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카미(함대 컬렉션)
'''"중뇌장순양함으로 개장된 슈퍼 키타카미님이라구~"'''
重雷装艦へと改装されたスーパー北上さまだよ。
1. 소개
'''진수부의 일 살바토레(Il Salvatore).[1] '''
'''뉴비건 깡창이건 믿고 따르는 진수부의 메인딜러'''
흑발 히메컷에 양 옆머리는 끝부분만 묶었으며 뒷통수의 땋은 머리는 오른쪽 어깨로 늘어뜨린 디자인으로 들고있는 것은 물조리개(...)가 아니라 비슷한 모양으로 개조된 단장포로 오오이또한 일러스트를 보면 동일한 개조단장포를 들고 있다.
복장은 탁한 녹색의 피부노출이 적은 세일러복으로 1차개장을 할 경우 색깔이 좀 더 탁해지고 2차개장시엔 여름형 복장을 나타내듯이 옷들이 전체적으로 짧아지고 색깔이 베이지색으로 바뀌었다.
성격은 기본적으론 털털한데 무심한듯하면서도 상냥하고 조용한듯하면서도 유쾌한 알고보면 꽤나 종잡기 힘든 성격으로 대사를 보면 대부분의 함선들처럼 제독에게 상당히 빠진 상태거나 열렬히 충성하는 것도 아니고 카스미, 아케보노처럼 팅기는 타입도 아니고 오오이처럼 대놓고 적대하는듯한(...) 타입도 아니지만 그러면서도 꽤나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 근대화개수시 귀엽게 감사를 표한다던가 일부 대사에선 군함으로서의 자신의 위치 를 강조하는등 성격과 비슷하게 상당히 종잡기힘들고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침몰시 대사인 "다음에 태어나면 중순이면 좋겠네…."는 역사적 소재가 아닌 후루타카급 함대를 맡은 성우가 키타카미의 성우와 같다는 점을 이용한 성우개그인데 이는 개장을 거듭하면서 약간씩 바뀌지만 기본적으론 ''다음에 태어나면 xx로 바뀌면 좋겠다.''같은 형식으로 유언을 남긴다. 중뇌순 개장이후엔 "내세엔 역시 전함으로 부탁드립니다. 꼴까닥."으로 바뀌는데 이때는 이세급 전함/항공전함을 가르키는 개그로 어느정도 암울했던 개장전에 비해 확실히 밝은 느낌의 유언으로 제독을 웃기려고 하는 몇 안 되는 유언.[2] 참고로 실제 역사 기준으로 키타카미는 게임상에 등장하는 가장 오랫동안(25년 3개월) 현역에서 있던 배이며, 아가노급 4번함인 사카와와 더불어 딱 2척뿐인 경순양함의 전후생존함[3] 중 하나이다.
이렇듯 밥카기나 파격적인 노출과 캐릭터성 같은 자극적인 캐릭터성은 아니라지만 그러면서도 상당히 끌리는 캐릭터성덕에 콩고나 유키카제등 처럼 정열적인 팬덤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안티가 많긴 커녕 거의없다시피한듯 자신의 캐릭터성처럼 적절하게 인기가 있다.
칸코레 일러스트레이터중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시바후그림체지만 긍정적인 부분만 드러난듯한 귀여운 외형에 거기에 걸맞는 목소리와 캐릭터성 거기에 '''엄청난 유틸성과 능력치'''로인해 외모+목소리+성격+성능이 합쳐진 완전체라는 평가도 많다.
그다지 노린듯한 모에요소는 없지만 상술한 강렬한 캐릭터성과 성능탓에 2차창작에서도 상당히 자주 나오는데 주로 나오는건 연관성이 많은 오오이지만 그외 쿠마급 동료들과 같이 나오기도 하고 아예 관련없는 캐릭터랑 넣어도 그리 이상하지 않은 점이 특징.
