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시디시
'''"HEEEEYYYY! 너어무우해애애애애~!"'''
'''"지금 이 나에게 공포를 느꼈지?"'''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 전투조류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호주의 록밴드 AC/DC.
카즈, 와무우와 함께 기둥 속 사내의 일원이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카즈나 와무우와는 달리 감정의 변화나 표현이 격렬하며, 죠셉 죠스타와 비슷한 변칙 스타일의 격투를 즐긴다. 자신의 말로는 "카즈나 와무우와는 달리 난폭한 성격이라서 '''감정이 격앙되면 우는 것으로 냉정을 되찾는다'''"고 한다.[2]
카즈가 일족을 멸망시켰을 당시에는 아직 아기였기 때문에 카즈의 손에 자라면서 그의 계획에 동참한 다른 기둥 속 사내인 와무우와 산타나와는 달리, 이미 성인이 된 채로 카즈의 계획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유일한 어둠의 일족 출신이다. 카즈가 슈퍼 에이쟈를 찾아 떠나는 장면에서도 아기를 안고 있는 에시디시의 뒷모습이 그려져있다. TVA에선 이런 설정을 보강하기 위해서[3] 카즈가 에시디시와 함께 일족과 맞서는 모습을 추가하였다.
TVA에서의 전용 BGM은 'Develop'.
2. 능력
'''카즈와 함께 어둠의 일족들을 절멸시킨 강자'''. 카즈와는 친구라 상하 없이 동등한 것도 있지만 실력면에서도 리더인 카즈와 동등하다는 뉘앙스나 말이 여러 작품에서 자주 나온다.
실제 게임상 둘을 붙일 경우 서로의 대사에서 누가 아래라는 말은 없고 오히려 오랜만에 해보자는 식으로 나온다. 와무우에 대해서도 카즈, 에시디시 전부 전투 천재의 실력을 즐겨보자는 식으로 인정하는 뉘앙스는 나오지만 이 또한 자신들보다 위라고는 하지 않고 오히려 즐겨보자는 식인 것을 보면 산타나를 제외한 기둥 속 사내들의 실력은 셋 다 비슷한 듯 하다. 이 때문인지 죠셉이 에시디시를 쓰러뜨렸다는 보고를 듣게 된 와무우는 죠셉을 보기도 전에 죠셉이 자신과 싸울 만큼 강해졌다고 인정하고 호승심을 드러냈다.
'''열의 모드(
다른 기둥 속 사내들의 모드도 마찬가지이지만[5] 에시디시 역시 열의 모드라고 해서 열 자체를 다루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신 체내의 혈액의 온도를 극도로 상승시켜 종이를 태울 정도의 뜨거운 혈액을 만들어 내뿜는 능력이다. 자기 입으로 '''섭씨 500도'''[6][7] 라고 설명했으며, 실제로 로긴스의 시신에 에시디시의 혈액이 단지 몇 방울만 주입됐을 뿐인데 순식간에 시체 속 장기와 피가 끓어버렸을 정도. '''발사하는 혈액이 쇳물이나 다름없다.''' EOH에 압둘의 대사를 보면 매지션즈 레드를 뛰어넘는 열기를 가지고 있다[8] .
