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미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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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WE의 시상식으로 이름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따왔다. WWF 시절인 1986년 연말 특별 행사로 시작된 행사이다. 그러나 시상식이라는 것에도 불구하고 1986년과 1987년 개최된 뒤 10년간 공백을 가지다가 1996, 1997년에 개최가 되었고 다시 9년의 공백을 가진뒤 2008년 다시 부활해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온갖 역경과 어둠을 견뎌낸 행사.
사실 그럴수 있었던게 슬래미 어워드가 표면상 '''시상식'''이긴 하지만, 1980년대와 90년대의 분위기는 '''각본'''이 더해진 '''피로연'''에 가까웠다. 특히 1980년대의 슬래미 어워드의 시상 부문들은 코미디에 가깝다. 1990년대엔 시상식 분위기가 조금 더해지긴 했으나 여전히 시상식의 느낌과는 멀었는데 2008년 다시 부활할때부터는 정말 한 해의 WWE를 정리해 다른 시상식처럼 제대로 된 시상식이 되었다. 이렇게 오는데 22년이 걸렸다.
수상자 선정 과정은 당초 각본진의 생각에 따라 결정되었기때문에 수상자가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기 쉬웠다. 그렇지만 신기하게도 수상자에 대한 논란은 적은 편이었기에, 각본으론 신나게 까이는 사람들이 이런 쪽으론 현명한게 신기할 지경이'''었으나''' 아니나 다를까 2010년 슬래미 어워드를 엉망진창을 만들면서 팬들에게 줄창 까이게 되는 행사로 만들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2009년 올해의 슈퍼스타 결정 방법과 그로 인해 탄생한 수상자.
이때문인지 2012년에는 일부 부문의 수상자 결정에 팬들의 투표 결과를 반영했고, 2013년 슬래미 어워드에서는 모든 시상 부문의 수상자를 팬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다만 일부 수상자의 경우, 매니아층에서는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논란을 피하지는 못했다.
2008년부터 12월 중반 RAW에서 3시간 특집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다시 부활한 이후 팬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한 해의 WWE를 정리할 수도 있고 과거 시상식의 즐기는 분위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지라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이벤트.
[각주]
1.1. 역대 시상식
1.1.1. WWE 이어 앤드 어워드
- 2000년대 슬래미 어워드 부터 표기.
1.1.2. WWE NXT 이어 앤드 어워드
- 2015년부터 신설된 WWE 산하 브랜드 NXT의 시상식
[1] 모든 시상 부문의 수상자가 WWE 팬들의 투표 결과로 결정된 첫 시상식.[2] WWE 백스테이지 방송을 통해 진행되고 명칭도 WWE 슬래미 어워드에서 WWE 이어 앤드 어워드로 변경
1.2. 수상자 목록
-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시상이 이뤄지고 있는 부문만 기재.
1.2.1. '''올해의 슈퍼스타''' (Superstar of the Year)
1.2.2. '''올해의 NXT 슈퍼스타''' (NXT Superstar of the Year)
[3] 당일 RAW에서 후보자들간의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 결정.[4] 2010년 슬래미 어워드에서 다른 부문과 달리 유일하게 WWE.com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5] WWE 팬들의 투표 결과로 결정된 첫 시상식.[6] 몇몇 팬들은 정말 WWE 팬투표 결과 맞느냐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팬투표 맞다고 한다. 진실은 저 너머에[7] 핀 밸러는 올해의 남성 선수 부문에서도 상을 탔다. 올해의 여성 선수는 베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