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도스: 사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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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
Commandos : Behind Enemy Lines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영국군의 입장에서 나치 독일에 맞서는 특수부대를 지휘하는 게임이다. 실존했던 영국군 특수부대의 여러 활약을 다루고 있으며, 작전지역은 유럽으로 노르웨이, 북아프리카, 베네룩스 3국, 프랑스 등지로 상당히 다양하다. 물론 이들 미션 대부분은 가상이지만 일부는 실제 작전을 어느정도 반영한 경우도 있다.
총 20개의 미션이 있으며, 각 미션의 플레이타임이나 전과에 따라 업적 포인트 및 진급이 이루어진다.[1] 진급은 다른거 다 필요없고 피해없이 미션만 빨리 깨면 된다. 정말로. 클리어 후 제거한 적병, 차량, 건물 순으로 몇 개를 없앴는지 나오지만 점수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점수에 반영되는 건 오직 시간과 아군이 입은 피해뿐.
2. 특징
이 게임의 특징은 역시 '''충공깽한 난이도'''에 있다. 아무리 세이브/로드를 반복해도 3~5인조의 무장 순찰대에게 한 번 발각되면 기관총이 투다다다다~~! 거기에 보초들의 시야는 상당히 넓고 그 숫자도 많으며 은신에도 한계가 있다. 당시 컴퓨터 평균 성능으로는 세이브/로드도 상당히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니 가능한 로드를 덜 해야만 했다. 무엇보다 '''난이도 조절 옵션이 없다.''' 코만도스 게임이 어렵다는 이면에는 불합리한 게임 메카닉[2] 과 불친절한 게임 시스템 설명이 한몫한다. 초반 미션들은 대충 플레이해도 억지로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중후반 공략에는 적들에게 일부러 들켜서 유인하고 시선을 고정시킨 후 뒤에서 암살하는 방법이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된다.[3] 하지만 이런 공략법은 매뉴얼에도 나와있지 않다. 게임출시 당시에는 한국에 막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였으니 2010~20년대처럼 유튜브 영상공략 참조같은 건 꿈도 꿀 수 없던 시기였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이런 ㅎㄷㄷ한 난이도에 맛들린 플레이어들이 중독되면서 많은 인기를 끌게 되었고, 스트라이크 포스로 프랜차이즈가 망할 때까지 꾸준하게 후속작이 발매되었다. 시간이 지나며 공략에 이골이 난 플레이어들 중에는 노세이브, 노건 노킬, 또는 최소한의 킬 수를 가지고 클리어하는 유저들까지 나왔다.[4]
적군의 시야는 실제 사람과 달리 좌우로 좁은데다가 멀리 못본다. 가까운 곳의 요원은 엎드려도 걸리지만, 조금 멀리 있는 요원은 엎드려 있으면 들키지 않는다. 단 이상하게도 사망한 자기편의 시체는 분명 눕혀진 상태인데 한눈에 알아본다(이것조차 유저들은 플레이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런 물리적인 측면(시야가 상당히 멀거나 아군에 입히는 데미지가 크거나 하는 것들)의 난이도가 상당한데 비해 당시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 인공지능이 호구라 모퉁이 앞에서 일부러 소음을 내고 그리스 건으로 모퉁이를 도는 적들을 혼자서 수십명씩 학살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서 막상 해보면 명성에 비해 의외로 어렵지 않다.[5]
물론 이 게임은 원래 이렇게 플레이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정석대로 한다면 매 순간순간 살떨리는 체험이 일품인 게임. 실수로 미션 중반까지 플레이하다가 퀵세이브 타이밍을 잘못 맞추는 순간...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추운 실내에서 해도 긴장감 때문에 땀이 난 유저들이 많았다.
총 6명의 대원이 있으나, 6명의 대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션은 숨겨진 20번째 미션뿐이다. 나머지 미션을 플레이할 때는 참가 못한 다른 대원의 소중함에 좌절하는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다.[6]
미션의 대다수는 주요시설 타격이다. 연료 저장고 및 무기고, 적 전차나 함선, 대공포, 열차포, 통신시설, 사령부 등이 다 파괴 대상이다. 비스마르크 호 격침 미션 등을 플레이하다보면 C&C 제너럴이나 워크래프트 3 같은 실시간 3D 그래픽이 유행하기 이전 시대상황에서 프리렌더링된 2D 그래픽과 도트 그래픽을 얼마나 한계치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 제작진에게 존경심마저 들 정도. 19번 미션에선 V2와 그 발사시설을 파괴하고, 마지막 미션에선 가상의 독일 핵개발 시설을 파괴한다. 그러나 요인 암살이나 특정요인 보호같은 미션도 존재한다.
