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트(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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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CM'''
'''인게임 CG'''
'''프로필'''
'''클래스'''
에인션트 자이언트(거인종) / 세이버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7m~1000m 이상 / 1t~?
'''출전'''
북유럽 신화
'''속성'''
혼돈 악
'''부속성'''

1. 개요
2. 인물배경
3. 스테이터스
4. 전투력
5. 작중 행적
5.1.1.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5.2. 나폴레옹 막간의 이야기
6. 주요 대사
6.1. 전투 시 대사
6.2. 마스터(=오필리아)에 대한 태도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다 켄지로[1]. 캐릭터 디자인은 샤카P[2]. 설정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
원전과 마찬가지로 불의 거인족의 왕으로 거대한 뿔을 지닌 엄청난 크기의 거인. 신화대로 모든 것을 불태워 라그나로크를 일으키는 종말장치로서 존재한다. 범인류사의 전설에는 남겨지지 않은 원초의 거인(이미르)의 파괴적 성질. 이를 가장 짙게 계승받은 존재가 바로 수르트.
범인류사의 수르트는 북유럽 신대만을 없애는 장치로서 활동하고 소멸했다. 하지만 이문대의 수르트는 그걸 거부하고 별 자체의 종말을 불러일으키려 해서 오딘을 죽여야 하는 펜리르를 먹어치우고 그 빙염을 손에 넣어 신이고 거인이고 가리지 않고 죽여대며 지상을 불태우는 등 난리를 치다 그 덕분에 산 오딘이 목숨을 퍼부어 가면서 봉인시킨 뒤 거인족 출신의 신인 눈의 여신 스카디에게 힘을 넘기고 스카사하의 육신을 줘서 살려낸다. 하지만 인리는 미래가 없는 것이 확정된 해당 세계를 전정사상으로 처리했고, 2장에서는 이문대로서 3000년 넘게 봉인되어 왔다.

2. 인물배경


'''수르트'''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화염의 거인. 검은 자. 화염의 세계 무스펠헤임에서 사는 거인들의 대표격. 북유럽의 최종전쟁 라그나로크에서 세계를 화염으로 불살라 버린 존재이다. 유래는 화산과 그 분화라는 설이 있다.
멸망의 운명만이 주어진 채 태어난 종말장치. 범인류사의 전설에는 남겨지지 않은 원초의 거인(이미르)의 파괴적 성질. 이를 가장 짙게 계승받은 존재가 바로 수르트이다.
이문사의 존재. 북유럽 이문대라는 세계의 중핵을 이루던 재앙.
신대에서 수르트와 마찬가지로 멸망을 담당하던 늑대 펜리르를 먹어치우고, 예정된 (범인류사와 동일한) 라그나로크에서 일탈하여 북유럽만이 아닌 별 자체를 불사르려 하였다.
그 행위는 미래가 없는 전정사상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그러나 별의 소각을 코앞에 둔 순간 대신 오딘을 비롯한 신들이 반항하여, 이들을 전멸시키기에 이으렀음에도 수르트 본인도 육체가 「가짜 태양」 안에 봉인되고 말았다.
본래는 그대로 세계째로 전정사상이 되어 사라질 예정이었으나……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인물배경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
내구 EX
민첩 D
마력 EX
행운 A
보구 A+
민첩을 제외한 능력치들이 굉장히 높다. 다만 이문대의 수르트는 펜리르도 잡아먹은데다 악룡현상까지 일으키고 있었기에 더 강해진 것이므로, 범인류사의 수르트는 이것보다 낮을 가능성도 있다.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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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크'''
해로운 마술 효과의 거의 모든것을 무효화한다.
'''EX'''
규격 외의 대마력, 다만 수르트가 약해지면 그 능력이 떨어지는 것인지, 최후의 최후에는 브륀힐데의 룬 마술에 걸리는 모습을 보인다.
'''
'''
'''랭크'''
오필리아와 계약을 맺어 세이버 클래스의 영기를 얻고 있지만,
기승 스킬에 대해서는 「불필요」로 반납하고 있다.
'''-'''
'''


