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1. 개요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엔 미사토.
기억상실인듯 하지만 말도 안 되는 몸빵력이라든가, 에인즈워스 가문을 멸망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뭔가 복선을 가지고 있다. 속성은 빈곤, 보케, 체육복(부르마), 그리고 상당한 거유. 몸이 상당히 뜨겁다고 한다. 다나카라는 이름은 입고 있던 체육복 가슴에 붙어있는 이름표에 써있는 이름을 그대로 쓰는 것. 일단 기억상실 상태란 걸 감안하면 본명은 아닌듯 하다. 그리고 체육복에 집착하며, 새 옷을 사준다고해도 체육복을 고집할 정도다. 여담으로 연재분 22화 끝의 차회예고에서 오타가 나는 바람에 야마다로 개명당한 해프닝이 있었다.
키 비쥬얼이 공개되면서 헤어컬라가 밝혀졌는데, 분홍색이다.
2. 극중 행적
3기 1화에서 이리야가 미유의 세계로 넘어와서 마을이 폐허가 되고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등 어떻게 해야 할지 절망하고 있을 때 이리야를 덮치면서 등장. 이리야는 바로 사람들은 어디 있고 마을은 왜 이 모양이냐고 묻지만, 그 말에 '''"여긴 어디에요? 전 누구죠?"'''라고 물으며 이리야의 어이를 날려버렸다.[1]
추워서 덜덜 떠는 이리야에 비해 춥다는 개념조차 모르는데 미유가 에인즈워스에 잡혔다라는 것은 저절로 떠올리는 이상한 인물. 그 순간 베아트리스가 습격해 오는데, 이 때도 공격해오는 베아트리스 앞에 가서 누구냐고 묻는 등 훌륭한 천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베아트리스는 친절하게 대답해 주고 바로 전봇대로 내리 찍어버리는데, 별로 다치지도 않는 모습을 보여 이리야를 경악시켰다. 이후 베아트리스는 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돌아가고, 다나카는 에인즈워스 가문을 멸망시키는 것이 자기의 목적이었다는 것을 떠올린다.
2화에서는 배고프다면서 푹 쓰러져 버리고 코토미네 키레이의 가게에서 라면을(가장한 마파두부를)먹는다. 이후 이리야와 합류한 꼬마 길가메쉬#s-3.2와 함께 에인즈워스 가로 간다.
3화에서는 "타도! 에인즈워스!"라고 적힌 끈을 머리에 묶고 구호를 외쳐 학교 부활동하는 분위기를 풍기며 이리야, 꼬마 길가메쉬와 함께 에인즈워스 가의 공방으로 향한다. 이 때 잠시 꼬마길의 은신의 천을 두른 상태에서 안젤리카를 보게 되는데, 꼬마길이 에인즈워스를 멸망시키려한다면 반드시 저지하려들 존재들이라며 어떻게 할거냐는 묻자 저 사람은 자신이 멸망시켜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고.
4화에서는 안젤리카가 아처(길가메쉬)카드를 인스톨에 GoB로 공격해와 다른 캐릭터들이 당황하는 와중에 "당신은 누구인가요? '''금삐까 멋있어요~'''"라며 분위기 파악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꼬마 길가메쉬와 안젤리카가 잠시 진지하게 대화하자 졸리다면서 자버리려하기도 한다. 이후 꼬마길이 안젤리카를 막아내는 동안 이리야와 함께 은신의 천으로 도망간다. 도망가다가 베아트리스를 마주쳐 우산에 강하게 찔리는데, 그런데도 배가 욱신거리는 정도에서 끝났다[2] . 게다가 이리야가 잠시 기절하는 동안 에인즈워스 가가 성배를 구하는 과정에서 생긴 쓰레기들에 꼬치가 되어도 아프다며 눈물 흘리는 정도. 그래도 그 모습을 보고 이리야가 정신차려서 칼레이도스틱 루비를 찾아내 변신에 성공한다.
5화에서는 벽에 박혀 있는 상태에서 풀려났는데 졸리다면서 이리야에게 자려고 매달린다.