단 공식에서 제일 많이 엮이는 것은 오오이로 대사/시보를 보면 알다시피 전체적으로 오오이 언급이 많은데 개조를 시키면 오오이도 챙겨달라는 투로 말하고, 기본적으로 다루계인 키타카미가 오오이에 대해서는 유난히 살가운 투로 말을 건네는 편이다. 캐릭터성탓에 성능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안티가 많은 오오이가 '''키타카미와 친하다.'''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안티가 어느정도 줄어들고 팬덤이 생길 정도(...)
2. 성능
'''이벤트 해역 돌파의 필수요소, 만인의 키타갓'''[5]
기본적으로는 그냥 평범한 경순양함이지만 10이라는 비교적 낮은 레벨에서 1차 개장을 하고 함종을 중뇌장순양함으로 바꾸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키타카미의 진가가 드러난다. 초기 화력을 조금 희생하고 내구도가 다른 개장 경순들에 비해 다소 낮긴 하지만 그딴 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진다. 개장하자마자 뇌격 수치가 무려 80으로 껑충 뛰어오르고 근대화개수를 통해 99로 올릴 수가 있다. 이 때부터 키타카미의 운영법은 갑표적을 달아 선제뇌격을 하고 주간 포격전에서 중파되지 않고 살아남아 뇌격에 성공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 경순양함 특성상 야간전 공격 보너스가 상당히 크므로 저 무지막지한 뇌격이 제대로 들어가면 심해서함 플래그쉽 따위는 가볍게 심해로 돌려보낼 수 있다. 단 낮은 장갑과 회피[6] 때문에 1차 개장 시절에는 얻어 맞으면 바로 '''이런 일도 있는 거지….'''라는 한탄을 듣게 된다는 것이 문제. 제독에 따라서는 이 시절의 키타카미가 키우기 다소 힘들어서 내버려두는 경우도 있는데, 2차개장이 나왔다.
레벨 50에서 2차 개장을 하면 복장이 배꼽을 살짝 드러낸 얇은 여름교복으로 바뀌고 무개수 무장비 기본 뇌격치가 100에 근대화개수를 통해 '''139'''까지 올라가는 안드로메다급 괴물이 된다. 위의 삽화에 나온 것처럼 어뢰 탑재량이 굉장히 많은 것이 참 잘 반영되어 있다. 게다가 1차 개장 시절에 골치였던 회피도 엄청나게 높아지고, 장갑도 경순급까지는 올라가서 주간 포격전에서 살아남아 무사히 어뢰를 발사하기가 수월해지는 편. 개장 후 경순 치고는 낮은 편이던 내구도 역시 2차 개장 후엔 평균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걸로도 부족해서 뇌격치를 12나 올려주는 5연장 산소어뢰라는 초레어급 무장을 가져오는건 덤. 여담이지만 갑표적도 뇌격치는 12만큼 올려주기 때문에, 5연장 산소어뢰를 키타카미 본인 대신 갑표적을 장착할 수 없는 구축함 같은 함선들에게 쥐여주는 것도 방법도 있긴 하다. 그러나 반드시 야전을 가야 딜을 뽑는 중뢰장순양항의 특성상 그다지 추천되지는 않는데, 갑표적은 어뢰취급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갑표적을 제외한 어뢰를 2개 채워야 컷인이 발동되기 때문이다. 2013년 가을 이벤트 3해역 돌파 보상으로 현존 최강의 어뢰인 53cm 함수산소어뢰를 받은 제독들은 거의 대부분 키타카미나 다른 중뇌장 순양함에게 이 어뢰를 장착하고 있는 중이고, 이 경우 5연장을 졸업한 경우도 있기는 하다.
거기다가 2차개장을 해주면 3슬롯으로 늘어나는데 다른 능력치가 안 좋냐하면 그것도 아닌지라 선제뇌격을 위한 갑표적을 제외한 두 슬롯에 무엇을 넣든 준수한 활약을 해준다. 30이라는 평균치 이상의 운을 살려서 어뢰 두개로 컷인세팅을 할수도 있고, 폭뢰소나를 끼워줘도 대잠요원으로도 어느정도 활약할 수 있다. 가장 무난한 세팅은 주포 두개로 야전에 안정적인 딜링을 보장하는 주주갑.
