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대한민국/2020년 9월
1. 개요
2020년 9월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대한민국의 대응을 정리한 문서
2. 2020년 9월 1일~9월 7일
2.1. 9월 1일
- 이날부터 수도권 지역의 은행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 6일까지 수도권 은행들의 영업시간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으로 변경됐다. #1 #2
- 오후 10시경 김경태가 신정락에 이어 KBO 리그 선수 중 2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275번 확진자로 기록되었으며 신정락(264번)에게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1] KBO측에서는 1군 경기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1 #2
-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 등 외항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항만 폐쇄를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2.2. 9월 2일
- 명지병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인을 치료했다.#
- 코이카는 세네갈에 K-방역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자가격리 중이던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초단체장 중 첫 사례이다.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2차 검사를 받고 오후 늦게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
2.3. 9월 3일
2.4. 9월 4일
- 대구 북구 칠성동 동우빌딩 지하1층에서 8월 29일에 열린 '동충하초 판매 관련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25명 중 22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1 #2
-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소재 실내 포장마차와 관련한 확진자가 2일, 3일 이틀간 5명 발생했다. #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인당 10만원씩이라도 주자고 호소했다.#
- 루마니아의 보그단 아우레스쿠 외무장관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2.5. 9월 5일
- 강릉시 임당동 동아사우나에서 4명이 확진되었으며 관련된 130여명이 전수조사를 받았다. 이에 강릉시는 9월 5일 12시부터 13일까지 수도권과 같은 2.5단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1 #2
2.6. 9월 6일
- 계획대로라면 원래 이 날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일주일, 비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일 더 연장되었다. 따라서 수도권은 9월 13일, 비수도권은 9월 20일까지 연장되었다. #1 #2
- 당정청에서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지원을 공식화하기로 했다.#
2.7. 9월 7일
- 문재인 대통령은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지원은 재정상 전국민 지급이 어렵다고 밝혔다.#
-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중국발 한국행 노선의 승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3. 2020년 9월 8일~9월 14일
3.1. 9월 8일
- 정부가 7조원대 중반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지원에 3조원 규모를,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에 2조원 규모를 각각 편성하기로 했다.#
- 주 우간다 한국 대사관과 한인회에서 협력해서 코로나19 대응으로 분투하는 우간다내 의료진과 보건 관계자들에게 한식 도시락이 대량 제공돼 현지에서 큰 조명을 받고 있다.#
3.2. 9월 9일
3.3. 9월 10일
-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양팀 10명, 재활병원 71병동 7명이다. 세브란스병원 측은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환자 이동을 전면 제한했으며 역학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재활병원을 선제적으로 코호트(동일집단)로 묶어 관리하기로 했다. #1 #2 다음날인 11일 관련 확진자가 총 23명으로 늘었다. 영양팀 근무자 한 명이 9월 3일에 증상이 발생했으며 확진자 중 일부는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음에도 출근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 #2 #3
-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의 선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부산시의 PC방, 노래방이 집합금지에서 제한으로 완화됐다.#
3.4. 9월 11일
- 이날까지 수도권 산악모임카페 관련 확진자가 총 35명이 됐다. 모임 참석자 19명, 가족 및 지인 16명이다. #
3.5. 9월 12일
- 대전시는 14일부터 노래방과 유흥주점, 실내운동시설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9종에 대해 문을 연다고 밝혔다.#
3.6. 9월 13일
- 정부가 수도권에 내려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내리되 수도권 2단계 기간을 기존의 9월 20일에서 1주 연장해 9월 27일까지 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개천절,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 기간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강화 조치를 미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 #2 #3 #4 #5
- 전라북도에서 해외 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7. 9월 14일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수집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 1440건 가운데 중화항체가 확인된 검체는 1건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9일 방대본이 발표한 1차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혈청 항체가 조사 뒤 추가로 시행한 것이다. #1 #2 #3 #4 #5
- 주 이라크 한국 대사관은 이라크 보건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한국산 진단키트와 워크스루 방식의 검사소를 기증하기로 했다.#
- 전라북도에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제주도청은 민원실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여행사 이지플라이, 대만 항공사 타이거에어와 공동으로 제주 상공을 여행하는 항공편 체험상품인 제주 가상출국여행 얼리버드 프로모션 상품이 출시 4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 제주도 산방산탄산온천을 방문했던 목사 부부가 퇴원한 뒤에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 부부를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
4. 2020년 9월 15일~9월 21일
4.1. 9월 15일
- 오후 2시,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9월 21일부터 수도권의 유•초•중•고의 등교수업을 재개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고3도 이제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끝나 원격수업에 들어가며 SNS 등을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 조, 종례와 일 주일에 한 번씩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1 #2 #3 #4
- 코로나19로 인해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 넘게 줄어든 가구에 11월쯤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4.2. 9월 16일
