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뇌제(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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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일러스트'''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기본'''
'''1, 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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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라이더
'''키 / 몸무게'''
531cm / 2548kg[1]
'''출전'''
사실(史實), 이문대
'''지역'''
러시아
'''속성'''
질서 악/혼돈 악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아나스타시야 로마노바 자카리나 유리예바[2], 신앙
'''싫어하는 것'''
신앙심 없고 자신을 따르지 않는 귀족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로 성우는 쿠로다 타카야.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danciao.
첫 언급은 Fate/Apocrypha에서 그의 도서관과 함께 언급됐으며 FGO에서 이문대의 모습으로 정식 등장. 생전의 모습이 아닌 범인류사와는 전혀 다른 행적을 거쳐 인간을 벗어나 신령급의 힘을 획득했다. 지금 모습은 야가로 변이한 모습이며 인간 시절의 진짜 모습은 불명.
2018년 4월 11일. 2부 1장 2차 픽업에서 5성 기간 한정 라이더로 실장되었다. 마신왕 게티아티아마트처럼 보스 전용이라고 하기엔 이 둘처럼 마테리얼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 실장하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실제로 일어난셈.

1.1. 인물 배경


'''이반 4세'''.
현재의 인류사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없는 것, 필요없는 흔들림(IF)」으로서 떼어진, "그 앞은 막다른 골목(데드 엔드)이므로 역사를 중지한다"며 평행세계론에서조차 잘려나간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에 군림하는 황제. 그것이 이반 뇌제이다.
서번트로서 되살아난 이반 뇌제이지만, 이문대의 역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야가로서 존재하고 있다.
그의 제국에 사는 자는 모두 야가이지만, 그것은 인간의 모습으로는 이미 살아갈 수 없는 가혹한 환경 탓이었다.
범인류사에서 이반 뇌제는 폭군이긴 했지만, 마술과는 연이 먼 존재였다.
하지만 이문대에서 세계동결의 위기가 닥쳐왔을 때, 그는 마술사들을 초빙. 마수와 인간을 결합하는 기술을 통하여 살아남을 길을 찾았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인간과는 다른 생물을 세계에 낳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이윽고 정신도 바뀌어버린 그들은 막다른 인류사─── 전정되어야 하는 세계로 인식되어버렸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사람(人).
이문대 모습으로 정식 등장했고, 비주얼도 이문대의 모습이지만 칼데아에 소환된 뇌제는 범인류사의 정신성과 이문대의 특징이 혼재되어 있다. 즉 범인류사의 인간 서번트인데 항우처럼 이문대 쪽의 코끼리 육체로 튀어나와버렸고, 이문대 쪽의 의식도 섞여있어서 지식으로서 알고 있는 것. 본인도 자기가 왜 코끼리가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당황한다. 아마도 인리편찬이 발생하기도 전에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한 이유일지도.
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가 자신의 아내 아나스타시야 로마노바 자카리나 유리예바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러시아 제국을 짊어진 황족이라는 점 때문에 딸처럼 여기고 있다.
물론 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는 이반 4세와 직접적인 혈연관계가 없다. 그도 그럴듯이 이반 4세의 자식 8명 중 6명은 10살도 되기 전에 죽었다. 살아남은 자식 둘은 모두 로마노바 황후의 아들로, 그 중 이반 이바노비치는 아버지와 언쟁을 벌이다 왕홀에 머리를 맞아 죽었고 표도르 1세도 어린 나이에 죽은 딸 외에는 자식이 없었다. 즉 이반 4세의 직계 후손은 로마노프 왕조 말은 커녕 시작도 하기 전에 끊겼다. 다만, 최초의 로마노프 출신 차르인 미하일 1세의 조모가 류리크 가문의 방계인 슈이스키 가문 출신이었기 때문에 아나스타시야의 로마노프 왕조도 류리크 왕조와 혈연적 연관성은 있다. 단지 이반 4세의 직계 후손이 아닐 뿐이다.
대신 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는 아나스타시야 로마노바 자카리나 유리예바와 혈연 관계가 있다. 이반 4세의 아내인 아나스타시야 로마노바의 오빠, 니키타 로마노프의 손자가 로마노프 왕조를 연 미하일 1세이며, 그 손자인 표트르 알렉세예비치가 러시아 제국을 선포하며 표트르 대제가 됐다. 종통 로마노프는 표트르 대제의 딸인 옐리자베타 여제에서 끝나고, 다음 대의 표트르 3세는 옐리자베타의 조카이자 표트르 대제의 외손자다. 그 표트르 3세의 고손자인 알렉산드르 3세가 아타스타시야 공주의 할아버지.
생전 그가 만들었던 도서관이 상당히 중요한 키워드로 나오는데 첫 언급이기도 한 Fate/Apocrypha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래 마스터였던 진 럼이 비블리오 매니아라서 이반 뇌제의 서재를 찾고 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 세계관에서 이반 뇌제의 서재에는 러시아 마술의 역사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마술과 관련된 서적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또한 인연예장도 뇌제의 도서관인데, 여기 내용에 따르면 열심히 모아뒀지만 대뜸 없어져서 지식인들은 뭘 하고 있었냐고 궁시렁거리는 걸 봐서는 도둑맞았거나 모종의 이유로 자취를 감춰서 찾고 있었던 것 같다. 일단 사랑과 지식이 넘치는 생활을 누리기 위해 여러 서적을 수집하긴 했지만, 범인류사의 이반 뇌제는 마술과는 연이 없다고. 즉 이것저것 수집하다 보니 그 중에 마술서가 섞여 있었던 것이라 볼 수 있다.
실제 역사 속 이반 뇌제의 도서관은 당시 유럽에서도 큰 규모였고 진귀한 고대 그리스, 로마의 서적들과 비잔틴의 서적들도 보관되어 있는 훌륭한 도서관이었다. 그리고 이반 뇌제의 도서관은 크렘린 지하에 있었고 뇌제의 진귀한 서적들과 더불어 마법과 관련된 책들까지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또한 뇌제가 사망하기 직전에 자신의 도서관에 발을 들이는 자의 눈을 멀게 하는 저주를 걸고, 도서관을 숨겼다는 전설까지 생겨서 많은 학자, 모험가, 도굴꾼, 심지어는 황제들까지 뇌제의 도서관에 관심을 가져서 크렘린의 지하를 뒤졌다. 과학 발전의 시대인 19세기에 접어든 뒤에는 정말로 고고학적, 역사적 조사를 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러한 전설에 대해서 알게 된 타입문 측에서 전설을 토대로 스토리를 작성하고 뇌제의 도서관을 작품 속에 등장시킨 것으로 추측된다.