'''
'''랭크'''
마력공급이 없는 상태에서도 지구전토의 소각을 수행할 수 있다.
'''EX'''
작중에서는 단독행동 등 마력공급에 연관된 스킬이 없다는 전제 하에 최후결전에 들어갔지만, 이후 마테리얼에서는 규격외의 단독행동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단독행동 스킬을 가지고 있음에도 계약이 끊기자 서서히 사라진 것을 의아하게 여길 수 있는데, 설명을 보면 다른 단독행동에는 붙어있는 '마스터가 없어도 행동할 수 있다'는 문장이 없다. 이를 보면 마스터의 마력공급은 필요치 않으나, 현계하도록 잡아주는 마스터라는 핵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
'''랭크'''
한 걸음마다 대지를 불사르고, 자신의 영역을 확대한다.
'''EX'''
진지작성이라 명시되어 있지만 공방을 만든다기 보다는 세계를 불태우면 그 불태운 곳이 수르트의 영역, 즉 무스펠하임이 되는 패시브에 가깝다.
'''




'''
'''랭크'''
먹어치운 펜리르의 힘을 발휘하게 하는 스킬.
본래 수르트가 가지고 있는 대신특공의 성능이 더욱 뛰어오른다. (제 2형태만)
''' A+'''
타입문 세계관의 펜리르는 니플하임의 동토를 절반이나 먹어치워 얼음의 힘을 지닌, 무스펠 하임 자체나 다름없는 수르트와 대비되는 존재다. 이 때문에 펜리르의 힘을 발현한 수르트는 반신이 얼음으로 뒤덮인 빙염(氷炎) 거인으로 변화했다. 설명에서 말하는 제 2 형태가 바로 이것.
■ 고유 능력
'''
'''
'''랭크'''
종말의 거인으로서의 파괴적 성질을 나타내는 스킬.
영기의 짜임에 머무르지 않고, 「+++」라는 일종의 버그 표시가 되어있다.
'''B+++'''
'''


'''
'''랭크'''
거인종의 육체를 구성하는 강인한 외각.
극히 특수한 조성으로 되어있어, 공격적 에너지를 흡수해서 마력으로 변환한다.
흡수한계를 상회하는 공격(일정 랭크 이상의 통상공격이나 보구공격 등)에 대해서는 마력변환하지 못하고, 그대로 대미지를 받게 된다.
'''A'''
작중에서는 나폴레옹의 한계를 초월한 보구는 미처 흡수하지 못하고 머리 부분이 크게 파괴되었으며, 시구르드의 그람에 영핵이 드러날 정도의 치명상을 입는다. 다만 이는 스카디가 자신의 힘의 대부분을 소비하며 수르트와 싸우는 일행을 지원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





'''
'''랭크'''
『무녀의 예언』에서 말해지는 수르트의 불꽃.
불꽃의 형태를 한 최고 랭크의 마력방출 스킬임과 동시에, 온갖 온도변화와 물리적 공격에 대응하는 갑옷이며,
주위에 상태이상을 퍼뜨리는 병기이기도 하다.
일종의 보구이지만, 본작에서는 스킬로써 표현되어있다.
'''A++'''
이름으로 보아 미스틸테인에서 따온 스킬명으로 보인다. 사실상 마력방출(염)의 상위호환.
'''





'''
'''랭크'''
펜리르가 일전에 먹어치운 서리와 얼음의 세계에서 흘러들어온, 절대영도의 눈보라.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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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크'''
상세불명
'''?'''
'''





'''
'''랭크'''
상세불명
'''?'''

신대를 멸하는 종말장치 답게 신성특공을 가지고 있다.

3.2. 보구


'''태양을 넘어 빛나라\(의 검'''[3]
(太陽を超えて耀け、炎の剣(ロプトル・レーギャルン; Loptr Lægjarn)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
보구인 레바테인을 사용한 대계공격. 세계의 종언을 이끄는 종말의 불꽃.
대신, 대생명, 대계특공.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Ⅶ권

별이여, 끝을 맞이해라. 잿더미로 돌아가거라! 태양을 넘어 빛나라\(의 검!

레바테인을 진명개방하여 대계보구 수준의 불꽃으로 모든 것을 불사르는 보구. 작중의 텍스트로 무려 ''''400만도의 화염''''이라는 엄청난 위력이었으며 각종 버프를 받은 헤라클레스[4]가 겨우 막아냈다. 언급상 한번 휘두르면 그대로 북유럽 지표가 불타 사라진다고 한다. 한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마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공상수를 흡수한 수르트조차도 연발은 불가능한 듯.[5]