하지만 아무래도 운이 30이라 컷인을 안정적으로 쏘기에는 무리가 따르기에 주주갑과 어어갑에서 고민하는 사람이 꽤 되는데 일반적인 야간전에서는 어뢰컷인과 연격의 딜링은 대동소이하나, 운이 30이라는 높으면서도 미묘한 수치라 주주갑이 훨씬 기대딜량이 높다. 하지만 중파시에는 컷인발동확률이 올라가고 연격의 데미지가 떨어져 컷인이 우위를 점하게 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출격하는 해역에 따라 골라 장비하면 된다. 이런 점 덕분에 마루유가 쌓여 운작을 할 수준이 되면 대다수의 유저들이 최우선적으로 운작을 해주는 편이다.
갑표적 장비로 거의 모든 전투에 있어 확실하게 이점을 주면서도 성능에 비해 굉장히 연비가 좋다는 점은 사실 중뇌장순양함 자체의 특징이라고 할 수가 있지만, 유독 키타카미가 키타갓이라는 명성을 받는 점은 입수와 육성 난이도가 낮아 대중성이 크다는 점에도 있다.
같은 중뇌장순양함인 오오이와 비교하자면 키타카미와 오오이 둘다 무개수 무장비 뇌격수치가 3자리수에 달하고 스탯도 비슷하지만 오오이는 운이 13으로 평범한 수치이고, 희귀도가 더 높아서 입수하기 어려운점이 걸린다. 2013년 11월에 중뇌장순양함에 추가된 키소는 뇌장을 빼다 대공, 대잠에 얹어준 밸런스형이라 키타카미와 비교하면 결정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입수는 쉽지만 2차개장 레벨인 65까지 키워야 하는 육성상의 난점이 존재한다.
그에 비해 키타카미는 드랍률과 드랍존 분포도 모두가 높기에 딱히 찾아다닐 필요가 없을정도로 입수가 간단하고, 치토치요 자매를 입수할 수 있는 시기만 되면 조금 고생해서 갑표적을 얻어 중뇌장순양함으로써 활용할수가 있기 때문에 첫걸음부터 입대시켜 두고두고 동고동락하는 제독들이 많다. 입수도 육성도 쉬운데 성능도 앞선다는 말. 심지어 개2에 설계도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공석 땜빵용으로 2호기 3호기를 입수해 육성시키는 일도 굉장히 쉽다.
종합하면 화력과 대공을 아주 조금 희생한 대신 극한의 뇌격성능을 얻어낸 경순양함의 변종.
푸강아 콜라보로 이오나가 추가되었는데, 침식어뢰를 갈겨대는듯한 정신나간 뇌장수치를 가졌지만 그래도 키타카미 뇌장이 더 높다.
탄착관측사격 패치로 다소 입지가 불안정해진 감이 있으나, 여전히 키타카미는 최고의 뇌장을 지니고 있어, 갑표적을 이용한 선제 뇌격으로 매우 높은 확률로 적선 하나를 최소 중파 이상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어차피 주간 포격전에서 경순양함은 화력 중심 진츠改2가 아닌 이상 탄착관측사격으로도 딜 뽑기가 여간 쉽지 않다. 게다가 미묘한 화력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뇌장으로 갑표적을 장비하여 2번의 뇌격으로 확실히 피해를 뽑는게 낫다. 대공, 대잠같은 것도 애당초 유바리, 오요도 등의 스페셜리스트가 있고, 어차피 장비의 큰 영향을 받는 대잠 특성상 큰 문제가 안된다. 결정적으로 키타카미는 경순때부터 2차 개장까지 함재기 수가 '''0'''이다. 애당초 탄착관측사격 시스템 자체를 못 쓴다.
