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러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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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前 여자 프로레슬러.
WWE에 데뷔하기 전인 1985년부터 1991년까진 CNN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했다.[1] 비슷한 시기에 WCW에서 프로레슬러들의 메이크업을 해주는 일도 병행했는데, 당시 WCW의 부커였던 Ole Anderson에게 매니저 데뷔를 제안받고 WCW에 데뷔하여 2년 동안 매니저와 아나운서 생활을 했다.
WWF 로얄럼블(1996)에서 실제 남편이었던 골더스트[2] 의 매니저로 데뷔. 당시엔 말레나(Marlena)라는 링네임을 사용했다.[3]
골더스트와의 활동이 끝난 후에는 브라이언 필만에게 강제로 끌려다니는 여자친구 역할을 맡기도 했으며, 1998년부터는 링네임을 본명인 테리로 바꾸고 발 비너스의 여자친구 역할부터 다시 시작했다.
재클린, 라이언 섐락과 P.M.S.[4] 를 결성하기도 했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도 뛰어들었다.
1999년에는 잠시 하디 보이즈의 매니저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으며, 비슷한 체구 의 더 캣과 대립을 시작. WWF 레슬매니아 2000에서 캣파이트 매치를 치르거나, WWF 섬머슬램(2000)에서 스팅크 페이스 매치를 치르는 등의 활동을 했다.
2000년엔 WCW에서 다 같이 건너온 래디컬즈[5] 의 매니저로 활약함과 동시에 페리 새턴과 연인 기믹을 소화하기도 했다. 2001년에 들어선 페리 새턴이 대걸레를 붙잡고 사랑 고백을 하는 등 맛이 간 기믹이 돼버리자, WCW & ECW 연합군의 침공과 함께 WWF에 등장한 레이븐의 연인 기믹으로 얼라이언스에 가담한다. 한마디로 간간히 나오던 쩌리(...)였다.
2002년부터는 RAW의 백스테이지 인터뷰어나 WWE 프로그램 진행자 등 비레슬러 위주의 활동을 했으며, 간간히 레슬링을 하긴 했다. 고정적인 역할이 주어진 덕에 애티튜드 시절보다 TV에 많이 출연했고, 오히려 말레나 때보다 이 시절을 더 잘 기억하는 팬들도 있다. 그리고 2004년에 WWE를 떠났다.
1. 소개
미국의 前 여자 프로레슬러.
2. 프로레슬링 커리어
WWE에 데뷔하기 전인 1985년부터 1991년까진 CNN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했다.[1] 비슷한 시기에 WCW에서 프로레슬러들의 메이크업을 해주는 일도 병행했는데, 당시 WCW의 부커였던 Ole Anderson에게 매니저 데뷔를 제안받고 WCW에 데뷔하여 2년 동안 매니저와 아나운서 생활을 했다.
WWF 로얄럼블(1996)에서 실제 남편이었던 골더스트[2] 의 매니저로 데뷔. 당시엔 말레나(Marlena)라는 링네임을 사용했다.[3]
골더스트와의 활동이 끝난 후에는 브라이언 필만에게 강제로 끌려다니는 여자친구 역할을 맡기도 했으며, 1998년부터는 링네임을 본명인 테리로 바꾸고 발 비너스의 여자친구 역할부터 다시 시작했다.
재클린, 라이언 섐락과 P.M.S.[4] 를 결성하기도 했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도 뛰어들었다.
1999년에는 잠시 하디 보이즈의 매니저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으며, 비슷한 체구 의 더 캣과 대립을 시작. WWF 레슬매니아 2000에서 캣파이트 매치를 치르거나, WWF 섬머슬램(2000)에서 스팅크 페이스 매치를 치르는 등의 활동을 했다.
2000년엔 WCW에서 다 같이 건너온 래디컬즈[5] 의 매니저로 활약함과 동시에 페리 새턴과 연인 기믹을 소화하기도 했다. 2001년에 들어선 페리 새턴이 대걸레를 붙잡고 사랑 고백을 하는 등 맛이 간 기믹이 돼버리자, WCW & ECW 연합군의 침공과 함께 WWF에 등장한 레이븐의 연인 기믹으로 얼라이언스에 가담한다. 한마디로 간간히 나오던 쩌리(...)였다.
2002년부터는 RAW의 백스테이지 인터뷰어나 WWE 프로그램 진행자 등 비레슬러 위주의 활동을 했으며, 간간히 레슬링을 하긴 했다. 고정적인 역할이 주어진 덕에 애티튜드 시절보다 TV에 많이 출연했고, 오히려 말레나 때보다 이 시절을 더 잘 기억하는 팬들도 있다. 그리고 2004년에 WWE를 떠났다.
3. 여담
- WWE와의 계약이 끝난 직후엔 세계 여행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 골더스트와는 93년 결혼해서 94년 자녀를 낳고 99년에 이혼했다. 자녀와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있다.
- 경기 위주의 디바가 아닌지라 피니싱 무브가 따로 없다. 위키피디아에는 프랑켄슈타이너가 피니싱 무브라고 소개되어있으나, 몰리 할리와의 경기에서 단 한차례 사용한것이 전부고, 그 기술로 이기지도 못했다.
- 경기에 통굽 부츠를 신고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굽 때문에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휘청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 WWE 하드코어 챔피언 자리에 오른 적이 있다. 14년의 프로레슬링 커리어 동안 얻은 유일한 타이틀이기도 하다. [6]
- 프로레슬링 계에서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 뉴 잭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교제한 적이 있다. 결국 헤어졌으며, 뉴 잭은 테리의 누드사진을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다가 고소당하기도 했다.
- 말 알러지가 있다.
- 2019년 6월 공항에 총을 가져갔다가 체포당했다. 본인 말로는 노모의 집 화단을 망치는 아르마딜로를 사냥하기 위해 총을 휴대하고 있었는데 집에 돌아가려고 공항에 갔을 때도 여전히 총을 휴대하고 있음에도 이를 깜빡했다가 발생했다고.
- 2020년 6월 24일에 최근 프로레슬링계에 들이닥친 스피킹 아웃 운동에 편승하여 브록 레스너가 20년 전에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하였다. 현재 브록 레스너는 관련 혐의로 기소되었다. #
[1] 래리 킹 쇼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기도 했다.[2] 골더스트와 테리는 1993년에 결혼, 1999년에 이혼했다.[3] 금색 드레스 차림으로 링 주변에서 시가를 피워대는 기믹이었는데,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여배우인 마를렌 디트리히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기믹이라고 한다.[4] Pretty Mean Sisters라는 뜻이긴 한데... 사실 Premenstrual Syndrome/Tension, '''생리전 증후군'''(...)의 약자다.[5]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딘 말렌코, 페리 새턴으로 이루어진 4인조 스테이블.[6] 2002년 5월 27일 RAW. 하드코어 챔피언쉽을 획득한 다른 디바들로는 트리쉬 스트래터스, 마이티 몰리, 밥캣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