이 게임을 독일어판 윈도우즈에서 실행하거나 다른 언어의 윈도우즈를 쓰더라도 국가 설정이 독일로 되어 있으면 에러 메시지가 나오면서 실행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국가 설정을 다른 나라로 바꿔줘야 한다.[7]
2018년 1월 기준 스팀과 GOG.com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데 스팀판을 추천한다. GOG.com 버전은 최신 윈도우에서 실행은 가능하지만 오리지널과 똑같은 4:3 해상도로만 설정이 가능하다. 반면에 스팀판은 1280 x 720 해상도까지 설정되도록 패치가 되어 있는 버전이므로 가능하면 스팀판을 구입하자.
3. 캐릭터
이 게임의 핵심이자 가장 많이 출격하는 캐릭터.[8] 유일하게 벽을 기어오를 수 있어 벽에 가로막힌 곳이나 건물을 오르고 내린다. 근력이 강하다는 설정 덕분에 시체도 운반할 수 있고, 유일하게 드럼통을 옮길 수 있다. 소리를 내는 디코이를 가지고 있어 적병을 유인하는 데 쓰기도 하며 눈이나 모래 지형에서는 야전삽으로 땅을 파 잠시 숨을 수도 있다.[9] 후속작과는 달리 화기는 권총 외에는 쓰지 못하지만, 비장의 무기인 나이프를 가지고 있다. 디코이나 스파이를 사용해 적의 시선을 돌린 뒤, 무방비 상태가 된 적의 후방으로 다가가 칼로 조용히 제거하는 것이 그린베레의 기본 전술. 확장팩에서는 주먹질이 추가되었다. 이를 이용해 적을 기절시킬 수도 있는데 이 기절 상태에서 포박을 하면 꼭두각시로 쓸 수 있다. 참고로 디코이로 병사의 시선을 끄는 상태(On)에서 세이브했다가 로드를 하면 디코이에 끌렸던 상태가 풀려버리니 로드하자마자 재빨리 디코이를 다시 켜 주어야 끌린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 이처럼 다방면으로 재주도 많은데 출격 횟수도 많고 게임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게임의 마스코트 격 캐릭터.
말 그대로 저격병. 상당히 먼 거리에서 적병을 저격할 수 있다. 미션 진행시 도저히 다른 캐릭터로 공략할 수 없는 고구마같은 적군을 원거리 저격으로 시원하게 해치워주는 캐릭터. 다른 캐릭터로 노가다 작업 반복으로 처리해야할 적 캐릭터를 스나이퍼만 있으면 치트마냥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다만 탄약에 제한이 있으며 도중에 장애물이 있으면 저격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장애물이 없다면 백발백중이다. 저격총은 소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정 필요하다면 근거리에 있는 적을 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일부러 그럴 리는 없겠지만 적병 앞의 맨땅에 사격하면 소음이 발생해 경보가 울릴 수도 있으니 조준은 신중하게 하는 게 좋다. 또한 드럼통을 멀리서 사격으로 폭파시키고 도망쳐야 할 경우에도 저격총을 사용하면 유용하다. 그러나 탄환 보충이 불가능한 게임 시스템상[10] 저격용 탄환이 떨어지는 즉시 잉여가 된다. 그때 남는 무기는 오직 권총(...). 구급약이 있으면 그나마 의무병 놀이가 가능하지만, 저격병은 운전병이나 스파이가 없지 않는 이상 구급약 소지 우선 순위에서도 밀려나서... 간헐적으로 저격이 가능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저격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다.[11] 물론 이 게임에서 소리없이 아주 멀리 떨어진 적을 처치할 수 있다는 것은 거진 치트키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밸런스 상 탄약 제한을 뒀겠지만, 그 이외에는 전혀 가치가 없는 캐릭터인게 문제.
등장하는 모든 미션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캐릭터이다. 달리기 속도는 가장 느리지만, 해병의 존재의의는 바로 수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반 수영뿐만 아니라 산소호흡기와 함께 잠수수영이 가능하여 적의 시선 바깥에서 상륙이 가능하다. 다만 후속작과는 달리 적에게 발각된 이후에는 잠수를 해 봐야 소용없다. 이 경우 적이 총을 쏘면 쏘는 대로 다 맞고 물귀신이 되어버린다.[12] 또 고무보트의 조종이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라 상륙수단이 없을 때 다른 캐릭터들을 운반하려면 필수이다. 신기한 건, 그 무거운 고무보트를 등에 메고 다닌다. 이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는 설정인 것 같지만 일반적으론 저걸 메고 다니기도 힘들다. 거기다 고무보트로 이동 중 적에게 발각되어 사격을 받으면 고무보트가 터져버리는데, 해병이 회수했다가 다시 펴기만 하면 말끔해진다(...)(이런 점을 이용해 확장팩 미션 1에서 저격 탄환 없이도 기뢰 제거가 가능하다. 참고 동영상 : Youtube). 초기에는 버그로 아군을 고무보트에 태운 후 그 고무보트를 접어서 등에 지고 다닐 수 있었다(...). 수중용 작살총은 무소음 병기이면서 원거리 무기라 경보없이 적 초병을 제거하는데 유용하다. 플레이어의 피지컬이 요구되지만 작살총과 단검을 이용하면 2인 1조 순찰대도 혼자서 처리 가능하다. 단점은 사정거리가 몇 걸음 정도로 무지 짧고 후딜이 매우 길다. 물론 쓰고 나서 바로 다른 동작을 할 수는 있다.[13] 그린베레처럼 나이프도 있지만 느린 달리기와 작살총 때문에 거의 안 쓴다.