오히려 중뇌장순양함과 비교해야 할 상대는 경순양함이 아니라 중순양함이다. 경순양함의 경우 사실상 중뢰장순양함의 하위호환 정도의 효용을 낸다. 중뇌순은 선제뇌격이 있고, 중순양함은 주간연격의 딜이 괜찮기 때문에 비교가 성립이 가능하다. 선제뇌격을 포함한 주간전까지의 딜량은 중순이 다소 우위에 있으나, 야간전까지 합치면 중뢰순함의 우세. 다만, 5해역이나 이벤트 해역 등에서는 중뇌순은 야간전까지 살아남는 것 자체가 힘들다. 또한, 보스방이 아닌 경우 보통 탄약소모를 억제하기 위해 야전을 하지 않고 이 또한 비교적으로 중뢰순함에게 불리한 요소로서 작용한다. 탄착관측사격 추가 이후 제공권확보 또는 최소한 항공우세는 따기 위해 항모에 전투기만 잔뜩 실어서 제공권 확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는데, 이 역시 마이너스 요소. 빈약한 내구성을 항공전 + 개막뇌격에서 적을 대부분 쓸어버리고 한두척 남은 건 칸무스쪽이 선공하는 특성상 전함이 마무리하는 식으로, 맞지 않는 것으로 보완해야 하는데 전투기 숫자가 늘어날수록 항공전 화력이 부실해지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제공권을 따기 쉽고 심해서함의 내구성도 비교적 낮은 편인 3~4해역정도까지는 중뇌장순양함이 깡패 노릇을 할 수 있으나 5해역 정도부터는 중순양함에 다소 밀리게 된다. 그래서 보통 후반 해역에선 한척만 기함에 편성해 기함 보호 효과로 최대한 공격을 걸러내고, 중간에 선제뇌격으로 화력 지원과 보스전에서 야간 컷인을 통한 적 기함 저격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탄착관측사격 시스템조차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 최악의 이벤트인 AL/MI 작전에서 엄청난 범용성을 자랑했는데, AL 작전을 목표로 한 초보 제독들부터 최후의 본진 방어전를 공략하는 원수들까지 두루 사용하며 폭풍 활약을 하면서 슈퍼 키타카미님이 괜한 호칭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E-6 공략에서 최후의 전함서희 2척을 상대로 기함 전함서희에게 컷인 쌍크리가 뜨면 풀피인 상태에서 한방에 굉침시킬 수 있고 만약에 굉침되지 않더라도 내구가 많이 떨어져 전함들이 마무리할 수 있다.[7] 심지어 앞에서 키타카미를 이미 써버린 제독들은 2호기를 만들어서까지 사용할정도.
2014년 11월 이벤트인 혼 작전 이벤트에서도 역시나 슈퍼 키타가미님 전설은 계속된데다, 이번에는 AL/MI와 달리 히든 맵인 E-4에서는 이전 맵의 투입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배를 꺼낼만큼 꺼낼 수 있기 때문에 E-4를 가장 편하게 공략하는 방법 중 하나가 중뇌순 3대 일제돌격이기 때문에 이벤트 패왕의 입지는 여전히 굳건하다
2015년 2월 이벤트인 트럭정박지 이벤트 E-5갑에서는 오오이와함께 거의 유일한 클리어수단이였다. 공모서희가 어떤루트로 가던 무조건 보스전방에서 나와 대파회항을 강요하고 연합함대에 지원함대를 부르는게 일반적이라 자원소모가 매우 심했다. 게다가 마지막 트라이가 되면 보스가 3마리로 분신술을쓰는 정신나간 편성으로 나오기때문에, 대부분 키타카미와 오오이의 기함저격을 바랄뿐이였다. 하지만 그것도 보스가 체력500에 장갑200이라는 맷집을 자랑해 키타카미나 오오이도 데미지를 재대로 못넣는 경우가 흔했다. #튕겨냈다!
그리고 2015년 5월 이벤트인 11호 작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지만 8월 이벤트 SN작전의 E-6,E-7 해역에선 아예 '''중뇌장순양함으로 보스방 도달 불가'''라는 제한이 걸려버렸다. 가뜩이나 E-7 보스인 방공서희의 '''최대 395'''라는 어마어마한 떡장갑을 뚫으려면 중뇌순 컷인이 제일 좋은 해법이었을 터라 안 그래도 어려운 E-7의 난이도가 더 악몽같은 난이도가 되었다. 물론 다른 해역에는 출격 가능한지라(E-3,E-5) 여기서는 유감없이 키타갓의 위엄을 뽐냈지만... 항모를 넣지 않으면 된다고는 하지만 차라리 중뇌순을 포기하는게 나을 정도의 큰 패널티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았던 E-3을 마지막, E-4갑 등에서는 마지막 해역이 아닌데도 다들 키타카미만 믿고 갔을 정도로 여전히 키타갓의 입지는 굳건하다.
