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 비밀의 방/참가 플레이어
1. 개요
코드 - 비밀의 방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의 행적을 서수하는 곳이다.
본디 8화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총 10명의 참가자가 있었으나 9화 이후 추가 플레이어가 등장하였다.
2. 오리지널 참가자 (1~8화)
참가자는 총 10명이며 공개 된 참가자 중 오현민은 더 지니어스에 백성현과 이용진은 박스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출연진 전원이 방송인이다.[2]
2.1. 오현민
'''강력한 우승 후보''', '''최종 우승자'''
'''문제 풀이, 전략, 정치력, 운 모두를 갖춘 참가자''' [3]
출연진 중 가운데 유일하게 더 지니어스를 두 시즌이나 참가했으며, 두 시즌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참가자들 중 두뇌싸움 면에서 가장 보여준 것이 많기 때문에 누구나 인정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긴 한데''' 동시에 다른 참가자들의 견제를 가장 많이 받을 참가자다.[4] 더 지니어스 시리즈를 통해서 보여진 오현민의 약점은 정치력인데, 자신이 주도해서 연합을 만들거나, 연합원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한 정치력 문제가 보완되지 않을 경우 타 참가자들과의 견제와 합쳐져 오히려 남만 도와주는 꼴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분같은 본인의 파트너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또한 중요한 변수는 이곳에서의 암호풀이는 수리적 능력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 이전에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했을 때 2단계와 3단계에서 찬스 두개를 쓰고(...) 5단계에서 김홍도를 지도 그리신 분으로 착각하는 등 일반 상식 면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었다.
1회전에서 지니어스에 2번 참가한 경력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다른 플레이어들을 압도하며 제일 먼저 암호를 풀고 빠져나갔다.
2회전은 전 주와는 다르게 고전했다. 힌트를 얻기 위한 문제는 보는 족족 다 풀어버렸으나, 정작 패스코드에 대해서는 전 주처럼 수리적인 추리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상식에 관련된 패스코드였기 때문에 힌트를 얻어도 패스코드에는 접근조차 할 수 없었고, 참가자간의 정보 공유를 제한해버린 룰[5] 때문에 자신이 푼 문제 이외에는 힌트를 알 수 없었다. 이번 주에는 연합의 중요성이 매우 컸는데 하필 연합을 맺은 참가자가 2주동안 힌트를 딱 한 개 푼 서유리(...). 게다가 룰라가 브라질의 대통령이었다는 것을 몰랐을 정도로 일반 상식에서 허점을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 스스로도 '''"우승은 못 할 것 같아요"'''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3회전도 특정 분야의 지식을 필요로 하는 암호였는데, 이번엔 2회전과 달리 패스코드가 본인의 주특기인 이과에 관련된 '''화학식'''이었기 때문에 얻은 힌트들을 빠르게 해석했고 연합의 적절한 보완까지 곁들여져 최단기간에 탈출했다.[6]
다만 이후로는 메인코드에서 탈출 가능한 인원이 줄어들면서 고정적인 연합을 만들기가 점점 힘들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4화 예고편 상으로도 불안한 모습이 보인다. 당장 브레인 면에서도 신재평이 1화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 달리 코드를 푸는데 점점 적응하고 있다는 것도 오현민의 입지를 불안하게 하는데에 한몫 하고 있다. 어쩌면 오현민의 단점을 커버하기에는 가장 적합했던 한석준이 2회전에서 탈락해버린 것이 뼈아픈 손실.[7]
4회전에서는 처음엔 불리함을 체감하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의 플레이 방식으로는 탈출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인식, 의도적으로 플레이 방식을 바꾸며''' 이번에도 두 명과의 비밀연합을 이용해 가장 먼저 탈출한다.
5화에서는 '''문제를 풀어 카드를 얻고, 그 카드로 포커 족보를 만들어 높은 순서대로 탈출한다''' 라는 상당히 운에 의존되는 게임이 나와 탈출에 실패하고 만다. 게임의 진행이 지난번의 연합과 같이 으로 3:3팀전이 되어버리자 백성현, 정준하와 팀을 맺게 된다. 하지만 카드 교환 문제에 대한 의견 충돌로 연합이 아닌 개인플레이로 돌아서게 되고, 마지막에 백성현과 카드를 교환해서 셋 다 탈락할 뻔 했던 상황에서 백성현을 극적으로 구조한다. 과거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는 물불 안가리고 하던 모습과는 상대되는 모습.
결국 이용진, 정준하와 라스트 코드에 진입하게 된다. 라스트 코드에서는 메인코드의 모습은 사라지고 자신의 생존에 목이 매었다. 이용진에 의해 자신이 죽을 수 있는 상태에서 '뭐... 형이 그러시면 어쩔수 없죠..' 하면서 이용진에게 계속 발로 신호를 주었다. 그리고 이용진이 살 기회를 주자마자 바로 이용진을 배신한다. 또한, 정준하가 이용진을 죽일 것이냐, 오현민을 죽일 것이냐에 기로에 서 잠깐 뒤를 돌아볼때 이용진에게 '우리 둘이 정준하를 죽이자' 라고 하면서 정준하가 뒤를 돌자마자 바로 '내가 오늘 형이랑 팀을 했는데 나를 죽이면 안된다, 이용진을 죽여라'는 식으로 나와버린다. 끝내 정준하와 탈출에는 성공을 하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좋지 않은 강한 생존본능을 각인시켜버렸다.
