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몬티스
[clearfix]
1. 개요
캐나다 태생의 배우. 1982년 5월 11일 출생. 스코틀랜드계, 아일랜드계, 잉글랜드계 혈통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캐나다 캘거리 주 앨버타에서 태어났으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빅토리아에서 자랐다. 미국 드라마 글리에서 핀 허드슨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Bonnie Dune이라는 이름의 밴드에서 드러머를 맡기도 했다. 글리에서도 종종 직접 드럼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굉장히 잘 친다. 본인의 트위터 바이오에 본인을 '키 큼, 어색함, 캐내디언, 배우, 드러머,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소설보다는 비소설 책을 더 좋아한다고. 캐나다 사람답게 하키를 굉장히 좋아하며 [4] 밴쿠버 캐넉스의 팬. 농구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쉬는 날에는 스킴보드와 서핑하기를 좋아한다고. 본인에 의하면 서핑 실력은 끔찍하지만 스노우보드는 잘 탄다고 한다. 인터뷰와 동료 배우들이 이야기하는 바에 의하면 굉장히 장난기 많고 스윗한 듯. 이러한 성격은 코리 본인이 찍은 글리 비디오 다이어리에서 잘 드러난다. 특히 팬들에게 굉장히 스윗하기로 유명한데, 파파라치의 질문 공세에도 성의 있게 대답해 줄뿐더러 팬들의 사진과 사인 요청도 잘 받아 준다. 글리에서 여자친구를 연기한 레아 미셸과 2009년부터 비밀교제했다(공식인터뷰) , 레아와는 몬셸, 핀첼 커플이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엘렌쇼 출연해 쿨하게 연애를 인정하는 모습이 [5]
2013년 7월 13일, 밴쿠버의 페어먼트 퍼시픽 림 호텔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헤로인과 알코올 과다 복용.
2. 생애
[image]
'''코리가 3살 때 찍은 사진, 왼쪽이 그의 형 숀 몬티스, 오른쪽이 코리다.'''
코리 몬티스는 실내 장식가인 어머니와 파트리샤 공주의 캐나다 경보병 연대[6] 출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2남 무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코리 몬티스가 7살 때 이혼하였고, 이때 엄마와 형과 함께 캘거리 주에서 빅토리아 주로 이주했다. 학교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고, 13살 때부터 학교에 결석을 하며 알코올과 마약 복용을 시작하였다. 16살 때에는 학교에서 문제가 있는 학생들에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지만 중퇴하였고, 마약과 알코올 의존성은 증가하였다고. 12개의 학교를 다녔으나 결국 16살에 자퇴하고, 19살 때부터는 그의 엄마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가족들의 돈을 훔치다가 잡힌 후 제대로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배우가 되기 전에는 월마트 직원과 정비공, 택시기사, 지붕 수리공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였다. 다양한 밴드에서 드럼을 치기도 했다고. 코리 몬티스는 자신이 아주 운이 좋았다고 말하며 자신이 살아 있어서 다행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대안 학교에 다녔고 2011년에서야 고등학교 수료증을 받았다.
지붕 수리공으로 일할 자리가 생겨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나나이모 주변의 작은 마을로 이사하여 친구 가족과 함께 살게 되었고, 마약과 술을 끊었다. 그리고 곧 인생의 전환점을 만나게 되는데 피플 매거진에서 이야기한 바에 의하면 연기 선생님을 만났고, 그가 준 스크립트를 읽자 '넌 이걸로 직업을 가져야 해'라고 말했다고. 그 뒤로 밴쿠버에서 촬영하는 쇼들에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고, 스타게이트 아틀랜트라는 티비쇼의 작은 배역을 시작으로 연기 커리어를 쌓게 되었다.
