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디 보이즈
1. 프로필
2. 소개
WWE, TNA, OMEGA 등지에서 활약한 형제 태그팀. 애티튜드 말기 '''더들리 보이즈, E&C'''와 함께 2000년대 태그팀 트로이카를 이끈 WWE의 전설적인 태그팀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는 하디 보이즈라는 이름이 제일 유명하지만 그 외에 하디스(The Hardys), 팀 익스트림(Team Extreme)[9] , 브로큰 하디스(The Broken Hardys) 등 다양한 이름으로 출연했으며, 전성기 시절에는 등장만으로도 메인 이벤터급 반응을 끌어모으는 인기 있는 태그팀으로 이름을 날렸다.
3.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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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의 하디 보이즈와 2016년의 브로큰 하디스.(...) [10]
3.1. WWE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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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멤버 리타와 함께.
프로레슬링을 좋아해 백야드 레슬링으로 실력을 연마해 90년대 초반부터 인디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매트의 주도로 OMEGA라는 인디 프로레슬링 단체를 결성해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11] WWF와 WCW에 1회성 자버로 몇 차례 출연했으며, 1998년 WWF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데뷔했다. 마이클 헤이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다가, E&C에 이어 강그렐이 이끄는 스테이블 더 브루드에 들어가는 등[12] 의 활동으로 자리를 잡았고 1999년 언포기븐에서 E&C와 래더 매치를 치른 게 대박을 치면서 제대로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더들리 보이즈가 ECW에서 WWF로 이적하면서 태그팀 트로이카가 이뤄지고 세 태그팀은 래더 매치와 테이블 매치, 그리고 전설이 된 TLC 매치를 치르며 WWF의 태그팀 디비전 확장에 큰 공을 세웠다. 2000년에는 매트의 여자친구이던 리타가 합류하며 팀 익스트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이 시기에는 '''WWF의 아이돌'''이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2001년 로얄럼블에서는 두 사람이 스타팅 멤버로 나오며 둘의 경기가 이뤄지기도 하였고, 그 뒤 2001년의 마지막 PPV였던 벤지언스에서는 전 PPV인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제프가 다 잡은 승기를 놓치고 태그팀 타이틀을 더들리 보이즈에게 뺏긴 바람에 형제가 대립을 하고 특별심판으로 리타가 등장하기도 했다.[13]
2002 드래프트에서 더들리 보이즈, APA 등의 태그팀이 로스터 분리로 해체된 와중에도 같이 로우 소속이 되어 태그팀을 유지하는 듯 했으나 이 때, 하디 보이즈의 대립 상대는 '''무서운 신인으로 주목 받던 브록 레스너'''. 백래시에서 제프가 경기를 가져 패배하고 저지먼트데이에서 핸디캡 매치를 치루고 또 졌다.(...)
이후, 제프는 인기를 인정받아 솔로 미드카더로써 커리어를 이어갔고,[14] 매트는 한 동안 자버로 활동하는 듯 하나 결국 제프를 배신하고 스맥다운으로 이적, 매티튜드 기믹으로 그 역시 솔로로 자리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2003 로얄럼블에서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는데 이 때, 매트의 추종자인 섀넌 무어가 스완턴 밤을 맞으려는 매트 대신 올라갔으나 제프가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뛰어내려 1타 2피를 당하는 개그스러운 장면도 연출해냈다. 그러나 제프가 2003년 WWE를 떠나면서 한동안 하디 보이즈의 이벤트성 결합도 볼 수 없었고 그렇게 하디 보이즈는 추억의 태그팀으로 남는 듯 했다.