그리고 다음 11월 이벤트인 수송작전에서 대놓고 중뇌장금지를 건 지난이벤트만큼은 아니었지만 루트고정을 위해서는 여유분이 1척밖에 없어서 이벤트해역의 만능키인 쌍뇌순은 쓸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1척을 넣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키타갓께서는 다시 부활하시어 전반부 딱지에 1척, 최종해역에 1척 놓고 대잠전부터 기함저격까지 그 어느때보다 바쁘게 불려다녔으며 특히 마지막 해역은 경순 1척 구축 4척이라는 약체들을 이끌고 구축수귀 막타를 확실히 챙기기 위해 그야말로 포풍같이 활약했었다.
결국 제작진들도 이건 너무하다 싶었는지 16년 겨울 이벤트때는 중뇌순 제한을 모두 풀어 최종해역에서 쌍뇌순, 혹은 키소까지 합쳐 삼신기가 날뛸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기보다 갑난이도 기준 '''중순서희 + 전함서희 + 전함서희 + 공모서희'''라는 희대의 미친 구성을 만들어 '''안 쓰면 클리어 못하는''' 정신나간 룰렛을 만들어 버렸다. 이런 개막장 구성에 다나카즈를 욕하며 오늘도 묵묵히 키타갓은 연격이든 쌍어뢰 컷인이든 기함저격 마지막 한발을 노리고 있다.
굳이 운작 후 컷인을 사용하지 않아도, 야간전 화력(화력+뇌장)이 사기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주포나 부포를 두개 달아 야간전에서 연격을 써도 어지간해선 기함이 녹는다. 운작을 하지 않았다면 연격도 고려해보자.
3. 드랍 해역
'''기본'''은 일반 드랍, '''붉은색'''은 보스 드랍, '''녹색'''은 일반, 보스 드랍[8] , '''파란색'''은 전 해역 드랍이다.
4. 대사
자신의 성능상 특징들을 정확하게 알고 대사로 직접 말해주는 게 특징이다.(…) 해당 대사들은 굵은 글자로 표시.
4.1. 기본 대사
4.2. 기간 한정 추가 대사
4.3. 시보
5. 기타
- 오오츠보 유카가 자신이 담당한 다른 함들의 녹음을 모두 마치고 마지막으로 녹음한 것이 이 키타카미인데, 당시 장시간 작업이 진행된다가 연기 패턴도 바닥나버려서 피곤에 찌든 상태에 반쯤 자포자기 심정으로 녹음에 임했다고 한다. 덕분에 뭔가 맹하고 나른하면서도 살짝 까칠한 느낌의 기묘한 목소리가 완성. 제작진은 아마 당시 상황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목소리라고 언급했었고, 실제로 추가 보이스를 다시 녹음했을 때는 전혀 다른 목소리가 되었다.
- 성우들의 보이스 상에선 키타카미든 다른 칸무스든 모두 키타가미라고 부르고 있기 때문에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 결국 2014년 10월경 업데이트된 키타카미와 오오이의 신규 보이스에서 '키타카미'로 발음 교정되었다. 원래 '구십삼식'이라고 읽던 93식 어뢰의 발음도 '구삼식'으로 교정되는 등, 유저들에게 정말로 제작진이 밀덕인 것 맞냐며 욕먹던 부분들은 가능한 한도에서 최대한 수정한 느낌(…).
