티콘 함선이 추락하며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자 탈출에 성공, 오토봇들과 함께 다시 전투에 참가하여 옵티머스와 센티넬이 싸우고 있던 도중에 미군의 도움을 받으며 범블비와 사이드 스와이프와 함께 협공한다. 이후 범블비와 미군들과 같이 돌격[9] 하면서 기둥들을 부숴버리거나 범블비가 낚아챌 수 있도록 엄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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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투 종료 후엔 범블비 어깨에 손을 올리며 "잘 싸워줬어"라고 격려하는 모습도 보여줬다.[10]
여담으로 자막에는 '래칫'으로 표기되었다. 외래어 표기법을 생각하면, 이쪽이 맞는 표기지만.
2.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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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의 경고 메세지를 받고 폐기된 유람선 굴뚝에 숨어있었으나 세메터리 윈드와 락다운의 연계로 사냥당한다. [11] 락다운에게 저격을 당하고 인간들의 계속 쏟아지는 사격으로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이 때, 락다운이 옵티머스가 있는 곳을 불라 했지만 끝까지 말하지 않았고, 결국 락다운에게 스파크가 뽑혀 사망한다. 이후 머리가 KSI사로 보내진 뒤 트랜스포뮴 채취를 위해 녹여지는 장면을 케이드가 찍어서 옵티머스에게 전송해,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광분하며 진심으로 화를 낸''' 옵티머스가 KSI 본사에 쳐들어가는 계기가 된다.[12][13]
일부 팬들은 스파크가 멀쩡한 이상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영화에서 락다운이 라쳇의 스파크를 뽑아내는 장면만 나왔고 파괴되었다는 보장도 없는데다 스파크가 멀쩡하면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는 사이버트론인이다보니 후속작에서 라쳇이 부활하거나 혹은 라쳇의 스파크를 활용해서 또 다른 트랜스포머를 탄생할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급소로서 스파크보다는 머리가 중시되는 경향이 있다(프렌지, 메가트론, 옵티머스의 신체수복이나 부활을 보면 알 수 있다.)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리부트 됨에 따라 결국 사망 처리되었다.
2.5. 범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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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론 전투 때 오토봇 중 한 명으로 등장하는데 원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오다시피한 모습이 특징.[14]'''"전방이 무너졌다!'''"
3. 완구
3.1. 트랜스포머
- 2007 보이저 라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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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디럭스급에 비해 많이 굵지만 크기와 비율은 아주 잘 나온 키트. 구급차 모드에서 후드로 사용되는 부품은 떼어서 로봇모드시 집게로 사용 가능하다. 은근히 앞 범퍼 부품의 분실이나 파손이 생긴 키트를 자주 볼 수 있는데 그런 경우 비클 모드에서 라쳇의 머리가 차량 본네트 아래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꼴사나운 모습이 되므로 앞 범퍼 부품을 세심하게 관리해주자. 이 금형은 2007년 무비 1편 때부터 3편때까지 무려 6년동안 색만 바꿔서 계속 우려먹었다. 그러다 보니 체형이 날씬한 편인 라쳇을 이 완구처럼 다부진 체형으로 생각하고 있는 팬들도 많다.
다리가 디럭스급에 비해 많이 굵지만 크기와 비율은 아주 잘 나온 키트. 구급차 모드에서 후드로 사용되는 부품은 떼어서 로봇모드시 집게로 사용 가능하다. 은근히 앞 범퍼 부품의 분실이나 파손이 생긴 키트를 자주 볼 수 있는데 그런 경우 비클 모드에서 라쳇의 머리가 차량 본네트 아래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꼴사나운 모습이 되므로 앞 범퍼 부품을 세심하게 관리해주자. 이 금형은 2007년 무비 1편 때부터 3편때까지 무려 6년동안 색만 바꿔서 계속 우려먹었다. 그러다 보니 체형이 날씬한 편인 라쳇을 이 완구처럼 다부진 체형으로 생각하고 있는 팬들도 많다.
- 2018 스튜디오 시리즈 라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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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링은 SS-04. 디럭스 크기로 나와있지만, 더 덩치 큰 캐릭터들과의 설정 크기에 맞추면서 기존 디럭스보다 더 작아졌다. 특히 등짐 처리가 최대 난제. 유튜버 Wotafa는 나사를 풀어서 제거하는 방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얼굴 등 부위의 몰드만큼은 기가 막히게 뽑혔다.
넘버링은 SS-04. 디럭스 크기로 나와있지만, 더 덩치 큰 캐릭터들과의 설정 크기에 맞추면서 기존 디럭스보다 더 작아졌다. 특히 등짐 처리가 최대 난제. 유튜버 Wotafa는 나사를 풀어서 제거하는 방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얼굴 등 부위의 몰드만큼은 기가 막히게 뽑혔다.
3.2. 트랜스포머 3
- 2011년 디럭스 라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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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디럭스 스페셜리스트 라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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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무비 더 베스트 시리즈 디럭스 라쳇
3.3.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 2014년 디럭스 라쳇
3.4. 마스터피스
- 2020년 마스터피스 라쳇
1편 사양의 라쳇이 2020년 상반기 마스터피스로 발매되었다. 이것으로 영화 1편의 오토봇 멤버가 모두 마스터피스로 발매되었다. 무장으로는 권총과 회전톱이 동봉. 최고의 라쳇 피규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단점이라면 비클 모드 하단부에 라쳇의 머리가 거꾸로 매달려 있다는 것. 그나마 바퀴 옆에 있어서 잘 안 보이긴 한다.