6화에서는 메데이아 카드 인스톨에 성공한 이리야가 신대의 마술로 반격하려 하지만, 베아트리스의 묠니르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아픈 건 싫어요. 그러나... 이리야씨가 아픈 것은 더 싫어요."라면서 앞으로 뛰어들어 '''번개를 대신 맞아준다.''' 당연히 먼지가 되었어야 했는데, '''옷이 날아가고 전신에 화상을 입는 선에서 끝났다'''. 이후 안젤리카와 싸우던 꼬마길이 난입, 엘키두로 이리야와 다나카를 잡고 도망가려하지만 은신의 천도 잃어버린터라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쿠로의 저격과 다리우스 에인즈워스의 후퇴 명령으로 위기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7화,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와 쿠로의 구조로 이리야 일행과 함께 일단 어느 폐교에서 임시로 지내기로 한다. 이 때 하루만에 전신 화상이 치료되는 회복력도 보여준다.
9화에서는 이리야 일행이 꼬마길을 추궁하는 동안 벽에 낙서를 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낙서하면 안된다고 하자 낙서가 아니라 패션이라나... 그리고 이리야가 자기도 기억 찾게 도와줄테니 제대로 하자고 진지하게 말하자 그 사이에 이리야 얼굴에 낙서하는 천진난만함도 보인다(...). 이후 옥상에 올라가서 에인즈워스의 공방쪽을 진지하게 바라보다가, 아래에서 이리야가 부르자 그대로 점프, 지면에 그대로 박힌다. 그래놓고도 "아파요~"로 끝냈다.
이후 목욕하면서 이리야와 쿠로가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어디서부터 기억나냐고 물어보지만, 결국 기억을 잃은 시간은 이리야와 만나기 직전이라고. 다만 이리야와 만나기 전에는 어딘가 답답하고, 어둡고, 줄곧 혼자였던 곳에 있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그래도 지금은 이리야 일행과 만나 기억이 없어도 쓸쓸하지 않고, 무섭지 않았서 행복하다고. 하지만 ''''에인즈워스를 멸망시킨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자신은 어떻게 되어도 좋다'라는 것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10화, 이리야가 에리카를 만나 난감해 있는 상황에 외발 자전거를 타며 합류, 이 때 에리카가 다나카에게 삿대질을 하자 그 손을 덥석 '''물어 버린다.''' 왜인지는 몰라도 에리카가 싫다고. 그리고 이리야가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건 나쁜 일이라고 말하는 와중에도 에리카의 볼을 잡아 당긴다.[3] 그리고 에리카의 아버지가 에리카를 찾으러 교문 쪽에 나타난다.
11화, 에리카의 아버지는 바로 다리우스 에인즈워스. 바로 바제트와 쿠로가 나서서 전투를 벌이려 하지만, 다리우스는 "301초의 영구빙궁(永久氷宮); Apneic Beauty"라는 '''보구'''로 결계를 깔아 쿠로와 바제트의 접근을 막는다. 칼라드볼그2로도 깨지지 않아 난감해 하던 중에, "에인즈...워스..."라는 말을 하며 걸어가더니[4] '''손에서 에너지파 같은 것을 발사해 얼음덩어리를 단번에 깨부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다리우스가 "흑옥황(黒玉皇)에게 얼굴은 없다; Authoritarian Personalism"라는 보구로 이리야 일행을 땅에 엎드리게 만들고, 다나카에게 정체를 물어보며 해치우려 하지만, 다나카가 ''''카운터 페이터''''[5] 라고 말하자 뭔가 알았다는 듯이 다리우스는 제 6차 성배전쟁의 개막을 선언하며 돌아간다. 그리고 다나카는 그대로 잠들었다.
12화, 양호실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는데, 이 때도 몸의 온도는 계속 뜨거운 상태였다. 같이 양호실에 있던 모두가 땀을 흘릴 정도.
이후 21화까지 다른 등장인물들이 활약하는 동안 홀로 주무시느라 출연도 없는 위엄을 보이셨다. 이리야가 납치당하고 에인즈워스 가문의 성에서 전투를 벌이는 동안 양호실에서 자고 있다가, 줄리안 에인즈워스가 상공에 검은 정육면체를 소환하자 눈을 뜬다. 참고로 예전에 그렸던 낙서는 에인즈워스의 성 상공에 나타난 정육면체와 '''매우 닮았다.'''
24화, 쿠로가 남겨 놓은 '일어나면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라는 메모를 보고 어딘가로 걸어간다. '''이 때 다나카가 내딛는 곳마다 고열로 조금씩 녹아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26화, 학교에 옥상에서 정체불명의 검[6] 을 하늘 높이 던져 흑화 영령들에게 고전하고 있는 이리야에게 전해준다. 검은 줄리안의 바위산을 단번에 두쪽내고 흑화 영령들을 일소시키는 위력을 보이며 이리야 앞에 꽃힌다. 이후 27화에서 이리야는 그 검으로 줄리안의 방해를 전부 가볍게 뚫고 정육면체를 타격하는데 성공, 줄리안은 정육면체를 소형화시키고 에리카, 베아트리스와 함께 후퇴한다. 전투가 끝나자 검은 사람의 팔로 변해 이리야가 경악한다.
