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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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에 데뷔한 AOMG 소속의 프로듀서이자 리짓 군즈 크루의 멤버이다. '쿤스트'는 독일어로 예술이란 뜻이다. 그러니까 이름의 의미는 ‘코드명: 예술’.
Nas의 'Doo Rags'를 듣고 힙합에 빠지게 되었다. 음악을 들을 수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던 군대의 경험 때문에 음악을 본격적으로 하기를 결심했다고 한다. 24살 중반의 늦은 나이에 음악을 시작해서 하루에 서너 시간만 자면서 작업에 몰두했다는데 시작한 지 1년 만에 자기 색깔이 묻어있는 앨범을 낸 것을 보면 노력도 노력이지만 재능도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쇼미더머니 777을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현재로써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세인 힙합 프로듀서'''로도 평가''''''된다.
2. 상세
완전 신인이었는데도, 싱글을 내는 대신 정규 1집 앨범 '''Novel'''을 냈고, 뚜렷한 방향성과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의 비트를 찍는 것이 특징으로, 2013년 데뷔 이후 힙합씬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리스너가 기대하고 있는 프로듀서 중 하나다. 특히 정규 2집 '''CRUMPLE'''은 올해의 힙합 앨범 후보에 뽑히기도 했다.
특히 넉살 와는 음악적 파트너라고 불릴 정도로 발군의 합을 보여준다. 그가 먼저 블랭타임을 통해 넉살을 찾아가 친해졌다고 하며 그때는 팬이 아티스트를 만나는 입장이라 무척 떨렸다고 한다. 힙플라디오에서 넉살 왈, 자기가 얘 업어 키웠다고 한다. 넉살은 코쿤의 정규 1, 2, 3, 4집에 모두 참여했으며[4] 코쿤도 넉살의 <작은 것들의 신> 앨범에 타이틀 트랙인 '밥값'에 참여했다.
씨잼과도 많은 작업을 했다. 사실 넉살보다도 더 오래 합을 맞췄는데 정규 1집 이전에 냈던 EP <Hear Things>에 1-2 피처링으로 협업이 시작되었다. 씨잼과 자신이 써온 트랙들이 하나의 스토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동시에 코쿤 앨범 전집을 들어보면 빡센랩에서 시작해서 느긋한 클라우드, 현재의 오토튠 싱잉으로 바뀐 씨잼의 변화도 감상할 수 있다.
비트 퀄리티가 매우 높아 명곡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특히 신기루 나오기 전까지 노잼이라고 평가되었던 씨잼이 피처링한 golden cow는 숨겨진 씨잼 인생곡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좋았다.
다른 래퍼와 작업할 때는 작사 과정에 깊게 관여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우선 주제만 언급하고 세부적인 걸 맞춰간다고 한다.
국내 힙합씬 프로듀서 중에서 몇 안 되는 자신의 이름을 건 '앨범' 단위로 작업물을 발표하는 아티스트이다. 늦깎이 데뷔를 했음에도 탑 프로듀서의 위치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이런 그의 작업 성향 덕분인 듯
2015년 '''조이 배드애스'''와 콜리보레이션을 했다. 곡명은 Hood로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였으며 국내 래퍼로는 타블로가 참여했다. 2018년 조이 배드애스의 내한공연의 셋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5년 9월 하이 그라운드 소속의 프로듀서로 영입됐다. Hood 작업으로 타블로와 접점이 생긴 것이 영입으로까지 이어진 듯하다.
2017년 2월 28일에 정규 3집 '''MUGGLES' MANSION'''을 발매했다. 1, 2집에 비해 서정적이고 듣기 편한 무드의 음악이 주를 이루며 2집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도 있긴 했지만[5] 그래도 좋은 앨범이었다는 평이 많다. 어두운 느낌이 좀 빠졌을 뿐 2집보다 더 발전했다는 의견들도 분명히 많이 있으며 코드 쿤스트는 반 장난식으로 명반이라 자화자찬한다. 본인 스스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여기는 듯. IZM에서 2017년 올해의 가요 앨범 10에 선정했다.
넉살의 2집 앨범 혹은 합작 EP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고 한다. 2018년 7월 28일 싱글 시대가 발매되었지만 어떤 식으로 앨범에 수록될지는 미정이라고 한다.
우원재와의 협업도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내일의 숙취에서 넉살의 말에 따르면 씨잼과 넉살 다음의 파트너로까지 생각하는 듯 하다. 연락 안 오면 갈아탄 거로 알라 그런다고 한다.
