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Quiz
1. 놀이의 일종
오늘날에는 주로 문제 정도로 번역되는 단어며 답을 올바르게 말하는 것으로 놀이가 성립될 때는 묶어서 Q&A라고 하기도 한다.
단어의 등장은 1791년, 제임스 달리라는 사람이 하루 안에 단어 유행하게 만들기, 라는 내기를 한 뒤 아이들을 고용해 밤새 더블린 시내 전역에 Quiz라는 단어를 쓴 것에서 유래했다는 전설이 있긴 한데, 사실 1784년에 이미 단어 자체는 등장했으며, 처음에는 괴상한 사람 정도의 뜻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라틴어 Qui es(Who are you? 정도의 뜻)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정설.
맞춤법에 의하면 퀴즈 문제는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맞히는''' 것이다.[1]
2. 퀴즈 프로그램
3. 퀴즈 게임
퀴즈를 응용하여 만든 게임. 아케이드 게임으로도 나온 적이 있으며 아케이드 게임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지만, 네트워크 시대 이후는 온라인 게임인 경우가 많으며, 장르 특성상 족보를 이용한 편법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퀴즈 문제가 자주 업데이트되어야 이를 막을 수 있다.
퀴즈 게임은 수출입의 한계가 가장 심각한 장르다. 그도 그럴 것이 '''국가적 특성'''과 '''시대적 특성'''을 많이 타기 때문. 국가적 특성의 경우 언어의 장벽과 정서적 장벽 등이 맞물려 있고, 시대적 특성의 경우 법률 개정이나 유행의 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일이 많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MAME에서도 퀴즈는 국가별/언어별로 장르를 구분하고 있다.
그래도 시대적 특성이나 문제 업데이트에 관련된 한계점은 네트워크 실시간 연동이 도입된 게임의 경우 어느정도 해결된 편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나마도 제작/운영 측이 손을 놓는다면 이조차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2018년 이후에는 주로 모바일 퀴즈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2019년부터 인기가 하락하면서 서비스 종료를 하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다음은 퀴즈 게임 목록.
- Quiz Show(아케이드, 1976, Kee games/아타리[3] ) ◎
- Fax(아케이드, 1983, Exidy) ◎
- 위즈 퀴즈(아케이드, 1985, 코나미[4] ) ◎
- 퀴즈 올림픽(아케이드, 1985, 서울 코인) ☆
- 퀴즈펀치 시리즈 (아케이드, 1989, 스페이스) ☆
- 퀴즈 6000 아카데미(아케이드, 1994, 선아전자) ☆
- 데이트 퀴즈 고고(아케이드, 1998, 세미콤) ☆
- 서바이벌 OX 퀴즈(아케이드, 유니코) ☆
- 큐플레이(온라인 게임) ☆(2015년 12월 31일에 서비스 종료)[5]
- 골든벨 온라인(온라인 게임, 서비스 종료) ☆
- 프린세스 메이커 Q ★
- 퀴즈 치비 마루코쨩
- 퀴즈 채널 퀘스천 TV합중국 퀴즈 Q&Q ★( 한글판 mame 미덤프)
- 퀴즈 킹 오브 파이터즈 ★
- 퀴즈 사립탐정 시리즈(아케이드, SNK) ★(1편 한정)
- 퀴즈 나나이로 드림스(아케이드, 캡콤)
- 퀴즈&드래곤(아케이드, 캡콤) ◎(92년판, 94년판은 일본어)
- 퀴즈 삼국지(아케이드, 캡콤)
- 퀴즈 매직 아카데미(네트워크 아케이드, 코나미)
-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 [6] (네트워크 모바일, colopl)
- 캡콤 월드 시리즈
- 퀴즈 하테나의 모험
- 잼 라이브 💰(스노우)
- 드랍 더 큐(틱톡) - 앱 안에 내장됨, 현재 시즌1 종료
- 더 퀴즈 라이브 💰(캐시슬라이드), 시즌1 2020.02.29 종료 → 덕길워즈 시작
- 렛츠 퀴즈(콰이) - 앱 안에 내장됨, 시즌1 20180430 종료
- 와글퀴즈, 시즌1 20180427 종료
- 뇌이득퀴즈쇼 1215 → 퍼프픽 💰(퍼프)
- 페이큐(팟티, NHN엔터테인먼트) 💰 - 앱 안에 내장됨. 시즌1 2018.09.20 종료[7]
- 라이브팝 💰
- 큐피트 💰, 시즌2 2020년 초 종료
- 칠국지(인디게임)☆
- 잭박스 게임즈의 잭 시리즈 ◎[8]
- 전설의 퀴즈 고등학교☆
4. 기타 관련 문서
5. 대학교에서 치르는 쪽지시험
아마 웬만한 대학생들은 퀴즈라고 하면 놀이보다 이것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대학교에서는 간단하게 치르는 '''쪽지시험'''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이며 대학가서 단어의 뜻이 바뀌는 예. 사전 예고를 하고 실시하는 퀴즈도 있지만[9] , 사전 예고 없이 실시하는 퀴즈[10] 도 많다. 중학교 · 고등학교에서 하는 수행평가의 대학교 버전이라 보면 된다.