28화에서 팔은 이리야를 계속 따라다니다가, 팔이 매직으로 '다나카'라고 쓰자 그제서야 이리야는 다나카를 기억하고 학교에서 데려온다. 이 때 팔 한쪽이 없었는데, 이리야를 따라 다니던 팔을 없어진 곳에 끼우니 바로 작동한다?! 26화에서 던진 것은 자신의 팔이었던듯 . 그리고 다나카가 뭔가 대단한 것이 기억났다며 말하는데, 내용은 이미 에인즈워스와 싸우며 알아낸 것들이었다.
이후로는 이리야 일행과 함께 에미야 가에서 시로의 과거 회상을 듣는다. 하지만 시작한지 30초도 안돼서 자버렸다.
이후 40화에서는 시로가 안젤리카에게 다리우스 에인즈워스의 정체가 뭐냐가 묻자 뜬금없이 '모든 에인즈워스의 아버지'라고 말한다. 시로와 이리야가 뭔소리냐고 놀라자 멍한 표정으로 무슨 일이냐고 말하는게 압권.
41화에서는 눈싸움에서 쿠로와 한편이 돼서 넘쳐나는 힘[7] 으로 눈덩이를 연속 투척해서 이리야&미유 쪽을 압도적으로 바르지만 안젤리카의 참가로 던졌던 눈덩이가 치환마법으로 모조리 자기한테 돌려져서 맞고 뒤를 이어 참가한 바제트로 인해 쿠로와 같이 완전히 참패.
42화 막바지엔 귀여운 옷을 입히니까 절대로 체육복밖에 입지 않겠다고 이리야와 '''별'''에게 맹세했다며, 영혼까지 모욕당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이후 46화부터는 이리야 일행과 에인즈워스 간에 재전투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쪽은 비중이 없다.
그러다 60화에서 다리우스가 쿠로에 의해 기원탄으로 소멸한 후 꼬마길의 비마나에 올라탄 모습으로 진흙거인들이 나타나는 것을 보는 것으로 등장. 꼬마길이 더 이상 대항하기 힘들거라며 그녀에게 말을 걸고 꼬마길에게 부탁할게 있다는 말을 한다.
62.1화에서 드디어 정체가 밝혀지는데, 타나카는 이리야가 미유의 세계와 왔을 때부터 만들어진 '''가이아의 억지력''' 그 자체였다.
3. 정체에 관한 추측
초창기 아무런 정보도 없는 시절에는 정체에 대한 추측으로는 '''모든 행동이 연기였다''' 혹은 어딘가의 '''호문쿨루스'''가 있었지만, 호문쿨루스 치고는 지나친 몸빵이다. 농담 빼고 '''신화 클래스의 몸빵'''. 번개를 담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베아트리스가 진명개방해서 날린 묠니르를 맞고도 KO됐을뿐 사지 멀쩡히 버텼다.[8] 또한 추위도 느끼지 않고, 학교옥상에서 떨어져도 "아파요~"로 끝낼만큼 멀쩡하다. 11화에서 떡밥이 하나 나왔는데, 다리우스 에인즈워스에게 '''카운터 페이터(counterfeiter)[9] '''라고 말한 것. 그리고 4권에선 그녀가 벽에 낙서한 그림이 줄리안이 소환한 정육면체 형태와 닮아있는 등 계속해서 떡밥을 쌓고 있다. 이후 자신의 팔을 검으로 바꿔 학교에서 에인스워스와 이리야 일행의 전투가 일어나는 곳까지 투척해주고, 이리야는 그 검으로 흑화 영령의 군세를 쓸어버려 줄리안 에인즈워스를 후퇴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점점 작품이 전개하면서 다나카의 떡밥이 하나둘 나오면서 프리즈마 이리야의 세계관이 기존 페이트 세계관의 평행세계일 뿐[10] 큰 틀의 설정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별의 억지력[11] 에 의해 나타난 신령 혹은 정령, 진조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혹은 용의 날개를 검으로 만든것같은 형상의 팔뚝을 보아 타입문 최초로 용종이 제대로 등장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별의 억지력이 '인류의 존재'가 별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여 인류를 말소하려고 했는데, 에인즈워스 가문이 이를 막고 인류를 존속시키기 위해 어떤 계획을 꾸미자[12] 그런 에인즈워스 가문을 배제하기 위해 다나카를 보냈다는 것. 이리야를 만나기 전의 기억이 하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에인즈워스 가문을 멸망시켜야 한다'라는 목적의식만 가지고 있는 점, 페이트 세계관의 '오염된 성배'와 비슷한 존재로 추측되는 에리카에 대해 이상하게 짜증내고 싫어한다는 점, 쿠로나 바제트가 손도 못 쓰던 다리우스의 '정체불명의 보구'를 알 수 없는 힘으로 일격에 파괴했다는 점[13] 등이 추측의 근거가 되며 결정적으로 에리카가 '위조품을... 우리를 단죄하는 '''세계의 섭리.''' '''불의 화살'''' 이라고 중얼거린 것으로 보면 억지력의 힘일 가능성이 높다.