'''재앙인 태양과 같은 검(레바테인'''
(災禍なる太陽が如き剣(レーヴァテイン; Lævateinn)
랭크 : A
종류 : 대성보구
레인지 : 1~50
최대포착 : 1~100명
수르트의 무기인 불꽃의 검과, 프레이 신이 소유했던 태양검, 그리고 북구의 신 로키에게 벼려진 무구가 습합한 존재.
레바테인은 수르트의 아내 신모라가 보관한다는 전설의 검이며 아홉 봉인이 걸려있다고 한다.
거인의 무구이자 신의 무구이며, 파멸의 초래 그 자체이기도 하다.
대신, 대생명특공.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Ⅶ권
수르트가 사용하는 대검으로 북유럽의 지표에서 신대라는 텍스처를 벗겨내기 위해 별이 만들어낸 신조병장이다. 북유럽 최강의 검으로, 롱고미니아드와 동격의 무기. 신대를 벗겨내기 위해 만들어진 검이기 때문인지 신을 포함해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죽음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레바테인이 수르트가 썼던 불꽃의 검이었는지는 이견의 여지가 있다. 문서 참고. 이점을 참고했는지 타입문에서는 레바테인과 관련된 여러가지 전승을 하나로 습합하였다. 수르트의 검은 이 습합된 전승들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고 레바테인 그 자체는 아니다.

4. 전투력


이문대를 넘어 별 그 자체에까지 위협이 될 수 있는 존재로 2부에서 신령급 강한 적들이 많이 나옴에도 손꼽히는 강대한 존재다.[6]
스테이터스부터 민첩을 제외하면 전부 A이상, 내구와 마력은 아예 EX로 파격적인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클래스 스킬부터가 본래의 능력에서 벗어난 규격의 성능인데 가령 진지작성의 경우엔 "걷는 것만으로 대지를 불사르고 자신의 영역으로 확대하는 수준"이며 단독행독은 "마력공급 없이 지구 전토를 소각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이다. 거기에 대마력과 거인외각까지 더해지면 대부분의 마력, 물리 공격이 무효화되는 수준.
수르트가 사용하는 무기인 레바테인은 대신, 대생명 특공에 이를 진명개방해 휘두르면 대계특공까지 들어간다. 여기에 이문대의 수르트는 펜리르를 흡수하면서 대신특공 또한 강화되었다.
작중에서 묘사된 "파괴" 그자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수준으로 강력한 존재다. 물론 공격만 강한것이 아니라 거인외각으로 기본적으로 방어력이 높으면서 피해를 마력으로 전환, 나뭇가지의 파멸로 주위에 불꽃의 마력을 방출하고 있으며 니플헤임의 바람으로 절대영도의 눈보라까지 불어온다.
이런 존재다 보니 작중에서도 거의 1부 7장의 티아마트 전처럼 총력의 총력을 기울여 많은 희생과 함께 겨우 승리했을 정도. 마테리얼에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팬들은 비스트와 비견되는 강함으로 보고 있다.