1.1.1. 이문대에서 배경


범인류사에선 실제 역사대로 살고 죽었던 듯 보이지만, 이문대에서는 야가로 변이했기 때문에 450년 동안 살아왔다. 상술했듯 칼데아에 소환하는 뇌제는 범인류사와 혼재되어 다른 이문대 왕들처럼 이문대의 모습 그대로 소환할 수는 없다.
해당 이문대에선 그가 재위할 때 지구에 유성이 떨어져 대한파가 시작되었고, 뇌제는 혹한에서 살아남기 위해 외부에서 마술사들을 초빙해 마수와 인간을 합성하여 신종족 '야가'로 변이하였다. 이문대의 뇌제는 그 중에서도 최초의 야가로 변한 존재. 황제란 말은 이름만이 아닌지 러시아 최고의 거대 생물과 융합에 성공하여 상상도 못하게 강한 괴물이 되었고, 이후 450년 동안 이문대 러시아를 통치하고 있었다. 그 결과 반란도 여러 번 일어났고 문명수준도 범인류사에 비해 떨어졌지만 결과적으로 인류는 존속에 성공한다.
이렇듯 범인류사 뇌제와는 많이 다른 인물이지만 스승인 마카리 대주교나 아나스타시야 황후를 경애하는 등 공유하는 부분도 있다. 신앙심이 깊은 점도 공통점으로 구래의 신에 대한 신앙 때문에 공상수를 거부할 정도.

2. 스테이터스


<color=#373a3c> '''패러미터'''
근력 B+
내구 A+
민첩 D
마력 C
행운 B
보구 A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이반 뇌제 참조.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대

력'''
<color=#373a3c> '''랭크'''
1공정(싱글 액션)에 의한 마술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피하는 애뮬릿 정도의 대마력
<color=#373a3c> '''D'''
라이더 클래스의 기본 대마력 랭크. 마수와 융합했음에도 상당히 낮은 랭크인데, 이 정도면 원래 거의 클래스 보정으로 주어진 수치에 가깝다. 프랜시스 드레이크와 같은 근대의 사람이니 어쩔 수 없는 일.
 
'''기
승'''
<color=#373a3c> '''랭크'''
기승의 재능. 본래는 말에 탈 정도의 랭크였으나, 『무고의 괴물』로 의해 기승해야 할 생물과 융합해있다.
<color=#373a3c> '''EX'''
다른 서번트의 기승 EX랭크의 설명을 보면 EX랭크의 기승은 탑승물에 동화하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문대의 이반 뇌제는 자신의 적성은 둘째치고 정말로 탑승물인 매머드와 융합되었기에 EX랭크를 받았다.
 
■ 고유 스킬
'''모


신'''
<color=#373a3c> '''랭크'''
러시아의 황제(차르)로서, 중앙집권정치를 확립한 이반 뇌제는 동시에 공포정치를 펼쳤다.
오전에 죄를 후회하며 성당에 틀어박히고, 오후부터는 반역자에 대한 고문을 환희와 함께 행했다.
완전히 성인과 악인이 동화한 듯한 정신은 랜덤하게 속성을 2종류로 변화시킨다.
즉, 질서인가 혼돈인가다.
<color=#373a3c> '''A'''
矛盾精神
어떤때에는 성군이었다가 어떤 때에는 폭군이 된다. 속성이 질서 악이나 혼돈 악 중 랜덤으로 결정된다. 칼데아에서의 속성은 질서.
 
'''무




(이)'''
<color=#373a3c> '''랭크'''
사람이면서 「신」과 동등한 존재라 자칭하고, 일찍이 권세를 자랑했던 귀족들을 몰아낸 것으로, 그 권력은 정점에 달했다.
러시아는 그를 절대적인 황제라 숭상하고, 서구의 인간은 그를 「공포(테리블)」라 부르며 두려워했다.
동토제국에서 그는 당시 최강을 자랑했던 마수와 결합하여, 이문대 러시아를 지배하기에 걸맞는 괴물이 되었다─── 전락하였다.
<color=#373a3c> '''A'''
無辜の怪物(異)
사람들의 소문에서 태어나 침식하는 일반적인 무고의 괴물과는 전혀 다른 스킬. 이반 뇌제가 미치광이로 두려움을 산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소문의 영향력보다는 마수와 융합하여 변화한 영향이 더 크다. 다만 의도는 대 한파 속에서 러시아 국민을 구하겠다는 것이었으니 선한 의도인 것은 사실. 그런 측면에서 뇌제에게 죄는 없다고 풀이한다면 무고하다고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비