그냥 지나가는듯한 말이었지만 43화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말이 나왔는데, 억지로 체육복말고 다른 옷을 입게되자 "타나카는 체육복만 입는다고 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만은 지키겠다고 이리야 씨와 '''별'''에게 맹세했는데...'''라고 울면서 말했다. 단순히 과장된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현재 예측되는 정체가 정체다보니 흘려들을 수 없는 말.
- 수르트 설 - 몸의 열기와 이리야가 제대로 잡지 못할 정도로 뜨거운 검을 날린 것을 근거로 정체가 북유럽 신화의 수르트일지도 모른다는 설도 있었다.
- - 에인스워스의 에리카에게 상자를 빼앗긴 "진짜" 판도라일 거라는 추측이 생겼다. 미유와 미유 세계의 시로는 판도라의 상자를 모르고 있었는데 린은 다리우스가 정보를 차단해 판도라의 상자에 관련된 정보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추측하지만 서고에서 그리스 신화를 찾아본 결과 아예 상자 자체의 존재가 신화에 기록되어져 있지 않았다. 거기서 린은 미유의 세계에선 판도라가 상자를 열지 않았고 다리우스의 목적이 에리카에게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해 상자에 든 악들을 빼내고 희망(엘피스)만을 남겨 성배로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추리해낸다. 이전부터 다리우스가 자신의 신화를 만들고 완성한다는 것이 바로 이것을 뜻하는 것이었다.
- 53화에서 에리카 에인즈워스가 사실 6천 년 전 신이 만든 진흙 인형인 판도라 본인으로 다리우스가 몸을 바꿀 때마다 개명한 것이고 에인즈워스의 이름이 사칭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진짜 판도라가 등장했기에 타나카가 판도라일 가능성은 완전히 부정되었다.
- 탈로스 설 - 판도라와 같은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했고, 몸이 과열한다는 묘사도 있는 탈로스일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특히 맷집이 포인트인데, 탈로스는 전신이 청동으로 온갖 영웅들의 모임인 아르고너츠가 메데이아가 약점인 발목을 공격하기 전까지 쩔쩔맨 존재다. 약점인 발목을 제외하면 온갖 영웅들을 상대로 버틴 그리스 신화 최강급의 맷집을 가진 존재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탈로스는 헤파이스토스가 만들었다는 전승이 있는데, 이를 따르면 신조병기가 되니 묠니르를 버틴 것도 이상하지 않다. 또 이 전승대로라면 탈로스는 판도라의 후계기, 즉, 동생이 되기 때문에 나름 판도라와 인연이 생긴다. 아래의 반론과 같이 원전의 탈로스는 검을 무기로 사용한 적은 없지만, 페이트 시리즈에서 원전의 묘사와 아주 상이한 모습을 한 영령들은 한 둘이 아니고, 신들이 제작한 자율형 병기라는 엘키두의 경우 자신의 몸을 여러가지 무기로 변형시킬 수 있다. 특히 타나카가 존재하는 세계는 전정사상이고, FGO에서 나오는 전정사상 출신 영령들은 하나같이 범인류사의 모습과 완전 딴판이었다. 미유의 세계의 탈로스가 범인류사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도 별 문제는 없는 셈.