폭파미션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다. 시한폭탄이나 원격 폭탄의 운용이 가능하며 적을 떼거지로 유인하여 폭탄으로 한 방에 보낼 수 있어 잘만 굴리면 막강한 화력을 제공한다. 수류탄을 사용할 수 있어 적 전차 및 장갑차 파괴도 공병의 몫이다. 덫도 설치할 수 있다. 굳이 유인을 하지 않고 칼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적군 바로 옆에서 덫을 펼치면 즉사시킬 수 있다. 그린베레의 디코이와 조합하여 사용하면 3~5인조 순찰대도 두렵지 않다.[14]
말 그대로 운전병이다. 등장하는 모든 차량류의 운전 및 조종이 가능하다. 이쪽도 운전을 못 하는 나머지 특수부대원들이 좀 이상해 보이긴 한다. 전차와 장갑차도 포함이라, 적 장갑차량 하나를 노획하는 즉시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차량을 직접 몰아야하는 탈출 미션시에는 살려놓지 않으면 미션은 무조건 실패. 그리스 건이 있어 화력도 괜찮은 편이지만 총소리 때문에 경보가 쉽게 울리는데다 총이 자주 주어지지도 않는다. 거치형 기관총이나 포대도 빼앗아 쓸 수 있다. 구급약도 소지할 수 있어서 의무병 놀이를 할 수도 있는데, 구급약 소지 우선순위가 1순위라서 저격병, 스파이가 있더라도 운전병이 있으면 무조건 운전병이 구급약을 들고 시작한다. 미션팩에서는 몽둥이질[15] 과 라이플[16] 이 사용 가능하다.
말 그대로 스파이다. 독일군 고위장교로 변장하며, 적병에게 말을 걸어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다. 그러는 동안 다른 대원들이 잽싸게 이동하는 것이 핵심. 변장용 복장은 처음부터 지급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적진 한복판 빨랫줄에서 훔쳐 입어야 하므로 마냥 쉽지 않다. 독극물 주사도 사용 가능하다. 한 방에 소리없이 적을 즉사시키는 건 나이프와 동일한 특성. 거기에 사용 횟수 역시 제한이 없다. 목소리나 생김새는 늙은이처럼 생겼지만(실제 설정에도 예비역 장교 출신이라고 나온다) 그린베레처럼 시체를 옮길 수 있다. 구급약도 소지할 수 있어서 의무병 놀이를 할 수도 있는데, 구급약 소지 우선순위가 두번째라서 운전병이 없으면 구급약을 들고 시작한다. 확장팩에서 마취약[17] 과 수갑이 추가되었고 기절하거나 포박된 적의 군복[18] 을 빼앗아 입을 수 있다.[19] 하지만 병사의 군복을 입고 돌아다니다 부사관이나 장교같은 상급자의 시야에 들어오면 변장이 풀리면서 그대로 벌집이 되니 주의할 것.[20]
- 그레고르 맥리(Gregor McRae, 파일럿)
10번째 미션에서 등장한다. 적에게 포로로 잡혀 있어서 다른 대원들이 파일럿을 구출해야 하며, 탈출시 맵에 있는 비행기를 노획해서 탈출하기 때문에 끝까지 살려둬야 한다.
- 연합군 정보원
12번째 미션에서 등장. 해당 미션에서는 대원들이 그를 데리고 독일군의 손에서 탈출해야 한다.
- 클로드 쥘베르(Claude Gilbert, 저항군 지도자)
17번째 미션에서 등장한다. 적에게 포로로 잡혀 있으며 그와 그의 동료들을 구출해서 탈출하는 것이 해당 미션의 목표이다. 모델링과 초상화는 12번째 미션에 나오는 정보원의 것을 재탕했다.