권'''
<color=#373a3c> '''랭크'''
대립하던 귀족을 지배하기 위해, 이반 뇌제가 원한 황제에 대한 절대복종권.
주위의 인간에 대한 강렬한 위압감은, 전 능력의 랭크를 낮추는 강렬한 "위압"의 효과를 초래한다.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쳐다보는 것도 어렵다.
랭크 B 이상의 카리스마에 의해 해소하는 것이 가능.
<color=#373a3c> '''A'''
非常大権
이반 뇌제가 뿜어내는 절대 복종권. 일반인은 보는 것만으로도 졸도하거나 겁을 먹고 전의를 상실한다. 야가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다.
이반은 이를 사용해 공상수를 억제하였고, 이반 뇌제가 죽은 뒤로는 황위의 계승자라는 포지션덕에 아나스타샤가 이어받았다.

2.2.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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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길에서 기어나오라 흑견 - 쵸르니 오프리치니키''' (我が夢路に這い出よ黒犬 / Чёрный опри́чник)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영토 내부 전체
최대포착 : 3000명
검은 개 병단. 이반 뇌제가 비상대권과 함께 도입한 「친위대(오프리치니크)」가 변모한 보구.
오프리치니크는 모든 귀족에 대한 재산, 토지의 몰수 등을 행할 권한을 가진 이반 뇌제의 수족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존재였다.
검은 옷을 입고, 검은 털의 말을 타고, 검은 마구를 달고, 말의 목에는 개의 머리를 동여매었다.
동시에 짐승의 털을 빗자루 모양으로 엮은 채찍을 쥐고, 「배신자에게는 개처럼 덮치고, 빗자루로 쓸어낸다」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옛날은 침식마저 함께하고, 같은 지붕 아래서 사는 공동체였던 그들은 이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이 기어다니는 것은 마수뇌제 이반의 꿈 속 뿐. 이반이 잠에 들면 발동하는 자동방어, 제압보구다.
그대로 무수한 병사들의 모습으로 분산하여, 그를 적대하는 적병을 몰살시키려 노력한다.
집단의 폭력으로서는 압도적이지만, 개개의 힘이 약한 것이 유일한 구원.
단, 수도 모스크바 부근에서는 하나하나가 저랭크 서번트에 가까운 힘을 지닌다.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 아타나토이 텐 사우전드 등을 비롯한 물량계 보구 중 하나. 이반 뇌제의 꿈으로부터 오프리치니키(살육엽병) 병단을 소환한다.
오프리치니키를 '''무제한으로 소환'''하는 보구. 꿈에서 부르는 만큼 잠에 들 때에만 소환할 수 있고 그가 움직이면 모든 오프리니치크가 소멸한다는 커다란 제약이 붙어있지만, 강력하고 죽지 않는 한 영원히 유지되는 병단을 무한히 소환 가능한 파격적인 소환계통 보구다.
오프리치니키의 전투력은 실시간으로 이반 뇌제에 대한 신앙심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아나스타샤 일당에게 잠시 지배권을 줬던 칼데아 습격 땐 숫자가 많았을 뿐 하나하나만 보면 고르돌프 무지크도 능히 대처할 수 있었던 인간 에이전트 수준이었으나 로스트벨트 수도에 배치된 이들은 하나하나가 '''저랭크라곤 하지만 서번트급이었다.'''[3]
인게임 내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오프리치니키의 클래스는 모두 어새신. 일반 공격으로는 석궁을 사용하고 크리티컬 특수 공격을 할 때는 아이스 바일로 공격한다. 차지 공격은 가슴팍을 열어 제끼더니 갑자기 붉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공격(벌을 받으라, 배교자여)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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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길을 따르라, 짐승 - 즈베리・크례스니 호드''' (我が旅路を従え獣 / Звери Крестный ход)
랭크 : A+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0
최대포착 : 1명
신수의 십자가 행진. 황제가 언젠가 도달하는(그렇게 믿고 있는) 천상의 나라로 가는 행진.
즉, 앞을 가로막는 자는 황제에 대한 반역자이며, 그것은 즉 신에 대한 모독이다.
이반 뇌제는 지난날의 거수(巨獸) 상태를 일시적으로 되찾아, 가차없이 적을 분쇄한다.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1장에서 동화되어 있던 초대형 매머드를 소환하는 보구. 플레이어가 소환한 이반 뇌제는 이 보구를 사용한다. 아탈란테 얼터는 이걸 보고 올림포스 신들의 진짜 모습과 맞먹는 크기가 아니냐고 경악했으며, 골렘 케테르 말후트와 싸워도 상처 하나 없을 만큼 튼튼하고 코에서는 벼락을 뿜어내는데 코로 지면을 찌르면, 대군보구 대용이 된다고. 산만큼 거대한 거구인 만큼 움직임이 둔하지만 움직이는 것 만으로도 재해나 다름없다. 매머드 머리에 있는 왕관 자체가 이반 뇌제의 본체라는 약점이 있다.
인게임에서 거수와 일체화 되어 적으로 등장하는 이반 뇌제는 왕홀에서 번개를 뿜어내는 신수의 신뢰(神獸の迅雷)나 신수의 굉뢰(神獸の轟雷)같은 기술을 사용하며, NP가 꽉 차면 본체의 뿔에 번개를 모아 벼락의 구체를 쏘는 유전붕괴(誘雷崩壞)라는 기술을 사용한다.[4] 단 거수는 공격을 하지 않고 이반 뇌제의 본체만 공격한다.