5. 작중 행적



5.1.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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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모습'''
'''수르트=펜리르'''
최후반부에서야 정체가 드러나는데, '''붉은 눈의 시구르드가 바로 수르트였다.''' 정확히는 오필리아가 보다임이 자기들을 위해 자신이 고통받는 것을 감수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에 마안을 이용해 과거를 살피다가 빈사상태의 수르트를 목격하게 되는데 이 수르트는 라그나로크를 완성하지 못한 세계선의 수르트로 모든 것이 불타고 남은 세계에 자기 혼자만 남아 있었던 것. 이때 수르트는 미래의 누군가가 자기를 관측하는 걸 깨닫고 오필리아 몰래 수작을 부려 그녀에게 모종의 수작을 걸어놨으며 오필리아가 시구르드를 소환할 때 걸어놓은 연결을 통해 영령 시구르드의 안에 자신의 혼을 침투시켰던 것.[7]
원래 하늘빛의 눈동자를 가진 시구르드였으나, 수르트가 시구르드의 몸의 주도권을 뺏는 동안은 수르트의 영향으로 적안이 되어있다. 스토리 중반부까지의 시구르드가 왠지 냉혹하고 시니컬하며, 자신을 인간과 별개의 존재로 보는 듯이 말했던 건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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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에서 풀려난 수르트
하지만 시구르드 역시 대영웅이라는 타이틀은 폼이 아니어서 수르트는 시구르드의 몸이 파괴되지 않는 이상 완전 부활이 불가능했고 이를 알아챈 오필리아가 바로 영주를 사용, 자해를 금지시켜 수르트가 시구르드라는 틀을 깨어 부활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8] 그러나 결국 브륀힐드와 시구르드가 전투 끝에 서로 공멸하는 바람에 수르트가 시구르드에게서 벗어나서 완전부활하며 자신이 완전히 이루지 못한 라그나로크를 이루겠다면서 길길이 날뛴다.
스카디가 인류를 가혹하게 관리해온 진실에 대해 밝히면서 수르트에 대해 자세히 언급되는데, 본디 수르트는 유미르의 파괴적인 면을 물려받은 파괴신으로서, 원래는 마술 반지를 하늘로 되돌린 것으로 인대를 열었던 솔로몬과 비슷하게 라그나로크를 일으켜 신대와 인대의 분기점을 긋는 사명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이 이문대의 수르트 본인은 자신이 이런 사명을 가졌다는 것에 화가 치밀러 올라 사명을 수행할 것을 거부하고 북유럽 신대만이 아니라 별과 별 위의 모든 생명체를 모조리 불태우고자 했다. 이후 스카디를 제외한 모든 신들은 물론 동족 격인 거인 왕들까지 다 죽였으며 이 과정에서 라그나로크는 미완성인 채로 끝나게 되고, 북유럽 신대는 혼란의 도가니가 돼버린다. 이때, 겨우 살아남은 [9] 스카디가 일부나마 남은 인류와 거인을 어찌어찌 부양하고 싶었으나 수르트가 흘린 피로 대지는 여전히 불타고 있기에 자원이 극도로 부족해 인류 10,000명이라는 틀을 만들어 간신히 유지시키게 되고, 오딘은 죽기 전에 미래를 위해 수르트를 태양으로 만들어 봉인시켰다. 이 이문대에서 떠있던 태양의 정체가 바로 봉인된 수르트의 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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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냐...이 내가...오필리아...오필리아...오필리아아!!!!![10]

이전 불완전한 라그나로크 때 펜리르를 먹어치우고 얼음의 힘을 뺏어서 다룰 수 있게되어 몸의 반은 붉고 반은 푸른 빙염(氷炎)을 두르고 수르트=펜리르를 자칭하면서 스카디와 칼데아의 공동전선을 몰아붙인다. 이때 수르트의 상태를 오필리아가 마안으로 본 바에 의하면 그 오만함과 탐욕으로 인해 악룡현상이 발현되어 용종의 힘을 얻고 있으며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용의 날개를 단 빙염의 거인이 되어서 북유럽 이문대를 불태우고 난 다음에는 칼데아에게서 빼앗은 페이퍼 문으로 관측한 다른 이문대로 넘어가 파괴를 반복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계속해서 밀어붙이던 중 상황을 노리던 나폴레옹이 소멸을 각오하고 날린 보구에 타격을 입어 잠시 공세를 멈추고, 그 사이 나폴레옹의 격려에 오필리아가 세뇌에서 풀려나 수르트를 벗어난다. 수르트에게서 벗어난 오필리아는 마안에 더해 자신의 목숨을 사용하는 대영주까지 발동하여 자신과 수르트의 계약을 강제로 해지하려 하자 수르트는 저항하지만, 악룡현상을 일으킨 탓에 용종 인자를 띄게 된 것이 자충수가 되어 오필리아의 백업을 받은 시구르드의 그람에 치명상을 입고 그 틈에 오필리아는 계약해지에 성공한다. 오필리아와의 계약으로 인해 존재하던 수르트는 계약이 끊긴 영향으로 서서히 사라져 가며 최후의 발악을 펼치나 그것도 시구르드, 브륀힐드에게 막히고, 최후에 자신의 파괴행위를 막은 원흉인 주인공을 죽이려 날린 죽음의 룬조차 브륀힐드에게 저지된 끝에 소멸된다.[11]
마신왕 게티아인리소각역행운하/창세광년을 이용한 대위업을 이루려다, 실패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필리아에게 들은 모양. 동시에 마신왕이 이루지 못한 대위업을 자신이 이룬다고 말하는 걸 보면 정말 작정하고 지구 전체를 불태워 인리소각을 하려고 했던 걸로 보인다.