4. 탈취 가능한 장비 및 탑승물
- 기관총 진지
몇몇 미션에서 기관총을 거치해 둔 진지를 볼 수 있는데, 이 진지에 있는 기관총 사수를 제거한 뒤 운전병으로 탈취해 아군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실과는 다르게 기관총의 사정거리와 연사 속도가 매우 안습한지라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차라리 3인 순찰조의 기관단총 난사가 훨씬 위력적일 지경. 한편으로 적군이 잡고 있을 때에도 기관총 사수의 시야는 매우 좁은 편이고 이동하는 폭도 좁아 별다른 위협이 되진 않는다. 다만 기관총 진지가 트럭으로 탈출해야 하는 퇴로를 지키고 있는 경우(미션 6, 미션 8)가 있는데, 이때 이걸 방치해뒀다간 게임 오버의 원인이 되므로 제거해 둘 필요가 있다. 참고로 기관총 사수에게 일정거리 안으로 근접하면 기관총 대신에 직접 총을 들고 사격을 하는데 사선에서의 경우는 아군에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다만 확장팩에서는 해당 버그를 잡아냈는지 정상적으로 데미지가 들어온다. 참고 동영상
- 포대 진지
포대 진지의 경우에는 사수를 제거해도 아군이 사용할 수 있는 포대와 없는 포대 두 가지가 있다. 88mm 고사포의 경우에는 아군이 탈취해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포대는 종류와 상관없이 발사하는 고폭탄의 위력은 동일하므로, 일단 아군이 탈취하면 똑같은 위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포대의 경우 발사 각도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 방향 이외에는 사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포대 진지를 탈취해 포를 뻥뻥 쏴 대며 무쌍을 찍을 수는 없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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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 미션에서 아군이 타고 탈출해야 하는 탑승물로 주로 등장한다. 첫 미션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의 용도는 이거 타고 정찰 2인조를 뺑소니해 보는 것(...). 다만 컨트롤 미스로 한 방에 두 명을 모두 처리하지 못하면 기관단총 세례에 역으로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트럭을 탑승한 뒤 도망치면서 맞는 소총의 총격 한두발 정도는 문제 없지만,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정찰조나 기관총 진지에 걸리면 그대로 트럭이 폭발하며 몰살당하게 된다. 탈출 미션을 진행할 때 트럭의 등장 장소와 이동 경로는 항상 깨끗이 처리해 두도록 하자. 미션 3에서 댐을 폭파하면 자동으로 아군 트럭이 오는데 타고 가면 미션 종료. 그런데 트럭이 오는 경로에 서있으면 치어서 죽고 미션 실패다. 아군도 죽이니 조심해야한다(...).
몇몇 미션에서 탑승하지 않은 채로 덩그러니 방치되어 있는 탑승물. 이거 가지고 어디 가야 하는 용도는 아니고, 폭파 대상 옆에 바짝 붙인 다음 총으로 쏴 파괴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말하자면 드럼통의 강화판. 폭발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사막 미션 중 하나에서는 탱크 앞에 이 유조차를 세워 두고 경보를 울리면 탱크가 유조차를 무시하고 앞으로 나오려다 자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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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미션에서만 등장하는 승용차. 역할은 유조차와 동일하다. 장군이 타고 도주하는 차라 그런지 일반 자동차에 비해서 내구도가 높다. 장군을 암살할 때, 차를 타고 도망가려는 걸 차량째로 폭사시킬 수도 있는데, 드럽게 안 터진다(...).
적의 사령부를 폭파하고 탈출해야 하는 미션에서 탈취할 수 있는 탑승물. 다만 이것 역시 이동을 목적으로 이용하기는 곤란하다. 게임의 특성상 코만도가 적의 시야에 닿기라도 하면 가차없이 총격이 날아오고, 사이드카는 총격에 대한 내성이 없어 폭발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이 미션에서 사이드카의 용도는 정기적으로 통과하는 기차 앞에 사이드카를 주차시켜 기차를 강제로 정지시키거나, 파괴할 수 있는 입구에 놓은 다음 폭파시켜 입구를 봉쇄하는 용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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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뒤덮힌 독일군 기지에 잠입하는 미션에서 마지막으로 타고 탈출해야 하는 탑승물. 이건 이상하게도 운전병 없이도 침투한 코만도들이 다 타기만 하면 문제없이 날아오르고 탈출도 한다. 그 외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역시나 탈출하기 전에는 파괴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근처에 드럼통이 있기 때문에, 위치 선정을 잘못한 상태에서 드럼통을 권총으로 사격해 타겟을 날려버리게 되면 오토자이로도 파괴되어 미션을 망치게 될 수 있다.
- 비행기
10번째 미션에서 타고 탈출해야 하는 탑승물. 조종을 위해 적진에 사로잡힌 파일럿을 구해야 한다.
