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티
[image]
1. 개요
대한민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미국 등급: R
일본 등급: R18+
호주 등급 : MA15+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은 자신들이 어린 시절 열광했던 B급 영화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낸다는 목적으로 의기투합해 '그라인드하우스'[1] 란 제목의 영화를 만들었고, 로드리게스는 이 영화에 삽입하기 위해 '마셰티(MACHETE)'란 제목의 B급액션물의 페이크 예고편을 만들었다.
근데 막상 본편 영화보다 이 페이크 예고편이 더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2] 이에 로드리게스는 2010년 할리우드에서도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모아 이 페이크 예고편을 바탕으로 아예 진짜 영화를 만들어버렸다. 다만 이게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걸 예상했는지 만들까 말까 엄청 고민했다고 한다. 이때 대니 트레호가 매일같이 로드리게즈에게 전화해서 무진장 졸랐다고 한다.[3] 짜증난 로드리게즈가 전화하지 말고 문자로 하라고 했더니 대니 트레호 이 양반이 한 말이 "마셰티는 문자 안해(Machete don't text)". 이 말은 마셰티 킬즈에서 대사로 쓰인다.
주인공인 마셰티 역을 맡은 배우는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전문 악역으로 유명한 배우, 대니 트레호.
그 외에도 타란티노나 로드리게스 감독의 영화에 자주 보이는 반가운 얼굴들도 다수 출연한다.
단, 완성도에서는 역대 로드리게스의 명작들인 데스페라도, 씬 시티, 황혼에서 새벽까지, 플래닛 테러에는 훨씬 못 미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오히려 '''예고편이 훨씬 뛰어나다'''는 얘기까지 있다. 실제 마셰티는 로드리게스 감독 혼자 만든 게 아니라, 다른 감독이 몇 장면을 연출했는데 실제로 연출력의 차이가 큰 부분이 꽤나 보인다.
또 B급을 지향하는 영화 치고는 의외로 메시지가 강하다. 미국 남부지역의 멕시코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차별과 멕시코인 이민 억제에 대해서 굉장히 강경하게 반대하는 주장을 펴고있으며 더 나아가 겉으로는 다양성을 존중하다면서 이민자들에 대한 편견과 이중잣대를 보이는 미국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판하는 모습도 보인다.
영화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면 후속편인''' '마셰티 킬스'와 '마셰티 킬스 어게인' 두 편이 나온다는 것을 한꺼번에 예고한다.'''
1.1. 예고편
2007년에 나온 페이크 예고편. 1분 41초 쯤에 '''후방주의'''.
2010년에 개봉한 영화본편의 예고편
1.2. 등장인물
- 마셰티 콜테즈 (Machete Cortez)[4]
배우는 대니 트레호.
원래 이름을 날렸던 멕시코 연방 수사관이지만 자신의 상사인 토레즈에게 배신당해 아내와 딸과 집을 잃고 토레즈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3인칭화를 사용하는데, 항상 사용하지는 않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말할때에 주로 사용한다. 쓰는 무기도 총보다는 칼 같은 구식을 선호한다.
토레즈에게 당한 이후 거리를 배회하다가 마이클 부스에게서 15만 달러에 존 맥러플린을 죽이는 일을 맡지만, 이는 사실 맥클레인을 띄워주려는 부스의 음모였기에 되려 배신당한다. 그 후 토레즈와 부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원래 이름을 날렸던 멕시코 연방 수사관이지만 자신의 상사인 토레즈에게 배신당해 아내와 딸과 집을 잃고 토레즈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3인칭화를 사용하는데, 항상 사용하지는 않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말할때에 주로 사용한다. 쓰는 무기도 총보다는 칼 같은 구식을 선호한다.
토레즈에게 당한 이후 거리를 배회하다가 마이클 부스에게서 15만 달러에 존 맥러플린을 죽이는 일을 맡지만, 이는 사실 맥클레인을 띄워주려는 부스의 음모였기에 되려 배신당한다. 그 후 토레즈와 부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 산타나 리베라 (Sartana Rivera)
- 루즈/그녀 (Luz/Shé)
배우는 미셸 로드리게즈.