[image]
- 괴염왕(怪焰王)의 모드
- 괴염왕 대차옥의 모드(怪焰王大車獄の流法)
3. 작중 행적
카즈, 와무우와 함께 콜로세움 지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와무우가 죠셉 죠스타의 일격에 생애 처음으로 머리에 상처를 입고 이로 인해 자존심이 상해 분노하여 죠셉을 공격했으나 죠셉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고, 이후 또 와무우에게 속임수를 쓰려다 제대로 걸려 결국 화가 날 대로 난 와무우에게 죽기 일보 직전, 한달만 있으면 너를 능가할 수 있다는 죠셉의 말에 휘둘려 죠셉에게 한 달의 기회를 주면서 한달 내로 도전하지 않으면 죽게 만드는 죽음의 결혼반지를 죠셉에게 설치했을 때, 카즈와 함께 밖에 나갔다가 와무우가 오랫동안 합류하지 않자 확인차 다시 들어온 에시디시도 그걸 보더니 자기와는 싸울 일은 없을 테지만 선물이라면서 와무우의 것과는 다른 반지를 죠셉의 목에 설치했다. 해독제는 그의 코에 달린 피어스에 들어 있었다. 죠셉은 이를 두고 "반지 두 개는 중혼죄라구!"라는 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 때 죠셉이 속임수에 쓰려다 실패한 다이너마이트를 관찰하더니 '''먹었다!''' 배에서 터져서 부풀어오르는 개그 요소도 있다. 개그 요소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1부의 주적이였던 돌가면의 흡혈귀+시생인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기둥 속 사내의 스펙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비록 10개가 폭발했지만 외부에서 터진 수류탄에 온몸이 산산조각난 스트레이초를 생각하면 엄청난 능력인셈.
그러다가 와무우와 죠셉의 대결이 약속된 한 달이 되기 전에 슈퍼 에이자를 리사리사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리사리사가 살던 베네치아의 에어 서플레이나 섬을 습격하여 마침 죠셉의 승급 심사를 진행하려던 로긴즈를 발차기로 살해하고 송곳으로 도배된 투기장에서 자신을 가로막는 죠셉과 결전을 벌인다. 사실 원래는 상술한 와무우와 죠셉의 재대결을 위해 죠셉을 무시하고 빨리 적석을 얻으려 가려고 했지만, 당연히 죠셉이 길을 비켜주지 않아 싸우게 된다.
수련을 통해 강력해진 죠셉의 와이어 트릭에 팔이 잘리고 이후 죠셉이 확인사살용으로 파문을 한껏 실어 잘린 팔을 강타해 증발시켜 버리면서 쉽게 쓰러지는 듯 했으나, 화를 내려다 말고 갑자기 '''"HEEEEYYYY 너어어무해애애애애애!"'''하고 울어제낀다. 이에 에시디시가 자신의 도발에 열받아 길길이 날뛸 줄 알았던 죠셉을 당황하게 만든다.
물론 이 뜬금없는 대성통곡은 감정이 너무 격앙되어 안정화시키기 위한 행동으로[9] , 곧 냉정함을 되찾고 급정색을 하면서 "후우…개운해졌다."라고 말하곤 자신이 살해한 로긴즈의 팔을 발로 밟아 잘라서 자신의 잃어버린 팔의 단면에 붙이고[10] , 자신의 '열의 모드'와 혈관침 공격으로 죠셉을 몰아붙인다. 죠셉은 자신이 쓰고 있던 모자의 실을 이용해서 파문 결계를 만들지만 혈관침으로 그 실을 자르고, 역으로 자신이 먼저 혈관침으로 결계를 만들어서 죠셉을 궁지로 몰아붙힌 후 죠셉에게 피를 주입시킨다.[11]
[image]
그러나 죠셉은 사실 그것까지도 전부 고려하고 있었고, 사실 잘리지 않았던 파문 실에 휘감겨 죠셉이 날린 '파문질주의 비트'의 파문 에너지가 몸에 들어가고 만다. 이에 최후의 발악으로 촉각을 뽑아 세우고 달려들지만, 죠셉이 내민 주먹에 곧바로 촉각이 부러져버리고 직후 파문에 의해 체내의 생명력이 폭발하여 '''"RRRRRRUUOOOOHHHHHHHH!"''', '''"DDDOOOHHHHHH!"'''라는 기묘한 비명을 지르며 사망한... 줄 알았으나, 뇌만 남아서 피어스의 해독제로 목의 반지를 제거하는데 성공한 죠셉의 등 뒤에 붙어 있다가 파문을 쓰지 못하는 수지Q에게 기생하여 수지Q의 목숨을 놓고 죠죠 일행과 인질극을 벌인다. 이 시점에서 에이자의 적석은 수지Q의 몸에 기생하고 있던 에시디시가 이미 빼돌려서, 국제배송을 통해 카즈가 있는 스위스 생모리츠로 배송되고 있었다.