피처링 진을 해외 아티스트로만 채운 앨범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하이그라운드와의 계약을 마치고 '''AOMG'''로 이적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이며 하이그라운드 입단에 큰 영향을 미쳤던 타블로가 대표에서 물러난 것이 이적의 요인이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원했던 우원재와의 협업도 한솥밥을 먹게 되며 훨씬 더 쉬워질 듯하다. 첫 곡으로 한솥밥을 먹었던 타블로와 Colde가 피처링한 rain bird를 싱글로 발매했다.
그리고 2020년 4월 2일, AOMG 입단 후 첫 정규인 '''PEOPLE'''이 나온다. 본인 말에 의하면 자신의 커리어에서 제일 쉬운 앨범이 될거라고. 피쳐링진이 무척 화려한데 백예린, 박재범, 우원재, 기리보이, 개코, 그레이, 루피, 재키와이, 팔로알토, 더콰이엇, 씨잼, 사이먼 도미닉, 리짓군즈 멤버 전원, 넉살, pH-1, 키드밀리, EK, HAON, 콜드, 카더가든 등 화려한 피쳐링진을 자랑한다. 평가는 듣기 편해서 좋다는 평과 코드쿤스트의 감성이 들리지 않아 아쉽다는 평으로 갈린다.
참고로 접점이 거의 없어보이는 DPR LIVE의 곡도 프로듀싱 한 적 있다. 바로 DPR LIVE의 대표곡 중 하나인 ''' Jasmine'''이다. 워낙 달달한 사랑 가사와 분위기 있는 비트로 유명한 곡이지만 자주 듣는 사람들도 코드 쿤스트 작품이라는 사실을 잘 모른다.
3. 음악 스타일
코드 쿤스트의 음악적인 색채는 굉장히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특징은 1. 멜로디 라인이 굉장히 강하고 2.드럼 라인이 굉장히 약하다는 점이다. 실력적으로 드럼을 못 찍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비트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드럼의 비중을 줄인다는 이야기. 그래서 코드 쿤스트의 대표적인 히트곡들은 특유의 멜로딕한 비트를 잘 살려주는 싱잉 래퍼들과의 협업인 경우가 많다. Jasmine, Good Day, Save, Hate you 뿐만 아니라 가장 최근의 작품으로는 JOKE! 등에 이르기까지.
물론 랩 피지컬 좋은 빡센 래퍼들을 못 살리는 것도 아니고, 드럼 라인을 마냥 약하게만 찍는 건 아니다. 초창기 그와 넉살의 이름을 알리는데 한 몫한 Organ 이나 JOKE! 의 사이먼 도미닉의 파트, Bronco 등을 들으면 알 수 있다.
드럼 라인의 비중이 적다보니 래퍼가 박자 감각이 좋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든 비트를 만들기는 한다. 싱잉 래퍼 중에서도 PH-1 이나 루피, 씨잼 등 애초에 붐뱁/트랩 래핑을 해도 박자를 잘 타는 실력파들이 유독 코쿤의 비트 위에서 빛을 보는 이유. 괜히 넉살이 Organ 비트를 처음 받고 '얜 이런 똥을 주냐' (...) 라고 푸념한 게 아니다. 하지만 코쿤이라는 아티스트의 현 위치를 생각해보면 박자 감각 안 좋은 = 실력 안 좋은 래퍼들을 거르고 나도 협업하려는 아티스트는 쌓이고 쌓였기 때문에 이는 문제도 아니다.
이렇게 드럼 라인의 비중을 줄였기 때문에 비트의 멜로디가 크게 살아나고, 힙합 음악으로써의 정체성을 떠나 곡 전체적으로 음악적인 조화를 봤을 때에는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 힙합 음악 특유의 타격감, 강렬한 드럼 라인이 주는 박자의 쾌감은 래퍼의 역량에 많이 맡기는 편. 전체적으로 해외 힙합 씬이 나아가는 방향인 '힙합도 결국은 음악. 붐뱁이고 트랩이고 그냥 음악으로써 듣기 좋은 게 최우선 과제다' 라는 명제를 한국에서 가장 충실히, 그리고 가장 앞에서 따라가는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보이스 샘플'''을 굉장히 자주 이용하고, 또 잘 활용한다. 코드 쿤스트 본인의 말에 의하면 '샘플링 같아 보이지 않아도 샘플링한 곡들이 많고[6] 자신이 반응하는 건 그런 류의 음악이다. 그런데 샘플링은 한국에서는 여건상 어려우니까 샘플링 없이 샘플 느낌을 내고자 보이스 샘플을 자주 쓴다.'고 한다.