5.1.1.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시구르드로 있을 당시 마슈에게 티타임을 나누려 하지만 매몰차게 거절 당하는 상황을 상상한 오필리아에게 남자에 대해 생각하냐고 묻는다. 오필리아가 떨고있는 걸 보고 자신이 모든 걸 이루어주겠다고 말하지만, 수르트의 마음을 모른 오필리아는 매몰차게 영체화하라고 말한다.
이후 나폴레옹의 격려를 듣고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수르트를 막으려는 오필리아에게 자신은 그저 보답하고 싶았을 뿐이라며 그렇게 되면 그녀의 마음은 그 남자에게 닿지 않는다고 묻지만, 오필리아는 키르슈타리아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말과 함께 수르트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5.2. 나폴레옹 막간의 이야기


스카디의 회상으로 재등장. 스카디와 오필리아가 나폴레옹이 아군이었다는 전제로 만약의 이야기를 하는데, 아군이던 아니던 무조건 베겠다고 견제한다.

6. 주요 대사



6.1. 전투 시 대사


전투 개시
"절망의 노래를 연주해라, 그리고 재가 되어라!"
스킬 사용
"오오오, 오필리아-!"
"무스펠헤임, 나의 몸."
차지 공격 시
별이여, 끝을 맞이해라. 잿더미로 돌아가거라! 태양을 넘어 빛나라, 불꽃의 검(롭트르 레갸른)!"
사망
"어째서...냐...이 내가...오필리아...오필리아...오필리아아!!!!!"

6.2. 마스터(=오필리아)에 대한 태도


기사 시구르드로서 행동하면서도, 수르트는 오필리아를 정신적으로 야금야금 괴롭혔다.
훈제를 하듯 괴롭혔다.
그러나 오필리아를 파괴하는 짓만은 하지 않았다.
결정적인 상황───그 행동을 취할 경우 오필리아가 부서질 법한───에서 수르트는 오필리아의 명령을 존중했다.
이는 수르트 나름대로 오필리아를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이다.
수르트가 오필리아에게 집착하던 이유는 단 하나.
종말장치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 한 채, 잿빛 세계 속에 머무르고만 있던 자신을 『발견해 준』 여성이기 때문이다.
비록 우연이며 상대가 겁낸다 해도, 그 만남은 수르트에게 있어선 탄생한 이래로 처음 느낀 의외성───경악이라는 이름의 『연정』이었다.
수르트는 세계를 멸망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어리석은 여자」에게 종말을 보여 주겠다(=살아남게 해 주겠다)며, 끝까지 오필리아에게 집착했다.
감사, 감동, 보은. 이를 「사랑」이라 부른다는 사실을, 수르트는 끝내 몰랐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7권
나는, 절망하고 있었다.
운명을 상대로 반역을 시도했음에도.
불꽃으로서, 종말장치로서의 역할조차 완수하지 못하고.
전정되기를 기다리는 세계에서 연기만 내고 있던 나에게.
여자는.
그런 나를 찾아냈던 것이다.
(중략)
내일이 없는 나에게, 알지 못했던 것, 놀라움을 가르쳐준 여자.
나를 찾아준 여자.
연기를 내는 불꽃에게 말을 걸어준, 단 한 사람.
아아.
나는, 너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불꽃에 지나지 않는 나는, 파괴에 지나지 않는 나는.
너에게. 무엇을.
(중략)
'''너에게, 무엇을, 돌려줄 수 있을까.'''

오필리아가 처음 관측했을 당시 '''수르트의 관점'''[12]
최후에 사실 이 모든 게 자신을 발견해주고 운명에 얽매일 뿐이었던 자신에게 의외성, 미지라는 것을 알려준 오필리아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는 '''나름 순수한 마음'''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전투 중에도 죽을 때도 오필리아 타령을 하는 이유가 이런 것. 다만 파괴 장치로서밖에 존재할 수 없고 그 외 할 수 있는 것도 없기에 '파괴'로서 오필리아에게 성의를 표하려 했던 것. 게다가 오필리아가 괴로워하는 것은 나름 즐겼으나 오필리아가 정말로 무너질 것만 같은 상황은 몰아가지 않았다. 자신과 달리 정말로 정신을 붕괴시킬 뻔한 코얀스카야에게 경고하는 것이 증거. 그러나 일단 생김새도 생김새인 데다가 신령 이상으로 뒤틀린 존재라 오필리아에게 악룡의 저주를 걸어 세뇌시키기도 해서 외형에 비해 유약하고 부드러운 성격인 오필리아가 파괴 그 자체인 수르트를 엄청 무서워서 기피했다는 게 문제.
시구르드로 있을 당시 종종 생각에 잠기는 오필리아에게 남자에 대해 생각하고 있냐고 묻는데, 대부분 키르슈타리아에 대해 생각할 때 묻는 것이어서 눈치가 빠른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맥락이 안 맞을 때도 있으며 사실 단순히 질투해서 묻는 것이었다. 오필리아가 다른 생각을 할 때도 묻거나, 오필리아에게 구애하는 나폴레옹은 죽이겠다고 벼르는 등 행동가지가 단순한 편이다.