이런 박쥐같은 플레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있기도 하며, 이번 회차 라스트 코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오현민이 '''탈락'''이라는 문제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잘 보여준 화였다.
6화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의외의 선전과 조력자의 고전으로 힌트를 많이 얻지는 못해서 위기에 처하는 듯 했으나, 신재평과 백성현이 공유한 초록색 힌트를 자신도 딜을 통해 얻어냈으며 그것을 보고 자신이 맨 처음에 풀었던 초록색 힌트 하나와 조합, 단 두 개의 힌트만을 조합해서 패스코드인 APPLE을 맞혀서 최초탈출에 성공했다.
7화에서는 다른 사람도 아닌 신재평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며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손쉽게 메인코드 탈출에 성공한다.
8화에서는 정준하와 함께 움직이며 강적이었던 신재평을 떨구며 정준하와 함께 결승에 진출, 손쉽게 우승한다.
결국 8화에 걸쳐 지하건물을 오르는 동안 위기라곤 5화의 운빨게임 뿐이었다.(...) 애초에 라스트 코드에 진출해서 탈락을 눈앞에 두어야 위기건 뭐건 있는데 1회부터 7회까지 총 7번의 메인코드 중 5번을 1위로 탈출했고 단 한 번 라스트 코드를 간 게 5화였으니 뭐...
2.2. 정준하
''' 노홍철도 김구라도 아닌 포주나'''
'''관록과 운으로 결승에 올라왔으나 결국 도시락에 불과했다'''
출연진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만큼 프로그램의 MC를 겸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가장 먼저 공개된 출연진인데 시청자들 대부분은 굉장히 의아한 반응. 전원 라인업이 공개된 지금은 '''가장 걱정되고 있는 출연자'''. 소심하고 상처를 잘 받는 캐릭터인 정준하가 배신을 당했을 때나 연합과의 의견충돌에서 어떻게 대처하겠냐는 것이다.[8]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기존 캐릭터를 가지고 바라보는 시선일 뿐이며 모두의 사전 예상을 깨고 시청자들을 데꿀멍시킬 수도 있다.
1화와 1화에 대한 2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연합에 대해서 다른 출연진이나 다수의 시청자들과는 다른 기준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합의 의미하는 바는 이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할 때 힌트를 획득하는 단계에서의 협력과 힌트의 공유가 전부이며, 패스코드를 알아내는 것은 각자의 재량껏 해결할 일이다. 하지만 정준하는 연합의 의미를 '''패스코드를 얻기 위한 힌트는 물론이고, 탈출하기 위한 패스코드까지 모두 공유'''로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단점의 보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다른 플레이어들과 마찰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1화부터 8화까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거의 늘 내로남불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서운한 감정은 못 숨기는 건지 숨길 생각이 없는 건지 전부 거리낌없이 표출하는 반면, 자신이 남에게 서운하게하는 문제는 인식조차 하지 못 하는 듯하다. 아마 정준하가 혹시라도 이 항목을 본다면 모두 다 그런 거 아니냐고 생각할 듯해서 말하자면, 그런 성향이야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지만 정준하는 유독 심하다. 정준하에게 피해를 입은 적이 없는 사람조차 보고 있으면 짜증이 날 정도니까. 사실상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대놓고 걷어찬, 그야말로 자폭이나 다름없었던 6화에서의 백성현과의 힌트교환 거부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 되어야 겨우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정도다.
6화가 방영될 때 까지 제작진의 띄워주기 편집이 없으면 게임에서 크게 활약한 경우가 거의 없는데도 악착같이 살아남고 있다. 이 때문에 짓갤에선 혐트리오 재평가도 이뤄지기도(...) [9] 제작진이 대놓고 띄워주고 있는만큼 방송에 전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중. 정준하의 플레이에 대한 불호가 프로그램에 대한 불호로 이어지고 있다.
간단한 모음집도 있을 정도.
결국 결승전까지 진출하면서 메인코드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메인코드에서 탈출률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라스트 코드에서 많이 승리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정준하가 진출한 5번의 라스트코드 중 6화의 라스트 코드를 제외하면 라스트 코드라는 이름이 붙기도 민망한, 게임이나 문제로써의 질이 떨어지는 것들 뿐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고 평가받는다.
결국 턱걸이로 여러번 살아남으며 결승까지 진출하였으나, 1화부터 우승후보로 밀어주던 오현민에게 아주 처참하게 무너지는, 역대급으로 허무한 결승전을 남겼다.
사실 그의 두뇌게임 플레이가 그렇게 나쁜 편도 아니었고, '''일반적인 시각에서는 그래도 나름 우수한 플레이어였다.''' 문제풀이 능력도 나쁘지 않았고, 1대1 게임에서는 그동안의 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관록을 십분 발휘하기도 했으며, 촉과 행운도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을 포섭하고 다루는 정치력과 전략적인 부분은 크게 뒤떨어 졌고, 결정적으로 눈치가 없고, 타 플레이어들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에 앞서 나온 장점들은 모두 희석되어 사라져 버리게 되었다.