- 반론: 원전에서의 탈로스는 검을 사용하는 묘사가 없었다. 그리고 Fate/Grand Order에서 탈로스가 에우로페의 보구로 등장했는데 자이언트 로보스런 모습으로 등장했다. 인격이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심각할 정도로 4차원인 타나카와는 달리 정상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탈로스와 판도라를 비교해보아도 위치가 많이 차이가 난다. 판도라는 최초의 여성이며 상자를 연다는 운명을 가진, 인간 세계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는 반면에 탈로스는 크레타섬을 지키는 존재임과 동시에 아르고노트의 장애물이었다. 즉 영웅의 적으로 등장한 존재인데 Fate 시리즈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성배와 큰 연관을 가지고 있을 상자를 열게 만들어진 존재와 비슷한 위치일리가 없다.
4. 정체
'''가이아 억지력'''. 정확히 말하면 "멸망해가는 별의 무의식이 낳은 최후의 생존본능"이라고 한다. 특정 신화계통의 신령도 아니고 아라야 억지력의 수호자도 아닌 아예 가이아 억지력의 순수한 화신이었다는 의미는 그만큼 세계관이 몰릴대로 몰렸다는 의미다. 아라야 억지력은 '''인류'''가 쫑나는 것을 막지만 가이아 억지력이 나서는 시점에서는 인류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행성 자체가 멸망하게 생겼다는 것'''이기 때문. 가이아 억지력답게 최악의 경우 인류는 멸종해도 상관없다고 대놓고 말한다
5. 관련 문서
[1] 이리야 왈 "저보다 더 곤란한 사람이 있었습니다..."[2] 베아트리스는 버서커 카드를 인클루드 중이라서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었다.[3] 어찌보면 이 행동들이 전부 에리카가 에인즈워스 가문이라는 사람이라는 복선을 암시한 걸지도 모른다. 타나카는 평소에 바보처럼 있다가도 에인즈워스에 관해서는 강렬하게 새겨진 기억 때문에 눈에 띄게 반응하는데 타나카는 에리카를 보고 '''"생리적으로 싫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리야가 뭐라고 해도 에리카를 끝끝내 괴롭혔다. 어쩌면 타나카의 기억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에리카가 에인즈워스 가문이란 걸 알고 그런 행동을 한 것일 수도 있다.[4] 뭐하냐며 말리려던 쿠로가 뜨겁다며 손을 뗀 것으로 보아 몸의 온도가 급상승 한듯 하다.[5] Counterfeiter : 위조자[6] 손잡이가 없으며 칼이라기보다 익룡이나 드래곤의 날개처럼 생겼다.[7] 여러가지 의미로 뜨겁게 달아올라서 쿠로가 난로대용으로 써먹고 집어든 눈덩이가 조금씩 녹는다.[8] 북구 신화에서 묠니르 맞고도 버틴 존재가 별로 없었다. 그나마 막아낸 우트가르트 로키도 몸으로 묠니르를 막은 게 아니라 자신과 산을 바꿔치기해서 막은 거다.[9] 단, 일본어 한문으로는 贋作屋로 표기되고 있다. 해석하면 모조품을 만드는 사람. 24화에서 시로가 안젤리카에게 자신들은 카운터 페이터라고 말하면서 하나의 떡밥이 되었다. 어찌보면 가짜 신화를 만드는 에인스워스를 가리키는 말[10] 정식 세계관에 편입되지는 않았지만, 굳이 편입시키려 노력한다면 4차 성배전쟁 준비단계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이해할 수 있다.[11] 타입문 세계관에서 억지력. 그 중 가이아의 억지력은 인간의 문명이 망하면 별의 죽음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세계의 유지를 위해 인간의 세상을 존속시키려 한다. 하지만 세계가 무사하다면 인간 따위는 어찌되던 상관없다는 결론을 가진다. 허나 타입문 세계관에서 별은 최후의 때가 오면 인류와 동반자살할 생각을 한다. 대표적 요소가 진. 즉 이미 별은 인류와 전부 동반자살을 원하고 이를 방해하는 에인즈워스를 배제하기 위해 활동하는 것일 수도 있다. 프리즈마 이리야가 이 설정까지 갖다가 써먹었는지는 줄거리가 더 진행되어야 알게되겠지만.[12] 자세한 것은 다리우스 에인즈워스, 줄리안 에인즈워스 참조.[13] 별이 부리는 신령들은 권능 계열의 능력 사용이 가능하다.[14] 프로메테우스보다는 에피메테우스가 판도라와 연이 깊다.[15] 거기에 팔을 칼로 만든 것도 대장장이의 신인 헤파이스토스에겐 쉬운 일일것이다. 올림포스 12신의 몸은 나노머신이기에 더더욱. 한편 불의 화살이라 칭한걸 보면 아폴론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는데, FGO의 아폴론을 보면 그 가능성은 그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