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자키 준이치로(문호 스트레이독스)

 


원작
애니메이션
'''谷崎 潤一郎(たにざき じゅんいちろう) / Junichiro Tanizaki'''
'''이름'''
타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一郎)
'''나이'''
18세
'''생일'''
7월 24일
'''신장'''
174cm
'''체중'''
59kg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갯장어, 중화요리, 고양이
'''싫어하는 것'''
지진
'''능력명'''
싸락눈
細雪(ささめゆき)
'''성우'''
토요나가 토시유키
스파이크 스펜서
'''배우'''
쿠와노 코스케(桑野晃輔)
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3.1. ~9권
3.2. 극장판 DEAD APPLE
3.3. 10권~
3.4. 평행 세계[1]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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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어기, 다시 자기소개를 하자면...

저는 타니자키. 탐정사에서 총무 비슷한 일을 하고 있어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문호는 타니자키 준이치로.
무장탐정사의 일원이며, 나카지마 아츠시의 입사 시험을 위해 탐정사에 원한이 있는 척 인질극을 벌인 적이 있지만 실제로는 웃는 상에 거절을 못하는 둥글둥글한 성격의 소유자다. 1인칭은 보쿠. 僕가 아니라 카타카나로 ボク를 사용한다.
작가 공인 탐정사에서 어두운 과거를 가지지 않은 가장 평범한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작중 행적을 보면(특히 나오미 관련) 얘도 완전한 정상인은 아니다.
여동생인 나오미가 조금 위험한 브라콘인지라 평소에 난감해하곤 하지만 본인 역시 '내게 있어 나오미는 법이나 도덕 같은 것보다 훨씬 상위차원에 있어 비교할 수 없다'라고하며, 동생이 다치면 눈이 뒤집어질 정도로 세상 그 무엇보다도 동생을 중시하고 아끼고 있는 시스콘이다. 6권에서 나오미가 길드에게 습격받자 죽은 눈을 뜨고 능력을 이용한 트릭을 써 자동차로 밀어버린 전적도 있다.

2. 능력


'''능력명 <싸락눈 - 細雪(ささめゆき)>'''[2]
일정 공간 내 이 내리는 공간을 형성하고 그 자체를 스크린으로 바꿔 모습을 지우거나 입체영상을 투영하는 능력. 기습이나 도주에 유용한, 사실상 환각 능력. 투영하는 대상도 딱히 제한은 없어서, 본인뿐 아니라 다른 인물, 지형지물도 투영할 수 있다.
또한 극장판에서 분리된 자신의 이능력한테 얻어맞거나, 마피아에 붙잡혔을 때 이능력으로 긴의 목을 조르고, 히로츠에게 당하기도 하는 걸 보면 이 환영은 생성되면 물리적인 형체도 갖추는 모양. 포트 마피아인 히로츠가 인정하는 암살에 특화된 능력. 실제로 오자키 코요가 아니었다면 마피아 보스를 처치하는 데 성공할 수도 있었다.
직접적인 전투 능력은 아니지만, 속임수에 적합한 덕에 타니자키는 사건의 흐름을 역전시킬 비장의 카드로 자주 쓰인다. 길드편에서는 앤의 방에 갇혔을 때나 모비 딕에 침입할 때 써먹었고, 죽음의 집의 쥐 편에서는 두 번이나 마피아를 속인다. 트럭 기사로 하여금 자신들이 위치한 곳을 도로라고 착각하게 만들어 스타인벡과 러브크래프트를 차로 치어버리는 장면은 백미.
능력명의 유래는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소설 제목. 관서 지방에 사는 상류층 네 자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린 작품이다.

3. 작중 행적




3.1. ~9권


  • 1권
나카지마 아츠시의 입사 시험에서 인질을 붙잡고 사장 나오라며 농성을 벌이는 폭탄마 역할을 맡았다. 사실 붙잡은 인질은 여동생 나오미였고, 이후 시험에 합격한 아츠시에게 사과한다.

