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안도 에이타
1. 개요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니코 스마일리가 소개한 두 번째 상대. 이름은 질문과 대답을 뜻하는 영어 약자 Q&A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큐(Q)안도(and) 에이(A)'''타. 국내명은 구영태.
2. 작중 행적
19화에서 첫 등장. 유희왕 캐릭터답게 노란색 앞머리가 기묘하게 꼬여있어 Q자 모양이다. 참고로 바지는 A자 모양. 뜬금없이 카드 게임 애니에서 퀴즈를 하는 기행을 펼치고 자신의 지식으로 잘난 체하고 유우야를 깔보는 등 역대 유희왕 캐릭터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짜증난다는 평. 게다가 유우야의 약점을 물어본 후 자신은 약점이 없다며 잘난 체하고 액션 필드에 유우야가 못하는 과목인 과학과 수학의 카드만 남겨놓았다. 액션 카드로 라이프를 계속 올리나 같은 학원 친구들이 자신이 아닌 유우야에게 갈채를 보내자 짜증낸다. 결국 액션 카드를 역이용한[2] 유우야의 역습에 완전히 패배. 패배 후에 '듀얼은 카드와 카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말을 듣고 뭔가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족으로 밋치와 미에루는 2기 오프닝에 모습을 드러내는 데에 비해 이 녀석은 얼굴도 나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미치오와 미에루와는 달리 마이아미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 듯하다.
2.1. 작중 나온 퀴즈
작중 액션 함정으로 퀴즈를 맞추는 게 있다. 맞추면 밟고 있는 숫자 만큼 라이프 회복, 못 맞추면 데미지. 수수께끼 같은 경우는 일본어 한정으로 말이 되는 언어유희 문제가 있었지만 너구리 빼고는 전부 적절 또는 초월번역이 되었다.
퀴즈를 낼 때 나오는 녀석은 원판에선 반말캐였는데, 더빙판에서 존댓말 캐릭터가 되었다...
3. 사용 카드
3.1. 몬스터 카드
3.2. 마법 카드
3.3. 함정 카드
4. 기타
여담으로 유희왕 GX에서 같은 컨셉의 퀴즈 덱을 사용한 학생인 칸다 츠기오가 있긴 하지만 에이타와 달리 주인공을 깔보지 않았고, 오히려 사부로 삼으려고 했었다. 그리고 칸다와의 듀얼 자체도 쉬어가는 에피소드이기도 한 것도 있다.
배틀 로얄의 후반부에 유우야가 폭주한 후 미에루, 미치오, 곤겐자카, 텟페이가 유우야를 붙잡아 진정시키는 장면이 있는데, 아마도 텟페이의 역할이 원래 큐안도의 역할이었을 수도 있다. 텟페이만 빠지면 딱 마이아미 챔피언십의 출전권을 따기 위해 유우야와 듀얼한 인물들이 모인거라. 아래의 이유 때문에 출연 계획이 짤린 걸로 추측된다.[15]
5. 비판
안습하게도 한일 양쪽 다 큐안도가 등장한 에피소드를 후의 배틀 비스트가 활약하는 서바이벌 듀얼과 더붙어 아크파이브 최악의 듀얼로 치는 경향이 강하다. 일본의 니코동에서 아크파이브 각 에피소드마다 1.정말 좋았다 2.그럭저럭 괜찮았다 3.보통이었다 4.그다지 좋지 않았다 5.좋지 않다로 6천명에서 1만 명 정도의 인원에게 만족도 설문 조사를 하는데, 아크파이브가 그나마 호평이 준수했었던 1~2기의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1이 80%, 잘 나오면 90%대이고 5는 보통 0.몇 점에서 2점대 정도인 반면 큐안도가 나온 19화는 1이 13.6%, 5가 44%가 나오는 위엄을 달성했다(...).
그 뿐만 아니라 유우야는 쥬다이보다 본인의 퀴즈 실력과 상식이 밑바닥인지라, 큐안도는 정답을 맞혀 라이프를 자꾸 올리는데 비해 유우야는 쥬다이와는 전혀 달리 이렇다 할 역전을 하지를 못하고 라이프를 점점 바닥나게 만들어버렸다. 다행히 유우야가 액션 카드을 역이용한 함정을 발동해서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유우야는 패배했을 것이다.
작중 그다지 호감가지도 않는 외모에 큐안도의 언동이 굉장히 오만불손한데다가, 관객들이 무지하다는 이유로 유우야를 손가락질 하며 비웃어대고, 거의 이지메에 가까운 언어적 폭력을 행사했기 때문.[16] 큐안도의 성우 연기가 짜증스러운 것도 그 시너지를 강력하게 했다(...). 거기에 듀얼 내용 자체도 퀴즈를 푸는 데에 주력하는데 그게 칸다와는 전혀 달리[17] 한 편도 아니고 '''두 편이나 차지했었다.'''[18] 결국 18화에서 활약했던 쿠로사키 슌, 유토는 19~20화에서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고 21화부터 등장해야했다.[19]
그래도 1, 2기가 그나마 호평이 많은 데다가 유우야의 여러 문제점 때문에 카치도키 이사오와 더붙어 나름 미래를 내다본 자 등의 재평가를 받아 어떻게든 체면치레는 했으며, 같은 최악의 듀얼인 배틀 비스트 전하고 5, 6기의 막장 전개 덕분에 차라리 큐안도가 낫다는 평이 많다.