2.3. 신재평
'''강력한 우승후보'''
'''정규 방영분 기준 오현민의 사실상 유일한 맞수이자 강자로 인식되었던 플레이어'''
2인조 인디밴드 페퍼톤스의 멤버로 IQ 150의 카이스트 출신이다. 같은 팀 멤버인 이장원은 더 지니어스에 게스트로 초대된 이력이 있으며, 신재평 본인은 문제적 남자에 반고정 멤버로 합류. 남다른 접근법과 뛰어난 수학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현민 다음으로 두뇌 예능에 가장 많이 얼굴을 비췄기 때문에 개인으로 보면 오현민과 함께 가장 많이 거론되는 '''우승후보이긴 한데''' 그러나 다른 참가자들과의 이해관계가 개입되는 순간 역시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는 예측하기 힘들다.[10][11]
1회차에서 암호를 풀고 나가는 것에는 실패했으나 라스트 코드인 밧줄 풀기 미션에서 탈락후보 4인중 가장 먼저 밧줄을 풀고 탈출하였다. 그러나 이 문제가 문제적 남자에 이미 한 번 등장한 행동문제임을 감안하면 문제적 남자 출연진으로서 원래부터 해답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12]
'''2화의 혁명가''''''"힌트의 해석은 자기 하기 나름인거죠. 뜻을 알고 싶으시면 힌트 하나를 더 주세요"'''
ㅡ정준하의 해석 요구를 거절하며
1화 때의 부진한 모습을 언급하며, 코드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정준하, 김희철, 최송현, 이용진, 백성현과의 교류를 통해 '''가장 많은 힌트를 획득하는데 성공한다.''' 악보 코드를 찾은 이용진이 해석을 못하고 고전하자, 도움을 주겠다며 악보를 보자마자 해석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후 찾은 힌트를 공유해야한다는 정준하의 엄포 에 일침을 가한다. 1화 때에 비해서 장족의 발전을 이룬 셈. 무난하게 패스코드를 풀고 탈출에 성공했다.
3화때는 오현민, 이용진, 김희철과 연합을 맺어 수월하게 힌트를 찾고 해석하여 2번째로 탈출에 성공한다.
5화에서는 뛰어난 문제풀이 능력과 연합과의 적절한 교환으로 가장 먼저 하트 플러시를 만들어 무난하게 생존했다
1회차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문제풀이를 보여주기도 했으나 회차가 지나며 뛰어난 문제풀이 실력이 드러나고 있다.
6화에서는 본인의 실력과 윤덕원의 도움으로 많은 힌트를 얻어냈으나 오현민에게 아무런 딜도 없이 힌트를 공유하여 최초 탈출을 어이없이 놓쳤다. 후에 김희철과 협상을 하여 마지막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7화에서는 방송 초반부터 자신이 껄끄럽게 생각하던 오현민에게 연합 제의가 왔다. 후반에서는 라스트 코드행 참가자와 탈출하는 참가자를 정하게 되는 키를 쥐게 된다. 막판까지 자신과 계속 연합이었던 김희철과 이번화 연합이었던 오현민 중 결국 오현민을 선택해 같이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다.
8화에서는 오현민이 정준하를 도와주면서 자연스레 고립되었고, 분전했지만 결국 아쉽게 탈락했다. 아마 7화에서 김희철을 선택했다면 좀더 유리한 고지에 서있었을지도.
오현민과 더불어 코드를 지배한 2인이었고, 사실 우승 타이틀을 빼고 보면 2위를 가장 많이 한것이 바로 신재평이였다. 오현민과 맞먹거나 그 이상인 문제풀이 능력과 사람을 모으는 정치력이 좋았으나, 항상 오현민보다 한발짝 뒤늦게 되는 악운을 가지고 있었고, 게임에서의 전략적인 면모는 오현민에게 뒤쳐졌기에 우승은 두번에 그쳐야 했다. 즉 콩라인. 그래도, 젠틀하고 착한 이미지로 코드를 통해 이미지가 좋아진 몇 안되는 플레이어 중 한명이다.
2.4. 김희철
4차원 아이돌이자 굉장한 친화력으로 연합 형성의 주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스로 실마리를 찾을 순 있어도 해답을 찾는 것은 오현민이나 신재평, 지주연 같은 플레이어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답을 얻어야 우승권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김희철이 우승 한다면 충분히 '''속이 검은 캐릭터'''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연합원들에게서 얻은 정보로 마지막에 뒤통수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바보들의 반란은 꿈이었습니다.'''
ㅡ정준하와 함께 라스트코드행이 확정된 후
1화에서는 특유의 친화력과 의외의 실력으로 플레이어들을 단결시켜 투표에서 뽑혀 단서를 얻어냈다. 하지만 혼자 문제를 푸는 듯한 모습이 보이지 않아 딱히 큰 비중은 없었다.
2화에선 이용진과 단서 0개의 거지 연합(...)을 맺었다. 가까스로 둘다 문제를 하나씩 풀었으나 얻은 단서가 둘다 영 좋지 못했다(...)[13] 그러나 자신의 힌트를 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던중 어느나라와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신재평이 이용진의 악보 힌트를 해석해주고 있는 모습을 우연찮게 보게 되고[14] 신재평을 연합에 끌어들인 후, 그 나라가 브라질이란걸 유추해내어 탈출에 성공했다.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얻어낸 단서에서 실마리를 찾아내는 능력을 보여준 화 였다.
3화에선 이전화에서 연합을 맺은 이용진, 신재평과 팀을 맺고 오현민을 영입해 4인 연합을 맺어 2인 1조씩 조를 꾸려 다녔다.연합이 힌트를 많이 찾아낸 만큼 힌트를 조합해내 이용진과 답을 맞추고 3번째로 통과한다.