4. 기타
- 사라진 시대 개봉 전, 촬영장 사진에선 라쳇의 비클인 '험머 H2'가 주요 촬영지인 시카고, 홍콩 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점과 지금까지 공개된 예고편을 종합해보면 라쳇도 인간들에 의해 죽는다고 생각되었고, 예상대로 작품 초반부에 그것은 사실이 되었다.
- 아이언하이드와 함께 1편부터 개근 출연한 그의 죽음은 팬들에게도 안타까움을 남겼다.
- 영화상에선 한번도 샘 윗위키를 부른적이 없다. 샘도 범블비가 다쳤을 때 딱 한번 라쳇을 불렀고 그 후 3편에서 오랜만에 재회할 때조차 비클모드여서 사이렌 조명으로 인사를 한게 다였다. 물론 이 정도면 친하다고 봐야겠지만..영화상 비중이 적다는 걸 감안해도 오토봇 주멤버들 중에선 인간과의 관계가 좋은것보다 묘하게 안좋은 쪽으로 묘사가 있다. 2편에서는 겔로웨이 장관이 오토봇을 향해 악담을 퍼붓자 "저 작자가 헛소리 왕창하는군"이라고 대놓고 뒷담한다던지 이 직후 인간에게 회의감을 느꼈는지 아이언하이드에게 지구를 떠나자고 한다. 물론 이것 이외엔 묵묵히 인간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임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결국 인간과 말을 주고받는 대화를 하는 모습은 4편에서 인간에게 죽기 직전이었다.[15]
- 새끼손가락이 없고 새끼손가락이 있어야 할 자리에 엄지가 하나 더 있다.
[1]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는 헤드락을 맡았다.[2] 바비 볼리비아도 맡았다.[3] 사운드웨이브, 와일더 함장, 로버트 엡스, 모샤워 합참의장, 프라임 왕조 중 한명, 에드먼드 버튼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와스프, 스크래퍼를,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스타스크림, 윌리엄 파울러, 유니크론을 맡았다.[4] 정확하겐 엠뷸런스 모드인데 실제론 없어서 영화 제작진이 개조를 한 버전이다. 트랜스포머 제작영상에 보면 개조 장면이 나온다.[5] 실사영화 2편의 메가트론이나 옵티머스의 수리 장면을 보면 트랜스포머들 사이에서는 수리로 흔한 방법인 듯.[6] 소설판에선 아예 직접 몸을 스캔한다(...)[7] 비클 모드가 구급차여서 그런지 감전될때 구급차에 장착된 사이렌이 울린다.[8] 그렇다고 활약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도심 전투 때 전기톱으로 브롤의 팔을 잘라내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9] 옵티머스가 도착하기 전까지 미군들한테 "박격포를 쏴줘!!" 라고 명령한다 아이언하이드 사후 옵티머스 다음으로 높은 간부가 라쳇임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 [10] 고참 병사가 아직 어린 병사를 격려하는 듯한 모습이라 보기가 좋다.[11] 인간들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으면서 나는 같은 편이라고 애걸하며 제대로 된 저항 한 번 못하고 사지가 부서져 나가는 라쳇의 모습을 보면 절로 눈물이 앞을 가리게 된다. 다리가 날아가고 나서야 약간의 대응사격을 하며 인간이 신분을 밝혔음에도 자신을 공격을 하는것에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종족이군" 이라는 대사를 내뱉기도 했다. [12] 사실 옵티머스는 수많은 동료를 잃었지만 라쳇의 죽음이 가장 큰 영향을 준듯 하다. 재즈가 죽었을땐 새 동료가 생겼다며 그럭저럭 넘어가고 큐와 그렇게 신뢰하던 아이언하이드가 죽었을 때도 아무일 없다는 듯 넘어갔으나 라쳇까지 죽어버리니 죄 없는 전봇대와 유리판을 부숴대고 인간을 혐오하게 되버린다. 애초에 라쳇의 죽음은 다른 오토봇 동료들의 죽음과 다르게 생각해야 할 게 라쳇은 지금껏 자신들이 지켜온 인간한테 죽은데다(죽인 건 락다운이지만 인간이 협조했다) 죽은 후에는 시체능욕까지 당하고 있었다. 디셉티콘과 싸우다가 나름대로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한 재즈나 큐와는 명백히 상황이 다르고, 동족인 센티널 프라임에게 통수맞고 죽은 아이언하이드도 끝내는 원수를 갚았다. 뭣보다 이들은 죽은 후 고인능욕까지는 당하진 않았다.[13] 이때 분노한 옵티머스의 대사는 '''"They slaughtered Ratchet!(라쳇을 도살하다니!)"'''[14] 다만 머리의 뿔모양 장식은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빨간색이다. 아마 코믹스버전의 영향을 받은듯 하다.[15] 전편의 인간을 향한 대사들은 거의 정보전달, 지시 등이라 대화라기도 뭣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