- 동력 보트
해안가나 강가에서 진행되는 몇몇 미션에서 탈출할 때 사용하는 탑승물. 전원 탑승하면 자동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딱히 신경쓸 필요는 없다. 다만 총격을 많이 받게 되면 이 역시 파괴될 수 있다. 코만도들을 시켜 일부러 총격을 가하지 않는 이상 그럴 리는 없겠지만.
- 소형 잠수정
건조중인 비스마르크급 전함을 항구에서 무력화시키는 미션에서 탈취해 사용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 강력한 어뢰를 2발 장착하고 있어 항구에 정박 중인 전함을 앉은뱅이로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연료 탱크를 파괴하거나 전함을 어뢰로 격침하면 YUB가 탈출로를 막으러 오므로 남은 어뢰로 격침시키면 된다. 어뢰로는 수문을 파괴할 수 없으니, 그 전에 미리 작전에 필요한 수문을 개방해 둬야 한다. 어뢰가 이미 바닥났다면 YUB는 수문 근처의 해안포로 해치워야 한다.
게임내 탑승물 조작 문제로 인해서 정박된 잠수정을 빼기가 영 곤란한데, 더블 클릭으로 부두를 클릭하기와 잠수정 위치 클릭하여 정지하기를 반복하다보면 빼낼 수 있다. 다만 주변이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적들의 공격에 침몰할 수 있으니 주의.
게임내 탑승물 조작 문제로 인해서 정박된 잠수정을 빼기가 영 곤란한데, 더블 클릭으로 부두를 클릭하기와 잠수정 위치 클릭하여 정지하기를 반복하다보면 빼낼 수 있다. 다만 주변이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적들의 공격에 침몰할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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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탑승물부터는 탑승한 뒤 람보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기관총 포탑이 달려 있어 적 보병들을 재빠르게 해치우는 데 유용하며, 장갑차인 관계로 적의 총격을 꽤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다. 다만 하프트랙 장갑차는 방탄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의 총격을 얻어맞게 되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폭발하니 주의하자. 또한 폭발성 무기에도 한 방이니 너무 믿고 나대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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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이 재무장 선언을 한 뒤 폴란드를 침공한 시점에서 주력으로 사용한 전차 중 하나이다. 역사상으로는 방어력이 취약한 경전차였지만, 여기서는 일단 탑승하면 총격에는 완전히 무적이 되는 깡패. 무장이 하프트랙 장갑차 이상의 화력을 지닌 중기관총인데다, 총격을 아무리 많이 맞아도 폭발할 일이 일절 없기 때문에 훨씬 쓰기 수월하다. 다만 이 전차를 탈취할 수 있는 미션은 지형 문제로 이 전차를 최종 목표 지점까지는 끌고 가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미션 14에서는 가속하다가 실수로 드럼통에 박치기라도 하는 날엔 바로 폭발해버리니 취급에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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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시기 독일의 실질적인 주력 전차 중 하나. 게임 내에서 탑승할 수 있는 탑승물 중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전차이다. 2호 전차와 마찬가지로 총격 따위는 완전히 무시해 버릴 수 있으며, 장착된 주포에서 발사되는 고폭탄은 공병의 폭탄으로만 파괴할 수 있는 목표물을 제외한 모든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다. 이 전차를 파괴할 수 있는 수단은 드럼통과 유조차의 폭발, 그리고 포대와 다른 전차에서 발사한 포탄밖에 없다. 일단 전차에 탑승한 뒤에는 이들 목표를 제거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것을 완수한 뒤에는 마음대로 람보짓을 하며 놀아봐도 좋다. 마지막 미션에서 갖은 고생을 다 하며 전차를 탈취한 뒤 기지를 휘젓는 희열감은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5. 확장팩
본편이 상당한 인기를 얻으면서 확장팩인 비욘드 더 콜 오브 듀티가 발매되었다. 그래픽은 원작과 큰 차이가 없지만 캐릭터 음성변경, 배경음악의 추가, 스파이를 제외한 대원들의 기절 및 포박능력과 새로운 아이템 추가 등 세부적인 변경이 있다.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긴 한데 기본 난이도도 첫 미션부터 미친 수준이지만 하드로 하면 진정한 지옥을 맛볼 수 있다. 대원들의 추가된 스킬들을 적극 활용해야 하며, 미션 4같은 경우는 퍼펫 스킬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플레이 자체가 막막할 정도로 미션 진행이 매우 난관이다. 총 8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레이 도중 경보나 총성이 울리는 즉시 임무 실패로 끝나는 미션이 꽤 많아서 말 그대로 신중한 잠입을 요구한다(미션 5의 경우 Von Below 대령의 도주 패턴을 봉쇄하는 방법이 있다. 참고 동영상 : Youtube). 원작처럼 건물 모퉁이 구석에서 권총으로 적군을 학살하는 어거지식 플레이로는 미션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5.1. 추가 캐릭터, 아이템 및 스킬
- 나타샤
확장팩에서 추가된 캐릭터로 마지막 미션인 미션 8 "위험한 우정"에서 등장한다. 미인계를 써서 스파이처럼 적군의 시야를 잡아둘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나타샤와 접선을 할 때 쯤이면 이미 미션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기 때문에 미션의 목적인 적 장교로부터의 기밀 문서 탈취 용도 외에는 사실상 별 필요가 없다. 하지만 맨 오브 커리지에서는 저격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다.