- 중뇌장순양함 개장시 도감에 '슈퍼 키타카미 님'이라고 자칭하는 부분이 대표적인 소재거리. 제작진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대사는 엄청 피곤한 상태에서 생각해낸 쪽팔리는 날림 센스나 다름없었다고 회고했는데, 오오츠보 유카의 열연이 아니었으면 필수요소급으로 승화되지 않았다면서 경의를 표했다. 그 파생형으로 최종개조버전은 팬들에 의해 '하이퍼 키타카미 님'으로 지칭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같은 중뇌장순양함인 오오이 역시 개장 후 슈퍼 오오이, 하이퍼 오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 둘을 지칭해서 불리는 애칭이 바로 하이퍼즈. 그리고 실제로 데리고 나가 보면 캐릭터성만 강할 뿐 실상은 평범하거나 모자란 성능을 가진 누구들과 달리 이게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 개장 후 대사 중 "제독, 부탁할 게 하나 있는데. 그 무기만큼은 역시 싣지 말아 줘. 부탁이라고." "그, 그거? 그건 좀 싣고 싶지 않은데"가 있는데 여기서 "그거"란 자폭병기 가이텐을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 가이텐 모함으로 쓰였던 전적을 싫어한다는 설정. 가이텐을 장비시킬 수는 없지만, 대신 실제로는 장비하지 않았던 갑표적을 장비할 수는 있다. 하지만 픽시브 유저들의 손에 걸리면...다행스럽게도 댓글도 태그도 죄다 '그만둬!'라는 분위기.
- 전쟁 내내 아무것도 한게 없는 함으로 유명. 태평양 전쟁 발발 직전에 중뇌장순양함으로 개조되었지만, 항공전이 중심이 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실전은 커녕 어뢰의 실험발사조차 해보지 못한채 어뢰관을 떼어버리고 고속수송선으로 개조된다. 결국에는 인간어뢰 가이텐의 모함으로 개조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가이텐조차 사용 한 번 못해보고 항구에 묶인채 폭격을 맞아 항해불능 상태로 종전을 맞았다. 호위와 수송임무에만 몇 차례 투입되었을 뿐 사실상 전투횟수는 0. 전후에는 복구작업 수송선으로 사용되다가 해체되었다. 이 탓에 도감에서는 자신의 어뢰 공격력을 자랑하면서도 "활약할 기회가 미묘하게 없었지... 체에."라고 투덜거린다. 게임 내에서는 다행히 활약할 구석이 많고, MVP를 따면 "아 다행이다, 활약할 수 있어서~"라며 한을 푼다.
- 물뿌리개나 주전자를 닮은 함포로 물을 뿌리는 것 같은 독특한 자세가 네타화되어 2차 창작에서 키타카미는 별 이유 없이 한 쪽 무릎을 꿇고 있는 것으로 그려질 때가 많다.
- 경순 아부쿠마와는 충돌 전적으로 인해 껄끄러운 사이인 듯 한데, 공식 4컷만화에서는 둘이서 복도에서 마주치자 부딪히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반대 벽에 붙어서 움직이고 무사히 지나가자 안도의 한숨을 쉰다. 이 때문에 키타카미의 털털한 성격과 아부쿠마의 자기비하성 강한 성격이 합쳐져 2차 창작에서는 키타카미가 아부쿠마를 괴롭히는 구도로 많이 그려지곤 한다. 또한 '구축함? 아아 짱나' 한마디로 2차 창작에서는 구축함을 주로 깔보거나 하는 포지션으로도 나온다. 혹은 구축함 아이들을 귀찮아하면서도 챙겨주는 다루데레로 등장하기도 한다. 추가된 시보에서는 아부쿠마가 키타카미를 보고 아예 도망쳤다고 하는거랑 이후의 대사를 봐선 공식적으로는 키타카미 입장에서 아부쿠마가 왜 저러는지에 대한 자각은 없는것 같다.
- 여담이지만 네이비필드를 하다 온 사람들은 조금 다른 의미로 어뢰밭 메이커 슈퍼 키타카미님이라 칭한다. 네이비필드에서 수십발의 어뢰탄막을 맵 전체에 쏟아붓던 트라우마 때문에 안 키운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 영상에서 보면 진짜 손 놓고 싶어질 만큼 정신나간 숫자의 어뢰가 적을 덮친다. 다만 보통 수많은 어뢰로 전체공격을 퍼붓는 네필의 키타카미와는 달리 함콜의 키타카미는 강력한 뇌장 수치로 하나하나 원샷원킬하는 저격수에 가까운 면모를 보인다.
