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둥현

 



'''타이둥현'''
臺東縣·台東縣[1] | Taitung County

[image]

'''현청 소재지'''
타이둥시
'''면적'''
3,515.2526㎢
'''하위 행정구역'''
1시 2진 13향
'''시간대'''
UTC+8
'''인구'''
218,691명
'''인구 밀도'''
62.21명/㎢
'''현장'''
라오칭링

'''현의회'''
22석

1석

1석

6석

'''입법위원'''
1석

'''상징'''
현화
팔레놉시스
현목
녹나무
'''ISO 3166-2'''
'''TW-TTT'''
1. 소개
2. 산하 행정구역
2.1. 현할시(縣轄市)
2.2. 진(鎮)
2.3. 향(鄉)
2.3.1. 산지원주민
3. 출신 인물


1. 소개


[image]
대만 남동부에 위치한 현으로 '''허우산(後山)'''[2]이라고도 한다. 면적은 3,515km², 인구는 약 22만 명이다. 대만에서 가장 따뜻한 곳으로 열대몬순기후를 띄며 1월 평균 기온은 19.9℃, 7월 평균 기온은 29.1℃에 달한다.
타이완 섬의 지형 특성과 현의 위치가 안 좋게 맞물려 대만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타이베이시와 타이둥시를 한 번에 잇는 고속도로는 커녕 버스 한 대도 없어 거의 모든 사람이 기차를 이용한다.[3] 나머지 수요는 하루에 5~6편 운항 중인 비행기(만다린항공, 유니항공)가 처리한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가오슝시도 가장 빠른 자강호 열차가 편도 1시간 51분에 주파 중이다. 헌데 기차역과 공항마저 타이둥 시내와 꽤 떨어져 있는 편.
그래도 타이베이시가오슝시는 기차와 비행기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지만, 타이중시 같은 대만 중부 지역으로 이동할 땐 답이 없을 정도로 접근성이 열악하다. 거대한 위산이 두 지역을 가로막고 있는데다 한 번에 오고 갈 수 있는 도로가 없기 때문이다.[4] 타이둥현 북쪽 끝에 위치한 20번 도로와 남쪽 끝에 위치한 9번 도로 만이 동서를 잇는 도로망인데 한 번에 넘어갈 수 있는 지역은 가오슝시타이난시, 핑둥현이 한계다. 그나마 타이중시로 한 번에 이동 가능한 열차도 하루 2~3편만 운행하며 가장 빠른 자강호 열차로 최소 3시간 59분이 소요된다.
윗동네의 화롄현과 함께 대만 원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2014년 기준으로 원주민 인구는 79,674명으로 현 인구의 35%를 차지했다(화롄은 9만 명, 27%).
이 현의 동남부엔 섬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감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뤼다오(綠島)고, 또 하나는 란위(蘭嶼)이다.

2. 산하 행정구역


타이둥현은 1시 2진 13향을 관할한다.

2.1. 현할시(縣轄市)


  • 타이둥시(臺東市): 현청 소재지

2.2. 진(鎮)


  • 청궁진(成功鎮)
  • 관산진(關山鎮)

2.3. 향(鄉)


  • 베이난향(卑南鄉)
  • 창빈향(長濱鄉)
  • 츠상향(池上鄉)
  • 다우향(大武鄉)
  • 둥허향(東河鄉)
  • 루예향(鹿野鄉)
  • 뤼다오향(綠島鄉)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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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위에 외따로 떨어져 있는 뤼다오 섬에 있는 향. 뤼다오는 15km² 남짓의 작은 섬으로 원래 이름은 훠샤오다오(火焼島)였으나 국민당 정권이 대만으로 후퇴한 1949년에 지금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일본의 지배 때부터 정치범을 이 곳에 수감했고 이후 계엄령 시대에도 정치범을 여기에다 수용했으며, 지금은 국민당 1당지배 시절의 철권통치 시대에 맞섰던 대만 민주인사들의 희생, 투쟁을 기리는 '뤼다오 인권문화공원'(綠島人權文化園區) 으로 바뀌었다. 과거 남아공이 아파르트헤이트로 불리는 흑백 인종분리 시절 넬슨 만델라 등을 수감했던 로벤 섬과 비슷한 장소.
  • 타이마리향(太麻里鄉)

2.3.1. 산지원주민


  • 다런향(達仁鄉): 주로 파이완(Paiwan) 족이 거주한다.
  • 하이돤향(海端鄉): 주로 부눈(Bunun) 족이 거주한다.
  • 진펑향(金峰鄉): 주로 파이완(Paiwan) 족이 거주한다.
  • 란위향(蘭嶼鄉): 위의 뤼다오 향처럼 태평양 상에 떨어져 있는 란위 섬에 위치하고 있다. 영어 이름인 오키드(Orchid) 섬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45km² 정도의 작은 섬이다. 원래 이름은 훙터우위(紅頭嶼)였으나 1946년 개칭되었다. 이 섬은 원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어 섬 인구의 60%가 따오(Tao) 족(야메이(雅美) 족)에 속한다. 이들은 이 섬을 뽄소노따오(Ponso no Tao)라고 불렀으며, 대만 동남부의 아미 족과 푸유마 족은 이 섬을 각각 부뚜루(Buturu), 보똘(Botol)이라고 한다.
  • 옌핑향(延平鄉): 주로 부눈 족이 거주한다.

3. 출신 인물


[1] 원칙적으로는 臺東으로 써야 하지만 전통적으로 한자 문화권에서 臺를 빨리 쓸 때 발음이 같은(한국어에서는 완전히 같진 않고 비슷한) 台로 쓰는 경우가 많아 관습적으로 台東도 통용된다. 참고로 중국 대륙의 간화자나 일본의 신자체는 아예 공식적으로 臺를 폐지하고 台에 병합해 버렸다.[2] 경우에 따라 화롄까지 포함해 허우산이라 말하기도 한다.[3] 가장 빠른 타로코 등급의 열차가 편도 3시간 30분에 주파.[4] 윗동네인 화롄현은 타이중시, 타오위안시, 이란현, 난터우현으로 넘어가는 도로망이 있고, 화롄 공항에서 타이중 노선이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