이후 마지막 힘을 끌어모아 수지Q와 함께 자폭하면서 죠죠 일행을 다 쓸어버리려 했으나, 죠셉과 시저 체펠리가 연계로 펼친 파문 공격에[12] 수지Q의 몸에서 빠져나가 죠셉에게 붙으려 했지만, 햇빛 아래에 노출된 뇌가 결국 소멸하면서 완전히 사망한다.
이렇게 최후에 약한 여자로 인질극을 벌이는 치졸한 짓을 벌이다 패배해서 시저는 꼴사나운 수준보다도 더하다고 악평했지만, 죠셉은 오히려 그 반대로 이렇게 자신의 긍지까지 버려가면서 동료를 위해 적석을 손에 넣으려 했다며 선악을 초월한 경의를 표한다. 이렇게 카즈의 뜻을 따라 수만 수천 년을 살아왔던 에시디시는 '''육신과 뇌 모두 파문과 태양빛에 완전히 불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4. 여담
본인의 말로는 중국에도 간 적이 있다고 한다. 손자를 안다고 한걸 보면 손자가 살던 시대쯤인 춘추시대쯤이나 그 이후에 가본 듯.
에이쟈의 적석을 손에 넣어도 본인이 죽어버리면 결국 자신은 완전생물이 되지 못함에도 자신의 목숨을 잃어가며 죠셉 일행을 마지막까지 방해해 적석을 탈취하는 것을 노렸는데, 완전생물이 되는 것에 집착하는 카즈와 달리 본인은 완전생물에 딱히 미련은 없는 모양. 그냥 친구가 원하니 도와주는 느낌이 강하다.
5. 각종 게임에서
패미컴 점프 영웅열전에선 후반의 13보스 중 하나로 등장한다. 아마 게임이 제작될 당시에는 원작이 에시디시가 나오는 편까지만 연재된 상태여서 그런 듯하다. 여기선 에시디시가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강하게 나와서, 이 게임의 죠셉이 안 좋은 캐릭터인 것과 비교된다. 그러나 손오공이 태양권을 쓰면 즉사한다. 그 이유는 원작 중시인데, 에시디시는 기둥 속 사내라서 태양에 약하기 때문. 그런데 드래곤볼 작중 묘사를 보면 태양권은 단순히 강렬한 빛을 발하는 기술로서, 실제 태양빛과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
5.1. 디아볼로의 대모험
적으로 등장하는데 공격력도 상당한데다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과 발 밑의 아이템을 숯덩이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다만 장착 중인 디스크는 태우지 못한다.). 때문에 재수없으면 겨우 만들어 둔 능력발동용 +99 디스크나 플로어에 떨어진 아이템들이 몽땅 숯덩이로 변하는 참사가 생긴다. 사실상 무함마드 압둘의 상위호환인 셈.
그것도 모자라서 죽으면 3턴 후에 원작처럼 뇌만 남는데, 이 뇌는 에보니 데블의 상위호환으로 방어력이 역대 최강인 80.[13] 거기에다 올라가는 적 레벨도 2.
- 헤븐즈 도어나 보이 투 맨 등으로 능력 봉인.
- 에코즈 Act1이나 스카이 하이로 잠시동안 특수능력 봉쇄한 후 디버프 풀리기 전에 때려죽인다. 이 경우 에시디시의 뇌가 나타나므로 미리 대비하거나 각오하자.
- 능력란에 매지션즈 레드를 장비. 아이템 소모가 가장 적은 방법이지만 얻기가 매우 힘들다.