3. 뒤바뀐 인생
스타게이트 아틀랜트 이후에도 스몰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에서 조연 배우를 맡으며 커리어를 쌓다가 2009년, 글리에서 핀 허드슨 역을 맡게 되며 이로 인해 큰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글리 오디션 영상으로 캔과 와인잔, 프링글스 통 등을 이용해서 드럼을 치는 영상을 보냈고 [7], 이가 제작진들 눈에 띄어 참가하게 된 두 번째 오디션에서는 REO Speedwagon의 Can't Fight This Feeling를 불렀다고. 결국 최종적으로 캐스팅됐다. 글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 주목받았다.
2010년 8월 8일,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부진행자를 맡았고, 같은 해 11월 13일에는 토론토에서 열린 '''Gemini Awards'''에서 진행자를 맡기도 하였다. 2011년에는 젊은 사람들에게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에 대한 태도와 생각을 바꾸자는 공익광고를 촬영하였다. 2012년에는 그의 동료배우인 나야 리베라와 함께 뉴욕에서 '''제23회 GLAAD 미디어 어워드'''에 진행자를 맡았다.[8]
4. 사망
2013년 7월 13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벤쿠버 페이먼트 퍼시픽 림 호텔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사인은 알코올과 헤로인 과다 복용이다. 사망 일전에 자신이 마약 복용에 관한 사실을 언론 매체에 공개하였고, 동료 배우들에게 격려를 받으며 글리 4 후반부에는 재활원에 입소해 치료를 성공리에 마치고 글리 5의 프로모션 촬영을 끝내며 복귀 준비 중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사망 직전까지 교제 중이었던 레아 미셸과 몇 주 뒤 LA에 있는 레아의 집에서 함께 동거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9]
사망 직후, 동료배우들과 그의 비즈니스 관계에 있던 사람들, 수많은 팬들이 그의 사망 소식에 추모하는 트윗을 남겼다. 2013년 구글 검색 순위 3위에 오르기 까지도 하였고, 그의 애인인 레아 미셸이 코리 몬티스 사망 후 처음으로 올린 트윗이 2013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으로 랭크되었다.[10]
그의 사망 뒤 엘르 매거진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당시 연인이었던 레아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은 '''If you say so'''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이었다고 한다. 레아는 이를 타투로 새기기도 했으며, 이후 나온 첫 번째 싱글 앨범의 제목으로 그를 추모하기도 했다. 해당 앨범의 Cannonball 또한 코리를 위한 곡이라고. 글리 시즌 5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쿼터백''' [11]을 통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그를 추모했으며, 2013년 진행된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한 레아 미셸이 수상소감을 통해 남긴 추모 또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과 눈물을 자아냈다.
2018년 현재까지도 레아를 포함한 글리 캐스트들은 그의 기일이 되면 그를 위해 트윗과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남기며 그의 죽음을 추모해 주고 있다.
4.1. 추모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수많은 동료배우들과 연예인들이 추모 트윗.
4.2. 배우 및 감독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애덤 섕크먼[13]
[image]
4.3. 동료배우
- 해리 셤 주니어 (마이클 챙 주니어)
- 닷 마리 존스 (섀넌 비스트)
- 이크발 테바 (피긴스 교장)
- 로렌 포터 (베키 잭슨)
[image]
- 데미안 맥긴티 (로리 플래내건)
[1] 보통 '''코리 몬테이스'''로 알고있는 사람이 많지만 발음상 '''코리 몬티스'''다.[2] 글리 캐스트 중에서 최장신이었다.[3] 향년 31세[4] 하키를 관람하며 환호성 지르거나 신나하는 사진도 쉽게 찾을 수 있다[5] https://www.youtube.com/watch?v=otJYLtohzHA[6] 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 약자는 PPCLI[7] 노래와 춤춰 본 경험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런 영상을 보낼 수 없었기에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8] 2020년 나야 니베라마저 사망하자 조금 다른 의미로 이 2012년 GLAAD 미디어 어워드 영상이 유튜브에서 역주행하기도 했다.[9] 결혼 직전이었다는 이야기는 과장된 루머다.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은 있으나 명확하게 계획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10] 해당 트윗 [image][11] 글리에서 코리가 맡은 핀 허드슨이 쿼터백 캐릭터였다 [12] 글리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13] 글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