3. 전투력


범인류사의 이반 뇌제의 경우는 불명이지만 러시아 이문대의 이반 뇌제는 최초의 야가로서 매머드와 융합해 초월적인 존재로 재탄생했다. 인간과 매머드의 한계를 뛰어넘어 마수가 아닌 신수에 버금갈 정도로, 작중에서 이반 뇌제는 단순한 적이 아닌 칼데아, 크립터, 이문대의 주민들에게 있어 천재지변으로 묘사된다. 게다가 작중에서 나온 뇌제는 성장이 끝나지 않았다.
뇌제가 활동을 안 한다 하더라도 보구로 무한한 오프리치니크를 소환하는데, 유일한 위안은 뇌제의 위광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능력이 약해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뇌제가 있는 도시에서는 저랭크 수준이라고 하지만 개개인이 서번트 수준이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절망적인 군단을 끊임없이 소환한다.
하지만 진짜 뇌제를 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오프리치니크가 무수히 있는게 나으면 나았지 뇌제가 깨어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뇌제를 배신할 입장이었던 카독은 제대로 된 전력을 얻기 전까지는 속임수를 통해 뇌제를 간신히 꿈에 잠들게 만들었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칼데아와 협력해야 됐다.
평범한 사람인 파츠시는 보는 것만으로도 뇌제에게 굴복했고, 계혹 저항하는 세력 쪽에서도 일단 싸워야하겠는데 솔직히 어떻게 상대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였다. 최종전에서 뇌제는 살리에리의 연주에 의한 약체화 + 칼데아 & 크립터 + 골렘 케테르 말후트의 협공 끝에 겨우 쓰러뜨렸다.[5] 본체는 살아남기는 했지만 전투력 태반이 매머드여서 아나스타샤에게 치명상을 입었다.[6]
첫 이문대 왕으로서 영웅을 넘어 신령에 가까운 전투력을 발휘했지만, 추가로 드러난 이문대 왕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약체로 보이는 모습이 많다.

4. 작중 행적



4.1.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첫 언급은 프롤로그에서 7인의 크립터가 모여서 회의를 할 때 카독 젬루푸스가 언급한다.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다른 크립터들은 그가 감당하기엔 강대한 존재라며 떡밥을 날렸다.
1장 내내 아마데우스 얼터의 음악과 마카리 사제의 거짓말에 의해 잠들어, 러시아가 평안하고 풍요로운 상태이며 옆에 있는 아나스타샤가 자신의 아내인 '아나스타시야 로마노바 자카리나 유리예바'[7]라고 속고 있었다. 이는 오프리치니크를 소환하는 그의 보구가 그가 수면 상태일 때를 조건으로 발동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뇌제가 깨어나 날뛰면 답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1장의 이문대는 450년 전 한창 이반 4세의 재위 시절 지구에 유성이 떨어져 혹한기를 맞이하게 되는 이문대로, 인류는 혹한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수와 합성하여 인간을 벗어남으로써 추위를 극복한 '야가'라는 신종족이 되었다. 이 때 이반 4세가 스스로 나서 최초의 야가가 되었고 그 덕분인지 '''서번트가 아닌 아직 살아있는 본인이다.''' 인간을 초월했단 점에서 6장의 베디비어와 비슷한 존재인 셈. 다만 이문대의 서번트라 불리거나 일화형 보구를 지닌 점 등을 보아 동시에 의사적인 서번트이기도 한 모양.[8] 이반 뇌제를 본 카이니스는 "우리 쪽 주신에게도 밀리지 않을 것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
이후 파츠시가 잡혀가면서 신부가 황제를 알현하게 해주는데 파츠시가 황제를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배신을 할 정도로 무서운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날린다.
이후 이문대에 돌입한 주인공 일행이 오프리치니크들을 없애기 위해 수도를 직접 공격하는 걸 느꼈는지 잠에서 깨어나 싸우게 되는데 거대한 매머드의 모습이라는 인간이라고 보기 힘든 모습으로 등장.[9] 융합한 동물이 매머드였는데 450년 동안 계속 성장기라고 한다. 그래서 처음 드러낸 거대한 덩치는 계속 성장한 결과로 그 아래에는 이반 뇌제가 한번 옮겼던 과거의 수도가 파묻힌 상태였다.

───긴 꿈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니,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다.

마카리 신부와의 환담도, 아나스타샤와의 소소한 대화도.

모든 것은, 거짓말과 속임수였다. 그렇게 살육엽병이 전하고 있다.

......짐은, 야가가 되어 러시아를 통일했다.

대한파와 그에 동반된 기아로부터 백성을 지키기 위해, 서쪽으로 계속 진격했다.

백성을 위해. 차르의 위광을 지키기 위해.

그런데, 세계는 갑자기 단절되었다.

나의 의지, 나의 노력, 나의 소망 따위 관계없이, 이 세계의 패배는 결정지어졌다.

그렇다, 하늘이 아닌 누군가의 목소리가 고했다. 허공에서 나타난, 이성의 무녀가 그렇게 고했다.

......참을 수 없다.

이 지옥을 견뎌왔던 것은 포기 위해서가 아니다. 허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결단코 그런 결말을 맞이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짐은, 러시아는, 결코 멸망하지 않는다! 결코!'''