겉으로는 타코집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이지만 뒤에서는 '네트워크'라는 조직을 지휘하며 멕시코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 국경을 넘는 것을 돕고 있다. 한쪽 눈을 잃어 애꾸눈인데, 후속작 후반부에서 남은 눈마저 총에 맞아 장님이 되었다. 그런 와중에도 성격은 죽지 않아 의연하게 도발을 던지며 대처하며 시력을 잃어 더듬거리며 감으로 싸우면서도 결국 배신자를 죽여버린다. 이후 탄소냉동되어 리타이어.
겉으로는 타코집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이지만 뒤에서는 '네트워크'라는 조직을 지휘하며 멕시코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 국경을 넘는 것을 돕고 있다. 한쪽 눈을 잃어 애꾸눈인데, 후속작 후반부에서 남은 눈마저 총에 맞아 장님이 되었다. 그런 와중에도 성격은 죽지 않아 의연하게 도발을 던지며 대처하며 시력을 잃어 더듬거리며 감으로 싸우면서도 결국 배신자를 죽여버린다. 이후 탄소냉동되어 리타이어.
- 마이클 부스 (Michael Booth)
배우는 제프 파헤이.[5]
자신의 사업에 이득이 되는 일이라면 악독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 무자비한 기업가로 마셰티를 함정에 빠뜨리고 각종 킬러들을 매수하여 마셰티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가족 특히 딸 에이프릴을 애지중지하는 딸바보 아버지라는 의외의 면모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존 맥러플린에게 총에 맞아 사경을 헤매는 순간까지도 자신을 죽이러 온 마셰티에게 딸과 아내가 무사하냐고 묻는 등 가족애만큼은 제대로 박힌 인간인 듯 하다. 하지만 딸에 대한 이 애정이라는 게 좀 왜곡되어 있어서, 딸이 자길 남자로 봐주길 바라며 이에 대해 고해성사를 한다고.(...)
자신의 사업에 이득이 되는 일이라면 악독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 무자비한 기업가로 마셰티를 함정에 빠뜨리고 각종 킬러들을 매수하여 마셰티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가족 특히 딸 에이프릴을 애지중지하는 딸바보 아버지라는 의외의 면모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존 맥러플린에게 총에 맞아 사경을 헤매는 순간까지도 자신을 죽이러 온 마셰티에게 딸과 아내가 무사하냐고 묻는 등 가족애만큼은 제대로 박힌 인간인 듯 하다. 하지만 딸에 대한 이 애정이라는 게 좀 왜곡되어 있어서, 딸이 자길 남자로 봐주길 바라며 이에 대해 고해성사를 한다고.(...)
- 로젤리오 토레즈 (Rogelio Torrez)
- 파드레 (Padre)
배우는 치치 마린.
영어로는 Father, 즉 신부. 본명은 베니치오 델 토로(Benicio Del Toro).
마셰티의 동료. 마셰티가 도움을 요청하자 망설이다가 결국 도와준다.
마이클 부스의 부하가 그에게 살려달라고 하자 "자비는 신이 주는 거지, 내가 주는 게 아니야."라고 말하며 끔살.
영어로는 Father, 즉 신부. 본명은 베니치오 델 토로(Benicio Del Toro).
마셰티의 동료. 마셰티가 도움을 요청하자 망설이다가 결국 도와준다.
마이클 부스의 부하가 그에게 살려달라고 하자 "자비는 신이 주는 거지, 내가 주는 게 아니야."라고 말하며 끔살.
- 에이프릴 부스 (April Booth)
배우는 린제이 로한.
마이클 부스의 딸.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구독자를 모으려고 자신의 누드 동영상을 올리는 취미[6] 를 가진 막장녀. 실제 배우와 배역이 일치한다.(...)
평소 수녀복을 입고 다니며 수녀인 척 한다.
마이클 부스의 딸.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구독자를 모으려고 자신의 누드 동영상을 올리는 취미[6] 를 가진 막장녀. 실제 배우와 배역이 일치한다.(...)
평소 수녀복을 입고 다니며 수녀인 척 한다.
- 존 맥러플린 (John McLaughlin)
배우는 로버트 드 니로.