7. 기타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서장에서 보다임이 오필리아에게 수르트를 내버려 두라는 명을 내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칼데아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는 스카자하=스카디를 견재하기 위함이란 목적이 나오긴 하지만, 곧이어 비장의 카드로 쓸려 했다는 암시도 나온다. 보다임이 이성의 신을 상대로 반기를 들 생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어쩌면 보다임은 이성의 신을 상대로 싸울 때 수르트의 힘을 빌릴 생각이었을 수도 있다.
위압감 넘치는 외형과 달리 작중에서의 행동원리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도 무언가 힘을 보태주고 싶다는 지극히 순수한 마음가짐이라 2장 클리어후에는 인상이 크게 바뀌었다는 감상이 많다. 팬들이 여기기엔 딱 여자에 내성이 없는 동정 중학생인 수르트군으로 이미지가 정착되었다. 타입문 갤러리에선 수붕이로 불린다.
2차 창작에선 원래 모습을 데포르메한 모습과 시구르드에 빙의되었을때의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가면을 벗고 맨 얼굴을 드러낸 시구르드와 달리 가면을 쓰고 있는 초기 재림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맨 얼굴로 나올때도 있는데 이땐 작중에서 보인 붉은 눈으로 나오며 썩소를 짓거나 상어이빨로 나올 때도 있다.
수르트는 북유럽 신대를 끝낼 종말장치인 만큼 개념적으로 세계를 멸망시키는 재해며, 타입문 설정으로는 불의 나라 무스펠하임은 사실 수르트의 육체 그 자체라고 한다.
마테리얼 코멘트에 따르면 최종보스 같은 포지션인지라 다른 거인종들보단 슬림하고 멋지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사실 무릎까지 디자인됐지만 게임 화면 사정상 허리 아래로는 커트되어 버렸다고 한다.
마테리얼 #

8. 관련 문서



[1] 시구르드와 동일 성우이며 이는 스토리 상 엄청난 스포일러가 된다.[2] Fate/Grand Order의 제작사인 DELiGHTWORKS의 직원으로, 여름 예장을 해마다 하나씩 담당하고 있다.[3] 롭트르(Loptr)는 로키의 별명. 레갸른(Lægjarn)은 레바테인을 담은 상자의 이름.[4] 시토나이가 소환한 것. 플레이어의 전투 화면은 설정상 후지마루 리츠카가 전투 시 영령들을 단시간 소환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시토나이가 이를 응용한 것으로 보인다.[5] 작중에서는 여기에 나폴레옹이 최대출력을 넘어선 보구를 직격시켜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재생 시간을 더욱 늦췄다.[6] 비슷하거나 더 높은 존재는 인도 이문대의 파괴와 재창조를 담당한 아르주나 얼터나 세계, 시공, 개념마저 불태울 수 있는 제우스, 지구백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은 ORT정도. 거신 알테라나 문셀, 벨버는 논외[7] 어찌보면 의사 서번트나 데미 서번트의 일종으로, "시구르드에게 빙의한 수르트"라는 형태다. 가장 비슷한 형태는 오리온의 소환에 끼어들은 아르테미스일지도.[8] 오필리아가 그의 위협에 겁먹어서 영주로 자해시키려 했는데 '자해하면 나 해방ㅋㅋ'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봉인된 거라 자업자득이기는 하다. 덧붙이자면 이때, 이미 오필리아는 악룡의 저주에 걸려서 정신과 영혼이 타들어가고 있었는데, 오필리아는 본편 후반부에야 알았다. 나폴레옹은 오필리아가 먹히고 있다는 것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알아차리고 있었다.[9] 오딘이 수르트를 봉인시키는 동시에 일화를 통해 동일인물로 취급되기도 하는 스카사하를 소환하여 죽어가던 스카디를 스카사하와 융합시키는 것으로 살아남게 했다.[10] 마지막 전투에서 패배했을시의 단말마.[11] 나폴레옹에게 썼던 현실오인 룬으로 주인공에게 걸어 죽인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당연히 그런 거 없고 걸려고 손가락으로 가르킨 뒤 멈췄다. 브륀힐드 말에 의하면 자신의 룬에 저항할 힘도 안 남았다고.[12] 시구르드와 브륀힐드에게 쓰러지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