이반 뇌제는 이문대에 뿌리 내리려는 공상수를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번영하려 했기 때문에 러시아 이문대는 다른 이문대에 밀리는 상태였다.[10] 때문에 카독은 이반에게 반역을 일으켜 아나스타샤에게로 공상수를 움직일 권리인 비상대권을 탈취하려 계획, 칼데아와 잠시 협력을 맺고 이반을 치려 한다. 뇌제가 깨어남과 동시에 오프리치니크들은 뇌제를 칭송하며 소멸한다. 뇌제는 아나스타샤가 자신의 황후가 아니란 것을 깨달은 동시에 오프리치니크들에게 배신 사실을 듣고 몸을 들고 갈갈이 날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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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나스타샤를 포함한 전 서번트가 합공하지만 엄청난 강함으로 주인공 일행을 밀어 붙이고 코에 모은 뇌격으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고 하지만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칼데아의 외장으로 간신히 서번트화에 성공하여 막아내고[11] 무사시의 최후의 일격으로 코가 잘리며 무력화 된 상황에서 골렘 케테르 말후트에 의해 본체인 왕관 부분을 뜯기면서 내려오게 되는데, 이때의 모습도 인간이라고 보기 힘든 푸른 색의 이형의 모습을 한 거한으로 뇌제라는 이름답게 전격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매머드에서 뜯겨 내려오고 자신과 싸운 불경한 자들의 이름을 묻고 들은 후, 아나스타샤의 이름을 듣고 자신의 세계가 전정의 때가 왔다고 여겼으나 아나스타시아가 전정시키지 않겠다며 새로운 야가와의 제국을 만들겠다고 하자 침묵한다. 긴 세월 제국을 지탱해온 통치자답게 아나스타샤의 말뜻을 바로 알아차렸던 듯. 잠깐의 침묵 후 왕관은 간단하게 넘기는 것은 아니고, 양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자신과 싸워서 가져가라 선포한다. 이때 아나스타샤의 새로운 러시아에 맹세코 이길 것이라 다짐하는 것에 대비되어,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을 것을 낡은 러시아에 맹세하는 부분은 플레이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반 뇌제: ......황녀여. 왕관은 간단히 건넬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양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크큭, 몸은 아직 움직이는군.

─── 이해하고 있고말고. 짐의 시대는 끝나고, 낙일을 맞이한 것이다.

적은 무수하고, 아군은 짐 한 명! 고독을 위로할 광대조차 없다!

하지만─── 짐은 여기 이렇게 서 있노라. 자, 짐승 나라의 황녀가 될 자여.

짐과 싸워라. 황제(차르로서의 힘을 보여라.

아나스타샤: 말하지 않아도 그러겠습니다. ─── 새로운 러시아에 맹세코.

이반 뇌제: 그러면, 짐은 옛 러시아에 맹세하마. 그 어떤 상황이라도 굴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아나스타샤와 싸우나 결국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죽기 전에 자신은 그/그녀에게 묻지 않으면 안된다고 외치며 길을 비키라고 하고 아나스타샤가 길을 비켜주며 그는 최후의 순례를 걷기 시작한다.

고독하며 고고하며 흉악하며,

선량하며 악랄하며 포학하며,

소박하며 치열하며 청명했다.

꿈을 꾸고 있었다. 이 러시아가 행복으로 흘러넘치는 꿈을.

...... 지쳐있던 것이겠지. 그런 것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러시아의 통치는, 언제까지나 어디까지나 가혹했다. 백성은 악하지 않다.

'''악한 것은, 이 세계 그 자체였다.''' 먹을 것이 부족하고, 사는 것이 힘겹고, 강함만이 삶의 전부.

걷고, 걷고, 계속 걷는다.

'''─── 마치 순례 같다.'''

인간이었던 시절에, 이런 나날을 꿈꾸었던 적도 있었다. 그저 계속 신에게 기도를 올릴 뿐인, 소박한 나날을.

'''...... 그런 여유조차, 이 세계는 빼앗아 갔다.'''

그 세계를 다스리는 황제(차르로서, 짐은 묻지 않을 수 없다.

범인류사의 구종(인간. 세계를 바로잡으러 온 소년/소녀(이)여.

'''네놈에게, 그럴 각오는 있는 것이냐.'''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 그 남/여자가 서번트와 함께 서 있었다.

후지마루 리츠카 : 이반 뇌제……

잘 왔다, 인리를 전정하는 자여. 짐은 묻지 않을 수 없구나. 이 세계를 통치했던 자로서.

그러니 부디, 진지하게 대답해주길 바라노라.

후지마루 리츠카 : ……질문이라니? / ……들려주십시오

'''어째서,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지? 네놈의 세계에 그럴만한 가치가 정말 있는것이냐?'''

'''이곳에서 괴로워하는 백성들을 한 명도 남기지 않고 살육할 정도로!!'''

후지마루 리츠카 : ……………그것은 / 뭐………………?

(……………그것은 선택시)

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스터……

(뭐………………? 선택시)

……너의 무지야말로, 최대의 죄로구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스터……죄송해요……

범인류사가 소멸한 것으로 이 세계는 불가능한 부활을 이루었다. 짐은 그것을 기적에 의한 것이라고 믿었다.

허나, 이렇게 눈을 뜬 지금은 이해할 수 있다. 이제 얼마 안 있어, 우리의 세계는 전정되는 것이다.

기적처럼 살아남은 우리는, 악랄하게 학살당한다.

고르돌프 무지크 : 엉?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이 마수 나부랭이가! 이 로스트벨트(이문대인지 뭔지를 수정하면, 모든 것들이 전부 해결돼!