- 드라기사 스코피예(Dragisa Skopje, 게릴라 지도자)
미션 2 "아스팔트 정글"에서 처형당하기 직전인 포로로 등장한다. 동물원 내에서 총성 및 경보만 울려도 즉각 총살당하기에 신중한 잠입을 요구한다. 그 외에는 별 다른 능력이 없지만 담배 정도는 획득과 투척이 가능하다.
- 적군 조종사
미션 6 "독수리 둥지"에서는 탈출수단이 비행기다. 따라서 적군의 조종사를 이용해서 비행기를 조종하게 한다. 실수로 적군을 조종하는 코만도 대원이 먼저 탑승하면 도망치니 주의할 것. 그냥 그린베레로 수갑을 채운채로 뒀다가 탈출하기 직전 들쳐 메고 비행기에 탑승해도 된다.[22] 포로로 잡는 것도 쉽지 않은데 경보가 울리면 바로 옆에 있는 건물에 도망치면서 게임 오버가 되고 사살해도 탈출수단을 조종할 사람이 없다며 게임 오버가 된다.
- 연합군 포로들
미션 7 "대탈출"에서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수용소 내부를 자유롭게 배회하고 있다. 이들의 탈출이 미션 목표이며, 경보가 울리면 건물 내로 피신한다. 독일군이 굳이 포로들을 사살하지 않지만 포로 한명이라도 아군의 수류탄 폭발 등에 휘말려 죽기라도 하면 게임오버다. 포로들은 수용소 내부에 있는 적군들이 완전히 정리될시 1시 방향으로 탈출하는데, 1시 방향 외곽에 있는 순찰조들을 미리 처리해놓지 않으면 포로들이 탈출 도중 죄다 벌집이 된다. 또한 하드 난이도부터는 밀고자 한명이 포로들 무리 속에 잠복해 있는데 대원들이 시야에 잡히거나 독일군 시체, 철조망 침입 흔적을 발견하면 바로 독일군에게 달려가 밀고하여 경보를 울리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 담배
코만도스 멤버들은 적군의 시체로부터 적군의 담배를 획득할 수 있다(시체가 아닌 수갑이 채워져 있는 포로의 경우는 획득 불가. 다만 기절한 포로에 수갑을 채우면 자동으로 획득). 이렇게 획득한 담배는 적군의 시야 안에 던져 놓음으로써 적군을 유혹할 수 있다(일부 금욕적인 병사들도 물론 존재한다). 유혹된 병사는 그걸 줍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그 자리에서 피운다.
- 돌멩이
돌멩이를 던져 적의 시야를 돌리거나 적군을 직접 맞춰[23] 적군을 유인한다.
- 수갑
기절한 적군을 포박하여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그린베레와 스파이만이 쓸 수 있다.
- 소총
운전병이 소총을 사용할 수 있다. 미션 7에서나 제대로 활용 가능하다.
- 주먹질
그린베레가 적군에게 주먹질을 해서 기절시킬 수 있다.
- 곤봉
운전병이 적군을 곤봉으로 때려서 기절시킬 수 있다.
- 마취약
스파이가 마취약을 이용해 적군을 기절시킬 수 있다.
- 군복 탈취
스파이가 적군(포로)의 군복으로 위장할 수 있다. 해당 포로의 계급보다 더 높은 적군의 시야에 노출될 경우 발각되니 주의.