3.2. 하디스로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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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제프가 다시 WWE에 복귀한 가운데 2006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팀 DX에 하디 형제가 모두 들어가게 되었다.[15] 이로 인해 하디 보이즈 복귀 떡밥이 다시 떠오르게 되었는데 ECW에서 정말로 태그팀을 이루면서 많은 팬들의 바람이 이루어졌다. 서바이버 시리즈 이후 하디스는[16] MNM, WGTT, 랜스 케이드 & 트레버 머독과 대립하면서 로우, 스맥다운, ECW를 넘나드는 활약을 보였다. 2007년에는 오랜만에 태그팀 챔프에도 등극했으나 2007 벤지언스 -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전 주에 랜스 케이드 & 트레버 머독에게 배신당하고 타이틀을 넘겨주었고, 벤지언스의 패배 이후 하디스는 다시 솔로 커리어를 이어나간다.
이후, 2008년 제프가 스맥다운으로 매트가 ECW로 이적하면서 이벤트성으로 간간히 태그팀 활동을 하다 매트가 ECW 챔프에 등극하고 제프가 WWE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형제의 리즈시절이 본격 시작...... 되기는 커녕 2009년이 되자마자 매트가 잭 스웨거에게 타이틀을 빼앗기고 얼마 안가 2009 로얄럼블에서는 제프와 에지의 WWE 챔피언쉽 경기 도중 난입하여 제프와 함께 에지에게 콘체어토[17] 를 가하는가 싶더니 '''오히려 제프에게 체어샷을 가하면서''' 제프가 타이틀을 빼앗겼다.[18] 이후 매트는 스맥다운으로 이적하여 레슬매니아 25에서 형제간의 익스트림 룰즈 매치를 치르게 된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매트가 승리하였으나 이후, 백래시에서 아이큇 매치를 치르고 굴욕스러운 아이큇을 외치며 제프의 승리로 하디 형제의 대립이 종료된다. 이후, 잠시 로우에 갔던 매트가 다시 스맥다운에 와 제프를 도와주며 다시 선역 전환하고 잠시 하디 보이즈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이미 제프는 메인 이벤터가 되어 매트와의 격차가 엄청 커진데다 그 와중에 제프가 WWE를 떠나면서 하디보이즈는 다시 추억의 태그팀이 되었다.
3.3. 브로큰 하디스(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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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일찍이 TNA에 리턴한 제프에 이어 매트 역시 2011년 TNA에 합류하였다. 그러나 첫 출연 당시엔 영 좋지 못 한 반응을 보이고 매트의 태도 문제로 인해 TNA를 퇴사하다 2014년에 다시 TNA에 합류하며 제프와 다시 하디 보이즈를 재결성했다. 그러나 제프의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면서 한동안 태그팀 활동은 정지가 된다.
이후, 2016년에 매트는 제프와 대립하면서 브로큰 매트 하디 기믹으로 크게 성공하였고 제프 역시 스토리에 따라 브로큰 브라더 니로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브로큰 하디스로 재결합한다. 그 해,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DK를 꺾고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그러나 제프 제럿의 복귀 후, 하디 형제의 각본 통제권[19] 이 상실될 위기가 오자 하디 형제는 TNA를 떠나고 한 동안 ROH에서 활동하게 된다.[20]
3.4. 다시 WWE로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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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 33에서 마침내 복귀를 하며 큰 화제를 얻었다. 가히 레슬매니아 33 최고의 순간으로 뽑는 팬들이 많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으며 특히 브로큰 매트의 트레이드마크인 '''"DELETE!"''' 떼창이 울려퍼지기도 했다. 다만 팬들의 기대와 달리 앤썸과의 저작권 논쟁이 끝나지 않아 브로큰 하디스가 아닌 기존의 팀 익스트림으로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WWE RAW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 것은 덤.