우리는 인리를 수복하기 위해 행동한 거다! 그것을 학살자로 부르다니 무례하기는! 폭정의 황제놈이!

시끄럽구나. 짐은 이 마스터와 이야기하고 있다. 방해하지 말거라.

(보더와의 통신이 끊긴다.)

……계속하마. 짐은 각오를 묻겠다.

너의 세계를 네가 구한다는 것은, 이 이문대(세계를 파괴한다는 뜻이다. 이 러시아에 사는 야가들 모두를, 너는 죽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질문하겠다! 그러니 규탄하겠다! '''너에게 그럴 권리가 있는 것이냐?! 이 대지에 사는 야가들에게 "죽어라"라고 너는 명령하는 것이냐!'''

후지마루 리츠카 : 그것은……/(대답할 수가 없어)

'''대답하라! 대답할 수 없다면, 그것이 대답이다!'''

짐은 절대 지지 않겠다,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짐은 이 세계를 수호하겠다!

크……크헉……

(피를 토하는 이반 뇌제)

마슈 키리에라이트 : 피를……토하며……

짐은……짐은, 아직 패배하지 않았다……!

이 정도의 상처, 대단할 것 없다! 범인류사의 나약한 생명과는 역사가 다르다!

야가의 힘, 황제(차르의 힘, 뼈저리게 느껴 보거라……!!

▶「제22절 짐승 나라의 황녀」 中

그렇게 순례의 끝에서 후지마루 리츠카를 대면, 그/그녀를 '''인리를 전정하는 자'''라 칭하며 자신은 이 세계를 통치했던 자로서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진지하게 대답해줄 것을 청한다. 리츠카가 이에 응하자 리츠카에게 "어째서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지? 네놈의 세계에, 그럴만한 가치가 정말 있는 것이냐? 이곳에서 괴로워하는 백성들을 '''한 명도 남기지 않고 살육할 정도로'''!!" 라고 묻는다.[12]
말을 잇지 못하는 리츠카에게 다시 한 번 각오를 묻는다면서 너희들의 세계를 구한다는 것은 이 이문대(세계를 파괴한다는 것이고 그것은 이 러시아에 사는 야가들 모두를 죽이는 것이라고 확인시켜 준다. 그러니 질문하고, 그러니 규탄한다며 너희에게 그럴 권리가 있느냐며, 이 대지에 사는 야가들에게 "죽어라"라고 명령하는 것이냐며 다그친다. 이에 리츠카가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하자 대답할 수 없다면 그것이 대답이니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며 전투를 벌이려 한다.
그러나 이미 케테르 말쿠트와의 전투로 마수와의 연결이 끊어져 큰 타격을 입은 데다가 뒤이어 아나스타샤와 전투를 벌여 패배하면서 사실상 한계에 달했었기에 말을 채 잇지도 못하고 각혈하고 만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아직 자신은 패배하지 않았고 이 정도의 상처는 대단할 것 없으며 범인류사의 나약한 생명과는 '''역사가 다르다'''고 외치며 황제(차르의 힘을 느껴보라는 말을 끝으로 리츠카와 최후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13]
전투 끝에 패배한 이반 뇌제는 리츠카가 각오하지 않은 채 그와 싸웠다는 것을 지적하면서도 그가 가진 것 같은 약한 면, 연민과 슬픔으로부터 죽은 그의 정비, 아나스타샤를 떠올린다. 죽은 그녀도 리츠카처럼 단순한 삶의 괴로움이 아닌, 타인의 불행에 눈물을 흘릴 줄 알았고, 그것을 그는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여겼다는 것을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이다. 그런 사랑하고 아껴야 할 모든 것이 없어졌기 때문에 자신의 세계가 패배한 것이라며, 리츠카가 각오가 되어있지 않음을 알았지만 그럼에도 인정하겠다며 패배를 받아들이고 소멸한다. 이후 황위는 아나스타샤가 이어 받게 된다.

4.2. 크리스마스 2018 홀리 삼바 나이트 ~ 눈 내리는 유적과 소녀 기사 ~


시간대는 분명 2부 전이지만 개그 이벤트적 허용으로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칼데아 서번트'''로 나온다. 아나스타샤와 태그를 짜는데 브라다만테의 엉덩이를 보고 성희롱을 하는등 몹시 깨는 행동을 한다. 합동 필살기 "매머드 터스크 트레인"으로 강력함을 어필하지만[14], 케찰코아틀과 브라다만테의 필살기가 완성되며 힘 대결에서 밀리고, 쓰러진 척 하고 있던 브라다만테의 워즈맨 이론에 1000만 차르파워가 깨져 패배한다.

4.3. 발렌타인 2019 보이스 & 레터 콜렉션! ~무라사키 시키부와 7개의 저주 책~


잠이 막 들려는 마스터에게 가서 오늘이 발렌타인이니 초코를 기다리겠다하고 이미 준비된 초코를 받자 마스터에게 잠들 때 까지 동화를 들려준다는 훈훈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4.4.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오사카베히메를 쓰러뜨리고 에드워드 티치가 나머지 수영복 검호들이 만만치 않을 거라는 경고를 할때 번개를 치게 하는 것으로 등장. 이러면 되냐고 묻자 검은 수염에게 감사를 받고 퇴장. 주인공이 이에 어이없어하자 검은 수염이 자신도 반 농담으로 부탁했는데 들어줬다고 말한다.
이후 2번째 카지노를 공략 할때 니토크리스가 수호신상으로 불러내며 재등장. 이때 위대한 석상신, 다리우스 3세와 등장하는데 전원이 코끼리와 연관 되어 있다. 스핑크스가 아니냐는 물음에 니토크리스는 스핑스크는 질려서 그랬다고.

