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레보른
Celeborn. 톨킨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또는 사물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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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orn. 반지의 제왕과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신다르 요정이다.
1시대 도리아스 출신 요정으로, 갈라드리엘과 결혼하여 3시대에는 아내와 함께 카라스 갈라돈(로스로리엔)을 다스렸다. 혈통은 가운데땅의 역사서에 따르면 싱골의 친척으로, 싱골의 둘째 동생인 엘모의 손자라고 한다. 즉, 싱골의 조카손자이다. 헌데 저 설정이 맞다면 아내인 갈라드리엘과 '''육촌 관계'''가 된다. 갈라드리엘의 외조부인 올웨가 싱골의 바로 아래 동생이자 엘모의 형이기 때문.[1][2] 도리아스 출신 신다르라 난쟁이를 싫어하는 편이다.
망명 놀도르 왕족 신분으로서 1시대 초에 도리아스를 방문한 갈라드리엘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고, 분노의 전쟁 후에 정식으로 결혼했다. 2시대 초에는 부부가 함께 에레기온에 살면서 무남독녀 켈레브리안을 얻었다. 그러다 사우론이 에레기온의 군주 켈레브림보르와 에레기온의 요정들을 선동하여 켈레보른과 갈라드리엘의 세력을 밀어내어 입지가 좁아지게 된다. 그래서 이 때 갈라드리엘은 딸과 함께 로스로리엔으로 떠났는데, 켈레보른은 계속 에레기온에 남는다. 그리고 이후 엘론드와 함께 리븐델로 갔다. 그래서 후일 갈라드리엘과 켈레브리안이 켈레보른을 만나러 리븐델로 오게 된다. 그리고 켈레브리안은 이때 엘론드와 처음 만났고, 몇 번에 걸쳐 소집된 신성회의에서도 만나게 되면서 관계가 발전하여 3시대 초에 엘론드와 결혼했다. 따라서 켈레보른은 엘론드의 장인이자 아르웬의 외할아버지가 된다.
이후 군주가 없어진 로스로리엔의 난도르 요정들에게 아내인 갈라드리엘과 함께 공동 통치자로 추대되었다. 켈레보른과 갈라드리엘은 한동안 평화롭게 로스로리엔을 통치했으나 3시대 말에 켈레브리안이 친정인 로스로리엔으로 오다가 오크들에게 납치되어 고문당하는 불행한 일이 생겼다. 결국 켈레브리안은 치유를 위해 먼저 발리노르로 떠났다.
반지전쟁이 끝나고 아내인 갈라드리엘은 발리노르로 돌아갔지만, 켈레보른은 가운데땅에 남아서 스란두일과 함께 어둠숲을 공동으로 통치했다. 이후 가운데땅을 떠났는지의 여부는 서술되지 않았다. 하지만 4시대 때 대부분의 요정들이 가운데땅을 떠나 발리노르로 향했으므로 켈레보른 역시 언젠가는 가운데땅을 떠나 아내와 딸을 만나러 갔으리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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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헝가리계 뉴질랜드 배우 마르톤 초카시(Marton Csokas)가 연기했다.[3] 그리고 원작과는 달리 반지전쟁 이후 갈라드리엘과 함께 발리노르로 향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나무의 시대 야반나가 만든 두 나무 중 텔페리온의 형상을 닮은 하얀 나무. 일찍이 야반나가 텔페리온을 닮은 나무 갈라실리온을 티리온의 요정들에게 만들어주었는데, 갈라실리온의 묘목을 톨 에렛세아에 가져와 심은 나무가 켈레보른이다. 2시대 요정들은 이 켈레보른의 묘목을 누메노르인들에게 선물로 주었고, 이것이 누메노르의 흰 나무 님로스가 되었다.
1. 반지의 제왕 및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신다르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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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orn. 반지의 제왕과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신다르 요정이다.
1시대 도리아스 출신 요정으로, 갈라드리엘과 결혼하여 3시대에는 아내와 함께 카라스 갈라돈(로스로리엔)을 다스렸다. 혈통은 가운데땅의 역사서에 따르면 싱골의 친척으로, 싱골의 둘째 동생인 엘모의 손자라고 한다. 즉, 싱골의 조카손자이다. 헌데 저 설정이 맞다면 아내인 갈라드리엘과 '''육촌 관계'''가 된다. 갈라드리엘의 외조부인 올웨가 싱골의 바로 아래 동생이자 엘모의 형이기 때문.[1][2] 도리아스 출신 신다르라 난쟁이를 싫어하는 편이다.
망명 놀도르 왕족 신분으로서 1시대 초에 도리아스를 방문한 갈라드리엘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고, 분노의 전쟁 후에 정식으로 결혼했다. 2시대 초에는 부부가 함께 에레기온에 살면서 무남독녀 켈레브리안을 얻었다. 그러다 사우론이 에레기온의 군주 켈레브림보르와 에레기온의 요정들을 선동하여 켈레보른과 갈라드리엘의 세력을 밀어내어 입지가 좁아지게 된다. 그래서 이 때 갈라드리엘은 딸과 함께 로스로리엔으로 떠났는데, 켈레보른은 계속 에레기온에 남는다. 그리고 이후 엘론드와 함께 리븐델로 갔다. 그래서 후일 갈라드리엘과 켈레브리안이 켈레보른을 만나러 리븐델로 오게 된다. 그리고 켈레브리안은 이때 엘론드와 처음 만났고, 몇 번에 걸쳐 소집된 신성회의에서도 만나게 되면서 관계가 발전하여 3시대 초에 엘론드와 결혼했다. 따라서 켈레보른은 엘론드의 장인이자 아르웬의 외할아버지가 된다.
이후 군주가 없어진 로스로리엔의 난도르 요정들에게 아내인 갈라드리엘과 함께 공동 통치자로 추대되었다. 켈레보른과 갈라드리엘은 한동안 평화롭게 로스로리엔을 통치했으나 3시대 말에 켈레브리안이 친정인 로스로리엔으로 오다가 오크들에게 납치되어 고문당하는 불행한 일이 생겼다. 결국 켈레브리안은 치유를 위해 먼저 발리노르로 떠났다.
반지전쟁이 끝나고 아내인 갈라드리엘은 발리노르로 돌아갔지만, 켈레보른은 가운데땅에 남아서 스란두일과 함께 어둠숲을 공동으로 통치했다. 이후 가운데땅을 떠났는지의 여부는 서술되지 않았다. 하지만 4시대 때 대부분의 요정들이 가운데땅을 떠나 발리노르로 향했으므로 켈레보른 역시 언젠가는 가운데땅을 떠나 아내와 딸을 만나러 갔으리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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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헝가리계 뉴질랜드 배우 마르톤 초카시(Marton Csokas)가 연기했다.[3] 그리고 원작과는 달리 반지전쟁 이후 갈라드리엘과 함께 발리노르로 향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2. 톨 에렛세아에 심어진 흰 나무
나무의 시대 야반나가 만든 두 나무 중 텔페리온의 형상을 닮은 하얀 나무. 일찍이 야반나가 텔페리온을 닮은 나무 갈라실리온을 티리온의 요정들에게 만들어주었는데, 갈라실리온의 묘목을 톨 에렛세아에 가져와 심은 나무가 켈레보른이다. 2시대 요정들은 이 켈레보른의 묘목을 누메노르인들에게 선물로 주었고, 이것이 누메노르의 흰 나무 님로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