- 적군 조종
수갑이 채워진 적군(포로)을 조종 기능을 이용해 일정 범위 안에서 조종이 가능하다. 스파이와 비슷하게 포로는 적군의 시야를 잡아둘 수 있다. 포로의 계급이 높으면 높은 계급의 적군 시야도 잡아둘 수 있다. 단, 포로가 조종 범위를 벗어날 경우 풀려나버리니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적군을 조종해 시선을 끌고있는 상태로 버리고 가려는 유저도 있을텐데 주의해야할 사항이 한 가지 있다. 기관총 사수를 조종하는 경우 같은 계급인 기관총 사수나 순찰대의 선두(기관총 사수와 같은 옷)의 시선을 잡아두고 조종 범위를 이탈하면 APPCRASH가 발생해서 게임이 강제종료되어버리는 버그(?)가 있다(낮은 계급인 일반 병사를 잡아두고 이탈하면 해당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미션 5의 목표인 Von Below 대령을 조종해서 똑같이 해도 APPCRASH가 발생한다.참고 동영상 : Youtube
대부분 유저들이 모르는 숨겨진 기능이 있는데 포로를 조종해서 차량에 탑승시키고 포로를 조종하는 대원도 탑승시킬 경우 운전병없이도 포로로 차량 운전이 가능하다! 이 상태로 운전하면 스파이마냥 적군들 사이에서 배회할 수 있으며 대원이 차량에서 내리거나 적군을 로드킬하지 않는 이상 발각되지도 않는다.[24] 사실상 운전병으로 차량을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유용한 기능이며, 운전병의 잉여화 조짐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여기서 운전병이 조종하는 포로로 운전을 시키다가 포로를 풀어주고 다시 운전병을 차에 태우면 APPCRASH가 발생한다. 단, 반드시 포로를 먼저 차량에 태우고 나중에 내려야 통제가 풀리지 않는다.
대부분 유저들이 모르는 숨겨진 기능이 있는데 포로를 조종해서 차량에 탑승시키고 포로를 조종하는 대원도 탑승시킬 경우 운전병없이도 포로로 차량 운전이 가능하다! 이 상태로 운전하면 스파이마냥 적군들 사이에서 배회할 수 있으며 대원이 차량에서 내리거나 적군을 로드킬하지 않는 이상 발각되지도 않는다.[24] 사실상 운전병으로 차량을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유용한 기능이며, 운전병의 잉여화 조짐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여기서 운전병이 조종하는 포로로 운전을 시키다가 포로를 풀어주고 다시 운전병을 차에 태우면 APPCRASH가 발생한다. 단, 반드시 포로를 먼저 차량에 태우고 나중에 내려야 통제가 풀리지 않는다.
- 이동식 주유탱크
드럼통과 마찬가지로 오로지 그린베레로 옮길 수 있으나, 일반 드럼통과는 달리 밀어서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11시, 5시 방향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옮겨지는 구간은 한정적이다. 미션 6 "독수리 둥지" 독일군 비행장에서 차세대 시제기를 파괴하는 목적으로 등장하는데, 공병의 원격 조종폭탄과 연동으로 폭파시켜야 시제기가 파괴되기에 해당 미션에서는 하나라도 낭비하면 미션이 클리어 불가능하다.
6. 비공식 확장팩(Strike In Narrow Path, SINP)
Strike In Narrow Path - Google Sites
위의 링크로부터 Strike In Narrow Path라 이름 붙여진 비공식 확장팩을 받을 수 있다. 원작이 없어도 단독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BCD가 아닌 BEL의 인터페이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총 20개의 새로운 미션 추가를 목표로 제작되었으며, 현재 9번째 미션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하지만 2016년 10월 23일자로 미션 10부터 마지막 미션(20)까지 작업을 계속하기 어려우며 앞으로도 작업을 할 계획이 없다고 확정 공지를 올려두었다. http://www.advexx.de/commandos-missions/[25][26]
7. 치트
먼저 1982gonzo를 입력한다. 이후 다음과 같이 버튼을 누른다.
스팀판 코만도스는 치트키 발동 코드가 변경되었다. pyroforever를 입력한다. 그외에 치트키는 동일하다.
Ctrl + I : 무적 모드(대원 얼굴 밑에 빨간 알파벳 I가 생긴다)
Shift + X : 선택한 대원을 커서의 위치에 순간이동 시킴
Ctrl + Shift + N : 미션 완료
Shift + V : 적군의 시야 범위가 보라색 실선으로 나타남.
코만도스의 적용된 언어(영, 불, 독어)에 따라 미션별 패스워드가 다르니, 자세한 걸 알고자 하면 이 페이지를 보자.
8. 여담
독일 국방군이 적으로 등장하지만,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독일어는 몇 없다. 적이 시체를 발견할 때 나오는 Ein verletzter, alarm, alarm!(부상자다, 비상, 비상!)과 변장한 스파이가 적 병사의 시선을 묶어 둘 때 나오는 Guten tag(안녕하신가)와 적에게 발각될 때의 Halt!(정지!)가 전부. 확장팩에서는 Ein verletzter(부상자다)를 새로 녹음했는데 기존 버전은 사망한 병사를 발견했을 때 나오고 새로 녹음한 버전은 기절해 있는 병사를 발견했을 때 나온다. 그외에도 몇가지 음성이 더 추가되었다.
17번째 미션에서 스파이를 이용해 적 병사들을 감옥에 가둘 수 있다.