- 위 사항에 대해선 월드 오브 워쉽도 다르진 않다. 8티어 주제에 10티어 전함을 부포 한번 안맞고 보내버릴수 있다(...). 다만 동급순양함 4티어 쿠마급의 선체를 그대로 이용한지라 끔찍한 방어력과 쿠마보다 4000많은 내구도, 동티어 구축함보다도 딸리는 주포공격력 그리고 무자비하게 느린속도로 말그대로 중'뇌장'순양함이 돼 버렸다. 0.3.1패치 이후로 삭제 됐는데 그 이유가 적함 격파수보다 아군함 격파수가 더 많기때문(...).
- 굿스마일에서 넨드로이드화 되었다. # 물뿌리개 네타를 의식한 듯 물뿌리개와 꽃 한 송이가 같이 들어있다.
-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 첫화에서 토라진 오오이를 과자로 달래주거나 이후엔 중뇌장순양함이라 어뢰에 대해 전문가인지 나가토에게 후부키를 가르칠 것을 명령받은 나카가 후부키에게 어뢰에 대해 가르쳐 줄 것을 부탁하지만 오오이가 막아버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안 가르쳐주고 있다가, 오오이없이 혼자길을 가다가 운동중인 후부키를 보고는 어뢰에 대해 가르쳐준다. 이때의 이벤트가 계기가 되었는지, 5화에서 후부키와 같은 부대로 소속되면서도 그나마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지는 않았다. 8화에서는 아타고와 아카츠키를 번갈아 보면서 "엄청나네 저 가슴. 같은 칸무스라고 생각 할 수가 없어"라고 말한다. 12화에선 중파당하고 난데없이 오오이 의존증에 걸린 말도 안되는 캐릭터 붕괴가 이루어졌다.
[1] 이탈리아어로 구세주(救世主)라는 뜻이다.[2] 여담으로 그녀가 유언에서 언급했던대로 전후 다시 태어나긴 했지만 시대가 시대다보니 그녀가 바라던 전함급은 커녕 중순양함급에도 못미치는 1,500톤급의 이스즈형 호위함 3번함으로 다시 태어나 1964 도쿄 올림픽을 시작으로 도카이도 신칸센 개업 등으로 경제대국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면서 별다른 사고 없이 30년후인 1993년에 함생을 마감했다.[3] 칸코레에선 연습순양함으로 분류되었지만 사실 연습순양함도 경순양함에 속한다는걸 고려해보면 카토리급 2번함 카시마를 포함해서 3척이 된다.[4] 미결혼 기준[5] 단, 이벤트 해역에 중뇌장순양함 출격 금지 같은 조건이 걸릴 수도 있다.[6] 회피는 경순급인데 장갑은 개조 된 구축함보다도 낮다. 내구도 역시 구축함급이라 구축함보다 더 약한 유리몸.[7] 참고로 어뢰 컷인은 시스템상 2회 연속공격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2발에 각각 크리와 장갑난수가 따로 계산된다. 어쨌든 그 높은 피해량과 높은 운 덕분에 컷인이 자주 터진다는 점에서 이벤트에서 키타카미가 자주 사용되는 이유.[8] 모든 일반해역이 아닌 특정 일반해역인 경우. 자세한 드랍 내용은 각 해역 항목을 참조[9] 실제 역사에서 키타카미는 중간에 가이텐 모함으로 바뀌게 된다. 그것을 반영한 듯.[10] 후루타카[11] 이세[12] 준요[13] 키타카미는 전후 공작함으로 개조되었다.[14] 특이하게도 키타카미 대신 오오이가 시각을 말해준다. [15] 일본해군의 함대 청소 방법으로 하사관과 병사가 배의 좌우를 나누어 교대로 청소하는 방법. 비번인 쪽은 상륙하여 하루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