맥시코인들의 불법 이민을 반대하는 상원의원이며 방식이 상당히 과격해서 뒤에서는 국경선을 넘는 이민자들을 살해하기도 하며 심지어 그걸 DVD로 찍어 백인 부유층 지지자들에게 돌리기도 한다.
맥시코인들의 불법 이민을 반대하는 상원의원이며 방식이 상당히 과격해서 뒤에서는 국경선을 넘는 이민자들을 살해하기도 하며 심지어 그걸 DVD로 찍어 백인 부유층 지지자들에게 돌리기도 한다.
1.3. 줄거리
2. 마셰티 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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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대니 트레호가 주연임에도 국내에선 인지도가 없어서 그런지 국내용 포스터에서 빠져버렸다.
인트로에 빌헬름의 비명이 나온다.
트럼프가 바라는대로 미국과 멕시코 국경 사이에 거대한 장벽이 서있다.
2.1. 추가된 등장인물
- 미국 대통령
배우는 찰리 신.
마셰티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고 지금까지 저지른 범죄를 면죄하겠다는 것을 조건으로 워싱턴 D.C.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려 하는 마르코 맨데즈를 처치하라는 의뢰를 한다.
마셰티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고 지금까지 저지른 범죄를 면죄하겠다는 것을 조건으로 워싱턴 D.C.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려 하는 마르코 맨데즈를 처치하라는 의뢰를 한다.
- 미스 산 안토니오
배우는 앰버 허드.
겉으로는 산 안토니오를 대표하여 평화주의적인 발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여인이나, 뒤에서는 무기상을 하고 있다. 마셰티와 3D 배드씬이 있으며 루즈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는 장님이 된 루즈와 대결하다가 루즈가 안토니오가 던진 왕관을 잡고 도로 던졌는데 그게 하필...가슴에 명중하는 바람에 죽는다. 그리고 루즈는 그 뒤에 냉각가스 비슷한 걸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겉으로는 산 안토니오를 대표하여 평화주의적인 발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여인이나, 뒤에서는 무기상을 하고 있다. 마셰티와 3D 배드씬이 있으며 루즈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는 장님이 된 루즈와 대결하다가 루즈가 안토니오가 던진 왕관을 잡고 도로 던졌는데 그게 하필...가슴에 명중하는 바람에 죽는다. 그리고 루즈는 그 뒤에 냉각가스 비슷한 걸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 카멜레온
변장이 특기인 현상금 사냥꾼.
마셰티의 이름을 듣고 그를 추적하는데 자신의 정체를 누군가에게 들키면 상대방을 죽이고 바로 다른 모습으로 변장하는데, 얼굴은 물론이고 목소리, 체형까지 바꿀 수 있어 정체는 물론이며 성별조차 베일에 가려져 있다.
따라서 배우는 월튼 고긴스→쿠바 구딩 주니어→레이디 가가→안토니오 반데라스 순으로 바뀐다.
마셰티의 이름을 듣고 그를 추적하는데 자신의 정체를 누군가에게 들키면 상대방을 죽이고 바로 다른 모습으로 변장하는데, 얼굴은 물론이고 목소리, 체형까지 바꿀 수 있어 정체는 물론이며 성별조차 베일에 가려져 있다.
따라서 배우는 월튼 고긴스→쿠바 구딩 주니어→레이디 가가→안토니오 반데라스 순으로 바뀐다.
- 마담 데스데모나
배우는 소피아 베르가라.
겉으로는 유흥업소의 마담이지만 자신을 포함해 그곳에서 일하는 여자들 모두 전투력이 상당하다.
어릴때 아버지에게 폭행당한 것 때문에 남자들을 믿지 않게 되었고 마셰티가 찾아오자 죽이려 들고 딸 세레자가 죽은 뒤에는 더 분개해서 마셰티를 쫓아간다. 그리고 감독의 전작 데스페라도에 등장했던 리볼버 팬티까지 입고 등장한다.
겉으로는 유흥업소의 마담이지만 자신을 포함해 그곳에서 일하는 여자들 모두 전투력이 상당하다.
어릴때 아버지에게 폭행당한 것 때문에 남자들을 믿지 않게 되었고 마셰티가 찾아오자 죽이려 들고 딸 세레자가 죽은 뒤에는 더 분개해서 마셰티를 쫓아간다. 그리고 감독의 전작 데스페라도에 등장했던 리볼버 팬티까지 입고 등장한다.