7화에서는 방송 초반부터 정준하와 핑크머리 듀오(...) 드립을 치면서 나름 문제도 많이 풀었지만 결국 둘이서 라스트 코드에 갔다. 라스트 코드에서도 역시 먼저 1승을 가져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2승을 정준하에게 주고 말아 아쉽게 탈락했다.
7회차 이후 sns에 글을 남겼다.링크
오현민의 시나리오와 정준하의 배신 때문에 문제를 여러 개 풀고도 탈락하고 말았다. 메인코드의 규칙을 처음에 전부 알려준게 아니라서 문제를 풀고도 자물쇠를 열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방이 폐쇄된다는 말을 듣고 안심하며 열었지만 폐쇄된 방은 나중에 전부 열리도록 설정되어서 딱히 큰 이득은 아니었다. 오현민의 지능과 문제 풀이능력 때문에 펜의 개수가 벌어져[15] 게임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조용히 상황을 체크하며 생사를 판가름하고 있었다. 본인이 탈락할 것을 이미 지레짐작하고있었을텐데 어쨌든 신재평이 김희철을 선택하지 않아서 메인코드 탈출은 실패하고 만다. 어떻게 보면 이미지와 대단한 눈썰미를 모두 보여주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최고의 수혜자가 아닐까 싶다. 의리를 지키는 면모를 보여주어 시청자들 또한 그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했으며, 눈썰미가 대단하다는 것 또한 보여주었다.
하지만 호평만 있는가 하면 그건 아닌것이, 그의 플레이는 두뇌게임과는 전혀 맞지 않았다는 것이 있다. 두뇌게임이 요구하는 정치와 전략은 없었고 천성의 좋은 성격을 통한 의리와 친목으로 4강까지 갔다. 글을 통해 알수 있듯이 제작진은 김희철의 플레이에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고, 김희철도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비록, 평소의 착하고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지만, 방송과 두뇌게임에 맞지않는 컨셉을 고수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없지않아 있다.
2.5. 백성현[16]
'''힌트 셔틀'''
이용진과 함께 박스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성적은 '''1라운드 광탈'''. 본인 자체도 많이 충격을 먹은듯 제작진들이 야심차게 섭외한 플레이어인데 활약한 번 못해보고 사라지자 재섭외 요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박스에서는 남창희에 의해 무언가를 보여주기도 전에 탈락해서 게임 스타일이 공개되지 않아 현재까지 그가 가진 유일한 무기는 훈훈한 외모 하나 뿐...
1회차에서 열심히 힌트를 조합해 가장 먼저 암호를 푸는 것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고, 결국 방 탈출에 실패하여 탈락후보 4인에 끼어 라스트 코드 미션을 하게 되었다. 밧줄 풀기에서도 해매는 모습을 보이다가 밧줄 마술에서 보았던 것을 기억하여 마지막으로 탈출하였다.
2회차에서는 힌트를 수월하게 찾아내고 해석도 꽤 쉽게 해내서 3번째로 탈출한다.
3회차에서는 정준하와 팀을 맺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정준하와 2인 1조의 팀을 맺고[17] 게임을 진행 했지만 힌트를 찾긴했으나 너무 적었고 해석도 쉽지 않아 난항을 겪었다. 최송현과 서유리와 단서를 교환해보려 했지만 상대편이 찾은 단서가 없어서 서로 갈등을 겪다가 넷이서 사이좋게 라스트 코드로 끌려갔다. 라스트코드에선 최송현과 서유리가 정준하를 꼬드겨서 백성현을 탈락시키려 했지만 마지막에 최송현의 변덕+배신으로 인해 서유리가 탈락하면서 가까스로 생존하게 되었다.
현재까지는 문제나 힌트 해독 능력도 중위권이고 협상 능력도 그렇게 좋지 않아 다른 뚜렷한 장점이 있는 참가자들에 비해서는 불안한 포지션.
그리고 안타깝게도 6화에서 탈락했다. 나름대로 괜찮은 플레이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타 참가자들 의 실력이 월등히 뛰어났기 때문이었다. 다만 해당 방영분에서 정준하에게 이해할 수 없는 교환거부를 연거푸 당하면서 기분이 많이 상한상태였지만 라스트코드에서 유쾌하게(...) 개그를 치면서 멘탈갑으로 칭송받았다(...)
2.6. 이용진
'''리틀 이상민을 꿈꿨다.'''[18]
백성현과 함께 박스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광탈한 백성현과 달리 동료 개그맨들과의 비밀 연합 과 스파이 역할로 중후반까지 살아남았다. 카드 뽑기에서 치팅을 쓴 홍석천과 최다 팔로워들에게 상품을 안겨준 우승자 김희정과 더불어 박스에서 정말 몇 안되는 두뇌 플레이를 보여줬기 때문에 재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추측되며, 자신의 방패막이가 되어줄 누군가만 확실히 정해놓는다면 흑막이 되어 우승을 넘볼 수도 있다.
'''2화의 최대 수혜자''''''이건 연합의 승리입니다!'''