빈도는 1주일 내지는 2주일에 한 번. 학생들이 마냥 놀다가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로 학점만 따가는 현상을 방지하고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게 하도록 하는 의도도 사용된다. 그 때문에 퀴즈의 점수도 학점 평가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불규칙성과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대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 중에 하나가 된다. 정기적으로 본 퀴즈를 '''중간고사, 기말고사보다 더 크게 학점에 반영하는''' 케이스도 있다. 심지어 아예 중간/기말고사 없이 퀴즈, 과제, 출결'''만''' 보는 과목도 있다. 이럴 경우 정말 답 없이 그 과목은 학기 내내 죽어라고 공부해야 하는 셈. 퀴즈 범위를 알려주고 수업 시작 전에 퀴즈 보는 경우, 복습 성실하게 잘 하는 학생에게는 학점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꿀강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업 도중 혹은 끝날 때 대뜸 퀴즈를 보면 여기저기서 패닉에 빠져 갈려나가고 절망하는 광경을 목도할 수 있다.
때문에 학기 중에 퀴즈를 자주 보는 교수님들은 수강신청에서 기피의 대상이 된다. 중간/기말고사를 치지 않겠다고 하면서 중간/기말 기간에 퀴즈를 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퀴즈=시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물론 학생들만 고생하는 것은 아니다. '''매기는 조교들도 죽어난다.'''
북미 일부 지역에서는 대학교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지정한 시험이 아닌, 반의 선생이 내는 모든 쪽지시험을 퀴즈라고 한다. 정부나 학교에서 날짜를 정해서 보는 정기시험은 주로 이그잼(Exam)이라 한다.
6.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7. 가면라이더 지오에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1] 채점이나 답안을 비교할 때는 '맞추다'가 올바른 표현이다.[2] 이런 경우에는 참여 가능 연령(보통 만 15세 or 만 19세 이상)이 정해져 있다.[3] 세계 최초의 퀴즈 비디오 게임으로 알려져있다. 퍼블리셔는 아타리지만 실제 개발은 키 게임즈가 하였다. 게임 자체는 원시적이라 텍스트 only 수준이지만 이 게임의 한가지 의의가 있다면 세계 최초로 아타리 폰트라 불리는 8비트 폰트 규격을 사용한 게임이다. 이후 아타리 폰트 초창기에 있는 원시적 레이싱 게임인 Sprint 2 역시 같은 해에 키 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이다.[4] Zilec-Zenitone에서 발매.[5] 그 뒤 모바일 게임으로 부활했으나 2017년 3월 7일에 서비스 종료.[6] 2018년 2월 23일에 한글판만 서비스 종료.[7] 한게임 신맞고 등과 콜라보레이션할 경우 19세 미만 참가 금지.[8] 이쪽은 퀴즈 성향이 잡다한 지식 퀴즈에 가깝다.[9] 요일과 시간대를 정해서 본다.[10] 돌발 퀴즈(기습 퀴즈로도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