이후 밀수업자를 잡아달라는 의뢰의 조사를 위해 아츠시, 나오미와 함께 의뢰 장소에 도착했으나, 그건 포트 마피아의 함정이었고, 나오미가 자신을 감싸다 중상을 입자 눈이 돌아가서 이능력 '싸락눈'을 발동해 히구치를 죽이려든다. 하지만 직전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게 당해 쓰러지고 만다.
  • 4권
북미 이능력자 집단 길드의 소행으로 실종된 켄지를 수색하던 중, 나오미마저 사라져 버리자 크게 당황하면서 나오미를 찾는다. 그리고 길드의 멤버 루시 모드 몽고메리를 발견하지만 근처에 있던 아츠시, 이름 모를 의사, 행인 일부와 함께 그녀의 이능력 공간으로 납치된다.
그 안쪽 방에는 사라졌던 켄지와 나오미가 잡혀있었고, 몽고메리와 내기를 벌이지만 결국 타니자키도 잡혀버린다. 그러나 싸락눈의 트릭을 이용해 아츠시와의 협공으로 모두를 데리고 탈출에 성공한다.
  • 6권
쿠니키다와 함께 길드의 멤버 존 스타인벡,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에게 붙잡힌 나오미와 하루노를 구출하러 온다. 간신히 두 사람을 피신시키지만 길드에 의해 수세에 몰리고, 또다시 나오미와 하루노가 위험에 처하자 싸락눈을 발동, 자신들이 있는 공간에 가짜 영상을 씌워 지나가던 화물차가 돌진하도록 만든다.

3.2. 극장판 DEAD APPLE


쿠니키다와 함께 '이능력자 연속 자살 사건'에 관한 정보를 얻으러 특무과와의 약속 장소로 향하지만, 그 곳에서 특무과 요원의 시체와 칼에 꽂힌 사과를 발견한다.
이후 도시를 뒤덮은 시부사와 타츠히코의 안개로 인해 분리된 자신의 이능력을 상대한다. 그러나 본인이 전투원이 아닌데다, 자기 이능력이 기습에 특화된 능력인지라 계속 당하기만 한다.
사태가 해결되고 나선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일행과 합류한다.

3.3. 10권~


  • 10권
길드전을 거치면서 무기력해졌으나, 카페 우즈마키가 습격당해 점장의 엄지손톱이 뽑히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모습에 눈이 돌아간 탐정사원들이 범행 조직을 덮칠 때 감시카메라를 무력화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란포에게 떠밀려 대신 의뢰를 맡은 아츠시와 함께 어느 교통사고를 조사한다. 그 사고의 피해자는 아츠시의 고아원 시절 원장이었으며, 이에 무척 혼란스러워하는 아츠시를 위로하나 크게 도움이 되어주지는 못한다.
  • 12권
이능력 '동족상잔'에 걸린 후쿠자와 사장을 지키기 위해 이능력 싸락눈을 이용한 트릭으로 동료들을 피신시키고, 홀로 남은 본인은 마피아에 인질로 붙잡힌다. 이후 마피아의 거점으로 끌려와서 쿠니키다가 원격으로 능력을 사용해 만들어준 접이식 칼과 자신의 이능력으로 검은 도마뱀의 발을 묶어놓고[3] 탈출해 마피아 보스 모리 오가이를 암살하려 한다.
그러나 오자키 코요에게 뒤를 잡혀 실패하고 살해당할 뻔한다. 다행히 그 직전 쿄카에게 구출되고 탐정사 동료들과 합류한다.
  • 16권
엽견 부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요사노, 켄지와 갈라져 도주한다.

3.4. 평행 세계[4]


일종의 외전 격으로 아츠시와 아쿠타가와가 소속한 조직이 바뀌는 AU 세계관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타니자키의 BEAST에서의 행적 - 접기/펼치기】

만약 동생을 발견하고, 되찾아올 때에 그 「검은 옷의 남자」가 막아선다면… 용서는 하지 마. 탐정사원으로서의 체포 의무나, 사회적인 올바름은 잊어버려. 결과적으로 그 녀석을 죽이게 되더라도, 네 탓이 아니야.

…이 세상에는, 여동생보다 중요한 정의나 윤리 따위, 존재하지 않으니까.