5.1. 관련 문서
[1] 유희왕 5D's에서 크로우 호건과 브루노역을 맡았고 전작인 유희왕 ZEXAL에서 카오와 IV 역을 맡았다.[2] 퀴즈를 틀리면 데미지를 받지만 유우야가 함정 카드로 데미지를 반사했다. 덤으로 이 때 나온 문제는 "'''페르마의 대정리를 증명하시오.'''"[3] 듀얼 전에 자신이 못 하는게 과학과 수학이라고 말했는데, 과학 문제가 나왔다...[4] 원판의 경우는, 너구리는 타누키, 보물은 타카라, 껍데기는 카라, 본인 말로는 "타카라에서 타를 빼면 '카라'지! 이걸 일본어로 '타카라 카라 타오 누이 타라 카라나노사!' 언어 유희 개그. 더빙판에선 구리를 넣은 보물상자와 넣구리, 너구리라는 좀 억지스러운 수수께끼로 바뀌었다. 차라리 이후에 신유야가 "억지잖아!"라고 소리쳤으면 더 자연스러웠을듯. [5] 이때부터 에이타가 지겨워 한다.[6] 차도의 일본식 발음 샤도, 그림자를 뜻하는 영단어 shadow의 일본어 발음도 샤도. 차도=shadow=그림자=볕이 들지 않는 곳이라는 논리. 한국판은 흔한 아재개그니까 생략.[7] 일부 사람들은 유우야의 생각과 같이 100 ÷ 10 해서 10개라고 생각할거다. 하지만 침착하게 생각해야 보면, 간격을 10 × 10 해서 100M, 10개의 간격이 나와야 하므로 11개의 기둥을 세워야 한다. 여담으로 실제로 이 문제 자체는 풀리지 않는다. 문제 조건으로 (단, 기둥의 두께는 생각하지 않는다.)가 있어야 한다. [8] 유우야는 6면이 2배라고 12배라고 답하였다. [9] 아유의 언급에 의하면 유우야가 문제를 맞추느라 말이 끊긴걸로 추정.[10] 작중 정답이 언급되지 않는다.당장 비슷한 문제를 찾아보면, 무게가 같게 나오므로 무게가 같다, 철의 밀도를 생각하거나, 솜 사이사이의 공기 무게는 제외해서 철이 더 무겁다, 솜에서 공기 무게를 그냥 포함하자며 솜이 더 무겁다 등, 제대로 정답을 찾을 수가 없다. 일단 유우야가 솜이 더 무겁다고 했는데 오답이라고 했으니, 둘이 같거나 철이 더 무거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유의 언급에 의하면 유우야가 문제를 맞추느라 말이 끊긴걸로 추정되므로 조건이 주어지면 풀 수 있을 것이다.[11] 여기서 부턴 20화[12] 일단, 2명은 쉽게 찾아지고, 중간에 조그맣게 스틱맨처럼 생긴 사람이 1명 더. [13] 증명 문서에 가보면 알겠지만 수학자가 해도 증명하는 내용이 거의 책 한 권이나 되는 분량이다. 에이타는 자기한테는 쉬운 문제라고 하여 이과생들을 격분하게 만들었다. 더빙판에선 "눈 감고도 풀겠다!"라고 초월번역 되어서 더 기만하는 자세가 되었다.[14] 사실 이건 유우야의 작전으로 일부러 답을 틀린 후에 자신이 받을 데미지를 부활의 엔터메 -리본 포스-로 반사시켜 버렸다! [15] 여담으로 그 자리를 대신한 텟페이는 처음에 불순한 마음으로 미치오와 협력했지만 후에 진심으로 우정을 느끼며 같이 싸워서 장렬하게 카드화 되어 평이 좋았다.[16] 큐안도와 비슷한 포지션인 미치오는 자신이 완벽한 레시피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었지 큐안도처럼 잘난 척하거나 오만불손한 성격이 아니고 유우야를 무시하지 않았다. 그리고 미에루는 유우야를 적대하지만 그건 유우야가 본의 아니게 자신의 치마 속을 훔쳐봐서 안 좋은 감정으로 저랬을 뿐이지 큐안도처럼 유우야를 무시하거나 인신공격하지 않았다. 오히려 유우야가 다칠 것 같으니 그냥 서랜하라며 경고까지 해주었다.[17] 쥬다이 VS 칸다의 듀얼 에피소드는 마이아미 챔피언십처럼 스토리에 중심을 둔 에피소드가 아닌 '''쉬어가는 에피소드'''이다.[18] 사실 미치오와 미에루도 큐안도처럼 두 편으로 할애하긴 했지만, 큐안도처럼 퀴즈를 푸는 데에 주력하지 않아서 큰 문제는 아니었다. 또한 후의 전개를 고려하지 않고 각각 2화로 할애한 게 문제였다.[19] 시운인 소라, 아카바 레이지, 히이라기 유즈는 20화 마지막에 등장했으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