AOMG 이적 후에는 비트가 전보다 밝아지고, 대중적으로도 친숙해 진게 느껴진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AOMG 들어오기 전에는 예술병이 심해서 켄드릭 라마에 준하는 어려움을 스스로에게 요구했는데, AOMG 입단 후 삶이 행복해지며 그런 예술병이 완치가 되었다고.[7] 그럼에도 특유의 보이스 샘플을 이용한 질감 형성은 여전한지라 비판은 거의 없다 해도 무방하다. 이러한 변화는 정규 4집에서 크게 드러나는데 전체적으로 밝고 잔잔한 분위기로 구성되있다.[8]
4. 음반
5. 방송 출연
5.1. SHOW ME THE MONEY 777
하이라이트의 수장 팔로알토와 SHOW ME THE MONEY 777에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프로듀서 싸이퍼와 프로듀서 공연에선 비트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나왔다.[11] 그리고 코드 쿤스트가 작곡한 곡 'Good Day'가 모든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작곡가로서 능력과 숨겨온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쇼미더머니 역사상 버벌진트,산이팀다음으로 결승전에 2명을 진출시킴으로써 나플라가 준우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최소한 준우승 프로듀서 자리를 확보하였다.
나플라의 쇼미 우승으로 루피가 2위, 키드밀리가 3위를 각각 가져가며 2~3위를 차지한 프로듀서가 되었다.
5.2. 고등래퍼 3
고등래퍼 3에서도 프로듀서로 참가한다. 단, 이번 파트너는 팔로알토가 아닌 더 콰이엇.
고등래퍼 3 1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지능 지수가 163[12] 이라고 한다.
이영지를 우승시켰다.
5.3. SHOW ME THE MONEY 9
팔로알토와 함께 다시 한 번 공식 프로듀서로 발탁된다.
여러 모로 인터뷰를 할 때마다 드립을 쳐서 쇼미더머니9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3] 특히 디스 배틀에서 실수를 한 카키에 대해 "카키가 진 건 동물도 알겠다. 아니 식물도 알겠다."는 희대의 드립을 치며 디스 배틀이 4대 5였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중. 덕분에 맥대디가 인스타 라방에서 '너 그 때 현수막 무슨 생각으로 펼친 거냐'는 코드 쿤스트의 댓글에 해명을 했다.
이후 본선 가서는 예능 포텐셜이 대폭발하면서 사실상 이번시즌 굴젓팀과 함께 예능 분량을 책임지고 있다.
얼마나 드립이 찰지면 세미파이널 방영이 종료된 시점에서 포스트 유희열이라는 별명까지 얻어버렸다.
쇼미777때와 같이 결승에 두 명의 래퍼를 진출시킴으로써 최소 3~4위를 차지한 프로듀서가 되었다. -
올해에도 엄청난 퀄리티의 음악들을 보여주었으나, 쇼미더머니 777에 이어 2명이나 파이널에 진출시키고도 '''우승은 시키지 못하였다'''. 1주에 두명씩 프로듀싱해서 곡을 쳐내는 것은 못할 짓이라고 언급한만큼, 아무래도 힘이 분산되었다는 점을 무시하기 힘들다.
6. 여담
- 원래 축구를 했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연예인 축구단에서 제의가 많이 온다고.[14] 뭉쳐야 찬다 출연해서는 안정환 앞에서 안느턴(...)을 구사하기도 하였다.
- 큐베이스를 사용한다.
- 라디오 스타에서 2018년 때 월수입 9,000만 원으로 힙합 프로듀서 중 상위 1% 급으로 번다고 밝혔다. 확실히 쇼미더머니랑 고등래퍼로 인한 출연 효과 및 음원 흥행이 꽤 도움된 듯하다.
- 학창 시절에는 급식을 잘 안 먹었다고 한다. 매점에서 빵을 사 먹는 스타일이었다고.
- '시루'(Seeroo), '판다'(Panda)라는 고양이의 집사#s-3이다. 그의 인스타 라이브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 선미, 김민희 같은 동양적인 얼굴을 가진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한다.
- 영감을 주는 존재로 맥 밀러를 꾸준히 언급해왔다. 어찌 보면 영감을 주는 존재 그 이상이다. 그가 내는 작업물에서 이미지를 얻고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언젠가 정말 작업해보고 싶던 뮤지션이기도 했기 때문에 기회가 생겨 자신의 트랙을 들려주게 됐을 때 정말 좋았다고.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당장의 작업은 어려웠다고 한다. 그런데도 당신의 음악을 이렇게 좋아하고 영감을 받아서 음악 하는 애가 있단 걸 알려준 기회라서 그것마저도 그리 좋았고 언젠간 정말 작업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불가능한 것이 되었다. 그의 부고를 들었을 때 종일 자다 울기를 반복할 만큼 슬펐다고 했다.