ㅡ 김희철과 함께 탈출에 성공하며
1화부터 시작된 김희철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계속 이어갔다. 그러나 초중반에 문제를 단 한 가지도 풀지못해 고전하다가 결국 코드 하나를 획득하는데 성공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김희철의 넓은 인망을 이용해 백성현, 신재평, 최송현 등에게서 힌트를 얻은 김희철과의 교류를 통해 답을 얻는데 성공했고, 정준하의 도발로 토라진(?) 김희철이 패스코드를 입력하고 탈출하자 정답임을 확실해 탈출에 성공했다. 김희철이라는 공고한 연맹을 얻음과 동시에, 자신이 앞에 나서지 않음으로써 앞으로의 게임도 유리하게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3화에서는 4인연맹을 이어주는 중심인물이자, 연맹을 이끄는 막후 리더가 되었다. 그야말로 최송현이나 서유리의 행보와 달리 본인의 정치력을 십분활용하여 생존하고 있다.
5화에서는 메인코드에서 역대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재평의 카드운과 자신이 가진 카드들을 적절히 조합해서, 상대의 패말림을 이용해 3인연맹의 전원 통과라는 판을 짜게 되었다. 이 3:3 구도 속에서 연맹원에게 높은 족보를 양보하며 성공하는 듯 했으나, 오현민의 막판 희생전략으로 자신은 라스트 코드에 남아 상대 연맹원 둘을 홀로 상대해야 했다. 결과적으로 연맹을 메인코드에서 더 많이 탈출시킨 쪽이 라스트 코드에 남았을 때는 불리한 형태가 된 것. 하지만 여기서도 오현민을 떨어뜨리고 올라갈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으나 방송의 재미와 우수 플레이어에 대한 쓸데없는 배려심 때문에 탈락 직전까지 가버린 오현민에게 기회를 주는[19] 결정적인 패착을 저질렀고 이 선택 이후 승기가 점점 기울어 결국 탈락했다.
전반적으로 되돌아보자면 이용진은 게임에서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자물쇠의 형태부터 확인한 후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취하며 게임을 풀어나갔고, 문제 풀이에 있어서는 푸는 데에 공헌이 더 컸던 사람에게 양보하는 등 거래 면에서는 가장 뒤탈없이 깔끔했던 참가자였고 [20] 자신보다 연합을 우선시하는 최고의 서포터였지만 그 성격에 의도치 않게 발목이 잡혀버렸다.
코드의 플레이어들 중에서 오현민과 더불어 지니어스 스럽게 플레이 한 사람이었다. 특히 포커 코드의 판짜기는 훌륭해서, 오현민의 희생전략이 아니었다면 이용진이 주도한 판의 흐름에 의해 3인 연맹이 전부 통과할 것이었다. 결국 운과 한순간의 연민으로 안타깝게 탈락했다.
2.7. 최송현
'''코드의 여제를 노렸으나 4주 연속 라스트코드에 진출하고 탈락한 비운의 참가자'''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전향하며 활발한 성격과 화려한 입담을 뽐냈으므로 정준하와 함께 여자 MC를 맡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여성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연합을 꾸리면서도 적극적인 플레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1화에서 철저하게(...)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본인 스스로도 자신감이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서유리의 회상장면에서 최송현이 자물쇠를 푸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그녀 또한 문제를 풀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승부욕이 없는 것은 아닌 것이 김희철과 정준하가 자신들이 먼저 코드를 입력하려하자, 이에 반발하며 자신도 나가고 싶다며 의견을 어필해 먼저 코드를 입력할 기회를 얻었으며, 신재평이 다른 방으로 들어가자 백성현, 지주연을 모아 연합을 짜는 등 정치적인 모습을 보였다. 파이널코드에서 신재평에 이어 두 번째로 탈출에 생존에 성공했는데 끈의 원리를 정확히 파악해 탈출한 신재평과는 달리 어쩌다 보니 매듭이 풀린 것으로 보여(...) 운이 좋아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2화의 최대 피해자''''''제가 생존한다고 불만을 가질 분은 없겠죠'''
ㅡ라스트 코드를 마지막으로 풀고 탈출에 성공하며
2화에서는 1화 때보다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려고 노력했으며 본인이 힌트를 찾음과 동시에 백성현, 정준하, 신재평 등 다수와 힌트 교환에 성공. 답을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다수가 동시에 답을 알아냈으나, 그 가운데 가위바위보를 승리하면서 안정권에 입성하였다. 그러나 한석준의 말에 휘둘려서 Brazil을 Brasil로 표기하고 말았고 결국 탈출에 실패하여 2회 연속 라스트코드에 진출. 1화와 달리 한석준과 최후의 2인까지 남았지만 결국 탈출에 성공했다. 본인이 갈 수 있는 편한 길을 두고 너무 멀리까지 돌아와 버린 격.
3화에서도 동맹인 서유리는 아무런 도움도 안됐으며(....) 백성현과 정준하도 그녀를 포기했다. 라스트 코트에서는 백성현과 정준하를 각각 1발씩 쏘며 혼자 0표로 이번에도 생존.
결국 4화에서도 [21] 4주 연속으로 라스트 코드에 진출했고, 이번엔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세명이 굳건한 연합이라 자신이 믿지 못하다가 결국 탈락했다.
왠지 한석준처럼 으스스하게 인터뷰하고 나갔다.