- 세레자 데스데모나
배우는 바네사 허진스.
마담 데스데모나의 딸. 맨데즈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기 때문에 마셰티는 그녀를 납치하는데 세레자는 자신을 납치해달라고 했다.
이후 맨데즈의 부하에게 잡혀 맨데즈에 대해 설명하고 끔살당한다.
마담 데스데모나의 딸. 맨데즈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기 때문에 마셰티는 그녀를 납치하는데 세레자는 자신을 납치해달라고 했다.
이후 맨데즈의 부하에게 잡혀 맨데즈에 대해 설명하고 끔살당한다.
- 마르코 맨데즈
배우는 데미안 비쉬어.
워싱턴에 핵미사일을 날리려는 장본인, 사실 남미 소국에서 민중을 위해 싸우던 정의로운 혁명가였으나, 보즈에게 세뇌당해 미치광이 인격이 하나 더 생겨버린 인물. 제정신이 돌아올때마다 악한 인격때 저지르던 일을 훗외한다. 인격은 주기적으로 변하며 심장에 미사일발사 장치를 연결해 자신이 죽으면 미사일이 발사하도록 해놓았다.
워싱턴에 핵미사일을 날리려는 장본인, 사실 남미 소국에서 민중을 위해 싸우던 정의로운 혁명가였으나, 보즈에게 세뇌당해 미치광이 인격이 하나 더 생겨버린 인물. 제정신이 돌아올때마다 악한 인격때 저지르던 일을 훗외한다. 인격은 주기적으로 변하며 심장에 미사일발사 장치를 연결해 자신이 죽으면 미사일이 발사하도록 해놓았다.
- 루터 보즈
배우는 멜 깁슨.
본작의 최종보스인 무기상. 사람들에게 지구의 종말이 다가왔다며 인류를 모두 달로 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마셰티를 인간복제하여 자신의 클론병기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 멕시코의 멘데즈를 포함해 핵미사일을 심어놓은 나라는 3개국인데 나머지 둘은 러시아와 북한(...)이다. 참고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팬이며 멜 깁슨의 몇 안되는 악역이다.
본작의 최종보스인 무기상. 사람들에게 지구의 종말이 다가왔다며 인류를 모두 달로 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마셰티를 인간복제하여 자신의 클론병기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 멕시코의 멘데즈를 포함해 핵미사일을 심어놓은 나라는 3개국인데 나머지 둘은 러시아와 북한(...)이다. 참고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팬이며 멜 깁슨의 몇 안되는 악역이다.
2.2. 줄거리
3. 마셰티 킬즈 어겐 인 스페이스
마셰티 킬스 마지막 장면에 결국 보즈가 사람들을 데리고 달로 가버렸고 마셰티는 대통령의 로켓으로 그의 뒤를 쫓는것으로 끝났기 때문에 이 영화의 배경은 우주다.
[1] 타란티노는 '데스 프루프'를 만들었고, 로드리게즈는 '플래닛 테러'를 만들었다.[2] 밑에 있는 거 보면 알겠지만 이 예고편이 진짜 대단한게 적의 아내와 딸을 동시에 꼬시지를 않나, 신부님이 '자비는 신에게 있지 난 없어' 이러고는 헤드샷 날려서 죽여버리는 걸 감동적인 장면이라지를 않나, 엄청나게 막나가는 바람에 컬트적인 인기가 있었다.[3] 대니 트레호는 이전부터 워낙 많은 영화에 나왔지만 대부분 중범죄자역을 맡아 주인공에게 처절하게 죽는 악역이면서 단역에 머물러 있었을 뿐이라 놓칠 수 없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마셰티 시리즈를 찍고 몇몇 B급 액션 영화에 선역 주인공으로 출연했다.[4] 영화 내에서 스페인어 발음은 '마체테'라고 하는것을 알 수 있다. 로드리게스 감독의 스파이 키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일 배우의 동명의 캐릭터와는 평행세계같은 관계인듯.[5] 론머맨의 주인공 역부터 각종 B급 영화의 배역을 단골로 맡아온 배우이다.[6] 참고로 이 취미생활을 극중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하다 마셰티에게 따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