- 옐로 템퍼런스를 발동한다. 디아볼로의 시련에서는 67층~74층에서 출현하는데, 이 층만 넘어서면 더 이상 아이템을 태우는 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 옐로 템퍼런스의 갯수(또는 강화치)와, 남은 층 수를 비교해가면서 적절히 한 층마다 발동해주면 에시디시는 더 이상 무섭지 않다.
5.2.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image][14]
ASB 전용 테마 - 에시디시의 무서움(エシディシの不気味)
제 5차 PV에서 참전이 확정되었다.PV에서의 등장대사
'''"절망의~! 옥죄어오는 비명소리를 들려다오~!!"'''
범용 시작대사 : '''"호오~ 날카로운… 좋은 눈이다…"'''
중간 승리대사 : '''"크크크크크...."''' / '''"치잇! 애먹게 하게는!!"'''
VS 죠셉 죠스타 : '''"비켜라! 지금.. 너를 상대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15]
VS 시저 체펠리 : '''"네 놈의 『파문』, 조금 마음에 들었다. 와라! 놀아주지."'''
VS 리사리사 : '''와라, 여자! 그 얼굴을 부글부글 끓는 스튜로 만들어 주지…"'''
VS 와무우 : '''"『전투의 천재』…상대로써 부족함이 없다! 오랜만에 즐겨보도록 하지!"'''
VS 카즈 : '''"나의 『화염』과 너의 『빛』…때로는 부딪치는 것도 여흥인 것이다!"'''
동일 캐릭터 대전 : '''"호오~! 오래 살다보면 이상한 일과 맞닥뜨리게 되는 법이지…"''' / '''"외견은 쏙 빼닮았지만…피의 온도는 어떨려나?"'''
캠페인 모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코스튬이 없는 탓에 2부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코스튬의 변경이 불가능하다.
5.2.1. 기술 일람
체력은 900.
캐릭터는 스토리 모드「에시디시의 무서움」을 깨면 개방된다.
모든 라운드를 패배해서 재기불능이 될 시, 원작처럼 뇌가 튀어나왔다가 타 죽는 연출이 있는데 황당하게도 자신의 동료인 카즈, 와무우와 싸울 때도 이 연출이 적용된다. 그리고 다른 인물들의 경우 패배했을 때 잘 보면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 즉 말 그대로 재기불능만 된 것인데, 에시디시는 이런 연출 때문에 진짜 죽은 것이다. 즉 혼자 싸움에서 질 때마다 진짜 죽는 것.[16]
2부 스테이지 "격투장"에서 플레이하면 흡혈귀 수하들이 이름을 외치며 응원해준다. 이는 와무우와 카즈도 마찬가지.
5.2.2. 게임 내 성능
중거리 견제기가 있는 선택받은 캐릭터 중 하나. 리치가 길어 견제가 매우 강력하다. 지상 기본기도 와무우 못지 않게 길며 공중 기본기도 공대공으로는 그럭저럭이지만 지상 쪽은 매우 뛰어난 성능이다. 주로 각종 견제로 상대를 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정신나간 데미지를 자랑하는 유법 콤보로 승리를 따내는 것이 에시디시의 주요 플레이 요령. 구석 한정으로 화력캐로 유명한 와무우, 아키라를 능가하는 극강의 화력 캐릭터가 된다. 기둥 속 사내들 중 가장 유법 모드를 사용할 일이 많은 캐릭터로서, 다른 둘의 유법 모드와 비교해 보면 데미지 차이가 확연하게 난다. DIO 같이 유리몸인 경우 제대로 맞으면 바로 빈사가 될 정도. 물론 굳이 구석으로 몰지 않아도 평지 유법 콤보를 통해 3게이지로 7.5~8할 정도의 데미지를 줄 수도 있지만 꽤나 연습을 요구하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에시디시는 하단 약 기본기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서 웬만한 캐릭터보다 빠른 디오의 약공격조차도 이긴다. 이 점은 러쉬 때 매우 유용하며 에시디시가 상대방을 구석으로 몰기 좋게 만들어 준다. 다른 기본기도 길어서 거의 빗나갈 일이 없다. 특히 서서 중공격과 앉아 중공격은 길고 빠르게 차고 얼른 거두기에 자주 내밀게 된다. 상술했듯 공대공은 리치가 짧은 편이라 힘들지만, 그래도 비슷한 리치면 이기고, 역가드도 심심치않게 잘 나는 점프 중공격과 깔아두기로 매우 강력한 점프 강공격이 있다.