복귀 후에는 셰이머스 & 세자로와 대립하다가[21] 익스트림 룰즈 2017의 철창매치에서 뺏기고 만다. 이후 WWE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에서 30분 아이언맨 매치를 벌였으나 3:4로 아쉽게 석패하면서 대립이 끝난다. 섬머슬램 시즌에 루크 갤로우스 & 칼 앤더슨 팀, 리바이벌이랑 잠깐 경기를 하다가 원래 대립 상대였던 리바이벌이 또 부상을 당하자 미즈투라지와 대립하던 제이슨 조던의 조력자로 투입된다.노 머시 2017 직후 제프가 부상으로 경기를 못 뛰자 매트 & 제이슨 조던 조합으로 출장중. 현재는 제이슨 조던은 세스 롤린스와 팀을 짜고 있어, 매트 혼자서 기존의 브로큰 기믹에서 한층 더 진화한 WOKEN 기믹으로 전환 후 브레이 와이어트와 대립을 가졌다. 그 뒤, 레슬매니아 34를 앞두고 얼티밋 딜리션을 선언했으며 매트가 브레이에게 승리를 거두고 브레이가 삭제되었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레슬매니아 34 킥오프 매치로 열린 안드레 더 자이언트 배틀 로얄에 참가한 매트는 '''삭제된 브레이의 도움을 받고''' 배틀 로얄에서 승리한다. 이를 계기로 매트와 브레이가 태그팀으로 같이 다니게 된다.
한편, 제프는 슈퍼스타 쉐이크업을 통해 로우로 이적한 진더 마할을 꺾고 US 챔피언에 등극하였으며 다음날, 역시 쉐이크업을 통해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면서 한 동안 하디 보이즈를 보기는 힘들 듯 싶었고 2018년 9월 매트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태그팀 하디 보이즈는 완전히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2019년 2월 26일 스맥다운에서 매트 하디가 깜짝 복귀를 해 재결성을 한다.
이후 2019년 4월 9일 레슬매니아 직후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우소즈를 꺾고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이 되었다. 하지만 갑자기 나온 라스 설리반의 공격을 받고 둘 다 쓰러진다. 그 공격이 너무 강했는지, 제프 하디가 부상을 입었고, 결국 태그팀 활동이 어려워지자, 4월 30일 챔피언십을 반납한다.
3.5. 매트 하디의 AEW 이적, 제프 하디의 남은 행보
이 후 매트는 RAW로 복귀해서 별 활약없이 후배들에게 잡을 해주고는 2020년 3월 계약만료로 WWE를 떠나 경쟁 단체 AEW로 이적했다. 제프는 복귀후 지금까지 WWE 에서 활동하고 있다.
4. 여담
- E&C와 마찬가지로[24] 두 사람의 솔로 커리어도 나름 성공한 편이다. 더들리 보이즈는 디본의 솔로 커리어가 아쉬운 편에 생각하면 비교되는 부분. 물론, 비주류 멤버인 매트의 솔로 시절도 꽤나 안습한 편이었으나 2016년 브로큰 매트 하디로 대박을 터뜨리면서 이제는 솔로 커리어가 전혀 아쉬울 게 없는 편이다.
- 기본적으로 두 사람 모두 가벼운 편에 해당되는 선수들이지만 경기 스타일의 차이점이 있다. 매트는 기본적으로 공중기를 잘 쓰지 않고 대신 그래플 기술 위주로 경기하는 테크니션 유형의 선수이고 제프는 붕붕 날아다니는 하이플라이어 유형의 선수이다. 이는 형제의 인기 척도가 되어 오랫동안 제프가 매트보다 항상 인기가 더 많은 계기가 되었다. 이 때문에 형제가 대립한다 싶으면 거의 99%에 가까운 확률로 매트가 악역을 맡는 편이다. 사실 이는 매트가 레슬링 캐릭터로서의 연기 능력이나 마이크 워크 등에서 제프보다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 형제 간의 우애가 상당히 좋은 편으로 2002년에 제프가 프로레슬링에 대한 의욕을 잃었을 때 매트마저 제프와 거리가 멀어졌을 때를 제외하고는 늘 사이가 좋았다. 이 우애가 너무 좋다 보니 2010년 제프가 약물 논란에 시달렸을 때마저 매트가 옹호해주기도 했고 결국 매트는 이 영향으로 푸쉬가 더욱 떨어져 결국 wwe를 스스로 나가기도 했다. 이 외에도 리타가 에지와 바람이 나 매트와 에지의 사이가 급격히 나빠지자 매트의 지시가 있긴 했지만 제프 역시 에지와 거리를 두기도 했다.[25]
- 더들리 보이즈의 트레이드마크 패션이 밀리터리 룩과 알 없는 안경이라면 하디 보이즈는 검은 망사 티셔츠와 팔 토시가 유명하다. 제프는 솔로로 전환한 시점에서도 여전히 토시를 하고 다니는데 인기가 최절정에 달할 때는 토시가 불티나게 팔릴 정도.