-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음향 담당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S는 본관에서 근무하는 전체 직원에 대해 17일 오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본관 전체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 조치했다. 또한 차질 없는 역할 수행을 위해 방송 필수인력은 방역 이후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업무를 재개토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
- 8개월만에 인천-우한을 잇는 노선이 재개설되었다.#
- 국립중앙도서관과 러시아국립도서관이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전망, 각국 도서관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4.3. 9월 17일
- 파주시에서 입국한 캐나다인과 키르기스스탄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경기도 광명시의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13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 #2 #3 기아차 측은 우선 주말까지 공장 가동을 멈추고 주말 동안 확진자 증가 추이를 보고 방역당국과 협의한 후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1 #2
- 교민과 유학생 68명을 태운 전세기가 인천을 출발해 선양에 도착했다.#
-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되었던 인천-모스크바 노선이 한국측에서 9월말에 재개하자고 러시아에게 제안했다.#
4.4. 9월 18일
- 부산 해운대구가 중국과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도시에 코로나19 방역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 주 스리랑카 한국대사관과 코이카가 협력해서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스리랑카의 취약 계층 등을 위해 마스크 제작·배포와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4.5. 9월 19일
- 러시아 정부가 9월 27일부터 한국 노선을 재개항하기로 밝혔다.#
- 대구에서 택시 운전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월 7일부터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5일 동안 택시를 운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
4.6. 9월 20일
- 정부는 비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9월 27일 까지로 연장했다. #
- 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간에 9억원 규모의 진단키트를 지원했다.#
4.7. 9월 21일
- 이날 오전까지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12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동아대는 캠퍼스 전체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9월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1 #2
- 코이카는 코트디부아르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K-방역품' 52만 달러어치를 지원했다.#
5. 2020년 9월 22일~9월 30일
5.1. 9월 22일
-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방글라데시 국적의 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2. 9월 23일
-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행사가 1천곳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9월 23일에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은 현지 한인회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막혔던 스리랑카 우회 노선 입국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코이카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페루 빈민층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시작했다.#
- 전경련은 코로나19로 인해 끊긴 베트남 노선의 재개를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요청했고 이에 베트남 대사는 25일부터 항공편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 서울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7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직원 3명, 원아 2명, 교진원 가족 1명, 접촉자 2명이다. # 다음날인 24일 관련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었다. 어린이집 관계자 3명, 원생 2명, 가족 3명, 최초 확진자 관련 성경모임 2명, 성경모임장소 방문자 3명이다. #1 #2
5.3. 9월 24일
- 충남 당진에서 충남 당진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 기업을 위해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코이카는 나이지리아에 코로나19 워크스루 진단부스 3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 대우건설은 이라크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증했다.#
5.4. 9월 25일
- 경기도 파주시에서 20대 방글라데시 노동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바이오니아는 이라크 보건복지부와 240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실험실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코이카는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 제주도는 벌써부터 2만 8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비상에 걸렸다. #1 #2 추석 연휴 호텔 평균 예약률이 94%에 육박하는 강원도도 벌써 캠핑장이 꽉 차기 시작해 연휴기간 특별 방역요원 450명을 투입해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
5.5. 9월 26일
5.6. 9월 27일
- 비수도권에서 별도의 연장 조치가 없는 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예정이다. 단, 추석 연휴를 고려해 수도권은 고위험 업종의 운영을 제한함을 유지하고 실내 50인, 실외 100인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는등 여러가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중 몇가지는 그대로 연장조치 했다.
5.7. 9월 28일
- 추석연휴를 겨냥한 추석 특별방역 기간이 시작되는 첫 날이다.
-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고액권인 5만원 보유가 급증해지면서 5만원권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5.8. 9월 29일
- 코이카는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와 협력해 1천800만 달러의 코로나19 방역품 조달 시장 등 다양한 국제조달시장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의 후속 집회로 10월 3일 열릴 예정이었던 개천절 집회가 최종 불허되었다. 이미 집회로 인한 집단감염의 선례가 있었기에 같은 위험성에 따라 불허된 것이다. 드라이브 스루 집회 역시 비슷한 이유로 최종 불허되었다. #1 #2 다만, 9명 이하(9대 이하)로 진행될 예정인 드라이브 스루 집회는 다음날 허용되었다. #[3]
- 광주시에서 지역감염자 2명이 발생했다.#
- 경주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40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9. 9월 30일
- 용인세브란스병원 외과 의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측은 26일부터 확진자가 수술했던 환자, 외래환자, 수술방에 함께 들어간 간호사와 외과 전공의 등의 명단을 확보해 모두 자택 대기 조치했으며 수술실과 응급실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외과 병동을 코호트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
- 코이카는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국립과학기술대에 코로나19 방역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