2.8. 서유리
''' 꽃병풍1'''
다른 여성 참가자인 최송현, 지주연과는 다른 목적으로 섭외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성우시절 부터 마이리틀텔레비전까지 다져진 연기와 포커 페이스가 무기가 될 수 있다. 튀는 플레이보다는 가늘고 길게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라인업이 발표되자 마자 오현민에게 SNS으로 멘션을 날렸는데 답변으로 이말년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그려준 본인 캐릭터를 받았다....
또한 첫 소개 영상에서 자세히 보면, 문제의 '''열파참''' 원본을 올려 놨다.
참가자가 아닌 미스 마리테 같은 진행자로 섭외된것줄 알았다는 말이 있다.
'''악마의 편집'''
1회전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으며 결국 오현민에게 답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였고, 빠른 순번으로 탈출한 플레이어지만 본인도 자괴감을 느꼈다. 각 상황마다 어찌해야 할지 집중하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모습만 보여졌다.
방송 후 서유리와 오현민이 SNS로 '오현민이 자신에게 카드 하나를 넘기는 조건으로 모두에게 거래를 했고, 그걸 받아들인게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한 명[22] 도 있었다는 것'을 밝혔다. 사실이라면 나름 생존을 위한 거래를 한 샘. 하지만 결국 활약이 거의 없다시피 한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 험난하다 할 수 있다.
'''초지일관 오현민 바라기'''
2화에서도 오현민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플레이를 보였으며, 자기가 본 힌트를[23] 까먹는 등(...) 무기력하게 다니다가[24] 답의 윤곽이 잡혔을 때 한석준의 전략을 듣고 함께 후순위 입성을 노렸지만 실패해 라스트코드에 진출했다. 처음에는 지주연처럼 멘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멘탈을 되찾고 도형 만들기에 성공해서 두 번째로 탈출에 성공한다. 오직 본인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라스트코드에서 살아 돌아온 것으로 보아 플레잉 감각이 제로는 아니지만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서 해결하는 것이 정치력의 기반이 되는 이 프로그램 특성상 아직도 '''최약체'''라고 볼 수 있다. 오현민말고는 그녀와 교류를 하는 플레이어가 없고, 참가자 중 가장 힌트 찾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어도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같이 연합해 봐야 내가 얻을게 없는 사람'으로 인식될 확률이 크다.
3화에서는 그나마 몇 문제를 푸는데에 도움이 되긴 했다. 하지만 같은 편이었던 최송현이 자물쇠 조작을 잘 못한 것인지 그것마저 백성현이 주워먹었고(...) 라스트 코드도 하필 정치 게임이 나오면서 최송현에게도 버림받으며 결국 병풍으로 시작해서 병풍으로 끝났다...
2.9. 한석준
'''잠재력은 있었으나 스스로의 꾀에 빠졌다'''
프리랜서 이후 보여주는 첫 행보이니만큼 대단한 열의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과시하는 모습만 보여주며 독단적인 리더가 되려고 할 경우 오상진처럼 조기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론은 정치적인 요소가 들어가는 만큼 프로그램 성격을 잘 파악한 뒤 촬영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정준하와 최송현에게 MC 자리를 맡기고 본인은 한 발자국 뒤로 물러가서 다른 참가자들의 동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1회차에선 오현민 다음으로 바로 암호를 풀고 빠져나갔다. 전반적으로 일찍 오현민과 연맹을 결성한 후, 곳곳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아 오현민을 서포트 하며 정보를 공유했고,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좋은 아군을 얻을 수 있었다. 오현민과 더불어 1회차의 승리자.
하지만 2회차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것이 탈락으로 직결되게 되는데, 2회차의 유일한 힌트 0개 보유자가 되고 말았다. 최약체인 서유리마저 오현민과 연계를 맺어 게임을 진행했는데 1회차에 보여준 모습과 달리 아무런 플레이어들과 접점을 하지 못한 채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줬다. 이는 힌트를 찾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뽑히는데, 처음에 한석준과 같이 힌트를 못찾던 이용진이 김희철과 신재평과 연계하는 모습을 보여 두 번째로 탈출한 것과 비교되는 부분. 본인이 힌트가 하나도 없음을 구걸(...)하며 오현민과 서유리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가 코드를 아는 상황에서 두 번째 만장일치 투표 대상자로 뽑아달라며 어필하고 비로소 힌트를 얻는데 성공한다.'''모두가 정답이 영어인 줄 알고 있을텐데 답은 Z가 아니야 S야!'''
ㅡ2회차, 오현민의 힌트를 보고 패스코드가 영어가 아닌 포르투갈어임을 확신하며
포르투갈어를 모르는 오현민이 도움을 요청하여 힌트를 얻게 되는데, 오현민의 힌트와 만장일치 투표로 얻은 '''힌트 단 두개만으로 정답을 알아내는 위엄'''을 보였다.
본인이 이번 회차에 활약이 미비했음으로 앞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이 철자를 틀리길 기다리며 후입장 전략을 목표로 했으나, 연결성이 다소 떨어지는 근거[25] 로 스스로를 함정에 빠뜨림과 동시에 본의 아니게 다른 플레이어들까지 영향 을 끼치고 말았다. 성공했다면 이번 회차의 베스트 플레이어가 될 수 있었고 본인도 이런 그림을 그렸으나.... 결국 라스트 코드에 남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문제를 풀지 못해 탈락해버렸다.
왠지 하차 인사를 최종 흑막처럼 하고 갔다.(...) [26]
'''그리고 오현민의 선택에 의해 부활했다.'''