- 역시 더들리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제스처가 있는데 검지와 중지를 붙이고 엄지를 쫙 펼치고 나머지 손가락은 집어넣는 제스처가 있다. 주로 등장씬이나 서로의 공중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제스처. 매트는 매티튜드와 브로큰 기믹의 영향으로 V1 싸인과 DELETE 제스처도 같이 하지만 플라잉 레그 드랍을 할 때는 반드시 이 제스처를 사용한다.
-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팀이지만 두 사람 모두 평범함과는 일억광년 차이 나는 성격이다보니 사고도 꽤 친 편. 제프는 약젶이라는 멸칭이 유명할 정도로 약물 물의를 많이 일으켰고[26] , 성실한 선수로 유명했던 매트도 2000년대 말부터 점점 망가져 여러 사고를 쳤다.[27] 이 때문에 2011~15년까지는 그들의 안티들도 꽤 많았다. 지금은 형제 둘 다 업계의 베테랑이 되었고, 브로큰 기믹의 성공 이후로는 큰 리스펙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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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하디 보이즈의 테마곡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노래로 2002~2008년 초까지는 제프 하디의 솔로 테마곡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사용 당시에는 원곡을 리메이크 해서 사용했다가 2017년 WWE에 복귀 후 RAW에 등장 이후 부터는 원곡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2] 제프가 2008~09년까지 솔로 테마곡으로 쓴 곡으로 2009년에 아주 잠시 하디 보이즈 테마곡으로도 쓰인 적이 있다.[3] 매트는 캐머런, 제프는 롤리[4] 각각의 피니쉬를 조합한 기술. WWE 시리즈에서는 '''Extreme Combination'''이란 이름으로 표기했다.[5] 상대를 코너에 몰아넣은 뒤, 매트가 그 앞에서 엎드려 있으면 반대편 코너에 있던 제프가 달려가 '''매트의 등을 밟고 점프해''' 몸을 날려 공격하는 기술.(제프가 공격하는 기술은 딱히 어떤 기술이라 표현하기 매우 애매할 정도로 상당히 독특한 모션이다.) 사실상 매트가 하는 일이 거의 없는 기술이다 보니 굳이 매트가 파트너가 아니더라도 제프가 태그팀 매치에 뛰었다 싶으면 꼭 나오는 기술이고 솔로경기때 의자를 발판으로 사용해 나오기도 했다. 기술의 인기는 피니쉬 무브들 못지 않게 매우 많았다.[6] 제프가 상대의 다리를 잡고 더블 레그 드랍을 시전할 때, 매트가 턴버클 위로 올라가 플라잉 레그 드랍을 하며 동시에 공격.[7] 매트는 플라잉 레그 드랍, 제프는 플라잉 스플래시를 동시에 시전한다. 주로 두 사람이 래더 매치에서 사다리 위에 동시에 올라가있을 때, 사용하는 꽤 보기 드믄 기술. 형제가 WWE에 입사하기 전 오메가라는 독립단체를 운영할때는 피니쉬 기술이었다.[8] 매트는 피스트 드롭 혹은 엘보 드롭, 제프는 스탠딩 섬머솔트 센턴을 동시에 시전.[9] 주로 리타와 함께 다닐 때[10] 오랫동안 WWE를 보지 않은 사람들이 현재의 하디 형제의 모습을 보고 매우 많이 놀라는 편이다. 왜 이렇게 노화가 심해졌냐면서.(...) [11] 하디 형제와 절친했던 리타, 그레고리 헴즈, 섀넌 무어 등이 이 단체를 거쳐갔었다.[12] 이 때의 타이탄트론은 유쾌한 테마곡과 달리 분위기가 매우 어두운 편이다.