"비켜랏 !"은 발차기로 상대를 날려버리는데 낙법 불가라서 에시디시가 구석으로 몰고 가기 좋게 해준다. 버스트 대처에도 도움되며, 판정이 위로 있기 때문에 콤보 때 빗나갈 일이 없다는 점도 좋다.
"괴염왕의 유법"이나 에시디시의 유법 모드는 상대방에게 접근해 있다면 자동으로 지속 데미지를 주지만, 이 화염 지속에 받은 일부 체력은 회복 가능하다. 특히 콤보를 통해 큰 피해를 줬을 때 이 회복 가능한 체력 게이지는 어지간한 HHA 데미지 급으로 많은 탓에 한 대라도 쳐서 없애 놓지 않으면 곤란해질 수도 있다.
"『괴염왕』의 유법"은 발동이 빠르고 타점도 적절한 에시디시의 밥줄로, 딜레이도 적은 편이라 대치 시 반격하기 어려워 마음껏 내밀기 좋다. 횡이동에 취약한 편이지만 점프도 잡을 수 있고 "비켜랏 !"이후 적중 시킨 뒤 정역을 노리거나 벽으로 모는 등 활용처도 다양하다. 유법 모드에서는 사거리가 굉장히 길어져 죠셉이나 홀 호스 처럼 백 대쉬로 달아나는 상대도 곧잘 잡아낼 수 있다.
"쳐먹고 뒈져라"는 대공 버전답게 점프를 굉장히 잘 잡아내며, 하단 강공격 이후 "비켜랏 !"을 사용해 공중 콤보로 이을 수도 있다. 리버설이라서 깨알 같은 무적이 붙어 있지만 타점이 위쪽으로 긴 탓에 지상에서 압박해 오는 상대를 견제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유법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전방과 공중 전부를 잡아내는 미친듯한 범위를 가진 굉장히 우수한 리버설로 변한다. 심지어 히트백까지 큰 편이라 막혀도 상대가 딜캣하기 힘들다. 그리고 유법 때 "부글부글 스튜로 만들어주마"에 붙는 화염지속 데미지는 일정 시간 지나면 상대가 회복이 가능하다.
"괴염왕 대차옥의 유법"은 버튼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데 약공격은 전방으로 점프하고, 중공격은 상대의 위로, 강공격은 상대의 뒤로 넘어간다. 통상판은 발동도 느리고 막히면 끝장이라 거의 쓸 일이 없으나 유법 모드 때는 보고 대처하기 힘들 정도로 빨라짐으로 얼마 없는 체력의 상대를 마무리 하는데 유용하다.
"이미 눈치챘다고ーー!"는 에시디시가 바닥으로 핏줄을 뻗는데 닿으면 상대가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에시디시 앞으로 끌려온다. 발동이 느린데다가 발동 시 에시디시가 목이 터져라 "이미 눈치챘다고 !!"라고 말하기에 거의 쓰이진 않는다. 장풍캐릭터에게 기습으로 쓰거나 멀리서 "『괴염왕』의 유법"만 쓰기 심심하니 써주는 정도. 유법 모드 때는 발동도 빨라지면서, 후딜 때 어디서나 캔슬이 걸리기 때문에 매우 성능이 좋아진다. 벽 각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을 경우, 조금 어렵긴 하지만 이 기술을 콤보에 우겨넣어 절명 콤보를 낼 수도 있다. 참고로 1.02패치 이전 때는 통상판의 성능이 유법 모드랑 똑같아서 정말 무시무시한 기술이었다.