[1] '19번 미션까지 모두 클리어한 이후 이 포인트가 별 5개 수준일 경우, 숨겨진 마지막 20번째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하지만 설렁설렁 긴 시간을 들여 진행하며 막히는 곳은 대충 총으로 적을 죽여가며 진행하더라도 계급과 관계없이 20번 미션은 나온다.[2] 예를 들면 그린베레와 스파이를 제외한 모든 대원은 시체를 옮길 수 없다거나, 보트 탑승시 그린베레나 새퍼의 디코이와 폭탄 격발장치를 사용할 수 없다거나...[3] 게임 시스템상 요원을 발견한 적 시야에 적 시체가 없다면 간부나 무장친위대(SS)로 구성된 2~5인 순찰대가 현장에 오기 전까지 발포하지 않는다. 근처에 순찰대가 없거나 스파이로 순찰대를 묶어두면 절대로 선제발포 당하지 않는다. 게임옵션에 Submissive / Indifferent to enemy halt라는 항목이 있는데 적에게 들켰을 경우 얼음상태가 될 것인지를 조절하는 옵션이다.[4] 최종 미션인 미션 20을 단 3킬만 하고 클리어한 용자도 나왔다.[5] 각도만 잘 맞추면 그린베레의 권총으로 마우스 광클릭만 해도 기관총으로 무장한 독일군 병사 수십명을 학살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 죽이다보면 더이상 병력이 보충되지 않는다. '''[6] 그래도 중요 시스템인 시체 옮기기는 모든 미션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그린베레나 스파이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참가하기에 시체 처리 걱정은 안해도 된다.[7] 독일에서는 정식 발매되었다. 다만 심의 때문에 시체와 피가 제거되었다. 그래서 시체 대신 무덤으로 표시된다. [8] 본편에서는 20개의 미션 중 18번, 확장팩에서는 전부 출격한다. 출격하지 않는 2개의 미션에서는 스파이가 반드시 참가하기에 시체 운반 걱정은 할 필요 없다.[9] 순식간에 땅 속으로 숨는 것이 거의 스타크래프트의 버로우 수준.[10] 물론 몇몇 미션에서 총알 상자를 얻을 수 있긴 하다.[11] 세이브했다가 로드하면 해당 현상이 풀린다.[12] 이는 고증상의 오류로, 본래 물 바깥에서 쏜 총알은 아주 얕은 물이 아니라면 물 밑의 목표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13] 확장팩부터는 사정거리가 권총보다 조금 짧은 수준으로 크게 늘어난다.[14] 적의 인공지능에 문제가 있어서 덫만 다시 재설치해주면 디코이를 켤때마다 순찰대가 와서 하나씩 죽어준다. 덫을 놓은 위치에 따라 경보가 울리기도 하지만 나오는 적의 수가 한계가 있다보니 시간같은 거 신경 안 쓰고 계속 잡으면 언젠가는 싹 쓸어버릴 수 있다.[15] 그린베레의 주먹질과 동일.[16] 저격수의 사정거리에 필적하며, 보병을 한 방에 골로 보내지만 소리가 크다. 사실상 8개 미션중 거의 대부분, 특히 운전병이 나오는 부분은 총소리가 나면 알람이 울리게 되어있기 때문에 실제 미션에서는 써먹기 어렵다.[17] 사용 즉시 적이 기절한다. 다만 적의 뒤편에서 사용해야 한다.[18] 기관총 진지에 있는 부사관이나 라이플을 들고 혼자 움직이는 병사의 군복. 미션 2에서는 동물원장의 옷도 가능하다.[19] 하지만 3~5인조 순찰대의 옷은 뺏지 못한다.[20] 공병의 덫을 활용하여 순찰대의 장교를 먼저 사살하면 한결 수월해진다.[21] 미션팩 튜토리얼에서는 장륜형 경장갑차도 새로 등장한다.[22] 미션 5의 목표인 Von Below 대령 또한 마찬가지로 포로로 만들어서 직접 태워도 되지만 그린베레나 스파이가 수갑을 채워 들쳐 메고 탑승해도 상관없다.[23] 연속으로 3번 맞추면 달려온다.[24] 버그는 아니고 포로로 하여금 대원 대신 운전을 시키고 대원은 차량 내에서 숨는 설정인듯 하다.[25] 코만도스 확장팩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건 SINP와 달리 확장팩이 설치가 되어있어야 플레이가 가능하다.[26] 같은 비공식 확장팩인 SINP보다 훨씬 정신나간 난이도를 자랑한다. 꼼수를 포함해서 온갖 수를 동원해야 클리어가 가능한데, 그조차도 정확하고 칼같은 타이밍으로 적군을 처리해야 한다. 특히 어렵다고 정평이 나있는 오리지널 마지막 미션조차 여기에 비하면 정말 어린애 장난 같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악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