[13] 스틸 케이지 매치에서 매트와 버버레이가 케이지 밖으로 나오고 이어 제프도 케이지 꼭대기까지 올라갔으나 거기서 테이블에 쓰러져 있던 디본을 보더니 그 상태에서 스완턴 밤을 시전. 그러나 디본이 피해 제프가 더 피해를 받고 결국 패배하여 타이틀을 빼앗겼다. 당시 하디 보이즈는 WCW 태그팀 챔피언, 더들리 보이즈는 WWF 태그팀 챔피언을 보유 중이었기에 통합 타이틀 매치로 치뤄졌었다.[14] 대표적인 것이 언더테이커와 언디스퓨티드 챔피언십 래더매치를 치뤘다. 비록 패배했지만 언더독으로서의 최정점에 이른 모습이 악역이던 언더테이커마저 그를 인정하게 만들 정도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15] 당시 형제의 각각 대립 상대였던 그레고리 헴즈와 자니 나이트로가 팀 레이티드 RKO에 들어갔다.[16] 두 사람의 나이가 적지 않아서 인지 이 때는 하디 보이즈가 아닌 하디스(The Hardys)로 활동했다.[17] 상대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동시에 의자로 상대의 머리를 가격하는 E&C의 대표적인 태그팀 기술. 당연히 일반 룰 경기에서는 반칙이다.[18] 대립의 이유는 그간 제프의 인기는 매트의 희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기 때문. 당시 대립 프로모에서 포이트리 인 모션으로 제프에게 등을 밟히는 매트의 모습이 비춰지는 등, 매트가 제프의 디딤돌이 되는 듯한 연출을 보였으며 제프의 집을 불태운다던지(이는 실제로 제프의 집이 불탄 것을 각본에 집어넣은 것이다), 제프의 등장 도중 폭죽이 제프에게 집중되어 제프가 충격을 받고 쓰러지는 등, 그러면서도 기존의 모습과 달리 매우 정색을 하며 악역 포스를 뿜어내는 매트의 연기력이 돋보인 대립이었다.[19] 브로큰 기믹에 대한 통제권[20] 참고로 매트도 제프도 솔로 시절에 잠시 ROH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둘 다 엄청난 야유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때, ROH 팬들은 브로큰 하디스에 열광하며 DELETE! 챈트를 따라했다. 링크[21] 그런데 이 대립이 묘하게 랜스 케이드 & 트레버 머독과의 대립과 유사점이 많다. PPV를 앞두고 꾸준히 경기를 치르며 경기 후, 악수를 하며 훈훈하게 진행되다가 PPV를 앞두고 갑자기 배신을 때리는 패턴이 유사하다.[22] 칼리토와 프리모. 2017년 프리모와 함께 콜론스로 활동하는 에피코는 형제의 사촌이다.[23] 위에 언급한 더들리 보이즈와 E&C 모두 형제 태그팀이라는 설정이 있지만, 양 쪽 다 실제 형제가 아니며 또다른 유명한 형제 태그팀인 파괴의 형제 역시 실제 형제가 아니다.[24] 크리스찬이 WWE에서의 커리어가 애매하지만 TNA에서의 커리어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 하는 메인 이벤터급이었고 WWE에서도 어쨌든 2번의 월드 챔피언을 거머쥐었다.[25] 본디 하디 보이즈는 비슷한 시기에 태그팀으로 같이 활동한 에지, 크리스찬과 매우 사이가 좋았으며 ECW에서 건너와 두 태그팀과 함께 태그팀 전성기를 이끈 더들리 보이즈와도 사이가 좋았다.[26] 대표적으로 유명한 2011년 TNA 빅토리 로드 메인이벤트 경기를 약에 취해 망친 사건.[27] 매트는 유튜브에서 자살 암시의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고, 독립체 사건이라는 다소 이상한 사고를 많이 쳤었다.[28] 제프 하디는 이번 수상으로 스팅과 공동 최다 수상 선수가 되었다.