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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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캄보디아'''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2.2. 현대
3. 관련 문서


1. 개요


태국캄보디아의 관계.
캄보디아는 양쪽에 동남아시아 최강 깡패 국가인 베트남과 태국이 있어 국경 분쟁이 일어날 때마다 씁쓸한 느낌을 받는 상황이다.
일단 캄보디아인들을 태국을 좋게보진 않으나 다른 이웃나라 베트남에 비하면 보는시선이 좋은편이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태국인은 크메르인들보다 훨씬 후에 들어온 민족으로 대체로 언제 들어왔는지는 이론의 여지가 있지만 적어도 서기 13세기 이전만 해도 태국 상당수 영역을 크메르 제국이 지배해왔다. 하지만 대리국이 멸망하고 태국인들의 수가 늘어난 이후로는 자체적으로 아유타야, 란나, 란쌍 등의 나라를 건설하면서 크메르 제국의 세를 크게 축소시켜나갔다. 이후로 캄보디아가 오랜기간 동안 쇠퇴의 길을 걸었다.

2.2. 현대


현재 경제적으로 태국이 훨씬 우월한 상황인지라 캄보디아인들 사이에서 태국을 고깝게 여기는 정서가 많다. 정치적으로는 자치 독립유지 및 왕정 국가와 프랑스의 식민지 및 사회주의 국가라는 점에서 차이도 있었고 국경 분쟁까지 벌이면서 사이가 나빠지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경제적으로 가난한 캄보디아에서 상대적으로 부유한 태국으로 일용직으로 일하러 가는 경우가 많고, 문화적으로도 태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태국에서 캄보디아를 가난뱅이의 국가라 여기면서 깔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반대로 태국인들이 본국에서 불법인 도박을 즐기기 위해 캄보디아로 오기도 하며, 국경 도시인 포이펫에는 카지노가 많다. 하지만 그래 봐야 그 카지노도 전부 태국 부자들의 소유라서... 애당초 그곳에 카지노를 건설한 것도 태국인들이다.
태국(씨암)이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 지역을 일부 지배했던 적이 있다. 애초에 씨엠립이라는 지명이 '태국에서 뺏은 땅'이라는 뜻이다. 태국에선 이 막대한 관광자원을 놓침이 아쉬워서인지 종종 앙코르와트가 자국 것이라는 망언도 터뜨린다. 2003년에는 태국 연예인이 방송 중 인터뷰로 앙코르와트가 태국 것이라고 말했다는 루머가 퍼졌는데, 본인은 부인했지만 성난 군중들에 의해 태국 국기가 불태워지고 대사관이 습격당하는 등 반태국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 때의 분쟁은 캄보디아 쪽에서 바로 고개를 숙이면서 끝났다. 그 이유는, 캄보디아 자체의 발전 시설이 부족해서 씨엠렙 지역은 태국에서 송전선을 연결해서 전기를 끌어다쓰고 있었는데, 캄보디아에서 난리가 나자 친 태국에서는 전기를 끊었고, 그걸로 상황 끝.
그러다보니 잠시 고개를 숙였을 뿐 여전히 사이는 나쁘다. 2011년 2월에도 북부 쁘레아뷔히어 지역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이 지역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원으로, 위치가 '''진입로는 태국에 있지만 사원 자체는 캄보디아 땅'''인 이상한 지역이다. 덕분에 해당 지역은 여전히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곳. 게다가 과거에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배할 때 지도상에 프레아 비히어 사원을 캄보디아에 속하는 것으로 표기해서 태국-캄보디아간의 분쟁의 씨앗이 되었다.#
그 외에 태국이 차크리 나루에벳 를 소환해서 무력시위를 시전한 적도 있다.

3.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