"용암탄같은 혈액"은 에시디시가 혈액을 전후방에 뿌리는 견제기. 주로 기본기가 막혔을 때 딜레이 없애기 용으로 사용된다. 거리가 멀 때 상대가 보고 횡이동으로 회피 가능하니 남발은 하기 힘들다. 유법 모드 때는 데미지가 무지막지하게 상승하여 풀히트 시 거의 HHA급의 화력이 나온다. 유법을 킨 상태에서 공중 히트시 추가타 가능 상태로 높이 뜨기까지 해서 에시디시 고화력 콤보의 주축이다. 여담으로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강 버전으로 사용했을 경우, 혈액탄 사이에 데미지가 없는 중단 판정을 가진 혈액탄이 섞이게 되는데, 이 중단 판정이 가드를 하거나 이미 히트를 한 상황에서도 계속 지속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때문에 혈액탄을 가드한 상대는 점프나 앞 대쉬로 거리를 좁히려 하다가 보이지 않는 판정에 맞아서 제자리로 떨어지거나 경직이 발생하게 되고, 에시디시 쪽에서는 이 경직을 이용해 "괴염왕의 유법"을 깔아 놓는다면 확정 히트까지 노리게 될 수 있다. 더군다나 이 중단 판정이 HH 게이지 조차 엄청나게 채워주기 때문에 에시디시가 강 버전 혈액탄 한번으로 0.5~0.7 게이지를 회복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되니, 숨겨진 사기 기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너어어어무우우우우해애애애"는 에시디시의 간판기나 다름없지만, 실제로 사용하기엔 거시기한게 이득도 별로고, 성공해도 상대가 먼저 경직이 풀린다. 성공하면 파문 레벨도 올려 주고, 상대를 뒤로 밀어내서 이득까지 쏠쏠하게 챙기는 죠셉의 특수 반격기와 비교해 보면 누가 봐도 하위호환.[20] 실전용으로는 같은 유법 캐릭터와 만났을 때 상대의 유법 지속시간을 한 번에 줄여 빈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HHA는 로긴즈를 죽였던 그 기술. 흡혈 성능이 붙어있는데 고고고 때는 꽤나 많이 흡수하여 쏠쏠하다. 하지만 범위가 의외로 짧기 때문에 맞을 거 같았는데 안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참고로 압둘 상대로는 어째서인지 연속기로 넣으면 잘 안들어간다. 자세한건 무함마드 압둘 항목 참고. 대사는 "흠! 놓치지 않는다 !"
GHA는 죠셉을 몰아붙였던 혈관으로 고열의 혈액을 주입하는 것. 빠른 발동에 전신 무적에다가 범위가 무시무시한지라 거의 빗나가는 일이 없다. 보통 에시디시는 유법 콤보를 통한 한방을 주로 노리는 터라 유법 쓰느라 기 게이지 모일 일이 많지 않지만 어쩌다 모이면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콤보에 들어간다.
5.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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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
'''돌가면을 만든 최강의 생물들'''
'''열의 모드를 다루는 에시디시.'''('''"HEEEEYYYY-!! 나의 열혈을 집어넣어어어어어!"''')
바람의 모드를 다루는 와무우, 그리고
빛의 모드를 다루는 카즈는 얼티밋 씽에 도달!
이런 녀석들이 있었는데,('''"불을 붙여 태워주마!"''') 잘도 우리들은 생활하고 있군.