나와 는 닮았어.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면 그거야. 탐정사원은ー 죽어가는 동생을 목숨걸고 구하려는 인간을, 내버려두지 않아.

아쿠타가와의 입사 시험에서 폭탄마 역할을 맡았던 타니자키는, 이후 자신을 맹렬하게 노려보는 아쿠타가와에게 열심히 사과한다. 그러나 그가 화난 이유가 폭탄마 연기를 하면서 인질 역할이던 여동생 나오미를 난폭하게 다뤘다는 것 때문임을 알고 오해를 푼다.
납치당한 동생을 찾고 있다는 아쿠타가와의 사정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아쿠타가와가 '좋아요 카드'를 받았을 때 아무런 조건도 제시하지 않은 채 도장을 찍는다. 만약 자신이 아쿠타가와처럼 동생이 납치당한 상황이었다면, 도장이 모이길 기다리지 못하고 란포를 때려서라도 나오미가 있는 곳을 알아내려 했을 거라며, 아쿠타가와에게 대단하다고 말한다. 이에 아쿠타가와는 잠시 망설이다 타니자키를 향해 감사 인사를 한다.
아쿠타가와가 '검은 옷의 남자'를 쫒아 마피아 본부로 뛰어들려 하자, 그 앞을 막아서다가 밀쳐져 다치게 된다. 이때 아쿠타가와의 얼굴에 순간적으로 동요가 깃드는데, 여기서 아쿠타가와가 원작과는 다른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며, 타니자키를 나름 동료로서 생각하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그 후 마피아에서 위기에 처한 아쿠타가와를 도우러 오며, 아쿠타가와에게 같은 편이 없다고 말하는 아츠시를 향해 '같은 편이라면 있어. 그것도 이 도시에서, 최강의 이능력자 조직이 말이야'라고 하고는 이능력으로 아쿠타가와와 함께 도주한다.
쿄카의 야차 백설을 이용해 아츠시의 협력을 얻어낸 아쿠타가와는 최상층으로, 타니자키는 인질인 쿄카를 데리고서 마피아 건물을 탈출한다. 타니자키는 아쿠타가와에게 '너도 이미 탐정사원'이라며 격려하고, 헤어지면서 호칭이 '아쿠타가와 씨', '타니자키 씨'에서 '아쿠타가와 군', '타니자키'로 바뀐다.
원작에서는 동생(나오미)과 관련되어 서로 죽이려드는 적이었지만, BEAST 세계선에선 마찬가지로 동생(긴)과의 관련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친구가 된 셈.

원작에서는 동생(나오미)과 관련되어 서로 죽이려드는 적이었지만, BEAST 세계선에선 마찬가지로 동생(긴)과의 관련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친구가 된 셈.}}}

4. 여담


  • 동생 나오미와 탐정사의 사장 비서 하루노 키라코의 이름은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소설 <미친 사랑>[5]의 등장인물에서 따왔다.
  • 소설 4권에서 배멀미를 심하게 겪는 모습을 보인다.

  • 평소에는 눈매가 내려간 순한 인상이지만 진지할 땐 상당히 험악한 표정이 된다. 특히 애니 2화에서 연기를 할 때 웬만한 악역보다 섬뜩한 표정을 보여줬다.
  • 아츠시와는 동갑이지만 상호 존대를 한다.
  • 탐정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그냥 학생이었다고 하지만, 자동차는 물론이고 헬기 조종도 할 줄 안다. 극장판에서 잠깐이지만 총을 들고다니는 걸 보면 사격도 가능한 듯.
[1] 극장판 1주차 특전 소설 'BEAST ー 백의 아쿠타가와, 흑의 아츠시'(BEAST ー 白の芥川、黒の敦).[2] 정발판에선 가랑눈, 정식 애니판 자막은 싸락눈, 극장판은 세설이라고 번역했다.[3] 이때의 움직임과 이능력 활용을 본 히로츠는 '''무시무시할 만큼 암살에 딱 어울리는 능력'''이라고 평가한다.[4] 극장판 1주차 특전 소설 'BEAST ー 백의 아쿠타가와, 흑의 아츠시'(BEAST ー 白の芥川、黒の敦).[5] 원제는 '치인의 사랑(痴人の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