- 사람들이 많이 모르지만 코드쿤스트도 리짓군즈이다.[18] 사람들이 생각하는 리짓군즈와 코드쿤스트와 이미지가 달라 놀라는 사람들도 많다. 이제 자기 앨범에 리짓군즈는 안쓴다고 했지만 4집의 10번 트랙인 Bronco에 리짓군즈의 플레이어 네명 모두참여했다![19]
-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플레이어를 해도 손색없는 보컬 실력을 보여주었다. 팬들은 한번 쯤은 본인이 노래한 곡을 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여담으로 그가 출연했을 때 가왕이었던 주윤발[20] 은 그가 같은 멤버인 송민호와 친해서 서로 알고 있으며 코쿤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대기실에 가서 인사할 뻔 했다고 한다. 그리고 코쿤은 주윤발의 정체를 몰랐다고 한다.
-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제6보병사단에서 전역했다고 밝혔다.
- 클래스101 이라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 클래스101 시그니처+ 부분에서 프로듀싱 클래스를 오픈했다. 4집 곡을 포함해 총 10개의 곡 트랙을 최초로 공개했다.
- BILL STAX의 랩 레슨생이었다.
[1] 2021년 1월 21일 인스타그램 댓글. 네이버에서는 62kg이라고 나온다. [2] 인스타 댓글에서 직접 언급.[3] 팬페이지[4] 2집에선 심지어 2트랙을 피처링했다. 게다가 1집의 organ을 샘플링한 skit까지 생각한다면 3트랙.[5] 본작의 사운드가 투컷이 참여하면서 좀 세련되어진 탓에 이전작들의 빈티지스러운 사운드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있는 편.[6] 그러면서 예시로 트레비스 스캇을 들었는데, 실제로 스캇은 본인의 히트곡인 SICKO MODE에서 The Notorious B.I.G의 대표곡인 Gimmie The Loot을 샘플링하는 등 샘플링을 꽤 잘 활용하는 편이다.[7] 다만 리스너들이 대체로 이 예술병이 극에 달한 시기에 내놓은 2집 CRUMPLE을 코쿤의 최고작으로 치는 걸 보면, 이 예술병으로 인한 성취는 분명 의의가 크다. 예술병이 완치됐다는 말은 그저 지금은 성향이 달라졌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8] 코드쿤스트의 소감이 담긴 글 # [9] 하이그라운드 입단 후 첫 정규.[10] AOMG 이적 후 첫 싱글.[11] 프로듀서 공연 때는 팔로알토가 혼자 무대를 채우긴 무리가 있어 G2와 카더가든을 피처링으로 데려왔다. [12] 표준편차 15시준으로는IQ 139[13] 3차 싸이퍼에서 팀의 장점을 스윙스라고 한다거나, 카키VS릴보이 디스 배틀에서 카키가 가사를 통째로 절고 있는 와중에 뒤에서 맥대디와 래원이 현수막을 들고 우왕좌왕한 썰을 푸는 등. [14] 미쓰라가 본인의 라디오에서 언급했다.[15] "진짜 언에듀를 좋아하는데 지금 가진 집, 돈, 명품은 혼자서 만들어낸 게 아니지. 나를 좋아해 주고 음악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랑 같이 만든 거지."[16] 사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역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온 건 꽤 대단한 일이다. 다만 그가 음악을 만들고 활동하는 걸 넘어 그와 그의 음악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던 점도 팩트다. 그런 점에서 코드 쿤스트의 말은 핵심을 정확히 찌르는, 다시 말해 뼈를 때리는 평이라 할 수 있다.[17] 그리고 언에듀는 그 영상을 신고하는 행보로 답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18] 코드쿤스트의 소속사 사장인 박재범도 힙플에서 주최하는 broken GPS라는 프로그램에서 리짓군즈가 출연한걸 계기로 처음알았다.그때까진 몰랐다고 한다.[19] 본인 왈 농담으로 한 이야기고, 평생 함께 갈 친구들이라고 한다.[20] 위너의 강승윤[21] 다만 민호는 데뷔를 앞두고 건대부고로 전학갔다.[22] 여담으로 민호의 친형이 AOMG 직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