죠스타씨에게 감사해야겠어. - 키시베 로한(EoH 2nd PV)
''' 스타일 액션에 크게 의지해야하는 캐릭터 '''범용 등장대사: '''"좋다, 상대해주지."''' / '''"호오… 예리하군… 좋은 눈이다…"'''
'''VS 특수 등장대사'''
죠나단 죠스타: '''"네놈들 『파문사』를 멸망시켜주마! 2천년 전과 마찬가지로 말이다!"'''[22]
죠나단 죠스타(2): '''"좋은 눈이다… 즐길 수 있을 것 같군…."'''
윌 A. 체펠리: '''"무료한 참이었다. 상대해줘야겠다, 인간."'''
윌 A. 체펠리(2): '''"오, 살짝 두려워했군. 나한테 지금, 공포를 느꼈구나."'''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 '''"파문술사가 아니로군… 사라져라… 나한테 닿으면 네놈은 죽는다."'''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2): '''"나는 혈액을 500섭씨까지 온도를 올릴 수 있지! 그건 나무나 종이를 태우는 온도!"'''
디오 브란도: '''"흡혈귀 주제에 건방지게… 좋다, 분수를 가르쳐 주마."'''
디오 브란도(2): '''"내 끓는 피 앞에선, 네놈의 기술 따윈 어린애 장난이다."'''
죠셉 죠스타: '''"호오… 날카롭군… 좋은 눈을 가지게 된 모양이구나…… 하지만 그런 눈빛을 가진 자들은 나와 만났을 때… 죽음을 재촉하지."'''
죠셉 죠스타(2): '''"비켜라! 지금… 널 상대해줄 만큼 한가하지 않다."'''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 '''"네놈은 분명히… 비눗방울을 사용하는 시저라고 했었나…"'''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2): '''"네놈의 『파문』, 조금 마음에 들었다. 와라! 놀아주도록 하지."'''
리사리사: '''"여자! 네년… 보통이 아니구나…!"'''
리사리사(2): '''"덤벼라, 여자! 그 얼굴을 부글부글 끓는 스튜로 만들어 주지…"'''
루돌 폰 슈트로하임: '''"네놈의 그 육체, 『삶아도』, 『구워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 않구만~(처치곤란이구만~)."'''[23]
루돌 폰 슈트로하임(2): '''"넘겨받겠다…『에이자의 적석』을."'''
와무우: '''"날 염려할 필요는 없다! 와무우!"'''
와무우(2): '''"『전투의 천재』… 상대로서 부족함이 없다! 오랜만에 즐겨보도록 하지!"'''
카즈: '''"카즈여… 2천년 만에 겨뤄보겠나!"'''
카즈(2): '''"나의 『불』과 너의 『빛』… 때로는 부딪히는 것도 여흥이다!"'''
3부 죠셉 죠스타: '''"죠죠, 다시 너와 싸울 수 있게 될 줄이야!!"'''
3부 죠셉 죠스타(2): '''"네놈, 「파문」 외에도 다른 힘을 가지고 있구나?"'''
무함마드 압둘: '''"네놈의 뒤에 있는 열기… 이 『불꽃의 에시디시』를 속일 순 없다."'''
무함마드 압둘(2): '''"호오, 네놈도 불꽃을 사용하는 건가, 재미있군…."'''[24]
'''TAG 특수 등장대사'''
와무우: '''"믿고 있다, 와무우."''' / "맡겨주십시오, 에시디시 님."
와무우(2): "에시디시 님, 여기는 이 와무우에게 맡겨주시길." / '''"아니다, 와무우. 이 나도 싸우고 싶어졌구나."'''
: '''"와무우는 어디 갔나?"'''[26] / "안 보이는 군… 뭐, 우리 만으로도 충분하지." 이 생각나는군."''' / "흥, 해치우자… 그때와 마찬가지로."
''' 전작에 비해 많이 약화됐지만 근접으로 붙기만해도 끔찍한 화마 그 자체 '''
ASB에서는 패배할 때마다 뇌가 분리되는데, EoH에서는 뇌가 분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