2.10. 지주연
'''꽃병풍2'''
더 지니어스의 하연주에 이은 멘사출신 여배우 . 서울대 출신에 마이리틀텔레비전과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나온 적이 있다. 문제의 해답은 찾을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오히려 최송현이나 서유리보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쉽게 휘둘릴 것이라는 것이 예측.
방송에서는 예측대로 문제는 빨리 찾았으나 다른 플레이어들의 분위기에 휩쓸려 방을 탈출하지 못하고 탈락후보가 되었으며 매듭풀기 미션에서도 실패해 1회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2회차에서 김희철이 탈락한 지주연을 언급했으나 정준하가 "지주연이 누구지?"라고 장난식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급하면서 공기가 되었다.....
2.11. 출연진간의 접점
- 백성현, 이용진 - 박스 출연
- 최송현, 한석준 - 전 KBS 아나운서[27]
- 서유리, 정준하, 지주연 -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 [28]
- 신재평, 오현민 - 카이스트 선후배
- 서유리, 오현민 - .초록뱀주나, 같은 소속사다.
- [29]
3. 외전 참가자 (9화~13화)
최종 우승한 오현민이 재도전과 탈출중 재도전을 선택한다. 이후 5개의 팀이 참여하며 2인 1조라는말에 탈락한 참가자중 한명을 선택하게 한다.
오현민은 자신의 단점을 잘 보완할것이라는 생각으로 한석준을 선택한다.
이후 미러 룸애서 한석준과 재회하고 5팀, 총 10명의 참가자들을 만나며 8화 끝.
그나마 최정문이 참가한다는 사실에 시청자들 일부는 어떻게던 환호(..)했다.
3.1. 오현민 & 한석준
'''최종 우승팀'''
'''강력해진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준 팀'''
3.2. 최성준 & 에디킴
'''주도력과 어부지리 사이, 아쉽게 막힌 막판 스퍼트'''
3.3. 피타입 & 산이
'''코드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오현민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팀'''
서로 디스전을 벌인 이들이 같은 팀으로 나온다. 쇼미더머니3의 타블로-마스타 우처럼 후에 같은 소속사가 되면서 가능해진 일.
보통은 피타입을 브레인으로 내세우고 산이가 서포트하는 일반적인 형태였는데, 12화에서 산이 역시 눈에 띄게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전력에 크게 힘을 실었다. 그 결과 오현민과 한석준 팀을 '''라스트 코드로 확정'''지었으나, 감옥에 갇힌 자들 역시 소통이 가능하다는 맹점을 놓치고[30] 오현민 팀이 서포트하던 최성준 팀에게 밀리고 만다. 사실 이 부분은 최성준 팀이 결과가 좋았기에 망정이지 최악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었기에...
연합을 구성하지 못했으나 그와 별개로 뛰어난 플레이를 보였기 때문에 프로그램 이후로 이미지가 변화한 이들 중 하나다.
3.4. 강지영 & 장성규
'''애매한 실력과 애매한 인정으로 승리자가 되지 못한 팀'''
문제 풀이는 하위권이었고, 주로 장성규가 오현민을 찬양하면서 나오는 분량이 제일 많았다.(...) 처음으로 오현민 저격을 시도했던 때[31] 에는 이내 오현민의 보복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여 칼을 다른 곳으로 돌렸으나 오현민의 난도질을 멈추기엔 이미 늦었고 결국 그대로 탈락한다.(...)
3.5. 최정문 & 미료
'''제 2의 최송현'''
첫번째 라스트 코드를 홍진경 & 한별이라는 약체들이 있어서 간신히 턱걸이로 합격한데다 최정문이 더 지니어스 때와 마찬가지로 너무 병풍이어서 실망한 사람들도 많았으나 '''너무 말도 안되는 라스트 코드'''로 탈락해서 동정의 시선 역시 생겼다. 그럭저럭 해냈던 문제풀이와는 별개로 자물쇠를 너무 못 다뤄서(...) 난항을 겪기도 했다.
3.6. 홍진경 & 한별
'''개그 담당 말곤 할게 없었던 최약체'''
자기네들은 정말 열심히 해볼려고 애를 썼지만 계속되는 실수로 인해 계속 민폐만 끼쳤고, 결국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버림받았다. 결국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라스트 코드에 끌려가 광탈했다. 그래도 개그 담당이였던지라 나름 웃기긴 했었다는 게 중론.