4.5. 막간의 이야기


본인의 도서관과 관련된 이야기. 첫 시작은 '''어째서 자신이 코끼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한다. 칼데아에 소환된지 어느정도 지난 시점인지 주인공과 마슈는 이제와서 그걸 질문하느냐며 벙찐다. 이후 이문대에 대한 얘기를 듣고 나서 주인공 일행에게는 고된 이야기가 되었다며 위로한다. 그리고 자신의 도서관에 대한 얘기를 하다 노움 칼데아에도 도서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노움 칼데아의 지하 도서관에 찾아오게 된다.
사서인 시키부의 안내를 받고 도서관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하고 거기에 이스칸다르까지 끼어들면서 사건이 커지게 된다. 본래는 레이시프트한 장소에서 도서와 같은 책, 특히 마도서 같은 희귀본은 반출이 금지되었으나 이반 뇌제는 "인류사의 존속이 걸린 상황이니 복사본을 만드는 방식으로 반출하자" 라는 의견을 내 확장을 시작한다.
그리곤 도서관에 이름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는데 이스칸다르가 『위대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명명, 이반 뇌제는 추가로 자신과 도서관의 주인인 시키부의 이름을 넣어 '''『위대한 알렉산드리아 두려운 자 이반 가련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 로 정하게 된다. 일이 커졌음을 느낀 시키부는 그대로 기절(...)
이후 레이시프트하여 여러 희귀한 책의 복사본을 얻고 신나서 도서관의 플레이트도 발주해야된다고 얘기하는데 도서관의 이름을 들은 스파르타쿠스의 일침에 서로 한발짝씩 물러나 자신이 정하려는 이름 일부와 관장인 시키부의 이름을 넣어 '''『위대하면서 두렵기 그지없는, 그러면서도 가련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으로 개명하게 된다. 시키부는 희귀한 책들을 읽느라 이름이 정해지는건지도 모르는체 좋다고만 말하다 이미 떠난 배인걸 알아채곤 절망한다.
이후 『위대하면서 두렵기 그지없는, 그러면서도 가련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자신이 이문대의 모습을 하고 있는건 전투력이 강하기 때문만은 아니고 자신의 승리의 상징이자 패배의 상징이라 말하며 마스터를 신뢰한다고 격려한다.
만약 이 막간의 이야기를 먼저 클리어하고 난릉왕 막간을 진행하게 되면 '참고로, 지하도서관은 최근 『위대하면서 두렵기 그지없는, 그러면서도 가련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 으로 개명했단 걸 만약을 위해 기록한다.'라는 문장이 추가된다. 다른 인연 퀘스트와 연동되는 첫번째 경우이다.

5. 인연 캐릭터


  • 길가메쉬 / 이스칸다르 / 시황제 등 : 권세만이 아니라, 힘도 필요하다니. 고대의 왕이란 힘든 것이로구나......
  • 아나스타샤 : 나의 사랑스러운 아내와 같은 이름을 가진 자여.
언제까지나 아름답게, 얌전하고, 평온한 나날을 보내도록 하거라..... 뭐라? 장난이 좋아? 소악마? 하하하, 농담도 적당히 해두거라. 그런 아름다운 용모로 눈덩이를 언더 스로로 던지는 짓따위...... 참말인가?
  • 라스푸틴 : 불손...... 이 무슨 불손......! 수면중이었다 해도 이런 수상쩍은 자에게, 스승의 이름을 사칭당하다니 이 무슨 외도......!
  • 마르타 / 게오르기우스 등 : 오오, 꿈에 그리던 성인 분들이여! 부디 이 이반에게 인도를 주시게!
  • 위대한 석상신 : 기분 탓인가? 이 아무런 특색도 없는, 짐을 사랑스럽게 만든 듯한 석상...... 어쩐지 움직이고 있지 않느냐? 기분 탓인가......
...... 움직였구나?

6. 기타


  • 플레이어가 소환할 수 있는 최초의 이문대 출신 서번트. 이 때문에 앞으로도 이문대 출신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늘어났다. 실제로 이문대의 왕들이 줄줄이 픽업 되는 중이다.
  • 어른의 사정에 의해 한 챕터의 최종보스가 바로 픽업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플레이어 입장에서) 칼데아와는 미묘한 입장에 있는 캐릭터다. 보더의 모습을 보고 계약자가 이런 마구간에 살고 있냐는 말을 해서 플레이어들의 속을 긁어놓기도. 하지만 후에 추가된 막간의 이야기에 따르면 스카사하=스카디시황제가 자기 자신을 이문대 출신이라고 확실하게 자각하는 것과 달리, 이반 뇌제는 범인류사의 정신성과 이문대의 특징이 혼재되어 있음이 공개되었다.
  • 페그오에서 소환할 수 있는 서번트 중 일반적으로 두번째로 큰 키를 자랑한다.[15] 다리우스 3세가 작아보일 정도이며, 게임 인터페이스에 얼굴이 가려질 정도다. 이 키를 보면 알수있겠지만, 아서의 초거대특공이 먹히는 서번트중 하나다. 킹프로테아가 페그오에 실장되면서 일반적인 최장신 타이틀을 넘겨주게 되었다. 무게는 무려 2톤 이상이라 패션립을 뛰어넘었다. 단 4톤인 메카에리짱 보다는 가볍다.
  • 성우가 성우다보니 그쪽 관련 성우네타도 나오고 있다. 거기다 맘모스라는 것 때문에 서커스 테마로 나온 2018 휴우마츠리 포스터에 서커스의 코끼리로 나왔고 행사장에 맘모스 머리로 미끄럼뜰을 만들기도 했다.
  • 초창기에 서번트 유출 목록에 있었던 서번트들 중 하나로,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도 함께 유출되었다.
  • 프로필의 호불호나 작중 행적에서 알 수 있듯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인연대사에서도 성인인 마르타와 게오르기우스에게 가르침을 청하는 등 확실한 종교인.
  • 2차 창작에는 어린이 서번트들에게 동화를 읽어주거나 어린이들이 그를 코끼리씨라 부르자 "짐은 러시아의 코끼리씨"란 이명을 얻는 훈훈한 일상물에 자주 나온다. 특히 자신보다 거대한 거구를 가진 풀 버니언이나 킹프로테아와 자주 엮인다. 그 외에 자신의 먼 후계자 격 존재인 아나스타샤를 친딸처럼 무척 아끼는 딸바보 캐릭터로 나올 때도 많다.