[1] 유일하게 항목이 없었는데 이제서야 생겼다. 원래는 검색하면 빽가로 넘어갔다. [2] 유일한 비방송인이였던 오현민은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이후에 소속사와 계약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3] 사실 정치력에 대해 따져보면 더 지니어스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던 "굳이" 빈축을 사는 이상한 언행이나 양날의 검이었던 박쥐 플레이 등이 딱히 개선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문제풀이에 있어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며 거래할 자산을 항상 확보했었고, 문제풀이가 막히는 날에도 다른 활로를 찾거나 심지어 찍어맞히기도 하는 등(...) 어떻게든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더 지니어스에서는 이준석과 남휘종이 각 각 뛰어난 실력과 눈에 띄는 행동으로 오히려 견제를 불러와 1회전 탈락했으며 박스에서도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오상진이 초반부터 눈에 띄는 플레이로 타 플레이어들에게 오히려 반감을 일으켜 두 번이나 초반 탈락했다. 또한 오현민의 플레이 스타일이 공개가 된 이상 다른 참가자들이 이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5] 방문은 30분마다 한 번씩만 열리며, 이외에는 방 이동을 할 수 없다라는 룰이었다.[6] 방 이동 시간으로 계산해서 메인코드 시작부터 탈출까지의 시간을 대충 유추해보면 약 1시간 만에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7] 이를 본인도 알고 있는 듯 8회가 끝나고 다시 지하 5층으로 내려가서 2인 1조로 진행되는 외전 편을 진행할 때에 고른 파트너가 한석준이었다.[8] 다만 이런 소심한 성격보다는 정준하 특유의 똥고집이 연합을 망칠 가능성이 크다.[9] 소위 혐트리오 중 게임 실력으로 비판받은 건 노홍철 뿐인데 (은지원 조유영은 게임 실력보단 인성 문제로 까였다) 그 노홍철조차 "자기 연합은 챙기고 타 연합만 배척했다" "적어도 노홍철은 본인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노홍철은 방송 살리려고 그런거다"라는 옹호론이 나온다는 점에서 정준하가 팬덤에게 끼치는 현재 인식 상태는...[10] 더 지니어스에 출연한 같은 팀 멤버 이장원도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휘둘리는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고 떠났다.[11] 다만 이장원의 경우 애초에 하연주의 조력자 게스트로 나갔기 때문에 하연주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었고, 최연승-이제빈과 동맹을 맺었고 이 4인 연합의 수장은 사실상 이제빈이었기 때문에 고분고분 연합이 시키는 것만 잘 했다고 볼 수도 있다.[12] 신재평은 문제적 남자의 고정 출연진이 아니라 게스트이며 18회 부터 출연했다. 참고로 라스트 코드의 밧줄문제는 문제적 남자 3회에 나왔던 행동과학문제로 이때 신재평은 출연하지 않았다.[13] 2화부턴 힌트를 얻으면 문제를 푼 사람만 볼 수있고 바로 태워야해서 힌트를 공유하기 힘들어졌는데 공교롭게도 김희철은 그림 힌트, 이용진은 악보 힌트를 얻었다.(...)[14] 삼바음악의 악보다.[15] 김희철도 펜의 개수는 많았지만 규칙의 세부사항을 모르고 초반에 펜을 좀 써버려서 후반엔 1,2개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남은 1개도 정준하가 훔쳐버렸고.[16] 유일하게 항목이 없었는데 이제서야 생겼다. 원래는 검색하면 빽가로 넘어갔다. [17] 최송현과도 비밀 연합을 만들어 두었다.[18] 박스에서 보여준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더 지니어스 시즌 1의 이상민의 모습과 유사하다.[19] 오현민이 발로 이용진의 발을 계속 문질렀는데 거기 마음이 약해져서 봐줬다니 프로정신이.. [20] 이런 면은 이상민과 정 반대다. 당장에 시즌2에 불멸의 징표를 낼름 먹고 임요환에게 한 행동을 복기해보면(...)[21] 어째 유독 자물쇠 조작을 잘못해서 피해를 자주 봤다. 하지만 오히려 자신만 아는 자물쇠 조작법으로 득을 보기도 했다.[22] 직접 패스코드를 푸는 게 나온 정준하를 제외하면 이후에 탈출한 김희철과 이용진 중 하나로 추측되는데...[23] "cd=6"이라는 힌트였는데, 힌트를 없애고 나서 "cb=6"인지 "cd=6"인지 헷갈려했다.[24] 심지어 한명에게 주는 특별힌트를 정준하가 여자에게 주자고 하여, 서유리에게 주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었을때 스스로 "나 힌트 까먹어"라며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현민이 "근데 (유리누나가) 진짜 까먹었어요."라고 해서 신뢰를 잃어 그 기회를 최송현에게 빼앗기기까지 했다. [25] 사실 정준하도 처음에 Brasil로 입력했다가 실패했었으므로 꼭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한석준과 무관하게 Brasil로 생각한 사람이 또 있었고, 그 실패가 아니었다면 한석준이 오해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한석준은 정준하가 Brazil로 입력해서 틀렸을 거라고 오해해서 망했지만..[26] 그런데 진짜로 4화(?)에서 힌트 중에 하나로 재등장했다. 숫자나 영문이 아닌 방향을 눌러야 하는 자물쇠가 추가됐는데, 그 힌트를 위해 시선을 이리저리 돌린 사진을 찍은 것. 그리고...[27] 한석준이 입사 선배임.[28] 서유리는 '미스 마리테' 역으로 고정, 정준하는 MLT-16에 호스트로 출연, 지주연은 MLT-14에 김구라의 게스트로 출연.[29] 다만 김희철은 개그맨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용진과도 강한 친분이 있다. 게임 도중 이용진의 투명인간에서 나온 유행어를 따라하기도 했고 4가지쇼에서는 이용진과 같은 SBS 공채 출신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와 절친한 사이임이 나온다.[30]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은 제작진의 설계 미스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감옥에 문제를 가지고 들어가는 형태의 행동은 다른 팀이 문제를 풀 기회를 없애버린다.[31] 사실 저격이라고 보기도 힘든게 당시 다른 모든 팀들에게 대상이 되지 않기위해서 그나마 오현민이라면 자신들을 이해해줄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선택한 경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