7. 관련 문서



[1] 야가로 변이한 뒤의 정보다. 매머드와 융합했을 때는 불명.[2] Anastasia Romanovna Zakharyina-Yurieva / Анастасия Романовна. 이반 4세의 황후.[3] 기본적으로 서번트와 (마술사를 포함한) 인간의 차이는 어른과 아이를 넘어서 '''포식자와 피식자'''수준으로 격이 다르다. 기분 나쁘다는 티를 내기만 해도 사람을 죽일 수 있고, 근력 D라도 머리를 간단하게 터트려서 죽일 수 있을 정도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존재들을 '자신의 거점 안에서 잠들기만 하면' 무제한으로 불러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면서 서번트를 간단히 이기려면 '''마법사'''는 되어야 하며 인간을 벗어난 수준인 집행자 정도는 되어야 저런 저급 서번트를 상대로 무력하게 죽진 않을 정도다. S/N에서 알트리아를 샌드백처럼 두들겨 팼던 쿠즈키 소이치로는 메데이아한테 강화를 받은 상태로 독특한 권법을 구사했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초전 한 번만으로 상대를 살해하는 암살자로서의 권법이라 '''두 번 다시는 통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타입문 세계관에서 그나마 서번트와 정면으로 맞짱뜰 수 있는 인간으로 꼽혔던 게 집행자 시엘, 키레이에게 죽지 않고 좀 더 훈련한 쪽(프리야)의 바제트 정도고 4차 성배전쟁 도중 서로 전력을 다해 싸우던 코토미네 키레이와 에미야 키리츠구가 '''그 전투 당시'''에만 잠깐 저급 서번트 영역에 다다른 정도였다.[4] 본체의 엑스트라 어택 또한 같은 공격을 사용한다.[5] 완성시킨 아담은 대영웅을 뛰어넘고 세상을 낙원으로 만들 수도 있는 압도적인 성능을 지녔지만, 뇌제에게는 제대로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있었다.[6] 그후 칼데아와 싸워서 죽었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아나스타샤와의 일전에서 치명상을 입은게 확실하다.[7] 황녀 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의 먼 조상. 황후 아나스타샤 로마노바의 오빠가 로마노프 황가의 시조이다.[8] 산 채로 의사적인 서번트가 된 경우는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콜라보 이벤트의 배포 서번트들, 시모사노쿠니에서의 미야모토 무사시 정도. 그리고 게티아가 솔로몬 행세를 할 때에 '살아있는 채로 서번트가 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다.[9] 이 매머드가 덩치가 어마어마한게 골렘 케테르 말후트보다 살짝 큰 정도. 킹프로테아가 마테리얼에서 보구로 이 모습이 된 이반을 자기보다 큰 서번트는 처음봤다고 흥분하는데, '''킹프로테아는 기본 사이즈만해도 빌딩이 장난감으로 보일 정도로 거대하다.'''[10] 이반 뇌제는 러시아 정교 신자였기 때문에 공상수를 내린 외신을 반대했을 거라 보는 의견이 있다.[11] 다만, 마슈의 영기가 갤러해드가 남긴 힘이 소멸한 터라 보구 또한 진명이 동결되어버리는 등의 불안정한 상태이다.[12] 이 질문에 선택지로 "……………그것은"이랑 "뭐………………?"가 제시되는데, 전자는 그렇게 될 거라고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플레이어의 생각을, 후자는 전모를 파악하지 못했던 플레이어의 생각을 대변하는 선택지다.[13] '''이 세계(나라)와 내 백성들을 위해서라도 결코 질 수 없다'''는, 마치 주인공이 가질 법한 대의를 지닌 포지션이라 역으로 칼데아 일행이 악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대목이다. 1부에서는 인리소각 사태의 해결이라는 대의를 지녔기에 지금까지는 항상 확실한 선역 포지션이라 할 수 있었던 칼데아 진영의 선이 흔들리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문대와의 싸움에서도 칼데아가 무조건 선역 포지션을 갖지는 못하게 될 수 있음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14] 몽골맨, 스프링맨의 역할이 '''아나스타샤다.'''[15] 설정상 최대 키라고 한다면 진흙이 허용하는 한에서 형태변화가 자유자재인 엘키두나 원래부터가 거인이었고 체형변화가 자유자재인 폴 버니언이 현재 서번트중에선 제일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